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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288쪽 | | 129*189*22mm
ISBN-10 : 8961706209
ISBN-13 : 9788961706209
플립 중고
저자 웬들린 밴 드라닌 | 역자 김율희 | 출판사 에프(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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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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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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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살며 누구나 만나는 첫사랑! 지나간 이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되고, 현재 진행 중인 이에게는 부푼 행복과 가슴 아픈 고민이 되며, 다가올 이에게는 환상과 설렘을 선사하는 첫사랑은, 그래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주제다. 이 첫사랑을 주제로 다룬, 첫사랑의 흔적만큼이나 오래도록 독자들의 뇌리와 가슴에 새겨질 소설, 『플립』은 괴짜 소녀 줄리와 외모만 번듯한 소심 소년 브라이스, 이 두 주인공이 마치 일기를 쓰듯 각자의 속마음을 번갈아 서술하는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래서 첫사랑의 진통을, 그것이 진통인지조차 모른 채 겪는 소년 소녀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 묘사가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웬들린 밴 드라닌
저자 웬들린 밴 드라닌 (Wendelin Van Draanen)은 196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97년 첫 작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새미 키스] 시리즈와 [슈레더맨] 시리즈로 대중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새미 키스와 호텔 도둑』으로 1999년에 에드거 앨런 포 상(미국 추리작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7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는데 지은 책으로는 『플립』, 『어느 키스쟁이의 고백』, 『가출』, 『꿈을 향해 달리다』 등이 있다. 『플립』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버킷 리스트] 등을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에 의해 2010년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호평받았다. 당시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첫사랑 로맨스의 바이블’로 꼽히며 많은 영화팬들을 사로잡았고, 지속적인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2017년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였다.

역자 : 김율희
역자 김율희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영문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플립』,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걸리버 여행기』, 『월든』 등이 있다.

목차

잠수
플립
정신 차려, 정신!
플라타너스 나무
꼬꼬댁, 꼬꼬!
달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썩은 달걀
데이비드 삼촌
전율
저녁 식사
플립
바구니 소년
역자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영화 [플립] 원작 소설 ★“생기발랄한 소녀 줄리와 가슴 벅찬 결말, 우리는 이 환상적인 작품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시카고 트리뷴] ‘첫사랑의 바이블’ ‘레전드급 성장 스토리’ 입소문만으로 7년 만에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플립...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영화 [플립] 원작 소설
★“생기발랄한 소녀 줄리와 가슴 벅찬 결말, 우리는 이 환상적인 작품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시카고 트리뷴]

‘첫사랑의 바이블’ ‘레전드급 성장 스토리’
입소문만으로 7년 만에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플립]의 원작!
일생을 살며 누구나 만나는 첫사랑! 지나간 이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되고, 현재 진행 중인 이에게는 부푼 행복과 가슴 아픈 고민이 되며, 다가올 이에게는 환상과 설렘을 선사하는 첫사랑은, 그래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주제다. 이 첫사랑을 주제로 다룬, 첫사랑의 흔적만큼이나 오래도록 독자들의 뇌리와 가슴에 새겨질 소설, 『플립』이 출간되었다.
첫사랑이 인기 있는 이야깃거리인 만큼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플립』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플립]의 개봉 과정만 보아도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이 소설만의 매력이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 [플립]은 미국에서 이미 7년 전인 2010년도에 개봉한 작품이다. 당시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옆집 소년·소녀의 귀엽고 설레는 반전 로맨스 스토리와 함께 감동적인 대사들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입소문을 타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첫사랑의 바이블’, ‘레전드급 성장 스토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 팬들의 [플립]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과 개봉 요청이 계속되자 드디어 7년 만에 국내에서 첫 정식 개봉을 하기에 이르렀다.
롭 라이너 감독은 아들의 소개로 원작 소설 『플립』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그는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목소리로 써 내려간 이 소설을 읽으며 ‘훌륭한 이야기이면서 현실을 벗어나지 않았고, 재미있으면서도 영리하고 감동적인,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개봉 즉시 관람객 평점 9점을 넘으며 7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꾸준한 사랑과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플립]은 이 원작 소설 『플립』으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설레고 풋풋하지만 혼란스럽고 헷갈리는 무지갯빛 첫사랑!
지금 첫사랑에 아파하는, 지나간 첫사랑에 웃음 짓는 모든 이들을 위한 로맨스!
『플립』은 괴짜 소녀 줄리와 외모만 번듯한 소심 소년 브라이스, 이 두 주인공이 마치 일기를 쓰듯 각자의 속마음을 번갈아 서술하는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래서 첫사랑의 진통을, 그것이 진통인지조차 모른 채 겪는 소년?소녀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 묘사가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진다.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남녀의 차이, 오해가 발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크고 작은 소동으로 이어진다. 베일 위기에 처한 플라타너스 나무를 지키기 위해 가지 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수정란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키우고, 도시락 바구니를 들고 데이트 경매에 참가하는 것처럼 자극적이지 않아 오히려 신선한 사건들은 마치 한두 가지의 양념으로 맛을 낸 봄나물처럼 풋풋한 매력을 지녔다.
두 주인공이 7살부터 13살까지 성장기를 보내며 겪는 이야기들을 다룬 이 작품은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소설이다. 현재 첫사랑의 진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처 알지 못했던 첫사랑 상대의 새로운 빛깔에 눈부셔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에 오롯이 이입해서 볼 수 있다. 지나간 첫사랑에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오해해 버리고 말았던, 내가 보고 싶은 대로만 단정 지어 버리고 말았던 과거 그 사람과의 추억을 상기하며 읽을 수 있다.

