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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왕(미스터리 소년추격전 1)
328쪽 | A5
ISBN-10 : 8954617549
ISBN-13 : 9788954617543
게임의 왕(미스터리 소년추격전 1) 중고
저자 한상운 | 출판사 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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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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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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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에 눈이 먼 어른들에게 맞선 소년들! 우리 현실 속 이슈들을 다룬 리얼리티 범죄소설 시리즈 「미스터리 소년추격전」. 장르소설 작가 출신으로 영화 시나리오와 TV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상운의 4부작 연작소설로, 어른들의 어두운 세계에 맞서 싸우는 소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소년들의 순수함과 의협심을 어른들의 비열한 음모와 대비시키며, 조금씩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게임의 왕』에서는 온라인게임을 배경으로 소년들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일진에게 맞고 다니는 ‘찌질한’ 소년 김태식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고, 태식의 눈으로 바라본 폭력의 세계를 그려냈다. 비정한 어른들의 세계에 휘말린 세 소년의 통쾌한 한판 승부를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한상운
저자 한상운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 대학교 1학년 때 무협지를 탐독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 회사에서 일하던 둘째 형이 게임 스토리를 써보라고 권했다. 별 생각 없이 게임 스토리를 썼는데 의외로 재미있다는 칭찬을 들었고, 이듬해 ‘북명’이라는 제목의 무협 RPG 게임으로 발매되어 제법 팔렸다. 이때부터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느껴 별 생각 없이 무협소설을 썼고, 의외로 반응이 좋아 『양각양』 『비정강호』 『특공무림』 『무림사계』 등 8권의 무협소설을 연달아 펴냈다. 정통무림무협의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신무협’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무협계가 낳은 천재 작가”라는 다소 과격한 칭찬과 약간명의 고정팬을 얻었다. 1990년대 중반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할 즈음, 당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던 영화계에서 참신한 시나리오 작가들을 대거 영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몇몇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제안을 받았다. 별 어려움 없이 각본을 썼고 역시나 몹시 재미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소설과 달리 영화는 시나리오만 가지고 개봉되는 것이 아니었다. 이후 여러 영화의 시나리오를 별 어려움 없이 썼지만, 수년 동안 썼던 시나리오 중에 실제로 개봉된 것은 손예진?고수 주연의 <백야행> 한 편이 유일하다. 그밖에 TV 단막극 <텍사스안타> <아내가 사라졌다> 와 4부작 <완벽한 스파이>의 각본을 썼다. 최근작으로는 조직 폭력에 맞서 싸우는 경찰소설 시리즈 『무심한 듯 시크하게』 1, 2권이 있다.

목차

0. 프롤로그
1. 용을 잡기 전 그들에게 있었던 일
2. 차가운 도시 남자의 각성
3. 태식이 용을 잡기로 결심한 이유
4. 용이 죽던 날
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6. 몰락의 전조
7. 거절하지 못할 제안
8. 인생이라는 게임
9. 게임의 왕
10. 남은 일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그는 판타지온라인의 최강자, 무적의 흑룡 루키페르를 잡을 생각이었다. 부모님도 성민도 지은도 알아주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판타지온라인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태식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 알아줄 것이다. 판타지온라인이 서비스를 계속하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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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판타지온라인의 최강자, 무적의 흑룡 루키페르를 잡을 생각이었다. 부모님도 성민도 지은도 알아주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판타지온라인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태식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 알아줄 것이다. 판타지온라인이 서비스를 계속하는 한, 그는 전설로 남게 될 것이다. (「태식이 용을 잡기로 결심한 이유」 101쪽)

게임은 컴퓨터 속에만 있지 않다. 산다는 것 자체가 타인과의 게임이다. 판타지온라인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게임. 어떤 게임이든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게 낫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187쪽)

용을 잡을 때만 해도 뭐든 다 잘 풀릴 줄 알았는데 현실은 전혀 아니었다. 시험은 망쳤고 일진에게 찍혔으며 인생은 위기에 빠졌다. 그가 얻은 건 용을 잡았다는 성취감밖에 없었다. 차도남이 사라지면 그 기억조차 사라지는 셈이다. 제발 이것만은, 하느님, 이것까지 빼앗아가면 너무하잖아요. (「몰락의 전조」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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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비정한 어른들의 세계에 얽힌 세 소년의 통쾌한 한판 승부! “너희에게 보여주겠어. 진짜로. 내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어.” 공부, 싸움, 운동 뭐 하나 잘하는 것 없이 빵셔틀이나 도맡아 하는 찌질한 고등학생...

