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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관계
472쪽 | | 155*215*29mm
ISBN-10 : 1157843395
ISBN-13 : 9791157843398
퇴근길 인문학 수업: 관계 중고
저자 백상경제연구원 | 출판사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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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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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0 좋은 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nta***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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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7 좋은 상품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i*** 2020.11.18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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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전 3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하루 30분, 원할 때 듣는 친절한 인문학 강의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 [관계] 편 출간!
“바쁜 현대인의 삶에 생각을 심어주는 책!” “쉬운 설명, 깊이 있는 내용.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깊이 있게 파고들고 속도감이 있다!” “읽은 내용을 나도 모르게 내 삶에 대입시켜 보게 된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멈춤][전환][전진]편에 이르기까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짧은 호흡, 쉬운 언어로 풀어낸 인문학 책은 만나보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독자들의 호응과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드디어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2는 ‘인문학은 어떻게 내 삶이 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전 2권/5권은 2019년 9월 출간 예정). 그중 먼저 출간되는 [관계]편은 ‘1인 생활자’ ‘개인과 사회’ ‘소확행’이라는 큰 카테고리 아래 나와 사회를 탐구하는 1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바로 지금, 이 사회 속의 ‘나’를 가리키는 이야기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백상경제연구원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저자 전미경
저자 안나미
저자 노주선
저자 김광석
저자 이장주
저자 권수영
저자 김은정
저자 문승호
저자 김동훈
저자 권준수
저자 박일호
저자 하수정

목차

프롤로그│꿈을 꾸게 만드는 별빛, 인문학

PART1│1인 생활자
제1강 자존감의 뿌리를 찾아서 │전미경
월요일 | 시대적 사명, 자존감
화요일 | 무수리 씨와 나잘난 씨, 정신과에 가다
수요일 | 합리적으로 의심하며 살고 있나요?
목요일 | 존중의 문화가 없는 별
금요일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제2강 내 길은 내가 간다 │안나미
월요일 |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다
화요일 |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수요일 | 홀로 빈 방을 지키리
목요일 | 천지에 진 빚을 갚으며
금요일 | 산속에 숨어 세상을 바꾸다

제3강 다름의 심리학 │노주선
월요일 | ‘다름’에 대한 건강한 이해
화요일 | 무엇이 우리를 다르게 만드나
수요일 | 나와 너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
목요일 | 소통은 습관이다
금요일 | 인정과 존중의 자세

제4강 1인 가구 보고서 │김광석
월요일 |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변천사
화요일 | 가치 소비를 지향합니다
수요일 | 다양한 욕구가 이끄는 공간의 변화
목요일 | 솔로 이코노미 시대
금요일 | 개인 지향형 사회와 기술

PART2│개인과 사회
제5강 과식사회 │이장주
월요일 | 과식, 굶주린 조상이 물려준 유산
화요일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수요일 | 가짜 허기
목요일 | 과식을 부르는 숨은 유혹자들
금요일 | 과식사회에서 미식사회로

제6강 똑똑한 사람들이 가족에게는 왜 그럴까 │권수영
월요일 | 가족은 유기체
화요일 | 아버지, 두 얼굴의 사나이
수요일 |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목요일 | 세상에 못된 아이는 없다
금요일 | 이별의 원인은 내게 있다

제7강 콤플렉스의 시대, 신화와 비극에서 위로를 찾다 │김은정
월요일 | 콤플렉스는 인간의 본질
화요일 | 팜므 파탈의 비애, 페드르
수요일 | 괴물이 된 여자, 메데이아
목요일 | 사과 한 알에서 시작된 사건, 오쟁이 진 남편
금요일 | 신화, 여전히 콤플렉스를 말한다

제8강 노동인권: 이건 제 권리입니다 │문승호
월요일 | 참아가며 일하는 세상 아니잖아요
화요일 | 너와 나의 일상, 노동 그리고 노동인권
수요일 | 노동법을 아시나요
목요일 | 파업하면 나쁜 사람들 아닌가요
금요일 | 새 시대의 노동인권

