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책 다시 숲
교보문고 북튜버 : 마법상점
청소년브랜드페스티벌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머리를 9하라(카피라이터 정철의)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28쪽 | 규격外
ISBN-10 : 8901156253
ISBN-13 : 9788901156255
머리를 9하라(카피라이터 정철의) 중고
저자 정철 | 출판사 리더스북
정가
14,800원
판매가
13,320원 [10%↓, 1,48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3년 4월 1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30410, 판형 152x210, 쪽수 327]

이 상품 최저가
3,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320원 [10%↓, 1,4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신간)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머리를 가지고 신나게 노는 9가지 방법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14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agnum8*** 2019.12.05
313 엉망진창입니다. 아니 이럴 수 있나요 5점 만점에 1점 kkin*** 2019.12.04
312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19.12.04
311 깨끗하고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sw5*** 2019.12.02
310 배송 고맙습니다 배송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ribu*** 2019.11.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카피라이터 정철이 공개하는 발상전환의 노하우! 당신의 머리를 교체해드립니다『머리를 9하라』. MBC애드컴을 시작으로 광고계에 첫발을 디딘 후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이랜드, 프렌치카페, 삼양라면 등 굵직한 광고를 줄줄이 히트시킨 카피라이터 정철이 굳어버린 우리의 뇌를 흔들어 깨울 수 있는 발상전환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어떻게 하면 남다른 생각을 할 수 있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지 제시하였다.

이 책은 꽉 막힌 머리를 바꿔주는 9가지의 비밀을 소개한다. 발상전환의 정의부터 발상전환을 위한 노력, 발상전화의 요령, 발상전환의 자세, 발상전환의 철학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광고쟁이인 저자의 특유의 역발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답답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미없는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철
저자 정철은 커피보다 소주를 좋아하고, 자판보다 연필을 좋아하고, 통닭보다 통기타를 좋아하고, 생선회보다 생선구이를 좋아하고, 칼라보다 흑백을 좋아하고,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고, 낮보다 밤을 좋아하고, 눈보다 비를 좋아하고, 합법보다 불법을 좋아하고,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를 좋아하고, 양복바지보다 청바지를 좋아하고, 가운데보다 구석을 좋아하고, 책보다 책 냄새를 좋아하고, 휴가보다 휴식을 좋아하고, 1교시보다 2교시를 좋아하고, 성공보다 성장을 좋아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좋아하고, 빨간색보다 노란색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MBC애드컴 카피라이터,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겸임교수, 서울카피라이터즈클럽 부회장을 지냈다.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이랜드, 프렌치카페, 삼양라면 등의 광고를 줄줄이 히트시켜 무림을 평정했으며, 2006년 지방선거에서 ‘보람이가 행복한 서울’이라는 캠페인으로 정치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 독립하여 정철카피 대표로 있으며,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학교 밖 선생님 365≫, ≪나는 개새끼입니다≫, ≪세븐 센스≫ 등의 책을 썼다.

목차

출발 | 머리 위에 아홉 가지 음식을 차리며

1 찾자
▶ 정답님, 안녕히 가십시오
정답과 오답의 차이 | 느려 터지세요
▶ 비틀기 9단들의 이야기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는 당신 | 내 생애 최고의 선물 | 봄은 봄이 아니다 | 어떻게 지내십니까 | 머리에 부는 새로운 바람
▶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한국정답협회 정회원에게 |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NO! 라는 새로운 생각

2 떨자
▶ 당신은 아이큐 200인가
생각을 분실하는 법 | 붙잡느냐, 놓아 버리느냐 | 만남의 광장에서 만난 생각
▶ 어린 아이디어 키우는 법
나는 아이디어 노트가 없는데 어떡하지요? | 아이디어 노트의 수명은 몇 살일까 | 아인슈타인에서 전유성까지 | 책을 빌려 보겠다고? | 애인이 없다면
▶ 정철이라는 사람이 부지런 떠는 법
전화도 문자도 택배도 오지 않는 시간 | 정철의 아이디어 노트 엿보기 | 정철이 일을 시작하는 법

3 참자
▶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조금만 더
참는 게 남는 거다 | 파친코에서 잭팟을 터뜨리려면 | 하이힐에서 근사한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방법 | 청춘에 구멍 뚫기
▶ 연필을 놓고 눈으로 써라
발상의 근육 만들기 | 사례1_8자를 관찰하다 | 사례2_쉼표를 관찰하다 | 사례3_스트레스를 관찰하다 | 사례4_알파벳을 관찰하다
▶ 여러 개의 안경을 마련하라
365개의 새로운 발견 | 관찰의 왕국 | 통찰력을 손에 쥐는 법 | 100개의 눈으로 바라보라 |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법 | 단어 하나로 하루를 살아라

4 묻자
▶ 호기심 1인분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한 글자 | 왜 두통약을 입에 털어 넣을까?
▶ 표표표표표
호기심은 물음표다 | 호기심은 느낌표다 | 호기심은 말줄임표다 | 호기심은 쉼표다 | 호기심은 이영표다
▶ 물음표공장 공장장들의 이야기
어느 기업의 입사시험 문제 | 묻자, 묻자, 묻자 | 넌 왜 수염을 기르니? | 나랑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5 놀자
▶ 상상하다 = 놀다
데뷔경기가 은퇴경기 되는 법 | 어느 날 내가 머리를 빡빡 밀고 출근한다면? | 머리에 시동 걸기
▶ 놀이의 힘
곰인형 쓰레기봉투와 피아노 계단 | 젓가락 행진곡과 프리스비 | 나일론의 발명
▶ 말장난 합시다
머리를 가지고 노는 가장 쉬운 방법 | 조립하라 | 분리하라 | 발췌하라 | 중의하라 | 교체하라 | 억지하라 | 말장난은 말장난으로 그치지 않는다 | 내 책보다 먼저 살 책