[출판사서평 더 보기]

비정한 어른들의 세계에 얽힌 세 소년의 통쾌한 한판 승부!

“너희에게 보여주겠어. 진짜로.
내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어.”


공부, 싸움, 운동 뭐 하나 잘하는 것 없이 빵셔틀이나 도맡아 하는 찌질한 고등학생 셋이서 온라인게임 사상 최강 캐릭터인 흑룡 루키페르를 처단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게임 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포털 사이트에선 놀라운 천재 게이머의 등장이 연일 검색어 순위를 점령한다. 하지만 승리의 쾌감도 잠시, 하필 일진의 코피를 터뜨려 가뜩이나 신수가 사나운 태식의 앞에 돈에 눈이 먼 깡패 양아치까지 나타난다. 냉혹하고 비열한 폭력에 맞서 싸우는 소년들의 숨 막히는 대결.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흑룡 루키페르가 쓰러졌다

흑룡 루키페르가 쓰러졌다. 절대 죽지 않도록 설정된 캐릭터, 온라인게임 사상 최강의 무적 캐릭터가 하룻밤 사이에 시체로 발견되었다. 온라인게임 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포털 사이트에선 놀라운 천재 게이머의 등장에 대한 온갖 루머가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 악의적인 해커의 소행이라면 범인을 잡아야 하고, 게임의 치명적 오류라면 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또 용이 죽을 때 나온 희귀 아이템들이 ‘아이템 현금 거래 사이트’에 풀리는 순간 엄청난 가격 인플레가 발생할 테고, 이 때문에 한중일의 오백만 게이머가 즐기는 베스트셀러 게임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대체 누구의 짓인가?
하지만 용을 죽인 것은 고수 게이머도 해킹 전문가도 아닌 찌질한 고등학생 셋이다. 멀쩡한 이름 대신 폭풍설사로 불리며 가끔 일진들 빵셔틀이나 하고 다니는 존재감 없는 태식. 그리고 중학교 때 태식과 찐따 인생을 함께한 동철과 정희. 이 어리바리한 소년들이 용을 죽이게 된 내막은 무엇일까.

찌질이 인생을 뒤집을 절호의 기회가 왔다!

태식은 아이돌 걸그룹의 멤버이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지은을 짝사랑한다. 그리고 그녀와 친해질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가 지은이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온라인게임 ‘판타지온라인’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몇 달간 밤을 새워가며 게임에 몰두한 끝에 태식은 쩌렙에서 벗어나 멋진 온라인 속 전사 ‘차도남’으로 거듭난다. 그렇지만 지은은 전속 계약 조항 때문에 인터뷰에서 게임을 언급했을 뿐, 실제로는 게임을 하지 않으며 게임을 빌미로 접근하는 애들에게 짜증만 날 뿐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태식은 절망해서 게임 계정을 삭제하려 한다.
그런데 죽으려고 작정하고 지옥의 수문장인 루키페르에게 찾아가 시비를 걸던 차도남은 흑룡의 불을 맞고도 죽지 않는 ‘엄청난’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게임 속에서의 능력이고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인정해주지 않겠지만, 항상 주눅 들어 지내던 태식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능력이다. 그래서 그는 결심한다. 이번에야말로 뭔가 보여줄 때라고. 흑룡 루키페르를 처단해 오백만 게이머 중 넘버원이 되겠다고.
태식은 친구인 동철(게임 아이디: 연쇄삽입범)과 정희(게임 아이디: 성기사이즈짱)를 꼬드겨 함께 거사를 치르기로 하고 사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PC방 알바까지 한다. 드디어 디데이! 시험기간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 그들은 루키페르 잡기에 성공하는데, 그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 평생 존재감 없이 살 것 같던 그들이 포털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를 줄이야.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어른들의 타깃이 된 소년들

