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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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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50962152
ISBN-13 : 9788950962159
스트레스의 힘 중고
저자 켈리 맥고니걸 | 역자 신예경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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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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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잘받아보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eunse*** 2020.04.28
93 새책같은 좋은책 빠른 배송 감사드립니다 ^&^ 5점 만점에 5점 sun888*** 2020.04.23
92 물건 나쁘지 않고 배송 빠릅니다. 5점 만점에 4점 Kr***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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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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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독이 아닌 약으로 만드는 방법! 스트레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느낀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책이 나왔다. 바로 스탠퍼드대학교의 강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을 기반으로 한 켈리 맥고니걸 박사의 『스트레스의 힘』이다.

저자는 모두가 해롭다고 여기지만 사실 아무런 근거 없는 스트레스에 관한 믿음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한다. 가령 스트레스의 전형적인 반응인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거나 호흡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우리를 돕고자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작용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진행된 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률이 낮아져 있었다. 책은 이처럼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만을 내세워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의 촉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목차

들어가며_스트레스는 해롭다는 생각에 숨겨진 진실

제1부_스트레스의 재발견: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약이다

제1장_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방법
기대한 그대로 나타나는 효과|플라시보 효과에서 사고방식 효과까지|스트레스 사고방식 측정법|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에 개입하다|생각을 바꾸는 기술|사고방식은 바꾸지 못한다는 선입견|사고방식을 바꾸려면|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만드는 변화

제2장_못 이기고 못 피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공공의 적이 된 이유|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스트레스 반응|내 스트레스는 내가 선택한다|1만 미터 상공의 스트레스|피하고 싶은 대상에서 활용하고 싶은 대상으로

제3장_의미 있는 삶은 스트레스 많은 삶
스트레스가 없으면 목표도 없다|스트레스에서 의미 찾기|내 가치관을 기억한다|스트레스를 대화의 도마 위에 올린다|스트레스를 피해버린 대가|누구에게나 에베레스트 산은 있다|스트레스를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

제2부_스트레스 사용법: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제4장_마주하기: 불안은 어떻게 내 능력을 키우는가
흥분할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꿈을 이뤄주는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위협을 도전으로 바꾸는 방법|스트레스 반응을
결정하는 열쇠|“안 해도 되면 좋을 텐데”에서 “할 수 있어”로|불안감은 내 잘못이 아니다|스트레스에도 점수가 있을까?|믿음의 촉매제

제5장_연결하기: 배려는 어떻게 나를 회복시키는가
배려와 친교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자기중심적 목표가 스트레스를 부른다|비즈니스에서의 목표 설정|타인에 대한 배려가 나의 회복이 되는 이유|일상 속 작은 영웅들|나만 고통스럽다고 느낄 때|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고통은 공유하면 반이 된다

제6장_성장하기: 역경은 어떻게 나를 강하게 만드는가
역경은 왜 삶을 살찌게 하는가|고통의 이면|작은 좌절은 큰 수확의 징조|외상 후 성장|역경의 뒤편|스트레스를 성장의 촉진제로 활용하는 방법|회복력을 북돋우는 이야기

나오며_스트레스는 내 삶의 에너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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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스트레스에 관해서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미 자신만의 인식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여러분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떠올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때를 떠올려보자. ‘아, 완전 스트레스 받아’, ‘이거 너무 스트레스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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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관해서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미 자신만의 인식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여러분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떠올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때를 떠올려보자. ‘아, 완전 스트레스 받아’, ‘이거 너무 스트레스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 순간순간들이 합쳐져 사고방식으로 고착된다. 뭔가 비슷한 압박이 느껴지면 바로 스트레스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믿음은 플라시보 효과를 훨씬 넘어선다. 일종의 ‘사고방식 효과(mindset effect)’라고 말할 수 있다. 플라시보 효과가 구체적인 결과에 단기간 영향을 미치는 데 반해, 사고방식 효과는 오랜 기간을 두고 눈덩이처럼 불어나 그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오래도록 작용한다.
앞서 살펴봤듯이 사고방식이란 마음가짐과 행동방식 그리고 감정에 선입견을 심어주는 믿음이다. 우리가 무엇을 보든 그 대상을 걸러서 통과시키는 필터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믿음이 견고한 사고방식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믿음도 있다. 누군가는 초콜릿이 사탕보다 맛있다고 여기며, 누군가는 바나나보다 사과가 더 맛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믿음들은 아무리 굳건히 고수한다 해도 우리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pp.38-39 「플라시보 효과에서 사고방식 효과까지」 중에서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실린 한 사례 보고서에서는 5년 전 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은 50세 남성 생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3개월 동안 코르티솔 10밀리그램을 투여한 뒤로 그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경감돼 사고 당시를 떠올려도 더 이상 크게 괴로워하지 않을 정도였다.
의사들은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만한 수술을 곧 받아야 할 환자들에게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했다. 위험성이 높은 심장 수술 환자들에게 이 방법은 집중 치료 기간을 줄여주고 외상성 스트레스 증상을 경감시키며 수술한 지 6개월 뒤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지어 전통적인 정신 치료 보조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치료 시간 직전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면 불안증과 공포증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킨다. 놀랍지 않은가?
---pp.73-74 「못 이기고 못 피하는 스트레스」 중에서

