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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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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규격外
ISBN-10 : 8965290392
ISBN-13 : 9788965290391
박태준이 답이다 중고
저자 허남정 | 출판사 씽크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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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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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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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박태준이 한일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준 한일 협력 방식이 오늘의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마찰로 늘 흔들리며 애증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한일 관계의 경색을 풀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박태준의 한일 협력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소개

저자 : 허남정
저자 허남정(許南整)은 첫 직장인 외환은행을 퇴직하고 1983-2009년까지 27년간 박태준 포스코(POSCO) 회장이 설립한 (사)한일경제협회에서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활약했다. 1992년 역시 박태준 회장이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던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설립요원으로 참여했으며 초대 사무국장(이사)을 역임했다. 재직 중 배화여자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가르쳤으며 2009년 양 기관의 전무이사를 끝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통번역전문회사 에스포유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PHP동우회 회장과 (사)한국미래문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양생법인 덕당 국선도 단전호흡을 21년간 수련해오고 있으며(仁峰法師), 한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독학으로 공부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연방한의사(NCCAOM) 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 주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유니온 대학(CUU)으로부터 명예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세례를 받고 동부이촌동의 일본인 교회 ‘카베난트 채플’에서 통역 봉사를 하며 일본인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한일과)을 졸업했고(동시통역사), 1982년 와세다 대학교 어학연구소에서 일본어를 연구했다. 2013년 8월 박태준 리더십에 대한 연구로 한양대학교에서 국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1987년), 일본 정부로부터 旭日小綬章(2011년)을 받았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프롤로그 - 불꽃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나이

제1장 / 봄이 오면 벚꽃이 피어나듯…
1. 포스코를 사랑한 거인, 박태준
2. 광양만에 홀로 서다

제2장 / 박태준 철의 리더십
1. 영일만으로 가는 길_포스코 설립 배경
2. 사람을 보고 미래를 계획한다_박태준 리더십
3. 사무라이는 실용주의자다
4. 우향우, 포스코와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5. 한일 양국의 100년 후를 준비하는 ‘신의 한 수’

제3장 / 거인, 무덤에서 걸어 나오다
1. 재조명 되어야 할 유산, 박태준
2. 알아야 이긴다_박태준의 일본 인맥
3. 벚꽃은 스스로 떨어진다_박태준의 극일정신
4. 상처를 딛고 함께 꿈꾸는 미래_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한 제언

에필로그

부록
1. 박태준 연보
2. 이 책의 인터뷰 대상자들(한국인/일본인)
3. 참고문헌

책 속으로

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증언자들 이상수(한일경제협회 초대 전무이사이자 상근부회장) 포스코 임원 및 철강협회 전무이사 역임. 홍건유(포스코 전 부사장) 포스코 동경 현지법인에 2회 근무. 박태준 회장의 일본 현지 활동을 측근에서 보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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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증언자들

이상수(한일경제협회 초대 전무이사이자 상근부회장)
포스코 임원 및 철강협회 전무이사 역임.

홍건유(포스코 전 부사장)
포스코 동경 현지법인에 2회 근무. 박태준 회장의 일본 현지 활동을 측근에서 보좌.

무라카미 히로요시(전 일한경제협회 전무이사)
신일본제철의 임원 출신으로 1994~2000년까지 일한경제협회 전무이사 역임.

모모세 타다시(한국미쓰이물산 상임고문)
포스코 건설 현장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박태준 회장 타계 직전까지 개인적인 친분 유지.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따라 잡을 수 없는 18가지 이유』 등 4권의 한국 관련 저서 보유.

아소 유타카(아소시멘트 사장ㆍ일한경제협회 부회장)
한일신산업무역회의의 일본 측 체어맨을 맡고 있으며 요시다(吉田茂) 일본 초대 총리대신의 외손자이자 현 부총리 아소(麻生太?)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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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일협정 50년, 실종된 한일관계 한일협력으로 포스코 설립 이후 한국은 철강부문의 대일 무역흑자를 달성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양제철소를 우리의 기술로 건설했다. 이것이 바로 ‘박태준식 극일’이다. 먼저 상대방을 바르게 알고 상대방을 뛰어넘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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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 50년, 실종된 한일관계
한일협력으로 포스코 설립 이후 한국은 철강부문의 대일 무역흑자를 달성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양제철소를 우리의 기술로 건설했다. 이것이 바로 ‘박태준식 극일’이다. 먼저 상대방을 바르게 알고 상대방을 뛰어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상대방을 이기는 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한일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다시 박태준에 대해 생각해볼 때라고 말한다.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했던 박태준의 대일 협력 자세는 오늘날의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고 21세기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적절한 시사점을 줄 것이다.

