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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보더콜리가 산다
248쪽 | | 149*210*18mm
ISBN-10 : 8994750479
ISBN-13 : 9788994750477
우리 집에 보더콜리가 산다 중고
저자 박스타 | 출판사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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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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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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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도 뒷목잡고 슬프다가도 마음 따뜻해지는
보더콜리 가족들의 우당탕탕 해피 라이프 양치기 개. 원반의 고수. 높은 지능을 가진 천재견.
익숙하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이름의 개, 보더콜리.
균형잡힌 외형에 잘생긴 얼굴을 가진 이 강아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14년차 디자이너였던 저자는 어느날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꿈으로만 간직했던 일을 저지른다. 바로 강아지 키우기다. 보더콜리 레오는 그렇게 새로운 가족이 됐다.

레오와 함께하는 일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견종 중에서도 높은 파양 순위에 자리한 보더콜리. 엄청난 활동량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몇 시간의 산책은 기본. 집 안의 가구는 물어뜯겨 성할 새가 없었고 낯선 생김새의 강아지인 레오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과의 트러블도 겪어야 했다. 보더콜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감당해야만 하는 일들. 이름을 부르면 파란눈을 반짝이며 시선을 맞춰오는 레오를 위해서 저자는 기꺼이 감수해내기로 한다.

오늘 산책은 어땠는지. 바뀐 사료는 입에 잘 맞는지. 레오와 이야기하고 싶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옆에 앉은 사람이 다름 아닌 레오였으면 했다. 그래서 저자는 스케치북을 꺼냈다. 색연필을 들어 머릿속의 상상을 그렸다. 완성된 그림을 sns에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다. 자신의 강아지도 그려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았다. 흔쾌히 수락했다.
그림의 주제는 반려동물과 하고 싶은 일. 여행, 요리, 캠핑...... 이별한 강아지와의 재회까지. 다양한 요청들을 저자는 그림으로 그렸다.

이 책은 국내 최초 보더콜리에 관한 그림 에세이다. 저자가 직접 사연을 인터뷰하고 인터뷰 한 보호자들의 희망사항을 담은 그림들을 그렸다. 저자의 강아지 레오를 비롯해서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보더콜리 가족들의 희로애락이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녹여 낸듯한 저자의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된다.

직접 강아지를 키우며 겪은 이야기들은 지금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따스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예비보호자에게는 알찬 지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것보다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스타
쫄보 중의 쫄보. 쿠크다스 심장을 가진 사람. 강아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TV 동물농장〉은 못 보는 사람. 스스로 사회부적응자라 생각하면서도 디자이너로 13년간 회사를 다녔다. 퇴사 후 여행 중에 출입국 신고서 직업란을 보며 두 번째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릴 적부터 사부작사부작 손으로 하는 것들을 꽤나 좋아했다.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세 살 때 고래 그림으로 엄마한테 칭찬받은 기억이 있다. 부모님이 동물을 참 좋아하신다. 집안은 사연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들로 조용할 날이 없었고, TV 프로그램에 몇 번 소개되기도 했다.
어느 날, 보더콜리 레오를 만나 진짜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을 알게 되었다. 우연히 레오와 함께 차 마시는 그림을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자신들의 강아지 그림도 그려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아프고 서글픈 마음 모두 따뜻하게 안아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006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 1
브로콜리 아니고 보더콜리
020 극한 산책, 극한 보호자
024 레오, 오래 살 수 있는 거야?
027 나의 최선
032 불편한 동거
036 나의 집, 보리
041 구월동 히어로
044 덤보리와의 시골 라이프
048 눈이 단춧구멍 같아서 단추
053 내 이름은 미남이
058 누리야, 안녕

# 2
네, 사서 고생합니다
064 느리게 사는 숲속 마을
069 결국, 그리움
072 악마를 보았다
076 햇님아 미안해
081 두 마리를 키우면 털이 두 배가 된다
086 어서 와, 보더콜리는 처음이지?
090 나의 파트너 조던
094 쫄보와 쫄쫄보의 산책
098 윤지와 레오
104 혜성같이 나타난 혜성이

# 3
나의 힘 나의 위로
110 보라의 제주 라이프
114 내 맘을 들었다 놨다 해
118 나의 힘 나의 위로, 퍼디
122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니
125 반이의 천사들
130 지금이 좋습니다
133 우리들의 켈리
137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140 레나랜드
145 너의 감촉
148 슬기로운 보더생활 안내서

# 4
너와 함께한 봄 여름 가을 겨울
152 나의 여행친구 로니
156 딸이 하나 있습니다
159 우리 집 막내, 모니
164 오늘이 행복하다
167 우리 가족의 봄 보리
172 숨바꼭질
174 잘 부탁합니다
179 길 위의 고구마
183 날아라! 어거스트
189 너와 함께한 493일

