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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페이지 : 정보준비중 | | 141*206*21mm
ISBN-10 : 1196947805
ISBN-13 : 9791196947804
라떼는 말이야 중고
저자 조기준 | 출판사 활자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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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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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y good!!! 5점 만점에 5점 introta*** 2020.08.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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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0년생의 첫 직장생활 1년 보고서!
낯설고 알쏭달쏭한 조직 생리와 섣불리 넘나들기 힘든 조직 내 세대 차이,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실전 철학! 힘든 과정을 거쳐 ‘취업’이라는 목표 고지에 오르면 한숨 돌리기가 무섭게 조직생활이라는 또 다른 무대가 새로이 펼쳐진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다. 눈치껏 깜냥껏 주어진 일을 처리해보지만 실수 연발이고, 그럴 때마다 ‘이 일이 정녕 나에게 맞는 일인가?’ ‘이 회사가 진정 나의 최선인가?’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머릿속을 헤집는다. 주변의 크고 작은 사건들에 무덤덤해 보이는 선배들과 달리 하루에도 몇 번씩 낯선 감정이 오르내리고 신경이 곤두선다. 게다가 조직에 꼭 한두 명 있다는 이른바 ‘또라이’와 ‘꼰대’도 거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쨌든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새 그 조직의 일원이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90년대생 사회 초년병의 시각으로 조직의 어엿한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여과 없이 생생히 그려내는 가운데, 이 시대의 직장생활과 일의 의미를 깊숙이 고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조기준
부산대에서 경영학과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경제경영서 및 자기계발서를 10여 년간 기획하고 편집했다. 그 사이 수많은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유했고,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 유명 강사와 저자들도 많이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섭렵했다. 그간 쌓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여러 기업과 문화센터에서 인문학으로 만나는 직장생활, 글쓰기 및 출판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나이마다 풀어야 할 숙제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으로 살면서 삶에 정답이 존재하는지를 항상 고민한다. 옆 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때로는 고전을 읽으며 그 답을 찾아나가는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밤 열두 시, 나의 도시》, 《내 나이 벌써 마흔인데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 《쓸데없이 열심입니다》가 있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_ “라떼는 말이야”란 무엇인가?

1장 재미있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는 지혜
첫 번째 말_ 원하던 회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결국 취업은 했다’
두 번째 말_ “어, 나 은근 샐러리맨 체질인가 봐!”
세 번째 말_ 5분 일찍 출근하기 Vs. 5분 지각하기
네 번째 말_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살지 않으려고
다섯 번째 말_ 일과 결혼하려는 당신의 이중심리

2장 “나는 김 부장처럼 되지 않을 거야!”
여섯 번째 말_ 70년대생과 90년대생이 만났습니다
일곱 번째 말_ 세련된 아재는 Yes, 불통 꼰대는 No
여덟 번째 말_ 사무실에서 워라밸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홉 번째 말_ 박카스라도 건네면 다행이지
열 번째 말_ 말 못할 김 부장의 미생일기

3장 바꿀 수 없다면 맞춰갈 용기
열한 번째 말_ 의무를 다하고서 권리를 펼쳐라
열두 번째 말_ 소확행은 사라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열세 번째 말_ 어깨 힘 좀 빼고 시작합시다
열네 번째 말_ 눈물 한 바가지 쏟지 않은 직장인이 있을까?
열다섯 번째 말_ 최 대리에게는 악마, 선배에게는 천사

4장 우리 회사에도 차별 이슈가 있다
열여섯 번째 말_ 미안합니다, 나도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어서
열일곱 번째 말_ “복사 좀 해 와요”의 나비효과
열여덟 번째 말_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열아홉 번째 말_ 굿바이, 착한 엄마
스무 번째 말_ 평등을 가장한 검은 진실