6 돌자
▶ 물구나무에서 새싹이 돋는다
발라당! | 생각해 봐서 뒤집는 게 아니라
▶ 나는 그냥 뒤집기만 했습니다
경력을 거꾸로 읽어 보세요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어라 | 다양한 뒤집기 기술
▶ 뒤집기 한 판의 힘
내 머리 사용법 | 애인이 갑자기 증발해 버린다면? | 기대에 어긋나라

7 따자
▶ 화장실 낙서까지 훔쳐라
전화번호만 따지 말고 | 무엇을 모방할까
▶ 정철이라는 사람의 훔쳐 오기 시범
내 인생의 육하원칙은 무엇일까 | 그녀에게 복수하는 법 | 정철의 담배 끊기 | 청계천 헌책방을 뒤지다 | 옷을 벗은, 옷을 입은 |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 번째 습관
▶ 남의 집 담을 넘은 사람들
피카소도 도둑질을 했다 | 광고쟁이들의 두리번 본능 | 훔치라고 부추긴 사람들 | 타지마할을 들고 올 필요는 없다 | 내가 나를 훔쳐라

8 하자
▶ 축하합니다, 실패하셨습니다
할까 말까 | 내공은 언제 쌓일까 | 굶어 죽지 않으려면
▶ 실패는 실을 감아 두는 나무토막일 뿐이다
경제학과 출신이 어떻게 카피라이터가 되었소? | 정철이 던지는 질문1_원숭이는 ( )다 | 정철이 던지는 질문2_정상의 동의어는? | 정철이 던지는 질문3_가장 큰 가르침을 얻는 여행은?
▶ 헛스윙해도 좋으니 풀스윙하라
자유형은 자유형이 아니다 | 저지름 신이 보내준 보너스 | 10할은 없다 | 중국집 우동 같은 존재 | 나를 이겨다오 | 슬럼프 탈출법 | 당신은 지금 자서전 집필 중

9 영자
▶ 결국은 사람입니다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 | 사랑하는 영자 씨에게 | 사람의 성분은 무엇일까요
▶ 사람을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들
정철이라는 사람의 생각창고 | 친구가 있으세요? | 햄버거와 피자의 가르침 | 글자로 그림을 그리세요 | 초등학생에게 맨 먼저 가르쳐야 할 것
▶ 사람은 사람으로 행복해집니다
청바지 이야기 | 편지 상자가 왔어요 | 김제동 부럽지 않은 | 교실 문을 드르륵 열자

도착 | 아홉 번 고맙습니다
부록 | 내 머리 연습장

책 속으로

오답예찬을 했으니 이제 오답 찾는 방법을 책임져야겠지. 자, 오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도를 줄여야 한다. 옆에 보기에 답답할 정도로 느려 터져야 한다. 즉 정답은 이거다, 하고 너무 서둘려 결론을 내리지 않아야 한다. 퀴즈 프로에 나와 벨...

[책 속으로 더 보기]

오답예찬을 했으니 이제 오답 찾는 방법을 책임져야겠지. 자, 오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도를 줄여야 한다. 옆에 보기에 답답할 정도로 느려 터져야 한다. 즉 정답은 이거다, 하고 너무 서둘려 결론을 내리지 않아야 한다. 퀴즈 프로에 나와 벨 누르기 경쟁하듯 하지 말라는 얘기다. 서둘러 결론을 내려 버리는 순간 오! 하는 오답을 만날 기회는 영영 오지 않는다. 섣부른 결론, 이놈이 문제다. 그냥 문제가 아니라 적이다. - p.19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뭐 하러 힘들게 기억하려고 애쓰나. 기록하고 기억에서 지워라.” 그 머리 좋다는 아인슈타인도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보관하지 않았다는 사실. 아이디어 노트를 갖고 있는 것은 머리 바깥에 외장하드 하나를 더 갖고 있는 것이다. 외장하드가 있으니 머리에 여백이 커진다. 당연히, 기억하는 일보다 생각하고 상상하고 발상하고 창조하는 일에 머리를 더 사용할 수 있다. - p.63

대부분 사람이 관찰에 관찰을 거듭하다 마지막 순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안 돼! 머리가 당최 안 돌아가! 42킬로미터를 잘 달려왔는데 마지막 195미터를 남겨두고 주저앉는 마라토너다. 물론 사람마다 구멍 뚫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 구멍은 뚫린다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주 작은 구멍이 뚫리더라도, 맨 처음 구멍 뚫리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그때부터 생긴다. - p.89

이런 방법도 생각해보라. 매일 매일 오늘의 키워드를 정한다. 아침에 집을 나서며 오늘의 키워드는 향수다, 유재석이다, 별이다, 논개다, 이렇게 단어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그 단어 하나만 집요하게 관찰한다. 하루 종일 단어 하나를 머릿속에 넣고 사는 것이다. 조금 억지 같아도 좋다. 시도해보라. 하루 이틀 당신의 머리를 거쳐 간 키워드가 늘수록 생각하는 힘이 쌓인다. 1년에 365개의 키워드를 갖고 놀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년 후 내공의차이가 서울에서 부산 거리만큼 벌어져 있을 것이다. - p.122

상상력의 적은 쪼그라든 뇌가 아니라 부담이다. 뇌가 ‘상상력 완전정복’이나 ‘상상력의 정석’ 같은 책을 읽지 못해서도 아니고, 상상력 훈련을 시켜주는 특수학교를 다니지 않아서도 아니다. 뇌를 쪼그라들게 만드는 주범은 부담이다. 상상을 하려면 머리에 힘을 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뇌가 부담 때문에 경직되지 않는, 그런 쉽고 재미있는 상상부터 시작해야 한다. 상상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 p.159

