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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세계사[1-4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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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쪽 | A5
ISBN-10 : 8933801103
ISBN-13 : 9788933801109
19세 ▼/세계사[1-450003] 중고
저자 이순원 | 출판사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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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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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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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장편소설. 주인공 `나`가 13살부터 19살까지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기 소설로 어른 세계로 다가가는 소년의 욕 망과 사랑에 대한 아슬아슬한 체험을 들려준다. 잃어 버린 그 시대의 추억을 재현한 작품이다.

저자소개

1957년 강릉에서 태어나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낮달」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으로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창작집 「그 여름의 꽃게」「말을 찾아서」「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등이 있고, 장편소설「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수색 그 물빛무늬」「아들과 함께 걷는 길」「순수」「19세」등이 있다.

목차

1 콘사이스여, 안녕
2 친애하는 나의 성교육 은사들
3 어느 날 나는 친구집에 놀러 갔다
4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그리운 세계
5 나의 꿈, 나의 「했다표」 청바지
6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7 예술? 그러면 밴드부로 가라
8 기다려라, 빨간 지붕
9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0 어린 농군
11 청소년 비행선도위원회
12 어른으로 가는 슬픔의 강
13 누나야, 누나야
14 19세

해설/박진-기억의 축제
작가 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아릿한 기억의 축제 SINCE 1969 ∼ 1975 이순원의『19세』는 남보다 일찍 어른세계에 매혹된 한 소년의 아슬아슬한 체험을 그때의 시각 그대로 우리 추억 속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아릿한 기억의 축제
SINCE 1969 ∼ 1975


이순원의『19세』는 남보다 일찍 어른세계에 매혹된 한 소년의 아슬아슬한 체험을 그때의 시각 그대로 우리 추억 속에 다시 새기는 불온한 판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그 불온함의 건강성인 것이다. ―박범신(소설가)

우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19세』와 함께 우리는 한번 지나가면 되돌아오지 않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시간들 속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다. ―작품해설/박진(문학평론가)

1. 열셋에서 열아홉까지
열셋에서 열아홉의 나이. 우리는 그 시절을 '청소년기' '사춘기' '2차 성징기(性徵期)'라든가 '이유 없는 반항의 세대' '질풍노도의 시기' '경계인의 시기'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러왔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던 간에 그때는 분명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시절'이었음에 틀림없다.
이순원의『19세』는 바로 그 시절의 기억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시절의 기억은 문교부장관의 이름을 아느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주인공 '나'가 '문교부장관 검정필'이라고 찍힌 교과서를 보고 '검정필'이라고 대답해 '검정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건으로 시작된다. 죽고 싶을 만큼 싫고 창피했던 그 순간들이 이제 와 생각해보면 유쾌하고, 가끔은 그 엉뚱한 호기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작가는 지금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화자의 눈으로 넉넉하게 그 시절을 돌아본다. 찬란했던 축제의 기억을 회상한다는 것은 얼마나 달콤하고 즐거운 일인가. 그것은 겨우내 곳간에 말려둔 곶감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와 같다. 물론 거기에는 가슴 저릿한 추억도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이 모든 것들을 상실의 강 저 너머로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렇기에 그 시절의 것이라면 아픔까지도 아름다울 수 있다.
『19세』는 한 소년의 열세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의 삶의 기억을 담은 성장소설이며, 어른세계로의 입사식(入社式, Initiation)을 무사히 치러내기 위한 통과제의로서의 교육과정이며, 우리들의 푸르른 그 시절의 꿈에 바치는 소중한 앨범이다.
이순원은『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아들과 함께 걷는 길』『수색, 그 물빛무늬』「은비령」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그는 초기작「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압구정동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등 '압구정' 연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은비령」등의 후기작에서 그의 문학은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그것들이 자신 삶의 기억을 은은히 우려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는 늘 빠질 수 없는 배경으로 등장하고,「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던 자리에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1996년 베스트셀러였던『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 부자간의 정이 물씬 풍기는 실제의 대화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이번『19세』도 소설이기는 하지만 작가의 소년기 체험을 그대로 담아낸 것 같아 한층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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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장편소설이라기엔 다소 짧은 느낌이 듭니다. 3,4시간이면 읽을 수 있을 정도...   내용은 좋았습니다. 뭐...

    장편소설이라기엔 다소 짧은 느낌이 듭니다.

    3,4시간이면 읽을 수 있을 정도...

     

    내용은 좋았습니다.

    뭐랄까....내가 XY염색체를 가진 여자로 존재하는 한,

    죽었다 깨나도 알 수 없는 사춘기 남학생의 일상을 들여다본 느낌?

