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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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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5*21mm
ISBN-10 : 1157746535
ISBN-13 : 9791157746538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 중고
저자 정찬훈 | 출판사 아라크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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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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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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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 질풍노도와 같은 직장 사춘기를 보내는 직장인, 예측되지 않는 경기와 들쑥날쑥한 소득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이들에게 인생은 예측되어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예측 불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서 재무설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나의 돈과 미래가 담겨 있는 포트폴리오 앞에서 재무설계사가 설명하는 대로 “네, 네”만 반복하다가 계약서에 서명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재무설계사가 설명하는 상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의 금융 지식들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찬훈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삼성화재, 데일 카네기 등 8개 회사에서 10년간 직장인으로 돈을 모았다. 이후 재무설계사로 전직하여 2018년에는 보험·재무설계사의 명예의 전당인 MDRT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Money&Works의 대표로 재직하며 ‘거짓 없는 재무설계’를 알리는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재테크 트렌드 2020』(공저)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벤틀리부터 샤넬백으로 치장한 그들

제1장 고객을 위한다는 거짓말
그들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 | 월 1,000만 원을 버는 그들의 수익 구조 | 외계어로 말하는 그들 | 은밀하게 재무설계 받기

제2장 당신의 삶을 책임진다는 거짓말
인생 설계까지도 해 준다는 그들 | 가슴 뛰는 목표에는 ‘그림’이 있다 | 직장인의 실제 돈 모으는 법 | 은퇴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10가지 | 은퇴 후 만날 수 있는 진짜 위험들

제3장 지출 관리를 해 준다는 거짓말
지출 관리의 시작, 신용카드 | Should Be와 As is | 당신의 빚에 대해 무관심한 그들

제4장 나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는 거짓말
가로 저축에 집착하는 그들 | 10% 수익을 보장해 드립니다? | 이제 모으고 불려 보자

제5장 나에게 맞는 연금을 추천해 준다는 거짓말
욜로보다 파이어! | 세테크 때문에 연금에 가입하라고? | 한 달만 넣어도 원금이 된다는 연금의 함정 | 종신보험, 제대로 가입해야 한다 | 내게 필요한 연금일까

제6장 나에게 맞는 보장성보험을 추천해 준다는 거짓말
실손의료비보험 1만 원? 10만 원? | 보험 리모델링을 해 준다는 그들 | 다 돌려받지 못하는 해지환급금 | 해지한다고 하니 찾아오는 그들 |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받게 해 준다고?

제7장 나에게 맞는 부동산을 추천해 준다는 거짓말
부동산의 시작은 청약통장과 신용등급 관리 | 2억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방법 | 신축 아파트를 30% 싸게 살 수 있다고? | 부동산을 사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제8장 세금을 줄여 주겠다는 거짓말
그들이 준비해 준다는 비과세 통장의 정체 | 글로 배운 연말정산 vs. 실제 연말정산 | 우리 집도 상속을 준비해야 할까

에필로그 재무설계사도 모른다

〈부록 1〉 가족력 가계도 작성하기
〈부록 2〉 상속세의 세액계산 흐름도

책 속으로

재무설계사에게 상담을 받다 보면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상품 구조 때문에 마지막에 가서는 ‘알아서 잘해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하는 고객들이 많다. 단언컨대 알아서 잘해 주는 재무설계사는 없다. 자포자기하는 순간 재무설계가 여러분의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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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사에게 상담을 받다 보면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상품 구조 때문에 마지막에 가서는 ‘알아서 잘해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하는 고객들이 많다. 단언컨대 알아서 잘해 주는 재무설계사는 없다. 자포자기하는 순간 재무설계가 여러분의 이익이 아니라 설계사의 이익으로 바뀌기 쉽다는 것을 명심해라.
- ‘고객을 위한다는 거짓말’ 중에서


재무설계는 최소 5년 이후의 삶을 설계한다. 그렇기에 인생 설계라고도 한다. 따라서 재무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파악과 더불어 현재 직장에 대한 만족도나 커리어 설계 질문이 동반되어야 한다.
재무설계사들과 상담할 때 반드시 살펴보길 바란다. 지금 당장 나의 저축 여력만 알고자 하는지 아니면 나의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자 하는지를 말이다.
나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달하라.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미래와 불안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인지 검증하라. 그것이 여러분이 재무설계사를 넘어서 본인들을 ‘인생설계사’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이유다.
- ‘당신의 삶을 책임진다는 거짓말’ 중에서


