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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찬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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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쪽 | A5
ISBN-10 : 8984315613
ISBN-13 : 9788984315617
개념찬 청춘 중고
저자 조윤호 | 출판사 씨네21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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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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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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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스스로 요구하는 정치적 주체『개념찬 청춘』. 광장에서 놀며 민주주의를 배운 대한민국 20대의 정치 성장기를 담고 있다. 스물네 살의 평범한 대학생이자 젊은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자신의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20대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각성하고 성장해왔는지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조윤호
저자 조윤호는 20대 대학생.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다. 20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20대라는 이유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그의 가장 큰 고민은 대한민국의 20대가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요구하는 정치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까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 먼저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개인의 변화보다 시스템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은 개인의 ‘의지’라고 믿는다. ‘진짜 중요한’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감성보다 지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동체에 대한 뜨거운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급진적인 변화를 꿈꾸지만 변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려고 한다. 소녀 가수 아이유를 열렬히 좋아한다.

목차

여는 글

1
나는 광장에서 태어났다 : 2002년 광장 세대의 탄생
너희는 그날 왜 거리로 나갔니? : 2002 월드컵이 해방시킨 ‘욕망의 세대’
반미 좀 하면 어때? : 안톤 오노, 그리고 효순이 미선이 사건
광화문을 뒤덮은 노란 풍선 : 기적 혹은 필연, 노무현 ‘대통령’

2
당신들이 탄핵한 건 대통령이 아니다 :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차떼기당, 너희들이 뭔데?! : 내가 탄핵에 열 받은 이유
정치가 ‘정지’한 곳에서 피어난 정치 : 국민, 의회가 버린 대통령을 구하다
물에 빠진 놈 구해 놨더니 나를 물에 밀어 넣었다 : 개혁 정당의 반개혁 드라이브

3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 : 2005년 학생인권운동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단 너희들은 빼고 : 나의 두발 자유화 투쟁 기록
배틀 로얄을 중단하라! : 내신, 수능, 논술, 죽음의 삼각 트라이앵글
학벌 없는 사회에서 살 자신이 있는가? : ‘학생이었던’ 자의 교육 개혁 제안

4
나는 이 도박에 참여하지 않겠다 : 2006년 한미 FTA
노무현의 위대한 결단 혹은 위험한 신념 : 한미 FTA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지상 최대의 정치판이 벌어졌다! : 자본가 vs 노동자
‘국익론’은 ‘국익론’을 이길 수 없다 : 힘없는 사람들이 죽지 않을 권리에 대하여

5
잃어버린 10년 혹은 잃어버릴 수십 년 : 2007년 정권교체
불가사의한 지지율, 누가 이명박을 지지하는 거지? : 20대의 이명박 지지 현상
‘그놈이 그놈이다’ 종결자, 이.명.박. : 국민은 ‘정치’를 포기했다
MB 정부, 너의 이념은 무엇이냐! : ‘보수/진보’를 대체한 실용주의의 승리

6
광장에서 배운 헌법 제1조 : 2008년 촛불집회
나의 배후는 바로 나다 : ‘정상국가’에 대한 국민의 요구, 촛불
국민들의 미친 존재감을 국가에 알려라! :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다
촛불, 성공도 실패도 아닌 모순덩어리 : 명박산성을 넘어 무얼 하지?

7
노무현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라 :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그렇게 욕하더니 왜 울어? : 내가 노무현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유
Again 2002, 죽은 노무현이 죽어 가던 그들을 살렸다 : 친노 세력의 부활
대의(大義)는 대의(代議)될 수 없다 : 노무현의 죽음에서 배워야 할 것들

8
내가 원하는 세상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 20대가 바라보는 20대 세대론
불쌍한, 하지만 그래서 한심한 20대? : 88만 원 세대론을 말하다
짱돌을 든 20대, 김예슬과 노영수 : 20대는 그들과 연대할 수 있는가?
20대여, 정치적인 삶을 살자 : 우리가 김진숙이다

