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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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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 140*212*21mm
ISBN-10 : 1162335025
ISBN-13 : 9791162335024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중고
저자 마누시 조모로디 | 역자 김유미 | 출판사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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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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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80417, 판형 140x210, 쪽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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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엉망진창입니다. 아니 이럴 수 있나요 5점 만점에 1점 kkin*** 2019.12.04
312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19.12.04
311 깨끗하고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sw5*** 2019.12.02
310 배송 고맙습니다 배송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ribu*** 2019.11.2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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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게 빈둥거리는 순간
가장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자아가 깨어난다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매일 진풍경이 펼쳐진다.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 음악을 듣거나 게임이나 검색을 통해 지루함을 달래는 것이다. 지루함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의 본능일까 아니면 문화적인 산물일까? 우리가 지루해 하고 있을 때 뇌에서는 실제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멍때림 space out’의 시간은 이제까지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고, 다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한 휴식기와 같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뇌는 이전보다 정보를 더 잘 전달하게 되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수월해지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마음이 자유롭게 배회할 때 우리 뇌에서는 ‘디폴트 모드Default Mode’가 활성화된다. 이곳은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방법을 떠올리고 스스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는 마음의 영역이다. 우리 뇌에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지루함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뮤즈다.

와이즈베리 신간《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Bored and Brilliant》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열혈 워킹 우먼으로 바쁘게 살던 저자가 몇 주 동안 배앓이를 하던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면서 겪었던 놀라운 변화를 기록한 책이다. 7일 동안 IT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잘못된 디지털 습관을 확인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함께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자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따분함, 반복되는 단조로움, 지루함이 극에 달한 어느 지점에서 창조의 영감, 통찰력과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 폭발하는 과정을 심리학과 뇌 과학, 행동 경제학 측면에서 흥미롭게 탐구한다.

저자소개

저자 : 마누시 조모로디
저자 마누시 조모로디 Manoush Zomorodi
한 아이의 엄마이자 열혈 워킹 우먼으로 바쁘게 살던 저자가 몇 주 동안 배앓이를 하던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면서 겪었던 놀라운 변화를 한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뉴욕 공영 라디오 방송WNYC의 인기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 [노트 투 셀프Note To Self]의 진행자 마누시 조모로디는 수만 명의 청취자들과 함께 디지털 기기로부터 언플러그하고 지루함을 즐기면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IT 기기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지루함(심심함)을 이용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매주 청취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험과 대화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진퇴양난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역자 : 김유미
역자 김유미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센서티브》,《서툰 감정》,《레버리지》,《휴먼 3.0》,《애거서 크리스티 단편집》,《오만과 편견》,《피카소의 책》,《무엇으로 읽을 것인가》,《지식애》,《행복한 라디오》,《프로작네이션》 등이 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지루함에 대한 변론

1장 지루함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2장 디지털 과부하
3장 눈에 보이지 않는
4장 추억 만들기
5장 우리를 중독에 빠뜨리는 앱
6장 딥 워크
7장 경이감을 회복하라
8장 디지털 기기의 침묵과 창의성
9장 당신은 탁월한 존재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몇 주 동안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배회하던 나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동네를 산책하는 일과의 리듬을 타게 되면서 이전까지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식용 처마 돌림띠와 괴물 석상들이 낯익은 친구처럼 느껴졌다. 이웃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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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동안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배회하던 나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동네를 산책하는 일과의 리듬을 타게 되면서 이전까지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장식용 처마 돌림띠와 괴물 석상들이 낯익은 친구처럼 느껴졌다. 이웃 동네에서 꽃이 피는 시기와 종류까지 훤히 꿰게 되었다. 심지어 보도의 갈라진 부위와 울퉁불퉁한 곳까지 정확하게 기억했다. 몸은 고단했지만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오히려 자유롭고 감사하게 느껴졌다(밤새도록 사무실에 갇혀 있을 때 그런 자유를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무엇보다 아이와 깊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창조한 이 아름다운 생명체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내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차츰 편안함과 행복을 느꼈다. -들어가는 말, 8~9p