머리를 가지고 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뭘까? 말이나 글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다. 글 쓰는 일이 부담스러울수록 이 놀이와 친해져야 한다. 말을 가지고 놀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국어사전과 친해져라. 국어사전 한 권은 늘 당신의 책상 위에서 굴러다녀야 한다. 사전에는 세상 모든 말이 들어 있으니, 세상의 모든 생각이 들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국어사전은 생각사전이고 발상사전이다.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내 쓰면 된다. 만일 국어사전이 없어 맨날 네이버나 다음에서 단어의 뜻을 구걸하고 있다면 당장 서점부터 달려가라. - p.197

발상전환의 네 번째 요령은 ‘따자’다. 여자 휴대전화 번호만 따려 하지 말고, 남자 메일 주소만 따려 하지 말고 뭔가 창조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가져와라. 내 머릿속에서 갑자기 세상을 뒤흔들 순도 100퍼센트의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리라는 기대는 접고, 뭐든 가져와서 패러디하라. 작은 힌트가 발상전환의 훌륭한 재료가 된다. 세상 모든 창작가들은 당신에게 힌트를 주려고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해버려라. - p.227

광고쟁이들에겐 두리번거리는 본능이 있다. 늘 무언가를 찾으려는 두리번. 무언가를 알고 싶어 하는 두리번. 광고 하나를 만들려면 그만큼 고려해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두리번거리는 본능은, 어디 써먹을 것 없나? 하는 패러디 본능으로 이어진다. 광고는 어떻게든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패러디는 이 눈에 잘 띄어야 한다는 목적을 잘 수행해 준다. 눈에 익은 것을 살짝 비틀어 놓으면 비튼 그곳에 시선이 가게 된다. 바로 그곳에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놓으면 된다. - p.245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내공은 언제 쌓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사람에겐 내공이 쌓이지 않는다.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내공을 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내공은 언제 쌓일까?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쌓을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허접한 글을 얼마나 많이 썼겠는가. 얼마나 많은 종이를 구겨 휴�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카피라이터 정철이 공개하는 발상전환의 결과보고서! 사람의 머리는 장식품이 아니다! 세상 모든 고정관념에 맞서, 굳을 대로 굳어버린 당신의 뇌를 흔들어 깨운다. 어떻게? 라고 묻는 당신에게 이렇게! 라고 대답하다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카피라이터 정철이 공개하는 발상전환의 결과보고서!
사람의 머리는 장식품이 아니다!
세상 모든 고정관념에 맞서, 굳을 대로 굳어버린 당신의 뇌를 흔들어 깨운다.

어떻게? 라고 묻는 당신에게
이렇게! 라고 대답하다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프렌치카페, 삼양라면 등의 광고를 줄줄이 히트시킨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 정철의 발상전환 노하우


생각이 꽉 막혀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가? 어제와 똑같은 일상에 지쳐 사는 것이 짜증나는가? 굳을 대로 굳어버린 머리에 날개를 달아주고, 무료한 하루하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홉 가지 방법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MBC애드컴을 시작으로 광고계에 첫발을 디딘 후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이랜드, 프렌치카페, 삼양라면 등 굵직한 광고를 줄줄이 히트시킨 카피라이터 정철은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남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공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발상전환의 9가지 노하우는 29년간이나 광고업계의 실력자로 살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낸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교과서식의 딱딱한 이론이나 미사여구는 한 줄도 들어있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석’이나 ‘교과서’라는 수식어보다, ‘경험서’, ‘결과보고서’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간 무수한 강연에서 “도대체 이런 발상은 어떻게 하는 거냐?” “고정관념을 털어버리는 방법이 뭐냐?” 라는 질문을 받아온 저자는 발상전환과 창의력의 실전 결과물을 카피라이터 특유의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값이 아깝지 않으려면 읽고 난 후 머리가 실제로 말랑말랑해지는 변화가 따라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지침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광고쟁이 특유의 역발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답답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재미없는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서 보내 온 추천사
내가 혀를 길게 내밀고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살아 있었다면, 그래서 사진기자들이 여전히 내 앞에 몰려든다면 바로 그 표정을 다시 지었을 걸세. 들켰다는 뜻이고, 놀랐다는 뜻이지. 나 혼자만 알고 있다 하늘로 가져와버린 발상의 비법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건지.
-아인슈타인(1879~1955)

사과나무 아래에서의 기다림, 정말 지루했었지. 그땐 이 책이 출간되지 않았으니까. 근데 참 신기해. 머리를 가지고 노는 법을 어떻게 이렇게 지루하지 않게 쓸 수 있을까. 물론 한편으로는 다행이지. 그때 내가 이 책을 보고 있었다면 사과 떨어지는 소리도 못 들었을 테니까.
-뉴턴(1642~1727)

이 책이 생각 비틀기 연습을 통해 우리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를 만들어준다는 얘끼를 들었지. 기대가 커. 사실 나도 음악으로 세상을 비틀어보려 했는데, 이름만 비틀즈였지 뭐 하나 제대로 비틀지 못했거든. 내게도 이 책 한 권 보내줄 수 있으려나. 이왕이면 작가 사인본으로.
-존 레논(1940~1980)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동네 창피한 이야기지만 아인슈타인, 뉴턴, 존 레논 같은 친구들, 여기 올라와서는 도통 머리를 사용하지 않아. 하늘나라 발전된 거 하나도 없다니까. 이 책을 보여주며 압박해야겠어. 그나저나 이 친구들 한국말부터 가르쳐야 할 텐데.
-하느님(?~?)