온라인게임 회사 대표 최중경은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 투자자를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등학생 셋이 난데없이 용을 잡았다고 서버가 발칵 뒤집혔다. 투자자들의 신망을 잃을까 두려운 최중경은 루키페르를 잡은 소년들을 흥행몰이에 이용하려고 접근한다. 한편 판타지온라인에서 최고수로 이름을 날리는 양아치 조정준(게임 아이디: 인투더레인)은 소년들이 얻은 게임 아이템을 노린다. 최중경은 태식을 영웅으로 만들어주고 그를 괴롭히는 성민도 처리해주겠다며 달콤한 제안을 하고, 인투더레인은 협박과 회유를 섞어가며 레어템을 내놓으라고 다그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폭력을 휘두르고 동료를 배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 열일곱 살 소년들은 한입거리도 안 되는 애송이들이다. 진짜 무서운 어른들에게 잘못 걸려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태식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평범한 소년이 인간다운 어른이 되는 과정

우리 사회는 학교 폭력이나 청소년 폭력의 주범으로 ‘게임’을 지목한다. 지난해 11월,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에 대해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인터넷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강제 셧다운 제도가 시작됐고 주요 언론에서는 연일 1면에 ‘게임, 또다른 마약’이니 ‘요람부터 게임 중독’이니 하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인터넷 게임이 학원 폭력의 원인이 되었다는 기사를 쓰고 있다.
이러한 어른들의 우려와 조치에 대해 작가는 말한다. “만일 이런 내용으로 소설을 썼다면 현실성이 없다고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능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가 학교 폭력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 주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이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내고 있음은 틀림없다. 원인, 과정, 심지어 시범 케이스로 한둘을 ‘조지는’ 해결 방법까지도 모두 그렇다.”
정작 우려해야 할 것은 ‘게임’ 자체나 ‘폭력’ 자체가 아니다. 문제는 한편에서는 자본이라는 이름으로 장려하고 다른 한편으론 도덕의 이름으로 처단하려는 어른들의 이중적 잣대다. 태식은 이러한 부조리 속에서 가장 순정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나가려 애쓴다. 그가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아직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싶은 소년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왕』은 소년이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고, 우리는 그 속에서 평범한 소년들이 좌절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인간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훈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될 것이다.