한 나라의 스트레스 지수는 삶의 행복도, 기대 수명, 국가총생산 같은 다른 지수들과 일치하는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기반으로 할 때 어떤 예측이 가능한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으면 공중 보건과 국민 행복,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
이후 연구원들은 놀라운 결과를 발견했다. 국가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의 행복 지수도 높았던 것이다. 전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기대 수명과 총생산이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생활 만족도와 삶의 행복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 일, 생활수준, 공동체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또한 연구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모리타니처럼 부패, 빈곤, 굶주림, 폭력 수치가 높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전세계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든 간에 이 결과는 연구원들이 객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조건이라고 간주하는 상태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았다.
---pp.106-107 「의미 있는 삶은 스트레스 많은 삶」 중에서

불안증 환자들은 심장이 위태로울 만큼 빨리 뛰고 아드레날린이 위험 수준으로 치솟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이들의 심혈관계 및 자율 신경계의 반응은 불안증을 않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아 보인다. 누구나 심장 박동수 상승과 아드레날린의 증가를 경험하지만 불안증을 앓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다르게 지각한다. 어쩌면 심장박동이나 호흡의 변화를 더 예민하게 인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감각을 한층 부정적으로 추측해 행여나 공황 발작을 일으킬까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들의 신체 반응은 기본적으로 남들과 다르지 않다.
1999년에 내가 스탠퍼드 정신생리학 실험실에 들어갔을 무렵 실험실 동료 한 사람이 불안증을 앓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스트레스 생리 기능 비교에 관한 연구를 막 완성했다. 그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안감을 느끼는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더 강한 신체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스트레스 생리 기능에 차이가 없었다.
---pp.182-183 「불안감은 내 잘못이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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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안·좌절·역경은 삶의 에너지다!” 스탠퍼드대학교 학생 평가 1위 강의 팍팍한 일상에서 찾아낸 스마트한 스트레스 사용법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책이 나왔다. 실용과학 분야의 차세대 심리학자로 평가받는 켈리 맥고니걸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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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좌절·역경은 삶의 에너지다!”
스탠퍼드대학교 학생 평가 1위 강의
팍팍한 일상에서 찾아낸 스마트한 스트레스 사용법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책이 나왔다. 실용과학 분야의 차세대 심리학자로 평가받는 켈리 맥고니걸 박사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New Science of Stress)’을 기반으로, 긴장과 압박이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이다. 저자의 이 강의는 스탠퍼드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수업으로 꼽히면서 학생 평가 1위 강의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TED 초청으로 진행한 공개 강연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How to make stress your friend)’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1,0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오히려 약”이라고 강조하면서 간단한 사고방식 전환만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는 인간의 뇌에 주목한다. 근거가 없거나 희박한 주장은 모두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만을 내세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인간의 삶에 실제로 유용한 과학을 표방하는 실용과학 전문가답게,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스마트하게 긍정의 촉매로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실용적인 책이다.

