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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208쪽 | | 147*190*21mm
ISBN-10 : 8934995459
ISBN-13 : 9788934995456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중고
저자 나응식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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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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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양이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양이 마음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응식 수의사가 각종 일화를 통해 설명하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그 외 발톱 깎는 방법, 목욕법, 화장실 관리까지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이 한데 모여있다. 복잡해 보이는 고양이의 마음을 활짝 열고 싶은 집사들에게 꼭 필요한 열쇠와도 같은 책이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_마음의 온도

1. 고양이의 습성
소파 테러 사건의 범인은? #스크래칭
양말 냄새를 맡더니 #플레멘 반응
‘고양이 세수?라는 칭찬 #그루밍
캣로드에서 즐겁게 #수직 생활
고양이 눈에 대한 신기한 사실
기다릴게, 감정을 추스를 때까지

2. 고양이의 언어
꼬리의 높낮이, 감정의 높낮이 #꼬리 언어
고양이가 건네는 말 #소리 언어
기분이 흔드는 고양이 수염 #수염 언어
그 외 고양이의 감정 표현
코끝으로 반갑게 #인사법
조심, 조심 또 조심 #심리적 거리감
존재의 위로

3. 고양이의 감정
최고의 팡팡 부위는? #스킨십
마음의 양동이 #감정 폭발
핥고 또 핥는다면 #애정 표현
아인이와 나

4. 고양이의 질병
마음의 사점만 지나면 #문제 행동 바로잡기
감정의 도미노가 무너지기 전에 #통증 공격성
힘 없이 축 늘어져 있다면 #질환 감별 및 진단
심심하고 외로워서 #강박장애
고양이에 대한 오해
무지개다리 앞에서

5. 고양이 관리
목덜미는 절대! #목욕 시 주의사항
N+1 #화장실 관리(1)
오줌 테러가 계속된다면 #화장실 관리(2)
화장실 문제, 범인은 바로! #화장실 관리(3)
고양이 화장실 관리법
ON/OFF #발톱 깎기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식성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
휴지심으로 신나게 놀아주기 #놀이(1)
계속 잠만 자는 이유는 #놀이(2)
따로 또 같이 #다묘가정의 공간 분리
고양이와 개의 합사
고양이 버스가 다닌다면

에필로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EBS[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 행동 전문 수의사! 250만 뷰를 기록한[냥신TV] 유튜버! ‘냐옹신’ 나응식 원장이 고양이 마음을 속 시원히 해석해드립니다. 공격적이던 고양이를 온순하게 만들고, 실내화를 씹어 먹던 고양이의 이식증을 바로잡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EBS[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 행동 전문 수의사!
250만 뷰를 기록한[냥신TV] 유튜버!
‘냐옹신’ 나응식 원장이 고양이 마음을 속 시원히 해석해드립니다.

공격적이던 고양이를 온순하게 만들고, 실내화를 씹어 먹던 고양이의 이식증을 바로잡아 화제가 된 나응식 수의사. EBS[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의 감정을 읽고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모습을 통해 집사들에게 ‘냐옹신’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대표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자리 잡았다.
그는 단순히 고양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것을 넘어 고양이의 감정을 해석하고 마음을 어루만진다. 집사와 고양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내는 것이다. 그 시작은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애정과 두려움, 분노 등 여러 감정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는 데 있다. 고양이가 꼬리 언어, 수염 언어, 소리 언어 등으로 열심히 감정을 표출하는데 보호자가 이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오해해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잠시 고양이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양이 마음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응식 수의사가 각종 일화를 통해 설명하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그 외 발톱 깎는 방법, 목욕법, 화장실 관리까지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이 한데 모여있다. 복잡해 보이는 고양이의 마음을 활짝 열고 싶은 집사들에게 꼭 필요한 열쇠와도 같은 책이다.

갑자기 냥춘기인 것 같다고요?
정말 ‘갑자기’ 고양이가 변한 걸까요?
잠시라도 고양이가 되고픈 집사들에게

“고양이가 갑자기 제 침대에 오줌 테러를 했어요!”
“다가가면 하악질을 하고 할퀴려 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오줌 테러, 냥냥 펀치, 하악질 등. 충분히 귀여워해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고양이가 문제 행동을 하면 보호자는 ‘왜 이럴까?’ ‘어떤 마음일까?’ 하며 궁금해 한다. 원인을 알 수 없어 고양이라도 되고픈 심정이다. 그리고 토로한다.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고.

