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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아름다움의 신화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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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쪽 | 규격外
ISBN-10 : 8997023292
ISBN-13 : 9788997023295
죽음과 아름다움의 신화와 철학 중고
저자 장영란 | 출판사 루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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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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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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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양 문명의 뿌리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죽음과 늙음,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과,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뒷세이아》, 《일리아스》 등 고전 텍스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인 담론을 풍부한 인용과 예술작품들을 통해 풀어낸 국내 최초의 철학서이다. 고전문헌의 폭넓고 해박한 인용과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우리를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를 가르는 스튁스 강으로 이끌고, 고대 그리스의 장례 의식에 참여하게 하는가 하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지나, 스핑크스에서 중세 마녀사냥으로 이어지는 죽음과 맞물린 공포의 대상, 여성의 이미지를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여행길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장영란
저자 장영란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그리스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리스 서사시와 비극 및 철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펴냈으며, 최근에는 고대 그리스의 영혼론을 중심으로 죽음, 늙음, 아름다움, 여성에 대한 글들을 써오고 있다. 특히 서구 사상에서 영혼의 훈련과 치유에 관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혼의 역사》, 《장영란의 그리스 신화》, 《소크라테스를 알라》, 《플라톤의 국가, 정의를 꿈꾸다》, 《아테네, 영원한 신들의 도시》, 《위대한 어머니여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그리스 신화와 철학의 하늘의 상징과 이미지의 변용’, ‘그리스 신화의 물의 상징과 이미지의 변용’, ‘그리스 종교 축제의 원형적 특성과 탁월성 훈련’, ‘스토아학파의 영혼의 인식론적 훈련과 철학적 치유’, ‘헬레니즘철학과 초기그리스도교의 영혼훈련 개념’ 등이 있다.

목차

서문

chapter 1 죽음과 영혼의 제의
1. 죽은 자의 영혼과 제의
2. 죽음과 장례 의식
3. 죽은 자들의 매장과 애도
4. 죽은 자와 죽음의 세계
5. 죽음 이후의 보상과 처벌

chapter 2 죽음과 여성, 그리고 에로스
1. 죽음과 운명의 법칙
2. 죽음과 괴물의 여성적 이미지
3. 죽음과 아름다운 악
4. 죽음과 에로스 혹은 욕망
5. 희생양과 마녀사냥

chapter 3 늙음과 죽음의 철학
1. 죽음에 이르는 병
2. 인간의 한계와 불멸의 꿈
3. 늙음의 철학적 분석
4. 노년과 현자의 이상
5. 늙음의 현상과 가치

chapter 4 죽음과 육체 숭배주의
1. 시간과 죽음의 이미지의 변천
2. 죽음의 공포와 뱀파이어의 탄생
3. 젊음의 신화와 육체 숭배주의
4. 타자의 존재와 자기 인식
5. 노년의 삶과 보살핌의 윤리

chapter 5 아름다움의 역사와 신화
1.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2. 초월과 관능: 여성적 아름다움의 은유
3. 매혹과 숭고: 남성적 아름다움의 은유
4. 아름다움의 이데올로기와 신체 미학

맺는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죽인 후 파트로클로스의 꿈을 꾸다가 새벽에 잠에서 깬다. 그는 죽은 친구를 위한 장례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먼저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화장시킬 나무를 모을 것을 지시한다.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가 사랑하던 사람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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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죽인 후 파트로클로스의 꿈을 꾸다가 새벽에 잠에서 깬다. 그는 죽은 친구를 위한 장례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먼저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화장시킬 나무를 모을 것을 지시한다.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가 사랑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장례 의식의 규모가 매우 컸다. 호메로스에 따르면 사방으로 백 보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장작더미가 쌓였다.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은 전우들이 잘라서 던진 머리카락으로 수북해졌다. 아킬레우스도 자신의 금빛 머리카락을 잘라 그의 손에 놓았다. … 그리스에서 머리kephale는 ‘생명’이나 ‘명예’의 상징이다. 자연히 머리에서 자라난 머리카락은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머리카락에 영혼이 머무르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머리카락을 제물로 바치는 것은 원시적인 인간 희생의 상징 혹은 대체물로 여겨지기도 했다. p.26

