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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돈 1 / 이광웅 // 소장용, 최상급,
320쪽 | A5
ISBN-10 : 8974664828
ISBN-13 : 9788974664824
신돈 1 / 이광웅 // 소장용, 최상급, 중고
저자 이광웅 | 출판사 영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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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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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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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요승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던 신돈을 소재로 한 역사장편소설. 고려말 암흑기에 몰아닥친 정치폭풍 속에서 신돈을 중심으로 한 개혁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의 갈등과 투쟁을 그렸다. 신돈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암울한 시대였던 고려 말 구국의 신념으로 혁명이 기치를 들고 나섰던 승려이자 혁명가이다. 뛰어난 두뇌와 언변으로 정치의 중심인물로 부상하고 백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수구파의 모함과 책략에 부딪히고, 왕권 찬탈 기도를 막지 못한 신돈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의해 요승으로 매도된다. 이 책은 그의 역사적 활약 뿐 아니라 왕의 여자 반야와의 정신적인 사랑 등을 한 데 엮었다. MBC 대하역사극 <신돈>으로 9월부터 방영 예정이다. <1권>

저자소개

작가 소개-이광웅 서울 시흥동에서 태어남 문공부 신인예술상 문학상 수상 월간문학사 신인상 수상 장편소설 <색깔있는 여자> <여자와 비> 등을 발표하여 영화화됨 <불춤><늪새><여인><배정자> 등 수십 편의 장단편 소설을 발표 <정약용과 목민심서><대조영과 발해> 등 인물전기와 신화, 과학동화 등 수백 편의 아동문학 작품을 집필