박태준식 협력방식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
저자는 2013년 8월 한양대학교에서 ‘박태준 리더십의 재고찰-일본적인 속성의 발현과 변용’이라는 논문으로 국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0년 가까운 한일 경제협력의 현장을 떠나 환갑이 넘은 나이에 학위를 취득하게 된 계기는 저자가 장기간 근무했던 한일경제협회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설립과 설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장본인이 바로 박태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박태준이 한일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보여준 한일 협력 방식이 오늘의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마찰로 늘 흔들리며 애증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한일 관계의 경색을 풀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박태준의 한일 협력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 중에서 한국은 최초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나라로 평가된다.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2012년 8월 한국을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으며, 피치는 오히려 한국을 일본보다 한 단계 높은 신용도를 가진 나라로 평가하기도 했다. 따라서 더 이상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 일본을 미워만 할 것이 아니라 정치ㆍ경제 파트너로서 호혜적인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해가는 것이 보다 현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1. 언론의 변화
2. 정부와 정치권의 전향적인 자세
3. 국민의 역할
4. 위기관리 시스템의 설치와 운용
5. 21세기 새로운 한일공동선언 채택

박태준의 7가지 핵심 철의리더십
1. 인간관계
2. 장기적인 안목
3. 현장 중시
4. 지행합일
5. 장인정신
6. 사명감
7. 청렴정신

《추천 글》

박태준의 실용주의적 협력 자세를 기억하며…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과거를 잊지는 말되 국익을 제1의 가치로 생각하며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박태준의 실용주의적 한일 협력 자세는 작금의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일조가 될 것입니다.
- 김상하(삼양그룹 회장·(사)한일경제협회 명예회장)

한·중·일(韓·中·日) 3국(三國)이 상생(相生)하는 미래(未來)를 기대(期待)하며
27년에 걸친 한일경제협력 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리더십과 그의 한일협력에 대한 실용주의적인 접근방식을 재조명한 것은 오늘의 경색된 한일관계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강신호(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ㆍ전 전경련 회장)

미래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유산으로 남겨지길 기대합니다
한일 양국은 2015년에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책이 한일 양국의 다가올 50년을 담당할 젊은 사람들에게도 폭넓게 읽혀 박 회장의 이름과 빛나는 업적이 영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바입니다.
-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ㆍ미쓰비시상사 상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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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 인물의 이야기를 여러 증언자들과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기사 등을 모아 정리한다는 것, 꽤 광범위하고 막연하...
     

    한 인물의 이야기를 여러 증언자들과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기사 등을 모아 정리한다는 것, 꽤 광범위하고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그렇게 모아 정리된 책이 있다. 저자는 박태준 회장이 설립한 (사)한일경제협회에서 27년간 근무한 바 있고, 박태준 리더십으로 2013년 8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한다. 생전 박태준 회장의 측근이었거나 업무를 함께 한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했던 이들의 증언이 바탕을 이룬다.

     