책 속으로

2002년 14세, 2002 월드컵 그리고 효순이 미선이 사건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는 전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었다. 도대체 왜 그토록 월드컵에 매료되었던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그 열풍의 원인을 ‘민족주의’ 혹은 ‘국가주의’에서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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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4세, 2002 월드컵 그리고 효순이 미선이 사건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는 전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었다. 도대체 왜 그토록 월드컵에 매료되었던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그 열풍의 원인을 ‘민족주의’ 혹은 ‘국가주의’에서 찾는다. 실제로 나는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월드컵 때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 느꼈다. 나는 월드컵을 통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중략) 우리는 월드컵 4강의 자랑스러운 조국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냈지만 조국은 대한민국 여중생 두 명의 죽음을 그저 방치했다. 두 명의 여중생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는 순간 월드컵 4강의 자존심도 같이 짓밟혀 버렸다.
(18쪽, 1 나는 광장에서 태어났다 중에서)
2004년 16세, 노무현 대통령 탄핵
유시민은 울먹이며 소리쳤다. “이것은 총칼 없는 쿠데타입니다!” 내가 본 영상은 바로 대통령 노무현이 탄핵당하는 순간이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 머리를 강하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이 느껴졌다. 내 머릿속의 노무현은 기득권에 맞서 국민의 권력을 찾아오자고 당당히 외치는 멋있는 정치인이었다. 그런 노무현 대통령이 한 무리의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대통령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중략) 탄핵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끌어내린 것이었다. 나는 탄핵이 가결된 지 이틀 후인 3월 14일부터 나는 탄핵 무효를 외치는 집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58쪽, 2 당신들이 탄핵한 건 대통령이 아니다 중에서)

2008년 20세, 2008년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집회에 처음 나가 본다는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고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건 안 돼!” 친구의 말은 미국산 쇠고기 반대 집회의 성격을 한마디로 설명해 준다. 촛불집회에 그토록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집회가 거대하고 복잡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략) 2008년 촛불을 들었던 많은 이들은 단순히 소비자의 권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를 요구했다. 한마디로 촛불은 ‘정상국가’에 대한 요청이었다. 2002년의 반미시위와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2004년의 탄핵반대 집회, 2008년의 촛불집회는 사실 모두 하나의 요구 사항을 주장하는 일이었다. 국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정상국가의 운영(!)이었다.
(214쪽, 6 광장에서 배운 헌법 제1조 중에서)

2012년 24세, 20대 가출공동체 ‘공동생활전선’
우리가 이렇게 우리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어떻게 변해 갈까? 집값은 점점 더 오르고 최저임금은 떨어지고 등록금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설사 나는 괜찮다고 할지라도 등록금 때문에 자살을 하는 친구가 생길 수 있다! 이제는 부모님에게 경제적 자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부모에게 계속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나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그래서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친구들끼리 ‘공동생활전선’이라는 20대 생활공동체를 만들었다. (중략) ‘20대 문제’는 비단 20대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20, 30대 많은 부부들은 이미 아이를 낳는 일을 포기해 버렸다. 한국 사회는 이미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은 물론 재생산 능력까지 상실해 버렸다.
(324쪽, 8 내가 원하는 세상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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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대, 미친 존재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라! 우리 자신밖에는 아무도 없다 나는 지금부터 우리 20대가 퍽퍽한 삶의 조건들을 어떻게 하면 ‘정치’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아무도 대표해...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대,
미친 존재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라!