주요내용
꽉 막힌 머리를 바꿔주는 9가지 비밀

▶ 찾자 ? 발상전환의 정의
: 정답 그동안 많이 먹었다. 이제 오답을 찾아라.


아이디어에 정답은 없다. 남다른 생각을 하려면 오답을 찾아야 한다. 이 오답은 오답(誤答), 즉 틀린 답이 아니다. 오!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답, 오! 하는 감탄사를 이끌어내는 답이다. 발상전환이란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답, 즉 오답을 찾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점, 오답을 찾으려면 느려 터져야 한다. 정답을 머릿속에서 몰아내고, 느려 터진 자세로 남이 하지 않는 짓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오! 하는 답을 찾게 된다.

▶ 떨자 ? 발상전환을 위한 노력 1
: 한 손엔 연필, 한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부지런을 떨어라.


발상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할 첫 번째는 ‘떨자’다. 부지런을 좀 떨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무조건 메모부터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새로운 생각이 늘 분수처럼 샘솟는 사람은 없다. 아이디어맨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딱 하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에 그것을 붙잡느냐, 놓아 버리느냐일 뿐이다. 단, 놓치지 않고 꽉 붙잡은 생각이 언제 아이디어로 탄생될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더욱 붙잡아 두라는 것이다. 무작정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는 것이다.

▶ 참자 ? 발상전환을 위한 노력 2
: 관찰, 관찰, 관찰, 발견! 뚫어질 때까지 보면 구멍이 뻥! 뚫린다.


발상전환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두 번째는 인내다. 심각한 인내가 아니라, 약간의 인내만 있으면 된다. 모든 아이디어는 관찰과 발견이라는 딱 두 가지 과정을 거친다. 관찰에서 발견의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려면 생각을 키우는 힘, 발상의 근육이 필요하다. 몸의 근육을 키우듯, 약간의 인내로 발상의 근육을 키우다보면 하이힐에서도 99만개의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 묻자 ? 발상전환의 요령 1
: 점심은 굶어도 호기심은 굶지 마라. 뇌고픈 사람이 배고픈 사람보다 불쌍하다.

발상전환에 가장 어울리는 한 글자는 ‘왜?’라는 한 글자다. ‘왜’라는 한 글자가 모든 발상전환의 시작점이 된다. 물음표(?)로 시작한 이 물음은 약간의 인내인 말줄임표(…)를 거쳐, 살짝 쉬면서 머리에게 휴식을 주는 쉼표(,)를 지나, 마침내 머리를 쿵 치는 느낌표(!)에 도달한다. 헛수고와 헛걸음을 기꺼이 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호기심의 끊을 놓지 마라. 발상전환에 있어서 괜한 헛수고는 없다.

▶ 놀자 - 발상전환의 요령 2
: 쉽고 재미있는 것부터. 숙제하듯이가 아니라 놀이하듯이.


머리에 기름칠도 하지 않은 사람이 처음부터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겠다고 달려든다면 아이디어 대신 두통약만 한 움큼 쥐게 된다. 아이디어를 낼 때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다. 조급함은 한 번의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감 상실로 평생 상상력과 담을 쌓게 만든다. 아이디어 발상을 숙제로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첫 번째 질문, ‘당신이 이번 주말 로또 일등에 당첨된다면?’ 이런 상상은 즐겁다. 다시 말해, 상상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 돌자 - 발상전환의 요령 3
: 45도 뒤집을까, 90도 뒤집을까. 고민하지 말고 180도 확 뒤집어라.


발상전환을 위한 세 번째 요령은 ‘돌자’. 확 뒤집으라는 얘기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뒤집는 것만으로도 그 즉시 아이디어가 손에 잡힐 때가 의외로 많다. 단 지켜야 할 한 가지.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고 나서 뒤집는 게 아니라, 무조건 뒤집어야 한다는 점. 섣불리 재단하지 말고 무조건 뒤집어 놓고 보라. 무엇을? 전부 다.

▶ 따자 - 발상전환의 요령 4
: 경찰을 두려워 말고 훔쳐라. 훔쳐서 비틀고 모방하고 패러디하라.


세상 모든 창작물 중 완전한 창작은 없다. 완전한 창작은 신의 영역이라고 하지 않는가.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내려면 모방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아낌없이 훔치고 무엇이든 가져와 패러디하라. 뚫어지게 관찰하여 흉내 낼 부분, 비틀어 볼 만한 곳을 창조해내라. 사람들은 낯설고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아는 것 익숙한 것이 조금 비틀어져 있을 때 더 큰 관심을 보인다.

▶ 하자 - 발상전환의 자세
: 저질러라. 그리고 실패하라. 무책임, 무대책, 무계획을 환영한다.


이걸 할까 말까? 우리는 매 순간 ‘까’자 두 개를 들고 고민한다. 결과를 먼저 생각해서다. 앞뒤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시작하라.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이것이 발상전환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시키면 그때 하겠다는 수동, 누군가 하겠지 하는 소극, 힘들면 포기하고 마는 나약. 지금 당장 쓰레기통에 내다 버려야 할 세 가지다. 내공이 쌓이길 기다리면 평생 내공을 쌓을 수 없다. 내공은 ‘실패’를 통해서만 쌓인다.

▶ 영자 - 발상전환의 철학
: 당신에게 하고 싶은 당부, 사람을 향하라.


‘영자’는 사람 이름이다. 60~70년대에 한 집 건너 하나씩 있었던 흔한 이름이다. 모든 발상전환의 결과들은 바로 이 영자, 즉 사람을 향해야 한다. ‘사람’이 철학이 되지 않는 발상전환은 감성을 메마르게 하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발상전환을 실천하는 마음도 즐겁지 않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머리를 쉬게 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사람을 만나라. 사람은 도무지 길을 찾을 수 없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생각창고’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는 늘 광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텔레비전, 라디오, 버스, 지하철(내부와 역...

