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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박이의 발로 쓴 제주여행
260쪽 | A5
ISBN-10 : 8985673270
ISBN-13 : 9788985673273
제주도 토박이의 발로 쓴 제주여행 중고
저자 송영철 | 출판사 성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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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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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책 상태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kmj*** 2020.10.16
64 익은 흔적도 거의 없고 아주 양호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lfkd1*** 2020.06.11
63 중급인데 젖어있고 이름도 써있고 너무 책 상태가 안좋습니다. 5점 만점에 1점 ba*** 2020.04.08
62 깨끗한 책, 빠른 배송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ryur*** 2020.02.26
61 책에 낙서가 되어있고 좀 별루였지만 보겠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거 같아여 5점 만점에 3점 iew***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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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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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안내서. 해수욕장, 해안절경, 자연휴양림, 식물원과 야외조각공원, 한라산과 제주의 오름, 돌문 화 유적 등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관광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각 관광지의 현황과 찾아가는 길, 숙 박, 주변 관광지 등을 상세히 해설했다.

저자소개

저자 송영철은 제주도 토박이로, 토박이만 알 수 있는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구석구석 샛길까지 표시된 각 제목마다의 소지도와 앞쪽에 별첨된 제주도 전도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대중 교통편을 이용해 찾아 가는 방법과 가까운 민박·숙박처, 유명한 음식점, 주변 볼거리, 유료 시설 입장료, 문의 전화번호가 있어 이 책 한권이면 누구나 제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목차

1. 해수욕장
이호해수욕장(-월대)/협재해수욕장(-돌하루방 전시공원)/중문해수욕장(-쉬리의 언덕)/
삼양해수욕장(-원당사지 오층석탑)/하모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피서지
바가지 모면 요령)/김녕해수욕장(-동복리 관광 체험 어장)/신양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표선해수욕장/화순해수욕장/우도해수욕장

2. 해안절경
용머리해안/지삿개 주상절리(-추천할 만한 제주의 숨은 비경 11곳)/
섭지코지/용두암/외돌개/남원 큰엉

3. 제주의 자연휴양림
제주의 절물 자연휴양림(-명도암 관광 휴양목장)/서귀포 자연휴양림/
비자림(-청소년 수련소 이용 안내)/정방폭포/돈내코/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안덕계곡/강정천(-약천사)

4. 식물원과 야외조각공원
한라 수목원(-신비의 도로)/목석원(-제주대학교, 산천단)/한림공원/
제주 조각공원/제주 분재예술원/여미지식물원/어촌박물관(-퍼시픽
랜드)신천지미술관(-지암요)/제주 교육박물관/남원 영화박물관/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민속박물관(-화북포구)

5. 섬 속의 섬
우도(-우도 팔경)/비양도(-비양도 바다낚시)/마라도/토끼섬(-하도리
백사장, 하도리 철새도래지)

6. 한라산과 오름기행
한라산(-관음사길, 성판악길, 어리목길, 영실길)/성산 일출봉
/산굼부리/수월봉(-절부암)/산방산/용눈이오름/아부오름/사라봉/송악산

7. 제주 역사·문화 유적
삼성신화(-삼성혈, 혼인지, 삼사석)/대정고을(-태평양 전쟁 전적지)
/관덕정(-제주 향교, 오현단)/성읍 민속마을/항몽 유적지(-애월골 벚꽃축제)
/제주 민속촌/추사적거리/백조일손지지

8. 제주의 돌문화 유적
돌하루방(-제주목 돌하루방, 대정현 돌하루방, 정의현 돌하루방)/
방사탑/밭담/산담/환해장성/포구(-제주의 아름다운 포구기행)/동자석/만장굴

9. 제주의 풍물과 전통음식
정낭/갈옷/애기구덕/물허벅/해녀/초가/전통음식(-자리물회, 몸국,
전복죽, 성게국, 꿩메밀국수, 빙떡, 횟집거리와 횟집촌)

10. 제주의 축제
제주의 봄축제(-유채꽃 대잔치, 벚꽃축제, 한라산 철쭉제,
칠선녀 축제, 고사리 꺾기대회, 제주 시민 마라톤대회)/여름축제/가을축제
(-한라 문화제, 억새꽃 큰잔치, 서귀포 칠십리축제, 제주 감귤축제)
/겨울축제(눈?축제, 신년축제, 들불축제)

11. 제주의 드라이브 코스
제1 횡단도로/제2 횡단도로/해안도로/동·서회선 일주도로/
제1, 2 산록도로/서부산업도로/동부산업도로

12. 해상관광
서귀포·성산포·서귀포·마라도 해상관광

13. 레저·스포츠
패러글라이딩/스쿠버다이빙/수렵(-대유랜드)/골프/바다낚시/
윈드서핑/승마/경마/래프팅/자전거여행(-6박7일 사이클링 코스)