5장 오지랖, 뒷담화, 평판이라는 굴레
스물한 번째 말_ 거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스물두 번째 말_ 상사에게 잘 보이려 애썼다가
스물세 번째 말_ 스몰 토크가 뒤통수 토크가 될 수 있다
스물네 번째 말_ 경정의 힘, 촌철살인의 한마디
스물다섯 번째 말_ 나만 모르는 나의 이야기

6장 회사는 오케스트라, 나는 신입 연주자
스물여섯 번째 말_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일까
스물일곱 번째 말_ 톱니바퀴 이빨 하나 우습게 봤다가는
스물여덟 번째 말_ 어제는 동료, 오늘부터 상사
스물아홉 번째 말_ 철야에 지친 나를 누가 위로해줄까? 사장님?
서른 번째 말_ 직장인 369신드롬은 게임이 아니다

책 속으로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나는 쓴 적이 없을까 하는 물음 아래 숱하게 머릿속 곳곳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 쓰지 않았다는 단정보다 그만큼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별것 아니라 생각하며 우연히라도 쓴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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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나는 쓴 적이 없을까 하는 물음 아래 숱하게 머릿속 곳곳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 쓰지 않았다는 단정보다 그만큼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별것 아니라 생각하며 우연히라도 쓴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반성과 미안함마저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동시에 ‘요즘 세대’의 통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다. 서로가 서로를 밀어내기보다 끌어당김으로 가까워지기를 말이다. 남처럼, 적처럼 받아들이는 것을 더 이상 당연시하지 않기를 말이다. ‘라떼는 말이야’가 풍자가 아니라 ‘라떼는 말이야 우유가 들어 있어서 더 고소해’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 - p. 8

주 52시간은 꿈도 꾸지 못할 터. 일 52시간이 아니면 다행이다 싶다.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뭘 한 건지 도대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이 조직의 일원으로 일주일을 버텨냈다. 기억나는 일이 몇 가지 있기는 하다. 복사하기, 생수통 갈기, 택배 보내기 등등. ‘아, 맞다. 스마일 연습이 있었지. 제일 중요한 그거. 그래도 커피 안 타는 게 어디야.’ 그렇게 잘이든 아니든 견뎌냈다. 그러고는 퇴근 중 나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거렸다. “어, 나 은근 샐러리맨 체질인가 봐!” -pp. 26-27

그랬다. 내가 뭔가 조금 센스 있게 잘하면 자기들이 잘 가르쳐서 그런 거라고 으스대듯 말하면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거란다. 덧붙여 다른 신입사원은 잘한다는데 우리 부서 신입사원은 왜 그런지 모르겠단다. 정말 냉정하다 못해 칼 같은 곳이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조심해야지. 그런데 너무 힘들단 말이야. 군대도 아니고, 정말. 아직 적응도 안 되고 있는데.’ -p. 32

모두들 회사 다니기 싫어 죽겠다고 하면서도 다닌다. 그런 마음가짐이 얼마나 고통이겠는가. 조금만 더 다녀야 하는 이유를 찾고, 그보다 더 잘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득이 아닐까 싶다. 같은 팀에 있는 이 분들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음날을 무사히 보내는, 아니 리처내는 모습을 보면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한다. 그렇다. 이제부터 말할 수 있겠다. 오늘부터 나는 진짜 직장인이 된 것이다. 다녀야만 하는 회사에서 진정 나를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봐야겠다. 마구 흩어져 있는 퍼즐의 첫 번째 피스를 끼워 맞춰 넣은 기분이다. -p. 42