★결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완벽한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약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왜 ‘포옹 호르몬’이라고 불릴까?
과거의 고통스러웠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복지수’가 더 높은 까닭은?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최악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불타는 정복의지’로 바꿀까?
승리에 대한 압박감이 심할수록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은 “아, 스트레스 받아!”가 아닐까. 그만큼 스트레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다. 스트레스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우리도 그렇게 느낀다. 스트레스 받을 때 기분 좋은 감정이 생기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런데 스탠퍼드대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최근 출간한 『스트레스의 힘』(21세기북스)에서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친다. “스트레스는 해롭기만 한 독이 아니라 이로운 약”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스트레스는 뭔가 압도하고 억누르는 듯한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지거나 호흡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근육이 경직된다.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인데, 불안감에 의한 신체 변화 또는 압박에 대처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신체 신호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맥고니걸 박사는 이런 스트레스 반응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우리를 돕고자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작용”이라고 주장한다.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약’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은 연료를 만들기 위해 지방과 당을 혈류로 보내고, 심장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호흡이 깊어지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산소와 지방과 당을 근육과 뇌로 전달한다. 이때 소화 기능을 비롯한 다른 일상적인 신체 기능은 느려지거나 정지한다. 우리 몸은 이렇게 에너지 비축량을 늘리고 면역체계를 끌어올림으로써 전투태세에 돌입하며, 이런 변화는 모두 어려움에 맞서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르티솔(cortisol)’과 ‘아드레날린(adrenaline)’이 분비되는 이유도 뇌와 근육이 그 에너지를 흡수해 당면한 위험에 맞서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무작정 좋다는 뜻은 아니다. 스트레스 반응이 만성이 되면 고혈압, 당뇨, 소화불량, 성욕감퇴, 비만 등 우리 몸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될 때 신체는 급격히 무너진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산다. 스트레스 없는 인생은 없다. 하지만 문제는 스트레스를 더 키운다는 데 있다. 주범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다”는 믿음이다. 스트레스가 해로운 게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우리 몸에 해롭게 작용한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이롭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약이 된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를 유익한 반응이라고 믿는 순간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억제되고 혈관이 이완되는 등 몸 상태도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말한다. 심지어 “삶을 더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연구 및 실험 결과를 들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죽음에 이르는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
우선 맥고니걸 박사는 1998년부터 8년 동안 진행된 종단 연구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미국 성인 남녀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리고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들을 8년 동안 추적했다. 그랬더니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이 43% 증가해 있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전이 있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은’ 사람들만 이 사망 위험률이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 수치는 무척 높았지만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사망 위험률이 높아지기는커녕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낮아져 있었다.
이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스트레스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것이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과 결합할 때 일어나는 무엇임을 말해준다. 실제로 이 연구는 같은 기간 동안 사망한 18만 2,000명의 사망 원인도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이었음을 발견했다. 8년 동안 18만 2,000명이므로 매년 약 2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 ‘믿음’ 때문에 죽었으며, 이 수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HIV/AIDS 및 피부암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이다.
이 연구 결과에 커다란 충격을 받은 맥고니걸 박사는 과연 스트레스가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코자 스탠퍼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10년 동안 연구를 수행했고 마침내 확신에 이르게 된다. 결과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놀라웠다.

―행복으로 이끄는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학계의 기존 입장인 ‘스트레스 과학’에 반기를 들고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토대로 완성한 맥고니걸 박사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은 인간이 진화를 통해 획득한 생체 매커니즘의 재발견이기도 하다. 특히 ‘옥시토신(oxytocin)’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으로 분류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랑의 분자’와 ‘포옹 호르몬’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때 옥시토신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수용하게 해주고 공감 능력을 높여주며 타인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도와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나타나는 ‘투쟁-도피 반응(fight-flight response)’을 ‘배려-친교 반응(tend-befriend response)’으로 전환시켜주는 것이 바로 옥시토신이다.
34세~93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이나 경제적 붕괴와 같은 스트레스 요인은 사망 위험률을 30% 증가시켰다. 그러나 똑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는 데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사망 위험률이 전혀 높아지지 않았다. 인간관계가 큰 회복력을 이끌어낸 것이다.
맥고니걸 박사는 “삶을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 해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에 공감 능력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옥시토신이 스트레스를 제대로 수용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한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접촉에 의해 촉진되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누군가를 돕고자 손을 내밀 때 분비된다.

―일상에서 찾아낸 ‘스마트한 스트레스 사용법’
이 책에서 맥고니걸 박사는 인간의 삶에 실제로 유용한 과학을 표방하는 실용과학 분야의 전문가답게 단순히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 소개에 그치지 않고 스트레스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도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므로 제1부 ‘스트레스의 재발견’에서는 독자들이 갖고 있었던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시도가 이뤄진다. 저자는 이를 ‘사고방식 중재(mindset intervention)’라고 부른다.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사고방식이 바뀌면 “도전이나 시련에 직면하더라도 의욕이 샘솟고”, “스트레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탈진하지 않으며”, “스트레스 경험이 사회적 고립이 아닌 사회적 관계의 원천으로 바뀌고”, “삶에서 고통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제2부 ‘스트레스 사용법’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전략을 비롯해 인생의 시련에 대처하는 자기성찰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불안감이나 실망감, 분노, 위축감이 들 때 비축된 에너지와 힘 그리고 희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례는 모두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다. 맥고니걸 교수는 이들 사례를 과학적 실험과 연결해 모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 지침을 확보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사고방식 중재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지식 차원의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을 넘어 책을 읽는 행위 자체에서 사고방식 중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그 순간의 태도가 스트레스의 양상을 결정한다. “스트레스를 내 삶의 에너지로 바꿀 능력이 내게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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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트레스의 힘 | ba**21c | 2019.08.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p class="MsoNormal"> 스트레스는 꼭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

