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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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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쪽 | A5
ISBN-10 : 8996065552
ISBN-13 : 9788996065555
궁궐 기행 중고
저자 송용진 | 출판사 지식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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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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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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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의 꽃, 궁궐을 만나다!
조선왕조 500년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궁궐 안내서


지난 2005년 4월에 출간되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저자는 우리 궁궐의 복원에 맞추어 새로운 내용들을 추가하고 보완했다. 이번 책에는 최근 몇 년간 복원된 궁궐들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설명, 그리고 5대 궁궐을 독자들 스스로 둘러볼 수 있도록 답사 안내 가이드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 궁궐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에서부터 각 영역별 궁궐의 기능과 역사를 상세하게 담고 있는 안내서이다. 궁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시를 자처한 저자 쏭내관은 궁궐의 박석 하나, 기와 한 장 안에서도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세심하게 짚어낸다. 특히 최근 몇 년 내에 복원된 경복궁의 건청궁, 태원전 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 현장을 설명하면서 우리 궁궐의 애환을 담아낸다.

궁궐에 가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 할지가 고민이다. 각 궁궐 건물별로 만족할 만한 설명을 듣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궁궐에 가도 그저 외관의 아름다움만 감상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를 수록했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 궁궐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물론 현장 답사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저자소개

목차

1부 - 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소서

1장. 만백성을 위한 궁궐이옵니다
- 궁궐이란 무슨 뜻일까?| 19
- 임금은 한 명인데 궁궐은 왜 여러 개일까?| 20
- 서울의 4대문, 5대 궁궐 그리고 종묘사직| 23
- 궁궐의 구조 들여다보기| 25
- 궁궐의 건물들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32

2장. 궁궐의 역사는 조선의 역사이옵니다
- 조선왕조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경복궁| 51
- 조선 후기의 정궁, 창덕궁| 62
- 치욕의 역사를 말해주는 창경궁| 66
- 덕수궁의 진짜 이름, 경운궁| 69
- 창덕궁의 이궁으로 탄생한 경희궁| 71
- 왕실 가족의 휴식 공간, 후원| 76

3장. 종묘와 사직을 보존하소서
- 왕실의 사당, 종묘| 81
- 토지·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곳, 사직단| 83


2부 - 궁궐 대문을 열랍신다!

1장. 해태의 노고를 치하하노라
- 궁궐의 입구이자 청렴결백의 상징| 89
- 원래 자리를 잃은 해태상| 91

2장. 경복궁의 대문과 금천
-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94
- 콘크리트로 만든 가짜 광화문| 97
- 동십자각과 서십자각| 99
- 살아나는 경복궁의 궁성| 100
- 경복궁의 4대문 - 건춘문, 영추문, 광화문, 신무문| 101
- 흥례문의 부활| 104
- 제자리를 찾은 영제교| 105

3장. 창덕궁의 대문과 금천
- 오랜 세월 조선왕조를 지켜온 돈화문| 107
- 600년이 지나도 튼튼한 금천교| 108

4장. 창경궁의 대문과 금천
-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 홍화문| 111
- 자연수가 흐르는 옥천교| 111

5장. 경운궁의 대문과 금천
- 대한문이 된 대안문| 114
- 사방이 막힌 웅덩이, 금천| 116

6장. 경희궁의 대문과 금천
-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한 흥화문| 118
-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의 경희궁 금천교| 119


3부 - |외전영역| 주상전하 납시오!

1장. 문무백관을 부르랍신다! - 정전
- 정전의 기능과 역할| 125
- 5대 궁궐의 상징적 존재 - 경복궁 근정전| 128
- 왜란 이후 조선의 정전 - 창덕궁 인정전| 135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전 - 창경궁 명정전| 139
- 대한제국의 슬픔 - 경운궁 중화전| 140
- 조금씩 되살아나는 우리 궁궐 -경희궁 숭정전| 142

2장. 전하, 지혜로운 정치를 하시옵소서 - 편전
- 편전의 기능과 역할| 147
- 거듭 생각하라는 뜻 - 경복궁 사정전| 148
- 군사 통제 지역에 있었던 중국풍 전각 - 경복궁 집옥재| 151
- 풍성히 베푸는 조선의 정치 - 창덕궁 선정전| 152
- 슬픈 역사, 미완의 복원 - 창경궁 문정전| 154
- 고종황제의 업무 공간 - 경운궁 준명당, 석어당, 덕홍전| 156
- 복원된 경희궁의 편전 - 경희궁 자정전| 158

3장. 전하께 주청을 올리옵니다 - 궐내각사
- 궁궐 안 국가 기관, 궐내각사| 160
- 조선의 인재가 모였던 곳 - 경복궁 궐내각사| 161
- 복원된 행정기관들 - 창덕궁 궐내각사| 164
- 창경궁의 궐내각사| 173
- 경운궁의 궐내각사| 174
- 경희궁의 궐내각사| 175


4부 - |내전영역| 중전마마 납시오!