타짜 이야기꾼 한상운의 4부작 연작소설 <미스터리 소년추격전>

<미스터리 소년추격전>은 학교 폭력, 온라인게임, 섹스, 주식, 도박 등등 매일같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들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끌어들인 갱스터액션소설이다. 작가는 이러한 이슈들이 단지 뉴스나 인터넷에 떠도는 ‘가십’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한번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런 소재와 인물들은 너무나 적나라한 현실이기 때문에, 사실에 입각해 글을 쓸수록 점점 더 소설처럼 보인다.” 그리고 장르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해온 이야기꾼 한상운은 ‘진짜 있을 법한 인물’의 ‘진짜 있을 법한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묘사할 수 있는 드문 작가 중 하나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인물’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완성되는 연작소설이다. 『게임의 왕』이 일진 성민에게 맞고 다니는 찌질한 태식의 눈으로 바라본 폭력의 세계라면 『소년들의 밤』에선 폭력이 일상인 세계에 속한 성민의 속사정이 그려진다. 두 작품은 각각 독립된 서사를 갖고 있지만, 두 작품을 모두 읽고 나면 누구에게나 이해받고 싶은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음을 알게 된다. 3권 『주식동아리』는 1, 2권의 조연 캐릭터였던 동철이 주연이 되고, 번외편인 4권 『인플루엔자』에서는 전작의 인물들이 모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미스터리 소년추격전>은 자본과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비정한 어른들의 세계에 맞서는 십대 소년들이 주인공이지만,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주인공들도 조금씩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간다. 물론 그들은 ‘영웅’이 아니며 여전히 힘없고 미약한 존재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들을 위해 싸우며 성장해나가는 희망의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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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게임이라고는 지뢰찾기와 테트리스 정도 밖에 모르는 내가 읽기에는 게임의 세계가 너무 무궁무진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게임이라고는 지뢰찾기와 테트리스 정도 밖에 모르는 내가 읽기에는 게임의 세계가 너무 무궁무진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을 하려면 차라리 책을 읽는 편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일상이기에 <게임의 왕>의 내용 중의 게임에 관련된 내용들은 게임에 무지인 나에게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다.
    레벨, 아이템 결정까지는 알겠지만, 길드를 만든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어떻겠는가?
    이 책은 그외에도 청소년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이 있다.
    <게임의 왕>의 작가인 한상운은 게임 꽤나 했을 것이다. 그는 전기전자 공학부를 졸업하고, 게임의 스토리라고 하는 게임 시나리오를 쓴다.
    그리고, 무협소설 8권을 쓰게 되는데, 이 소설들은 '정통 무림무협의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의 소설이라하여 무협계가 낳은 천재작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여기에 영화 시나리오를 쓰지만 그가 쓴 시나리오 중에 개봉된 영화는 <백야행> 단 한 편이다.
    TV단막극, 4부작 드라마 각본, 경찰소설 시리즈.
    이렇게 다소 다른 성향의 글을 쓰기는 하지만, 모두 글쓰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게임의 왕>으로 게임 소설 분야까지 쓰기 시작했는데, 이 소설 역시 <미스터리 소년 추리작> Episode 1에 해당하고, Episode 2까지 출간되었으며, 곧이어서 Episode 3, Episode 4가 나올 예정이다.
    고등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학생, , 게임 잘하는 학생, 싸움 잘하는 학생 등이 있듯이, 무언가 어떤 분야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은 그저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저 그렇게 보다 못하다면, 학교에서 왕따가 되기 십상일 것이다.
    공부도 바닥, 체구가 작아서 싸움도 못해, 선생님과 공부잘 하는 학생들은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고...
    학급에서 싸움 좀 한다하는 학생은 어떻게 알고 이런 학생들을 자신의 종부리듯이 쉬는 시간마다 '빵 사와라, 음료수 사와라' 하고.
    공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학교에서 왕따에 폭행까지 당한다면, 그래서 청소년들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까지 하게 된다.
    이런 풍토에서 찌질이 태식은 판타지온라인 게임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데, 그건 판타지온라인 게임의 CF모델인 같은 학교의 지은이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온라인게임에 익숙하지도 않은 태식이 친구 동철, 정희와 함께 흑룡 루키페르를 무너뜨렸다. 온라인 게임에서 무적 캐릭터인 루키페르.
    절대 죽지 않는 캐릭터로 게임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루키페르를.
    루키페르가 가진 아이템만도 어마어마한 값어치를 가지고 있는데.
    태식은 뭐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아이이다. 그냥 그저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학생이다.
    남다른 능력조차 없다. 물론, 루키페르를 쓰러뜨린 것도 거의 우연에 가깝다.
    잘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는 태식이 "용을 잡자"고 생각한 것은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이기에 해 본 것뿐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 것인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거의 대다수이다.
    무언가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패배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 했던 일들이 많았다.
    태식이처럼,
    그런데, 그런 태식이에게 게임 속의 세계는 자신이 희망하는 것을 실현시켜 준 것이다.
    " 죽어라 공부해 전교 1등이 돼도 삼백 명 중 1등에 불과하다. 하지만, 푸키페르를 잡음으로써 태식은 판타지온라인을 즐기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의 오백만 게이머 중 넘버원이 되었다." (p.11)
    희망을 보여준 것이다.
    " 게임은 컴퓨터 속에만 있지 않다. 산다는 것 자체가 타인과의 게임이다. 판타지온라인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게임, 어떤 게임이든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 게 낫다. (....)" (p.187)
    학교에서의 찌질이 삼총사.
    태식, 동철, 정희는 용을 잡는 것을 성공시킨 후에 판타지온라인의 회사간부, 길드로부터 각종 제안을 받지만 그들은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간다.
    " 우린 모두 약한 존재다. 쉽게 상처받고 작은 실패도 두려워하며 그 와중에도 욕심을 부린다. 하지만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 (p. 325)
    어른들에게는 그런 성공이 어떤 야욕으로 변질될 수 있지만, 찌질이처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보고, 성공을 하는 것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이런 청소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 현실과 욕망 | 88**ght | 2012.05.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2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 라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현대는 물론 미래에도 충분이 적용될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상당히 똑똑한 사람도, 승산이 없는것이 범인의 눈에도 보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정치에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높이기 위함, 즉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대단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그런 욕구는 잠재되어 있다. 