출근길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 첫날이었다. 그날따라 비가 내렸다. 나는 휴대폰을 열거나 팟캐스트를 포함한 모든 것을 하지 않기로 굳게 다짐했다. 대신 신문(전날 밤에 출력한 기사)을 읽었다. 처음에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많은 청취자들이 그랬듯이 아이러니하게도 스크롤을 하지 않으니 집중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산만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몇 정류장을 지나는 동안 마음이 점점 안정되었다. 이전 같으면 읽다 말았을 기사를 끝까지 읽었다. 기사를 보다가 고개를 들고 내 마음이 방황할 수 있도록 풀어주었다. 축축한 우산 냄새를 맡았고, 스포츠 심리학을 사무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새 부츠를 사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다음 시즌의 변화를 위해 더 좋은 계획을 세우기로 마음먹었다(1월인데도 아이들에게 스니커즈를 신기는 엄마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 도착했을 때 평소처럼 허둥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침착하게 휴대폰을 확인했다. 정확히 3분 동안. 검색은 하지 않았다. 대신 서두르지 않고 이번 주 기사를 편집하기 시작했다. 꽤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3장: 눈에 보이지 않는, 121~122p

카메라가 그 순간을 포착할 때 당신의 뇌는 그 순간을 포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헨켈은 이러한 현상을 ‘사진 찍기 장애효과’라는 으스스한 용어로 표현한다. 당신이 완전히 그 순간에 몰입할 수 있고 세밀한 부분까지 인지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사물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진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지워지기 쉬운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 말이다. 헨켈은 기억을 기기에 아웃소싱 하는 목적이 뇌가 다른 인지적인 과정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는 기본 전제에 반대하지 않는다. “문제는 끊임없이 한 가지 일에서 다음 일로, 또 다음 일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헨켈은 말한다. 우리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아웃소싱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것, 또 다음 것, 또 다음 것으로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어떤 경험도 완전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4장: 추억 만들기, 138p

우리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창의적인 생각에 양분을 공급하는)이 주어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당신은 업무나 직접적인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시간,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지 않고 멍때리기나 마음 방황을 하는 시간이 우리의 뇌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상사가 생각하는 것처럼 게으름을 피우는 나태한 시간이 결코 아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감정, 기억, 생각이 저장된 깊고 은밀한 장소에 들어갈 수 있다. 그때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최상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잉태된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영역과 방법(그리고 새로운 상품)을 상상할 때 뇌의 많은 영역에 불이 켜진다. 당신에게는 혼자 조용히 보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 항상 사무실을 넣어 다니는 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없다. 항상 메일을 확인하면서 메일함을 많이 비울수록 자신이 더 중요한 존재가 된 듯 착각하는 것은 영광의 상처와도 같은 것이다. -6장: 딥 워크, 198~199p

반응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예상보다 수만 명이나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에 참가했다. 모든 연령대, 모든 장소,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했다. 그들의 열정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뜨거웠다. 첨단기기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점검할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은 우리만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참가자들은 간단한 도전을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더 주목할 만한 변화를 경험했다. 학교 수업이 더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10대 청소년들, 지지부진하던 원고를 완성한 작가들, 심한 피로감을 덜 느낀다는 직장인들, 자신과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게 된 기업가들. 브루클린에 사는 카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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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루함은 생산적이다 2010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는 흥미로운 퍼포먼스가 열렸다.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가 참가자들에게 영화 촬영용 조명 앞에 똑바로 앉아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원하는 시간만큼 응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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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은 생산적이다

