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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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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쪽 | A5
ISBN-10 : 8901049171
ISBN-13 : 9788901049175
Only One 중고
저자 임형주,김민호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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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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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완전한 새것이네요. 겉 상자까지 있는 것을 포인트까지 쓰니 정가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idml*** 2015.05.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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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이미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명성을 얻은 임형주, 그의 20년 삶을 수놓고 있는 꿈과 도전 이야기. 당시 17세의 나이로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파격적인 애국가를 불러 관심을 모았던 임경주는 어려서부터 바비인형과 혼자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우유를 사다 목욕을 하는 등 특이한 면이 많은 아이였다. 그런 그의 타고난 감성을 엄마는 북돋워 주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모가 선물한 CD 한 장에 자신의 진로를 '성악가'로 정해버린 경주. 이후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성과 뒤에는 이러한 어머니의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이 책에는 어린 나이에 성공한 재능있는 한 아티스트의 숨찬 행보와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주겠다고 아홉 살 경주에게 여섯 살짜리 여동생을 데리고 달랑 둘이서 호주로 여행을 보내는가 하면, 일부러 가난을 경험하게 하고, 사춘기 아들의 성교육에 앞장섰던 용감한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에겐 꿈을 향한 젊은이다운 질주가 무엇인지를 일깨우고, 부모에겐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의문에 모범답안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행운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1. 너는 참 아름다운 애국가를 불렀구나
2. 하나님, 이게 정말 제게 일어난 일들인가요?
3. 샐리 가든에는 은빛 비가 내린다
4. 내 노래는 여기서 끝나지 않으리
 
에필로그 - 스무 살, 뭐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유명해진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과연 누구인가! 그 재능 있는 아티스트 뒤에는 ‘나무로도 때린’ 엄마의 철저한 교육관이 숨어 있었다! 1. 2003년 2월 25일, 제16대 노무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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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유명해진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과연 누구인가! 그 재능 있는 아티스트 뒤에는 ‘나무로도 때린’ 엄마의 철저한 교육관이 숨어 있었다! 1. 2003년 2월 25일,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파격적인 애국가를 부르다. 그동안 국가적인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것은 늘 체격 좋은 바리톤 성악가의 몫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지 못한 열일곱 살 어여쁜 소년이 연미복이 아닌 까만 폴라 차림에 외모만큼이나 고운 목소리로 부드럽고도 섬세한 애국가를 불렀던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부순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회자가 된 그날의 애국가는, 새로운 시작을 간절히 원하는 국민의 염원과 젊은 대통령의 신선한 이미지에 발맞추기 위해 정확히 계산된 시도였다. 그후 이 소년은 여러 크고 작은 행사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굉장히 자주 애국가를 불러야만 했다. 2. 바비 인형을 백 개나 가지고 놀았던 남자아이, 그러나 그걸 빼앗지 않은 엄마. 땀냄새가 싫어 검도는 하루 만에 그만둬 버리고 혼자서 그림 그리기를 즐겼던 내향적인 아이. 장난감 총과 자동차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바비 인형은 백 개나 모으고, 한글을 떼자마자 <베르사이유의 장미> 만화책에 빠져들면서 레고로 늘 궁전만을 짓고 놀던 여자 같은 아이. 병원에 갈 때도 양복을 챙겨 입었으며, 우유를 사다가 목욕을 하고, 경복궁의 한복 전시회에 관심이 많던 특이한 아이. 대개의 엄마들이라면 아이의 이런 ‘남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강제로 고쳐주려 하거나 야단을 치거나 했겠지만, 임형주의 엄마는 생각이 달랐다. 남녀의 구별 없이 아이의 타고난 감성을 그대로 키워주려 애썼고, 오히려 그것을 장점으로 키워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특징으로 살린 것이다. 3.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와 조수미를 만난 후 인생의 목표를 바꾸다. 화가나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꾸던 임형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모가 선물한 한 장의 CD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리사이틀’을 듣고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큰 감동을 받고 성악가로 미래의 꿈을 정한다. 