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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한국현대문학전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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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쪽 | A5
ISBN-10 : 897275577X
ISBN-13 : 9788972755777
흙(한국현대문학전집 19) 중고
저자 이광수 | 출판사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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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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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11130, 판형 152x223(A5신), 쪽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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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흙-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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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진실을 정신과 감각의 차원에서 통합하도록 돕는 「현대 한국문학 전집」 제19권 『흙』. 제19권은 1932년 4월부터 1여 년 동안 총 274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이광수의 소설 <흙>을 수록하고 있다. 주인공 허숭이 보여주는 농촌운동을 비롯하여 살여울에서 실현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풍속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지식의 기능과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광수
저자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그는 11세에 콜레라로 부모를 잃고 두 누이동생과 함께 고아가 된다. 1905년 친일 단체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도일하나 학비 중단으로 귀국하며, 1907년 국비유학생으로 재차 도일한 이후 도산 안창호의 도쿄 연설에 큰 감명을 받는다. 1910년 일시 귀국하여 오산학교 교원 생활을 거쳐 1915년 재차 도일하여 1916년 와세다 대학 철학부에 입학하고, 1917년 1월 1일부터 근대적인 장편소설의 효시라 일컫는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한다. 1919년 ‘조선청년독립단선언서’를 기초하고 상하이로 탈출한 뒤 안창호의 민족운동에 크게 공감하며 임시정부의 독립신문사 사장에 취임한다. 1921년 귀국한 이후 발표한 논문 「민족개조론」「민족적 경륜」으로 물의를 빚는 한편으로, 『재생』『마의태자』『단종애사』『이순신』 등을 발표했다. 1932년에는 《동아일보》에 『흙』을 연재하여 1년여 동안 수많은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유정』『이차돈의 사』『원효대사』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1939년 ‘북지황군위문’에 협력하고 조선문인협회 회장이 되며, 이듬해 가야마 미쓰오로 창씨개명하고 각지를 돌며 친일 연설을 한다. 8ㆍ15 해방 후 반민족행위처벌법으로 구속된 뒤 병보석으로 출감하지만, 1950년 6ㆍ25 전쟁 때 납북된 뒤 그해 10월 병사한다.

저자 : 김동환 (엮음)
저자 김동환은 1961년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ㆍ박사를 마쳤다. 현재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소설의 내적 형식』 『문학연구와 문학교육』 『문학교육원론(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초본과 문학교육」 「소설 읽기 방법의 재검토」 등이 있다.

목차

해설 | 언어와 풍속과 욕망의 삼중주 ㆍ김동환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인상기 | 흙을 끝내며 ㆍ이광수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외국 문물로 도금된 도시, 핍박받는 농촌, 방황하는 젊은이들…… 이광수의 펜 끝에서 일제강점기의 문화와 사람들이 오롯이 되살아난다! 1932년 4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총 274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했던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흙』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외국 문물로 도금된 도시, 핍박받는 농촌, 방황하는 젊은이들……
이광수의 펜 끝에서 일제강점기의 문화와 사람들이 오롯이 되살아난다!


1932년 4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총 274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했던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흙』은, 『무정』이나 『유정』, 『사랑』과는 다르게 농촌 계몽운동을 집중적으로 다룬 계몽문학이다. 심훈의 『상록수』와 함께 우리 근대소설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농촌문학, 계몽문학, 민족문학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지만, 다른 한편으로 친일문학, 이상적 계몽주의 등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다.
『흙』은 범상치 않은 운명을 지닌 소설이다. 비평가들의 혹평에 시달리면서도 독자들에게는 뜨거운 애정을 받는 까닭이다. ‘곳곳에서 친일 성향이 보인다’느니 ‘주인공 허숭이 보여주는 농촌운동은 작가의 머릿속에서나 가능한 이상적 계몽주의’라느니 하며 비평가들은 작가의 이력과 사상을 문제 삼지만, 『흙』은 연재를 시작할 당시부터 수많은 독자의 열띤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식지 않아 ‘꼭 읽어야 할 한국의 대표 소설’ 목록에 빠짐없이 『흙』을 올려놓았다.
긍정과 부정의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흙』이 언어와 현실의 교직물이라는 소설의 본령에 충실한 작품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농촌 생활의 곤궁함을 포착해 형상해내거나 인물들의 관계와 가치관, 자질들을 저마다의 대사로 드러내 보이는 언어적 표현력은 후대의 소설가들도 존경해 마지않을 만큼 탁월하다. 정제되지 않은 언어와 정제된 언어를 다양히 변주하여 그려내는 일제강점기의 풍속도는 7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낯설지 않을 만큼 생동감이 넘치고 자연스럽다. 거기에 사랑, 결혼, 이상 등 보편적인 인간의 욕망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갈등을 낳고 욕망을 실현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 이렇듯 『흙』은 언어적 감각과 능력, 풍속의 재현, 서사적 동인으로서의 욕망이 어우러져 잘 짜여진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언어와 풍속과 욕망의 조화로운 삼중주에 독자들이 열광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어떤 작품이든 소설사 측면에서는 공과를 갖게 마련이지만, 그 소설의 의미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독자의 힘’이다. 민족주의라든가, 농촌ㆍ계몽문학이라든가, 친일 문학이라든가 『흙』을 규정짓는 수식어가 많지만, 주체적인 발견과 해석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흙』의 읽기가 의미 있게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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