우리 자신밖에는 아무도 없다

나는 지금부터 우리 20대가 퍽퍽한 삶의 조건들을 어떻게 하면 ‘정치’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아무도 대표해 주지 않는 존재인 20대가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를
‘정치적인 것’으로 풀어보고자 노력한 순간들이다.
-여는 글 중에서

2002 월드컵과 노무현 탄핵 반대 집회 그리고 2008 촛불항쟁까지
촛불세대가 직접 쓴 대한민국 20대의 민주시민 성장기

20대가 투표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선거철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이야기다.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선거의 최대 변수가 항상 20대 투표율이라고 말한다. 20대 투표율이 높으면 개혁적인 세력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고 장년, 노년층의 투표율이 높으면 보수적인 세력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당신 주변의 20대는 과연 변화와 개혁을 꿈꾸며 진보적인 세력을 지지하는가?
사실 요즘 많은 20대는 변화, 개혁, 진보는 고사하고 정치 자체에 별 관심이 없다. 20대 투표율은 세대별 투표율 중 제일 낮으며,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많은 20대 유권자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지지했다. 20대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개혁적이지도 진보적이지도 않다. 2008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촛불 열풍 가운데서 한 시사평론가는 20대에게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너희에겐 희망이 없다.” 오늘날 20대는 왜 이렇게 정치에 무관심하게 된 것일까? 도대체 20대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단 말인가?
이 책은 광장에서 놀며 민주주의를 배운 대한민국 20대의 정치 성장기이다. 기존의 다른 20대 관련 서적들처럼 어른들의 시각에 의해 ‘해석’되는 20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물네 살의 평범한 대학생이자 젊은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자신의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20대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각성하고 성장해왔는지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대한민국에 광장 문화가 처음 꽃피운 2002년 당시 저자는 열네 살이었다. 그리고 그해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효순이 미선이 역시 열네 살이었다.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어린 소년은 대한민국이 자신 같은 ‘국민’을 생각만큼 잘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월드컵 4강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었지만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국민은 국민으로 대해 주지 않았다. 아무도 대변해 주지 않고 어느 곳에도 억울함을 호소할 길이 없었던 사람들은 결국 광장으로 직접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소년이 처음 경험한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였다.

20대 개새끼론에서 20대가 투표하면 세상이 바뀐다는 슬로건까지
대한민국 청춘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어느 날부턴가 어른들이 20대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88만 원 밖에 벌지 못하는 20대를 불쌍하다고 하더니 한편으로는 또 짱돌을 들지 않고 혼자 영어 공부나 하고 있는 20대가 한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가 투표를 하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20대를 위한 이야기들인가? 20대 논쟁 어디에도 20대의 목소리는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대가 투표를 하면 세상이 바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20대를 둘러싼 퍽퍽한 삶의 조건들을 바꾸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투표로 말하세요~.” 같은 말이 아니다. 20대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투표가 아니다. 20대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회 경제적인 문제들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의 권익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것이다.