    공부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며 외모도 평범한 태식은 흔히 볼 수 있는 '루저'에 불과하다.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현실이 너무 찌질하기에, 사는 것이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다. 

    그런 태식이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
    '그래도 게임엔 손대지 않았던 녀석인데 결국 거기까지 가는구나'라는 주위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손을 댄 이유는, 학교의 여신이자 아이돌 그룹의 스타인 지은 때문이다. 지은이 광고모델을 하는 게임 '판타지 온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 함께 게임을 하며 가까워지고 싶다는 순박한 소망때문이다. 
    열심히 게임에 집중해 캐릭을 키운 뒤, 드디어 단둘이 이야기할 기회를 잡은 태식.
    그러나 지은은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나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홍보를 위해 캐릭을 키운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었고, 오히려 그런이야기로 접근하는 태식같은 덕후들에게 신물이 나있는 상태였다. 




      무엇을 위해 게임에 그리 몰두했던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그를 괴롭히는 일진 성민이 지은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더욱 좌절하는 태식.
    이런 우울한 현실을 벗어나 몰두할 수 있는 것은 게임뿐이었다.
    자신의 캐릭이 게임상에서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용'의 불꽃에 내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자신과 비슷한 두녀석을 끌어들여 용을 잡기로 결심한 태식은 모든것을 용사냥에 건다.

    세녀석은 드디어 단 세명이서 누구도 불가능하다 여겼던 용을 잡는데 성공하고, 포털 검색어 2위까지 오르며 세계 500만 유저에게 화제거리가 된다. 
    그와 다른 이유로 게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개발자 성훈과 인투더더레인은 태식에게 접근하고, 솔깃한 제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태식. 
    바뀐것은 사실 별로 없다. 
    하지만 희망과 용기를 보았다. 아직 찾아내지도 못한, 자신의 열정을 쏟아낼 그 무언가에 쏟아 낼.


     사건 진행과 구성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공감이 간다.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별볼일 없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역시 대단할 것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태식은, 그리고 나는 이룰 수 있을까? 

