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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짝
126쪽 | A5
ISBN-10 : 8957980245
ISBN-13 : 9788957980248
참 좋은 짝 중고
저자 손동연 | 출판사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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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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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발행이며 정가 : 6.500원 쪽수 같음.      아2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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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ejrtj*** 2020.01.08
50 책상태 넘 좋네요 감사드려요~ 5점 만점에 5점 lllj1***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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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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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심리를 천연덕스럽게 표현한 시인, 손동연의 동시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다. 특히, '연필이 신날 때' 동시를 살펴보면 연필은/산 그릴 때/쓱쓱 잘 그려요. 연필은/ 새 그릴 때/쓱쓱 신이 나요. 연필은/나무가 엄마거든요/숲이 고향이거든요~처럼 작가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뚜렷이 알 수 있다.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재미있는 삽화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소개

▶ 지은이 - 손동연 1955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1978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각각 당선되어 시와 시조도 함께 쓰고 있다. 대한민국문학상·계몽아동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맑은 날」, 「얼레빗 참빗」 등이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그림엽서』, 『뻐꾹리의 아이들』(1~5권),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등이 있다. 현재 ‘연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자꾸자꾸 불어나는 참 좋은 짝
태극기보다 더/풀이래요
걱정하지 마/짝1
짝2/신나는 총
낙서해도 돼!/바람개비 아이들
두 천사/비둘기야, 모자를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더 어른
팔짱
 
제2부 별도 가끔 자리를 바꾸면 얼마나 신날까
봄에는 온통/봄 들판에서
꿀/나비 대신 꽃을
나비/연필이 신날 때
숨쉬는 숲/기분 좋은 덧셈
나는 뭐 하냐구?/부탁합니다
물고기 옷/별로 가끔 자리를 바꾸면 얼마나 신날까
맑은 날/까치밥
 
제3부 교실보다 더 큰 교실
입학/1학년 가방
서로서로/줄서기
어쩌면 좋아/토요일
칭찬 받은 지각/여름 개학
샘/종이접기
우리말 우리글/우리글 한글
 
제4부 까닭이 있지
한 해는 1월부터-까닭이 있지1
2월은 짧다-까닭이 있지2
빗방울은 둥글다-까닭이 있지3
들꽃은 봄에 많이 핀다-까닭이 있지4
날아라, 비둘기야-까닭이 있지5
해는 아침에 뜬다-까닭이 있지6
밥상, 해처럼 둥근-까닭이 있지7
그냥 두었지-까닭이 있지8/그냥 있는 까닭
 