“1년에 120만 원을 버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월 100만 원씩 연이율 21.38% 상품에 저축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매월 10만 원씩 절약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돈을 절약해야 하는 시기와 불려야 하는 시기가 있다. 사회초년생은 절약해서 모아야 할 시기이다. 그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자신이 매월 최대한 모을 수 있는 금액을 정확히 아는 것이 더 중요한다.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을 찾기 이전에 우선 나의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확한 소비 금액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직장인의 경우 매월 수입은 비슷하지만 소비는 일정하지 않다. 그래서 만약 소비가 가장 적은 달을 가정하여 저축 금액을 결정한다면 그 저축은 결국 중도 해약할 수밖에 없다.
- ‘지출 관리를 해 준다는 거짓말’ 중에서


재무설계사가 고객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상품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재무설계사는 연금저축보험 상품에 대해 설명할 때 ‘절세가 돼요’라는 말 대신 ‘돈을 번다고 생각하심 돼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하는 것이다. “여기에 400만 원을 넣으면 고객님이 66만 원을 벌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 고객은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재무설계사의 말을 좀 더 풀어 보자면 다음과 같다.
“고객님, 1년에 400만 원을 연금저축보험에 넣으면 고객님의 소득 구간에 따라서 최대 66만 원의 세금이 줄어듭니다. 이 말의 의미는 국가가 고객님에게 66만 원의 세금을 감면해 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위험이 있습니다. 고객님이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이 금액을 수령하지 않거나, 그 전에 해지할 경우에는 절세한 금액뿐 아니라 추가로 2.2%의 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앞말만 들었을 때는 호기심을 보이지만, 괄호 안의 말까지 들었을 경우 대체 몇 명의 고객이 연금저축보험에 관심을 가질까?
- ‘나에게 맞는 연금을 추천해 준다는 거짓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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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롤렉스가 내 돈을 지켜 주지 않는다!” 화려한 외형만을 자랑하는 속 빈 재무설계사들의 실상을 공개하고, 그들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의 맹점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 최초의 책! #최고실적 #재무설계사 #해외연수 #괌 요즈...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책은
“롤렉스가 내 돈을 지켜 주지 않는다!”
화려한 외형만을 자랑하는 속 빈 재무설계사들의 실상을 공개하고,
그들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의 맹점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 최초의 책!

#최고실적 #재무설계사
#해외연수 #괌

요즈음 자신을 ‘재무설계사’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의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거기에는 재무설계에 대한 정보보다 자신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드러내는 사진들을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다. 고급 외제 자동차, 명품 시계와 가방, 해외 여행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등…….
‘재무설계사가 되면 정말로 저런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정찬훈(현 재무설계 상담 및 컨설팅 전문업체 Money&Works 대표) 또한 마찬가지였다. 고등학생 때 급식비 지원을 받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그 후 경제적 약자로 살고 싶지 않아 대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을 받아 돈을 모으고 펀드, 저축, 청약으로 돈 불리기를 연습했다. 그럼에도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그는 10년간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재무설계사라 칭하는 보험설계사 집단에 들어갔다. 그 집단에서 그는 2018년 보험·재무설계사의 명예의 전당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고소득 설계사들의 모임)에 선정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새빨간 거짓말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재무설계사들의 실상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고급 수입차, 명품 시계와 가방 등 화려한 외형을 자랑하며 고객에게 접근해 달콤한 말로 계약을 유도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유혹에 넘어가 목돈을 덜컥 그들에게 맡긴다. 하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그들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맹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그것이 몹시 안타까웠다. ‘내 돈’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5만 원의 손해에도 오랫동안 밤잠을 설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업계 종사자로는 최초로 화려한 외형만을 자랑하는 속 빈 재무설계사들의 실상과 그들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의 맹점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을 썼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재무설계는 총체적으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
“재무설계사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최신의 금융 지식 수록”