# 5
우리 꼭 다시 만나
196 홍·까·빠·릴 가족
202 그해 여름도 가고
204 멀리 안 나간다. 잘 가라 자유!
209 우리 다시 만나
213 저 다리 너머 폴로에게
219 이제 없어요
222 함께 걷자
227 김제리씨입니다
230 나의 가족, 나의 무스
235 레오에게


에필로그
238 기쁘고 즐겁고 힘들고 슬프고 아프고 웃기다

책 속으로

웃다가도 뒷목 잡고 슬프다가도 마음 따뜻해지는 보더콜리 가족들 이야기 책에는 각양각색의 보더콜리들과 보호자 가족들이 등장합니다. 한 지붕 아래에서 그들은 다투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차이점에 속상해하기도 하며, 언젠가 맞이할 이른 이별을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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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도 뒷목 잡고 슬프다가도 마음 따뜻해지는
보더콜리 가족들 이야기
책에는 각양각색의 보더콜리들과 보호자 가족들이 등장합니다.
한 지붕 아래에서 그들은 다투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차이점에 속상해하기도 하며, 언젠가 맞이할 이른 이별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함께 시련을 이겨나가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가족이 되어가는 겁니다.

여기, 이제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책 속 보더콜리 가족 중 몇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힘들어도 괜찮아,
태봉이네 가족

“아휴 녀석, 이제 산책 나왔구나? 신나서 아주 힘이 넘치네”

산에서 만난 아저씨가 웃으며 태봉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우린 이미 2시간이나 산책했는데…… 하하. 산책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늘 비슷한 인사를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태봉이에게 지친 기색이라곤 1도 보이지 않고, 나를 힘차게 끌어대는 통에 뒤로 흙먼지가 일 정도니까.

‘휴, 내가 태봉이 산책을 시켜주는 건지, 태봉이가 나를 훈련시키는 건지 모르겠네.’

잠시 멈춰 땀을 닦는데 태봉이가 옆에 앉아서 까만 눈을 반짝이며 나를 기다려준다. 그래도 처음보다 수월해진 우리의 산책. 조금은 의젓해진 태봉이가 기특하고 사랑스럽다.

〈극한 산책, 극한 견주〉 중에서

-------------------------------------

널 이해해볼게,
최선이네 가족

새끼 강아지들 중에 유난히 내 눈에 들어오던 한 아이, 파스텔톤의 얼룩덜룩한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강아지 이름은 내 성을 따서 ‘최선’이라 지었다.

회색빛 털이 유난히 빛나던 선이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나는 얼마나 설레었던가. 그러나 한없이 행복했던 나는 곧 얼굴이 화끈거리는 여름을 맞이했다.

‘지금까진 좋았지, 아빠? 나 그냥 화가 나. 개춘기니까 말도 시키지 마! 쳐다도 보지 마!’

사춘기 딸이 방문을 팍 닫고 들어가 문을 잠가버린다면 이런 느낌일까? 착한 순둥이였던 선이는 내가 출근하고 나면 제2의 자아를 꺼내어 집 안 벽지와 가구를 인정사정없이 파괴해놓았다.

〈나의 최선〉 중에서

-----------------------------------

끝까지 함께 할 거야,
미남이네 가족

그날도 퇴근 후 치킨을 기다리며 침대에 누워 SNS를 보고 있었다.

‘아이고, 얘가 아직 입양이 안 됐구나.’

유기견 보더콜리의 새 주인을 찾는다는 게시물이었는데 아직도 찾지 못했는지 또 올라왔다. 마침 치킨 배달 아저씨의 초인종 소리에 휴대폰을 끄고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먹어도 맛있는 게 치킨인데, 그날따라 내가 껌을 씹는 건지 치킨을 씹는 건지 쉽사리 목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그날부터 고민은 시작됐다. 회사원인 내가 강아지를 키울 수 있을 까? 강아지를 외롭게 만들지 않을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 지 않을까?

〈내 이름은 미남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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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네라 행복해요,
홍까빠릴 가족


11월로 예정된 우리 결혼식에는 ‘홍시’가 반지를 들고 식장에 입장 할 예정이다. 식장 측과는 얘기가 끝났는데 홍시가 잘 해낼지는 미지수다. 조금 미숙해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점점 성장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내심 기대가 된다.

이제는 이 행복을 더 크게 만들 때가 아닌가 싶다. 뛰는 게 가장 신나는 릴리와 물놀이를 좋아하는 홍시, 무릎강아지 까미의 눈에 아름다운 건 뭐든지 담아주고 싶다.

행복이 넘치는 다둥이 가족, 사람들은 우리를 ‘홍 · 까 · 빠 · 릴 가족’이라고 부른다.