20대 개새끼론은 어른들이 세대론을 받아들인 최악의 반응이었다. 사실 20대가 촛불집회에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일 뿐이다. 그렇다고 갑자기 20대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하며 20대가 투표만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도 옳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어른들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20대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20대는 그 누구도 대변해 주지 않는 존재들이다. 20대가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수밖에 없다. 정치란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치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보편적인 ‘상식’ 혹은 ‘개념’으로 다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식 있고 개념 있는 사람이라면, 청춘이라면 누구나 정치에 대해 말해야 한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간단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요구하는 정치적 주체, 개념찬 청춘이 되자는 것이다. 대한민국 20대가 겪어온 지난 10년은 정치가 우리 사회 구성원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똑똑히 보여준 시간들이었다. 삶이 퍽퍽해질수록 정치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정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수록 삶은 더욱 퍽퍽해지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한다. 아무도 대표해 주지 않는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사람은 20대 자신밖에 없다. 대한민국 청춘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청춘들의 퍽퍽한 삶에 숨통을 틔워줄 유일한 방법이다. 20대여,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정치적인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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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청춘 | kh**e9 | 2012.04.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개념이라는 말은 참 넓은 의미로 쓰여지는 것 같아요.그럼 책에서는 어떤 개념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걸까요?올해는 다른 해보다...
    개념이라는 말은 참 넓은 의미로 쓰여지는 것 같아요.
    그럼 책에서는 어떤 개념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걸까요?
    올해는 다른 해보다 여러가지 정치적인 일들이 많은 해인 것 같아요.
    총선이나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거죠.
    이미 총선는 끝이 났지만 무엇보다 투표율이 그다지 높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심심찮게 우리들은 정치인에 대해서 쓴 소리를 많이 하죠.
    그렇지만 정작 어떻게 보면 그들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선거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사실 투표라는 것은 국민들에게 주어진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가 아니겠어요?
    국민을 대표해서 나라를 이끌어 갈 사람을 뽑는 건데 당연히 그들의 공약이나 사람됨을 보고 더 나은 사람을 뽑아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더구나 중요한 것은 바로 20대의 정치 참여겠죠.
    그들이 자라면서 올바른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그 시작인 첫단추를 잘 맞추어 끼워야 할 것 같아요.
    20대 대학생인 저자가 느끼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떻게 보면 잘못된 정치로 인해서 국민들이, 청춘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또 잘못된 정치가 더 심화되고 반복되는 이런 악순화의 고리를 이제는 우리들의 손으로 끊을 수 있을까요?
    2002년 그 뜨거웠던 날들. 바로 월드컵이 온 국민을 하나로 묶었던 거죠.
    그렇게 광장을 메꿔던 청춘들.
    2004년에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건이 있었고, 2005년 학생인권운동을 경험하고, 2006년에는 한미FTA가 2007년에는 정권교체, 2008년 촛불집회...
    사실 조그만 바람에도 꺼져버리는 작은 촛불을 들고 나왔던 사람들.
    과연 그들이 희망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사실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최고의 자리에서 아쉬울 것이 없을텐데 결국 왜 그런 선택까지 했어야 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이처럼 많은 일들이 사회적으로 일어났죠.
    그런 일들을 토대로 어쩌면 우리들은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20대이기에 어쩌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88만원 세대, 사회에 무관심한 20대가 아니라 개념을 가진 청춘.
    어쩌면 투표를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래는 바로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거니까 말이죠.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개념찬 청춘 - 조윤호 | ju**hun07 | 2012.04.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043.  저번 주에 드디어 대망의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건이었지요. 뭐, 여권이 과...

