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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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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규격外
ISBN-10 : 8969521607
ISBN-13 : 9788969521606
다 괜찮다 중고
저자 흔글 | 출판사 경향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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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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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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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글과 해나, 두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흔글과 해나 두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다 괜찮다』. 흔글과 해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간하게 된 이 책은 무턱대고 하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나쁜 일은 왜 꼭 한 번에 몰려오느냐’고 원망하는 나를, 전부를 걸었던 사랑까지 결국 상처로 끝나버린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진심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흔글과 해나는 ‘나’ 말고는 모두 행복한 것 같아 보이는 거짓 세상에서 자신들 역시 그렇다고, 당신만 서툴고 부족한 게 아니라 나도 쉽게 상처입고 가끔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처음 시도한 두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책인 만큼 매우 신선하고 의미가 깊어 두 작가의 글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더욱 선물 같은 책이 되어 준다.

저자소개

저자 : 흔글
저자 흔글은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며 지내는 평범한 청춘. 써놓은 글들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 글이 누군가의 삶을 지켜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작은 것에서부터 도전하는 편이다. 그리워할 것들을 찾아서 여행을 하고, 계속해서 마음속에 머무를 문장을 찾아 사랑을 하고 세상을 구경한다.
곧 다가올 내일에는 더 많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저자 : 해나
저자 해나는 이제부터는 읽히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늘 멈춰 있을 것 같던 삶도 조금은 일렁일것 같습니다. 이미 낭만 속에 살고 있으면서 매일 다른 색의 낭만을 꿈꾸는, 당신 기억 속에 나는 가장 따뜻한 기억이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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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온 거리에 꽃이 피어나면 행복해집시다. 그리고 눈발이 휘날리는 계절에도 행복합시다. 주어진 날들은 우리의 것입니다. 오래 사랑합시다. 흔글과 해나가 페이지를 나눠 쓴 이 책에는 유독 ‘괜찮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들은 연인의 모든...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온 거리에 꽃이 피어나면 행복해집시다. 그리고 눈발이 휘날리는 계절에도 행복합시다.
주어진 날들은 우리의 것입니다. 오래 사랑합시다.

흔글과 해나가 페이지를 나눠 쓴 이 책에는 유독 ‘괜찮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들은 연인의 모든 것을 품고 감당할 듯한 절절한 사랑으로, 텅 빈 마음 한편을 채워줄 따뜻한 말로,
때론 여리고 약한 나를 다잡아줄 수 있는 강한 팔로 수없이 ‘다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 괜찮다’는 말에는 정말로 모든 일을 다 괜찮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자꾸만
다 괜찮다고 말하고 듣다 보면 신기하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뭐든 잘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무턱대고 하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무관심하게 버릇처럼 내뱉는 위로가 아니라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나쁜 일은 왜 꼭 한 번에 몰려오느냐’고
원망하는 나를, 다독여줄 누군가를 찾지만 그것마저 마땅치 않은 나를, 전부를 걸었던 사랑까지 결국 상처로 끝나버린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진심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나 말고는 모두 행복한 것 같아 보이는 거짓 세상에서 흔글과 해나 두 작가는 나도 그렇다고,
당신만 서툴고 부족한 게 아니라 나도 쉽게 상처입고 가끔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끌리는 법이라 두 작가의 글이 우리 마음에 더욱 깊이 파고드는 것이리라.

이번 책에서는 흔글과 해나 두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처음 시도한 흔글과 해나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매우 신선하고 의미 깊어 두 작가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흔글이 말했듯 행복처럼 불행 또한 늘 우리 곁에 살아 있을 테지만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또 시간은 일시정지가 되지 않으니 머뭇거리지 말자는 해나의 말처럼 무엇이든 먼저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설령 그것이 실패라고 해도 말이다.

꿈이 무참히 좌절되고 또 한 번 사랑을 보내고, 과정은 사라지고 처절한 결과만 남게 되더라도
우리 또 꿈을 꾸고 사랑을 하고 뭐든 부딪쳐보자.

다 괜찮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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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경향미디어] 다 괜찮다 | da**0405 | 2017.07.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개인적으로 전자책보단 종이로 된 책을 좋아한다. 눈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느껴지는 종이의 질감을 좋아해서인데.. ...

    개인적으로 전자책보단 종이로 된 책을 좋아한다.

    눈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느껴지는 종이의 질감을 좋아해서인데..

    전자책의 이점들도 무시할 수 없기에 가끔은 전자책들을 소장하곤 한다.


    다 괜찮다」 이 책은 주로 밤에 잠들기전 침대에 누워 하루를 정리하듯 읽기 시작했다.

    긴~ 글이 아니기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읽을수 있어 좋기도 했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듯 따뜻한 글귀들과 그윽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ddd.jpg


     


    파란 표지속 무지개 우산이 비를 막아주고 있다.

    마치 무언가로부터 나를 지겨주고 있는 듯한 느낌에 표지에서부터 토닥임을 받는 듯 했다.