그리고 남들은 유치원부터 준비한다는 예원학교를 네 차례의 개인 레슨만 받고 당당히 합격,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우상이었던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를 쫓아다니다 사인을 받기 위해 방송국으로 잠입, 그 앞에서 “언젠가 꼭 같은 무대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귀여운 중학생은 꼭 3년 만에 그 소원을 이루고 만다. 4. 아홉 살에 어린 여동생까지 딸려 먼 나라 호주로 둘만 여행을 보낸 독한 엄마. 엄마 김민호는 어릴 때부터 아이가 어떤 일을 하든 세계 무대로 내보낼 생각을 했고, 그 준비 과정으로 벽에 세계지도를 붙여 놓은 채 열심히 영어 공부를 시켰다. 독립심이야말로 부모가 키워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믿고 태어나서부터 잠을 따로 재운 엄마는, 임형주가 아홉 살 때 여섯 살짜리 여동생을 딸려 달랑 둘만 호주로 한달 동안 여행을 보내는 독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수많은 콩쿠르에 따라가 꽃다발 한번 안긴 적이 없고, 열여섯 살에 미국 유학을 떠나는 임형주를 공항까지 배웅하기는커녕, 모든 수속부터 현지 숙박, 레슨 선생과 공부할 학교를 알아보는 일까지 다 혼자 결정하도록 내버려둔 무심한 엄마였다. 그 결과 임형주는 채 스무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무대에 서서도 떨지 않는 당당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었다. 5. 천상의 목소리,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심사위원들이 감격의 손뼉을 치다. 개원한 지 30여 년 만에 예원학교 성악과의 최초 협연자로 선발되고, 수석 졸업 및 공로상을 수상하고, 3대 청소년 콩쿠르의 1등을 모두 석권하자, 더 이상 라이벌이 없는 좁은 우물에서 자만심에 빠질까 봐 미국 유학을 결심한 임형주. 미국에서 기적 같은 행운으로 스승 웬디 호프먼과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수석 피아니스트인 얼 바이를 만나 노래 실력을 인정받고, 플라시도 도밍고의 디렉터인 에드가 빈센트 등 세계적인 유명 음악 관계자들에게 소개되어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게 된다.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실기 시험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하고, 최연소 남자 성악가라는 기록으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정통 오페라를 배우기 위해 줄리아드를 포기하고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 펠리체 음대에 입학한 그는, 한국에 팝페라라는 대중적이고도 신선한 장르의 대명사로 떠오른다. 6. 일부러 가난을 겪게 만들고, 사춘기 아들의 성교육을 자처했던 용감한 엄마. 이 세상에서 눅눅한 것을 제일 싫어하는 깔끔한 임형주, 하지만 유학간 지 2년 만에 엄마가둘러본 그 뉴욕의 하숙방에는 벽이며 가구 속에 곰팡이가 잔뜩 끼어 있었다. 피렌체의 낡은 호텔은 또 어떤가. 여죄수들을 수용하던 감옥을 리모델링해서 음습하게 보이는 건물이었지만, 임형주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란 아이였지만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해야 하는 아티스트로 자라는 데는 그러한 ‘부족함’이 모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이다. 예원학교 시절부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꽃미남’이면서도 임형주는 결혼 전까지는 순결해야 한다는 ‘청학동 총각’ 같은 순결론을 갖고 있다. 덕분에 사춘기의 방황과 호기심과 질풍노도의 감정을 오롯이 노래 쪽으로 모두 집중할 수 있었다. 7. 사형수에게는 마지막 구원을, 우울증 환자에게는 삶의 희망을 전해 주는 노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 사형수, 임형주가 어느 무대에서 부른 <그리워>를 듣고는 하염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소원을 말했다. 죽기 전에 임형주의 <그리워>를 꼭 한 번 다시 듣고 싶다고. 우울증에 빠져 삶을 포기하려 했던 한 주부, 막 생을 포기하려는 순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임형주의 <아베 마리아>를 듣고는 다시 한 번 살아봐야겠다는 의지를 가졌고, 지금은 공연이 열리는 곳은 어디든 찾아온다. 산부인과에서 태교 음악으로 가장 많이 듣는 음악으로도 손꼽히는 임형주의 노래는 나이와 연령, 성별, 그리고 종교를 떠나 가장 다양하고 광범위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8. ‘소니 임형주’가 아닌 ’대한민국 임형주’, 나아가 ‘세계의 임형주’로 거듭나다.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일본 팬들을 위한 공연에 두 시간이나 늦은 적이 있었다. 시간을 잘 지키로 유명한 일본 사람들이니 설마 아직도 남아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관객과 한 약속이기에 비행기와 신칸센을 번갈아 타며 헐레벌떡 달려간 공연장! 놀랍게도 누구 하나 자리를 뜨지 않은 채 조용히 임형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밖에 안 사는 대만에서는 몇 달 만에 <샐리 가든>이 1만 2천 장 넘게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메이저 음반사인 소니 뮤직과 36개국에서 음반 발매 및 유통 계약을 맺어 수출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에서도 그의 앨범이 판매되고 있다. 이제 노래를 잘하는 개인 임형주에서, 대한민국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임형주, 그리고 세계인이 환호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임형주로 쑥쑥 커가고 있는 것이다. ★스무 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임형주가 걸어온 길 1986년에 태어나 스무 살 청년으로 자라기까지, 임형주가 걸어온 길은 너무나 화려하다. 