     

    우리는 늘 광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텔레비전, 라디오, 버스, 지하철(내부와 역사), 건물 옥상이나 벽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수히 많은 광고를 접합니다. 수많은 광고를 접하면서 광고 속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문구나 기가 막힌 표현을 접할 때면 이런 문구를 생각해 낸 카피라이터 분들의 기지에 감탄하고는 합니다.

     

     

    이 책이 카피라이터 정철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광고와 카피라이터 이야기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문득 카피라이터에 대한 정의가 궁금해져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선생님은 꼭 종이로 된 국어사전을 장만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죄송합니다. 이것마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았습니다) '광고의 글귀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욱 눈이 가는 것은 그 다음에 적힌 말. '광고

    문안가'로 순화. 이렇게 모르던 것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선생님께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라고 말씀하셨나 봅니다.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들입니다만, 정철 선생님은 이름만 대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굵직한 광고들을 줄줄이 히트시키셨고 여러 권의 책을 내셨다고 합니다.


    책에는 딱딱하게 굳어버린 우리의 머리와 생각들을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9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마치 스트레스로 잔뜩 뭉친 어깨 근육이 안마나 마사지를 통해 풀리듯, 딱딱하게 굳어진 제 생각이 선생님의 글과 생각을 만나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나도 얼마든지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게임이나 유튜브 동영상보다, 머리와 생각을 갖고 노는 것이 더 재밌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커져갔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책에 공유해주신 방법들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새롭게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는 못하더라도 오래오래 꾸준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머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참 고마운 책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머리를 쓸 수 있었던 정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곧 만나봐야겠습니다.

     

     

    머리랑 재밌게 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1. 내 머리 교체해야 합니까? 그런 겁니까?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

     

     
    #1. 내 머리 교체해야 합니까? 그런 겁니까?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뒤섞여 살고 있다. 정말 일일이 나열 할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말이다. 비슷한 부류로 묶어놓고 그들만 한그룹으로 모아놓고 대화를 나누어보자. 또 자기들끼리 맞아맞아 하며 모이기도 하고 말도 안된다며 핏대를 올리고 싸우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다양함이 겉으로 온전히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다. 동질화와 통일을 강요하는 사회 기조가 아직도 일부분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획일성이 미덕인 시대가 있지 않았던가? 장발단속에 통행금지에 뭐 일일이 예를 들지 않아도 여럿이 식당에만 가도 매뉴를 통일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언제부터인가 이런 획일성에 반기를 드는 독특하고 창의적이고 발랄한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와 찬사가 나왔던거 같다. 그리고 이를 반영한 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 책들을 쓰려면 자신의 삶으로 본인의 창의적이고 남다름을 증명해내어야 한다. 그래야 설득력이 있을 테니까. 이 책의 저자 "카피라이터" 정철은 그런 면에서는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인 듯 하다. "듯 하다"라는 표현은 솔직히 이 양반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 내용을 내맘대로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했단다 야들아. 내가 총 9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주마"
     
    무언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생각하지 않던 것을 강조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약간의 임팩트를 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사람들이 '엉?' 하면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주목해줄테니까. 그래서 인지 이 책은 초반부터 약간 오버스럽다 싶을 정도로 "이런거 몰랐지? 나는 진작부터 이랬는데?" 하는 뉘앙스가 느껴진다. 머리가 청빈하고 순수한 나는 이런 뉘앙스가 불편했다. 이 글 [머리를 9하라]는 다양한 사람들 중 한 극단에 있는 나와는 정말 궁합이 맞지 않는 책이었다.
     
     
     
    #2. 이 양반 정철은 누구시길래 내 신경을 건드리시나?
     
    늘 그렇듯이 나는 작가를 보고 책을 고르는 편인데 이 책은 취지가 좋아 받은 책이므로 모르는 작가였다.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데 모른다고 하니 좀 송구하다. 그래도 모르는건 모르는거... 사실 저자에 대한 이해없이 이 책을 읽다보니 '뭐야 이 잘난척은?' 하는 생각이 앞섰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카피라이터 사이에서도 특출난 작가의 대한 잠재적 질투였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분 카피라이터로 훌륭한 결과물도 많을 분더러 이런 창의성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만한 책도 많이 내었고 특히 강의를 많이 하는 분 같았다. 그냥 무난하게 읽었으면 굳이 이력을 찾아보지 않았으련만... 찾다보니 '어이쿠, 쉽게 이러니 저러니 할 양반은 아니구만'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랄까? 나랑은 좀 안맞는 듯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랄까? 인정! 인정한다.
     
     
    #3.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겠군...
     
    이 책은 '발상전환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는 교과서적 책도 이론적 책도 아니다. 저자의 설명처럼 '발상전환의 경험서이자 결과보고서'이다. 그러니 자기자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대방출되어 있다. 나처럼 '뭐 이렇게까지 해서 어디다 쓰려고?'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누구나 감탄하며 읽을만한 책인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딱딱하고 획일화된 교육 시스템 내에서 갑갑해하는 학생들과 카피라이터가 되고자 하는 꿈많은 젊은이들..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해야만 하는 직군에 있는 분들 정도가 아닐까? 특히 자라나는 새싹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자극이 되리라 생각한다.
     
     
    #4. 허.... 내가 졌소.... You win!!!!
     
    이 분이 나같은 사람이 있을 걸 안배라도 한 듯이 책을 접고 싶을 때 이런 카피를 던졌다.
     