“풀밭은 그냥 풀과 꽃일 뿐이고 나무 사이로 엿보는 햇살은 그냥 빛줄기일 뿐이지만
그 모두를 합치면 마법이 일어난다.”
줄리와 브라이스는 서로의 겉모습에 사로잡혀 내면을 바로 보지 못한다. 그리고 브라이스의 아빠는 집 외관을 가꾸지 않는 줄리의 부모를 무책임한 사람으로, 록 음악을 좋아하는 줄리의 오빠들을 문제아로 규정한다. 브라이스는 갑자기 함께 살게 된 외할아버지를 무기력한 식객으로 여기고, 줄리는 지체 장애를 안고 있는 삼촌을 불편하게 여겨야 할 짐으로 생각한다.
상대방에 대한 오해와 그 오해에서 비롯된 단정,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 타인에게 행하고 있는 행동들이 아닐까. 『플립』은 줄리와 브라이스가 첫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상대방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겉모습과 편견에 사로잡혀 실수를 저지르는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현실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독자들에게 “풍경의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라고”, “무지갯빛을 내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이처럼 첫사랑의 경험은 사랑에 빠진 남녀를, 첫사랑을 그린 작품은 독자들을 한 단계 성장하게 만드는 자양분이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매력이 『플립』을 수많은 ‘첫사랑’ 이야기와 차별되게 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진실한 모습과 진정한 사랑은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의 4개 주에서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상을 수상하고 주디 로페즈 기념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독자들은 달콤한 설렘과 아릿한 통증을 동반하는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나무 타기를 즐기는 만능 우등생 소녀 줄리는 앞집에 이사 온 푸른 눈동자의 브라이스에게 첫눈에 반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출중한 외모 말고는 내세울 것 없는 소심남 브라이스는 줄리를 일생일대의 위협으로 여겨 밀어내기에 급급하다. 그렇게 브라이스는 자그마치 6년 동안 줄리를 피하고 도망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가 선물한 달걀을 내다 버리던 브라이스의 만행이 발각되면서 둘의 관계는 역전된다. 줄리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푸른 눈동자의 주인공에게서 소심한 겁쟁이의 모습을 발견하고, 브라이스는 세상에서 제일 괴짜인 소녀에게서 누구보다 아름다운 내면을 발견하게 된다. 죽자고 달려드는 줄리와 살자고 밀어내는 브라이스는 과연 첫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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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플립 | AO**RA | 2020.08.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몇 년 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였는데 소설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300여쪽이 채 안되는 조그만 책이라...

    몇 년 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였는데 소설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300여쪽이 채 안되는 조그만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네요.

    외면은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의 빛이 보석처럼 빛나는 줄리와 외모는 그럴 듯 하지만 내면은 소심한 브라이스 사이에서 벌어지는 7살부터 13살까지의 이야기가 두 시점을 교차해가며 서술됩니다. 

    첫 만남에서 줄리가 브라이스에게 한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부담스러워 벗어나려 용을 쓰고, 그런 노력 아닌 노력이 결국 빛을 발하게 되지만, 정작 줄리가 브라이스를 멀리하게 되자 브라이스가 안절부절 못하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줄리에게 다가가게 된다는 아주 풋풋하고 귀여운 로맨스 서사라 할 수 있어요.