     

    아하! 얘네들은 이때 이런 고민들을 하는구만...별것도 아닌것 갖구...

    하지만 학창시절 집-학교-집이 전부였던 내게 이 책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학교다니다가 공부하기 싫다고 책이랑 가방, 교복에 불을 지르질않나...

    농사짓겠다고 집을 나가질않나...

    물론 나중엔 농사꾼이 아닌 학생....자신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내용인데요.

     

    전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아버지가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잘 닦여진 큰 길을 벗어나 잡초가 무성한 샛길로 들어서려는 아들에게

    명령이나 우격다짐이 아닌 끝없이 설득하는 아버지....

    이래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한 거로구나...느낄 수 있었어요.

     

    사춘기로 몸살을 앓거나 사춘기를 앞둔 부모라면

    아이보다 먼저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부모도 이미 오래전에 겪고 지나온 길이지만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이 담겨 있거든요.


  • .... 그 무렵 무엇보다 나를 우울하게 했던 것은 지난 이태 동안의 내 삶에 대한 내 스스로의 생각이었다. 왠지 그 기간 동...

    .... 그 무렵 무엇보다 나를 우울하게 했던 것은 지난 이태 동안의 내 삶에 대한 내 스스로의 생각이었다. 왠지 그 기간 동안 내가 했던 것은 어른노릇이었던 것이 아니라 어른 놀이였다는 생각이 자꾸만 내 가슴을 무겁게 하던 것이었다. 이런 상태로 다시 한 해가 지나고 또 한 해가 지나 스무 살이 된다고 해도,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흘러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된다고 해도 그 일에 대해 어떤 후회거나 미련 같은 것이 남는다면 그때에도 내가 하는 짓은 여전히 어른노릇이 아니라 어른놀이일 것 같은 생각이 들던 것이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그 생각만은 변함 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무언가를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이 다하고 있는 어떤 것을 나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야 어떤 후회거나 소외감처럼 조금씩 내 가슴에 스며들어오던 것이었다.... p.232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의 어른에 대한 동경, 경제적 독립으로 비춘 어른에 대한 정의, 공감하고 과거 내 모습을 살짝 회상했다. 다만, 나는 늦되어 그것을 느끼던 나이가 19세가 아닌 24세였지만.

     

    읽고 난 다음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구절은 위의 저것. 나는 지금도 어른 놀이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 그리고 얼마전에 느낀, 혼자서 버둥대고 있지만 결국은 다른 사람들이 안하고 있는 무언가를 내가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무언가를 내가 못하고 있는 듯한 저 느낌.

     

    최근 나의 화두는 저거 인듯 하다.

    과연 내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다른 어떤 길을 선택하고 있는 것인가.