    이 문구를 보고는 '허... 그래? 좀만 더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후반부까지도 뭐 크게 달라질 것이 없었다. 그러나다 마지막 챕터인 "영자"를 읽는 순간! 그야말로 훌륭한 추리소설을 읽다가 만나는 대반전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거의 책의 마지막 부분까지도 이 책은 어쨌거나 "자기계발서"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체가 존대말로 바뀌면서 "결국은 사람입니다"가 나온다. 그리고 앞선 모든 창의력 기르기의 결과와 목표가 "사람"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
    친구가 있으세요?
    그럼 됐습니다.
     
    '위 글에 울림이 있고 공감이 있다면 당신은 사람을 향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돈"으로 바꿔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웃기면서도 슬픈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사람을 향합시다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 이분... 나랑 같은 과다'라며 놀랐습니다. 근데 심지어 훌륭하기까지 하다... 털썩... 내가 젖소... 음메에~~~~
     
    그러고보니 한때 엄청 이슈가 되었던 "국민이 광고주인 카피라이터 정철의『나는 개새끼입니다』"라는 책을 쓰셨던 분이다. 흠.. 그렇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책의 약 90%는 '난 그냥 쏘쏘~~'하고 읽었지만 어쨌거나 이책... 반전있다. 이 10% 때문에 나는 이책을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살짝 욕하면서 읽어서 죄송하다.
  • 정철 - 머리를 9하라 | fe**yun | 2013.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정철 - 머리를 9하라         일상에 갇혀 머리가 굳은 1인입니다. 아니 여...
    정철 - 머리를 9하라
     
     
     
      일상에 갇혀 머리가 굳은 1인입니다. 아니 여러가지 걱정과 불안으로 머릿속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뒤섞였다가 땡볕의 시멘트 마냥 굳어버리 걸 반복하는 듯 한 요즘. 하고 있는 일이 마케팅과 관련되다 보니 아이디어가 팔딱팔딱 튀어 나와주면 좋고 안 그럼 마냥 시간만 허비하고 손만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요 근래 걱정거리들로 머리, 가슴이 답답하던 차에, 일도 잘 풀렸음 좋겠고 머리도 정리해야겠다 싶어 내 머리를 내가 구해줘야지 누가 구하겠냐는 생각에 읽기 시작합니다. 책은 두껍고 무거운 편이며 표지디자인은 저자가 내세운 9하라는 메세지가 잘 담겨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머리가 시원해지는 책입니다. 복잡한 생각들로 머리속이 엉퀴어 답답한 느낌도 나름 즐기지만 ^^; 명쾌하게 저자의 똑똑하고 간결한 흐름을 따라가는 즐거움도 너무너무 좋은데요. 이 책이 바로 머리속을 꼬이게도 엉키게도 하지 않는 착한 책입니다. 머리와 뇌를 가지고 노는 저자의 스타일을 꼭 따라해 보고 싶고 내 습관으로 만들고 싶어 착실한 학생이 혹은 부하직원이 되어 저자의 뒤를 따르게 됩니다.
      카피라이터로 20여년 근무하다 자신의 글을 쓰고 강연을 하게 된 저자. 창의력, 발상 전환을 위한 글을 쓰면 강연을 듣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의 경험서라 겸손하게 이름 매겨진 책. 카피라이터의 책이기에 색다름을 기대했습니다. 만약 기대에 못미치게 어정쩡한 다른 자기개발서 같은 책이라면, 목록이 워낙 체계적으로 나눠져 있으니 필요한 부분을 읽으면 되겠다며 나름 꾀를 내고 있었지요. ^^ 인터넷으로 저자를 검색하며 둘러보니 저와 정치취향이 비슷하기에 더욱 관심이 더 깊어졌습니다.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담담하게 적은 부분입니다. ^^ 내가 내 일상을 이렇게 적을 수 있을까 당장 테스트해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의 메모법 등 발상을 위한 훈련도 아주 멋집니다. 책 전반이 저자의 생활을 담담하게 열거하여 마치 조용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설을 읽는 듯 합니다. 그의 삶, 카피라이터의 삶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런저런 노력이 있으니 그런 리듬을 가진 멘트들을 만들 수 있겠구나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직업을 위한 훈련이니 얼마나 또 절박했기에 생긴 방법들일까요. 그 노하우들을 읽기만 해도 머릿속이 시원해 집니다. 내가 감정으로, 머리로 압박을 하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글에 집중하며 나도 희망이 있겠구나 ^^; 내일부터 따라해 봐야겠다며 머릿속에서 부지런히 걱정거리들을 한 군데로 쓸어담기 시작합니다.
      저자의 바쁘지 않은 조용한 일상의 서술은 자연스럽게 힘뺀 설득의 힘을 보여줍니다. 저는 세련되고 어른다운 이런 스타일의 글을 유독 좋아하는데요. 제가 아직 아기처럼 어른이 되기가 힘들어 발버둥치고 있어서인가 봅니다.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힘들이지 않고 독자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입니다. 고용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부하?직원을 대할 때의 입장을 이야기할 때는 작은 반감이 일기도 했는데요. ^^; 친절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따끔히 배워나가 성공한 그녀들이 얼마쯤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은 머리를 비우라?는 것이였습니다. 많은 것들을 외우려 노력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머리가 기억들로 차게 됩니다. 컴퓨터도 마찬가지, 이럴 땐 과부하가 생겨 정리가 제대로 되질 않죠. 아예 메모를 해 이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고 그 빈공간이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조력을 준다고 합니다. ^^
     
     
     
     
     