「홍·까·빠·릴 가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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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아,
레오네 가족


어쩌면 자유롭지 못하고 비슷하게 반복되는 이 삶을 나는 왜 즐거워할까. 취미를 가져도 금방 질려서 새로운 취미를 찾던 내가 1년 4개월 이 넘도록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즐겁다고 말한다.

레오 때문에 만들어진 삶의 패턴이 조금은 단순하더라도 매 순간이 행복이다. 좋아도 너무 좋고, 그간에 느끼지 못한 즐거움이 있다. 이 마약 같은 존재가 나의 집에 있어서, 내 품에 있어서 삶이 반짝반짝 빛난다. 회사 다닐 때보다 경제력은 떨어졌지만 삶의 행복지수는 최고점이다.

지금의 삶이 너어어어어무 좋다.

〈오늘이 행복하다〉중에서

---------------

강아지와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멘붕 오는 개춘기 시절, 아픈 강아지를 두고 어찌할 바 모른 채 속을 끓이던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한 강아지가 자랑스러웠던 순간과 그들이 주는 기쁨이 이어지는 일상, 어느덧 함께한 시간만큼 나이가 든 강아지와 마주했을 때의 안타까운 심정, 그리고 떠나보낸 후의 아픔까지.

유쾌하고 뭉클한 50가지 이야기를 박스타 작가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가감 없이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보호자나 또는 #예비보호자
#보더콜리를 좋아하시는 분
조금 색다른 #강아지와 #고양이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박스타 작가만의 따뜻하고, 유쾌한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바라봐주고 사랑해주는 존재, 천사 같은 털북숭이 친구,
강아지가 우리 가족의 곁을 지키고 있다.
우리 삶은 여전히 행복하다.
에필로그
〈기쁘고 즐겁고 힘들고 슬프고 아프고 웃기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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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견종에 대해선 잘 모른다. '우리 집에 보더콜리가 산다' 굉장히 직설적인 제목이지만 사실 보더콜리가 어떤 개인지도 몰랐다. 눈...

    견종에 대해선 잘 모른다. '우리 집에 보더콜리가 산다' 굉장히 직설적인 제목이지만 사실 보더콜리가 어떤 개인지도 몰랐다. 눈길을 끈 건 오히려 일러스트 쪽. 독특한 개성과 눈에 들어오는 색채 때문인지 일러스트가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그리고 많은 분량의 일러스트와 함께 개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제목에 있는 보더콜리라는 종은 별명이 '체대생'일만큼 체력도 좋고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다. 놀이를 해주면 사람이 먼저 지치기 일쑤고, 덩치가 큰 견종. 개는 좀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라, 만약 실제로 보면 움츠러들것 같은 요건을 갖추고 있는 반려견일텐데 이상하게 책에서 보는 이야기는 재밌고 또 어느한편으로는 뭉클하기도 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반려견의 이야기는 한 집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레오라는 이름이 굉장히 흔한 것인지 레오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만 해도 셋. 그리고 보리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도 셋이다. 처음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안내글을 읽고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다. 한 집의 반려견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 줄 알았기에 적잖이 당황스럽기도 했다. 한 에피소드당 한 집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렇긴 한데.. 좀 더 보고싶은 집의 이야기가 있으면 아쉽기도 했다. 뒤쪽엔 한번씩 나오는 모양이지만 구분이 어려웠다. 어쨌든 이야기와 어우러진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집의 반려견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마냥 좋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과 반려견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리따위는 가져다 버린 견주, 날선 시선에 노출된 길거리 동물들. 사회적으로 반려동물 문화가 성숙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나타나는 에피소드들을 볼때마다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반려견을 위해서 운전을 연습하고, 혹여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싶어 마음을 졸이고 심지어는 출산의 모습까지 지켜보는 걸 보며 반려견과 주인 사이에 유대감이 상당하겠구나 싶었다. 보더콜리가 산다라는 제목 때문인데 중간에 보더콜리를 입양하게 된다면 꼭 생각해봐야하는 점도 수록되어 있기도 했다. 반려견이 있지는 않지만 보더콜리를 대상으로 한다기보다 모든 반려견을 입양할 때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았지만. 특히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지, 공부하고 청소를 열심히 할 수 있는지 등은 모든 반려동물을 들일 때 생각해야할 문제니까. 어쨌든 책을 읽는동안 반려동물들이 해맑게 집안에서 사고치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고, 사회적 대우에 안타깝기도 했고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땐 슬프기도 했던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도 많은 강아지들이 털이 날린다는 이유로, 아이가 생겼다는 이유로,

    짖는다는 이유로 시골로 보내진다. 그렇게 생각할 순 있다.

    강아지들도 도시에서 사는 것보다는 시골에서 사는 게 훨씬 더 행복할 거라고.

