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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내 동생(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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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1188909142
ISBN-13 : 9791188909148
특별한 내 동생(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베아트리스 제르노 | 역자 이정주 | 출판사 봄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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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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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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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97mm X 259mm X 8mm, 282g
제조일자
2019/6/28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조
제조자 (수입자)
베아트리스 제르노
재질
이미지참조
A/S책임자&연락처
봄봄출판사 / 02-2212-7088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아이들이 책을 입에 대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동생이 태어났어요.
이름은 에두아르, 다른 아기들과는 달라요. 동생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에두아르예요. 그런데 에두아르는 다른 아기들과는 달라요. 에두아르가 태어나고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에두아르는 계속 울었어요. 엄마도 같이 울었어요. 아빠와 엄마는 쉴 새 없이 동생을 보살폈어요. 나의 자리는 없는 것 같았어요. 아빠와 엄마가 자신을 까맣게 잊어버렸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동생이 미웠습니다. 동생처럼 칭얼칭얼 울어도 보았지만 아무도 달래 주지 않았어요.
그러자 아빠와 엄마가 동생을 사랑하는 것처럼 나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안아 주었어요. 그리고 왜 에두아르가 계속 우는지, 왜 다른지, 그렇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해 주었지요.
이제 나는 에두아르와 함께 놀아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동생과 눈을 마주칠 때마다 무척이나 기쁘답니다. 에두아르는 그래도 가족이에요. 늘 사랑 받고 싶어하고, 곁에 있는 가족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베아트리스 제르노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잘 웃고, 수다쟁이였으며 말 짓기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늘 기발한 생각이 샘솟았지요. 그래서 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한 뒤 카피라이터로 오랫동안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대로 말하고 싶고, 아이처럼 생각하기를 좋아해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귀스탱의 작은 기억》이 있습니다.

역자 :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캄캄한 밤에》, 《진짜 투명인간》, 《엄마 로봇이 고장 났나 봐요!》, 《내가 더 커진다면》,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엉뚱한 질문 100》, 《엄마가 작아졌어요》가 있습니다.

그림 : 디아나 톨레다노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예술사를 공부하고, 마드리드 예술학교에서 삽화를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박물관에서 어른과 어린이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붉은 수염을 가진 남편과 털 복숭이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마다 스페인에 갑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느 눈 오는 날》이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2016 라틴 아메리카 삽화 부문 수상 Prix Latin American Illustracion ★ 에두아르가 자랐어요. 에두아르는 크지 않았어요. 이 책은 장애를 가진 동생을 보는 누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놀라움과 슬픔의 감정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 2016 라틴 아메리카 삽화 부문 수상 Prix Latin American Illustracion ★

에두아르가 자랐어요. 에두아르는 크지 않았어요.
이 책은 장애를 가진 동생을 보는 누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놀라움과 슬픔의 감정을 차차 극복하고, 가족 간에 서로를 돕고 동생을 지키려는 의지로 바뀌게 됩니다. 이 책의 화자인 누나는 어리지만,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찾아 동생을 돌볼 줄 아는 아이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사람간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서로 하나가 되고 보듬을 줄 아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보라색과 파스텔톤의 그림이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솔직한 누나의 심정이 담겨 있는 글은 소리 내어 읽으면 노래하는 듯한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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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는 동생이 없다. 7남매 막내라서 동생이 없고 조카만 잔뜩 있다. 그러니 동생한테 부모님 사랑을 빼앗기는 감정을 잘 모른...

    나는 동생이 없다. 7남매 막내라서 동생이 없고 조카만 잔뜩 있다. 그러니 동생한테 부모님 사랑을 빼앗기는 감정을 잘 모른다. 다만 아이 두 명을 키우면서 첫 아이가 둘째 아이를 시샘하는 것을 봤다. 둘째 아이한테 더 손이 가는 시기라서 동생을 더 챙길 뿐인데 첫 아이는 시샘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다가 동생한테 사랑을 빼앗겼으니 얼마나 상실감이 컸을까. 그런데 동생이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면.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서 부모 손이 훨씬 더 많이 간다면 어떨까. 첫 아이의 시각으로 ‘특별한 동생’이 태어났을 때 자신의 마음과 집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그렸다.

    엄마 아빠랑 단란하게 지내는데 동생 에두아르가 태어난다. 처음엔 모두 기뻐했는데 두 달이 지나자 동생이 울기 시작한다. 엄마도 울기 시작하며 더는 기쁘지 않다. 동생이 잠시 집에 없다가 돌아왔는데 동생이 달라지지 않았다. 계속 울고 더 세게 울며 작은 팔을 흔들고 작은 다리를 흔든다.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엄마가 걱정하고 아빠도 걱정한다. 또 다시 동생이 집에 없다가 돌아오지만 다시 병원으로 간다. 많이 기다린 뒤에야 동생이 돌아오는데 조금 달라졌다. 그러나 계속 울고 몸을 뒤척인다. 아빠와 엄마는 더는 말하지 않는다. 어쩌면 나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내게는 말해 주지 않는다.