고양이가 ‘갑자기’ 화장실 실수를 했다고, ‘갑자기’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많은 보호자들이 토로한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대부분 “고양이가 정말 오랫동안 많이 참아주었네요”라고 답하게 된다. 조금씩 쌓이던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어느덧 가득 차버려서 작은 자극에 넘치기 시작하여 수면 위로 드러났을 뿐이다.
_105쪽, [마음의 양동이] 중에서

나응식 수의사는 ‘갑자기’ 생기는 문제는 없다고 말한다. 고양이들은 평소 자신의 감정을 보호자에게 표현하고 있다. 보호자가 그 단서를 놓치거나 오해했을 뿐이다. 따라서 고양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으면, 보호자와 고양이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고양이는 이미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 마음 읽기

EBS[고양이를 부탁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응식 수의사의 동물병원 내원 환자 이야기, 친한 동생이 길고양이를 입양하며 생긴 일 등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일화를 중심으로 고양이의 감정 표현과 관련 문제, 해결책 등이 담겨있다. 단순 고양이 관련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 고양이 관련 지식을 자연스레 녹여냈다. 약 마흔 개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만점 집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건 아니고요. 아직 좋아질 여지는 있어요. 우선 집게손가락으로 로이에게 다가가 보세요.”
“집게손가락이요?”
고양이 인사법을 활용한 접근법이다. 고양이들은 처음 만나면 코를 살짝 맞대며 인사한다. 하지만 우리는 고양이와 코를 맞댈 수 없으니 집게손가락 끝으로 인사하며 친근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_74쪽, [코끝으로 반갑게] 중에서

특히 보호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화장실 문제는 세 개의 일화로 대처법 및 해결책이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고양이 화장실 개수와 위치, 청소 빈도 그리고 모래 형태와 깊이까지. 고양이의 화장실 관리법의 핵심 6가지 요소를 담은 팁 박스도 제시되어있으니, 이제 고양이의 오줌 테러와 작별할 때다.

진료를 하다 보면 항상 하는 질문들이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먹고 용변을 보는 문제에 대한 것이다. 고양이든 사람이든 먹고 싸는 문제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라는 것은 지당한 사실이다.
“화장실이 몇 개 있나요?”
이 질문이 대표적이 예다. “화장실 유무도 아니고 웬 개수?”라고 많이들 의아해 한다. 그러나 고양이의 깔끔한 본능이 화장실에서 극대화되기 때문에 화장실의 형태나 유무뿐만 아니라 개수까지 물어볼 수밖에 없다.
_155쪽, 중에서

네이버 웹툰에서 [1인용 기분]을 연재한 윤파랑 작가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만화로 표현했다. 보호자의 생각과 달리 실제 고양이는 어떤 마음인지 대비하는 반전 만화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챕터마다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 관련 감성 에세이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특별 부록으로 나응식 수의사가 엄선해 직접 출제한 고양이 관련 문제 20문항을 수록해 집사 역량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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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B098눔고딕", nan...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동네 사람들을 알고 싶다면,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그곳에 사는 고양이를 먼저 만나보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아이의 잘못은 부모에게서 오듯,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나는 세 살 아이에 불과한 고양이의 잘못은 함께 사는 사람에게 있다고 본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의 감정 나이는 성묘가 되어도 사람으로 치면 세 살 정도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수 있는 위험에 누구나 노출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타인이 아니더라도 어떤 생명과 함께 살아가면서 아무런 아픔을 느끼지 않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아무 손상 없이 고스란히 처음에 느꼈던 애정만을 간직하고 있는 건 이상한 일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그때는 관계를, 특히 그 속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는 자가 누구인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냥줍'

    개인적으로 이 표현도 싫어한다.

    ‘주웠다’는 표현이 고양이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아서다.

    ‘길에서 입양’이라는 표현이 좋을 듯 한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p. 49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저도 동의합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냥줍’이라는 표현에 자신의 책임을 지우는 것 같아 불편했기 때문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어떻게 함께 살아가야하는지에 관한 내용에 단순히 집사, 다묘가정을 위한 독자뿐만 아니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길고양이와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다뤄주어서 좋았다.