아니면 그냥 90년대생의 오기라는 생각에 다들 혀를 차더라도 이해하려나. 혹시 모르니 다른 신입들 동태도 좀 파악해야겠다. 나만 너무 튈 수는 없으니. 그런데 왜 우린 ‘단카방’(단체카톡방)이 없는 거야? 개인주의적인 삶은 편하기도 하지만, 불안감을 떨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최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나만 잘하면 된다고? 휴, 이런 철없는 소리 마시길. 뭐가 잘하는 건지 잘 모르니까 문제지 말입니다. -p.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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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라떼는 말이야”를 어떻게 소화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90년대생들이 경험하는 이 시대 직장생활을 들여다보고 보다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본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말 중에 “라떼는 말이야”라는 표현이 있다. 이른바 ‘꼰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라떼는 말이야”를 어떻게 소화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90년대생들이 경험하는 이 시대 직장생활을 들여다보고
보다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본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말 중에 “라떼는 말이야”라는 표현이 있다. 이른바 ‘꼰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나 때는 말이야’를 풍자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시대에 뒤처진 옛이야기를 앞세워 잔소리를 늘어놓는 어른들.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라지만 젊은 세대들에겐 한낱 듣기 싫은 잔소리일 뿐이다. 세대 간의 이런 조소 어린 분위기는 회사 내에도 스며들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장벽을 쳐놓곤 한다. 오죽하면 ‘90년대생이 온다’며 그들을 분석ㆍ해석하는 책들이 속속 등장할까.
90년대생이 노동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회사생활의 문법이 달라지고 있다. 3050세대가 회사라는 한 공간에서 뒤섞이며 갖가지 변화와 갈등, 대립과 타협이 난무하는 중이다. 90년대생은 “라떼는 말이야”로 대변되는 70년대생의 태도에 냉소와 조소를 보내고, 70년대생은 느닷없이 ‘꼰대’로 치부되는 상황이 영 마뜩치 않다. 세대 간의 갈등은 늘 존재했지만 오늘날의 양상은 뭔가 결이 좀 다른 듯하다.
이 책은 극히 평범한 보통의 90년대생이 처음 회사에 입사해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목표했던 회사는 아니지만 어쨌든 취업은 했고 회사생활에 채 적응도 하기 전에 이런저런 일들이 불쑥 발생했다 잠잠해진다. 신입인지라 딱히 정해진 업무 없이 그때그때 주어지는 일을 처리하다 보니 소속감은커녕 팀에서 겉도는 기분이 들고, ‘이 회사, 이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하루에도 몇 번씩 솟아오른다. 이런 내적 갈등만으로도 힘겨운데, 팀 내 구성원들과의 관계도 만만치 않게 고역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말이야…”로 운을 떼서는 일장연설을 퍼붓는 차장님과 웬만해서는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과장님, 자기 업무 처리에 급급한 대리님과 대체로 심드렁한 바로 위 선배. 도통 알 수 없는 사람들과 막연한 업무에 둘러싸여 회사생활이 막막할 따름이다.
그렇지만 이내 서서히 회사의 일상과 구성원들에 익숙해지고 주변을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여유도 조금씩 부려본다. 그렇게 나름의 방식으로 회사생활을 터득하고 해석하며 성찰하는 사이 어느새 1년여의 시간이 흐른다. 그제야 좀 알 것 같다. 조직생활이란, 일이란 나에게 어떤 의미이고,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나가야 할지.

“3050이 함께 쓰는 회사생활 문법!
70년대생에게 필요한 건 듣는 귀와 기다림,
90년대생에게 필요한 건 시간과 경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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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라떼는 말이야 | ba**57 | 2020.03.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회사를 다닐때만해도 칼퇴는 커녕 야근을 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냥 직장인이 그런거지라...

    내가 회사를 다닐때만해도 칼퇴는 커녕 야근을 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냥 직장인이 그런거지라고 생각하며 일해는데, 90년대생들인 요즘 직장인들은 워라밸을 중요시하면서 칼퇴는 물론이고, 회식을 왜 해야 하느냐며, 예전처럼 부어라마셔라 하는 회식도 거의 없다고 들었다. 나역시도 글을 시작하면서 '내가 ***할때 말이야'로 말한 것이 '라떼는 말이야, 나때는 말이야'와 같이 꼰대가 된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라떼는 말이야'라는 책 제목을 보고, 라떼? 왜? 우유들어 있는 커피잖아...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그게 그게 아니다. 나 역시 이제 꼰대의 나이가 된것인가라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90년대생의 1년간의 회사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예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런 생각도 있지만, 그들 역시 사회 초년병으로써 조금은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건 우리 때와 같다는 것을 느꼈다. 회사 생활 자체의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분위기가 바꿔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워킹맘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부족했고, 신입사원에서 복사나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쯤은 이제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상식이 아