PART3│소확행
제9강 취향의 발견 │김동훈
월요일 | 자유와 관용
화요일 | 위장과 전치
수요일 | 순간과 영원
목요일 | 매몰과 항거
금요일 | 취향과 감각

제10강 뇌로 인간을 보다 │권준수
월요일 | 성격과 행동을 좌우하는 뇌
화요일 | 우울할 때는 뇌를 자극하세요
수요일 | 현대인의 노이로제, 강박증
목요일 | 창조성과 정신병의 관계
금요일 | 행복하려면 도파민하라

제11강 현대인을 위한 여행인문학 │박일호
월요일 | 사람들은 왜 떠나려고 하는 걸까
화요일 | 유통기한을 늘리는 인문여행법
수요일 | 읽고 쓰기 위해 떠나는 여행
목요일 | 인도에서 만난 책 그리고 여운
금요일 | 여행을 부르는 책들

제12강 키워드로 알아보는 북유럽 │하수정
월요일 | 휘게를 아세요?
화요일 | 신화의 땅, 북유럽
수요일 | 이케아의 정신, 이케아의 유산
목요일 | 평화를 추구했던 정신, 노벨상
금요일 | 권력에 의문을 제기하라

참고문헌

책 속으로

자존감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데서 시작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나에게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회사는 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인가? 지금 하는 일은 내 적성에 맞는가? 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의 의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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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데서 시작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나에게 종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회사는 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곳인가? 지금 하는 일은 내 적성에 맞는가? 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가정의 의사소통은 합리적이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있는가? 나와 배우자는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인가? 나의 현재 욕구와 감정은 무엇인가? -본문 44쪽 [자존감의 뿌리를 찾아서]

1823년 61세 환갑의 나이에 서유구는 복권되어 다시 영예로운 관직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82세에 세상을 떠나면서 손자 서태순에게 “내가 죽은 뒤에 큰 비석은 세우지 말고, 다만 작은 비석에 ‘5가지를 허비한 달성 서씨 아무개의 무덤’이라고 적는 게 좋겠다”라며 소박한 유언을 남겼다. 서유구는 몸소 농사짓고 이를 바탕으로 농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하늘과 땅에 진 빚을 다 갚고도 남은 것 같다. 농업사회가 아닌 요즘 내 손으로 쌀 한 톨 길러낸 적 없이 꼬박꼬박 밥을 먹으며 살고 있는 우리다. 서유구의 비판이 조선시대 양반에게만 해당하지는 않는 듯하다. -본문 87쪽 [내 길은 내가 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나에게 큰 위안이 되고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던 친한 동료가 팀장으로 승진한 뒤 이전과 다른 모습, 다른 관계 패턴을 보여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일한 사람이라고 해도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개인적 관계에서 보이는 행동과 회사 같은 목적 집단 내에서의 행동은 다를 수밖에 없다. -본문 108쪽 [다름의 심리학]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본능과 싸워서는 절대이길 수 없다. 배고픔과 싸워서는 절대 승산이 없다. 배고픔과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배고픔을 성취로 여길 수 있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배고픔을 싫어하는 배경에는 체중이 줄어드는 데 대한 두려움이 내재해 있다. 이런 현상은 체중뿐만 아니라 돈이나 관계와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 -본문 179쪽 [과식사회]

자녀의 일탈행위는 가정에서 느끼는 가족의 붕괴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한 항상성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엄마와 아빠의 대화가 단절되는 상황을 직시하는 자녀들은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무의식중에 느끼고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가 있는데, 부모에게서 이마저도 느껴지지 않으면 가족이라는 유기체를 유지하는 생명의 불꽃이 사그라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본문 207쪽 [똑똑한 사람들이 가족에게는 왜 그럴까]

