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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명
216쪽 | B6
ISBN-10 : 8953112052
ISBN-13 : 9788953112056
하나님의 계명 [양장] 중고
저자 김지철 | 출판사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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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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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말 거의 새책이네요. 빨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o***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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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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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자유자로 거듭나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데 헌신하는 김지철 목사의 『하나님의 계명』. '십계명'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말로만 하나님의 이름을 외치는 신앙인이 아니라,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변화되도록 도전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명령인 십계명을 우리 삶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풀어 쓰고 있다. 세상의 노예처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자유자로 거듭나도록 이끈다. 바로 십계명을 통해서다.

특히 십계명을 부담스러워하는 우리에게 그것이 구속과 억압의 감옥이 아닌 죄와 탐욕으로부터의 사랑과 축복, 그리고 해방의 선물임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예수님처럼 십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환희와 치유를 경험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곳곳에는 'Prayer'를 실어 우리 기도 생활을 풍족하게 이끈다. 양장.

저자소개

저자 김지철
김지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전문적인 전도자가 되고자 하는 소망 하나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목사나 교수가 되고자 했던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목사가 된 지 27년이 지나서야 목회를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이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성령의 교회를 꿈꾸며 연구하는 시간을 주셨다. 김지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와 한국성서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십계명은 자유의 명령이다
PART 2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라
PART 3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PART 4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겨라
PART 5
하나님의 안식 안으로 들어가라
PART 6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를 공경하라
PART 7
생명을 살리는 영성으로 변화하라
PART 8
타락한 세상에서 순결을 지켜라
PART 9
재물의 노예를 벗고 재물의 청지기로 살라
PART 10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말을 하라
PART 11
자기 안에 숨은 우상을 제거하라

책 속으로

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항상 반응해야 한다. 십계명은 하나님 은혜에 적절히 반응하는 방법을 코치하고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현실적으로, 정치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종 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셨고, 자유하라고 계명을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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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항상 반응해야 한다. 십계명은 하나님 은혜에 적절히 반응하는 방법을 코치하고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현실적으로, 정치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종 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셨고, 자유하라고 계명을 주셨다.
십계명은 ‘이제부터는 자유로워야 한다’는 자유의 명령이다. 십계명을 낯설고 차가운 법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십계명을 오해하는 것이다. 십계명을 선포하신 하나님의 자기소개서를 볼 때, 십계명이 속박과 억압의 제도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들의 참된 인간상을 가르쳐 주는 나침반이다. p. 14

첫 번째 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나 외에’라는 단어는 ‘내 면전에서’, ‘내 눈앞에서’라는 뜻이 있다. 이 의미들을 고려한다면, 제1계명은 결국 다음과 같은 의미다.
“자신을 노예로 삼지 말라. 자기를 상황의 희생양이라고 비하하면서 살지 말라. 자기를 종속된 존재라고 하며 비굴하게 살지 말라. 하나님 아닌 것이 우상이 되어 내 안에 들어올 때 노예처럼 굴복하지 말고 자유자로서 분노하고 내쫓으라.”
단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을 위한 삶을 선택하라는 말이다. p. 38

자기를 부정하는 것이 신앙의 첫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들어 내는 우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기 신념과 자기 확신, 자기자랑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최고 무기인 돈과 재물, 명예와 권력과 지식도 우상이 될 수 있다. 때로는 아내와 남편, 자녀도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상으로 삼기에 가장 좋은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모든 우상 속에는 이기적인 자아, 욕심과 쾌락과 야망이 투사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지 않으면, 어느새 우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우상을 곳곳에서 만들어 가게 된다. p. 60

하나님은 세 번째 계명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지 말라고 명하신다. 언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했냐고 되묻는 우리를 참고 기다리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제3계명에 언급된 ‘망령되다’는 본질을 헛되이 하고 무가치하게 만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을 무익하게 남용하거나 악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배드리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모시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이 부정적인 표현 속에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예배드리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할 수 있다. 기도하고 교회에 나오면서도 마당만 밟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당하는 것을 너무 아파하신다. p. 81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와 관계없는 명령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학대하거나 폭력을 사용하지도, 그리고 다른 사람을 살해하지도 않았는데 제6계명에 거리낄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육체적인 살인에 이르기 전, 우리의 마음에
주목한다. 인간은 마음으로 먼저 살인을 시작한다. 인간이 행동으로 살인을 옮기기 전에 이미 마음에는 분노가 가득 차 있다. 상대를 죽여 마땅한 상태로 준비되어 있다. p. 134

