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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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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 133*200*23mm
ISBN-10 : 8901232685
ISBN-13 : 9788901232683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중고
저자 이다예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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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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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책 상태 좋네요.^^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gag*** 2020.09.22
176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hk*** 2020.09.17
175 324234234234 5점 만점에 5점 bjun***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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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생각보다 깨끗한 책을 매우 빠르게 (바로 다음날) 받았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lawo***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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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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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조회수 폭발한 화제의 여행기
14개월 44개국 160개 도시를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대학 졸업을 앞둔 휴학생 이다예. 외고부터 미국 명문대까지, 치열하게 살아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던 모범생이었다. 휴학 기간 동안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이력서에 쓰기 좋은 경력을 쌓았으니 그대로 졸업하여 직장을 찾으면 되는 타이밍이었다. 그러나 복학을 앞두고 회의감이 찾아왔다. 인생에서 한 번도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한 기억이 없었다.
세계일주. 매번 장난스럽게 말했던 버킷리스트이지만 이번엔 진짜였다. 이다예는 평생 남들 따라 걷던 획일화된 길에서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찾아 세계일주를 떠났다. 전 세계 44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했다. 1년을 계획했던 여행은 429일까지 길어졌다.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다채롭고 충만한 여행기를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에 게시해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저자소개

저자 : 이다예
누가 봐도 모범생인 삶을 살았다. 열세 살 때 목표는 특목고 합격이었고 열일곱 살 때 목표는 명문대 진학이었다. 바라던 미국 UC버클리에 입학해서는 ‘3인분 인생’을 산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졸업을 앞두고 다른 동기들처럼 휴학하고 스타트업에서 이력서에 쓰기 좋은 경력을 쌓았다. 치열하게 살아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다. 뭔가 이상하다고 깨닫기 전까지는.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을 하게 될 텐데 왜 나는 이 소중한 시간을 일하는 데만 썼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자해보고 싶어.’
세계일주. 매번 장난스럽게 말했던 버킷리스트였지만 이번엔 진짜였다. 전 세계 44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했다. 1년을 계획했던 여행은 429일까지 길어졌다.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다채롭고 충만한 여행기를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에 게시해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목차

프롤로그

01 능동적 여행의 시작

준비만 하다가 여행은 언제 가?
처음에는 그럴 수 있어
보라카이에서 배운 흥정의 기술
생각보다 괜찮네, 카우치서핑
무언가를 좋아하면 여행은 특별해진다
도시의 재발견
가능한 한 느리게 이동할 것
시베리아와 사우나
갑자기 분위기 바둑
위험한 나라, 안전한 나라
처음 본 사람에게 속마음 털어놓기
여행의 기술①_카우치서핑 ‘잘’하는 방법

02 비로소 던지는 질문

어차피 평생 일할 거라면
다른 삶이 있는 줄도 모르고
아픔을 기억하는 저마다의 방식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그런 나라는 없어요
영화 보러 갈래?
나의 가이드는 노숙자
무일푼 물물교환으로 영국을 건넜을 때
여행자의 행운은 이렇게 갑자기
자존감이 여행에 치는 영향
모로코는 어슬렁어슬렁
평범한 투어, 특별한 사람들
여행의 기술②_밀고 당기는 흥정의 묘미

03 완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분실물 센터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내가 도착한 에티오피아
누구나 나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
이 버스로 말할 것 같으면
여행자의 물욕
슬럼가에서
세계여행 중에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보내는 방법
경험치가 +10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도 휴가가 필요해
이틀간 멈춘 열차 안에서
캣콜링 수난기
순식간에 행복해지다
아만다의 간이 미용실
온 우주가 나를 돕는 날
여행의 기술③_저예산 여행을 떠난다면

04 길 위의 가능성

엄마는 내게 ‘부럽다’고 했다
이거 인종차별 맞죠?
하나도 궁금하지 않았다
잘 쓴 메시지 하나로 충분하다
오래도록 그리울 풍경
이게 뭐라고
나를 환영하지 않은 관광지
세상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호스텔
다크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왕자님의 이름은 프린스
흉터
WAY BACK HOME
여행의 기술④_어디가 가장 좋았어요?