    <p class="MsoNormal"> 스트레스는 꼭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인식은 그러한 동물실험들이 극한의 스트레스를 주고 실험체의 건강에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것들이 있었고, 인간 또한 생사를 오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이 나빠질 것이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게 오는 스트레스를 관점을 달리 하는 것, 책에서는 스트레스 중재를 통해 스트레스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돌리고 그 에너지를 우리의 삶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실패는 기회로, 역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성장형 사고방식과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됐다.</p> <p class="MsoNormal"> 긴장되거나 불안한 순간 우리에게 찾아오는 심장박동과 떨림이 해롭지 않다는 주장이 매우 새로웠다. </p> <p class="MsoNormal"><o:p> </o:p></p> <p class="MsoNormal">p.153 불안감이 해롭지 않고 유용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은 감정 고갈이 비교적 적었다. 또한 시험 성적도 더 좋았고 학기말에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 결정적으로 불안감이 가장 높을 때 사고방식의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학생들의 감정 고갈을 막았고 그들의 목표 달성을 도왔다. </p> <p class="MsoNormal"><o:p> </o:p></p> <p class="MsoNormal"> 시험을 앞두고 오는 불안함, 긴장감을 통해 오는 스트레스를 신체가 힘을 내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실제로 그러하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찾아왔다. 우연히 이 책을 읽는 기간에 이직을 위한 면접준비를 하게 되었고, 면접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떠올리며 심장박동이 신체에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긴장감이 많이 줄었다.</p> <p class="MsoNormal">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갖고 있고 직장 내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들이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직장 내에서 오는 스트레스들 또한 공익적인 목표로 직무를 재설계해봄으로써 직장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면접준비를 하면서도 나의 업무성과를 보여주기만을 생각하다가 회사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고, 실제로 이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p>

  • 스트레스의 힘 | na**eje | 2016.01.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흔히 우리는 일상 ...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흔히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쓰곤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 또한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로 위로하거나, 함께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말로 맞장구를 치기도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다는 말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지만 좋은 뜻은 아닙니다. 

    최소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며, 사람들의 삶에서 제거해야하는 것이며, 

    스트레스 받는 행위 또한 우리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일 텐데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이전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합니다. 

    스트레스 그 자체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물론 이것은 아무런 근거없는 저자의 예상이나 

    짐작이 아니라,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에 따라

    얻어온 결론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인 혹은 중립적인 시각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삶 속에서 스트레스가 없는 삶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 다만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들었던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보다도 이 책에서 말하는 관점은

    좀 더 앞서나간 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단지 악의 축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잘 사용한다면, 우리 들의 삶을 바꿀수 있는 좋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고방식 중재라고 부르는 이 방식은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바꿀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꽤나 오랫동안 알려줘왔던 물컵에 반쯤

    차 있는 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떠 올리게 합니다. 반밖에 없다와 반이나 있다.

    한 사람의 성격이나 관점을 말할 때, 흔히 나오는 예인데요.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도 이런 사고 방식의 전환을 통해 전혀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이성적으로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실제 감정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듯

    하지만, 책의 2부에 나왔던 스트레스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적인 변화를 이루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개의 내용들은 다른 심리학 책에서 봤던 내용들과 비슷한 느낌들을 주기도 

    했지만, 스트레스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약간 다르게 보이고, 또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도 했습니다. 

    불안을 다스리고 바라보는 방법, 배려를 통해 스스로를 회복하는 내용, 

    그리고, 역경을 만났을 때, 단지 부정적인 측면의 스트레스가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힘의 근원으로서 접근한다는 점은 단지, 막연하게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 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좀 더 받아들이기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롭고 좀 괜찮은 스트레스 해결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중요한 사실은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 경향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

     

    중요한 사실은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 경향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는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자기 삶을 침범당한 것 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윗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주변에 보면 작은 일에도 발끈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그다지 스트레스 받아할 일이 아닌데, 엄청 괴로워하고 불평을 늘어 놓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치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지금까지 경험한 스트레스 양이 반영되 형성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치 않는 성격적 특성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낙천주의자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이고
    이로인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도 오래사는 것도 그러한 결과라고 볼수 있습니다.
     