“글쎄요……, 꼭 가입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사람들에게 보험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이런 대답들이 되돌아온다.
그런데 이런 반응은 보험사와 재무설계사 집단이 만든 이미지다. 고객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그저 달콤한 말로 판매에만 열을 올린 나머지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보험이라고 하면 왠지 모를 부담감과 쓰라린 해약의 경험만 남게 되었다.
보험설계사들은 요즈음 이름을 파이낸셜 컨설턴트(Financial Consultant, FC),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LP), 재무설계사 등으로 바꾸었다. 그들이 이름을 바꾼 이유는 기존 ‘보험 아줌마’의 이미지를 벗고 고객을 위한 다각도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함이다. 이름을 바꾼 만큼 재무설계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보험 상품에 대한 지식에 한정되지 않는다. 고객의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보험 이외에도 펀드, 주식, 부동산, 상속, 은퇴설계 등등 해야 할 공부가 넘쳐난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보험설계사들은 전문성이 아닌 관계 중심의 영업 방식을 고수하고, 상품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가입할 때는 다 해 줄 것처럼 하더니 막상 돈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해약을 하게 되면 돌려받는 돈이 0원이라든지, 노후를 위한 연금저축이라고 해서 가입했더니 사망 보장만 해 주는 종신보험이라든지, 또는 빚을 내서 투자를 권한다든지, 10% 수익률을 장담하더니 수익은 고사하고 원금마저 손실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들에게도 나름 이유는 있다. 학습이 실적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학습 → 고객의 성장 → 나의 소득’이라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려면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험사는 채 3개월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들이 깔끔한 정장과 고급시계, 외모에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재무설계는 ‘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 사람의 경제적 인생을 조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재무설계는 나의 과거 ‘돈’에 관한 씀씀이와 소비 습관, 현재 자산 상황, 미래 계획 등을 파악해 총체적으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결코 ‘롤렉스’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돈을 지키고 불리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스스로 할 수 있는 재무설계의 모든 것!”

정 대표는 이 책에서 “당신이 재무설계사를 찾았던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강조한다.
취업을 준비할 때만 해도 월급만 꼬박꼬박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급여를 받는 순간 현실의 벽을 만났을 것이다. 이 급여를 받아서는 내 집 마련과 가족 부양, 경제적 독립은 불가능하다는 생각 말이다. 한 가지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인데……. 그때 당신은 돈을 조금이라도 빨리 불리기 위해서 재무설계사를 만났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재무설계사 그들도 모른다는 것이다. 본인들이 재무설계를 모른다는 것도 모른다.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래도 배워 가며 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그들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그들이 아는 것은 외운 스크립트와 허세, 당신을 위하는 척하는 세일즈 스킬뿐이다. 그 피해는 고객인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정 대표는 좋은 재무설계사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좋은 재무설계사라면 적어도 금융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하고, 차트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결국 당신을 ‘이해’하려는 사람이 좋은 재무설계사인 것이다.”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는 이런 재무설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주고, 더 나아가 제시된 도구와 자료들을 통해 스스로 재무설계를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돈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돈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방법을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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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목이 참 자극적이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니..... 책 표지도 아주 도발적이다. 말쑥한 정장 양복차림의 남성이 멋을 부리며 서있는데 그 얼굴은 없고 얼굴이 있어야 할 그 자리에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이 책의 제목이 올려져 있다. 책 겉면 하단에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이 있다. "화려한 외형만을 자랑하는 속 빈 재무설계사들의 실상을 공개하고, 그들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의 맹점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 최초의 책"!!!

    솔직히 보험설계사와 재무설계사 두 가지의 자격차이도 그 법적 근거도 잘 몰랐다.

    그래서 찾아봤다.

    보험설계사란 " 과거에는 보험모집인이라 불렀으나 2003년 5월 개정된 보험업법에서부터 보험설계사로 칭하고, 보험회사를 위하여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사람으로서 보험업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사람 / 보험설계사는 생명보험설계사와 손해보험설계사 그리고 제3보험설계사로 구분되는데,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먼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매달 1회 주관하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하며, 생명보험·손해보험·제3보험의 구분에 따라 각각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관계업무에서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갖추어야 하며, 보험회사는 이러한 요건을 갖춘 소속 보험설계사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하여야 함"... 오호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과정을 거쳐서 1년 종사한 경력을 갖추어야 '보험설계사'란 직함을 사용할 수 있구나~~

    그럼 재무설계사는??