    짧은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 듯 문득 떠오르는 글귀들을 기록한듯

    무겁지 않은 글귀들이 마음을 다독여준다.

    책에서 무언가 큰~ 가르침을 얻게되는 것도 좋지만

    때론 무게감 느껴지지 않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글귀들도 좋다.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로부터 쉽게 상처를 받진 않는다.

    반면 한번 받은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도 않는다.

    그런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 어느날 나도모르게 터져버릴 꺼 같은 날..

    나 스스로 내 마음을 위로하듯 나를 위해 이런 책들을 읽게 된다.

    다행히도 이런 책들은 내 마음의 감정들을 사르르 녹게 해준다.


    - 삶 -

    주저할 필요 없다.

    등 떠밀려 가는 삶이 아니잖니.

    네가 걷겠다 자처한 길이잖니.

    조금은 금이 갔어도

    네가 선택한 삶이잖니.

    (전자책 88쪽)


    짧은 글귀에 위로를 받으며 내일을 더 힘차게 살 수 있는 책이기에..

    한번쯤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이벤트 서평 - '다 괜찮다' | hj**8 | 2017.04.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벤트 서평 - '다 괜찮다'   책의 제목인 ‘다 괜찮다’는 말은 참 많은 곳에서 들을 수 있고...
     

    이벤트 서평 - '다 괜찮다'

     

    책의 제목인 ‘다 괜찮다’는 말은 참 많은 곳에서 들을 수 있고, 참 많은 곳에서 쓰게 되는 말이지만 그 말이 나오거나 들릴 때마다 각각 다른 말로 느껴진다. 많이 쓰이는 만큼이나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문제가 생겼거나 생길 것 같을 때,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는 ‘괜찮다’는 말. 상대가 나에게 나쁜 영향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눈감아주고 용서해 주겠다는 의미에서 하는 ‘괜찮다’는 말. 실제로 몸이 아프거나, 아니면 마음이 아프거나 할 때조차도 ‘괜찮다’는 말을 담아 전한다. 그렇지만 그 다양한 의미 중에서 우리를 해치거나 아프게 하는 말은 좀처럼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괜찮다’는 말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지도 모르겠다.

     

    이 책, ‘다 괜찮다’는 어떻게 보면 단편소설, 어떻게 보면 이야기, 어떻게 보면 서정소설, 어떻게 보면 시 등등 내 기분에 따라, 언제 읽느냐에 따라, 무슨 상태일 때 읽느냐에 따라 좀처럼 다르게 다가오는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문의 내용은 각 편마다 판이하게 달라지지만, ‘괜찮다’는 책 제목처럼 진행되지는 않는다. 우리의 삶이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이하다고, 가슴 아파할 일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다고, 힘들고 힘겨워할일은 없다고 말하는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읽는 내내 우리, 즉 독자들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조금씩은 경험해봤고 그래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큼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가 나온다. 연인들의 헤어짐을 다룬 내용에서는 슬픔이나 안쓰러움,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고 삶의 퍽퍽함을 다룬 내용에서는 한껏 빠져들듯 몰입해서 가슴을 치게 된다. 이토록 삶의 고통과 힘듦, 마음 상함과 가슴앓이를 잔뜩 담고 있는데다가, 해피엔딩이나 환상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짓기보다는 오히려 냉소적이고 객관적이며 냉정한 느낌이 들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책 제목은 ‘다 괜찮다’, 이다.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정말 우리의 삶과 닮았다.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은 돌멩이투성이이고, 경기를 해야 할 트랙에는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 잔뜩인 것만 같으며 몸에는 족쇄라도 달린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잔뜩이다. 그러나 그러한 내용이 모여 역설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냉소적인 시선,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나 자신, 그리고 세상을 바라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거짓된 희망이나 강제된 긍정성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그 메시지에 절절히 공감하는지도 모르겠다.

  • 그동안 위로와 치유의 책들이 많이 나왔다. 이번 책도 그런책이겠다 하는 예상을 하면서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어떤 구성으로...

    그동안 위로와 치유의 책들이 많이 나왔다.

    이번 책도 그런책이겠다 하는 예상을 하면서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어떤 구성으로 내용을 담았을까?

    살짝 예상을 하기도 하고 또다른 의외성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저자가 2명이다.

    필명인거 같다.

    흔글.해나.

    흔글은 남자, 해나는 여자다.

    책 속에는 짧은 글들이 자신에게 또는 누군가 상대에게 이야기하듯이 담겨있다.

    그 상대가 꼭 흔글이고 해나이기만 한것은 아닐게다.

    바로 그 글들을 읽고 있는 우리들 이기도 하다.

    어느글이 흔글의 글이고 해나의 글인지 구분은 없다.

    사실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니니까.

    누구의 글이고 누구를 대상으로 했건간에 글을 읽으며 공감하고 같은 생각을 해 보게 되고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들을 통해 느껴볼수 있다.

    시작은 '자신'이다.

     

    억지로 어울리지 마라.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이 밤 춤을 추지도 마라.

    너는 왜 네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자신을 벗으려 하는가.