     
      마치 뇌에 관련된 책을 읽은 기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뇌를 연구하는 책들을 좋아하는데요. 자기개발서 중에서도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소개해 주고 있구요. 뇌의 새로운 부분을 알 때마다 머리가 시원해지고 정리된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이 책도 그런 느낌으로 내 머리를 제대로 쓸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고, 그에 대한 저자의 일상을 통해 충분한 검증이 있었음을 보았기에 믿음이 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의 메모, 노트들을 꺼내어 뒤집어보고 새로운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볍지만 존재감이 있어 잊어버리지 않고 들고다닐만한 노트는 시중에 잘 팔질 않아 제가 직접 만들어 썼었는데요. 다시 꺼내보니 예전의 저는 오히려 더 멋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가득 메워질 노트를 보니 막연한 희망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늪에 빠진 듯했던 제 머리를 일단 늪에서 빠져 나왔고 이제 비상만이 남았네요. ^^
     
  • 나는 29년차 카피라이터다. 카피라이터가 뭐하는 사람인가. 한마디로 남의 이야기를 대신해주는 사람이다. 삼양라면 이야기도 ...
    나는 29년차 카피라이터다. 카피라이터가 뭐하는 사람인가. 한마디로 남의 이야기를 대신해주는 사람이다. 삼양라면 이야기도 대신해 주고 하이트맥주 이야기도 대신해 주고, 때로는 호떡집이나 영화 제작사 이야기도 대신해 주고. 대신증권 지점장도 아닌데 대신이라는 단어와 어쩔 수 없이 친해져야 하는 사람이다.
     
     
    저자 정철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프렌치카페, 삼양라면 등의 광고를 줄줄이 히트시킨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다. 그는 그동안 여러 강연을 하면서 도대체 이런 발상은 어떻게 하는 거냐?, 고정관념을 털어버리는 방법이 뭐냐? 라는 등 거의 비슷한 질문을 받아왔다.
     
    팔자에 없는 특강 강사노릇을 시작하자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이에 여러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강연을 해달라는 제의가 이어졌다. 그래서 지금도 마이크를 들고 있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강연이 훌륭해서라기 보다는 그간 발상전환에 대한 강연이 적은 탓이라며 겸손을 떤다.
     
    그는 책을 출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강의를 더 많은 사람이 접하기를 바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발상전환 내지 창의력의 교과서는 아니다. 단지 어떤 책에도 나오지 않는 그의 경험과 발상을 소개하는 것이라는 표현이 옳을 듯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발상전환 노하우는 29년간 광고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왔던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책은 발상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모두 아홉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찾자, 떨자, 참자, 묻자, 놀자, 돌자, 따자, 하자, 그리고 영자 순으로 전개된다. 찾자는 발상전환의 정의를, 떨자와 참자는 발상전환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말한다. 묻자, 놀자, 돌자, 따자는 발상전환의 요령이다. 그리고 하자는 발상전환의 자세이며, 영자는 발상전환의 철학이다.
     
    아홉 가지 이야기 속에는 글쟁이 정철이 발상전환을 통해 이룩한 성과와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이 실려 있다. 이론이나 외국 사례만 펼치는 게 아니라 가시적인 결과와 생활을 보여 주려고 애쓴다. 더구나 지적 과시용 추상적인 용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책의 두께를 만드는 일도 지양했다. 한마디로 기름기를 쫙 뺀 웰빙 요리다. 자, 이제 숟가락을 들어보자. 먹는 일만 남았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정답이 아니면 모두 오답으로 채점하는 꼿꼿한 선생님들이 장악한 이 세상에서 불만은 어김없이 오답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 오답을 틀린 답이라고 표기하는 데는 반대한다. 오!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답, 오!하고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 답, 오!하는 감탄사를 이끌어 내는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정의한다. 발상전환이란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답 즉 오답誤答을 찾는 것이다, 라고. 동서남북 남녀노소 우수마발의 한결같은 답이 아니라 나만의 답을 찾는 것이라고. 
     
    저자는 미친년이라는 단어에 미친놈처럼 몰입했다. 그래서 머리에 꽃 꽂은 미친년이 아니라 인생에 꽃을 꽂아 줄 아름다운 미친년을 찾아냈다. 즉 안식년의 반대말로 안식년이 주어지기 전 일에 몰두하는 몇 해를 뜻한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린다. 웃음이 절로 나고 무릎을 치게 만든다.    
     
    이에 저자는 희한한 연습방법을 알려준다. 이는 바로 생각 비틀기 연습이다. 늘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생활을 하는 우리의 몸은 막대기처럼 경직되어 잇다. 생활을 비튼다는것은 경직된 몸에 자극을 주어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다. 딱딱한 막대기를 부드러운 스펀지로 바꾸는 것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똑같은 일상, 우선 이것부터 비틀어 보라. 
     
    옥황상제와 염라대왕, 하느님 세 사람을 머릿속에 그려 보라. 누가 가장 아름다운가? 인자하게 생겼는지, 남자답게 생겼는지가 아니라 누가 더 아름다운지를 물으니 질문 자체가 완전 오버다. 이에 저자는 하느님, 옥황상제, 염라대왕을 단 한 번도 목욕탕에서 발가벗고 만난 적이 없는데 왜 당연히 이들을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따진다. 고정 관념이라는 것이다.
     
    우리 안에는 수많은 고정관념들이 원칙, 상식 또는 당연이라는 이름으로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우리들 머리 위에 이고 있는 고정관념들이 뭔지 올려다보라.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 부부에 대한 고정관념,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무겁지 않은가. 이를 발로 차버려라.
     
    발상전환을 하려면 최소한 두 가지 노력은 해야 한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떨자'다. 즉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는 거다. 무슨 대단한 호들갑이 아니라 약간의 부지런이다. 욕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었다. 샴푸거품을 잔뜩 머리 위에 얹은 채 머리카락에 붙은 떼를 떼어내고 있었다. 그 순간 재미난 생각이 떠올랐다.
     
    어?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만 깨끗해지는 게 아니라
    손톱도 깨끗해지네! 
     