2010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는 흥미로운 퍼포먼스가 열렸다.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가 참가자들에게 영화 촬영용 조명 앞에 똑바로 앉아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원하는 시간만큼 응시해달라고 제안했고 무려 1,400명이 이 초대에 응했다. 무엇이 사람들의 열정을 자극했을까? 아브라모비치의 의도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삶의 성급한 속도에 저항해 보는 것이었다.
뇌 영상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가 어떤 일에 깊이 몰두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멍때리기를 하고 있을 때’ 의 뇌 활동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요크 대학의 인지신경과학자 조너선 스몰우드Jonathan Smallwood는 “과학적으로 몽상은 외부 세계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순수하게 생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주제”라고 말한다. 실험 결과 우리의 뇌가 무언가 집중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의 95퍼센트는 디폴드 모드에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세계에 집중하지 않고 내면세계를 떠돌아다닐 때 뇌의 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기억의 보고에서 수집물을 꺼내고,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타인과의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자신의 본질을 깊이 묵상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길게 느껴지는 빨간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기를 기다릴 때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지만 당신의 뇌는 넓은 시각으로 아이디어와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라

중독 : “중단하지 못하는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 것”
습관 : “ 사용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바꿀 수 있는 부정적인 행동”

휴대폰에 담긴 수많은 앱들이 오늘도 우리를 유혹한다. 일반적으로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앱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게임, 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유틸리티 앱 등도 높은 사용량을 보인다. 하루에 60번 이상 앱을 사용하는 소위 ‘중독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2억 8,00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 왜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강박적으로 반응할까? 왜 우리는 끊임없이 불쾌한 기분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도 시간 낭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은 거대한 야수보다 빨리 달리는 능력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하트를 더 모으는 기술이다. 페이스북, 구글 등 모든 빅 플레이어들은 앱이 열리는 횟수와 사용자가 앱에서 소비하는 평균 시간을 계산하는 데이터 대시보드로 그들의 프로젝트를 평가한다. 기업은 이런 매트릭스를 사용해서 성공을 정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자원을 최종 소비자의 행복과 진정한 가치에 투자하는 대신 소비자의 사용량을 더 늘리는 방법에 투자한다.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은 이러한 방해물들을 계속 개발해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만들어내고, 점점 더 증가하는 알림에 우리는 반응한다. 이것은 다시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

미래학자인 리타 킹Rita King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의 희열이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수많은 작은 단계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소한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낙심하거나 동기를 상실한다”는 것이다.
2013년 뉴욕공영라디오방송WNYC 진행자였던 저자는 사람들이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다”는 불평을 청취자와 주변으로부터 전해 듣고 일주일간 IT 기기와 차단되어 창의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내는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 도전 7단계를 시작했다.

도전 1 : 자신을 관찰하라
첫 번째 도전은 당신이 실제로 디지털 기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기본적인 행동을 주목하고 이해하는 것이 당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첫 번째 단계다.

도전 2 : 이동할 때는 기기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둬라
두 번째 도전은 이동하는 동안 휴대폰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다(헤드폰도 끼지 않는다). 운전을 할 때, 버스를 탈 때, 거리를 걸어갈 때 완전한 테크프리 시간을 보내라.

도전 3 : 하루 동안 사진을 찍지 말라
스크린이 아닌 당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라. 오늘은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말라. 점심 식사, 아이들, 사무실 동료, 아름다운 석양. 어느 것도 찍으면 안 된다. 영상 메시지도 금지다. 고양이 사진도 안 된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스냅챗 사용자. 불안하지만 참고 버텨라.

도전 4 : 앱을 삭제하라
지나치게 많이 이용하는 앱, 다른 것(수면을 포함해서) 을 희생하고 자주 도피처로 이용하는 앱, 그것을 사용하는 나 자신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앱, 시간을 낭비하는 앱, 나쁜 습관을 만드는 앱을 삭제하라.

도전 5 : 페이크케이션을 떠나라
페이크케이션은 우리를 피곤하게 하고, 주의를 분산시키고, 집중을 방해하는 디지털의 맹공격에서 벗어나는 시간이다. 일상적인 것을 초월해서 혼자만의 생각을 침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탈출하는 시간이다.

도전 6: 다른 것들을 관찰하라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기 위해 주변을 관찰하는 데 주의를 집중하는 훈련이다
도전 7 :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
모든 것을 통합해서 진짜 지루함을 실행할 때,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자기 성찰, 창의성, 통찰력, 용기를 발견할 때이다.