오늘날 우리가 받아들이는 신화 속 이야기는 저마다에게 서로 다른 말을 속삭이는지도 모르겠다. 한마디로 인간은 저 신처럼 불완전한 까닭에 서로 다른 이유로 서로 다른 길에서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긍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부조리와 콤플렉스로 뒤엉킨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가는 우리에게, 세 작가는 조용히 위로를 전하는 듯하다. “괜찮아요. 눈흘김 뒤엔 당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어요”라고 말이다. -본문 274쪽 [콤플렉스의 시대, 신화와 비극에서 위로를 찾다]

누구나 언젠가는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할 때가 온다. 별안간 회사에서 요구하는 퇴사의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고, 일을 하다가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을 얻기도 한다. 인격 모독과 성적 모멸감을 느끼는 발언을 듣는 날도 올 수 있다. 억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오기도 한다. 이때 혼자 힘으로 이에 맞서는 게 얼마나 힘든지 많은 사람이 증언한다. 드라마 [송곳]의 주인공은 이런 대사를 남긴다. “사람마다 절대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잖아요. 각자가 넘을 수 없는 선 앞에서 찾은 돌파구가 노동조합이었던 거겠죠.” -본문 301쪽 [노동인권: 이건 제 권리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취향’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면 쉽게 드러난다. 취향의 모습은 우리가 이런저런 상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목격된다. 어느 날 점심은 천 원짜리 컵라면으로 했는데 차는 5천 원짜리 커피를 마셨다면, 이날의 점심은 ‘끼니 때우기’라기보다는 하나의 취향이다. 커피를 선택하기 위해 비싼 식사를 포기한 이유는 취향 때문이다. 그런데 취향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그래서 특정 상품에 대한 욕망을 느낄 때 그 상품을 좋아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일일이 대기는 어렵다. -본문 323쪽 [취향의 발견]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자극에도 쉽게 중독에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독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자극 예민도다. 자극에 예민해 도파민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자극이라도 도파민 분비가 적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즉, 도파민 분비 자극에 예민한 사람은 중독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예민한 정도의 차이는 대체로 유전적 영향에 따라 좌우된다. -본문 388쪽 [뇌로 인간을 보다]

보통 이런 말을 들으면 칭찬이라 느낄 것이다. “배짱이 두둑하네.” “강단 있네.” “외유내강형의 사람이구먼.” “끈기가 있어.” “투지가 대단하군.”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다니.” 그런데 이 모든 칭찬을 다 합친 핀란드 말이 있다. 바로 “아, 저 사람 시수가 있는 사람이야”다. 한마디로 시수는 핀란드의 정신이다. 시수에 관한 자료를 읽다 보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는 느낌마저 든다. -본문 436쪽 [키워드로 알아보는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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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인문학 하루 30분 ‘생각하는 책 읽기’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퇴근 혹은 출근에 소모한다. 1년이면 180시간.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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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인문학
하루 30분 ‘생각하는 책 읽기’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퇴근 혹은 출근에 소모한다. 1년이면 180시간.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이 시리즈가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춰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한 개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책의 앞뒤에 주제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 보면 멈추게 되는 지점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세상과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생각의 지점들이다. 책장 속에 손을 파묻고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온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를 유도한다.

인문학과 실제 내 삶이 맞닿은 지점,
‘나와 우리’에 주목하는 [관계]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는 ‘인문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라는 큰 주제 아래 전 2권으로 기획됐다. 먼저 출간되는 네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키워드는 [관계]다. ‘나 자신과의 관계’ ‘나와 사회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12개의 강의들이 담겼다. 생각을 부추기는 주제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문학과 내 삶이 맞닿은 지점’이 드러난다.
[관계]편에서 다루는 12개의 강의는 자연스럽게 ‘나’를 향하도록 구성됐다. ‘나’를 되돌아보는 사람에게만 ‘너’가 보이는 법. 그래서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인문학이 내 삶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를 묻는 독자들에게 건네는 ‘나를 중심으로 한 교양’이다. 시즌2의 차별점도 여기에 있다.
첫 번째 파트 ‘1인 생활자’는 ‘자존감’과 ‘다름’에 주목한다. 정신과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전면에 나서 무엇이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지 이야기한다. 두 번째 파트 ‘개인과 사회’는 과식과 콤플렉스, 가족 갈등처럼 구체적으로 삶에서 맞닥뜨리는 현상들을 다룬다. 마지막 파트 ‘소확행’은 취향과 뇌, 여행처럼 지금 나를 움직이는 주제들을 논한다.