에필로그

책 속으로

한 달 유럽여행을 통틀어 루카와의 만남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나에게, 몇 년 뒤에는 잘 기억도 나지 않을 관광지는 이들보다 매력적이지 못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씩 관광지 도장 깨기 여행을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 ‘죽기 전에 꼭 가...

[책 속으로 더 보기]

한 달 유럽여행을 통틀어 루카와의 만남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나에게, 몇 년 뒤에는 잘 기억도 나지 않을 관광지는 이들보다 매력적이지 못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씩 관광지 도장 깨기 여행을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이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 깨달음 이후에 나는 여행의 기준을 새로 세웠다. 여행에서만큼은 나의 욕망을 제대로 알고 추구할 것. 그동안 남들이 하는 대로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애써왔던 학업, 진로, 생활 방식. 그 틈에서 어렵게 떠난 내 여행만큼은 ‘남들이 하는 대로’가 아닌 나만의 여행으로 지켜줘도 괜찮지 않을까. 한 번쯤은 용기를 내봐도 괜찮지 않을까.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된 용기를.
-프롤로그 중에서

나의 테마로 디자인된 여행은 이토록 소중한다. 매 순간 가장 작은 구석구석까지도 나의 애정과 노력이 깃들어 있기에. 삼국지를 좋아해 시골 마을 관우의 묘까지 흘러 들어간 중국 여행, 맥주를 좋아해 각지에서 어렵게 찾아간 10개의 맥주 공장, 육로 이동을 좋아해 바다가 가로막지 않는 한 비행기를 타지 않기로 한 결정, 현지인과의 만남을 좋아해 각 나라마다 무조건 최소한 한 번씩은 고집했던 카우치서핑. 내가 스스로 기획한 여행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나의 흥미, 나의 적성, 나의 성격, 나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좋아하면 여행은 특별해진다 중에서

너무 내 얘기만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민망할 정도였는데, 크리스티나는 내가 그들에 대해 궁금했던 만큼 나를 더 알고 싶어 했다. 몰도바에 보기 드문 한국인 여행자가 아닌,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내가 크리스티나에게 쏟아냈던 이야기는 가족이나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내 진짜 속마음이었다. 여행에서 가끔 이런 순간을 만날 때가 잇다. 우연히 만난 낯선 동행 앞에서 가장 ‘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딸로서, 학생으로서, 친구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정말 나 자신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순간. 그럴 때면 나는 이 대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처음 본 사람에게 속마음 털어놓기 중에서

이들은 마치 지구에서 동???어진 채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사는 것 같았다.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풍경 속에 꾸린 그런 세계. 수도 토르스하운을 벗어나 다른 섬으로 넘어가면 평일 오후임에도 영업 중인 카페 하나 찾기가 어려운, 길거리에 몇 시간 동안 단 한 명도 지나가지 않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는 단절된 세계. 이 세계에 초대받는 유일한 여행자의 기분을 만끽하며 작은 소망을 품어보았다. 이곳이 앞으로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 섬만은 영원히 신비로운 곳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세계일주도 카우치서핑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여행한 지 14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길거리를 나설 때면 낯선 남자의 시선을 애써 피하고, 검증된 호스트를 찾아갈 때마다 혹시 모를 불안감에 의심하게 되는 것. 그런 불필요한 감정 노동도 덜 수 있지 않았을까. 여자로서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 써야 하는 에너지를 온전히 여행을 즐기고 누리는 데에만 쓰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인 건지.
-캣콜링 수난기 중에서

‘세계여행을 하고 나서 무엇이 달라졌나요?“ 여행을 마치고 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삶은 여전하다고. 여행은 현실을 아무것도 바꿔주지 않는다고. 그렇다.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에 429일은 부족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429일이란 시간은 내 삶의 태도를 바꿔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불가능하다고 그어놓았던 경계선을 지우자 내가 갇혀 있던 작은 세계는 끝없이 뻗어나갔다. 유럽에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서, 각국의 현지인 집에서 다양한 삶을 목격하며 깨달은 건 세상엔 내가 믿던 정답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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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하게 될 텐데 왜 나는 휴학 기간 동안 일만 하고 있었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자해보고 싶어!” 왜 우리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걸가. 학교에서도, 취업에서도, 심지어 여행에서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하게 될 텐데
왜 나는 휴학 기간 동안 일만 하고 있었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자해보고 싶어!”