    눈에 띄는 것은 그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발전해 온 역사와 함께 한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일본에서 학교를 나오고 일본어가 유창했던 박 회장은 일본 인맥이 많았다. 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메이지 시대 하급 무사들의 활약을 높이 샀던 박 회장의 평소 이야기, 청렴이 몸에 배었던 것 등을 바탕으로 저자는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과 연결시킨다. 실용주의자인 사무라이의 이야기 부분에서는 일본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글로벌 시대라는 말이 식상하게 느껴지는 요즘, 일본뿐만 아니라 타국과 협력하여 더 전진하고자 한다면 박태준 회장의 교섭방법이 큰 힌트가 될 것이다. 박태준 회장이 일본과 협력하여 일을 진행할 때,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저자는 일본인들도 감탄할 정도의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 능력, 일본의 엘리트 과정을 밟으며 체험하였던 경험, 일본을 이해하고자 계속 노력하였던 점 등을 꼽았다. 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 그 나라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 등은 타국과 상생하기 위한다면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표현 방식에서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일본의 고급문화와 언어로 40세에 포항제철의 최고 경영자를 맡아 일본의 협력을 이끌어내 포항제철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초를 닦았다’라는 부분에서 ‘일본의 고급문화’가 나오는데 이는 다른 부분에서도 되풀이된다. ‘고급 문화’라는 표현은 ‘저급(?)문화’ 대응되는지 모르겠으나, 문화를 이렇게 나누는 것에 의문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의도는 박태준 회장이 일본에서 엘리트가 다니는 명문학교로 불리는 코스를 밟은 것에서 이런 설명을 한 것으로 이해하기는 했다. 하지만 마치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면 고급 문화를 체득하지 않았다고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았다면 고급 문화가 아닌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엘리트 계층의 문화’ 또는 ‘상류 계층의 문화’로 고쳐서 이해해도 맞는지 모르겠다.

  •         한국의 철강왕으로 불리워지는 박태준에 대해서는 이번 도서를 통해 ...
     

     

     

      한국의 철강왕으로 불리워지는 박태준에 대해서는 이번 도서를 통해 구체적이고 제대로 알게 되었다.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입국(立國) 차원에서 중화학공업인 포항제철을 세운 분이 박태준이다.1968년 포항제철이 세워지고 정치계에 입문하기까지 그는 철강무역을 통해 대일 흑자를 이룩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광양제철소를 한국의 기술로 건설했던 분이다.그가 한일경제 협력의 막후교섭 일명 실질적인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고 본다.이것이 '박태준식 극일(克日)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한.일관계가 냉랭하고 경색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일본은 러시아에 빼앗긴 홋카이도 동북쪽 북방영토 4개 섬 반환을 비롯하여 독도,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토분쟁을 일삼고 있으며,과거 제국주의 시대에 저질렀던 위안부 문제,(그들의 정신적 상징인)일본 총리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이웃 국가인 한국,중국 그외 일제로부터 피해를 입었던 국가들에게 정신적,심리적 상처와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이 지난 시절 일본으로부터 받았던 정신적,물질적 피해는 심대하기만 하다.일본 정부가 2011년 일본 동북지방의 쓰나미 피해와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피폐한 일본인의 민심을 외부로 돌리려 하는 의도도 다분한 가운데,작금 아베 총리의 대한(對韓)정책은 초강경일변도이고 한국 정부 역시 받아내야 할 것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박태준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이미지는 약간 어눌한 언변에 청렴결백하다는 것이다.2011년 세모 무렵 작고하면서 매체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되었다.그가 갖고 있는 재산을 전부 청암재단에서 관리하고 가족에게는 일푼 어치도 상속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그 의미와 가치는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박태준은 육사 6기 출신으로 육군 소장으로 예편을 하고,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이후 한일경제협력은 한국의 산업화에 기여했는데,한일경제협력의 막후 교섭은 박태준이 길을 낸 것이다.물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 및 신임에 의해 포철을 세우고 일본으로부터는 자금과 선진기술을 도입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그는 한일경제협력에 있어 일본 총리를 비롯하여 고위급 인사들과의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정과 실리를 챙겼던 것이다.

     

     한일국교 정상화 당시 일본으로부터 받은 경제적 보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경제후진국이었던 한국의 중화학공업의 발전을 위해 자금과 기술을 전수한 점을 도외시하고 지난 시절 입었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요구만을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 및 우익단체는 더욱 핏대를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들이었던 일본,독일,이탈리아를 놓고 볼 때 일본 정부는 이웃나라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매우 비겁하고 온당하지 못하기만 하다.그들은 겉으로는 한일관계가 미래발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나서자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을 왜곡,조작,기만하면서 상처와 고통을 받았던 한국 국민들에게 '쿨'한 사과를 못하는 것이다.이것이 일본 섬나라 근성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갖게 한다. 