그리스의 신화적 세계관에도 기독교의 천국과 비슷한 영역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곳은 흔히 엘뤼시온Elysion 또는 ‘축복받은 자들의 섬’이라 불린다. … “불멸하는 신들이 그대를 엘뤼시온 들판과 대지의 끝으로 데려다주실 것이요. 그곳은 금발의 라다만튀스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살기에 가장 편한 곳이지요. 그곳에는 눈도, 심한 폭풍도, 비도 없고 언제나 오케아노스가 요란한 서풍의 입김을 내보내어 사람들을 식혀 주지요.” p.68

그리스에서 죽음을 어떻게 생각했는가에 대해서는 죽음의 신의 본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죽음의 신은 잠의 신과 쌍둥이 형제이다. 그리스인들은 죽음과 잠이 근본적으로 동일한 본성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죽음은 영원한 잠이 아닌가! 그렇다면 죽음과 잠은 무엇으로부터 생겨났는가? 그리스신화에 의하면 이것은 죽음과 잠의 부모가 누구인가를 묻는 것과 동일하다. 그리스인들은 죽음의 신과 잠의 신의 어머니를 밤의 여신 닉스N yx라고 한다. 죽음과 잠은 어두운 밤과 같다. 아무것도 알 수 없으며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밤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유 활동이 정지되는 시간이며 자율적인 신체 활동이 정지되는 시간이다. p.82

영웅의 적대자로서 괴물들의 이미지가 주로 여성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적인 영웅들에게 여성이 남성을 위험한 상황에 빠트리는 악의 원천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여성이 어머니나 딸로서가 아니라 여성 그 자체로 타자화他者化되어 나타날 때 남성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파악된다. 여성은 초월적인 존재로서 남성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경우 괴물의 이미지로 나타나며, 인간적인 존재로서 남성에게 격정과 욕망의 원인이 되는 경우 팜므 파탈femme fatal의 이미지로 나타난다. p.94

마녀사냥에 고발되는 여성들을 분석해 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난다. 마녀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영향력이 있는 여성들, 또는 아예 쓸모없거나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여성들로 보인다. 대부분 치료사, 산파, 나이 든 여인, 가난한 여인, 못생긴 여인 등이 마녀로 내몰렸다. 첫째, 마녀로 지목된 여성들 중 상당수가 치료사나 산파였다. p.135

고대 그리스인들은 죽음이란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은 영혼이 마치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과 같다고 플라톤은 말한다.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정화된 상태에서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철학자들, 즉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육체로부터 영혼을 분리시키는 훈련을 한다. 그들은 죽는 것을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살아 있는 동안에도 죽음과 같이 영혼을 순수한 상태에 머무르게 하려 한다. p.168

시간이 낳은 파괴적 형상은 바로 뒤틀리고 주름지고 일그러진 늙음이다. 특히 시간은 모든 사라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파괴한다. 고대로부터 아름다움은 꽃에 비유되었다. 만약 아름다움이 꽃과 같은 것이라면 잠시 피었다가 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름다움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것이다. 인간의 육체 역시 꽃과 같이 생각된다. 플라톤은 영혼보다는 육체를 사랑하는 세속적인 사랑은 육체의 꽃이 피면 찾아들었다가 꽃이 시들면 날아가 버린다고 말한다. … “늙음이란 것은 본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법”이다. 육체의 꽃은 일시적이고 덧없으며 인간의 젊음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실제로 시간의 신의 상징들 중 하나로 날개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것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생긴 부착물일 것이다.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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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죽음의 운명이 인간을 파멸시키면 신들조차 인간을 지킬 수가 없소.” -p.79 신들조차 거부할 수 없는 영원한 미지의 영역, ‘죽음’에 대하여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관련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액티브 시니어, 노노(No...

[출판사서평 더 보기]

“죽음의 운명이 인간을 파멸시키면 신들조차 인간을 지킬 수가 없소.” -p.79
신들조차 거부할 수 없는 영원한 미지의 영역, ‘죽음’에 대하여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관련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액티브 시니어, 노노(No-老)족 등 모두 나이를 잊고 젊게 사는 노인을 뜻한다. 하지만 이러한 신조어들의 의미와는 달리 우리나라 노인들의 상당수가 정서적 상실감과 빈곤, 질병과 같은 요인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10만 명 당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81.9명으로 OECD 최고 수준이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의 한국은 노년과 죽음에 대해 고뇌한다.
죽음과 노년은 비단 한국인만이 아닌 현재를 사는 ‘필멸’의 존재인 전 인류의 고민이다. 신화학자이자 철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장영란의 그리스 신화》의 저자인 장영란 교수가 쓴 책 《죽음과 아름다움의 신화와 철학》은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인류의 지혜가 녹아 있는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 해결책을 모색한다. 나아가 문화적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주체에 따라 변화되어 온 아름다움의 역사를 연구하며, 죽음과 아름다움이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는 현상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서양 문명의 뿌리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죽음과 늙음,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과,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뒷세이아》, 《일리아스》 등 고전 텍스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시대를 초월한 철학적인 담론을 풍부한 인용과 예술작품들을 통해 풀어낸 국내 최초의 철학서이다. 고전문헌의 폭넓고 해박한 인용과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우리를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를 가르는 스튁스 강으로 이끌고, 고대 그리스의 장례 의식에 참여하게 하는가 하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지나, 스핑크스에서 중세 마녀사냥으로 이어지는 죽음과 맞물린 공포의 대상, 여성의 이미지를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여행길로 안내한다.