왜 우리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걸가. 학교에서도, 취업에서도, 심지어 여행에서도. 저자 이다예는 평생 따라 걷던 획일화된 길에서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찾아 세계일주를 떠나온다. 여행을 떠나오니 자신에게 있는 줄도 몰랐던 반골 기질이 폭발하듯 터져 나왔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거나 블로그에서 찬양하는 비슷비슷한 여행지는 일부러 가지 않았다.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가는 곳도 5일을 걸려 이동했다. 로컬과 가까워지는 여행을 모토로 카우치서핑을 찾아 최대한 도시 깊숙이 들어가려고 애썼다. 이 여행기는 한 여행자가 고군분투 스스로 찾아낸 여행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자 떠나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경험과 감정에 대한 기록이다.

하루 3만 원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카우치서핑으로 저예산 여행하기

세계일주를 하려면 돈이 얼마가 필요할까? 저자는 예산에 관한 남들의 말은 듣지 않았다.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정된 하루 예산은 약 3만원. 누군가에겐 한 끼에 써버릴 수 있는 돈이지만, 놀랍게도 충분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말한다. “저렇게 저렴하게 다니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숨만 쉬면서 여행했을 거야.” 하지만 저자는 카우치서핑을 통해 두바이에서 부르즈할리파 주민 전용 라운지 전망대에도 올라가고, 요르단 페트라 바로 앞 호텔에서도 자고, 스페인 발렌시아 앞바다에서 세일링을 배우는 등 수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물론 모두 무료로 말이다. 세계 각국에서 만든 친구들과의 추억 역시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보물이 되었다. 케냐에서는 고아원에서 카우치서핑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이지리아 왕자의 집에서 머무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이스라엘에선 직접 팔레스타인에 찾아가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기도 했고, 오만의 현지인들과는 광활한 사막과 오아시스를 누비고 별을 보며 캠핑을 했다. 러시아에선 현지인들을 따라 사우나에 가서 수영복만 입고 영하 30도의 날씨에 야외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429일 동안 160개 도시를 거친 그녀의 여행은 현지인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여행이었다.

정해진 루트를 벗어나면 여행은 어떻게 달라질까?
가이드북 없이 스스로 만들어간 능동적 여행의 기록

여행의 색깔은 여행자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 어떤 이에게 여행은 비취색 바다가 내다보이는 리조트에서 머무는 며칠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사진으로만 보던 유적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배움의 장이다.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에서 추구하는 여행은 낯선 문화와의 접촉하여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세계지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나라에 애써 찾아간 다음, 카우치서핑을 위해 도시 안으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는 유별난 여정.
저자 이다예는 능동적 여행자다. 검색하면 매번 등장하는 비슷비슷한 여행지를 거부하는 여행자,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발견하며 일상에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하는 여행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도 즐겁게 받아들이며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여행을 끌어가는 여행자. 이 젊고 열정적인 여행자는 독자에게 무모하지만 아주 흥미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수많은 여행의 로망을 어렵사리 마음에 숨기고 짧은 휴가로만 만족하고 있던 우리를 또 다른 여행의 지평으로 인도한다. 여행에의 본능이 행간마다 넘실거리는 여행기를 읽다보면 잊고 있던 세계여행의 로망이 다시금 마음을 가득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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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대학 졸업을 앞둔 휴학생 이다예. 외고부터 미국 명문대까지, 치열하게 살아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던 모범생이...