    다른 하나는 약간의 인내다. 지금 주위에 걸레가 잇다면 찬찬히 살펴보라. 성직자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자신을 더럽혀서 세상을 깨끗하게 해 주는 그 숭고한 자세에서 성직자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말고 더 관찰해 보자.
     
    성직자 반대편에 조폭의 모습이 보인다. 걸레는 대부분 수건 출신이다. 수건도 조폭처럼 몸에 문신을 했다. '속리산 관광기념', '주원희 여사 칠순기념', '여수고 26회 동문 체육대회', '홀인원 기념' 등 문신들을 발견할 수 있다. 수건이 늙어 걸레로 추락해도 문신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은퇴한 조폭처럼 보이는 것이다. 물론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참아야 보인다.
     
     
    모든 아이디어는 관찰발견이라는 두 가지 과정을 거친다. 목욕탕에 들어가 있던 아르키메데스는 욕탕에 넘치는 물을 보고서 '유레카!'를 외쳤다.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있던 뉴턴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냈다. 이처럼 관찰 없는 발견은 없다. 인내의 시간이 길수록 발견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
     
    청춘
    한 글자로는 꿈
    두 글자로는 희망
    세 글자로는 가능성
    네 글자로는 [XXXX]
     
    대부분 사람이 관찰에 관찰을 거듭하다 마지막 순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안 돼! 머리가 당최 안 돌아가! 42킬로미터를 잘 달려왔는데 마지막 195미터를 남겨두고 주저앉는 마라토너다. 물론 사람마다 구멍 뚫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 구멍은 뚫린다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주 작은 구멍이 뚫리더라도, 맨 처음 구멍 뚫리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그때부터 생긴다.
     
    이런 방법도 생각해보라. 매일 매일 오늘의 키워드를 정한다. 아침에 집을 나서며 오늘의 키워드는 향수다, 유재석이다, 별이다, 논개다, 이렇게 단어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그 단어 하나만 집요하게 관찰한다. 하루 종일 단어 하나를 머릿속에 넣고 사는 것이다.
     
    조금 억지 같아도 좋다. 시도해보라. 하루 이틀 당신의 머리를 거쳐 간 키워드가 늘수록 생각하는 힘이 쌓인다. 1년에 365개의 키워드를 갖고 놀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년 후 내공의 차이가 서울에서 부산 거리만큼 벌어져 있을 것이다. 
     
    상상력의 적은 쪼그라든 뇌가 아니라 부담이다. 뇌가 상상력 완전정복이나 상상력의 정석 같은 책을 읽지 못해서도 아니고, 상상력 훈련을 시켜주는 특수학교를 다니지 않아서도 아니다. 뇌를 쪼그라들게 만드는 주범은 부담이다. 9회 말 투아웃 만루, 안타를 맞으면 역전되는 상황에서 투수가 부담을 갖는다면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폭투가 나오기 쉽다.   
     
    상상도 마찬가지다. 머리에서 힘을 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뇌가 부담 때문에 경직되지 않는, 그런 쉽고 재미있는 상상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머리에서 폭투가 나오지 않는다. 상상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아주 작은, 아주 쉬운, 아주 재미있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슬슬 움직이는 것이다.
     
    
	[이번 주 이 페이지] 머리를 9하라
     
     
    "억지력= 수박의 지퍼를 다 내리고 싶어도 참을 줄 아는 것"이라는 카피가 붙어 있다. 당신은 창의력이 부족한가. 그렇다면 부모님이든 하느님이든 누구에게든 부족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라. 창의력이 철철 넘쳤다면 이런 책 따위는 읽지 않았겠지. 책값으로 생맥주 500㏄ 다섯 잔을 마시겠지.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내공은 언제 쌓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사람에겐 내공이 쌓이지 않는다.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내공을 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내공은 언제 쌓일까?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쌓을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별것도 아닌 지금 정도의 글을 쓰기까지 지금보다 더 허접한 글을 얼마나 많이 썼겠는가. 얼마나 많은 종이를 구겨 휴지통에 던졌겠는가. 휴지통에 들어간 한 장의 종이, 그 종이 위에 쏟아 놓은 내 생각의 파편들이 모두 지금 나의 내공으로 살아남은 것이다. 내공은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발상전환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답답한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재미없는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머리를 9하라 | ru**72 | 2013.04.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2
    고정관념 [固定觀念] 1.잘 변하지 아니하는,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 2.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단순...
    고정관념 [固定觀念]
    1.잘 변하지 아니하는,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
    2.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들.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선호직종인 카피라이터 지망생들에겐 이 책 자체가 훌륭한 교재가 된다. 프로카피라이터의 발상의 경로를 A 부터 Z까지 세세히 따라가 볼 수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겐 이 책이 생각을 터트리는 뇌관이 된다.

    그런데 나같은 그냥 남편,그냥 아빠,그냥 선배는 왜 머리를 9해야 하는걸까?

    그것은 꼰대를 면하기 위한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가 흔히 대화라고 착각하는 것은
    이야기를 듣는 척하며 나의 "잘 변하지 아니하는,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을 관철시키기 위한 요식행위이다. (그나마 대화(?)라도 시도하는것은 괜찮은 편,대부분 이런 요식행위마저 건너뛴다)  
    그러곤 괴로워 한다. 나의 아내가,자식이,후배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꼰대입성을 환영한다)  
    머리를 9한다는것.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는 것.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비단 멋진 카피나 사업아이디어를 얻기 위함만은 아닐 것이다.  

    머리가 열리면 가슴도 열린다.
    가슴이 열리면 그 열린가슴으로 나의 아내가, 나의 자식이, 나의 후배가 미소지으며 다가올것이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스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8%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