지루함을 받아들이려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의미 없이 하루를 보내는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우리를 분주하게 만드는 것과 단호하게 결별해야 한다. 데이터와 여러 가지 무형의 요소들로 측정되는 ‘상상력의 시대’에 더 깊이 집중하고 과거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거기서 얻은 교훈을 미래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하다.
휴대폰은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알고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심지어 비밀번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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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 co**eten01 | 2019.05.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매일 진풍경이 펼쳐진다.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 음악을 듣거나 게임이나 검색을 통해...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매일 진풍경이 펼쳐진다.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 음악을 듣거나 게임이나 검색을 통해 지루함을 달래는 것이다. 지루함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의 본능일까 아니면 문화적인 산물일까? 우리가 지루해 하고 있을 때 뇌에서는 실제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멍때림 SPACEOUT’의 시간은 이제까지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고, 다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한 휴식기와 같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뇌는 이전보다 정보를 더 잘 전달하게 되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수월해지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마음이 자유롭게 배회할 때 우리 뇌에서는 ‘디폴트 모드DEFAULTMODE’가 활성화된다. 이곳은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방법을 떠올리고 스스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는 마음의 영역이다. 우리 뇌에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지루함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뮤즈다. 와이즈베리 신간《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BOREDANDBRILLIANT》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열혈 워킹 우먼으로 바쁘게 살던 저자가 몇 주 동안 배앓이를 하던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면서 겪었던 놀라운 변화를 기록한 책이다. 7일 동안 IT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잘못된 디지털 습관을 확인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함께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자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따분함, 반복되는 단조로움, 지루함이 극에 달한 어느 지점에서 창조의 영감, 통찰력과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 폭발하는 과정을 심리학과 뇌 과학, 행동 경제학 측면에서 흥미롭게 탐구한다.

  • ϻ ⓐ 책소개 지루한 시간들에 관한 '또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첫 아이를...
    ϻ
    ⓐ 책소개

    지루한 시간들에 관한 '또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현실에 마주했던 마누시 조모로디 작가는 배앓이를 하던 아이때문에 시작했던 '산책'에서 삶의 시선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된다. 목적도 없이 쉬지 못했던 산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리의 모습들이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몸은 고단했지만 오히려 자유와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잠깐의 경험이 다시 워킹맘으로 돌아간 어느 날에 모든 에너지가 소모된 듯한 느낌을 받아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산책들을 떠올리며 아무런 자극 없는 지루한 상태가 창의력이나 추진력과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기록을 남기게 된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생긴 이후 카페에서 만난 서로가 서로의 눈이 아니라 핸드폰의 액정을 보는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는 '틈'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런 때에 이 책은 '멍때림'을 권한다. 창의력이 요구되는 사회, 우리의 뇌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 책으로 브레이크타임을 걸어보면 어떨까?