1장. 전하, 침수 드시옵소서 - 침전
- 우물‘井’자 구조의 침전 - 경복궁 강녕전| 179
- 강녕전을 헐어 올린 침전 - 창덕궁 희정당| 181
- 온돌이 없어진 침전 - 창경궁 환경전| 184
- 비운의 황제, 고종께서 승하하신 곳 - 경운궁 함녕전| 185
- 조선 후기의 보조궁궐 - 경희궁 융복전| 188

2장. 내명부의 기강을 바로잡으소서 - 중궁전
- 중궁전의 주인, 중전마마| 191
- 아홉 담을 굽이굽이 넘는‘구중궁궐’- 경복궁 교태전| 192
- 경술국치의 현장 - 창덕궁 대조전| 194
- 중전마마의 쉼터 - 창덕궁 경훈각| 196
- 월대를 갖춘 내전 건물 - 창경궁 통명전| 198
- 경운궁의 즉조당| 199- 경희궁의 회상전| 200

3장. 대비마마 들어계십니다 - 대비전
- 대비마마가 기거했던 대비전| 203
- 아름다운 꽃담이 있는 곳 - 경복궁 자경전| 204
- 원래는 집상전이 있던 자리 - 창덕궁 함원전| 205
- 여인들의 공간 - 창경궁 경춘전, 양화당| 208

4장. 세자 저하 납시오! - 동궁전
- 세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동궁전| 210
- 세자와 세자빈의 공간 - 경복궁 자선당, 비현각| 213
- 일제시대 때 내의원으로 뒤바뀐 동궁의 학습실 - 창덕궁 성정각| 215
- 황실의 감시처가 된 동궁전 - 창덕궁 중희당| 216

5장. 선대왕의 넋을 기리소서 - 빈전과 선원전
- 선대왕들의 초상화를 모셔 놓은 선원전| 221
- 왕실의 슬픔이 묻어 있는 태원전| 221
- 현 민속박물관 자리 - 경복궁 선원전 터| 223
- 선원전을 하나 더 만든 이유 - 창덕궁 신 선원전| 225
- 대한제국과 함께 사라진 선원전 - 경운궁 선원전| 228
- 영조대왕의 초상화를 모셨던 곳 - 경희궁 태녕전| 229

6장. 역사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궁궐이옵니다
- 경복궁 흥복전 주변의 전각 - 집경당, 함화당| 231
- 명성황후의 비명이 잠든 곳 - 경복궁 건청궁| 232
- 후궁의 처소로 추정되는 전각 - 창경궁 영춘헌, 집복헌| 234
- 마지막 황후께서 기거하시던 곳 - 창덕궁 낙선재| 235
- 대한제국 그리고 경운궁 석조전| 239



5부 — |후원| 시름을 떨치시옵소서

1장. 경복궁의 후원
- 잡상이 열한 개나 있는 경회루| 243
- 구중궁궐 작은 인공산 - 아미산| 245
- 경회루 북쪽의 후원 - 향원정, 취향교, 열상진원| 247
- 신무문 밖 후원 지역 - 융문당, 융무당, 경무대, 내농포| 249

2장. 창덕궁의 후원
- 물에 발을 담근 나그네의 형상 - 부용정| 252
- 임금님의 문, 탕평책의 산실 - 어수문, 주합루, 서향각| 253
- 가뭄에 단비가 내렸던 곳 - 희우정, 천석정| 254
- 과거시험의 무대 - 영화당| 255
- 정조를 본받고 싶었던 효명세자의 정신 - 의두각, 기오헌| 256
- 늙지 않게 하는 문과 연꽃이 아름다운 곳 - 불로문, 애련정| 257
- 궁궐 안 아흔아홉 칸 사대부 집 - 연경당| 258
- 한반도 모양을 한 연못 - 반도지, 관람정, 승재정| 260
- 정자 속의 정자 - 존덕정, 폄우사| 261
- 티 없이 맑은 물 - 청심정과 돌거북| 262
- 상림십경, 후원의 꼭대기 - 능허정, 취규정| 263
- 시간이 멈춘 곳 - 옥류천 일대| 264