  • carpe diem! | vi**lor | 2006.03.0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3
    “19세”제목이 심상치 않다. 19세 하면 19세 관람 불가가 먼저 생각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처음 신문에서 보았다. 추천목...
    “19세”제목이 심상치 않다. 19세 하면 19세 관람 불가가 먼저 생각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처음 신문에서 보았다. 추천목록으로 말이다. 추천 도서이다니!! 제목은 심상치 않은데...^^ 이 책은 제목과 달리 사춘기 소년의 성장기를 담았다. 성적인 호기심이 생기고 반항적이고 이성보다는 감성이 먼저인 사춘기 시기. 나는 아직까지는 반항을 대단하게 해본 적이 없다. 다만 가끔씩 공부가 싫다거나 부모님에게 짜증을 내는 것은 종종 있다. 그런 면에서 보아 이 책의 주인공인 정수의 반항이 대단하고 안타깝다. 나는 가끔씩 공부가 진짜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왜 이런걸 해야하나? 이렇게 해야지만 내가 행복해지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입밖에 내놓은 적은 없다. 그런 면에서는 자신의 의견은 말하는 정수가 부럽고 대단했다. 하지만 모든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이면 다들 내 생활에서 일탈하고 싶고 공부하기 싫겠지.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조금만 참고 견디었으면 어땠을까? 정수가 너무 빨리 어른들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안타까웠다. 너무 빨리 어른의 세계를 경험한 정수지만 사랑의 아픔도 겪고 자기는 말만 어른이지 몸과 마음은 어른이 아니라는 걸 깨달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했다. 공부만 해야되는 빡빡한 일정에서 일탈을 하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던 건 사실이지만 정수처럼 대담한 일을 하기에는 나는 아직은 청소년이고 싶나보다. 나의 청소년 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이 시간을 즐기면서 살아야겠다. 카르페 디엠!
  • 이순원 : 《19세》 출판사 : 세계사. 1999년 이순원의 《19세》는 13세에서 19세에 이르기까지의 청소년기...
    이순원 : 《19세》 출판사 : 세계사. 1999년 이순원의 《19세》는 13세에서 19세에 이르기까지의 청소년기(사춘기)를 보내며 그와 비슷한 사춘기를 겪기는 했을테지만 나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그런 세계의 치열함이 있는 성장기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중·고등학교를 남들처럼 대학을 가기 위해 신경을 썼을 뿐, 그 밖엔 신경을 쓰지 않아도 상관 없었던 나의 19세는 평온하다고 까지 말해야 하나. 단지 몸이 너무 아파 힘들었던 것 이외는 처절하게 방황해보지 못한 그런 시절이었다. ´19세´에서 보여주는 성장기의 소년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이 있어야할 그 틀을 넘어버린다. 이 소년에게는 나이라는 장벽이외에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나와 같은 평탄한 것이 아닌 이 소년의 사춘기는 몸으로 직접 느끼는 다소 위험하기까지 한 치열한 시기를 보낸다. 다른 성장기 소설도 많지만 이것처럼 솔직하고 부담 없는 소설은 드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은 한 번 지나가면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어린 시절이 더욱 아름답다는 말을 한다. 글쎄...지나간 시간들이 마냥 행복했다면 그럴 수도 있지만, 나를 비롯한 다수의 또래들은 그토록 행복한 기억들만 가지고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저 그렇게 통제된 환경속에서 자신을 둘러볼 겨를도 없이 거의 비슷하게 길들여져갔을...그 시절. 일탈이 허용되기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현실 속에서 ´19세´의 주인공의 체험들은 건강한 기억들을 소유하기가 그만큼 힘들다. 이제 19세를 바라보는 그 중간에 선 큰 딸(17세)과 그 출발점에 선작은 딸(13세) 의 아버지가 되어버린 지금... 두 딸이 걸어가게 될 그 험난한 소용돌이의 길을 그러나 아름다운 길을 그저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 성숙... 아픔... | 7a**el4 | 2004.10.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의 내용을 먼저 접한 것은 한 TV의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예고를 보고 꼭 보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마지...
    이 책의 내용을 먼저 접한 것은 한 TV의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예고를 보고 꼭 보고 싶었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마지막 장면만 보고 말았다. 그래서 그 내용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원작이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소설을 주인공인 나 '이 정 수'가 13세부터 19세까지의 사춘기 혹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겪은 여러가지 갈등, 욕망, 방황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중학교 2학년인 주인공의 성적인 호기심이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었다. 남학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뭔가 좀 거리끼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 성적인 호기심을 왜설적이지 않게, 소년의 호기심 답게 그려낸 작가의 글솜씨가 훌륭하다. 너무 뛰어나 천재 취급을 받는 형, 그리고 그 아래 나름대로 잘 해도 항상 비교 당하면서, 왠지 뭐든지 잘 못하는 듯이 느껴지기만 하는 나. 아마 여느 형제간에도 생겨날 수 있는 갈등이고,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많은 공감을 할 부분이다. 내가 형은 공부로 성공할 사람이고 나는 농사를 지어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근본적인 원인은 잠재의식 속에 있던 경쟁심과 형에 대한 열등감이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형제들 사이에 태어난 순서에 따라 그 성향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둘째는 보통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하고 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입학한 나는 학교에 흥미를 잃고 농사를 짓기 위해 대관령으로 가서 거기서 학교에서 벗어나 어른으로서의 행동을 한다.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또 여자를 히롱하고 싶어하고...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성(性)적인 스승인 친구 박승태와 술집에 찾아가, 친구에게 여자를 알게 해주면서 자신이 아직은 어른의 세상에 발을 들여 놓기 두려워하는 소년임을 깨닫는다. 자신이 한 것을 어른 노릇이 아니고 어른 놀이였음을 깨닫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고등학교 때 학교를 벗어나 하고 싶어 하던 일탈행동들을 주인공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나 또한 학창시절 지겹게만 느껴지던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일탈을 얼마라 꿈꾸었던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승태의 누나에게 고백을 하고 내려오던 날 '나'의 생각. '나는 그 고백을 앞으로 잊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누나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훗날 서른쯤 나이를 먹어, 또 마흔이나 쉰쯤 나이를 먹은 다음 오늘 이 시간을 다시 생각할 때 지금처럼 그때도 그것이 부끄럽거나 철없지 않고 아름답게 추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어린 시절 첫사랑과 이별... 하지만 언제까지나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이 더욱 아름다웠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19살 때 무엇을 했었는지 생각해보았다. 나에게는 그런 열정이 있었을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강했기에 주인공 '나'는 그런 19세를 보낼 수 있었을 것 같다. 나도 앞으로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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