    ⓑ 책과 나 연결하기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는 흔하게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고 '심심'하다라는 말은 마치 할 일 없는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는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기술이 주는 좋은 점이 있으니 단점도 받아들여야지라고 생각해왔으면서도 잘 생각해보면 어떤 단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음을 떠올렸다. <노트 투 셀프>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지루함과 기발함을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를 찬찬히 돌아보니 어린 시절에 나는 누워서 주변 사물들을 보면서 일종의 멍때림의 시간을 굉장히 많이 가져온 사람이라는 걸 떠올리게 되었다. 그 시간 많은 상상을 하고 시간을 돌아보면서 어른이 된 지금도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쉽게 가질 수 있었다라는 것을 떠올리니, 인식이 안되어있을 뿐 꽤나 긍정적인 시간임을 알게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 우리는 지루하다 혹은 심심하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왜 모든 시간을 채우려고만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자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너무나도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지루함을 만들기 위해서 행동 가이드와 디지털 자기통제, 의식있는 온라인의 삶을 가르치는 도구들을 제공한다라는 말이 흥미로워졌다.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 7단계 표를 보면서 문득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루함'에 대해서 다시 정의를 해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지루함하면 당연히 긍정적인 단어가 아니라 부정적이고 좋지 않은 것이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항상 지루하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가 뭘까를 떠올려봤는데 딱히 답을 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나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데 자기통제를 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고나니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문명의 기술이란 내가 통제할 수 있고, 나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위해 사용해야하는데 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소비를 하고 있는 '나'를 생각보다 많이 인지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잘 통제하다가도 어느순간 스스로의 상황들이 이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디지털 기기들에게도 통제되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순간들에 대해서 핸드폰을 하면서 '회피'하는 습관이 미묘하게 있음도 알게 되었다. 단순하게 지루함이 아니라 '생활'전반을 돌아볼 수 있도록 생각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지루함과 기발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가지 요소이지만 지루함은 기발함을 탄생시키는 부화장치 같은 역할을 함을 배웠다. 게다가 첨단기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가 '지루함'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한번더 확인하게 되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주는 장들이 있어서 생각정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좋다/나쁘다와 상관없이 '시간'을 갉아먹고 있는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들에게 노출되어있었구나를 돌아보게했다. 사람들이 산만하고 바쁜 것을 좋은 것이라고 여기면서 '천천히 읽는 것, 책을 펼치는 것, 읽기를 멈추고 한 문장에 대해 생각하는 것, 앞 문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는것, 단어 하나하나에 놀라고 감동하고 가르침을 얻을 기회를 주는 것' 등을 잃어가면서 추론, 유추 통찰 능력들을 함께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지루함'을 느끼는 방법으로 몇가지 '도전'들을 제안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시간, 사진을 찍지않고 감상하는 시간들을 제안한다. 생각보다 지켜지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다. 어쩌면 지루함이라고 표현되어있는 이 시간은 우리가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으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 책을 권해요
    지금껏 지루하지 않으려고 하루를 채워왔던 시간이 있던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을 한번 전환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손에서 디지털기기를 전혀 놓지못하는 분에게도 권합니다. 하루 중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시간들을 한번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오롯이 하루동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 
    • 하루동안 사진을 찍지 않고 삶을 살아보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 와이즈베리의 신간도서를 보던 중 나의시선을 사로잡은 책,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우리는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순간 삶에서 '지루함'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렇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읽은 책이다.


    "지루함은 지금이 바로 당신의 상상력, 창의성, 정체성을 위한 순간이다.

     

    지루함은 당신에게 세상으로 주의를 돌리라고 말한다."   -세리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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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차례이다. 책에서는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의 7단계에 관련하여 설명하며

    도전에 관한 소감도 적어놓았다.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 7단계

    도전1: 자신을 관찰하라

     

    도전2: 이동할 때는 기기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둬라

     

    도전3: 하루 동안 사진을 찍지 말라

     

    도전4: 앱을 삭제하라

     

    도전5: 페이크케이션(fakecation)을 떠나라

     

    도전6: 다른 것들을 관찰하라

     

    도전7: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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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과부하

     

    휴대폰이 우리의 시간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현실과 가상세계에 동시에 참여하면 각 영역의 즐거움을

    누리거나 생산성을 높일 수 없다. 가상세계의 행동이 실제 경험으로 발전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그것은 정신적인 간식에 지나지 않는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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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예술가, 과학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뇌 시스템 안에
    새로운 것을 다루는 풍부한 도파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증명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제한된 양의 도파민을 가지고 있기에 "예술처럼 의미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경이감과 열정을 키우는 데 도파민을 사용할 것인지 트위터에 사용할 것인지는 우리가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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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활 속에서 휴대폰을 놓지않고 생활한다. 책 속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파악하기 위한
    자가 진단 테스트가 있다. 설문문항을 통해 나의 디지털습관은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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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이 부족하면 눈으로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마크 트웨인-
    한 연구에 따르면 '자연적인 현장 실험'에서 1백쌍의 사람들에게 10분간 대화를 나누게 하고 멀리서 관찰한 결과,나이, 연령, 인종, 분위기의 영향 이외에 휴대폰이 없을 때의 대화가 휴대폰이 있을 때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휴대폰이 없을 때 대화를 나눈 사람들이 공감과 감정 이입 수준이 더 높았다고 한다.
    --------------------------------------------------------------------------
    건강한 휴대폰 사용의 4단계
    1. 중요하지 않은 알림은 꺼라
    2. 중요한 알림은 별도로 설정하라
     