    닐까 싶다. 취업전에는 어떤 회사라도 들어가면 뼈를 묻을것 처럼 말하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는 회사생활은 쉽지 않다는 거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하나의 꼭지가 끝날때마다 소개된 명언들과 함께한 이야기가 찰떡궁합같이 잘 맏으면서 이야기의 이해도를 더 높여준거 같아 좋았다.

    p.83

    현대인들은 방대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 너무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걸러내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걸러내어 잘 트레이닝되어 있기만 해도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머뭇거리지 않고 단숨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사회는 정보가 너무 많다.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어떤게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 선별하는 것이 어렵다. 나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정보력을 키운다면 나에게 오는 기회는 꽉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항상 그 생각을 유념하면서 지내야겠다.

    어느 장소에 있건 사랑받는 사람이 있다. 사랑받는 사람에게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건 어떨까. 어떤 시대에 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생활하는 데 있어서는 말이다.

     

     

  • 사실 예전에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쓴맛이 싫었고, 굳이 달달한것도 많은데 쓴것을 억지로 ...

    KakaoTalk_20200311_222734362.jpg

    사실 예전에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쓴맛이 싫었고, 굳이 달달한것도 많은데 쓴것을 억지로 먹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던나에게 변화가 생겼다. 주위를 둘러보면 엄청나게 많은 커피전문점이 생겨났고 무엇보다 나와 똑같이 쓴커피를 싫어하던 아내가 어느날부터인가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기 시작하면서 한번씩 맛보기 시작한 쓴맛의 커피는 이제는 내게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커피의 맛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열심히 일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해서 아이들과 함께 놀때면 쓴 커피보다는 맛있는 우유가 들어가있는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떠올리곤 한다.

    제목이 <라떼는 말이야>처럼 라떼가 생각나는 느낌의 흥미로운 책이다. 처음엔 제목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뜻이 무슨의미인지 몰랐던 내게는 헛웃음을 짓게 만들어주는 제목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면서 책의 제목과 같은 <라떼는 말이야>의 의미를 찾아보았다.

    [국어사전]

    1. 기성세대가 자주 쓰는 `나 때는 말이야` 를 풍자하는 표현.

    2. '라떼는 말이야'를 영어로 직역하여 'Latte is horse' 처럼 쓰이기도 한다.

    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이런뜻이었다니...정말 나도 나때는 말이야를 가끔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이런 말이 유행어가 될줄을 상상도 못했었다.

    언제부터 시작된건지 알수없지만 이 표현은 꼰대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말로 이야기 되고 있다. 아무래도 직장내 많은 관계속에서 요즘 신세대가 힘들게 들어간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서 바라보는 직장 선배들이 하는 말들일것이다. 직장상사나 선배로서 그냥 있는 그대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열심히 가르쳐주려고 하는 태도를 비꼬는 그말이란다.

    희한하게 저자는 70년대생이면서 나와 비슷한 시간을 보내었는데 실제 책속의 주인공은 <어느 90년생의 직상생활 이야기> 라는 내용으로 전해주고 있다.

     
     
    KakaoTalk_20200311_222734362_02.jpg

     

    책속의 주인공은 90년대에 태어나서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며 결국엔 자신이 원하던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이 꼰대라고 일컫는 박차장, 그리고 같은 팀내 다른 선배들과의 관계들을 통해서 어느조직에서나 한명쯤 있을법한 그런 꼰대를 만나게 된다. 흔히 표현하기를 직상생활 겁나게 꼬였다고 말하는 그런 상사를 만나게 된것이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생활이 신입사원의 꿈과 희망을 생각한다면 정말 허무하게 만들어줄 그런 상황들을 계속해서 겪으면서 그가 생각하는 다양한 표현들이 그려지고 있다.