    043.


      저번 주에 드디어 대망의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건이었지요. 뭐, 여권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거란 예상은 했기에 그리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SNS에 재밌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20대 여성의 투표율이 겨우 8%밖에 되지 않는다는 얘기 말예요. 그리고 20대 투표율은 25% 정도였던가요? 어쨌든 SNS에서 그렇게 광풍이 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띤, 아주아주 아쉬운 선거였습니다. 물론 투표율 관련한 소식은 모두 루머라고 합니다. 세세한 통계는 2개월 정도 뒤에야 분석이 된답니다.


      덕분에 저희 20대는 '또' 욕을 먹었습니다. 20대 70% 이상만 투표를 했어도 야권이 이겼을 것이다, 20대 너희는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키라는 말 따위 하지 마라, 너희에게 미래는 없다,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이런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는 비단 이번 투표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지금의 20대, 뭐랄까, 참 힘든 사람들입니다. 어떤 세대가 힘들지 않느냐고 하겠냐마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세대라 이겁니다. 당장 사회 제도권에 발을 들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에만 집중하면 너희는 왜 지금의 틀 안에 갇혀서 놀려고 하냐 타박을 주고, 반대로 사회에 고착된 틀을 깨려고 행동에 나서면 남 생각 안하고 혼자 튀려고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욕들만 먹어왔습니다. 이게 왜냐, 지금 어른이 되신 분들은 8, 9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힘써 오신 분들이기 때문이고, 그분들과 20대 사이에 끼어 계신 분들은 그나마 정치와 행동에 관심을 덜 가질 수 있는 시기(IMF 때 먹고 사는 데에나 신경쓰면 다행이었지요)를 사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위기도 벗어났고 사회는 성장만 바라보고 있던 시기, 그때 우리 20대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터지는가 봅니다. 서해교전이나 효순이 미순이 사건, 한미FTA,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등,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니 엄청나게 머리 아픈 문제가 빠빠빵 터졌습니다. 그런데 그때 우리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요. 뭐겠어요, 당장 입시에 내 코가 석자다 이 모양인데 다른 곳에 신경쓰고 있을 겨를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 아침 먹고 학교 가고 공부하고 점심먹고 공부하고 저녁먹고 야자하고 집에와서 공부하고 조금 자고, 이런 생활의 반복인데 다른 곳에 한눈 팔 겨를이 어딨겠습니까. (감히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렇게 저희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던 세대였고, 그랬기에 욕을 먹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똑똑한 사람은 똑같은 시대를 살아도 뭔가 특출하나 봅니다. 이 책의 저자는 ㅈㅓ보다 한 살이 적은데도 이력이나 경력이 대단합니다. 이명박 정권이 엉망일 때부터야 정치에 관심을 가지던 저였는데 저자는 무려 중학생 시절부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웠습니다. 참, 부러운 친굽니다. 이 책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저자가 어떤 눈으로 우리나라를 봐왔는가 기록한 책입니다. 정치는커녕 축구에도 관심이 없던 저자였지만 광장에서 함께 축구응원을 하면서부터 세상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미군부대 문제부터 노무현 당선, 탄핵, 한미FTA, 이명박 당선까지, 10년 동안 사회에서 다루어진 굵직굵직한 이슈에 대해 그때의 상황과 자신의 시각, 느낌을 썼습니다. 정치얘기를 한다고 딱딱하지만은 않고 톡톡튀는 20대의 감각이 있어서인지 이야기도 상당히 재밌게 풀어나갑니다.


      모든 정치관련, 아니 어떤 이념이나 주의에 대한 책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를 비판한 장하준의 저서가 나오자, 그 저서에 반하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장하준의 책에 대해 엄청난 열광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장하준도 사람이니 완벽할 순 없겠지요. 분명 논리에 빈틈이 있었을 테고 그 빈틈을, 그에 반대하는 책이 멋지게 파고들었지요. 물론 판매량이 어땠을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려면 양쪽의 이야기 모두 들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똑똑한 친구가 쓴 멋있는 책이기도 한 동시에 상당히 위험한 책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자는 양쪽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읽은 책에는 자신이 지지했던 의견들에 대한 근거만 나와 있지 반대되는 의견의 근거는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전자도 부족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독자가 아무런 정보나 근거 없이 저자의 의견을 따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시국으로 보면 저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건 아주 일반적일 수 있거든요. 생각하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은 아주 먹기 쉬운 과일과 같습니다. 그냥 떠먹여줘요. 저자야 치열한 사고 끝에 결론을 얻었지만 책에 그런 게 나와 있답니까. 독자는 그냥, 아, 이렇다니까 이렇겠구나 하며 아무 비판 없이 넘어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이 책을 모두 맹신하시진 말란 소립니다. 뭐든지 맹신은 좋지 않은 겁니다.


