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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 김려령
300쪽 | 양장
ISBN-10 : 8936434373
ISBN-13 : 9788936434373
일주일 / 김려령 [양장] 중고
저자 김려령 | 출판사 창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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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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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비닐 커버가 있어서 깔끔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stro*** 2020.11.24
487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oogoo*** 2020.11.23
486 작은 손글씨와 아껴서 본듯한 책들과 작은 간식거리까지 아주 맘에 쏙드는 구입이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oss*** 2020.11.20
485 메세지와 함께 간식까지보내주시니 고맙습니다 책 상태도 좋고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ack*** 2020.11.17
484 새책 구매했을 때 보다 기분이 더 좋았어요. 책 상태 너무 좋구요, 판매자님이 써주신 따뜻한 메모 덕분에 책이 더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책과 함께 소중히 간직할게요:D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eart9***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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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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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 거, 그게 사랑이야.”
김려령만의 에너지 가득한 소설
성숙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 가장 뜨거운 온도로 이야기하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으로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았던 작가 김려령이 신작 장편소설 『일주일』로 돌아왔다. 『창작과비평』에서 일년간 연재했던 글을 다듬어 내놓은 이번 소설은, 김려령만의 강렬한 에너지로 성숙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강한 서사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생생하고 매력적인 인물과 이들 사이를 경쾌하게 오가는 대사는 소설 읽는 맛을 한층 더한다.

결혼 생활에서 각자 ‘실패’를 경험한 뒤 우연한 계기로 여행지에서 함께 일주일을 보낸 두 남녀는, 몇년 후 뜻밖에 재회해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여러 사건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고난과 극복을 유려하게 그려내는 이 작품은, 대중적인 서사를 통해 사랑의 여러 면모를 깊이 있게 다루는 김려령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독한 속박과 참된 자유를 동시에 욕망하는 사랑의 양면성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이야기’를 읽는 통쾌함을 선사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사랑의 적정한 강도와 거리에 대해 새삼 곱씹게 만든다.

저자소개

저자 : 김려령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샹들리에』, 장편소설 『우아한 거짓말』 『가시고백』 『너를 봤어』 『트렁크』, 동화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기억을 가져온 아이』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등을 썼다.

목차

1. 이미 추억된 사람이었다
2. 그것은 늘 무언가를 처음 하게 만든다
3. 두고 온 일주일이 불현듯 나타났다
4. 사랑이 다친 사람은 잔인하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목적지를 두고 가면 늘 헤매서 차라리 길이 보이는 대로 가다가 좋은 데를 발견하면 그곳을 목적지로 삼는다는 여자. 그렇게 정처 없이 다니면 숙소는 어떻게 찾아와요? 택시요. 꼭 그녀의 방식대로 즐긴 여행이었다. 그렇게 가다보면 신기하게도 궁전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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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두고 가면 늘 헤매서 차라리 길이 보이는 대로 가다가 좋은 데를 발견하면 그곳을 목적지로 삼는다는 여자. 그렇게 정처 없이 다니면 숙소는 어떻게 찾아와요? 택시요. 꼭 그녀의 방식대로 즐긴 여행이었다. 그렇게 가다보면 신기하게도 궁전이 나왔고 탑이 나왔고 공원이 나왔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집이 나왔다. (56면)

도연은 사랑하므로 희생한다는 자기희생성 낭만을 경멸했다. 그런 사람들은 희생한 자신에게 숭고함을 부여하고 절대적 존재로 인정받길 바랐다. 희생을 사랑으로 갚아야 하는. 나한테서 돌려받을 희생 말고 날 위해 그냥 떠나주는 희생은 손해라서 안 되니? 희생으로 장사해? (…)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 거, 그게 사랑이야. (68-69면)

사랑은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이다. 어느날 그곳에서 불현듯. (69면)

부부는 숨김없이 모든 것을 함께하는 거였다. 그러므로 잠시의 ‘혼자’도 용납되지 않았다. 역설적으로 늘 붙어 있는 아내로 인해 혼자일 때보다 더 외로웠다. 사람들은 아내가 곁에 있는 그의 곁을 피했다. 유철은 늘 발목에 긴 끈이 묶인 것 같았고, 저 앞에서 정희가 그 끈의 끝을 잡고 있는 것만 같았다. (216면)