    예전 장그래라는 인물로 인해서 더 유명해진 케이블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이라는 곳에서 나타날수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보았다. 여러번 회사를 옮기면서 직장생활 20년이 넘어간 나에게도 정말 똑같은 캐릭터의 사람들을 만났을 정도로 매우 공감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 드라마와 이책의 내용이 정말 비슷하게 연결이 되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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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생 신입사원이 바라고 기대하던 사회생활의 모습이 어느 70년대생들과 80년대 생들이 한곳에 어우려져 만들어가는 직장생활 이야기... 정말 책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모든상황이 똑같을순 없지만 상당한 부분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라는것에는 매우 동의할수 있다.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소통이 필요할것이다. 서로의 말을 먼저 하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사회 생활을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녕생이라면 미리 사전 체험용정도로 생각하여 읽어본다며 재미난경험이 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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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1년이내 퇴사를 고민하게 된다는데 그런 어려움에 부딪혀 고민하기전 이런 종류의 책을 통해서 한번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수 있구나 하는 상황을 공감해보면 좋을것 같다.

     
     
     
     
    <이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어느 90년생의 직장보고서라며 그들이 이해 못하는 70년생의 부장님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라떼는말이야.jpg

     

    어느 90년생의 직장보고서라며 그들이 이해 못하는 70년생의 부장님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독자인 본인도 70년대생이기에 과거 직장생활을 할때 커피타기 싫어서 회사를 때려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제목만 보고 설마 70년생의 사회인들이 90년생의 신입사원한테 아직까지 이런 고질병적인 사람이 있을까 의심이 들어 의아해 했던중에 이 책을 본 집에 있는 초등아이가 '라떼는 말이야'라며 퉁명하면서 장난하는 말투로 말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들은 본인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나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자괴감까지 들었다. 제목의 뜻인 '나때는 말이야'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던 아이들이 엄마도 '라떼는 말이야'라며 웃을 수 없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어느 90년생의 이야기로 취업의 길이 단단히 닫힌 요즘의 사회와 힘들게 입사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응하기 어려운 현실과 사무실 분위기에 따른 압박을 보여주는데 어쨌든 저자는 그들의 호소를 진정성있게 경청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 재미있는 일은 자신과는 상관없듯이 취업이 되었다는 자체로 부모님의 눈길로부터의 해방과 연락두절했던 친구들의 소식을 다시금 들여보게 되었고 국가가 인정하는 근로수준을 오버하더라도 사무실 안에 있는게 내면의 안정을 가져다 준다는 그들의 심리적 불안을 공감하게 한다. 일을 하는 능력과 아부의 능력이 동일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저마다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눈치작전은 고집스럽게도 변하지 않는 고질병 같으며 누군가처럼 불통인 존재는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자리에서 덜 상처받는 방향으로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옅보며 다독여주고 싶기도 했다. 게다가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에 절대 그러지 말라고 전하고 싶지만 현실이 결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을 알기에 가슴에 담아두었다.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도 쯧쯧 혀를 찼던거 같다. 완전히 나쁘게 말하면 남편이 공유에다 서울에 작지않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능력도 있어 불러주는데가 있는데 그정도 가지고 나약해 빠졌다고 말이다. 하지만 보는내내 가슴을 후벼파는 무엇때문에 울음을 그칠 수 없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는 것은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는 공동체 속에 관계의 순환에서 살아가고 있다. 조금은 덜 상처받더라도 삶 속에 잠시 쉼표를 찍어 라떼 한잔으로 위로를 삼으면 어떨까 한다.