     
     
    1998년 어떤 연구에서 미국 성인 3만명에게
    "작년 한 해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는지와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8년뒤 당시의 연구원들은 3만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사망자 조사를 했는데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사망위험이 43퍼센트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생각했던 결과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놀라운 결과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었던 사람들만 사망위험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사망확률이 증가하지 않았고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중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기록된 사람들보다도 낮았다고하네요.
     
    이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와 스트레스는 해롭다는 "믿음"이 결합될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8년동안 연구를 진행하면서 18만 2000명의 미국인들이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때문에 조기에 사망했음을 발견해냈답니다.
     
    너무나 놀랍지 않나요?
     
    이 처럼 스트레스는 우리의 사고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오히려 우리가 전부터 알고 있던 부정적인 결과와는 정반대의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런 연구들과 예를 들어가며 원래 우리가 갖고 있던 스트레스에 대한 편견에 대해 비판하고
    스트레스가 어떻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어, 아주 흥미롭고 재밌게 책을 읽었답니다.
     

     

    의미있는 삶은 스트레스 많은 삶
     
     
     
    이 제목도 참 아이러니 하죠? ^^
    우리가 일반으로 알고 있는 스트레스로 따지면 저런 제목은 나올수가 없는데 말이죠.
    또 하나의 여론조사 결과를 예로 들고 잇는데요.
    국가의 스트레스지수와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수록 국가의 행복지수가 높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스트레스의 역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삶이 어딘가 잘못됐다는 신호가 아니라
    우리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활동과 인간관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저는 위의 말이 너무나 와닿더라구요.
    또 어떤 연구는 스트레스를 비교적 적게 받는 삶을 살면 생각만큼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고합니다.
    갑자기 한가해져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는 생활은 퇴직이후 우울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원인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예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임산부의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더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문제에 뭔가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이나 공포, 그리고 짜증등의 감정을 나쁘게 볼것이 아니라.
    그 일을 더 잘 풀어 가기위해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저자의 말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실수를 통해 배운다고 말이죠.
     
    정신적 외상은 세상이 위험한 곳이라는 일시적인 예상을 만들어내고 뇌와 몸은 투쟁-도피 반응을 준비시킴으로써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오히려 더 나은 결과를 낸다는 결론을 보여주는데요,
    어린시절 생명을 위헙하는 충격적인 사건경험은 스트레스 체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킨다고 하고
    성인이되면 오히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배려-친교적인 성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배려-친교 성향이 높아진다는 것은 긍적적인 면이죠. 사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2편에서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긴장감을 흥분으로 바꾼다. 위협을 도전으로 바꾼다. 등등입니다
    결론은 내가 어떻게 스트레스를 바라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것을 대하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실제로 저 같은 경우 육아로 엄청나게 힘들때 그것을 오히려 즐기는 기분으로 하면
    갑자기 웃음이 나면서 다시 한번 힘들내게 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
    아마도 엄마라면 한번씩은 이런 경험이 있으실것 같아요.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해서 두루뭉실하게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엔 스트레스가 독이 아니라 약이라고? 하면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저자의 논리를 뒷받침 해주는 많은 연구결과들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면을 믿는 편이라, 이 책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피할수 없는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내 편으로 만들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스의 힘!
     추천합니다!

     

  •  1998년 어떤 연구에서 미국 성인 3만명에게 “작년 한 해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는지...


     1998
    년 어떤 연구에서 미국 성인 3만명에게 작년 한 해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는지 물었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가라는 질문도 함께 제시했다.

    8년 뒤 당시의 연구원들은 3만 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사망자를 알아내기 위해 공식 기록을 샅샅이 뒤졌다. 나쁜 소식부터 전하자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43퍼센트 증가했다. 그런데 내 주의를 사로잡은 것은 스트레스를 해롭다고 믿었던 사람들만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는 사실이었다.

     비록 높은 스트레스 수치를 기록했지만,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사망 확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사실 이들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기록된 사람들보다도 낮았다. (...)

     대체로 의사들은 경고 사진이 흡연자의 흡연욕구를 떨어뜨리고 금연의 동기를 제공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 따르면 경고 사진은 역효과를 가져올 때가 많았다. 병상에서 죽어가는 폐암 환자의 모습 같은 위협적인 이미지는 흡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강화 시킨다. 왜 그럴까? 공포심을 유발하는 이미지 때문에 놀란 가슴을 흡연으로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공포심이 행동 변화를 일으킬 거라고 믿지만 오히려 불쾌감을 떨쳐내고 싶은 욕구만 부채질할 뿐이다.

