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이북]sam7.8 결합상품 판매!
[VORA]노희영 vs 염블리 유튜브 구독 이벤트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2020 손글쓰기캠페인
  • 제61회 한국출판문학상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유튜브
  • 교보아트스페이스
희망에 반하여 희망하라:한총련을 위한 변명
312쪽 | A5
ISBN-10 : 8985321579
ISBN-13 : 9788985321570
희망에 반하여 희망하라:한총련을 위한 변명 중고
저자 최진섭 | 출판사 살림터
정가
8,000원
판매가
2,300원 [71%↓, 5,7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5,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1999년 5월 1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2,3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300원 이규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7,200원 [10%↓, 8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48 책 상태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j4*** 2021.01.15
447 책 정말 깔끔하고 친절히 문자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5점 만점에 5점 beast*** 2021.01.14
446 귀한책 신속배송 감사 5점 만점에 5점 2543*** 2021.01.14
445 배송 빠름, 책은 상태보다 내용이 중요함 5점 만점에 5점 ringm*** 2021.01.14
444 gooooooooood 5점 만점에 5점 jjy*** 2021.01.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월간 <말>의 편집장인 저자가 학생운동의 한 축으로 활동중인 한국대학생총연합(한총련)에 대하여 기술한 책. 영화 <쉬리>와 조국통일만세, 한 청년이 북쪽으로 간 까닭은, 박노해와 한총련의 닮은 점과 다른 점, 개량주의
논쟁과 조지훈의 지조론 등 4장이다.

저자소개

목차

001. 영화 쉬리와 조국통일만새!
002. 한 청년이 북쪽으로 간 까닭은?
003. 박노해와 한총련의 닮은 점과 다른 점
004. 개량주의 논쟁과 조지훈의 지조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추천 [서평] 최진섭 저  < 희망에 반하여 희망하라 : 한총련을 위한 변명 >을 읽고 / 1999. 05...
    추천 [서평] 최진섭 저  < 희망에 반하여 희망하라 : 한총련을 위한 변명 >을 읽고 / 1999. 05., 312쪽, 살림터

    이 책은 지난 2008년을 끝으로 활동이 종료된 학생운동 조직인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지메(왕따)'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특히 1996년 '연세대 사건'과 1997년 '프락치 오인 치사 사건' 발생 후, 한총련에 관한 한 우리 사회의 누구도 선뜻 한총련의 원군이 되지 않으려 하며 언론과 지식인 사회도 마찬가지였던 태도에 대한 비판서라 할 수 있다.
    책이름 '희망에 反하여 희망하라'는 성서에서 인용한 말이다. 아브라함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어서"(로마서 4장 18절) 후세의 사람들이 '믿음의 아버지'로 부르게 되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1985년 '전학련(전국학생총연합)'으로 시작된 학생운동 연합조직은 1987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을 결성하고 그 해에 6월 민주항쟁을 주도하면서 군사독재정권의 6.29 선언을 끌어내고 대통령 직선제와 87년 헌법 개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1987년 대선에서 야권의 단결을 이끄는 데 실패하여 대선에서 패배하였지만 1988년 그 해 5공비리와 광주항쟁 청문회를 이끌어내어 전두환을 백담사로 유배보냈고, 1989년 임수경 방북으로 오랫동안 금기로 묶여있던 '통일'을 대중운동의 광장으로 끌어냈다.
    1990년 3당 합당과 1992년 대선 패배라는 극우보수세력에게 역공을 당하는 과정에서도 꾸준하게 학생운동 조직역량을 키워냈다.

    전대협을 계승하여 1993년 출범한 한총련은 1993년 대학생 8~10만명이 모여 출범식을 거행했으며, 출범식 참석 인원이 1994년 조선대 5만명, 1995년 경북대 4만명, 1996년 전북대 16만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난 것처럼 강력한 대중조직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한총련은 1995년 군사쿠테타와 광주시민 학살을 저지른 전두환, 노태우의 구속 기소와 사형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가장 큰 힘을 발휘했다. 
    한총련은 해방 후 친일파가 한국의 기득권으로 정착하도록 만들어 주고 군사독재정권과 재벌 독점을 지원해 준 미국에 대해 정확한 역사인식과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즉 반외세 투쟁과 평화통일 투쟁도 거세게 벌였다.
    극우보수세력과 김영삼 정권은 이후 한총련에 대한 대대적인 이념공세와 폭력탄압으로 반격했다. 이런 탄압은 1996년 '연대 사태'와 1997년 '프락치 치사 사건' 그리고 학생회 간부에 대한 폭력적인 한총련 탈퇴 강요라는 반인권적적인 행태와 불상사를 낳았다.
    한총련 조직은 급격하게 위축되었으며 1997년 출범식은 한양대가 봉쇄되어 무산되고 고려대에서 5천명이 정리집회, 1998년 조선대 5천명, 1999년 경희대 5천명까지 정체되다가 2000년 부산대 2만명, 2001년 한양대 5만명, 2002년 서울산업대 1만명으로 부침을 격었으며 이후 침체를 거듭하다가 2008년 한총련 의장 선출에 실패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한총련 탄압에는 보수적인 사법부도 기여했다. 1999년 6기 한총련이 대법원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판결되어 정부로부터 극심한 탄압을 받았고 언론과 정치권, 지식인들로부터도 마녀사냥을 당했다. 이후 강령과 규약을 일부 변경한 2004년에도 또다시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하여 시민단체와 학생회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국가보안법은 1999년 방송사 전화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의 66%가 개정 내지 폐지에 찬성한 대표적인 악법이고,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사회에서 매년 폐지를 촉구당하는 상황이며, 참여정부 시절 폐지를 추진하다가 좌절된 바 있다.
    한총련이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정된 주된 이유는 한총련의 투쟁 목표인 '주한미군 철수'와 '연방제 통일' 등이 단순히 북이 주장하는 것과 같다는 이유였다. 그렇다면 '일본의 전쟁범죄 사죄와 보상' 역시 북이 주장하는 것이기에 국가보안법 상 찬양,고무이고 그런 개인은 이적행위이며 조직은 이적단체가 되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된다. 즉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가보안법 자체가 위헌이고 정당성이 없는 것이다.