     

     

  • 90년대생도, 70년대생도 아니지만 가운데 끼어 있는 세대에게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회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90년대생도, 70년대생도 아니지만 가운데 끼어 있는 세대에게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회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협업해야 하는 곳이고, 90년대생들과 함께 잘 지내야 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조직의 구성원이라면 싫든 좋든 서로에게 맞추고 맞춰가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건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해도 변함이 없죠. 이왕 다 같이 협력하며 일해야 한다면 투덜거리기만 하는 것 보다는 적어도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런 말로 위로하며 지내기에는 힘들고 버겁기만 한 현실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현실적인 조직생활을 엿보고,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조직생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 같이 한 발 물러서서 상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지금 하는 행동이 무례한 행동은 아닌지 생각해본다면 세대 갈등이 점점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례가 현실적이라 재미 있었고, 현장감이 팍팍 와닿았습니다. ^^

     

  • 라떼는 말이야 | aq**0317 | 2020.03.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매일 커피를 마셔요. 누구는 쌉싸름한 아메리카노가 좋다는데, 제 취향은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라떼예...

    매일 커피를 마셔요.

    누구는 쌉싸름한 아메리카노가 좋다는데, 제 취향은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라떼예요.

    그러니까 순수하게 커피를 좋아한다기보단 커피가 들어간 우유를 좋아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커피 취향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 책이 바로 "라떼는 말이야" 이기 때문이에요.

    "Latte is Horse." 

    "What?"

    "No! no,no~~"

    "나 때는 말이야~" 

    언제부터인가 유행어가 되었네요. 꼰대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그 말, 요즘 신입사원들이 진저리치도록 싫어하는 그 말.

    굳이 묻지도 않은 말들을 쏟아내면서 뭘 가르치려고 드는 직장상사를 비꼬는 그 말.

    70년대생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책 속 주인공은 90년대생 신입사원이에요. 원하던 회사는 아니지만 어쨌든 입사한 회사에서 꼰대 중의 꼰대 박 차장을 만났어요.

    모두들 회사 다니기 싫어 죽겠다고 떠드는 이유를 단번에 알게 해준 박 차장.

    직장뿐 아니라 사회에는 분명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 존재한다는데, 자신 팀에서 그 또라이를 만날 줄이야...

    사회에 첫 발을 내딘 신입사원의 시점에서 그려진 에피소드 중간에 훌륭한 분들의 명언이 등장해요.

    앗, 뜬금포? 라고 여길 수도 있겠으나 그 명언 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고나면 살짝 마음이 달라질 거예요.

    그건 "라떼는 말이야"라는 식의 훈계가 아닌 진심어린 조언이니까.

    어디까지나 도움말, 듣는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취사선택하게 만드는 말.

    반대로 70년대생 이후 옛날 사람에게 이 책의 역할은 입을 닫고 귀를 열게 해줘요. 즉 꼰대짓은 멈추고 90년대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세대간 소통을 원한다면 먼저 상대방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해요. 

    현실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에 책을 통해 만나는 거예요.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59p)


    90년대생과 70년대생이 만나게 되는 직장 내 풍경.

    드라마 <미생>이 현실을 다 그려내진 못했지만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렸듯이...

    이 책도 직장에서 벌어지는 온갖 스트레스 상황 중 극히 일부분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회 초년생에게 미리 맛보기용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눈물 한 바가지 쏟지 않은 직장인이 있을까?"라는 문장을 보면서 매우 공감했어요.

    많은 직장인들이 첫 직장에서 10명 중 9명이 취업한 지 일 년 이내에 회사를 떠난다고 해요. 그중 가장 비중 높은 이유가 업무 불만이라고 하는데, 어쩌면 그 속에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도 포함되었을 것 같아요. 업무 과부하도 문제지만 사람이 주는 스트레스가 한도 초과라면 답이 없어요. 계속 참고 버티다간 쓰러져요.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해서 가끔은 도움이 되는 "라떼는 말이야"를 추천해요.


    "나는 자신의 적을 정복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욕망을 극복한 사람을, 용감한 사람으로 꼽는다.

    가장 어려운 승리는 자신의 자아를 이기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255p)

     

     

    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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