14. 쇼핑

15. 제주도

16. 부록

항공편/선박편/도내교통안내/유료관광지 입장료/숙박정보
(-콘도형 통나무집과 방갈로 리조트)/134관광정보 자동응답 안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토막이만 알 수 있는 제주의 숨은 비경을 구석구석 안내합니다. 대충 흘려 보았던 기암절벽과 오름들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전설까지 술술 풀어놓아 제주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서! 여행사 일정에 따라 줄서서 관광하는 깃발 부대는 절대 사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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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이만 알 수 있는 제주의 숨은 비경을 구석구석 안내합니다. 대충 흘려 보았던 기암절벽과 오름들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전설까지 술술 풀어놓아 제주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서! 여행사 일정에 따라 줄서서 관광하는 깃발 부대는 절대 사절합니다. 제주에 애정을 갖고 제대로 알고자 하는 분들만 보십시오. 1. 외화 획득 ― 한 사람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자동차 5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다. 산업화가 급진전되고 복잡다난해지면서 현대인의 스트레스도 가중되었다. 쓸수록 길이 든다는 기계와는 달리 인간에게는 일정한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을 하는 것이 일의 능률을 올리는 데 효과적. 그래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 관광 산업이다.한 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약 369만 명. 그들의 1인당 평균 외화소비량은 2,000달러이다. 이 액수는 자동차 5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액수이다. 2. 제주도, 한국 관광 자원의 보고 광활한 해외 유수의 자연 경관에 비하면 한국의 자연은 "관광"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미미하다. 그나마 오랜 역사적 유물이 볼거리이지만 제대로 홍보조차 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을 유치하기까지는 역부족이다. 공원과 무덤까지 관광지로 개발하는 외국의 사례에 비해 보면 대조적이다. 그렇다고 우리 나라에 볼거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기자기한 산세, 그 산을 따라 오르다 보면 곳곳에서 굽이치는 물줄기, 오천 년 역사 속에 숨쉬어 온 조상의 지혜 등등 정신적·물질적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관광 자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개발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 제주는 단연 돋보이는 관광 자원의 보고이다. 화산 촉발로 생긴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인 제주. 겨울에도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에는 수천 개의 기생화산이 있고, 진귀한 생물과 신이 빚어 놓은 듯한 동굴이 있으며, 광활한 추원과 그 위를 뛰노는 조랑말이 있고, 부지런한 해녀가 있다. 또한 제주에서는 주말마다 경마가 열리고, 계절별로 축제가 개최되며, 시시때때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자연 휴양림과 야외 조각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할수도 있다. 3. 세계는 제주로, 제주는 세계로! 1990년대 들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신혼여행이나 효도관광으로 외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 여파로 상대적으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제주는 여름 피서지로, 가벼운 여행지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더욱 각광을 받게 되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 수 만은 없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의 아름다운 제주를 세계로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가 먼저 제주에 애정을 갖고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개개인이 외교 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제주 바르게 알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지. 4. 토박이 제주도 사랑 저자인 송영철은 제주에서 태어나 학업을 위해 남시 뭍에서외도를 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제주도 토박이이다. 대학에서 전자계산학을 공부하고 한때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근무하였으나 사진 찍기와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 과감히 생계를 포기하였다. 그 이후 잡지사 사진기자로, 광고대행사 기획자로 잠시잠시 머물다가 본격적으로 백수 생활에 돌입. 