    특히 한총련의 선배라 할 수 있는 전대협동우회 등 전대협 출신 일부가 한총련에 대한 극우보수정권과 언론의 탄압에 대해 침묵하고 동조함으로써 후배들에 대한 마녀사냥이 동참한 것이 한총련 세대들에게도, 사회운동측에게도, 한국사회 전체에서도 뼈아픈 일이었다. 한총련에게도 비판받을 면들이 많았을테지만, 비판과 왕따(배제, 마녀사냥)은 전혀 별개다.
    소위 민주정부라 불렸던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에서 연거푸 한총련을 탄압하면서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지키지 못한 것과 국가보안법을 폐지 내지 전면 개정하지 못한 것은 민주정부가 대다수 국민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지 못하고 헌법을 올바로 세우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셈이다. 극우보수세력의 전가의 보도인 국가보안법과 분단트라우마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지 못한 것이다.

    1998년 11월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는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를 위한 목요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서 강연을 맡은 강희남 목사의 연설, 1998년 10월 목요기도회에서의 홍근수 목사의 강연, 1998년 가을 김종맹 목사의 조선대 교지 인터뷰 일부를 소개하면,
    "3.8선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서 '나는 죄인이다'고 자책한다. 한총련만이 민족의 예속에 분노하고 저항할 줄 안다. 한총련은 아직도 살아 있는 민족의 양심이다. 국민들은 나라가 외세에 종속되어 있고 외국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데도 분노할 줄을 모른다.
    구한말의 어느 선비는 글 배운 사람들이 사람 노릇하기 힘들다고 했다. 수많은 선비들이 총들고 싸우거나 자결로써 외세에 저항했다. 그런데 지금 대다수 지식인이 분단이 역사를 방관하고 있다. 역사는 이들의 태만함과 비겁함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지식기사에 불과하다. 이들 모두를 합쳐도 몸을 던져 싸우는 한총련 학생 하나만도 못하다.(강희남 목사)"

    "한총련 학생들이 꽉 막힌 역사의 출구 앞에서 고난을 당할 때, 우리 기성세대는 무엇을 했고 무슨 말을 했는가? 우리는 한마디로 말해서 비겁하고 용기가 없어서, 역사에 대해서 무책임하여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만일 예수님이 이 사회에 오신다면, 그는 틀림없이 좌경, 용공, 빨갱이라고 낙인찍히고, 유죄판결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에수님이 빨갱이로 규정된다면 예수의 제자로서 좌경이면 어떻고 용공이면 어떻습니까?(홍근수 목사)"

    "지금 우리 사회는 재야단체가 실종된 위기시대라고 생각한다. 군부독재시대에 많은 재야인사들이 탄압 속에서도 투쟁했지만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재야가 유명무실해지고 군부독재 시절의 재야인사들이 모두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도 되는 등 자기의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다. 노동자들과 학생들만이 외롭게 고통당하고 있고, 대부분의 재야인사들은 관망만 하고 있을 뿐이다. 한총련은 한국 학생운동사의 정통성을 잇는 큰 동맥이다.
    이제는 새로운 재야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한학협(한총련학부모협의회)은 순수한 학부모들로 구성할 것이고 만약 학부모들의 한계점이 나타난다면 순수한 인권단체들과 함께 연대해서 문제를 풀어볼 생각이다. 시작은 순수하게 한총련 학부모들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21세기 우리의 통일조국을 이끌어나갈 사람들이다. 학생들을 훌륭하게 여기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부모가 자식들을 억압하고 무시하면서 키운다면 삐뚤어질 수밖에 없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대통령이라고 해서 학생들을 탄압하고 무시한다면 그 정부는 성공할 수 없다. 학생들을 탄압한 정권은 망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를 지고 나갈 젊고 귀중한 학생들의 입장을 존중해 주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김종맹 목사)"(p.272~275)