    하지만, 주인과 헤어져 살면서 행복한 강아지는 없다. - 124p

     

    1.jpg

  • 우리집에 보더콜리가 산다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벌어진 이야기들을 같이 담아놓은 에세이집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보니 아마도 웃고 울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견주로서의 최고 직업은 백수라는 말을 독립이가 아픈 뒤부터 절실하게 공감하고 있는 우리였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부러운 점도 많다고 생각이 들었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했다.

     

    작가의 그림체가 뭔가 따뜻한 느낌과 함께 강아지를 의인화해서 귀여운 느낌이 드는 거라서 사람들한테 힐링을 주는 그림이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겸사 작가님의 인스타에 들어가서 지금 현재는 제리씨랑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개인적으로는 독립이도 어디 나가면 크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보니 정말 큰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보더콜리는 익숙하지만 낯선 강아지라는 말이 딱 맞는 강아지인데, 강아지들 중에서 아이큐가 제일 높다보니 유명하지만 쉽게접하지 못한 견종이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대형견과 함께 해보고싶지만 키울 수 없다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런 에세이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던 점에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힐링이 되었던 포인트였던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더 합법적으로 보호받는 삶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더 합법적으로 보호받는 삶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었다.

    책을 읽으면서 유기견으로 버려진 아이들이 참 많다는걸 또 새삼 느끼기도 했고, 그런 아이들을 데려와서 키우는 사람들이 대단하단 생각도 더 들었었다.

    책의 시작에서는 몰랐는데 레오가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라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세야 생각도 나고해서 더 많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책.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더 공감할 내용도 많았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한번쯤 읽으면서 여러 상황이 와도 괜찮을지를 생각해보고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다.



    중간에 슬기로운 보더생활 안내서라는 부분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 생각해야할 점을 담아뒀는데 꼭 보더콜리가 아니더라도 고려해야할 점이 필수인 이야기들이 있었다.

    사실 우리만해도 산책을 꼭 시켜야한다는걸 생각하지 못했었던 점이 있었는데 (현재는 강제로 야외배변 산책이자 똥책.....) 소소하게 그런 부분들만해도 고려해야하는게 많다는 점이였다

    그리고 항상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정말 그 아이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지...(상황상, 금전적)를 꼭 고려해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버려지는 아이들이 적어지는 우리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바래보게 되는 책이였다.


  • 저는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이가 좀 크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고 늘 생각...

    저는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는 않아요하지만아이가 좀 크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고 늘 생각했기 때문에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텔레비전 방송도 즐겨 보아요하지만잘 알지는 못해요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보더콜리>가 어떤 강아지 종류인지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더니, '8~11세기 바이킹들이 콜리를 영국의 스코틀랜드에 들여와 개량한 목양견·애완견'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그런데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0위 '보더콜리'? 숲속에서 퓨마에 습격당한 십대 주인을 구해내어 영웅이 된 캐나다 보더콜리 덕분에 오늘 뉴스기사가 보더콜리로 가득하네요. ^^

     

    이 책은 강아지를 아주 많이 사랑하시고그 사랑 듬뿍 주며 강아지를 직접 키우시는 분의 이야기입니다그림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직접 그리셨다니대단하셔요우리 개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사람들의 요청이 많았다니, 이해가 가요. 예쁜 그림 때문에 더 읽어보고 싶었고읽으면서 나도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네요.

     

    책의 첫 장을 펼치면 "친애하는 나의 레오에게'라고 쓰여 있어요사랑으로 키우던 개의 이름이 '레오'였어요작가님은 스스로를 레오의 엄마라고 칭하고, <딸이 하나 있습니다>라고 표현하셨어요이 책은 레오와 함께한 추억들을 가득 담고 있고마지막에는 하늘나라에 간 레오를 기억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책의 맨 뒤에는 레오의 사진이 예쁘게 몇 장 함께 있더라고요글을 먼저 읽고 사진으로 레오를 만나니 남 같지 않아서저도 레오가 하늘나라에서 조금 더 편히 쉬기를 함께 빌게 되네요.

     

    이 책은 레오의 이야기만 나오는 건 아니고작가님의 사랑으로 안타까운 환경에 처한 여러 개들이 등장합니다주인을 잃어서주인에게 학대받아서...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들을 사랑으로 안는 작가님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책 중간에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타지 않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저도 우리 아이가 강아지를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라엘리베이터를 함께 타지 않고양보하고 다음 것으로 타곤 하거든요그건 그냥 서로 다르니까 부딪히지 말자는 것뿐이지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건 아니니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작가님의 아버님이 구월동 히어로셨다니 반가운 마음입니다저도 그 동네를 알거든요. ^^ 그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고강아지 입장에서 주인이 계속 바뀌는 상황에 대해 쓰신 글도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정말 강아지들 입장에서 나쁜 주인들이 얼마나 미울까요.

    우리네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강아지와 함께예쁜 그림과 함께정성이 가득 담긴 글들로 잘 표현해 주셔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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