      정치. 참 어려워보이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어렵습니다. 수식이나 이론에 얽매이는 게 아닌 사람 사이의 심리, 세계경제, 역사 모두에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앎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 정치이기에, 정치는 세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 내 먹을 것, 입는 것, 사는 곳, 놀 것, 읽을 것, 즐길 것, 탈 것, 이 모든 것에 말이지요. 전 누군 여당을 찍었다고, 누군 야당을 찍었다고 편 가르기를 하며 싸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들 자신의 신념이 있기 마련이고 다른 것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는 언제 웃으면서 정치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싸이 말마따나 동서로 갈라 여야로 갈라 놀지 않고, 부산에서도 민주당이 전라도에서도 새누리당이 당선되는 날은 언제 올까요. 서로를 까대기만 바쁜 이 나라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개념차다'라는 의미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아니라 왜 그 선택을 하느냐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념찬 청춘 | ic**r | 2012.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해당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념...
    < 해당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념찬 청춘..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무개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노인들을 보고 욕설을 내뱉는 사람처럼 인성교육이 안된 사람도 있고,
    의지가 약해서 몇번 취업에 실패한 다음 아예 백수노 눌러앉아사는
    나이 드신 부모님에게 빌붙어 살아가고자하는 무의지한 사람들도 있고..
    개념을 가지고 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20대 대학생이 저자인 개념찬 청춘을 통해 20대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개념있는 젊은 사람은 어떤 생활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젊은 사람들의 예절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젊은 사람들의 경제 사회에 관련된
    개념의식을 말하는데요..
    얼마전 총선이 열렸을때, 20대의 투표율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20대 투표율은 언제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대의 참여률이 저조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어른들은 투표행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국민의식이 없다는 둥의 무책임한 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정작 20대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아르바이트하느라 바빠서 투표권리를 행사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충당하려면 요즘 아이들에게 아르바이트는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열심히 돈벌어 비싼 등록금을 내고 취업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 절반조차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년실업자가 갈수록 급증하는 요즘에 대학생들은 놀고 먹자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불합리한 세상이라 욕을 하며 정치를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 정치안에서 살아가야하기때문에 정치에 대한 주체적인 의식을 갖추고 있어야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가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우리 젊은 사람들의 단합심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요..
    미국의 눈치를 보는 나이많은 정치인들에게 따끔한 질책을 하게 해준 사건이 아니었나싶습니다.
    법치국가이고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미국인 장갑차에 깔려죽은 두 소녀를 모른체하고자했던
    안일한 정부의 대책은 정말 국민들을 분노로 이끌었는데요..
    제대로된 사과조차 받아내지 못한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큰 실망을 하지않았나싶어요..
    이일을 계기로 더욱 반미감정은 젊은층에서 깊어지지 않았나싶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된 대응조치를 해주었다면 이렇게까지 반미감정이 깊어지지는 않았겠죠
    이 모든것은 정치인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때문이라는 것을 나이많은 사람들은 꼭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젊다고해서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20대를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은 나이있는 사람들의
    책임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 개념찬 청춘을 읽고 | my**3 | 2012.04.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개념찬 청춘』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
     
    『개념찬 청춘』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20대 면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가 있다. 초, 중, 고등학교의 12 년 간 학교의 규정에 억압된 학창 시절을 마감하고, 조금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펼칠 수 있는 대학생 시절이나 군대, 빠르면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이 시기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양분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축과 그렇지 않은 축이다. 이 시기의 활동여하에 따라서 앞으로 사회생활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이 책은 우리 20대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생각한다. 저자가 광장에서 태어나 놀면서 노무현을 만나고 민주주의를 배우게 되고, 대한민국 20대의 정치성장기를 통해서 정치적 주체로 진화하게 된 과정들이 가감 없이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많은 20대의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정치에 대한 공부와 함께 정치의 주된 세력으로서도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과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솔직히 우리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정치적 무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정치적인 이슈 등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점은 그리 민주정치의 가장 원리인 주인공으로 그 역할을 포기한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 정말로 우리 20대들이 그 중심이 되어서 과감히 정치의 주역으로서, 당당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갔으면 하고 바래본다. 진정한 민주정치가 실시되는데 앞으로는 우리 젊은이들이 포진하고 있는 20대의 역할이 그 만큼 중요하다 할 것이다. 우리가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제로 체험해보는 것 같이 중요한 배움은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정치적 사안이나 아니면 관련된 행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서 피부로 실제 느껴보는 시간이 절대적이다. 바로 이런 몸소 겪어내는 실천이야말로 앞으로 이 나라 정치가 제대로 굴러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배움이 왕성한 시절인 20대의 청춘의 시간들을 진정으로 이 나라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해 몸을 바치는 노력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저자 같은 혜안과 함께 몸소 앞서가는 과감한 실천으로 정치적 주체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미래가 든든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진정한 민주정치가 이루어지리라 확신 해본다. 아울러 우리 20대의 젊은이들의 새로운 정치에 과감한 도전과 참여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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