목차

작가의 말
떠도는 왕
반야
붉은 달
쇠바우
민초방
흥왕사 주변
운명의 여자들
날개옷 감추기
강신술
노국공주
등용문
음모의 방
난파되지 않는 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MBC 대하역사극 <신 돈> 60부작 9월부터 방영 예정! 희대의 요승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던 신돈. 그는 과연 요사스러운 승려인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MBC 대하역사극 <신 돈> 60부작 9월부터 방영 예정! 희대의 요승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던 신돈. 그는 과연 요사스러운 승려인가? 아니면 불세출의 혁명가인가? 고려말 암흑기에 몰아닥친 정치폭풍 속에서 벌어지는 혁신사대부와 수구세력의 피말리는 암투! 불우한 임금 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파계승 신돈과 왕의 여자 반야의 플라토닉 러브스토리! 고려 말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암울한 시대였다. 원나라의 오랜 지배에서 벗어나겠다는 야망을 품고 등극한 공민왕은 왕비 노국공주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계속되는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으로 백성들은 도탄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탐관오리는 날뛰고 온갖 사회악이 만연하는 가운데 상류층은 향락과 퇴폐에 탐닉하는 등 사회 기강이 극도로 문란해졌고, 민심은 피폐할 대로 피폐해졌다. 이러한 때에 구국의 신념으로 혁명의 기치를 들고 나섰던 인물이 바로 신돈이다. 신돈은 미천한 출신의 승려였으나 난세를 평정할 확고한 정치철학을 가진 혁명가였다. 그는 뛰어난 두뇌와 빼어난 언변으로 정치의 중심 인물로 부상하여 도탄에 빠진 백성을 위무하고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일련의 혁명적인 정책들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백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왕을 섭정하는 최고 실력자로 군림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반발하는 수구파들은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고 온갖 모함과 책략으로 신돈의 혁명적인 개혁정책을 방해한다. 하지만 왕과 백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게 된 신돈은 이들 수구파를 축출하고 부패정치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나간다. 신돈의 혁명적인 개혁정책은 인적 쇄신을 통한 수구?기득권 세력의 견제와 새로운 개혁세력의 양성, 그리고 민생 안정의 도모에 있었다. 그는 수구?기득권 세력을 약화시키고 참신한 신진 개혁세력을 등용했으며 전민병정도감 등을 설치하여 수구?기득권 세력의 토지 과다 취득 및 착취 행위를 막고 일반 백성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풍운아 신돈은 자멸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었으니, 그것은 그가 가랑잎 같은 천민 출신이라는 자신의 입지에 불안을 느낀 나머지 차츰 인(人)의 장막을 만들게 된다. 이와 더불어 측근들이 발호하고, 결국에는 측근들에 의한 왕권 찬탈 기도를 사전에 막지 못해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된다. 신돈의 파멸은 결국 신진 군부세력의 대표격인 이성계에게 군사쿠데타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신돈을 요승으로 매도하여 역사의 그늘 속에 처박게 된다. >>불우했던 혁명가 신돈의 새 초상화 어느 시대의 민중이 태평성대를 그리워하지 않았으랴만, 그러나 어느 역사 기록을 뒤져봐도 이 세상에 진정한 태평성대란 없었던 듯싶다. 그러니까 태평성대란 상상이나 사전 속에만 존재하는 이상향일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이놈의 세상, 콱 엎어졌으면 좋겠다!’라고 고달프고 어지러운 세상을 탄식하는 민중의 원성이 역사의 갈피마다 저토록 꽉꽉 차서 넘쳐날 리 없잖은가! 우리 역사상에 혁명하여 누구나 고루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외치며 민중 앞에 나섰던 인물은 많았지만 성공한 혁명가는 없었다는 사실--다시 말해서 성공한 쿠데타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혁명 즉, 문민혁명에 성공한 예는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혁명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명가를 꿈꾸는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음은 무슨 까닭인가? 고려 말기에도‘진정한 의미의 혁명’을 꿈꾸며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걸출한 인물이 있었으니, 나중에 쿠데타로 고려를 엎어버리고 조선왕조를 세운 이성계에 의해 ‘희대의 요승’으로 매도된 신돈(辛旽)이 바로 그 사람이다. 고려 말기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지극히 혼란스럽고 암울하던 시대였다. 원나라의 오랜 지배에서 벗어나겠다는 야망 찬 의지를 품고 등극했던 고려의 제31대 임금 공민왕은 왕비 노국 공주의 죽음으로 실의하여 염세주의에 빠지고, 계속되는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으로 백성은 도탄에 내던져져 방황하고 절망했다. 탐관오리는 날뛰고 온갖 사회악이 만연되니, 도덕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향락과 퇴폐풍조에 탐닉하여 무척추동물처럼 흐느적거렸다. 사방에서 탄식과 저주의 신음이 터져나와 피폐한 민심을 더욱 처량하게 만들었다. 이런 때에 구국의 신념으로 혁명의 기치를 들고 나섰던 인물이 바로 신돈이다. 신돈은 미천한 출신의 승려였으나 확고한 정치철학을 가진 혁명가였다. 그는 뛰어난 두뇌와 빼어난 언변으로 정계에 투신하여,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지고 기우는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명분으로 혁명적인 정책들을 추진하여 대중적 지지를 얻는 데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왕을 섭정하는 지위에까지 오른다. 그러나 신돈의 개혁정책에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수구파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고 온갖 모함과 책략으로 신돈의 개혁정책을 훼방한다. 하지만 왕과 백성의 신망을 한 몸에 받게 된 신돈은 이들 반대파를 축출하여 부패정치의 고리를 끊으려고 애쓰며 혁명과업에 의욕적으로 매진하여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신돈의 개혁은 인적 쇄신을 통한 기득권 세력의 견제와 개혁세력의 양성, 그리고 민생안정의 도모였다. 그는 수구세력을 약화시키고 신진사류의 인재를 등용하려 애썼으며, 전민병전도감 등을 설치하여 권세가들의 토지 과다취득 및 착취 행위를 막고 백성이 고루 잘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이땅에 비로소 참다운 문민혁명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하지만, 그러나 풍운아 신돈의 최대 약점은 뿌리가 약한 나무였다는 점이다. 바탕도 끈도 없는 가랑잎 같은 천민 출신이라는 자신의 입지(立地)에 불안을 느낀 그는 차츰 주변에 인(人)의 장막을 만들게 되고, 측근들의 왕권 찬탈 기도를 사전에 막지 못해 결국은 파멸의 구렁텅이로 곤두 박혀 일신을 망치고 만다. 신돈의 몰락은 결국 신진 군부 이성계에게 군사 쿠데타의 빌미를 제공하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신돈을 요승으로 매도하여 역사의 그늘 속에 처박았다. 오늘날의 우리 정치권에도 혁명을 꿈꾸는 사람은 많은데, 이들은 신돈의 화려한 입신과 쾌도난마식의 집정(執政), 그리고 허망한 몰락의 과정에서 어떤 점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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