    난 동생이 밉다. 나도 칭얼칭얼 울며 보채지만 아무도 날 달래 주지 않는다.난 옆으로 밀려나고 버려진 것 같다. 다행히 엄마와 아빠가 나도 동생과 똑같이 사랑한다고 토닥토닥 다래 준다. 왜 동생이 계속해서 우는지 설명해 준다. 왜 동생이 모든 사람과 같지 않은지,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라고 말해 준다. 그래서 난 동생과 논다. 책을 읽어 주고 살살 쓰다듬으며 둥개둥개 안아 준다. 엄마가 우리 동생을 임신한 것도 말해 준다. 동생이 툴툴거릴 때도 있지만 동생은 온 집 안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나를 바라보는 그 큰 눈으로, 파닥거리는 몸부림으로, 알쏭달쏭한 소리로. 동생은 자라지만 크지는 않는다.

    에두아르는 말을 할 줄 몰라요.

    그러나 내가 에두아르에게 말해요.

    에두아르는 걸을 줄 몰라요.

    그러나 내가 에두아르 곁에서 걸어요.

    에두아르는 피아노를 치지 못해요.

    그러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요.

    동생은 스키를 타지 못한다. 그러나 내가 동생을 데리고 썰매를 탈 수 있다. 동생이 못하는 것이 많지만 그 어느 하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동생 나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가족인 내가 하면 그만이다. 그리하여 동생은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나는 다 듣는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논다. 내 친구들도 내 동생을 좋아한다. 우리는 나무 아래 놀러가서 함께 놀고 웃으며 노래한다. 동생은 우리와 함께 있다. 늘 사랑 받고 싶어 하고, 자신의 곁에 있는 우리를 느끼고 싶어 한다. 마침내 우리 동생이 태어나고, 우리 네 식구는 함께 악기 연주를 한다. 에두아르는 손뼉을 친다.

  •    

    특별한 내 동생 / 베아트리스 제르노 글 / 디아나 톨레다노 그림 / 이정주 역 / 봄봄 / 2019.06.28 /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77 / 원제 : Une Place Pour Edouard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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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보라빛이지만 톤이 다른 파스텔 표지가 눈길을 끌어요.

    가족들이 함께 있어서 행복한 그림이지만 뭔가 이야기가 있나 봐요.

    동생이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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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태어났어요.

    이름은 에두아르, 처음엔 모두 기뻐했어요.

     

     

    두 달이 지났어요.

    에두아르가 울기 시작했어요.

    엄마도 울기 시작했어요.

    정말이지 더는 기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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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세상이 멈춘 것 같았어요.

    처음으로 침묵을 들었어요.

    완전한 침묵이요.

    길을 잃은 기분이었어요.

     

     

    아빠랑 엄마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어쩌면 나 때문일지도 몰라요.

    원가 좋지 않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내게는 말해 주지 않았어요.

    난 차마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대체 뭘 물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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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가 태어난 후로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동생처럼 칭얼거리고 보채보았지만 아무도 날 달래 주지 않았어요.

    더는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러자 아빠와 엄마가 나도 동생과 똑같이 사랑한다고 토닥토닥 달래 주었어요.

    왜 에두아르가 계속 우는지, 왜 다른지, 그렇지만 크게 다른지 않다고 말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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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난 에두아르와 놀았어요.

    이야기도 들려주고, 첼로 연주도 해 주었고, 썰매도 함께 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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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는 우리와 함께 있어요.

    늘 사랑받고 싶어 하고,

    자신의 곁에 있는 우리를 느끼고 싶어 해요.

     

     

     


     

     

     

     

    책을 읽고

     

     

    동생이 태어났어요.

    모든 가족들에게 동생의 존재가 축복이고 행복일 수는 없어요.

    첫째 아이에게 동생의 의미는 질투, 기쁨, 귀찮음.... 일 수도 있잖아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는 집안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했었는데 모든 것이 변하거든요.

    게다가 늘 챙겨주어야 하는 동생 때문에 엄마, 아빠까지 바쁘니 아이는 혼자가 된 기분이겠지요.

    아이가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그 감정을 다듬는 연습을 하게 되면

    큰 아이가 훨씬 더 편해지겠지요. 가족만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한 내 동생>에서는 장애를 가진 동생을 보는 누나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갔어요.

    하지만 장애가 아니더라도 동생이 생긴 어느 가정에서나 이런 비슷한 상황에 놓일 것 같아요.

    막내로 내려갈수록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부모가 일관된 행동을 잊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의 행동이 동생을 대하는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네요.

    부모의 다독거림과 경청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게 되네요.

    참~ 쉽지 않지만 노력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누나가 나오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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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에게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 마르코 베레토니 카라라 글 / 치아라 카레르 그림 / 주효숙 역 / 한울림어린이

    누나가 공룡이라고? / 김흥식 글 / 조은정 그림 / 씨드북

    누나가 되었다 / 캐스린 화이트 글 / 미리엄 래티머 그림 / 이정은 역 / 키즈엠

    동생이 생겼어요 / 리사 스틱클리 / 유 아가다 역 / 책놀이쥬

    누나는 어디에 /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 김경연 역 / 풀빛

    누나가 좋다 / 고대영 글 / 한상언 그림 / 길벗어린이

     

     

     


     

     

     

     

    - 함께 읽는 <특별한 내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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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봉사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버스' 활동 시간이었어요.

    <특별한 내 동생>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해 드렸어요.

    표지의 그림만을 보고 입양, 장애, 동생의 탄생...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책을 읽는 동안 장면의 색감에 흠뻑 빠졌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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