3장. 창경궁·경운궁·경희궁의 후원
- 풍년을 기원하던 곳 - 창경궁 춘당지, 내농포| 269
- 인재들을 접견하던 곳 - 창경궁 함인정| 270
- 누에와 관련 깊은 곳 - 창경궁 관덕정| 270
- 창경궁 후원의 대온실| 271
- 고종황제의 커피향이 느껴지는 곳 - 경운궁 정관헌| 271
- 경희궁의 유일한 후원 - 황학정| 272


6부 —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
1장. 경복궁| 278
2장. 창덕궁| 308
3장. 창경궁| 330
4장. 경운궁| 344
5장. 경희궁| 354

책 속으로

궁궐이란 어떤 곳일까요? 그저 임금님이 많은 후궁들을 거느리고 살며 호의호식하는 곳일까요? 궁궐의 뜻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지금의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국가기관들을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우선 대통령이 업무를 처리하고 생활을 하시는 청와대와 나라의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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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이란 어떤 곳일까요? 그저 임금님이 많은 후궁들을 거느리고 살며 호의호식하는 곳일까요? 궁궐의 뜻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지금의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국가기관들을 생각해보도록 하지요. 우선 대통령이 업무를 처리하고 생활을 하시는 청와대와 나라의 큰 행정을 담당하는 정부종합청사(행정부), 국가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사당(입법부), 그리고 법률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법원(사법부)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관들은 각각 다른 곳에서 일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이 모든 기관들이 궁궐이란 공간 안팎에 존재했습니다.
이처럼 궁궐은 국가를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단지 임금과 고위 관료들이 먹고 즐기는 그런 공간이 아니란 뜻이지요. 이제 궁궐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인지 이해할 수 있겠지요?
- <1부. 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소서> 중에서

1968년, 돌덩이만 남은 광화문은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 복원됩니다. 그런데 그 복원은 많은 유의점을 간과한 부끄러운 복원이었습니다. 복원이라 함은 원 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광화문의 복원은 복원이 아니었습니다. 나무로 복원해야 할 석루를 콘크리트로 만들고 대문도 나무가 아닌 철로 만들어 달았으니까요. 소인은 백 번, 천 번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직접 가서 만져볼까요?
세월이 흘러 벗겨진 단청 사이로 드러난 회색 시멘트를 보면 입이 쫙 벌어질 것입니다.
- <2부. 궁궐 대문을 열랍신다!> 중에서

사극을 보면 아래와 같은 대사가 자주 나옵니다.
“쏭내관 무엇을 그리 골똘히 생각하시오?”
“걱정입니다. 감히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곧 조정에 피바람이 일 것이외다.”
여기서 과연‘조정’이란 말은 무엇일까요?
‘조정朝廷’이란 정확히 근정전, 인정전 등 각 궁궐 정전의 앞마당을 일컫습니다. 요즘도 여의도라는 지역이 국회의원들이 활동하는 국회라는 간접적인 의미가 있듯, 앞마당인 조정 역시 요즘으로 말하자면 정부, 즉 조선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일을 하는 공간을 뜻하는 단어가 된 것입니다.
- <3부. |외전영역| 주상전하 납시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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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의 꽃, 궁궐을 만나다! 조선왕조 500년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궁궐 안내서 조선왕조 500년 이래 대한제국 시기까지, 궁궐은 우리의 굴곡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온 곳이다. 때로는 내란으로 때로는 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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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의 꽃, 궁궐을 만나다!
조선왕조 500년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궁궐 안내서

조선왕조 500년 이래 대한제국 시기까지, 궁궐은 우리의 굴곡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온 곳이다. 때로는 내란으로 때로는 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지고 복원되기를 수백 년. 그렇게 한국전쟁 이후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우리의 궁궐 복원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05년 4월에 출간되어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올해의 청소년도서 선정) 저자는 우리 궁궐의 복원에 맞추어 새로운 내용들을 추가하고 보완해 개정증보판을 집필하였다. 이번 책에는 최근 몇 년간 복원된 궁궐들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설명, 그리고 5대 궁궐을 독자들 스스로 둘러볼 수 있도록 답사 안내 가이드를 사진과 함께 사진과 함께 세심하게 추가해 새로운 편집으로 꾸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 궁궐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물론 현장 답사의 고민까지도 말끔히 해결해준다.