    양동이 이론에서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물로,

    반려동물이 참을 수 있는 정도를 양동이로 표현한다.

    물이 한 방울씩 모이다 보면 폭포수만큼 많아질 수 있다.

    단 한 방울의 차이로 물이 넘칠 수도 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어릴수록 한계 지점까지 이르러 물이 넘치듯 스트레스가 폭발하기 쉽다.

    만약 당신이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의 연령대가 3~7주령이라면 특히 그렇다.

    고양이를 크게 놀라게 한 적 있는가?

    갑자기 깨물어서 고양이의 코를 때린 적이 있는가?

    바빠서 고양이의 화장실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한 적이 있는가?

    이 몇 가지만으로도 이미 양동이 안에 물이 찰랑거릴 정도로 가득 채워졌을 수 있다.

    물이 넘치기 시작하면 결국 문제 행동이 시작된다.

    p. 105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모든 관계에 갑자기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관심 있게 보고 있으면 대부분 정말 오랫동안 많이 참아주었다고 답하게 될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작은 자극이 쌓여 겨우 수면 위로 드러났을 뿐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애초에 고양이가 싫어하는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는 배려가 중요한 것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이 부분은 사람과 비슷한데,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잘 파악하는 게 공존의 핵심인 것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예를 들어 고양이는 물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오래 전부터 사막에서 살았었기에 물에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그리고 고양이의 경우는 5주만 되어도 스크래칭을 시작할 수 있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모래를 선택하고 화장실을 가릴 수 있다는 점이 내가 느꼈던 가장 큰 차이였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애초에 대소변 교육은 존재할 수 없고 화장실 문제를 신경써주면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자연스럽게 스스로 관리한다는 점을 알고 우린 다른 종이 맞구나라는 걸 크게 느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그 다음은 사람이 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이 뒤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 털로 기관지에 좋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생길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특히 아이가 생긴 가정의 경우 파양까지 고려할 수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그러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연구 결과까지 있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정확히는 고양이의 타액이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다고 나와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따라서 자신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애초에 고양이와 함께 살기 어려운 몸이라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건강상의 문제를 넘어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새로운 관점이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행동의 변화, 마음의 변화는 건강상의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은 고양이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공격성을 띠게 하거나 한없이 소심한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p. 133-134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애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저자는 자신의 병원에서 지내는 아인, 아톰, 율이 등의 아이들에 대한 내용도 적었는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아톰이 기억에 남는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아파보이는 고양이를 길에서 발견한 보호자가 강한 입양의지를 보이고 치료를 진행했으나,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자신이 없어 병원에 입양을 부탁하여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격리 생활을 했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완치 후에도 구석진 곳으로만 가려고 해서 걱정이 컸을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다가와 주기를 2년간 기다려서야 저자는 ‘냐옹’ 소리를 들으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손에 얼굴을 부비는 아톰을 볼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사진을 보니 새하얀 윤기 나는 털을 가지고 있었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등과 얼굴에는 알록달록 갈색 털이 찍혀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작년에 만난 유월이가 생각났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유월에 만나 아기 고양이까지 이끌며 어엿하게 성장한 길고양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저녁마다 차가 자주 다니는 길가 하수구 구석에 앉아 있었는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1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같은 자세로 가족 모두 나와 바라보곤 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내가 만난 고양이 중에서 제일 작아서 눈길을 끌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무엇보다 공개된 장소에서 무엇을 뚫어지라 쳐다보기 위해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그곳에 계속 앉아있기는 큰 고양이에겐 못 보던 광경이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생존보다 세상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어리고 귀여웠고 걱정이 많이 들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간식도 밥도 가끔씩 챙겨주면서 사이가 가까워졌고 살가워지기 시작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다가오기도 했는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무사히 겨울을 넘기고 지금은 터를 잡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아주 가끔 아기 고양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아톰은 만화주인공 철인 아톰처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어떤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이름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유월이도 여름의 한낮처럼 생기 있게 지냈으면 좋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와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의인화하는 건 위험하지만,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 이 방법을 쓰고 싶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바로 이거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당연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개인주의이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자신의 가치관과 예술적 교양을 아주 줏대 있게 잘 가지고 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그런데 주변인물들이 정말 징그럽게 괴롭힌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독특하고 까다로운 습성을 가졌다고만 생각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본문에서는 고양이는 태어 난지 13주 이전에 사람 손을 타지 않으면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사람에게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고 언급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또한 안쓰러워서 길고양이를 충동적으로 입양했다가 어려움을 많이 겪곤 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어린왕자에 나오는 말처럼 '넌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 마음 탐구 영역에서 집사 역량 중급을 받았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이 책을 읽고 나서 가능했던 점수 같고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고양이를 키우기 전까지 결코 고급 집사는 받기 힘들 것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내게 먼저 와준 고양이들이 생각난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거침없이 걸어와 곁에 자리를 잡고 앉는 고양이도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그들의 행동과 피하지 않는 눈을 보니 이 동네의 인심을 알겠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유월이를 보살피는 동네 이웃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정말 고마운 일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EBS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 전문서적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방송을 통해 여러 고양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자는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보호자들이,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가장 기본적인 걸 쉽게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잘 짚어주신 것 같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당연하게도 200페이지 정도에 짧은 분량을 읽고 고양이를 이해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이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 그럼에도 이 글을 읽고 과거의 내가 어떻게 동물을 대했는지에 대해 떠올리고 관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B098눔고딕", nanumgothic,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color: #000000;">통제할 수 없는 것을 정리하려고 힘을 쏟기보다 무질서 속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 고양이야, 너는 왜 그러니? | tt**et | 2019.06.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고양이야, 너는 왜 그러니?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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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야, 너는 왜 그러니?