    그 때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그분들은 여전히 똑같은 말을 하실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다. 한총련의 왕따 과정을 살펴보니 작년 통합진보당에 대한 엄청난 언론 왜곡 공세와 마녀사냥, 왕따와 종북공세가 떠오른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은 한국사회에 꼭 들어맞는 교훈이다.
    1990년대 중후반 이후 한총련이 국가보안법으로 탄압당할 때 이를 지지,지원해주 않고 오히려 분단 마녀사냥에 가담한 선배들, 지식인들, 정치인들의 과오가 너무나 컸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 국가보안법을 폐지 내지 개정하지 못한 당시 국회의원들, 장관들, 청와대 참모들, 지식인들, 언론인들, 학자들, 법조인들은 모두 국가 범죄, 극우보수세력의 악행을 저지하지 못한 죄를 저지른 셈이다.
    당사자들은 지금이라도 뼈를 깍는 각오를 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에 나서야 한다. 국가보안법이 이 땅에서 존재하는 한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총련은 '이적단체'에서 복권되어야 하며, 역사는 그들을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전사'라고 평가할 것이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악법의 거미줄로 둘려싸여 있는 사회에서 있을 곳은 감옥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양심을 버려 준법서약서를 써서 사면되느니 차라리 감옥을 택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최진섭의 시각은, '반백 년이 넘도록 분단의 마취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의 등을 내리치는 죽비가 되어 독자 가슴을 울릴 것이다."(편집자의 말)

    * 이 책을 통해서 박노해(박기평) 시인이 왜 최근까지도 민주진보진영측 대다수 사람들에게서 신뢰와 애정을 받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동안 막연히 주변 친구 몇 명에게서 박 시인의 사적인 평판에 대해서만 들어왔는데, 이 책을 통해 박 시인이 1990년대 말 악명 높은 '준법서약서'에 날인하고 감옥에서 나왔고 당시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된 것이다.
    비록 10년이 훨씬 넘은 과거의 일이지만, 현재 박 시인의 모습과 당시의 모습은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당시 생각과 행동의 연장선인가. 사람의 일이란 참 모를 일이다.

    [ 2013년 8월 11일 ]
  • "그냥 놔 두게. 그도 프랑스야" 홍세화는 프랑스인의 개인주의가 어떻게 프랑스라는 사회와 융합될 수 있는 지를 설명하면서...
    "그냥 놔 두게. 그도 프랑스야" 홍세화는 프랑스인의 개인주의가 어떻게 프랑스라는 사회와 융합될 수 있는 지를 설명하면서, 드골의 이 말을 소개했다. 2차 대전 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가 독립운동을 전개하자, 사르트르는 알제리의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는 일을 맡아했다. 적국을 도운 이러한 반역행위에 대해, 사르트르를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자, 드골이 이 같이 말하며 사르트르를 포용했다는 것이다. 이어 홍세화는 "한총련 학생들도 한국인이야!"와 "한총련 학생들도 한국이야!"라는 말을 음미해 보자며, 은근히 4분5열 되어있는 한국의 편파적 지성을 꼬집는다. 한국의 지성은 한총련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또 한국의 지성은 미국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 나라를 살아가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최진섭의 대답은 무엇인가? 87년 숭실대 총학생회장으로 전대협 활동을 했으며, 말지 기자로 10년을 재직하며, 애국동맹 사건으로 3년여의 옥고를 치르기던 했던, 칼 바르트의 신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교와 사상에 대한 직감력이 뛰어난(박순경의 표현)' 61년생의 386은 무슨 메시지를 타이핑했는가? 올 99 통일대축전 815 대회와 관련해 지난 7월에 발표한 한총련의 입장을 조금 들여다 보자. "미국의 이남에 대한 식민지 지배통치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심각한 유린을 거부하고 당면해서는 온 민족을 생존이냐 공멸이냐의 기로에 서있는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들과 온 민족이 사상 정견 신앙의 차이를 뛰어넘어 조국통일과 애국애족의 기차아래 단결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인 국면을 창출해야 할 때입니다. " 이러한 주장의 배경을 좀 더 이해하고 싶거나, 그리고 신문과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전달받았던 한총련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오직 아이엠에프로 대표되는 경제위기만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했던 사람은, 한반도의 '전쟁'이라는 상황 앞에 더 난감해지기 쉽상이다. 94년에 미국이 한반도에서 '사실상의 전쟁'을 결정했다는 사실이나,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고 안 하고는 미국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사실은 새로운 결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주린 창자 자유로 채우며/ 직립보행 독립의 나라로 일어서자"라는 김남주의 깃발 아래 모일 지, "그러나 창자가 주린 벗들은 외칠 것이다. 우리에게 종속을! 우리에게 빵을!"이라고 예상하는 지은이 말에 슬그머니 동의하고 물러설 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악법의 거미줄로 둘려싸여 있는 사회에서 있을 곳은 감옥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양심을 버려 준법서약서를 써서 사면되느니 차라리 감옥을 택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최진섭의 시각은, '반백 년이 넘도록 분단의 마취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의 등을 내리치는 죽비가 되어 독자 가슴을 울릴 것이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이규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