     기대에 어긋난 결과를 꾸준히 양산하는 또 하나의 전략은 사람들이 몸에 해로운 습관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에서 관련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연구원들은 과체중 여성들에게 기업에서 과체중 근로자들을 차별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도록 했다. 나중에 이 여성들은 체중 감소를 다짐하기는커녕, 직장 내 다른 쟁점에 대한 기사를 읽은 과체중 여성에 비해 정크 푸드 섭취량이 두 배로 늘었다.

     대부분의 의료 종사자들은 공포, 치욕, 자기비판, 수치심과 같은 감정들은 모두 건강 개선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 실험에 따르면, 이런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 의료 종사자들이 개선시키기를 바라는 바로 그 행동을 도리어 실행하게 만든다. 7-12p

     

     

     들어가는 말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는 충분했다. 지금까지 내가 건강 검진을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한 건강 관리에 대해서 잔소리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었음. 반쯤은 의심, 반쯤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 읽은 지금 결론은 별 다섯 개.


     내가 책을 볼 때 재미있는지 아닌지보다 나의 삶에 자국을 남길 수 있는 책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생각을 꽤나 바뀌주었다. 운이 좋다고 믿는 것이 운을 끌어다 주는 방법이라는 것을 [운 좋은 사람을 만드는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배우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긍정적인 신체적 변화를 끌어낸다는 것을 [긍정의 재발견]에서 배웠는데 스트레스도 마찬가라는 걸 알게 해주었으니까. 그리고 스트레스가 몸에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해로운 효과를 남긴다는 것.

     

     스트레스의 역설 부분.

     

     이 연구원들은 놀라운 결과를 발견했다. 국가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의 행복지수도 높았던 것이다. 전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기대수명과 총샌산이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국가생활 만족도와 삶의 행복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 , 생활수준, 공동체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이다. 또한 연구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모리타니처럼 부패, 빈곤, 굶주림, 폭력 수치가 높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전세계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든 간에 이 결과는 연구원들이 객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조건이라고 간주하는 상태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았다.

     이 당혹스러운 조사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스트레스와 다른 감정들 사이의 관계를 살폈다.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많이 받은 날이면 분노, 우울, 슬픔, 걱정 같은 감정을 느낄 가능성도 높았다. 하지만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라에서 사는 경우에는 그 전날 더 많이 즐거웠고 사랑했으며 웃었다는 대답도 함께 나왔다. 전반적인 행복에 관해서라면 여론 조사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밝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되 우울하지는 않은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이상적인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가장 컸다. 이와 반대로 극도의 치욕스러움과 노여움은 느끼되 기쁨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가장 불행해 보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없었다.

     나는 이 현상을 스트레스의 역설 stress paradox’이라고 부른다. 고도의 스트레스는 고통과 행복 모두와 관계가 있다.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이란 스트레스가 없는 삶도 아니며 스트레스 없는 인생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고도의 스트레스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 즉 사랑과 건강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오는 듯하다. (...)

     스트레스는 우리가 어렵지만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느라고 생기는 자연스러운 부산물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 하나같이 풍부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느끼면 본질적으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어떤 의미를 찾아내려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설령 지금 이 순간은 아니더라도 인생이라는 더 큰 맥락 안에 담긴 의미 말이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아낼 줄 아는 능력은 우리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주지는 않더라도,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여전히 의욕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은 우리가 이 과정을 수행하도록 유도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도 스트레스 많은 삶은 의미 있는 인생인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우리를 자극해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게 만들기 때문이다. 106-112p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는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자기 삶을 침범당한 것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슈퍼마켓에서 줄서기, 업무 마감일자 맞추기, 휴일 가족 여행 계획 세우기 등 일상적인 경험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요소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면 이 경험들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게 된다. 마치 지금의 인생은 제 항로를 이탈해버렸고 스트레스 없는 새로운 인생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항은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의 2014년 조사에서 가장 흔하게 언급된 일상 스트레스에 복잡한 일정 조율, 잡다한 볼일 처리, 출퇴근, 소셜 미디어, 요리, 청소, 수리 같은 집안일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인생의 일부분인데도 우리는 마치 그것들이 부당한 짐이라도 되는 듯 취급하며 자신의 삶이 당연한 제 모습을 갖추지 못하도록 만든다. 114p

     

     스트레스 없는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 그 부분을 처음 읽으면서는 정말 그럴까 싶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스트레스의 예시들을 보면서 조금씩 이해가 갔다. 예를 들어 서로 마찰을 일으킬 가족이 없다면, 매일 출근할 회사가 없다면 절대적인 스트레스 값은 줄어들 것이다. 그 대신 우울감, 절망감은 커질 수 밖에 없고.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만큼 그 사람을 신경 쓰고 또 챙기고 또 상처받으면서 스트레스는 쌓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행복 역시 피어나는 거니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행복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 멀어지는 일인 것 같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도 몇 가지.