★★★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찬사!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 그래서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다 읽고 나니 ‘더 두꺼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알차다.”
- 까만**

“신기하다. 한 주제가 끝나갈 무렵에는 읽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 삶에 대입시켜 생각을 키워보게 된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책.”
- an** 86

“틈틈이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뒤통수를 딱 때리는 내용들이 있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책과 세상 사이를 바라보게 된다.”
- green***36

* 시리즈 구성
커리큘럼1 [멈춤] 생존과 공존 / 대중과 문화 / 경제와 세계 / 철학과 지혜
커리큘럼2 [전환] 역사와 미래 / 심리와 치유 / 예술과 일상 / 천체와 신화
커리큘럼3 [전진] 문학과 문장 / 건축과 공간 / 클래식과 의식 / 융합과 이상
커리큘럼4 [관계] 1인 생활자 / 개인과 사회 /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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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선물 | ti**7 | 2020.01.1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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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은 쉽게 접하기 쉬우면서도 다가가기 힘든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았을때, 기업에서 스...

    인문학은 쉽게 접하기 쉬우면서도 다가가기 힘든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았을때, 기업에서 스티브잡스같은 인재를 원했다.

    스티브잡스가 인문학의 중요성에 강조를 해서 그때 한창 취업시장에는 인문학돌풍이 일어났었기도 했다.

    인문학은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알면 좋은 지식, 우리가 살면서 좀더 편하게 살아라는 지식등 여러가지가 많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이 부담이 없고, 편안하게 읽을수 있어서 좋다. 이런 부분을 타켓으로 내놓은 책 같기도 하다.

    책을 읽어보면 요일별로 구성을 해놓아서 구성도 좋다.

    책의 내용은 현대사회의 이슈인 1인생활, 소확행, 개인과 사회등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얘기한다.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디자인부분은 표지가 깔끔하고, 파란색으로 눈에 피로가 덜하고, 표지 촉감이 좋음