    답은 나와 있지 않다. 
  • 게임 | kh**e9 | 2012.04.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즘 한창 코미디 프로에서 게임 폐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현실이 게임이고, 게임이 현실이다.어떻게 보면 게...
    요즘 한창 코미디 프로에서 게임 폐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현실이 게임이고, 게임이 현실이다.
    어떻게 보면 게임은 현실을 도피할 수 있게 해주는 돌파구인 것 같기도 해요.
    아니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환상의 세계라고나 할까요?
    비록 현실에서는 부자가 아니지만 게임 속에서는 몇 백억을 주무르는 부자가 될 수 있고, 현실에서는 주먹 한 번 휘두르지 못하지만 게임 속에서는 그 어떤 상대방도 쓰러뜨릴 수 있는 세계 챔피언이 될 수도 있는 거죠.
    게임의 왕에서도 이처럼 현실 속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고등학생들이 게임 속 최강 캐릭터인 흑룡을 이겨버릴 수 있는 거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에 세상은 온통 이들 게이머들에게 온통 관심이 기울어지죠.
    하지만 게임 속에서는 이처럼 잘나가지만 정작 현실 속에서는 깡패가 나타나고 게임보다 더 게임같은 싸움이 벌어지죠.
    이제 그들 앞에는 게임인지 현실인지도 모르는 그런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지게 되죠.
    저자는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게임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우연한 기회에 게임 스토리를 쓰고 그 이야기가 의외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게 되면서 게임으로 제작되어 발매되었다고 하네요.
    그동안 사람들이 보아왔던 무협소설과는 조금 다른 형식의 그의 무협 이야기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고 팬들도 생기게 되는데, 그 와중에서 시나리오에도 참가해서 영화와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들인 온라인 게임이나 학교 폭력 등을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데, 사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의 왕이지만 정작 게임이 어떻게 보면 너무나 우리들 현실과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정작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어떻게 구분지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가 지금도 게임 속에서 못된 몬스터를 찾아 싸움을 벌이고 있겠죠?
    그리고 현실 속에서는 내가 온갖 세상의 어려움과 맞서 싸우게 되는 거겠죠.
    그런데 사실 현실보다는 게임 속에 더 빠져드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토록 사람들은 게임에 열광하고 그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되는 걸까요?
    정작 게임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현실의 문제는 왜 고쳐지지 않는 걸까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게임의왕 | js**1713 | 2012.04.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판타지온라인 게임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고 보는것이 맞는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게임이라면 눈에서 총기가 반짝이는...
    판타지온라인 게임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고 보는것이 맞는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게임이라면 눈에서 총기가 반짝이는 아들아이를 두고 있기때문이다.
    서든어택이나 겟엠프드등등 몇가지의 게임을 하는동안 아들아이는 내가 아는 아이가
    아니라고 스스로 주문을 외워야할만큼 순간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며칠전 학교에서 진로희망에 관한 자료조사를 수행평가를 내주었던 모양인데 몇가지의
    직업을 검색하고 알아보던 아이는 무엇도 마음에 드는것이 없다며 결국 프로게이머를
    택한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서 별로 좋은 시각을 갖고있지않은 제엄마를
    달래기라도 하듯이 녀석은 일단은 수행평가부터 내고라는 말로 상황을 정리하고 만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녀석이 왜 게임에 돈을 들이는지, (어쩌다가 한두장씩 생기는
    문화상품권이나 아니면 제가 모은 용돈을 아낌없이 아이템을 산다고 쏟아붓는것을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잘 이해가 되지않았었다.
    손에 만져지는 실상도 없고 단지 컴퓨터안의 가상세계에서 갑옷을 산들 그것이 뭐 그리
    대단하고 좋은 기분일까 싶었는데 [게임의왕]을 읽으면서 닫혀있던 내마음들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현실세계에서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바닥에서 일정한 성과를
    끌어올리기란 쉽지않은 일인데 게임의 세계에서는 자기가 하는 만큼의 보상이 바로바로
    눈앞에서 성과를 확인시켜주며 자신의 능력이 업그레이드된듯한 기분을 들게한단다.
    마치 마법의 망토라도 두른양 현실에서는 그렇고그런 수많은 찌질한 군상중의 한명이지만
    게임의 세계에서는 무림의 고수라도 된듯하고 발아래 세상을 둔 영웅이기도 한것이다.
     
    온라인게임 사상 최강 캐릭터인 흑룡 루키페르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이 소식은 단기간에 검색상위를 휩쓸며 많은 말들을 양산해내고 있었는데 루키페르를
    살해한 세아이들의 신원을 찾으려는 조직들이 암암리에 움직이게 된다.
    고사위기에 처한 게임산업을 되살리기위한 중경도, 믿었던 사또딸보에게 제대로
    한방 먹어 위기에 처한 인투더레인도 루키페르를 잡은 주동자 태식을 찾으려고 혈안이다.
    학교라는 공간도 게임이라는 공간도 별다를것이 없었다.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하거나 아니면 주먹으로 서열을 올려서 강자로 군림하는것처럼
    게임세계에서도 레벨을 올려 자신의 등급을 올리지못하면 무시를 당하거나 죽음을
    당하거나 사기를 당하는일들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태식이 판타지온라인게임에 빠져든것은 오로지 한여자아이에게 잘보이고 싶은 일념
    그것뿐이었었다. 바로 판타지온라인게임의 모델인 지은에게 어필하고 싶어서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은은 그 게임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다는 아이러니한 사실.
    처음에는 현실에서처럼 게임속에서도 태식은 밟히는 다수의 한사람이었지만 눈에 불을
    켜고 게임에 달려들자 현실과는 다르게 하루하루 고수가 되어가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런 태식이에게 생각지않은 기회가 찾아왔다.
    루키페르만 잡는다면 태식의 인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펼쳐질것만 같다.
     