틈만 나면 제주의 구석구석을 사진과 글로 옮기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조만간 사진 찍기에 관한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간대나 어쩐대나..... 배낭여행이란 말조차 생소할 당시에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동남아와 일본, 중국, 마카오, 홍콩 등지를 수 개월간 유랑한 전과(?)가 있다. 그는 제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구석구석에 역사와 전설이 깃든 제주를 쉽게 흘려보는 관광객들이 안타깝다. 유달리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섬나라 제주. 제주 곳곳에는 외침의 흔적과 비극적 역사의 잔재가 남아 있다. 그는 뭍에 사는 사람들이 단순히 쉬기 위해 제주를 찾기를 원치 않는다.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소중히 아끼는 마음으로 제주를 보듬길 바란다. 아니, 즐기더라도 올바르게나 알고 즐기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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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갑자기 제주도 출장이 잡혔다. 아내와 딸을 몰래 동반시키려는 계획은 아내의 때맞춘 병고로 인하여 무산되어버렸다. 토요일 ...
    갑자기 제주도 출장이 잡혔다. 아내와 딸을 몰래 동반시키려는 계획은 아내의 때맞춘 병고로 인하여 무산되어버렸다. 토요일 출발하여 일요일까지 관광을 즐기고 월, 화 이틀간 일을 보려했었는데 안타깝고야! 신구간을 앞둔 시기에 맞춘 출장이기도 했다. 신구간에만 이사를 할 수 있대나. 신들이 하늘로 회의참석하러 간사이에 살짝 이사를 가야 신들의 노여움을 타지 않는대나. 신이 살아있는 제주도. 제주도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간 이래로 처음, 이렇게 말하면 그럼 신혼여행은? 하고 묻는다. 설악산이다. 달라진게 있을까 하고 서점에 가서 발로쓴 제주여행을 구입했다. 손이 없는 사람인가? 아니면 손보다 발로 글을 더 잘쓰나? 생뚱맞은 의문과 함께 가방에 집어넣고 출발. 월요일 7시20분. 대한항공. 구름 위로 올라가자 동쪽 하늘이 물들기 시작한다. 해가 떠오른다. 구름 위에서 일출을 보게 되다니. 눈이 부신다. 누군가의 싯구절이 떠오른다. 아마, 신경림의 시모음집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두 눈 부릅뜨고 해를 바라보지 말랬던가. 내 눈만 상한다고. 출발이 좋다. 제주에 내린다. 렌트카 아반떼XD. 자차보험료 포함해서 일박이일에 75,000원 정도? 끝전은 잘 모르겠다. 출장지는 함덕, 고성, 남원. 그 중에 먼저 고성, 근처의 섭치코지로 간다. 티브이 드라마 올인의 성당이 있고 송혜교가 있고, 이병헌이 있다. 바다를 본다. 내 인생에 올인하여야 할 게 있을까? 함덕으로 가는 길에 일출랜드에 들린다. 오후인 탓으로 일출을 볼래야 볼 수가 없다. 산책코스로 안성맞춤. 도자기체험, 염색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계절 탓인지, 썰렁. 일출을 보는 대신 동굴로 들어간다. 미천굴,1.7킬로미터 구간중에서 365미터 개방. 깊숙이 들어가니 동굴속에서 자라나는 식물이 있다. 벽에서도 자라고, 천정에서 거꾸로 자라는 놈도 있다. 식물 본연의 자세인 광합성마저 거부하는 놈들이다. 그러는 마당이니 괴물이라고 믿지 못할까 신화라고 믿지 못할까. 저녁엔 긴 대화가 있었다. 다음 날, 등산복장을 하지 못한 아쉬움. 한라산 올라갈 생각을 못하다니. 오후에 스케쥴이 잡혀 있으니 오전 중에 다녀오면 되는데 말이다. 결국 95번도로, 서부산업도로 선택. 금악으로 나와 이시돌 목장. 목장이 있고, 은총의 동산, 복지병원, 수녀와, 양로원, 젊음의 집, 피정의 집.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농민의 주보성인 성 이시돌의 뜻에 따라 설립한 공동체. 다 둘러보지 못한다. 나오는 길, 군데군데 오름, 하늘 아래다. 다시, 95번, 동광으로 나와 오'설록. 태평양의 서광다원, 차밭이 있고 박물관이 있다. 살짝 아쉬움,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은 있지만, 풍경이 좋다. 세심한 손길도 그윽하다. 다시, 95번의 끝. 보성, 추사적거지. 김정희가 머물렀던 곳. 그동안 책으로, 사진으로 보았던 정도. 하지만, 그의 글과 그림들을 본다. 앞 슈퍼에서는 세한도 영인본을 만원에 팔고 있다. 살까하다가, 봉투에 담긴 채 사라져간 수많은 동양화들에게 묵념으로 대신. 나 죽으면? 서귀포로 가는 길. 왼쪽으로 한라산이 눈부시다. 그제서야 제주에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가 없다는 걸 깨닫는다. 왜이리 늦노. 겨울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피부로만 다가올 뿐. 신들이 있는 제주도는 배고프지 않겠다. 눈덮인 한라산은 먼나라처럼 보인다. 한라산을 힐끗거리며 몇 번 멈추어 설까 하다가 결국 서귀포 중앙로터리에 서서 한라산을 바라본다. 찰칵. 남원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다시 거슬로올라가기로 한다. 중문관광단지. 소리섬 박물관 옆. 테디베어. 세상의 곰이란 곰은 다 모여있단다.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다 다음에 딸내미와 보기위해 아껴두기로 한다. 다시. 제주 공항. 그 동안 보기를 아껴두었던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3권을 매점에서 산다. 오만으로 죽은 이카로스가 살짝 머무른다. 그의 비행기가 난다. 그리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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