  • 인문학은 인간에게 기본적인 학문이지만 그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지 못해 찾음이 덜하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은연중...
    인문학은 인간에게 기본적인 학문이지만 그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지 못해 찾음이 덜하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은연중에 드러나는 인문학은 우리를 알게하고 돌아보게 하고 보다 나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의 일부와도 같은 학문이다. 바쁘게 필요에 의한 것들만 찾아다닌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를 바로 보며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가 형성되고 그 안에서의 또다시 나를 보고 수많은 관계를 생각해보게 한다. 천천히, 더디게, 변화되는 듯 아닌듯 알듯 말듯 조심스레 나를 돌아보게 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되며 생각할 여유를 충분히 주며, 열고 받아들이고 버리고 깨닫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의 생각에 생각을 다시금 정리해보기도 한다. 제대로 나를 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관계도 솔직할 수 없다. 스스로를 알고 나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와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 또한 배운다. 내속의 나를 진정으로 꺼내고 내가 없는 과거와 내가 존재했던 과거를 둘러보며 현 시대를 보다 관심있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때론 편안하고 때론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매일을 꺼내보며 매일을 생각하고 매일 보다 평온하고 안정된 시간을 준다. 이 모든것이 인문학이라니... 이토록 방대하고 이토록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이 인문학이라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문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2명의 저자가 저마다의 주제를 가지로 다채롭게 써내려간 이 책은 읽고 느껴지는 책이다. 그리고 심지어 흥미롭기까지 하다. 그들이 전해주는 방대한 지식에 나의 생각과 나를 발견하고 또한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변화를 알게 모르게 일으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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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ϻϻ<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 2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신작은 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멈춤, 전환, 전진까지 진행된 시즌 1은 독자들로부터 굉장한 호평을 이끌어낸 인문 교양서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장점은 인문학을 풀어내는 방식이 비유를 들어 알기 쉽게 표현해낸다는 데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인 생활자, 개인과 사회, 소확행으로 파트를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되는 주제에 따라 제12강까지 채워졌다. 요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듯 개인이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는 방식을 알아보고 있다. 점점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관계를 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관계는 다른 사람과 상대적으로 주고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심리, 경제, 사회, 문화, 신화, 과학, 역사, 문학, 고전을 아우르며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내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 인문학은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쉬운 설명과 깊이 있는 내용은 지적 능력을 향상시켜주듯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바르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원인과 결과가 있기 마련이고 사람은 그 대상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나를 비유한 상황 속으로 투영시킨다면 과거에 겪은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1인 가구 증가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금은 싱글 라이프 생활자들에 최적화된 생활용기, 인테리어 가구, 소형 전기제품, 가공식품들이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마케팅을 펼치는 것을 보면 짧은 기간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사회적 문제와 이를 삶으로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갖고 판단하며 읽는 맛이 있었다. 확실히 바쁜 직장인들이 읽기에 좋을만하다. 무의미하게 스마트폰 자동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퇴근하는 틈틈이 읽다 보면 주요 이슈를 건드리는 지점이 나올 것이다. 읽으면서 사고하고 내 삶의 문제로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이다. 우리들이 사는 도시의 삶은 복잡하고 여러 얼개가 얽혀 있다.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고 상상력이 가진 힘이 세상을 이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읽다 보면 배울 점도 많아서 복습하듯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읽어도 좋다. 우리들이 현재 살아가는 지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해도 좋겠다.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현명한 선택이다.ϻϻϻ

  •     이전에 출간된 <퇴근길 인문학 수업> 3권이 출간 즉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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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출간된 <퇴근길 인문학 수업> 3권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었지요. 그래서 이번 7월에는 읽어야지 하고 계획만 세우고 있었는데, 어느새 4권 관계 편이 나와버렸습니다. 핫(hot) 한 신간이 나왔으니 순서가 무슨 상관이 있겠나 싶어 얼른 관계 편부터 읽어보게 되었어요.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이전에 출간된 1, 2, 3편은 각각 멈춤, 전환, 전진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접하고 있다면, 이번 4편은 관계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정신과 전문의, 한문학자, 임상심리전문가, 경제학자, 심리학 박사, 노동인권강사, 인문학자, 연극 연출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평가, 북유럽연구소 소장, 상담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2명의 전문가들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한 명의 저자가 일주일 치 글을 담당하고 있으며, 12명이 총 3개월 분량의 인문학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친절하게도 책 표지를 넘기면 커리큘럼이 나와요. 1인 생활자, 개인과 사회, 소확행이라는 주제가 한 달 분량씩 진행되는데요. 그래서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읽어나간다면 딱 3개월 만에 끝낼 수 있기도 합니다. 

     

    '인문학'하면 사실 어렵지 않을까 생각부터 들 텐데요. 글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글 자체는 쉽게 읽혔어요. 하지만 글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가족을 돌아보고, 지인들을 돌아보다 보면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읽는 시간보다는 생각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책이었어요.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인용한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심리, 사회 분야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존감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유독 우리나라는 유교적 이념에 뿌리를 두고 가부장적인 가족문화와 권위주의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해 왔지요. 그래서 순응적이고 시키는 일만 충실히 하는 사람이 인정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회는 변했고 이제는 자기 확신과 미래에 대한 탐구심,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자존감의 수준과 이를 억누르는 인지 왜곡이 어느 수준인지 그리고 자존감을 억누르는 사회 분위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데요. 자존감이 낮은 이유가 개인에게도 있을 수 있지만 사회 분위기로 인한 것들도 있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특히 흥미로웠어요. 예로 들고 있는 심청이와 바리데기 설화 속의 막장드라마 요소를 찾는 부분은 충격적이기도 했는데요. 자존감 같은 심리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만으로 치부하지 않아 위로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의 한계를 이야기할 때는 무력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앞으로 달라져야 할 바람직한 사회 분위기를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한국의 1인 가구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1인 가구라고 하면 제일 먼저 20~30대 젊은 사람이 떠올라요. 하지만 한국이 이미 고령사회라 60대 이상의 1인 가구도 많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했는데요. 30~40대의 1인 가구는 스스로 자유로운 생활을 선택한 것인데 반해 노령 1인 가구는 비자발적 선택이며 소득수준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미쳐 생각지 못한 1인 가구의 범주. 우리는 너무 젊은 1인 가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가족에 대한 환상은 가족은 혈육이니 자연스럽게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믿는대서 출발한다. 230쪽