예원학교 재학중에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고,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면서 공로상은 물론 ‘성악 신동’이라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더 넓은 세계 무대를 갈망하여 열여섯 살에 혼자 미국으로 유학, 운명적인 스승 웬디 호프먼과 얼 바이 부부를 만났고, 오디션을 통해 플라시도 도밍고의 디렉터인 에드가 빈센트 등 세계적인 음악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들로부터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은 임형주는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고,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인 팝페라에 빠져들면서 음악 여정의 전환점을 맞는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대신해 역대 최연소로 <애국가>를 선창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카네기홀 데뷔 독창회, 조수미와 함께한 평화 콘서트 등의 대형 무대를 통해 팝페라의 진수를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1집 <샐리 가든>과 2집 <실버 레인>, 3집 <미스티 문>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음반시장에 초베스트셀러 아티스트로 떠올랐고, 2004년 총 11개 도시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는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어 다시 한 번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일본과 대만에서도 그의 앨범이 발매되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KBS 인기드라마 <쾌걸 춘향>의 메인 테마인 <행복하길 바래>를 불러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각종 가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인 케니 G의 최근 앨범에도 <하월가>가 수록되어 아시아 전역에 발매되었다. 이제 갓 스무 살 청년이 된 테너 임형주가 걸어온 도전과 성공의 행보, 그리고 남들은 모르는 수많은 성장 에피소드들은 또래의 젊은이들과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아들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키운 엄마 김민호 보석도 갈고 닦지 않으면 빛나지 않는다고 했다. 엄마 김민호는 아들의 여자처럼 여린 감수성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걸 살려 예술가적인 장점으로 키워 주었다. 과외나 학원에 보내기보다는 아이들과 어울려 자연 속에서 지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독립심을 키워 주기 위해 임형주가 아홉 살 때는 여동생까지 딸려서 호주로 둘만 여행을 보내기도 했다. 열여섯 살에 임형주가 혼자 미국 유학을 갈 때도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수속을 밟게 했으며, 스승을 만나고 학교를 택하는 과정도 모두 그의 몫이었다. 아들이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길 원했기에 일부러 부족하게 가난과 고생의 아픔을 겪게 두었으며, 외로운 무대 위에서 철저한 프로로 살아남도록 ‘나무로도 때린 엄마’의 역할을 자처했다. 지금은 ‘디지엔컴’이라는 기획사의 대표로 일하면서 한국의 임형주가 아닌 세계의 임형주로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감수성과 독립심을 중요한 덕목으로 키우고, 미리미리 세계 무대를 철저하게 준비시킨 엄마 김민호의 교육관은, 자식을 아티스트로 키우고 싶은 많은 부모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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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팝페라 임형주의 자기 이야기. 이어령 교수의 강의에서 'best one보다는 only one이 되어라'...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팝페라 임형주의 자기 이야기. 이어령 교수의 강의에서 'best one보다는 only one이 되어라'라는 말에 감동받아 책 제목을 only one으로 했다고 한다. 임형주는 음악에 관심을 보인 이후로 어디서도 1등을 빼앗겨 본 적이 없고 예원학교 2학년 즈음 국내가 좁다는 걸 느끼게 됐다. 전체수석으로 졸업하게 된데다 졸업식 독창까지 맡게 되었지만 혼자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리곤 스스로 선생님을 찾아 공부했고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선창했다. 그의 앨범은 클래식 계열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 대열에서 내려올 줄을 모른다. 이쯤 되면 음악적 재능에 있어서는 신이 냈다고 할 수밖에...그의 노래만 들으면 모두가 'woderful'을 외쳤다나. 이 정도 되고 보니 글을 쓰는 사람마저 짜증날 정도로 굴곡이라곤 없다. 뭔가 드라마가 필요하지 않은가 말이다. 그런데 그는 경제적으로도 워낙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오히려 연탄때는 집 아이와 놀게 해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학습'시켰다. 어머니가 엄청 극성에다 좀 오바하는 사람이었진 않을까 했더니 오히려 아들이 아무리 재능이 있고 잘 나가도 좀처럼 나서는 법이 없는데다 아이들한테는 오히려 냉정한 사람이라니...초등학생때 여동생과 둘이서 호주여행을 하게 했다니 이 어머니도 보통이 아니다. 이것도 아니라면 성격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어렸을 때 좀 여자같았다는 것 빼고(그것도 그의 어머니는 개성일 뿐이라고 오히려 존중해 주었단다.)남 배려하는 건 팔순 할아버지보다 더하고 겸손하기까지 하다. 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는 천진함에 1004명의 난치병을 수술해 주겠다는 천사같은 마음가짐을 가졌다. 음악가 임형주가 있기 까지에 대해 알고 싶어 책을 선택했는데 어느 순간 그에게도 흠이란 게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책 내용을 샅샅히 조사하는데 몰두한 나를 발견했다. 너무나 순조롭고 완벽한 그의 인생에 약간의 반감마저 생길 정도였기 때문에. 하지만 임형주의 목소리가 아름답고. 노래에 실린 감수성이며 감각이 이제 스물인 남자의 것이라고는 믿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신은 그에게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노력하는 재능까지 주셨다는 것도. 그래. 인정하자. 신이 만들었다는 말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임형주의 존재는 증명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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