        

    냐옹신 나응식 원장님과 윤파랑 작가님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한권의 책,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도도하고 까칠하기 그지없는 고양이님의 속마음이 궁금한 집사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어찌 보면 고양이는 애교도 없고 맨날 잠만 자는 것 같다. 굉장히 개인주의적인 동물처럼 느껴지다 보니 섬세하기 그지없는 고양이님의 심기가 어떠한지 한낱 인간은 참 알기 어렵다. 우리 고양이가 왜 그러는지 궁금한 집사들을 위해 냐옹신이 나섰으니!!

        

    우선 고양이가 한없이 잔다면 자는 모습도 귀엽다며 감탄할게 아니라 왜 그런지 고양이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봐야한다. 고양이의 사소한 행동은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다 이유가 있다. 건강상의 이유일 수도 있고 정서상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은 건강한 반려모와의 관계를 위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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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면 (아마도?) 좋아한다. 고양이를 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만져보고 싶은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적당하게 살이 오른 배다. 그런데 고양이는 배를 만지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자신의 배를 드러내며 우리를 유혹하는 것 같아도 실상은 그게 아니니 고양이님의 심기를 함부로 거스르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이 책을 통해 고양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고양이한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았다.

        

    우리가 통념적으로 혹은 본능적으로 이렇게 하면 고양이가 좋아 할거야 싶은 것들이 전지적 고양이시점에서는 절대, 결코 아닐 가능성이 농후하다. 고양이가 좋아 할 거라 믿으며 한 행동이 도리어 고양이에게 엄청난 미움을 살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길 바란다.     

        

    고양이가 이상행동을 보일 때, 도대체 고양이가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될 때, 이 책과 함께라면 완벽한 답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고양이의 마음에 쏙 드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다.

        

    책 마지막에 수록된 집사역량테스트는 잡시가 되기 위한 자격을 갖췄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다. 모든 고양이를 대변하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를 대변하는 시험인 만큼 집사들은 성실히 시험에 임해 고양이의 복지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

        

    집사가 얼마만큼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느냐에 따라 반려묘의 행복도는 달라질 것이다. 초보 집사라면 무조건 읽어야 할 필독서! 프로 집사라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랜선 집사라면 더더욱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_ 나응식   ...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_ 나응식

      <o:p></o:p>

    고양이 두 마리(누리와 오방이)와 함께 사는 입장에서 이 친구들이 말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도 물론 궁금하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프거나 힘들 때 말이 통하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둘째(오방이)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고 첫째(누리)가 유독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해 더 그런 생각이 드는 듯도 하다.