지금까지 말한 것보다 더 크고 무서운 도둑질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을 훔치는 것이다. 게으르게 사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고 젊음을 허랑방탕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삶을 통하여 열의 아홉은 쓰고 열의 하나만 드려 소유와 소득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이다. 도둑질은 먼 데 있지 않고 바로 우리 가까이에 늘 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일,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다. 강도질을 하다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 사람만 도둑질한 것이 아니다. 들키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는 늘 도둑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p. 17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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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소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하는가? 십계명으로 살라! 십계명은 부담스런 족쇄가 아니라 인생의 나침반과 같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내려주신 명령으로서 구속과 억압을 주는 계명이 아니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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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하는가?
십계명으로 살라!

십계명은 부담스런 족쇄가 아니라 인생의 나침반과 같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내려주신 명령으로서 구속과 억압을 주는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 안에 자유를 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법이다. 우리 현실 속에도 애굽이 있다. 우리는 힘들고 갑갑한 애굽 땅에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죄악으로부터의 자유, 허물로부터의 자유를 허락하셨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죄악의 습관을 벗어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배우며 자유자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자유자로 만드시고, 자유자로서의 십계명을 선물로 주셨다. 십계명이란 노예의 계명이 아니라 자유자만이 누릴 수 있는 계명이다. 하나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예근성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 이제 죄로부터 벗어나 자유자로 살라고 종용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걸어가야 할 윤리적 지침을 주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명령인 십계명을 현대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풀어 썼다. 말로만 “주여, 주여”를 외치는 신앙인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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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나님의 계명 | in**ong72 | 2012.02.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십계명"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고 나오셔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주셨던 10계명.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10계명을...
    "십계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고 나오셔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주셨던 10계명.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10계명을 김지철 목사님의 단순한 어투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나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 명령, 사실 많은 사람들이 10계명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는 경향들이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10계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리고 지금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불식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김지철 목사님께서 10계명을 자유의 계명으로 설명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나도 동의를 하는 바이기도 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어갈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부모님을 섬기듯이 섬기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6계명부터 10계명까지,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사람 사이의 공동체 안에서 그 공동체를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하나씩 가르쳐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결국 살리는 것은 성령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접근해 나가고 있는 것, 이것은 중요한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를 향한 사랑의 선포 | si**jun | 2009.10.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잘생긴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콘스탄틴'이란 영화이다. 그 영화 종반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잘생긴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콘스탄틴'이란 영화이다.

    그 영화 종반부에 천사 가브리엘이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는 아주 의미심장하다.

    아주 다정하신 주님께서는 너희 인간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어떤 죄를 짓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를 얻을수 있도록 허락하셨다고 말하며 인간은 참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 인간은 참으로 이기적이며 어리석은 존재이다.

    그런 인간을 하나님은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십계명을 주셨다.

    그것은 구속이나 속박이 아닌 참자유의 선포였다.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라

     

    얼핏 생각하면 첫계명인,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말씀이 우리를 속박하는 가장 큰 계명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오직 한분 하나님을 선택하므로서 우리는 그 어느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참자유를 누릴수 있게 된다.

    물질, 권세, 욕망..이 모든것은 결국 나를 그것들의 노예로 만드는 것들이다. 그러나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다 부질없고 의미없는 것이 되므로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 가운데 가장 최고의 존재인 인간이 자존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원하시기에,하등한 동물이나 다른 피조물을 우상으로 만들어 섬기지 못하도록 하고자  제이계명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안식안으로 들어가라

     

    나 개인적으로 십계명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제사계명인 안식일의 계명이다.

    세상에서의 모든 잡다한 것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생각하고 그분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가슴 설레는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안식일이 있기에 삶을 힘차게 이어나갈 새 힘을 얻고 우리는 평안을 누릴수 있다.

    참된 평안은 하나님 안에서만 누릴수 있는 것이므로 안식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충만한 기쁨을 느낄수 있는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말을 하라

     

    친한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면 우리는 그동안 쌓아두었던 마음을 쏟아내며 말을 하기에 바빠진다.