    .

    .

    .

    그렇게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을 제대로 받아들이도록 독려한다.

    당신이 힘들었던 것을 안다고 이야기하고 별보다 환한 시선을 가지고 삶을 지켜내라고 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나 친한 지인처럼 무례히 행하는 누군가에 대해 화 내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며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

    꿈이 뭐냐고 묻는 질문의 무게를 느끼는 나이에 대해서도 공감하게 된다.

    그렇게 읽어 가다 보니 ?? 중간에 글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ㅎㅎ 흔글과 해나의 글의 구분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아니었다.

    앞에 글들은 흔글의 글이고 중간부터는 해나의 글이었다.

    무심히 그들을 구분한 페이지를 넘겨 버린 것이다.

    흔글의 글에 비해 해나의 글은 짧고 담백하다.

     

    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네가 밉다.

    .

    .

    .

    글속의 그 네가 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 나도 나의 무심함을 크게 느낄때가 있다.

    누군가 상처 받았을 수도 있겠다...

    미루지 말라하고 놓으라 하고 듣기만 하란다.

    그렇게 위로의 글, 자신을 다독이는 글, 용기를 주는 글들이 담겨있다.

    몇몇 사진들도 내용과 어우러진다.

    담백하게 전해지는 짧은 글들이 긴 이야기보다 더 깊이 진하게 다가온다.

    두사람의 글이라서 표현도 감수성도 조금은 달라서 그 다름을 살짝 살짝 느끼면서 함께 공감할수 있어 더 좋은듯 싶다.

  • 흔글,해나 - 다 괜찮다 | aa**kkkk | 2017.03.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평소 몇줄안되는 짧은글로 잔잔하고 따뜻한 감정을 전달해주는 흔글님과 해나님의 콜...

     

     

     

    평소 몇줄안되는 짧은글로 잔잔하고 따뜻한 감정을 전달해주는 흔글님과 해나님의 콜라보 책이다.
     sns를 통해서만 글을 접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뵈니 더 새롭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책 특유의 종이를 넘기며 보는 맛과 감성적인 글의 만남이란 정말 읽는 내내 몽글몽글한 기분이다.

    앞쪽 반은 흔글님 글, 뒷쪽 반은 해나님 글로 구성되어있다. 
    글만 읽어도 너무 좋은데, 종종 사진까지 첨부되어있어 몰입력이 두배가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사진들 대부분이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있어서 그런지 포근해지는 기분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벚꽃 핀 따뜻한 봄날에 읽으면 위로도받고 좋을 것 같다.
    혼자만읽기엔 아까운 글들이다. 지쳐있던 일상에 단비같은 느낌이랄까.
    주변에 좋아하고 힘을 주고싶은 분들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다. 분명 힘이될꺼고, 기분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읽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다. 짧은 글에 이렇게까지 표현하기가 쉽지않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다.
    시를 감상하는 것 같기도하고, 여러생각이 드는 글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책제목처럼 다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심어주는 것 같아서 마치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고, 읽는 동안 괜시리 웃음이 난다. 날씨 좋을 때 조용한 카페에앉아서 읽으면 정말 어울릴 것 같은 책이다.
    요즘 권태로운 일상에 너무 지치고, 힘든분들께 이책을 추천해드리고싶다.
    가끔은 아무생각없이 글에 기대보는건 어떨까.

     
     
     

  • 흔글, 해나 - 다 괜찮다 | mi**i245 | 2017.03.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좋은 말이 가득 담긴 어느 한 카페에서 흔글의 글을 처음 접하였다. 시각적인 묘사가 너무도 잘 되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


    좋은 말이 가득 담긴 어느 한 카페에서 흔글의 글을 처음 접하였다.

    시각적인 묘사가 너무도 잘 되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에게 괜시리 고마웠다.

     

    그 뒤로 흔글의 글을 구독하여 읽곤 하였는데,

    신간 '다 괜찮다'가 출간된다는 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흔글의 글이 담긴 감성 엽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었다.


    나는 사람이라면 모두 상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까?

    별을 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에 어둠이 깔려 있어야 하고

    별보다 환한 시선으로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흔글은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저 다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페이지 사이에 삽입된 사진이 잘 어우러져 깊숙히 박혔다.


    사랑을 이야기 할때는 마음이 말랑해지다가도

    이별 앞에선 오히려 담담해지는 그를 보고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다.

    내 생각의 깊이에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고, 그가 부러워졌다.

    필사노트를 만들어 적어 둘 정도였다.


    기존의 흔글 도서와는 달리 '다 괜찮다' 에서는 남자의 시점이 아닌

    여자의 시점으로도 사랑과 이별을 느낄 수 있었다.

    해나의 글은 처음 읽어보았는데, 내가 여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욱 와닿았다.

    '맞아! 그랬었지.' 공감하며 마지막 채장을 덮었다.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느꼈고

    커피와 적당한 분위기의 음악이 곁들여지면 좋을 책이다.


    살랑살랑한 요즘의 계절에 읽기는 더할 나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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