도연은 그와 입술을 댄 채 사랑한다 말하고 그의 입속으로 제 혀를 넣어주었다. 그의 혀가 자신의 입속에서 마음껏 움직이게 했다. 혀가 닿는 사이만큼 가까운 관계는 없다. 혀는 상대를 가장 강력하게 거부할 수 있으며 가장 내밀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관이었다. 입술보다 더 깊은, 우리끼리라는 강한 연대감. (25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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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두의 삶을 뒤흔든 ‘일주일’ 순식간에 독자를 잡아끄는 김려령의 힘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한숨 돌리기 위해 찾은 이스탄불, 낯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도연과 유철은 단박에 서로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 둘은 뜨겁게 행복한 일주일을 함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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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삶을 뒤흔든 ‘일주일’
순식간에 독자를 잡아끄는 김려령의 힘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한숨 돌리기 위해 찾은 이스탄불, 낯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도연과 유철은 단박에 서로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 둘은 뜨겁게 행복한 일주일을 함께하지만, 서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함을 알고 있었기에 연락처 하나 묻지 않고 조용히 헤어진다. 그렇게 몇년 뒤, 도연과 유철은 K시의 한 행사에서 작가와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우연히 마주치고, 이를 계기로 예전의 사랑은 다시 불타오른다. 둘 다 이혼을 경험한 터라 조심스럽게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나갈 무렵, 유철의 전처인 정희의 등장으로 모든 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도연을 이스탄불에서 만나기 훨씬 전부터 유철과 정희의 결혼 생활은 엉망이었다. 정희는 사람들에게 “스토커”라고 빈축을 살 정도로 숨 돌릴 틈 없이 유철 옆에 붙었고, 유철도 그런 정희를 포기한 채 내버려두었다. “서로를 바라보지 않은 채 오래였고 혐오만 남은 부부”가 되어 헤어지게 되었지만, 유철과 도연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비참함을 느낀 정희는 둘의 사랑을 깨뜨리기로 마음먹고 언론을 이용해 두 사람을 불륜으로 매도한다.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이 덜미가 되어 유철과 도연은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고, 정희는 그 일주일을 무기 삼아 마음껏 둘을 괴롭히면서 갈등은 점차 빠르게 고조된다.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일주일’은 설레는 사랑의 시작이 되었다가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덫이 되었다가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등 끊임없이 변주되며 이야기를 강렬한 에너지로 끌고 가는 중심축이 된다. 운명의 일주일로 인해 세 등장인물이 묶였다 풀렸다 하며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독자를 더욱 강하게 끌어당긴다. 특히 각 인물들의 개성 강한 내레이션이 지문 사이사이 침투하는 독특한 구성은 읽는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인물들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언젠가 니가 떠난다고 하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보내줄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다시 또 묻는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묻는 정희를 뒤로하고 돌아서면서, 유철은 “이별의 원인은 정희의 잘못이라기보다 정희 본인일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가 용납되지 않았던 관계는 오히려 유철을 더 외롭게 만들 뿐이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스스로를 검열하고 방어했던 유철을 자유롭게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도연이었다. 딱딱하게 굳은 표준어가 아니라 리듬감 넘치는 사투리로 스스럼없이 도연을 “가스나”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유철은, 처음으로 사랑 안에서 아늑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을 정도로 도연을 사랑하게 된다.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 하는 도연과 유철에게는 남은 과제들이 많고 “그러면서 또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또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둘은 계속해서 “떨어져 있어도 같이 싸우고 같이 견디”어 나갈 것이다.
상대의 옆에 붙어서는 것과 상대에게서 한걸음 떨어지는 것, 꽉 쥐는 것과 놓아주는 것, 일심동체로 함께하는 것과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것…… 사랑을 대하는 태도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정희와 도연을 중심으로,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오래된 명제에 대해, 지금 여기서 다시 또 묻는다. 작가는 “상대를 옭아맨 사랑은 가짜”라고 단언하고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당신이 아프다”면서도 “그것이 최선인 상황이라면 이 소설이 위안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당신을 위한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한다. 사랑을 하는 모두가 아프지 않기를, 다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이 소설을 만나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깨달음으로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청소년문학으로 일가를 이룬 동시에 『너를 봤어』 『트렁크』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져온 작가 김려령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성숙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 풍성한 메시지를 던지며 작가로서 또 한걸음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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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김려령의 사랑 이야기 | hs**9 | 2020.03.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진중한 주제를 유쾌한 인물들로 풀어내는 작가의 전작들과는 살짝 다른 스타일의 이야기...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진중한 주제를 유쾌한 인물들로 풀어내는 작가의 전작들과는 살짝 다른 스타일의 이야기이다. 김려령 작가의 사랑 이야기라는 소개에 「트렁크」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우연히 여행지에서 만나 함께 일주일을 보낸 유철과 도연. 그들은 각자의 결혼 생활에 실패을 맞이하고 몇년 후 뜻밖에 재회해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여행지에서의 일주일이 그들의 사랑에 위기를 주게 되는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고난과 극복을 그려내는 이 작품은, 사랑의 여러 면모를 깊이 있게 다루는 김려령의 깊이를 볼 수 있다. 유철의 전처인 정희의 지독한 속박도 도연의 참된 자유도 모두 사랑의 형태이다. 지나친 속박은 압박감을 주지만, 지나친 자유도 가정이라는 소속감을 잃게 한다. 작가는 사랑의 적정한 강도와 거리의 양면성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냈다. 또한 ‘이야기’를 읽는 통쾌함을 선사하여 글에 집중하게 만든다.