제5부 동물들이 와글와글
돼지/기린/코끼리/소와 염소
염소/낙타/돌고래/고슴도치
쥐/두꺼비/충치 뽑는 날/나무늘보
구리구리구리/와글와글 동물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아이의 마음으로 들여다본 세상   봄이 찍어 낸 우표랍니다   꽃에게만 붙이는 우표랍니다 - 「나비」...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아이의 마음으로 들여다본 세상   봄이 찍어 낸 우표랍니다   꽃에게만 붙이는 우표랍니다 - 「나비」(본문 45쪽)   어른들에게 ‘봄이 해마다 찍어 내는, 꽃에게만 붙이는 예쁜 우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지 못한다. ‘두 쌍의 날개와 나선 모양의 입을 가졌으며, 꽃의 꿀을 먹고 사는 배추애벌레의 성충’이라고 하면 그제야 ‘아! 나비!’라고 말한다. 이런 어른들에게 손동연 시인은 『참 좋은 짝』에서 아이의 마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리고 예전엔 틀림없이 볼 수 있었던 그 아름다운 세상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라고 권한다.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타임머신’이 되는 이 동시들은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신나고 유쾌한 공감’이기도 하다.   ▶ 모든 걸 사랑하는 동심, 그 동심을 사랑하는 동시 동심은 사랑할 줄 안다. 담벼락에 혼자 그려져 있는 아이를 위해 낙서를 하고(「낙서해도 돼!」), 목발을 짚고 힘겹게 걸어가는 소아마비 아이를 앞지를 수 없어서 지각을 한다.(「칭찬 받은 지각)」) 낙서를 하고 지각을 하는 것은 혼나야 마땅한 일이지만, ‘할아버지’와 ‘호랑이 선생님’은 낙서를 한 아이를, 지각을 한 아이를 용서한다. 그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들도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알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참 좋은 짝』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이렇듯 동심을 자상하게 바라볼 줄 알거나, ‘빨랫줄에 줄줄이/ 아가 하얀 기저귀가/ 널렸어요.// (중략) // 엄만 그게/ 태극기 펄럭이는 것보다/ 더 가슴이 뛴대요.//(「태극기보다 더」일부)의 ‘엄마’처럼 여전히 동심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손동연 시인은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동심’을 곱게 담아 내면서 또 넌지시 묻고 있다. ‘동심을 사랑할 줄 아느냐’고, ‘동심이 아직 남아 있느냐’고.   손동연 동시집 『참 좋은 짝』에는 작고 여린 것들이 다칠세라 비는 실비로, 바람은 실바람으로, 햇살은 실햇살로 조심스레 내려 주는 봄처럼, 동심을 보듬는 시인의 살가운 마음이 행간마다 듬뿍 쟁여 있다. 시인에게 동심은 새싹처럼, 제비꽃처럼, 나비의 날개처럼 ‘다치면 큰일’인 ‘고 작고 여린 것’들이다. 그래서 이 동시집 가득 담겨 있는 것은 어쩌면, 손동연 시인이 50년 동안 고이 간직해 온 ‘동심’일지 모른다. 그래서 더욱 정겨운 이 동시집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그야말로 ‘참 좋은 짝’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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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른이 더 끌리는 동시집 | 9b**k4 | 2005.02.1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1
    엷은 노란색의 표지가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소유하고 있다. 표지와 더불어 전체적인 본문 디자인도 좋지만, 본문 속에 담겨...
    엷은 노란색의 표지가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소유하고 있다. 표지와 더불어 전체적인 본문 디자인도 좋지만, 본문 속에 담겨 진 그림은 마치 아이들의 교과서 안에 들어 있는 것들처럼 다소 식상하지만, 나름대로 정겨움을 주고 있다. 겉으로 보여 지는 면에서는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을 만큼의 책인데, 본문의 동시들은 웬일인지 그리 썩 마음에 드는 편이 아니었다. 몇 십년동안 동시를 쓴 분의 글이라 기대를 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동시를 의식하고 쓰인 흔적이 보이고, 어른이 아이들에게 뭔가를 전해주려고 하는 억지도 엿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교실보다 더 큰 교실’편에서 ‘칭찬받은 지각’이라는 동시이다. 앞에 소아마비 아이가 걷고 있기에 그 뒤만 졸졸 따라오다 늦었다고 하는 동시는 장애를 가진 친구를 생각하자는 것 같은데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어색함이 느껴진다. 아이들의 시선과 눈높이에 어울리는 시를 쓰려고 노력한 부분은 높이 사고 싶지만 그것도 너무 지나쳐 억지스러운 면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또한 도시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그다지 많지 않고 오히려 어른들에게 과거를 그리는 자극제가 되었다. 그 예가 ‘동물들이 와글와글’ 편의 '염소'란 제목의 동시이다. 편지와 동화책을 먹어 치우는 염소 이야기다. 어른을 위한 동시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만 아이들을 위한 동시라면 글쎄? 라는 답을 하고 싶은 솔직한 마음이다. 그래도 아이들이 맘에 들어 하고 공감 가는 동시들도 몇 편 있다. 제5부의 ‘동물들이 와글와글’편은 다양한 동물에 관련한 동시가 특징이나 속담풀이형식으로 동시를 써 놓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 가장 맘에 드는 것은 ‘기분 좋은 덧셈’이란 제목의 동시다. 봄에는 좋은 것들이 자꾸자꾸 불어나 덧셈이 어렵다는 즐거운 투정이 애교스럽다. 짧은 동시 한편에 추억과 그리움을 느껴보고 싶은 어른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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