    대학 졸업을 앞둔 휴학생 이다예. 외고부터 미국 명문대까지, 치열하게 살아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던 모범생이었다. 휴학 기간 동안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이력서에 쓰기 좋은 경력을 쌓았으니 그대로 졸업하여 직장을 찾으면 되는 타이밍이었다. 그러나 복학을 앞두고 회의감이 찾아왔다. 인생에서 한 번도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한 기억이 없었다. 누가 봐도 모범생인 삶을 살았다. 열세 살 때 목표는 특목고 합격이었고 열일곱 살 때 목표는 명문대 진학이었다. 바라던 미국 UC버클리에 입학해서는 ‘3인분 인생’을 산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졸업을 앞두고 다른 동기들처럼 휴학하고 스타트업에서 이력서에 쓰기 좋은 경력을 쌓았다. 치열하게 살아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다. 뭔가 이상하다고 깨닫기 전까지는.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을 하게 될 텐데 왜 나는 이 소중한 시간을 일하는 데만 썼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자해보고 싶어.’ 계일주. 매번 장난스럽게 말했던 버킷리스트였지만 이번엔 진짜였다. 전 세계 44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했다. 1년을 계획했던 여행은 429일까지 길어졌다.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다채롭고 충만한 여행기를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에 게시해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세계일주. 매번 장난스럽게 말했던 버킷리스트이지만 이번엔 진짜였다. 이다예는 평생 남들 따라 걷던 획일화된 길에서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찾아 세계일주를 떠났다. 전 세계 44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했다. 1년을 계획했던 여행은 429일까지 길어졌다.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다채롭고 충만한 여행기를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에 게시해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하게 될 텐데 왜 나는 휴학 기간 동안 일만 하고 있었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

    “어차피 졸업하면 평생 일하게 될 텐데
    왜 나는 휴학 기간 동안 일만 하고 있었을까?
    한 번쯤은 스펙이 아닌, 내 꿈에 투자해보고 싶어!”

    왜 우리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걸가. 학교에서도, 취업에서도, 심지어 여행에서도. 저자 이다예는 평생 따라 걷던 획일화된 길에서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찾아 세계일주를 떠나온다. 여행을 떠나오니 자신에게 있는 줄도 몰랐던 반골 기질이 폭발하듯 터져 나왔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거나 블로그에서 찬양하는 비슷비슷한 여행지는 일부러 가지 않았다.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가는 곳도 5일을 걸려 이동했다. 로컬과 가까워지는 여행을 모토로 카우치서핑을 찾아 최대한 도시 깊숙이 들어가려고 애썼다. 이 여행기는 한 여행자가 고군분투 스스로 찾아낸 여행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자 떠나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경험과 감정에 대한 기록이다.

    하루 3만 원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카우치서핑으로 저예산 여행하기

    세계일주를 하려면 돈이 얼마가 필요할까? 저자는 예산에 관한 남들의 말은 듣지 않았다.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정된 하루 예산은 약 3만원. 누군가에겐 한 끼에 써버릴 수 있는 돈이지만, 놀랍게도 충분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말한다. “저렇게 저렴하게 다니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숨만 쉬면서 여행했을 거야.” 하지만 저자는 카우치서핑을 통해 두바이에서 부르즈할리파 주민 전용 라운지 전망대에도 올라가고, 요르단 페트라 바로 앞 호텔에서도 자고, 스페인 발렌시아 앞바다에서 세일링을 배우는 등 수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물론 모두 무료로 말이다. 세계 각국에서 만든 친구들과의 추억 역시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보물이 되었다. 케냐에서는 고아원에서 카우치서핑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이지리아 왕자의 집에서 머무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이스라엘에선 직접 팔레스타인에 찾아가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기도 했고, 오만의 현지인들과는 광활한 사막과 오아시스를 누비고 별을 보며 캠핑을 했다. 러시아에선 현지인들을 따라 사우나에 가서 수영복만 입고 영하 30도의 날씨에 야외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429일 동안 160개 도시를 거친 그녀의 여행은 현지인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여행이었다.

    정해진 루트를 벗어나면 여행은 어떻게 달라질까?
    가이드북 없이 스스로 만들어간 능동적 여행의 기록

    여행의 색깔은 여행자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 어떤 이에게 여행은 비취색 바다가 내다보이는 리조트에서 머무는 며칠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사진으로만 보던 유적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배움의 장이다.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에서 추구하는 여행은 낯선 문화와의 접촉하여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세계지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나라에 애써 찾아간 다음, 카우치서핑을 위해 도시 안으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는 유별난 여정.
    저자 이다예는 능동적 여행자다. 검색하면 매번 등장하는 비슷비슷한 여행지를 거부하는 여행자,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발견하며 일상에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하는 여행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도 즐겁게 받아들이며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여행을 끌어가는 여행자. 이 젊고 열정적인 여행자는 독자에게 무모하지만 아주 흥미로운 여행을 제안한다. 수많은 여행의 로망을 어렵사리 마음에 숨기고 짧은 휴가로만 만족하고 있던 우리를 또 다른 여행의 지평으로 인도한다. 여행에의 본능이 행간마다 넘실거리는 여행기를 읽다보면 잊고 있던 세계여행의 로망이 다시금 마음을 가득 채울 것이다.