    생생하고 매력적인 인물과 이들 사이를 경쾌하고 오가는 대사는 김려령 작가의 전매특허이다. 이 소설에서도 작가의 매력이 여실히 드러나있다. 그래서 그녀의 소설은 언제나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그녀의 다음 소설은 또 어떤 기쁨을 줄지 기대가 크다.

  • 일주일 - 김려령 | su**o | 2019.07.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김려령님은 완득이로 유명한 분이시죠. 제가 예전에 살던 곳에서 북토크같은 걸 한적이 있는데 책에서 주인공 도연과 유철은 이...

    김려령님은 완득이로 유명한 분이시죠.

    제가 예전에 살던 곳에서 북토크같은 걸 한적이 있는데 책에서 주인공 도연과 유철은 이스탄불에서 일주일간 조건없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는 사랑을 한 뒤

    몇년 뒤 우연찮게 유철의 지역구 행사에 도연이 초대되면서 다시 만나 인연이 시작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만난 계기가 된 북토크때같은 지역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김려령 작가님의 <그사람을 본적있나요>를 통해 직접 뵈었었는데

    그런 북토크가 책속 등장해서 뭔가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등장인물인 도연도 작가이고 왠지 김려령님의 이야기만 같았습니다. 책속에서 도연이 어떤 일화를 겪는데 그때 이런 말을 하거든요. 이일을 다음 책속에 넣어야지... 이러면서 ... 왠지 그때의 북토크 상황이 이 책속 등장하는 부분같아서 더 즐거웠던거같아요.


    사랑에 관한 이야기.. 서로 독립적이고 자기만의 길을 걸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그가 하는 것을 지켜봐주는 것이 사랑이다 라는게 이 책의 이야기같아요. 아마 김려령님이 말하고 싶은 사랑일거같아요.

    책은 재미있는데... 이런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꼭 불륜이 등장해야 하는지... 그리고 전처의 아이와 관련된 부분은 괜히 불편한 부분이었어요.

    책에서 많이 생략되고 띄어넘어간거같지만 아이의 양육에 관한... 엄마의 행동에 대한 부분은 좀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둘의 사랑이 처음 시작부터 불륜이었고... 서로 이스탄불에서만 일주일간 사랑하고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고 헤어진다고 해서 그게 불륜이 아닐까요?

    주인공인 도연은 처음 소개부터 전업주부라고 했고 유철 역시 그렇고요. 상대방에 대해 개인적인 정보를 묻지 않은 사랑이라 할지라도 처음 자기가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에서 서로 유부녀와 유부남이란 뉘앙스가 깔리고 시작하고...

    아무리 외국에서 일주일간의 사랑이었다 할지라도 특히 유철이 이혼직전의 부인과의 관계에 맘이 없다고 할지라도 여행 직후 바로 헤어진다고 할지라도... 도연과의 일과 상관없이 말이요. 그렇다고 해서 물론 도연은 이혼녀니깐 상관없지만 이혼녀인줄 모르고... 둘다 가정이 있단 전제하니깐요.

    그리고 서로 다시 만났을때 그때 사랑을 다시 이어나갈때도 서로 유부남 유부녀로 알고 시작하니깐요.