     

     박태준은 한일경제협력과 미래지향적인 동반관계를 위해 수많은 일본의 지인들을 만나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막후 교섭을 진행해 왔다.그가 진행해 왔던 일본 고위급 관료 및 인사들과 만남과 진지한 교섭은 중화학공업의 불모지였던 한국 경제를 회생시키고 부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그는 최고의 엘리트 교육를 거쳐 청렴과 원칙을 고수하면서 실용주의를 견지했다.침착 중후하면서 인간관계,정열적인 장인정신,애국사상을 높게 본받을 만하다.또한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그는 일본은 악이라는 고정관념이 역사적 진실을 찾는 노력과 깊이 있는 성찰을 방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일본에게도 한국인의 DNA에 없는 장점이 많이 있다.그 장점을 십분활용하면서 협력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를 위해 일본과 협력하는 '실용적 한일 관계' 강조하기도 했다.나아가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언어 정서에서 친일의 친(親)이 '사이좋다'라는 본래의 뜻을 회복할 때 한일 수교는 '절친한 친구 관계'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관계가 정착이 되려면 관건은 일본이 과거의 진실을 직시하는 진실된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박태준은 친일파라기 보다는 지일파에 가깝다.그는 수많은 일본 출장길에 늘 최신 일본 서적을 탐독하면서 일본을 깊이있게 알려고 노력했다.에도시대의 사무라이 정신은 실용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그의 직업정신과 대인관계는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이성과 논리에 입각한 실용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그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의 재산을 가족에게 상속하지 않고 재단에 남겼던 것이다.기업인으로서 흔치 않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몸소 실천했던 분이다.한일관계가 냉랭하고 경색한 관계가 지속되고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에 즈음한 시기에 박태준과 같은 인물이 등장하여 꼬일대로 꼬인 한일관계를 정상 가동해 주었으면 한다. 

  • 박태준이 답이다 | px**1 | 2014.07.30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을 통해 한일 관계 회복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박태준 회장을 통해 일본의 우...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을 통해 한일 관계 회복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박태준 회장을 통해 일본의 우월성과 민족성을 높였다는 것은 받아 들이기 쉽지 않다. 저자는 단지 한일협정 50년을 맞이한 한일 양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박태준을 통해 찾고자 함이 전부인지에 대해서 의심스럽다. 

     

     박태준 회장은 불모의 포항에 포스코 신화를 이루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동란을 겪게 된 한반도는 피폐한 땅이 되었다.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빈민국이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박태준 회장을 불러 시대적 고난을 타계할 사업을 구상하도록 했다. 박태준 회장은 철강산업을 연구하게 되었고 포항에 제철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저자는 한일협력의 결과라고 말한다. 한국사회는 지금도 식민사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자는 한일협력 결과로 철강산업을 이룬 포스코의 신화를 설명하고 있다는 독자의 생각이다. 물론, 박태준 회장으로 인해 이룬 신화는 국익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박 회장을 통해 한일관계를 정상화하는 대안을 찾고자 한다. 박태준 회장은 한일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인이다. 그는 한국의 철강산업을 기반위에 세워놓기까지는 일본의 철강을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박태준 회장은 한일경제협력을 설립하여 새로운 경제적 활로를 모색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한국의 유익을 위한 경영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자는 일본에 대한 한국의 피해의식을 거론하고 있다. "일본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고 할 정도로 기여도는 컸다"고 말한다. 일본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없다는 머리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무엇인지 독자인 나는 궁금하다. 우리 국민들의 열등의식과 피해의식이 한국 발전의 저해가 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는 미개인들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머리말을 읽다가 이 책을 던지고 싶었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위해 일본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은 당위성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을 통해 대한 민국의 발전이 저해된다는 저자의 생각은 우리 나라 사람인지에 대해서 묻고 싶다. 한일관계의 개선을 위해 강하게 기술했다고 하더라고 이는 아님에는 틀림없다.

     

     일본으로 인해 발전되었다는 식민사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글이 이 책이다. 박태준 회장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의 방안을 모색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박태준 회장을 통해 일본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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