  • 이다예 저의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를 읽고 우리 사람에 있어 일상적인 생활은 규정적인 일...

    이다예 저의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를 읽고

    우리 사람에 있어 일상적인 생활은 규정적인 일로 바쁘다.

    학생시절에는 학업에, 사회인시절에는 직장업무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솔직히 주말이나 방학 등 휴가를 이용하여 여행을 통한 힐링 시간을 갖는다.

    우선 가까운 지역 그리고 국내 여행지다.

    최근에 해외여행도 많이 하고 있다.

    많은 경우 가족이나 친지, 친구끼리 하면 바람직하다.

    하지만 단체로 하는 경우에는 옵션에 묶여 있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된다.

    모처럼의 기회를 가졌는데도 남는 여행 추억을 갖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 패키지여행 등이 바람직하다.

    스스로가 계획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부딪쳐 가면서 여행하는 그 맛이 고생은 많겠지만 진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14개월(429) 44개국 160개 도시를 홀로 여행한 저자의 세계일주 여행기는 대단한 최고의 도전이며 특별한 성취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대학 졸업을 앞둔 휴학생이다.

    외고부터 미국 명문대까지 졸업한 모범생이었다.

    휴학 중 인턴으로 일하면 경력을 쌓았다.

    졸업하여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다.

    허나 복학을 앞두고서 자신이 지금까지 한 번도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한 번 도전하자는 꿈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다.

    바로 '세계일주!'였다.

    그것도 평생 남들 따라 걷던 획일화된 길이 아닌 저자만의 일주 길이었다.

    자신만의 일주 길을 향하여 우회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찾아 세계일주를 떠났다.

    전 세계 44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했다.

    1년을 계획했던 여행은 429일까지 길어졌다.

    여행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홀로 여행하면 깨달은 다채롭고 충만한 여행기를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에 게시해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여행기가 바로 책으로 출간되었다.

    가이드 북 없이 스스로 만들어 간 능동적 여행의 기록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이다.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나면 그 여행은 특별해진다.

    미지의 세상을 가로지르는 고군분투 세계일주 여행기의 파노라마의 모습이 이 책속에 들어있다.

    이 책을 손에 든 순간부터 자연스레 혼자 여행하는 저자와 보이지 않지만 동행하는 동반자가 되게 된다.

    그래서 함께 하는 동행자로서 44개국 160개국 도시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내 자신 비록 나이는 60대 중반이지만 이제 짧고 길든지 여행이라 하면 꽉 짜여진, 틀에 박힌 사각형의 여행이 아니라 그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난 사람들의 눈과 발과 입에서 떨어진 멀어진 곳을 가리라는 다짐이다.

    그래야 여행의 참맛과 특별함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 많은 독자들에게 진정으로 흥미로운 여행과 함께 일생에 있어 최고 잊지 못할 추억과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멋진 도전을 만들어 갈 자기 주도권의 세계여행의 참맛을 직접 보여준다.

    이런 도전을 통해서 단단한 자신과 싸움을 통해 최고 큰 꿈을 확실하게 이뤄내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아자!!! 화이팅!!! 

     

     

  • <p> </p>   이 책을...