    그치만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외면만 중시하며 줄리를 무시했던 브라이스가 줄리의 내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면서 지난날의 자신의 행동들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게 된다는 점에서, 줄리도 처음에는 브라이스의 외면만 보았다가 내면을 알게되며 실망하고 피하다 다시 용서를 구하는 브라이스를 마주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성장 소설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전체를 보자, 그런 전체가 무지개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책의 메시지가 독자인 저를 성장시켰기에 더더욱 성장소설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풋풋하고 귀여운 아주 조그만 책이었지만 거기에서 발하는 온기는 상당해서 책을 덮고 난 뒤에 마음이 아주 따뜻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 리뷰 | jy**fe82 | 2020.0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플립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책도 궁금해서 주문다 밝고 명랑한 소녀 줄리아나는 같은동네로 이사온 브라이스 소년을 첫눈에 보고 반...

    플립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책도 궁금해서 주문다

    밝고 명랑한 소녀 줄리아나는 같은동네로 이사온 브라이스 소년을 첫눈에 보고 반한다

    하지만 브라이스라는 소년은 처음부터 줄리아나를 싫어하고...

    줄리아나는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며 브라이스가 자신을 싫어하는지는 생각지 못하고 단지 브라이스가 수줍음이 많은소년이라고 생각을 한다

    줄리아나는 자신이 키우던 닭이 낳은 달걀을 브라이스에게 매일 가져다 주는데... 브라이스가 자신이 준 달걀을 버린걸 우연히 보게되면서 브라이스에 대해서 실망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자신의 착각을 알게된다

    줄리아나가 브라이스에게 실망을 하면서 소년에 대한 마음을 접을때 브라이스는 그동안 그렇게 싫던 줄리아나를 다른시선에서 보게되면서 점점 좋아하게 된다

     

     

  • 플립 서평 | ye**en4 | 2018.09.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플립 서평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영화 플립이 떠오...

    플립 서평

     

     


     

    플립.PNG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영화 플립이 떠오른다. 이 책은 영화 플립의 원작 소설로 영화 플립은 개봉한지 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이 되었던 영화이다. 브라이스와 줄리아나의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영화로 개봉이 되었을 때 플립을 보았는데 왜 꾸준히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던 영화였다. 그래서 원작 소설인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영화만큼의 재미가 있을지 궁금했었다.

    이 책은 영미소설이고, 로맨스 장르의 책이다. 브라이스 로스키라는 남자 주인공과 줄리아나 베이커라는 여자 주인공의 첫만남은 브라이스에게는 최악의 하루, 줄리아나에게는 기쁜 하루였다. 브라이스는 처음 줄리를 보고 처음부터 싫었다. 골치 아픈 아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줄리는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했으며, 브라이스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착각을 한다. 이 둘의 이야기만 보아도 이 둘의 이야기들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 같았다. 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는지 그 사이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읽고 난 후에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나는 아빠에게 브라이스의 눈동자와 머리카락과 붉어지는 뺨에 대해 말해 주었지만 제대로 설명하진 못한 거 같았다. 이야기를 끝마치자 아빠가 고개를 저으며 부드럽지만 굵직한 목소리로 전체 풍경을 봐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59p)

    이 책을 읽어보면 전체 풍경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외적인 것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것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울지 않고 그림을 볼 수 있게 되자 그 속에서 나무 이상의 것이 보였다.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시간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주변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다.’ (77p)

    플라타너스 나무 사건으로 브라이스와 줄리의 생각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사건으로 줄리는 변화하게 된다.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줄리의 이야기 이후로 조금씩 이들에게 변화가 보였다.