     

     회의, 연설, 시합, 시험 같은 커다란 행사를 앞두고 마음이 불안해지면 불안감과 흥분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사실을 떠올리자. 뉴올리언스 대학교 연구원들은 숙련된 스카이다이버들과 잔뜩 긴장한 초보자들에게 심장박동수 측정기를 채웠는데, 더 숙련된 스카이다이버들이 첫 번째 낙하를 앞둔 사람들에 비해 평온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히려 숙련된 스카이다이버들의 심장박동수는 낙하하기 전과 낙하하는 동안에 훨씬 더 높았다. 낙하를 하면서 흥분하면 할수록 흥분-쾌락반응이 심해졌다. 낙하할 필요가 있고 이를 잘 해내고 싶다면 억지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는 걱정을 하지 말자. 그 대신 긴장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흥분한 상태라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심장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다. 156p

     

     사람들이 불안감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을 때 보다 유용한 전략은 그들이 그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고 그냥 말해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여러분은 압박감 속에서도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실제 실적 33퍼센트 향상된다고 한다. 어떤 피드백이 나올지 모른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사실은 그 메시지로 인해 소위 불안감의 일차 징후가 나타내는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긴장감은 곧이어 저지를 실수의 징조가 아니라 뛰어난 성과를 낼 준비에 돌입했다는 증거다.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발 진정하라고 말한다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없다고 확신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 159p

     


     이 부분을 읽으면서 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스쳐지나갔다. 가물가물.... 맨 처음에 서평 정리할 때 한글 파일로만 정리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블로그로 리뷰들을 정리해둔 덕에 검색해서 그 책이 뭔지 찾을 수 있었음.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어가는 선수들은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에는 그냥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떨지 않는 가장 큰 비결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 ‘긴장되는 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떨리지 않는 척 외면하느냐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난다. 누구나 떨리는 순간에는 실수할 수 있다. 33p [마음 속에는 괴물이 산다]

     

     긴장을 흥분으로 생각하고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 흐름을 타는 것! 그것이 오히려 실수를 멀어지게 해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장점을 보라고 요청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그런 태도가 일상의 평범한 스트레스와 보다 심각한 고통에 대한 경험을 모두 전환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 다른 중재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인 친척을 보살피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간호 경험에 대한 오디오 일기를 작성하라고 요청했다. 매일 밤 이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그날 있었던 기분 좋은 간호 경험을 한 가지 이상씩 녹음 했다. 이 연구의 초반에 모든 간병인들은 경도와 중증도 사이의 우울증 증세를 나타냈다. 오이도 일기를 몇 주 동안 녹음하고 나자 이들의 우울증은 현저히 감소했다. 간호를 하면서 일상적인 기쁨을 발견하는 행위는 스트레스 조절에 중점을 둔 비교 중재에 비해 우울증을 경감시키는 데 한결 효과적이었다. 이 모든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처음에 혼란스러워했다. 심지어 지시사항을 이해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암에 걸려서 입은 혜택에 대해 소감을 써달라는 말인가요?”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남편을 돌보는 일의 좋은 점이요?”

     그들은 무엇이라도 생각해내려고 기를 썼다. 하지만 각각의 중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은 사람들은 불안감, 회피,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사람들이었다. 긍정적인 면을 본다고 해서 어려운 상황이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괴로움과 희망사이에 균형을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283-286p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쓰고 있는 칭찬일기 성공일기 행복일기가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이자 스트레스 관리방법도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 잘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으면서 내가 비만자조모임인 비우기모임을 진행하게된 이유를 떠올리게 한 부분.

     

     혼자 고통스러워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외따로 고립됐다고 느낀다면 뭔가 조치를 취하거나 자신의 상황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지 못하기 때문에 필요한 도움을 얻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혜택을 입지도 못한다. 역설적이게도 스트레스보다 더 보편적인 경험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세상에 신체적 고통, 질병, 실망, 분노, 상실 등을 경험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구체적인 정황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 근본적인 경험은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것이다. 여기서 어려운 점은 자신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이 사실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아래 두 쌍의 진술을 살펴보고 어느 쪽이 자신에게 더 사실처럼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자.

