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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교육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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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 | A5
ISBN-10 : 8997222007
ISBN-13 : 9788997222001
한국인의 교육코드 중고
저자 마틴 메이어 | 역자 조재현 | 출판사 글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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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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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lsongo*** 20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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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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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교육은 늘 방황하는가! 네덜란드인 교사 마틴 메이어가 말하는 한국의 교육『한국인의 교육코드』. 한국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한 외국인 교사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고민한 책으로,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실상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학생 중심의 이상적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한국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과 교육개혁이 실패해온 이유 등 현재 한국 교육 상황을, 제3장에서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과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4장부터 8장에서는 현재 한국 교육에 대한 실직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의존성을 지적함으로써 한국 사회 전체를 일깨우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틴 메이어
저자 마틴 메이어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유럽이 작게 느껴졌을 때, 배를 타고 대서양의 망망대해를 건너 미국으로 갔다.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과학으로 학사, 신학으로 석사 학위를 획득하고, 1982년 미국인 마이라를 아내로 맞이했다.
1991년 새로운 모험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했다. 모스크바에서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면서 오랫동안 동경했던 작가인 톨스토이에 대한 논문으로 모스크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음 행보는 2000년 한국으로 이어진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수년간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는 저자는 『히딩크 평전』, 『마틴씨, 한국이 그렇게도 좋아요?』, 『아드보카트의 열정 매니지먼트』 등을 저술했다. 2006년부터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종교를 가르치고 있으며, 작가로서, 또 평론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내 마이라와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역자 : 조재현
역자 조재현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영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통번역학과와 선문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입에 쓴 약

제1장 한국 교육의 위기
한국 부모는 자녀를 위한 슈퍼맨/선생님은 학생의 미래까지 책임진다!/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인간복사기를 만드는 학교/수능 VS SAT/민주적인 학교엔 질서와 규율이 존재하지 않는다?/나쁜 학생은 없다! 나쁜 선생만 있을 뿐/대학입학, 공부 끝 행복 시작?

제2장 세계화 시대,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 교육
세계화 시대에 고립된 섬/정답은 없다. 다만, 옳은 길만 있을 뿐이다/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된다? 마법의 단어 ‘세계화’

제3장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
학생은 누구이며 무엇이 필요한가?/시험 성적은 IQ에, 성공 성적은 EQ에 달렸다/아이들의 잠자는 인격을 흔들어 깨우라/모든 사람은 행복을 꿈꾼다/훌륭한 교사는 학생들의 기억 속에 평생 남는다/아이들 고유의 능력을 끌어내라/당신의 장래 희망은?/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창조적인 아이가 미래를 주도한다

제4장 즐거운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바꾼다
고생해야 배울 수 있다?/학습 잠재력 발견하기

제5장 민주적인 지성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깨운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정신적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집단 사고’는 집단의 평화와 조화만 지킬 뿐이다/세상을 바로 읽는, 세계의 인재로 키워라/영어는 잘하고 싶지만, 영어공부는 너무 싫어/‘어떤’ 영어를 ‘누가’ 가르치나?/도대체 왜 영어공부를 하는가?/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인터넷 도사가 되어야 할 사람은 부모와 교사/국경 없는 학생의 등장

제6장 인성교육과 가치교육이 한국 교육의 뿌리를 만든다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윤리’를 아는 인재로 키워라/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도 종교는 현실이다/선과 악을 구별 못하는 아이들/책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게 하라/자원봉사와 봉사학습은 다르다?

제7장 올바른 성교육, 한국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
자유와 안심의 원천, 사랑/한국의 올바른 성문화를 위하여/아이들의 성관념이 변하고 있다/아이를 성폭행하는 아이들/결혼은 강력한 인격 성장의 수단/엄마가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 /누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안전한 성교육, 보다 안전한 성교육

제8장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교육이 깃든다
경기장과 운동장에서 인성을 개발하라/사람들은 때때로 단순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푹 자게 하고 열심히 공부하게 하라

에필로그 위기의 나라, 교육개혁의 의무

책 속으로

“한국에서는 교과서가 권위 있는 교육자료로 대접받지만, 교과서 내용의 논쟁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이 시험의 정답이니 그대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지, 교과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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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교과서가 권위 있는 교육자료로 대접받지만, 교과서 내용의 논쟁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이 시험의 정답이니 그대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지, 교과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 교육자들에게 한국의 학생들은 자립적인 사고능력이 없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잘 외워서 말할 뿐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1장 한국교육의 위기, 41쪽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들은 그 누구도 ‘고립된 섬’으로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어떠한 국가, 인종, 문화도 고립된 채 자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인이 외치는 ‘세계화’, ‘글로벌 시민’, ‘글로벌 리더십’은 너무 국소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인다.”
-2장 세계화 시대,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 교육, 80쪽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어른들의 지혜와 지도를 무시하거나 확립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들을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부모, 교사, 상담사들은 10대 학생들이 평생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리는 데 성급히 부추기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3장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 138쪽

