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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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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 | 220*172mm
ISBN-10 : 8996349623
ISBN-13 : 9788996349624
홍대의 하루 중고
저자 김경주 | 출판사 상상마당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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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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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 판매 가격이 높은 것 빼고는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ell*** 2020.08.10
1,397 책 상태가 좋고 좋아하는 곡들이 많아서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y74ra3g*** 2020.08.06
1,396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onts***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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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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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하루』는 최근 홍대에 관한 책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전복적이면서도 성실한 기록이자 해석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경주
저자 김경주는 시인, 무경계 문화펄프연구소 ‘츄리닝바람’ 소장

저자 : 김남훈
저자 김남훈은 밴드 ‘눈뜨고 코베인’ 기타리스트

저자 : 김종휘
저자 김종휘는 하자센터 부센터장, 사회적 기업 ‘노리단’ 단장

저자 : 성기완
저자 성기완은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기타리스트, 시인

저자 : 이진오
저자 이진오는 건축사무소 사이SAAI 공동 소장

사진 : 김홍희
사진 김홍희는 네이버 포토갤러리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사진집단 ‘일우’ 대표.

저자 : 이한주
‘요기가’ 표현 갤러리 대표

사진 : 노순택
전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독일 슈투트가르트미술관을 비롯 유럽 순회 개인전 개최.

사진 : 박철중
노컷뉴스 사진기자

사진 : 성남훈
프랑스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 소속 사진가. 1999년과 2009년 월드프레스포토 상 수상. 전주대학교 겸임교수

사진 : 이강빈
전 '시사저널' 사진기자. '자전거 여행'의 사진가.

사진 : 허용무
전 '한국일보', '샘이깊은물' 사진기자. 동신대학교 문화기획과 교수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장기하가 홍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라는 식으로 TV와 신문을 장식할 때 그보다 오래 홍대를 종횡해 온 밴드들은 조금 어이없어 했을지 모른다. 사실 기하는 정통 홍대 뮤지션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다. 하지만 ‘드럭(drug)' 출신이면 정통이란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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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가 홍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라는 식으로 TV와 신문을 장식할 때 그보다 오래 홍대를 종횡해 온 밴드들은 조금 어이없어 했을지 모른다. 사실 기하는 정통 홍대 뮤지션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다. 하지만 ‘드럭(drug)' 출신이면 정통이란 말인가? 크라잉넛 형들은 본적이 홍대로 되어 있기라도 한가? 일찍 오고 늦게 온 차이가 있을 뿐, 결국 모두가 굴러온 돌에 불과하지 않은가. 예전에 본 미드의 대사가 떠오른다. 양식장이 천연 어종을 말살시킨다고 환경 운동 단체의 변호사가 고발하자 반대편 변호사가 외친다. “양식장이 뭐 어쨌다고요. 솔직히 말해 우리 아메리카 자체가 거대한 양식 어장 아닙니까!” 홍대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이곳 전부가 한국에서는 키우기 힘든 종들을 재배하는 양식장인지도 모른다. -김남훈 <홍대의 하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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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금지된 상상력 복원 프로젝트 -총 50명이 엮어낸 홍대의 하루에 관한 진한 기록 홍대와 홍익대와 홍대앞의 차이는 무엇일까? 답은 비교적 간단해 보인다. 홍익대는 대학교를, 홍대 혹은 홍대앞은 그 일대의 문화지대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홍대와...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금지된 상상력 복원 프로젝트
-총 50명이 엮어낸 홍대의 하루에 관한 진한 기록


홍대와 홍익대와 홍대앞의 차이는 무엇일까? 답은 비교적 간단해 보인다. 홍익대는 대학교를, 홍대 혹은 홍대앞은 그 일대의 문화지대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홍대와 홍대앞의 차이는? 홍대앞은 어떤 문화 지대라고 해야 할까?
<홍대의 하루>는 이 질문에 대해 좀 더 깊고 재미있는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홍대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에서 2008년과 2009년 하루씩을 정해 홍대앞의 24시간을 기록한 ‘원데이 샷’이 그 뿌리가 됐다.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맏형으로 꼽히는 성남훈을 비롯해 총 6명의 전문사진가와 36명의 상상마당 회원이 기록한 사진에, 시인 김경주, 기타리스트 성기완 등 홍대에 진을 치고 문화판을 확장해온 다양한 필진들이 글을 보탰다.
사진가들이 매해 24시간씩만 촬영했다고 해서 사진의 깊이가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면 안 된다. 인디밴드의 보컬리스트를 24시간 꼬박 좇아다닌다든지, 홍대 일대의 클럽, 밴드, 화실, 출판사 등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보이는 것 이면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24간의 촬영이지만, 실제로는 1년 가까이 기획과 섭외에 공을 들인 덕분이다.
<홍대의 하루>는 무조건 홍대가 좋다는 식의 나른한 자아도취적 책도, 급속히 상업화하고 있는 홍대를 일단 까발리고 보자는 식의 문화비평서도 아니다. 깜악귀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눈뜨고 코베인’의 기타리스트 김남훈은 <홍대의 하루>에서 ‘올 데가 이곳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에게 홍대는 획일화된 문화만을 생산하는 한국 안에서 문화적으로 숨을 쉴 수 있는 인큐베이터였기 때문이다. 거기에 덧보태 10년 동안 홍대에 뿌리를 내려왔던 성기완은 최근 홍대의 소란스러운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면 언젠가는 정제되는 자발적 문화해방구라 정의하고 있다.
<홍대의 하루>는 최근 홍대에 관한 책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전복적이면서도 성실한 기록이자 해석이다. 안 보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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