    누구나 자신의 속마음을 말로써 털어놓기를 원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면 그것은 병이 되니 사람에게 말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위로인가.

    그러나 말을 하다보면 좋은 말은 잠시이고, 나쁜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험담,불평,소문,중상모략까지..이런 부정적인 언어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고 인생을 허비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파괴하는 언어대신 생명의 언어를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희망이 가득하고 기쁨과 확신에 찬 언어,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언어..그것이 십계명을 통해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바램이다.

     

    결국 십계명은 우리 인간을 회복시키고 지키시고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이 녹아있는 선언문인 셈이다.

    성경 66권을 통해 절절하게 녹아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십계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것같다.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바로 그것이 십계명이다.

  • 새롭게 다가 온 십계명! | ya**en | 2009.10.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나님의 계명'을 읽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계명을 통해 풍성한 삶의 ...

    '하나님의 계명'을 읽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계명을 통해 풍성한 삶의 정신과 실천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힘들어 보이는 일이 되었고 오늘날 십계명은 점점 '인기 없는' 주제가 되어 버렸다. 십계명에 관해 설교 할 때도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저자의 귀중한 책을 통해 배움을 얻기 원하는 간절함과 은근한 기대로 책을 폈다.

    역시 저자는 나의 간절함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오직 나를 위하여!'라는 제하의 프롤로그에서부터 감동은 밀려왔다. 저자의 말대로 계명과 명령이란 단어는 왠지 즐거움이나 자유가 아니라, 정반대인 '억압,' '불편' 등을 우리로 하여금 떠올리게 한다. 그렇기에 십계명 또한 우리에게 그리 유쾌하게 다가올리 만무하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십계명은 바로 '자유'를 위한 계명이었고, 자유를 주기 위한 '가이드라인'이었던 것이다.

    나는 물건을 사면 설명서를 유심히 읽는다. 아무리 조작하기 쉬운 기기라 하여도 그렇게 한다. 그 이유는 그 물건을 보다 제대로 오래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하게 읽는 부분은 '주의사항'이다. 거기에는 대부분 '~마시오'라고 되어 있다.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라 하는 것은 하면 된다. 그것이 가장 현명하고, 그것이 가장 물건을 제대로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다. 십계명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다가가볼 일이다. 우리의 창조주되신 하나님. 우리가 가장 제대로, 오래,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 그 분께서 우리에게 대해 '하라,' '하지마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병원에서 의사의 주의사항과 지시사항을 무시할 환자는 없다. 아무리 어렵고 불편한 지시사항이라 해도, 내 건강과 생명을 위한 것임을 알기에 환자는 의사의 말에 무조건 따른다. 그 지시사항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같은 가이드라인이 된다. 인생을 조금 살아본 사람이면, 여행을 조금만 다녀본 사람이라면 쉬이 알 것이다. 믿을만한 사람의, 신뢰가는 가이드의 '하라,' '하지마라'라는 말이 나의 삶과 여정을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는지를... 그런 의미에서 "십계명은 자유의 명령이다"라는 저자의 말은 백번 수긍이 간다. 십계명은 우리를 자유케 한다. 진리가 우리를 그리 해 주듯...

    이러한 기쁨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십계명 학교'는 우리의 예상대로 한 강의 한 강의가 십계명의 각 계명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명하는 제 1 계명은 하나님과 함께 함을 강조한 계명으로 저자는 해석하고 있다. 내게는 6살 된 딸이 하나 있다. 11개월짜리 딸은 항상 나의 어깨에 달려있기에 걱정할 필요 없다. 호기심 많은 큰 딸에게 사람이 많은 곳이나 쇼핑몰에서 내가 늘 반복하는 말이 있다. "민서야, 아빠 말에 꼭 기울기고 있어야 되...," "민서야, 아빠 손만 꼭 잡고 가야 해... 절대 손 마음대로 놓으면 안되..." 와 같은 말이다. 그렇다. 광야의 힘든 여정을 가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의 빛나는 유혹에 시선을 놓칠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은 의미였다. '오직 나만 바라봐야 한다. 내 손만 잡고 가야 한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제하로 언급된 제 2 계명은 우상숭배야 말로 우리의 자유를 송두리째 빼앗기는 무섭고도 어리석은 것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고자 십계명을 주셨고, 자유를 주시고자 생명을 주셨는데 우상숭배를 통해 스스로의 자유를 팽개치고, 스스로 생명의 풍성함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요 반역인가!