    <p> </p>   이 책을 통해서 카우치서핑이란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p>   couch 와 surfing 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하면 카우치(소파)를 서핑하듯 누비고 다는다는 뜻이 된다 </p> <p>   남의 집에서 소파 같은 남는 잠자리라도 얻어 잔다는 뜻이고 </p> <p>   현지인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받고 문화 교류를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p> <p>
    </p> <p>   이런 시스템의 시초는 우리나라가 아닐런지. </p> <p>   옛날 옛적에 지나가던 과객이 날이 저물어 대문을 두드리며 "헛간에라도 자고 갈 수 있도록 청"하면 </p> <p>   주인집은 스스럼없이 사랑방을 내주었으니까 </p> <p>
    </p> <p>   각설하고,, </p> <p>   나도 옛날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나름대로 많은 곳을 가 보았다 </p> <p>   그때 읽었던 여행용 책자들이 실제 현지에 가보니 볼품없이 과장되고 </p> <p>   다른 책이나 어떤 홍보용 책자를 베낀 것 같은 내용에 실망했던 적이 있다 </p> <p>   그때는 무지 큰 배낭을 매고 여행을 다니는 백패킹(backpacking)이란 말과 </p> <p>   백패커 하우스, 백패커(backpacker)들이 유행했는데 지금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p> <p>   </p> <p> </p> <p>   세계일주란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말이다 </p> <p>   그것을 실행에 옮긴 담대함과 가보지 않은 곳을 일부러 가는 용기, </p> <p>   지쳐도 지치지 않는 열정, 무사히 돌아온 영리함까지. </p> <p>   흔히 하는 말로, "젊으니까 한다", "젊음이 무기다"라는 걸 </p> <p>   작자는 바로 여기에 보여주고 있다. </p> <p>
    </p> <p>   해외를 갔다온지 10년이 넘어서 언제쯤 다시 나갈까 고민하던 나에게 </p> <p>   애초에 이 책에서 기대한 건 여행안내서 같은 기록이었는데 </p> <p>   나는 그만 이십대 중반 아가씨의 성장 기록을 본 것 같다 </p> <p>
    </p> <p>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없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일상은 똑같이 흘러간다. 사람은 그 안에서 다시 크고 작은 행복을 찾으며 울고 웃는다."  -144p </p> <p>   </p> <p>   "빨래하기, 목욕하기, 와이파이 쓰기, 한국 음식 먹기.... 친구들과 파티를 하거나 쇼핑을 하는 생일 대신 빨래를 하며 보내는 생일이 이토록 만족스러운 줄은 나도 상상하지 못했다."  -185p </p> <p>
    </p> <p>   "때로 닥쳐오는 권태로움이나 어려움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것, 또 그 속에서 스스로의 끈기를 발견하고 작은 행복에 감사하게 된다는 것."  -252p </p> <p>
    </p> <p>   "다양한 삶을 목격하며 깨달은 건 세상엔 내가 믿던 정답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게 말이 돼?"가 "그럴 수도 있네"로 바뀌고, "그건 불가능해"가 "그것도 가능하겠구나"로 바뀌면서 내 한계도, 그리고 세상의 한계도 섣불리 단정 짓지 않게 되었다."  -287p </p> <p>
    </p> <p>   나도 여행할 때는 고생을 사서 하는 편인데 어리석게 고생하는 편이라 남들에게 권하지는 못한다. </p> <p>   작자의 여정이 경험주의자인 나와 일맥 상통하는 것 같아 공감가는 구절이 많다 </p> <p>
    </p> <p>   "아프리카는 어릴 적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대륙이었다. 굳이 남들이 만류하는 곳에 가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딱 한가지를 꼽자면 미디어나 소문으로 듣는 소식 말고, 직접 내가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내 두 분으로 목격하기 전까지는 정확히 어떤 곳인지 절대 알 수 없으니까." </p> <p>
    </p> <p>   책의 느낌은 어쩌면 감상문 수준에 불과할지 모른다. </p> <p>   그러나 이 글편들은 잡다한 홍보와 미사여구가 첨가된 상업주의적 작가의 것이 아니라 </p> <p>   여자 혼자의 몸으로 부닥치는 대로 돌아다닌 치기(稚氣)와 도전정신 사이에서 뽑아낸 </p> <p>   담백하고 유니크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날것의 기록이다. </p> <p>   작자가 처음 맛보는 세상에 대한 관찰기이자 일기이고 때론 자아성찰문이면서 성장의 기록이다. </p>

     

     

    '스스로 인생의 길을 만드는 사람'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건 어떤 위인의 모습이었다

     세속적인 성공의 길을 달리다 어느날 문득 뿌리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즐기면서도 위대한 업적을 이룬 자.