    3. 유령기기증후군을 극복하라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유령기기증후군은 휴대푠이 울리지 않을 때도 울리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4. 숨 쉬는 것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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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게임을 하면 항상 부모님께 듣던 말이있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도움되는 일을 해라".고

    그말을 듣기 싫어하면서도 나 또한 집에서 게임을 하는 동생에게 같은 말을 반복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가 있다. 하지만 갈등만 일으킬 뿐 해결이 잘 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게임에 관해 묻고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을 조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은 의심할 수 있지만 이러한 대화만으로도 아이들은 게임에서 얻은 능력을 학교, 운동, 인간관계, 그리고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지루함과 기발함 도전'의 7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 우리의 행동 방식과 사고방식, 그리고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과 우리는 모든 장소에서 기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시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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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나부터도 잠깐이라도 자리를 옮기게 되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휴대폰이니 말이다..

    디지털이 마냥 부정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기술의 적절한 사용과

    마냥 힘들게만 느껴지는 지루함이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도움을 준다는 것.

    가상세계에서의 행동으로만 끝을 맺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험으로 기발함을 옮기는 것.

     그것이 세상을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 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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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함이 나에게 주는 것, 책을 읽기 전 마냥 불안한 마음만 가졌던 나에게 창의성을 생산하도록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책,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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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때리는 순간이 주는 값짐을 발견하게 해준 책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는 현대인이 단 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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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때리는 순간이 주는 값짐을 발견하게 해준 책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는 현대인이 단 한순간도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강박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책이다. 스마트폰이 보급화되고 남녀노소 누구나의 손에 쥐어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상상이나 공상, 또는 생각의 시간이 줄어들었다. 심심할 틈이 없어진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그 몇십초 동안도 우리는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때도 우리의 눈은 핸드폰의 액정에 고정되어 있다. 혼자있을 때만이 아니다. 연인과 데이트를 할때도, 가족이 나들이를 갈때도, 어린 아이조차도 이제는 대화보다는 핸드폰이 제공하는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시대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뇌를 잠시도 쉬지 않게 했고 수많은 자극에 노출시켰고 지치게 했다. 그래서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을까? 결과만을 따진다면 예스일 수도 있겠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몽상은 우리의 생각이 상상력으로 방향을 선회할 때 일어난다'
    지루함과 기발함은 상충되는 개념인줄 알았는데  책에서는 '지루함은 기발함을 탄생시키는 부화장치'라고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지루함은 당신에게 세상으로 주의를 돌리라고 말한다. 지루함은 당신에게 지금 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주변의 크고 넓은 세상을 향해 시선을 돌릴 때라고 말한다"
    스마트폰에 눈길을 맞추고 나서 생긴 변화 중 하나가 책읽기의 어려움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천천히 읽는 것, 책을 펼치는 것, 읽기를 멈추고 한 문장에 대해 생각하는 것, 앞 문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는 것, 단어 하나하나에 놀라고, 감동하고, 가르침을 얻을 기회를 주는 것, 우리는 이런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고 언급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디지털 안식년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가지지 않는 것이 방법인지
    아니면 첨단기기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사유해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건강한 휴대폰 사용의 4단계'를 제시하고 테크프리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제안하고 충고한다.