      <o:p></o:p>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양이만의 특별한 매력이자 특징 중 하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행동일 것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건지, 어떨 때는 똑똑한듯하다가도 또 그렇게 멍청할 수가 없는지 등등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피곤해진다. 그래도 궁금하다. 왜 그럴까? 어떤 마음일까?

      <o:p></o:p>

    이 책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 마음 해석서다. 방송을 통해 여러 고양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행동을 교정하는 장면을 보여줬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호자들이 고양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일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기에 지루하지 않게 고양이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

      <o:p></o:p>

    고양이를 생각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은 물론이고 책의 본래 목적인 실용서답게 내용도 알차다. 다묘가정의 적절한 화장실 개수, 잘못된 놀이에서 비롯된 이식증과 해결방법, 꼬리와 수염의 상태로 보는 고양이의 기분, 질환을 감별하고 진단하는 방법 등 짧은 분량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o:p></o:p>

    6p 책을 쓰는 내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은 숫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38.5’입니다. 이는 고양이의 평균 체온으로 사람의 평균 체온보다 2도 정도가 높습니다. 원고를 쓰는 동안 최대한 제 마음의 온도를 높이려 애썼습니다. 고양이의 마음의 온도는 그들의 따뜻한 체온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는 그저 2도의 체온 차가 아니라 마음의 온도 차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와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며 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닐까요?

      <o:p></o:p>

    프로 집사라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겠지만 초보 집사나 고양이와 함께 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듯하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두 마리가 정신없게 서성거리고 있는데 아마 우다다의 징조로 보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1층이라 다행이다.

  • 냐옹신 | ki**y7944 | 2019.05.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고양이를 부탁해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이 출간됐다!!! 고양이 만점 집사가 되고 ...

    고양이를 부탁해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이 출간됐다!!! 고양이 만점 집사가 되고 싶은 초보 집사라서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이 나오기 만을 기다렸다냥... ㅋㅋㅋ 고양이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에서 고양이와 관련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었다.

    특히 고양이 화장실이나 고양이 야옹 소리, 꼬리로 보는 고양이의 감정 등등 내가 몰랐던 사실이나 알고 있었는데 긴가민가하는...? 확실하지 않았던 정보가 더 확실해지는 경험을 했다! 고양이는 사랑이지만 오냐오냐 하면서 같이 살아갈 순 없다.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살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몰랐기에...ㅠ 우리 사이가 더더더 좋아지고 싶어서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를 읽었움....ㅎ

    ▼만점 집사 되는 과정▼

    https://youtu.be/aioyFuJ-jWs

    시/에세이랑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집사 시험지 풀어보기!, 나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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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부탁해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이 출간됐다!!! 고양이 만점 집사가 되고 싶은 초보 집사라서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이 나오기 만을 기다렸다냥... ㅋㅋㅋ 고양이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에서 고양이와 관련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었다.

    특히 고양이 화장실이나 고양이 야옹 소리, 꼬리로 보는 고양이의 감정 등등 내가 몰랐던 사실이나 알고 있었는데 긴가민가하는...? 확실하지 않았던 정보가 더 확실해지는 경험을 했다! 고양이는 사랑이지만 오냐오냐 하면서 같이 살아갈 순 없다.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살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몰랐기에...ㅠ 우리 사이가 더더더 좋아지고 싶어서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를 읽었움....ㅎ

    ▼만점 집사 되는 과정▼

    https://youtu.be/aioyFuJ-jWs


    고양이의 습성, 고양이의 언어, 고양이의 감정, 고양이의 질병, 고양이 관리 이렇게 5가지 목차를 거치고 나면 마지막에 고양이 마음 탐구영역이라고 ....시험지가 나온다... 이 시험 결과를 집사의 등급이 .... ㅎㅎㅎㅎㅋㅋㅋㅋ 그래서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책을 꼼꼼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고양이 에세이를 몇권 읽어 봤는데 이번 책은 뭔가... 더 애착이 느껴진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를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 마음을 속 시원히 밝혀주는 책이라서 그런가..? 냐옹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듯 책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재밌었다.