    - 기분이 울적할 때면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나보다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어떤 일로 정말로 고군분투할 때면 다른 사람들은 더 쉽게 해냈을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 기분이 울적할 때면 세상에는 나하고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때면 이런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삶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사고방식이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빠지고, 현실 부정, 목표 포기, 스트레스 경험 회피를 비롯한 회피성 대처 전략에 의존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트레스와 고통에 대해 털어놓을 가능성이 적고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적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혼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층 더 확신하게 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통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회복력이 더 크며 삶에 더 만족할 줄 안다. 이들은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한층 솔직하게 터놓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잘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역경에서 의미를 발견할 가능성이 크며 직장에서 심신이 완전히 지칠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공통된 인간성을 인정함으로써 얻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도사린 스트레스를 과소평가하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231-233p

     

     비우기모임을 통해서 서로 비슷하게 힘들어하고 있는 부분을 공유하는 것도 그렇고, 블로그에 항상 내가 잘하고 있는 것, 즐기고 있는 것 뿐 아니라 나의 게으름이나 분노, 자괴감과 싸우는 내용도 올리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내가 그렇게 나의 스트레스를 블로그에 쏟아부었을 때 많은 분들이 나도 그렇다’ ‘나 혼자 그런 줄 알았다 그리고 이렇게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 까지 들었거든. 그만큼 '힘든 건 혼자가 아니다, 함께 아등바등 살고 있다, 삶에는 즐거운 일도 있지만 힘든 일도 양념처럼 꼭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또 응원이 되는 것.

     


     위에도 적었지만 이 책은 나에게 있던 마음의 짐을 짐이 아닌 선물으로 볼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 물론 여전히 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은 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와 계신 덕에 나의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한 지 1주일이 넘어버리기도 했고. 그래도 그런 스트레스가 가족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 즉 행복과 함께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지! 복수는 나의 힘이 아니라 스트레스는 나의 힘이다!

  • ♡ 스트레스의 힘: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         ...

    ♡ 스트레스의 힘: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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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책과 마주하다』

     

    대한민국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이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삶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스트레스는 알다시피 만병의 근원으로서, 모두가 이 스트레스를 안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에 대해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고있다.

    스트레스는 분명 해롭기만한 독이지만 이로운 약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우리 신체에서는 천천히 신호를 보낸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거나 손바닥이 축축해지는 등 이런 신체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는 불안감에 의한 신체변화로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이 반응이 또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우리를 돕고자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신체작용이라고 말한다.

    듣고보니 양면성이 있긴하다.

    실제로 몸이 스트레스지수를 심하게 작용하는 경우는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믿음이 작용할 때였다.

    이 전제조건이 있어야 몸에서 해로운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연구결과로 증명하였다.

    즉, 반대로 스트레스 수치는 높아도 해롭다고 믿지않는 사람들은 몸에서 해로운 반응을 그에 반해 덜 일으켰다고한다.

    스트레스 요소가 믿음과 결합할 때 몸에서 크게 작용하다니! 듣고보니 그 말이 맞다!

    어떤 상황이 작용할 때의 그 전제조건은 내 마음, 내 생각에 달려있다고 전에 책에서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롭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생각의 전환이다. 이 스트레스가 꼭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일로 인해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다.

    나야말로 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 편에 속한다.

    전에 간단한 검사를 했었는데 내 스트레스 지수가 정말 높다는 결과를 보고 놀랐었다. 물론 예상은 하고있었으나 그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

    잠깐 자는 낮잠도 항상 그렇게 꿈을 꾼다. 한번도 꿈을 안 꾼 적이 없을 정도로 매일매일 꿈을 꾸며 자는데, 이렇게 꿈꾸며 자는 것이 좋지않다고한다.

    깊게 자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피곤함에 시달리고 계속해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과 어지러움에 시달리고 위도 많이 약해졌다. 무엇보다 이로인해 면역력까지 약해졌었다. 불면증도 왔었고;

    그래서 나는 항상 매일매일 그런 생각을 한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느슨하게 살자고.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한번밖에 못 사는 인생,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며 몸까지 해칠 필요가 있냐고.

    꼭 내가 스트레스받는 게 나쁘지만은 않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했다.

    저자말대로 스트레스에도 분명 힘이 있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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