    아이들에게 게임기를 내려놓고 핸드폰의 앱을 삭제하는 등 도전과제를 이행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주는 이 책은 '나도 해봐야지'라고 자극을 준다. 우리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반대급부로 업무나 직접적인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시간,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지 않고 멍 때리거나 마음 방황을 하는 시간이 우리의 뇌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최상의 아이디어가 잉태된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영역과 방법을 상상할 때 뇌의 많은 영역에 불이 켜진다'
    우리나라에 '멍때리기 대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약 세시간 가량 멍때리기를 하는 대회인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의외로 무념무상이 어렵다는 것을 그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 sa**t565 | 2018.05.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 - 멍때림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_마누시 조모로디(저자) | 김유미(역자) | ...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 멍때림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_마누시 조모로디(저자) | 김유미(역자) | 와이즈베리 | 2018-04-17

    | 원제 Bored And Brilliant (2017)

     

     


    멍때리기(space out)’마음 방황또는 그냥 놀기를 하는 중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능력이 생긴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역시 멍때림의 시간 속에 나타난 것이 아닐까? 최근 들어 뇌신경학자나 인지과학자들이 근거 있는 이론을 내세워 멍때림을 설명해주고 있다.

     

     

    워킹우먼인 이 책의 저자 마누시 조모로디에겐 배앓이를 심하게 앓는 첫 아이가 있었다. 아이를 재우려면 몇 시간이나 유모차를 끌고 돌아다녀야했다. 유모차가 움직여야만 아이가 잠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루에 16킬로미터에서 25킬로미터를 돌아다녔다. 아이는 길어야 15분 정도 잤다. 그나마 조용히 해줘야했다. 폰으로 대화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소리에도 아이가 깼다.

     

     

    다행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아이가 회복되었다. 저자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집근처를 돌아다닌 일이 일생에서 가장 힘들고 지루했던 때로 기억되었다. 하루 일과가 숨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뉴스프로듀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뉴스를 맡고 있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뉴스거리가 있는 현장이라면 전 세계 어디든 달려 가야했다.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나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를 배회하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생각조차 안했던 일이었다. 찬찬히 그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그 시간 속에서 평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주위의 여러 사물들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몸은 고단했지만 목적지 없이 돌아다닌 것이 오히려 자유롭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내가 창조한 이 아름다운 생명체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내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주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번 아웃 상태가 되면서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아이디어의 부족과 내가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 업무에 몰입하면 할수록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만 들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제자리에 머물거나 오히려 퇴보되는 상태로 판단이 되었다. 저자는 본인이 진행하고 있던 팟 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멍하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시간 되찾기캠페인이다. 트위터와 이메일, 페이스북 게시판을 통해 지원자들을 받기 시작했다(아이러니 하다. 주요 테마인 IT기기와 멀리하기 프로젝트이면서 SNS나 이메일로 참여해야했다). 어쨌든 미국 전역에서 2천명 이상이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외국에서도 상당수가 동참했다. 이 책은 이 프로젝트의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7단계의 도전 제목 중 몇 가지만 소개한다. -자신을 관찰하라 ; 먼저 자신의 디지털습관을 추적하라. 아마도 당신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하루 동안 사진을 찍지 말라 ; 음식, 고양이, 아이들 사진도 찍지 말라. -앱을 삭제하라 ;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앱을 휴지통에 버려라(걱정하지 마라. 당신은 안 죽을 것이다). 각 도전에 대한 도전자들의 피드백 중 미소가 지어지는 대목이 있었다. “나는 휴대폰사진을 자주 찍지는 않는 편이다. 그런데 세상에! 오늘 아이가 너무 예쁜 짓을 했다. 그 모습을 보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내일은 아이한테 예쁜 짓하지 말라고 해야지” _로셸. 이런, 아이에게 예쁜 짓 하지 말라고 주문을 하겠다니. 그런 임파서블 미션을? 디지털 세계에서 더 현명하게 더 잘 살아가는 방법은 결국 균형감이라고 생각한다. 테크놀로지는 후진을 모른다. 아날로그를 그리워해봤자 현실은 디지털로 달려가고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균형감 있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다.”

     

     

    #심심할수록똑똑해진다 #마누시조모로디 #와이즈베리 #멍때림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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