     

     

    우리 냥이가 잠만 자서 ...원래 고양이는 잠이 많으니까 잠자는 거라고 생각했다. 고양이에게 '잠'은 사냥할 때 힘을 폭발!!! 시키기 위해 에너지 충전을 하는 과정이다. 집고양이는 사냥을 안하니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평상시에 안먹던 것을 뜯고 먹고, 비닐에 애착을 심하게 한다면 의심해볼 것이 있다. 바로... 사냥 놀이가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되는 것!! 비닐을 단순히 좋아해서가 아니다. 사냥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집사가 사냥의 대상이 아니라 장난감으로 놀이를 해줘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취감'이다. 성취감 없이 사냥만 하면... 사냥의 맛이 없지 않은가!!

    고양이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맞아..!! 우리 냥이도 그래!!' 이런 공감이.... ㅋㅋㅋ공감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더욱 재밌게 읽은 책이다. 냥집사라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한다. 애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궁금증이 풀릴지도 모르니.!!!

  •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 du**s1001 | 2019.05.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결혼 하기 전 나는 다묘가정의 집사였다.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뒤로 헤어나올 수 없었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남편때문에 ...

    결혼 하기 전 나는 다묘가정의 집사였다.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뒤로 헤어나올 수 없었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남편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 고양이들은 동생집에서 새롭게 살게 되었다. 그동안 고양이에 대해 제법 많이 안다고 자부해왔지만, 고양이들이 떠난 뒤 더더욱 난 고양이에 대해 오해하거나 잘 몰랐던 사실들이 많다고 느꼈고, 그때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부분도 많았다.



    요즘엔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곳이 길거리밖에 없지만, 어린 아기때문에 만져보거나 하지도 못하고 길의 고양이를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는걸로 위안을 삼곤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함께 지내는 집사들은 고양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가 많을 듯 하다.


    이 행동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하는 생각부터 어떻게 해야 고양이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될 듯 하다.



    그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이다.


    내가 고양이를 키울 당시엔 잘 몰랐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름과 비슷하게도 냐옹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 집사이자 웹툰 연재작가인 일러스트레이터 윤파랑님이 일러스트에 참여해서 아기자기 하고 취향저격인 이 책의 일러스트를 도맡았다고 한다.


    고양이를 이해 하기 전 습성과 언어 그리고 감정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게 담겨있고, 질병이나 관리에 대해서까지 담겨있기 때문에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부터 키우고 있는 집사까지 두루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틈틈이 등장하는 일러스트들은 정말 너무 귀여웠는데, 배에 손이 가게 만드는! 말캉말캉 보들보들한 느낌의 고양이를 담아놔서 실제로 보진 못해도 뭔가..대리만족이 되었달까?


    우리 고양이들도 저런 포즈를 즐겨했었는데! 싶었던 다양한 포즈들에 웃음이 나왔다.


    중간중간 팁이라 해야할 지, 다양한 정보들도 있었는데, 고양이 눈에 대한 이야기나 고양이에 대한 오해등이 그것이었다.


    특히 난 고양이를 보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의 알레르기 때문이었지만, 아기에게 고양이 털이 얼마나 치명적이며, 기관지에 들어가면 폐에 쌓인다는 등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물론 그때도 기관지에 털이 들어갈까봐- 라는 이유는 내게 통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기관지에 안좋다는 게 오해라는 걸 읽고 나니 이제서나마 조금 더 속이 시원해진거 같다. 



    이외에도 임산부에게 치명적인 톡소프라즈마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 집 안에 있는이상, 다양한 변수가 있지 않은이상은 안전하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 수 있는 부분이었다. 


    꺅꺅 거리는 고양이의 채터링부터, 집안에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목덜미를 잡아도 될까 등등 고양이에 대한 오해는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사람 마음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말도 통하지 않는 동물은 오죽할까 싶었다.


    오래 전 고양이 집사로 있었을 때의 고양이의 행동과 문제까지도 다양하게 담겨있는데, 그냥 겉으로만 해석하는 느낌이 아닌 고양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냐옹신이라는 별명이 있나도 싶었다.


    그리고 다양한 집사들과 고양이들을 만나며 경험했던 내용들도 담겨있어 여러 사례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적절한 일러스트들이 눈을 사로잡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다양한 포즈와 만화의 한 컷 같은 장면 덕분에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고양이와 처음 함께 하는 분들부터 오랜 집사들, 그리고 그냥 고양이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고양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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