    직업사전에는 "고객의 생활환경, 재무상황 및 장래계획을 파악하여 고객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금융 및 자산설계를 지원하고 보험상품, 펀드, 은행상품, 대출 등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권유함"이라고 되어 있고, 유사명칭으로 "파이낸셜플래너(FP: Financial Planner), 파이낸셜컨설턴트(FC: Financial Consultant), 개인재무상담사, 개인재무설계사" 등등이 있다는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라고 해서, "Financial Planning의 전문성을 높여 공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미국의 CFP Board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윤리, 교육, 경험, 자격시험의 4가지 기본적인 자격인증요건(4E's)을 충족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하여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한 ‘종합개인재무설계사’를 의미. CFP는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금융주치의로서 투자설계, 보험설계, 은퇴설계, 세금설계, 상속설계, 부동산 설계 및 종합재무설계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정작 우리나라에는 위 보험설계사 말고 '재무설계사'는 법적 근거를 가진 자격사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저자의 말에도 "스스로를 재무설계사라 칭하는 보험설계사 집단에 들어가 그들에 대해서 분석했다'는 말이 나오니, 법적 근거를 가진 자격사 이름은 '보험설계사'가 맞고, 그냥 '재무설계사'란 명칭은 이들 보험설계사 집단이 기존 '보험 아줌마'의 이미지를 벗고 좀 더 그럴 듯해 보이기 위해 붙인 말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저자가 '낱낱이 파헤쳐 준' 여러 내용 중에 내가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렇다.

    국민연금 노후준비 서비스(http://csa.nps.or.kr)에 들어가면 가입 중인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노후를 위한 국민연금 준비정도 알아보기' 항목을 누르면 최소 필요한 노후 생활비와 적정 노후 생활비에 대한 기준을 알려 준다는 사실, 재무설계사들은 국민연금이 고갈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면서 개인연금 가입을 강조하지만, '국민연금의 기금은 고갈될 수 있지만 우리는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적립된 기금은 결국 고갈될 수밖에 없겠지만 결국 미래의 후손이 내어 주는 보험료를 통해서 국민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 미국이나 스웨덴 등 우리나라보다 오래전부터 연금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도 기금이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현재까지 연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례가 없었고 다만 수령 보험금의 액수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국민연금이 개인연금보다 무조건 좋다는 사실, 국민연금을 물가 및 소득반영분을 반영하지만 개인연금을 그러하지 않기 때문에 똑같이 냈을 때 국민연금이 훨씬 더 많이 돌려받는다는 사실, 국민연금이 부당한 목적으로 쓰일 수 없게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감시자, 응원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 보험을 가입할 때는 치료비 → 생활비 순서로 가입해야 하고 보험금의 규모는 '생활비 × 60개월' 공식에 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사실, 부동산의 첫걸음은 청약통장 마련과 신용등급 관리라 할 수 있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 당첨을 제외하고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거나 보통 예적금 상품보다 금리가 좀 더 높고 소득공제까지 가능하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는 사실,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 통신료 및 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개인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업체(뱅크샐러드, 토스, 카카오뱅크 등)에 제출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고, 신용등급의 단순 조회는 등급에 절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확인해서 등급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성공률은 매우 낮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토지 '사용승낙'이 아닌 토지 '소유'가 90%가 넘는 지역주택조합일 때만이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는 사실, '진짜' 비과세 통장으로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단위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원이 되고 상호금융기관의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14%가 면제된다는 사실(2020년 일몰 예정) 등이다.

    저자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소중한 깨알팁을 자세히 적어 주어서. "이 책을 통해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진심을 느끼며, 일독을 권한다.

     

     

  • 그들의 새빨간 거짓말 | pe**0 | 2019.12.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표지부터 도입부까지 좀 살벌하다....

    표지부터 도입부까지

    좀 살벌하다.

    얼마전까지 보험설계사.

    최근에는 재무설계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비전문성과

    성과위주의 상담으로 고객에게 정당하고 합당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날카롭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재무설계사들의 MDRT로도 선정되었던 저자 역시

    재무설계사.

    직접 함께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나쁜 인식을 심어주는 사람들을 보며

    경고의 책을

    낼 날을 벼르고 있었던 것이 느껴진다.

    개개인의 부족함을 탓하기 보다는

    충분한 준비없이

    실적을 내기 위한 시장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고객과 함께 하는 시스템이 아닌

    이익만을 위해

    고객과 설계사들을 함께 희생양으로 삼는 조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는 하지만

    결론은

    고객이 정신차리고 공부하자.