“이제 떠날 시간입니다. 그러나 삶과 죽음 중 어느 편이 더 나을지는 불분명합니다.” -p.170
죽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찾아드는 죽음은 인간에게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아드메토스는 늙은 아버지에게 자기를 대신해 죽어달라고 부탁하나 거절을 당한다. 아무리 노인이라 해도, 설령 자식을 위한 것이라 해도 그 누구도 죽음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리스 철학에 의하면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이 오히려 좋은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둘 중의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첫째,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meden’으로, 잠과 같아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기 때문이며 둘째, 그것은 소멸이 아닌 일종의 변화metabole이며 영혼이 하데스로 옮겨가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플라톤 역시 죽음을 마치 영혼이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정화된 상태에서 진리를 인식할 수 있기에,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살아 있을 때도 죽음과 같은 상태를 훈련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전능한 시간이 파괴해 버리지요.” -p.156
죽음과 맞닿은 아름다움

이 책의 논의는 ‘죽음’과 ‘아름다움’의 상호 밀접한 관계를 밝히는 데로 나아간다. 얼핏 죽음은 아름다움과 필연적인 관계를 갖지 않는 듯하나 죽음과 아름다움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죽음이 아름다움과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변주되어왔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유혹의 대상이자 죽음에 이를 때까지 치달을 수밖에 없는 욕망의 대상인 동시에 반대로 ‘선’과 ‘진리’, 즉 불멸과도 맞닿아 있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로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죽음과 아름다움을 둘러싼 신화와 문화를 분석하여 철학적 담론을 산출하고, 다수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의 이미지의 기원과 변천, 역사적 인식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그리스 철학에서 기원한 에로스, 아름다운 악, 팜므 파탈 등의 개념도 짚어본다. 책의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움의 이데올로기의 변천을 이해하는 동시에, 현대사회의 젊음의 신화와 육체 숭배주의에 대해 진단에 이르게 된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불멸의 꿈을 낳았고 이는 현대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보이는 젊음의 과장된 가치는 상대적으로 늙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념을 심어주며 늙음을 ‘질병’으로 인식하여 인위적으로 치유하려고 하는 안티에이징 담론을 만들어냈다. 저자는 늙음에 대한 부정적인 미학적 견해는 정신 병리학적으로는 노년의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노인 세대의 소외를 가속화시킬 수도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정확한 자기 인식, 정체성의 재확립, 적극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강렬한 열정들을 오래 보존하기를 바라야 한다.” -p.232
그리스 철학, 늙음을 긍정하다

인간의 삶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 가운데 가장 철학적으로 사유될 수 있는 주제이면서도 가장 비철학적으로 사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철학적으로 실천되는 주제가 바로 나이 듦, 즉 ‘늙음’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늙음이 인간의 한계상황인 죽음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늙음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다. 늙음에 대한 왜곡된 역사적 인식과 철학적 편견 때문에 늙음 자체를 추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나이 듦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바라본다면 늙은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에 인용된 플라톤의 《국가》에는 케팔로스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마치 자신에게 닥친 모든 불행이 노령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늙음은 오히려 크나큰 평화와 자유를 준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키케로 역시 나이가 들어갈수록 육체의 힘은 약해지지만 영혼의 힘, 즉 사고력과 판단력은 더 풍부해진다고 말하며 늙음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인다. 늙는다는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해 반성적으로 고찰할 계기를 마련하며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게 되는 계기를 발견하는 인생의 한 시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문학과 예술, 신화와 철학, 미학과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을 가로지르며 개진하는 철학적 사유를 통해 죽음을 향한 영원한 물음들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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