살아 숨 쉬는 우리 역사의 현장, 궁궐에 가다!
‘궁궐’이라 하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단지 임금이 호의호식을 했던 공간, 사진 찍기 좋은 나들이 장소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정말 궁궐이 그런 곳일까?《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은 우리 궁궐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에서부터 각 영역별 궁궐의 기능과 역사를 상세하게 담고 있는 안내서이다. 궁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궁궐을 가장 잘 안다는 내시를 자처한 저자 쏭내관은 궁궐의 박석 하나, 기와 한 장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그 안에 숨겨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궁궐의 아름다운 멋을 세심하게 짚어낸다. 특히 최근 몇 년 내에 복원된 경복궁의 건청궁, 태원전 등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 현장을 설명하는 동안에는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우리 궁궐의 애환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궁궐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만나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입궐 채비를 서두르시옵서>에서는 우리 궁궐에 대한 기본 상식을, <2부.궁궐 대문을 열랍신다!>에서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의 대문과 금천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어 <3부.외전영역-주상전하 납시오!><4부.내전영역-중전마마납시오!><5부.후원-시름을 떨치시옵소서>에서는 궁궐을 각 영역별로 구분하여 시대와 기능별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저자는 단지 궁궐의 기능적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임진왜란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굴곡진 역사와 일제시대 때 철저하게 파괴되고 왜곡되어진 궁궐의 아픔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미처 망각했었던 가슴 저린 역사의 진실까지도 전해준다.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다섯 궁궐 안내서
궁궐에 가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 할지가 고민이다. 각 궁궐 건물별로 만족할 만한 설명을 듣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궁궐에 가도 그저 외관의 아름다움만 감상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6부에는 ‘쏭내관과 함께하는 궁궐 답사’를 수록했다. 궁궐의 입구에서부터 마지막 문을 나오기까지, 현존하거나 복원된 건물은 물론이고, 궁궐에서 만나는 수많은 편액들, 지금은 잔디밭으로 덮여 있는 궁궐의 옛 건물 터까지 안내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 눈으로만 보는 궁궐 답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진정한 궁궐 답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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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궁궐에 종종 놀러 갈 때가 있다. 특히 날씨가 좋다면, 건물들도 아름답고 분위기도 여유롭고, 뭔가 과거 궁궐에 근무했던 사람 ...

    궁궐에 종종 놀러 갈 때가 있다. 특히 날씨가 좋다면, 건물들도 아름답고 분위기도 여유롭고, 뭔가 과거 궁궐에 근무했던 사람 느낌도 나고 (물론 궁궐에 일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내시와 궁녀였으니 완전 고되기만 했을것 같다) 그래서 궁궐에 갈 때 마다 항상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마음에 이 책의 표제를 보았을 때, 어? 이런 책도 있네 하고 관심이 더더욱 갔다. 그래서 펼쳐 본 결과, 아뿔싸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책이 구려서가 아니다. 오히려 책은 쉽고 재미있었다. 내가 탄식을 자아낸 것은 '아 쓰불쿵, 궁궐에 갈 때 이 책을 보고 갈 걸' 이라는 아쉬움이 물밀듯 밀려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진을 통한 시각 자료와 특유의 술술 넘기는 글솜씨로 궁궐 속 여기저기 숨어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준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궁궐에서 능숙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듯한 기분이다. 아니 능숙한 가이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최고의 가이드급이다. 지루할 수 있는 내용도 쉽게쉽게 설명해주는 것은 가히 최고급인듯

     

    다만 아쉬운 점은 저자에게서 살짝 국뽕끼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선의 군왕과 그 일가 (예를 들면 명성왕후 민씨가 있다.) 를 단지 조선의 국왕이었다는 이유로 마냥 긍정적으로만 묘사한 것 같아 조금 걸린다.

     

    시대가 바뀌면, 건물이나 양식도 변화하기 마련인데, 그 부분에서도 너무 전통을 고집하는 느낌.

     

    그런 점을 제외하면 제법 수준급의 책인 것 같다. 궁궐 여행 가기 전에 꼭 읽어보고 가면 궁궐 관람의 맛이 더더욱 진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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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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