    이런 부분은 조금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관계설정이 꼭 이렇게 되어야 했나... 서로 기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며 상대방의 일을 뒤에서 지켜봐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 해야 했나 싶습니다


    후반부 유철의 전처인 정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녀의 행동이 옳지 않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알겠지만

    그녀를 그렇게까지 표현해야 했나.. 다른 인물설정은 안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재미있지만 읽는 내내 불륜.... 부부관계가 정서상 끝났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그 불륜이 부부의 결혼생활에 지장을 미친게 아니라고 할지라도...

    서로 파탄난 상태면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그게 과연 옳은 행동인건지...

    전 그런쪽으로만 자꾸 생각하게 되는 책이네요. 작가가 분명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런게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 일주일 | bw**08 | 2019.06.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한숨 돌리기 위해 찾은 이스탄불, 낯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도연과 유철은 단박에 서로에게 끌려 사...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한숨 돌리기 위해 찾은 이스탄불, 낯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도연과 유철은 단박에 서로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 둘은 뜨겁게 행복한 일주일을 함께하지만, 서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함을 알고 있었기에 연락처 하나 묻지 않고 조용히 헤어진다. 그렇게 몇년 뒤, 도연과 유철은 K시의 한 행사에서 작가와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우연히 마주치고, 이를 계기로 예전의 사랑은 다시 불타오른다. 둘 다 이혼을 경험한 터라 조심스럽게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나갈 무렵, 유철의 전처인 정희의 등장으로 모든 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도연을 이스탄불에서 만나기 훨씬 전부터 유철과 정희의 결혼 생활은 엉망이었다. 정희는 사람들에게 “스토커”라고 빈축을 살 정도로 숨 돌릴 틈 없이 유철 옆에 붙었고, 유철도 그런 정희를 포기한 채 내버려두었다. “서로를 바라보지 않은 채 오래였고 혐오만 남은 부부”가 되어 헤어지게 되었지만, 유철과 도연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비참함을 느낀 정희는 둘의 사랑을 깨뜨리기로 마음먹고 언론을 이용해 두 사람을 불륜으로 매도한다.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이 덜미가 되어 유철과 도연은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고, 정희는 그 일주일을 무기 삼아 마음껏 둘을 괴롭히면서 갈등은 점차 빠르게 고조된다.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일주일’은 설레는 사랑의 시작이 되었다가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덫이 되었다가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등 끊임없이 변주되며 이야기를 강렬한 에너지로 끌고 가는 중심축이 된다. 운명의 일주일로 인해 세 등장인물이 묶였다 풀렸다 하며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독자를 더욱 강하게 끌어당긴다. 특히 각 인물들의 개성 강한 내레이션이 지문 사이사이 침투하는 독특한 구성은 읽는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인물들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언젠가 니가 떠난다고 하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보내줄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다시 또 묻는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묻는 정희를 뒤로하고 돌아서면서, 유철은 “이별의 원인은 정희의 잘못이라기보다 정희 본인일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가 용납되지 않았던 관계는 오히려 유철을 더 외롭게 만들 뿐이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스스로를 검열하고 방어했던 유철을 자유롭게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도연이었다. 딱딱하게 굳은 표준어가 아니라 리듬감 넘치는 사투리로 스스럼없이 도연을 “가스나”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유철은, 처음으로 사랑 안에서 아늑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을 정도로 도연을 사랑하게 된다.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 하는 도연과 유철에게는 남은 과제들이 많고 “그러면서 또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또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둘은 계속해서 “떨어져 있어도 같이 싸우고 같이 견디”어 나갈 것이다.
    상대의 옆에 붙어서는 것과 상대에게서 한걸음 떨어지는 것, 꽉 쥐는 것과 놓아주는 것, 일심동체로 함께하는 것과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것…… 사랑을 대하는 태도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정희와 도연을 중심으로,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오래된 명제에 대해, 지금 여기서 다시 또 묻는다. 작가는 “상대를 옭아맨 사랑은 가짜”라고 단언하고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당신이 아프다”면서도 “그것이 최선인 상황이라면 이 소설이 위안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당신을 위한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한다. 사랑을 하는 모두가 아프지 않기를, 다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이 소설을 만나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깨달음으로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 결혼을 하고, 결혼의 환멸을 안다고 생각하고 사는 나에게 이 책은 쉽게 읽히면서도 조금 어렵게 읽혔다. 결혼 생활이 좋은 일...