    설계사들은 정신이 없으니.

    인 것이 안타깝다. ㅎㅎㅎㅎ

    그리고,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을 정리해주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보험 하나씩은 들어보고 가지고 있는 요즘이니까

    기대수명이 늘면서

    재무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져만 가고 있으니까

    뭐 얼마나 공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하지 않은 타인을 믿는 것보다는

    어렵고 귀찮더라도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는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좋겠다는 측면에서

    한번쯤은 읽어두어 손해날 것 없는 책이다.

    읽는다고 내가 저자만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내 앞의 재무설계사가 뭔 말을 하는 건지

    내 상황에 맞는 제안을 하고 있는 건지

    정도는 판단하거나 최소한 의심할 수 있는 정도의 식견은 가능할 것 같다.

     

     

  •   여기서 그들은 라이프플래너 또는 재무설계사를 말합니다. 언뜻 이름만 봐선 꽤...

     

    여기서 그들은 라이프플래너 또는


    재무설계사를 말합니다. 언뜻 이름만


    봐선 꽤 괜찮은 이미지 같은데


    왜 이렇게 부정적인 느낌일까요



    바로 보험 판매와 관계가 있어서 그럴텐데요.


    소위 불완전 판매로 인해 이미지가 별로인데


    사실 재무설계사는 인생에 있어 꼭 필요하고


    유용한 존재이고 많은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저축상품 펀드상품등은 혼자서 검색해서


    알아보고 가입가능한데, 보험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험이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런것들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사람이 필요하긴 합니다.



    이 점을 보험회사가 이용하고 재무설계사


    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세뇌를 할겁니다.


    뭐 보험회사도 사기업이니 이윤추구는


    당연한거겠지만 이윤추구를 할때


    그 이윤을 주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서 판매을 해야하는데 철저히 판매자


    입장에서만 생각 하는게 문제입니다.



    이 책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재무설계사들을 앞세운 보험회사가


    고객들에게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



    재무설계사들이 처음 시작하면서


    보험에 대한 지식을 쌓아서 전반적인


    상품들에 대한 이해가 다 되야 고객에


    어울리는 상품을 권하고 추천해줄텐데


    회사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의 성장 -> 고객의성장 -> 나의소득"



    그래서 단기간에 상품에 대해 암기를


    시키고 바로 고객에게 접근을 하게끔하니


    고객에 맞는 상품을 권하는게 아니라


    상품에 고객을 맞추어 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억지스러운 상황을 감추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 더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재무설계사들이 SNS에 명품옷이나


    시계등으로 허세를 부리는 사진등을 올리고


    고객을 만날땐 멋스럽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것도 괜히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메라비언의 법칙처럼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데


    비언적인 요소가 93% 차지한다고 하니


    나름 과학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셈입니다.



    좋은 재무설계사라면 고객의 세세한


    부분에(재정상태, 급여수준, 거주형태,


    부모님생존여부, 건강상태 등등)


    대해 질문을 해야 하는데 그냥 보험상품의


    장점만 설명하고 얼렁뚱땅 가입을 시키니


    나중에 생활이 부담스러워져서 후회하거나


    해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맙니다.



    아래와 같이 고객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반적인 질문들을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재무목표


    1.삶에 대하는 나의 자세 : 왜 돈을 모으는가


    2.현재를 즐김: 여행, 취미등에 들어갈 자금


    3.미래를 위한 투자: 나의 성장을 위한 자금


    4.우리집 다음단계: 지금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한 자금


    5.행복한 노후생활: 노후를 위한 자금




    "보험가입 시 유의사항"


    치료비가 먼저 그리고 생활비에 대한


    보험순으로 준비하라고 합니다.


    보험의 목적이 일상생활중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때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점을 잊지


    않고 가장 확률이 높고 나에게 타격을 줄거


    같은 상품 먼저 가입하는게 먼저 일겁니다


    물론 돈이 남아돈다면 다 가입하면 좋고요




    "재무설계사도 모른다"



    마지막 프롤로그에 언급된 말입니다.


    사실 자신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일겁니다. 재무설계사는


    자신의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걸 바탕으로 가장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보험가입이나 재무설계 상담을


    받기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상담전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들의새빨간거짓말 #정찬훈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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