    흑룡 루키페르를 잡은 태식의 일행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은 하나도 마음에
    들지않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흑룡루키페르가 가진 보물들이 현실세계로 쏟아져나오면 게임계에 일대 혼란이
    찾아오고 자신들이 하는 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이므로 어떻게해서든 태식이
    일행을 잘 구슬려 자기가 원하는것을 챙기고자 하는 인투더레인과 중경.
    그런데 그동안은 별로 존재감을 드러내지않던 태식이가 정말 위험에 처했을때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정말로 두려운것은 누군가에게 맞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차이는것도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않는것이라는 걸 태식이는 깨닫는다.
    흑룡 루키페르를 잡고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태식이는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찾아가는것 같다.
     
    이제는 용을 잡아서 더이상 게임에 미련을 두지않을수 있게 된 태식이처럼 자기안에
    빛나는 열망들을 잡아서 가상의 게임보다는 현실의 자기에게 더 집중하는 아이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 녀석까지 포함해서.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에 작성되었습니다*
  • 게임의 왕 | ga**1400 | 2012.04.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한상운 작가님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시더군요. 몰랐는데, 백야행의 시나리오를 쓰시기도 하시고, 무협계? 그 쪽에서는...




    한상운 작가님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시더군요. 몰랐는데, 백야행의 시나리오를 쓰시기도 하시고, 무협계? 그 쪽에서는 완전 유명하신 분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떠신 분이신지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많은 경력?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텔레비전의 드라마, 영화 등의 각본을 앞으로 많이 맡으셔서 좋은 작품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상운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예요. 그래서 앞으로 다른 책도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게임의 왕을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많이 기대가 되요.
     
    게임의왕..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구요~
    공부, 싸움, 운동 뭐 하나 잘하는 것 없이 빵셔틀이나 도맡아 하는 찌질한 고등학생 셋이서 온라인게임 사상 최강 캐릭터인 흑룡 루키페르를 처단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게임 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포털 사이트에선 놀라운 천재 게이머의 등장이 연일 검색어 순위를 점령한다. 하지만 승리의 쾌감도 잠시, 하필 일진의 코피를 터뜨려 가뜩이나 신수가 사나운 태식의 앞에 돈에 눈이 먼 깡패 양아치까지 나타난다. 냉혹하고 비열한 폭력에 맞서 싸우는 소년들의 숨 막히는 대결.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처음에 줄거리를 보고 반해서 읽게 되었는데, 재미있어서 또 한번 반했습니다^^
    전 책 한권이 끝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총 4부작으로 되어있었어요. 이번 권이 1부작이라 앞으로 3부작이나 남았는데
    나오면 사서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의 캐릭터들이 참 재미있었어요. 현실세계에서는 평범한 아이들인데, 인터넷 게임에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현실과 가상세계는 이리 다른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자신을 감출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도 있는 정말 놀라운 공간이라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와닿았습니다.
     
    전 여자라 그런지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솔직히 게임 중독에 대해서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제 남동생이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게임중독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게임을 너무 많이 하는 동생이라
    제 입장에서가 아닌 동생의 입장에서 이해가 갔습니다.
     
    이 책은 학교 폭력, 온라인게임, 섹스, 주식, 도박 등등 매일같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들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끌어들인 갱스터액션소설이라서 많은 공감이 가는 책이예요. 정말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뉴스에서 많이 보는 사회문제를 책안으로 끌고가서 풀고 있기 때문이라 그런지 현실적입니다.
     
    게다가 캐릭터의 나이들이 학생이어서 뭐랄까.. 어린아이들의 위험성? 사회문제에 대해서 크게 다가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학생들이나 부모님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그리고 남자분들이 참 좋아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해도 더욱 잘 갈것 같고, 공감도 더욱 잘 될것 같아요.
     
    캐릭터도 재미있고, 내용 구성도 좋고, 지루하지도 않고~ 다 좋습니다.
    그림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글만 있으면 아무래도 읽기 좀 지루하니까요?^^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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