    제 4 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고, 그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계명은 참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곱씹고 실천했으면 하는 계명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다. 사실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영광(명예)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실추되거나 상실되지 않는다. 바로 그리스도인들에 의해서이다. 우리는 무슬림을 보면서 석가모니를 욕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광은 비기독교신자들에 의해서 결코 가려지지 않을 것이다. 바로 우리의 삶과 언행에 의해 하나님의 영광은 실추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우리 크리스찬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명예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며, 그분의 영광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그 책임을 다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게 되었다.

    안식일에 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가 되었던 부분이었다. 먼저 "안식은 달려가는 모든 일을 멈추고 방향을 점검하는 행동을 의미한다(p.90)"에 시선이 멈췄다. 안식은 결코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기 위함임을 기억해야 한다. 어떤 기기든 멈추지 않고 작동시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면 사람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쉬어야한다기 보다, 더욱 더 많은 일들을 이루기 위해 쉬는 것이라는 개념이 좋았다. 더 긍정적인 표현이라서... 또한 나에게 유익했던 개념은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온 세상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데 있다는 저자의 주장이었다. 그렇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온전히 인정하는 중요한 지표였던 것이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5 계명부터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해당하는 계명이고, 그 첫 번째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다. 제 5 계명부터 마지막 계명까지가 우리의 현실적 삶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계명이라 그런지 이 계명들에 대한 파트들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타락한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는 것, 그리고 재물의 노예가 아닌 재물의 청지기로 사는 것과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말을 하는 것, 끝으로 자기 안에 숨은 우상을 제거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에 귀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계명들을 알기 쉽게, 또한 우리의 생각과 적용의 폭을 넓혀 이야기를 구성한 저자의 석의가 감사할 따름이었다. 특히 제 8 계명을 다루면서 도둑질의 영역이 부정한 방법으로 인한 축재와 하나님의 것, 그리고 시간까지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교훈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 뿐만 아니라 제 9 계명의 파트를 통해서 말의 위력을 묵상해보며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댓글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십계명의 원리와 말씀만 우리가 철저히 지킨다해도 인테넷 문화나 우리의 언어습관은 지금과 달리 아주 선한 열매들을 맺고 있을 것 같아 더욱 많은 묵상을 주었다. 특히 제 10 계명을 통해 깨달은 귀중한 사실은 탐욕을 '자족'으로 이길 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서 거룩한 것에 욕심을 내고, 거룩한 일에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 깨달음은 죄를 멀리하거나 소극적으로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죄에 맞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도록 하는데 귀한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란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이 책을 펼치기 전, 다음의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책을 펼쳤다. 하나는 '과연 십계명이 오늘날 어떻게 적용되고 가르쳐져야 할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구약의 시대에서 제시된 계명이 신약의 시대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였고, 동시에 성경시대의 신약보다 더 많이 변한 오늘 날의 시대에 어떻게 적용되고 가르쳐져야 할 것이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귀중한 해답과 묵상, 그리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십계명을 더욱 더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에 대한 해답은 기대 이상으로 얻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십계명은 더욱 더 새롭고, 온전한 형상으로 내게 다가왔고,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세 번째는 '십계명을 앞으로 나는 어떻게 가르치고 설교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물론, 이에 대한 해답도 풍성하게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감탄도 많았고, 의문도 많았기 때문이다. 감탄도, 의문도, 그리고 솔직한 회의도 앞으로 부족한 내게 십계명을 성도들과 나눌 때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라 믿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이 십계명에 대해 모두 말해주고 있거나 십계명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라기보다, 십계명을 다시 사모하게 하고, 십계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오늘 날의 성도들에게 너무나도 유익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한 가지 아쉬운 것은(정말 중요하지 않지만) 이 책에서 거듭 반복되는 십계명의 전제인 '출애굽'에 관한 저자의 해석이다. 물론 십계명의 전제가 되는 출애굽사건, 노예의 해방과 자유에 관한 저자의 설명과 주장에는 이견이 없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십계명을 단순히 출애굽사건과 노예의 해방과 자유에 대한 것을 전제로만 주어진 것으로 해석한다면 오히려 십계명의 풍성함을 제한하는 것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출애굽이라는 지나치게 제한된 상황하에서만 모든 것을 해석하려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십계명의 취지를 더욱 좁게 만드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십계명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식민지의 삶을 경험한)에게 주어졌지만, 하나님은 필경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십계명을 주셨기 때문이고, 이 십계명에는 '출애굽 전후'만이 아닌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진리와 마음이 온전히 녹아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의해서인데, 아마도 내가 위대한 신학가이자 영성 있는 설교가인 저자의 의도를 오해하여 확대해석한 것에 기인하는 어리석음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 하나님의 계명 | ap**e476 | 2009.10.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책을 접하기전까지만 해도 십계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이책을 읽으면서 십계명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
    이책을 접하기전까지만 해도 십계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이책을 읽으면서 십계명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이며 하나님은 십계명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어떠한것들을 주려고 하시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안에서 사랑안에서 살아가겠다고 다짐의 다짐을 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서는 참으로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계명에 대해
    잊어버리고 사회의 틀 안에서만 아둥바둥 살아가려고만 하였고 사욕에만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인 '십계명으로 살라' 하셨던 하나님의 계명을 자유가 
    아닌 족쇄로 생각하면서 생활한것은 아니었나 합니다.