     그런 위인의 젊은 시절 모습같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이 작가는 어떤 분야일지는 몰라도 대성할 느낌이 든다

     

  •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 이다예

     

    떠나지않으면우린영원히몰라.jpg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가늠만 할 뿐 자세히 알 수 없는 것처럼,
    떠나지 않음 죽을 때까지 알 수 없을 거라고~
    너도 얼른 떠나보라고 나에게 말을 거는 듯한 제목의 여행에세이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 이다예 / 걷는나무

     

    무려 44개국 160개의 도시를 14개월이나
    홀로, 가이드북도 없이, 자신이 보고싶은 곳을 자유롭게 여행한 여행기다.

     

    떠나지않으면우린영원히몰라1.jpg

     

     

    저자는 특목고를 나오고 미국 명문대를 다니며 바쁘게 살다가
    휴학기간 동안 스펙 대신 꿈을 선택했다.
    그것은 바로 세계일주!


    여자의 몸으로 혼자서,
    그것도 고작 한두달도 아니고 1년 이상에,
    넉넉한 경비도 아니고 하루 3만원 정도로 아껴서 세계여행을 한다고?!
    책을 낼 만큼 평범하지 않은 여행이다.
    이미 외국에서 대학생활을 해서일까?! 이런 꿈을 꾸고 바로 실천할 수 있음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떠나지않으면우린영원히몰라2.jpg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다녀온 나라에 표시된 지도가 있고, 순서까지 적어놨다.
    책을 읽어보니 모든 곳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다.
    저자의 마음가는대로 기억에 남는 곳들에서 느낀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이 들어있다.
    관심있던 역사나 소설 관련 지역, 단지 이름이 예뻐서 가게된 곳 등 자신의 취향도 반영된 여행.


    특이하게 그녀는 되도록 카우치서핑을 해서 숙박비를 절감해 여행하는데,
    이것 역시 내 입장에선 위험해보였지만,
    그녀가 만난 대부분의 호스트들은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읽다보니 정말 운이 좋은 건지 싶을 정도로 사막여행도 같이 가게 되고, 요트도 타고.
    새로운 나라에서 카우치서핑으로 친구가 되어 리얼 그 나라에 대한 것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여행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난 자신은 없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이럴 수도 있구나~이런 장점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떠나지않으면우린영원히몰라3.jpg

     

     

    아프리카 여행은 정말이지 예상만큼 힘들어보였다. 예산을 아끼려고 되도록 육로로 이동했는데
    특히나 좁은 미니버스를 타고 14시간, 32시간을 갔다니...마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같았다.
    하지만 그녀에게 조금이나마 더 자신의 나라에 대해 알려주려는 사람들과
    너무 멋진 풍경의 사진들을 보니 궁금해지기도 했다.
    나는 영원히 모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처음 들어보는 잔지바르와 짐바브웨에서의 사진과 극찬을 보고 내 마음속에 저장해놨다.


    보통 해외여행은 타이트하게 짜거나 대부분 유명한 곳을 둘러보는 게 전부인데,
    저자는 직접 가서 몸으로 부딪히고 자신만의 것을 발견한다.
    정말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상황은 언제고 변할 수 있기에
    오롯이 나만의 경험을 하고 온다.
    마지막에 변수도 있었지만 한국이기에 다행이다란 생각도 들었다.
     여행 후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인 '무엇이 달라졌냐'란 말에
    현실은 그대로이나 삶에 대한 태도가 변했다고 했다.


    '불가능하다고 그어놓았던 겅계선을 지우자 내가 갇혀 있던 작은 세계는 끝없이 뻗어나갔다~
    ~깨달은 건 세상엔 내가 믿던 정답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다.~
    ~내 한계도, 그리고 세상의 한계도 섣불리 단정 짓지 않게 되었다.'


    너무 부러웠다. 읽고서 나도 그녀처럼 담대해지고 싶어졌다.
    세계여행은 아니더라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음이 되고 싶어졌다.
    나도 해야 하는 것 보다는 하고 싶은 것에 중점을 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여행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좀 더 넓게, 유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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