    이 책의 전개를 보면 브라이스가 먼저 이야기하고, 줄리가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 상황에 대한 줄리의 이야기와 브라이스의 이야기,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이 둘이 정말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둘의 티격태격하는 장면들, 서로 하는 생각들이 귀엽기도 했고, 가끔은 슬퍼지기도 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소설을 보고 난 후에도 이 책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리의 성숙하지만 아직 어린 모습들이, 브라이스의 어리석지만 마음 따뜻함이 그리고 이들의 첫사랑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플립 | su**ee0806 | 2017.09.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느낌으로 만난 웬들린 밴 드라닌의 책 ‘플립’은 가을날 순수한 아이들의 사랑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느낌으로 만난 웬들린 밴 드라닌의 책 플립은 가을날 순수한 아이들의 사랑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야기는 극적인 내용이나 반전으로 긴장을 주지는 않았지만 잔잔함 속에 담긴 지난날의 추억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며 진행된다. 책이 출간과 비슷한 시점, 얼마 전 영화로도 개봉되었고, 영상으로 표현한 플립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책을 읽은 후 책과 영화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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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주인공인 까칠한 브라이스는 이사하는 날, 자유분방하며 솔직한 성격을 가진 줄리아나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적극적이며 당당한 모습을 가진 줄리아나를 소극적인 브라이스는 첫인상부터 호감이 가지 않았다. 매번 마주칠 때마다 난감하고 피하고 싶은 줄리아나를 보며 웃음이 나왔다. 주인공들의 만남은 귀여운 소년과 소녀의 만남으로 소설 소나기를 생각나게 하며 미소를 짓게 한다. 순수한 아이들의 사랑을 어른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유치하겠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지게 된다. 무심하고 관심 없던 브라이스가 성장하며 서서히 감정의 변화가 생기고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감정의 변화를 이해하게 한다. 브라이스는 그토록 싫어했던 줄리아나에 대한 감정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신경 쓰이면서 서서히 적극적인 사랑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같은 상황에서 브라이스와 줄리아나의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참 다르다. 사람들의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면 세상은 훨씬 아름다울텐데... 더불어 이 책에서 주인공들의 성장과정에 어른들의 조언은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의 모습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주었지만 의미를 담고 있는 어른들의 조언은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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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는 혼자 있으면 그냥 소일 뿐이고 풀밭은 그냥 풀과 꽃일 뿐이고 나무사이로 엿보는 햇살은 그냥 빛줄기일 뿐이지만 그 모두를 합치면 마법이 일어난다고 했다.'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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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참 순수하고 풋풋한 단어다. 책을 읽고 난 후 영화로 만들어진 플립을 영상으로 빨리 만나보고 싶다.

  •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가슴 두근거리는 첫사랑에 대한 느낌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플립'이다...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가슴 두근거리는 첫사랑에 대한 느낌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플립'이다.

    보고 나서도 한동안 여러가지 느낌으로 가슴에 남아있던 영화.

    특별하고, 특이한 괴짜소녀와 순수하고,착한 소년의 이야기.

    어찌보면 한없이 잔잔한 스토리인데 왜 이렇게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을까?

    생각해보면 가장 큰 동인이 바로 관점(시각)일 것이다.

    큰 이야기의 줄거리는 한 방향을 향해 흘러가는데,

    나중에 이야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보면 두 갈래 길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여자 아이의 시각과 남자 아이의 시각.

    처음에 이 플롯을 접했을때의 신선함과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애틋한 마음은

    꽤 오래도록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내 가슴 속에 잡아두었다.

    그랬던 영화, 그렇게 오랫동안 울림을 주었던 영화,

    시간이 한참 흘러 딸이 중학생이 되어 나와 함께 보았던 영화.

    올 여름에 재개봉한다고 해서 다시 보러갈뻔 했던 영화.

    그 영화의 원작을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영화는 영상으로 보는 만큼 감독의 의도가 꽤 많이 담겨있다.

    (영화가 감독놀음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책은 오롯 저자와 독자의 대화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저자의 설명에, 독자의 상상력을 극대화 하는 작업이라 할까?

    여튼 영화와는 또다른, 아니 완전 다른 감동을 받았다.

    남자의 첫사랑은 죽기전까지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남자아이인 브라이스가 나인것처럼

    혼자 몰입하면서 읽게 되었다.

    두 주인공이 일기를 쓰듯, 서로 일기를 교환하여 읽는 듯

    교차해가면서 사건과 상황을 묘사하고 해석해 가는데

    읽는 재미가 솔솔했다.

    두 주인공의 7살부터 13살까지 성장기는 내 자신의 성장기일테고,

    모든 독자들의 어린 시절이 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평범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지내는 것 같다.

    내가 본 것이 꼭 진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전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왜냐면 이미 나는 내 위치에서 그 상황을 바라본 것이기때문에.

    그 자체에 내가 살아오고,경험하고,판단하는 가치관이 반영되었기때문에.

    먹먹한 통증보다는 조금 낮은 묵직함으로 다가온 첫사랑 이야기.

    이 가을, 많은 이들의 손에서 다시 태어나길 희망해 본다.


    초강력긍정주의자.


    “풀밭은 그냥 풀과 꽃일 뿐이고 나무 사이로 엿보는 햇살은 그냥 빛줄기일 뿐이지만
    그 모두를 합치면 마법이 일어난다.”
    -"플립",웬들린 밴 드라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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