    이책 하나님의 계명은 현대에 의미에  맞게 재조명한책으로서 십계명으로 살아가는것이 
    억압이나 구속이 아닌 진정한 자유와 해방의 선물이라고 서술하고 있답니다.
    왜 십계명으로 살아가는것이 자유인지.................. 이책을 읽다보니 그것의 참의미를
    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십계명으로 살라고 하셨던것은 자유이자 하나님이 저희에 대한 넓고 넓은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의 율법과 인간과 인간사이의 율법을 현대 지금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지침과 함께 방향을 정확히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는 책으로서  하나님의 계명이야말로 우리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언어이며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 아닌가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아닌일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참자유와 축복과 사랑을 알게해주는 하나님의 언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계명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십계명으로 살아가야하는것만큼
    지금이라도 십계명에 대한 참의미를 되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하나님의 계명 | jm**k | 2009.10.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만약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법이라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강한 자, 힘 있는 자들의 세상이 되고, 약한 자,...

    만약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법이라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강한 자, 힘 있는 자들의 세상이 되고, 약한 자, 힘없는 자들은 자신의 모든 권리를 상실한 채 노예처럼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사회가 움직이는 이유는 법이라는 커다란 울타리가 있기 때문이다.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회라면 그곳이야 말로 천국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밟고 사는 곳은 천국이 아니다. 법이 없다면 사사기의 시대처럼 각 사람이 소견에 옳은 데로 행하기에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법 중에서 가장 유명한 법이 있다면 십계명일 것이다. 그렇다면 고대의 십계명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십계명의 현대 의미를 살핀 책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천천히 읽어 보았다.

     

    <하나님의 계명>은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김지철 목사님이 쓴 책이다. 신학교 교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 중의 하나인 소망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시다. 소망교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전에 다녔던 교회로 유명하다. 김지철 목사님은 십계명을 율법의 개념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의 권면으로 보았다. 십계명이 사람들을 억누르고, 주눅 들게 하는 무시무시한 법이 아니라 사람들을 치유하고, 살리는 계명이라고 말한다.

     

    십계명의 큰 두 줄기는 하나님을 향한 율법과 인간과 인간과의 사이에 있는 율법이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숭배를 금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고, 안식일을 지킬 것을 말한다. 다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부모공경, 살인금지, 간음금지, 도둑질 금지, 거짓증언 금지, 탐욕의 금지를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의 탁월성은 적용에 있다. 성경속의 율법을 현대에 적용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 삶의 지침과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십계명이란 마치 운전을 하면서 빨간 신호등이 나의 길을 막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빨간 신호등은 교통의 흐름을 더 빠르게 하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십계명을 지킨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십계명은 인생의 험한 길을 인도하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때로는 그 길이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내비게이션이 모르는 길을 알려주듯 십계명이란 내비게이션은 우리를 행복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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