     

    우리는 가족에게 특별한 기대를 품는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가족만큼은 나에게 무한한 사랑과 존중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그리고 그 기대가 무너질 때 더 큰 상처와 수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요술을 부린다. 213쪽

     

     

    우리는 가족을 무한한 사랑의 대상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혈연으로 맺어지기 이전에 두 남녀의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가족 간에도 서로 건강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요. 그래야 가족이라는 유기체가 위태로워질 때 가족 구성원 중 어느 한 명이 과도한 부담을 안는 일을 막을 수 있겠지요. 

     

    엄마는 상담을 통해 점차 자신의 해묵은 불안과 딸의 진로가 별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담이 끝난 뒤 딸은 다시 좋아하는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여행 전문 작가가 되기 위해 문예 창작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었다. 자신의 불안을 다루기 시작한 엄마는 어느새 딸에게 멀리 보고 너만의 꿈을 꾸라고 권하는 학부모로 변해 가고 있었다. 자신을 잘 아는 부모가 좋은 학부모가 된다. 220쪽

     

    그리고 부모는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부모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노동은 일상의 삶 속에 있다. 우리는 모두 노동하며 살아가고, 노동 속에서 보람을 얻고, 노동 속에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노동이 행복하면 삶은 저절로 행복해진다. 288쪽 

     

    "권리 위에 잠자는 자가 되지 말자." 질문이나 비판받지 않는 권력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우리는 충분히 목도했다. 466쪽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노동환경에 대한 주제도 흥미로웠는데요. 20대에는 기존의 노동환경에 나를 끼워맞추기에 급급했고, 뭔가 힘들면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 바빴어요. 그리고 창업을 해서 직원을 채용해 보기도 했는데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그동안 노동자로써 경험한 많은 일들이 부당했다는 것을 뒤늦게 많이 깨달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노동에 대해 좀더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내 가족 누구나 고용인 혹은 피고용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좀더 행복한 일터가 많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유사상은 봉건제의 생산구조로부터 뛰쳐나와 개성화에 부채질을 했고, 그 개성화는 "취향"으로 꽃피웠다. 결국 취향으로 증명되는 개성화가 자유에 대한 증거다.  321쪽

    취향은 곧 인간다움의 회복이다. 349쪽

     

    워라벨, 소확행, 휘게, 욜로 등 우리는 이제 일과 여가의 균형과 작더라도 지금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소비시장의 변화로 알 수도 있는데요. 지난 우리 사회가 경제 성장을 부르짖으며 취향을 '사치'로 여겼다면, 이제는 '자유'의 의미로 여길 정도로 변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 책은 심리, 경제, 사회, 문화, 신화, 과학, 역사, 문학, 고전 등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 것, 인상깊은 것을 몇 가지만 떠올리려고 하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이어지기 시작해요. 이렇게 많은 글들이 제 마음에 와 닿았다는 점은 인문학이 더이상 관념적이지 않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더욱 실감하게 하는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랜 시간 경험을 통해 힘들게 깨닫기 이전에 이런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면 '살아온 시간'들이 더 행복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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