    결혼을 하고, 결혼의 환멸을 안다고 생각하고 사는 나에게 이 책은 쉽게 읽히면서도 조금 어렵게 읽혔다.

    결혼 생활이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늘 나는 나의 결혼생활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면 늘 마음이 차갑게 식었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간혹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은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함부로 물을수 없었다.

     

    그들이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면 어쩔까 무서웠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결혼생활의 환멸과 더불어 중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런 사랑이 올 수도 있구나. 하지만 조금은 환상이 섞인 사랑인것 같기도 해서 그들의 사랑이 부럽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했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랑하는것은 참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를 내려면 나랑 성향이 맞는 사람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도 느꼈다. 나랑 비슷하고 내가 받아 들일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 아닌사람과 사랑을 하고 결혼 생활을 한다는 것은 재앙이구나. 내가 가끔 선득하게 느꼈던 그 차가움을 이 책 곳곳에서 간간히 보고 나는 깜짝 놀라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일주일의 끌림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그들과는 달리

    난 일상생활을 살아가며 내 결혼 생활에 대해 나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겠다.

    소설과 내 인생은 닮기도 했지만, 다르기도 하니...

  • [서평]일주일 | hy**ho0305 | 2019.05.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누구에겐 일주일이 평생의 모든 날보다 소중한 순간이 될 때가 있다.

    도연의 일주일이 그랬다. 유철의 일주일이 그랬다.

    아무 예감도 없이 만났고 기약없이 헤어졌었다. 머나먼 나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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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철은 집착으로 가득찬 아내의 간섭이 목이 죄는 것 같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딱 일주일만 쉬고 싶었다. 그렇게 떠난 터키의 어느 거리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한 달 여전부터 터키에 머무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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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철은 국회의원이었고 도연은 작가였지만 서로에게 자신을 속였다. 마흔셋, 서른 일곱.

    이제 세상에 대해 말해도 될 정도의 어른이었지만 아팠었다. 어디서고 만날 사람은 만난다.

    다만 너무 먼나라에서 너무 짧게 만났을 뿐이었다.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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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처음 만난 날, 오늘 같이 잘래요? 하는 남자에게 '음....잘해요?'라고 물었던 건 파격이다.

    원나잇스탠드를 실행하기엔 조금 늙은 나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편견이 부끄러웠다.

    나도 한번쯤은 이런 만남을 꿈꾸지 않았을까. 평생 해본적 없는 이런 만남...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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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도 주고 받지 못하고 헤어진 두 사람은 우연히 남녘의 어느 도시에서 재회한다.

    이제 서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았다. 그리고 짧지만 강했던 일주일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다시 확인한다. 운명이니까.

    둘은 다시 뜨겁게 사랑하고 몰입하고 그리고 시든 꽃이 물을 만난 것처럼 소생했다.

    하지만 세상은 늘 그렇듯 자신들의 편한 잣대로 두 사람을 마구 재단했고 둘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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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철의 전 아내는 이미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난 사람을 미련없이 보냈었다. 하지만 자신이 버린 사람에게

    새로운 연인이 나타나자 불같은 질투심에 고통스러웠다. 나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유치한 폭로전은 아니지.

    둘은 꿋꿋했고 세상이 자신들에게 돌을 던진 것보다 더 많은 별같은 사랑을 찾았다.

    참 의외였다. 내가 아는 그녀는 아이들의 마음에 닿아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런 화끈한 소설이라니. 갑자기 훌쩍 커버리다못해 아슬아슬한 일탈의 정사라니.

    하지만 잠시 난 이스탄불의 도연이 되어 유철같은 남자를 꿈꾸며 연애를 했다.

    아마 이 책을 읽은 여자들은 모두 도연이 되었을 것이다.

    짐작컨대 남자라면 도연과 한껏 연애를 즐겼을 것이고.

    많이 좋아하는 작가지만 그녀의 사생활은 알지 못한다.

    다만 도연의 모습에 그녀가 담겼을지 내내 궁금해하면서 읽었다.

    그렇다면 도연처럼 멋진 사랑을 쟁취했기를 바랐다.

    그 사랑의 힘으로 다시 멋진 작품으로 만나기를....언젠가 내가 꼭 안아주었던 독자임을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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