“즐거움과 배움은 타고난 짝이다. 배움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무릎에 멍이 드는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 피아노를 공부하는 사람은 음계 연습을 싫어하고 손에 경련이 날지도 모른다. 언어 학습에는 즐겁지 않은 문법을 배우고 교사의 교정에 자신을 조금 낮춰야 한다. …‘즐거움이 없는 배움’은 모순이다. 즐거움이 없다면 배움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배움에는 즐거움이 저절로 따른다.”
-4장 즐거운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바꾼다, 169쪽

“내가 한국에 와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영어교과서의 50퍼센트 내지 70퍼센트가 한국어로 돼 있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한국 중ㆍ고등학교의 ‘중국어’, ‘스페인어’ 수업도 거의가 한국어로 진행된다. 그러니 어떻게 학생들이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교사가 해당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 이는 당연해 보이지만 한국의 외국어 교사들의 실력은 대부분의 기준에 못 미친다.”
-5장 민주적인 지성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깨운다, 201쪽

“한국에서 외국인을 구경하기 힘들었던 몇 년 전, 한 외국교환학생은 전공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철학을 공부한다고 대답했다. 대화를 나누던 한 한국 학생은 깜짝 놀라며 “근데, 한국철학 같은 건 없는데!”라고 말했다. …과거 한국이 가졌던 정신적, 도덕적, 문화적 풍부함의 근원에 대해 현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관심을 거의 갖고 있지 않는 것은 놀라울 뿐이다. 한국 선조들의 지혜와 견식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강화시키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6장 인성교육과 가치교육이 한국 교육의 뿌리를 만든다, 243쪽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도덕적, 정신적, 윤리적, 사회적 구조를 제공해 자신의 삶에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은 과학 수업의 일부로서만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도덕이나 사회과학 과목의 일환으로 가르쳐야 한다.”
-7장 올바른 성교육, 한국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 329쪽

“사람은 때때로 단순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심신을 완전히 쉬게 하는 시간이 건강과 새로운 활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요즘 한국에서 자주 회자되는 ‘창의력’을 삶에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8장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교육이 깃든다, 3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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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한국의 아이들은 불행한가? 행복한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한국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한 외국인 교사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아졌다. 네덜란드인 마틴 메이어, 그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왜 한국교육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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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의 아이들은 불행한가?
행복한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한국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한 외국인 교사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아졌다. 네덜란드인 마틴 메이어, 그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왜 한국교육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한 한국이 왜 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가치관의 부재 속에서 표류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그 이유를 찾고자 노력해왔다.
그는 한국의 부모는 자신의 꿈이 마치 아이의 꿈인 양 강요하고, 학교는 철학이나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학교 분위기가 너무 민주적으로 흐른 나머지 아이들의 방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며, 교육제도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고 있고, 성의 문제에 있어서도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성 관념의 간극이 커서 올바른 성교육이 행해지고 있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한국 교육에 대해 직설적이면서 때로는 ‘입에 쓴 약’을 처방하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 교육과 사회에 대해 강도 높은 의견을 제시하고 심지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쉽진 않다. 그러나 그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 교육을 바라보고, 한국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 교육을 말하고 싶었음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위기의 한국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다

“부모와 교사, 대학교수, 교육정책 입안자, 정부기관 정치인들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신랄한 논쟁을 벌이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처럼 교육에 관한 논쟁이 열띤 국가도 없다. 많은 한국인들이 현재의 교육방식으로는 교육의 순기능을 기대하기 어렵고, 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입에 쓴 약, 4~5쪽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일랜드에서 터키로, 핀란드에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니다, 뉴욕 주립대학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모스크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 마틴 메이어. 한국 교육에 몸담은 지만 8년이 되었다. 그동안 저자는 실제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 심지어 교육의 부조리까지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이 책은 저자의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풍부한 한국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의 총체라 할 수 있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은 서구로부터 배울 것도 많지만 서구에 전해줄 것도 많다. 책을 읽다 보면 무엇이 보존해야 할 ‘한국의 가치’이고, 무엇이 한국의 교육체계에 도입해야 하는 ‘외국의 가치’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입에 쓴 약, 본문 13쪽

“부모는 아이의 여가 시간을 견디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주 좁은 시각으로 아이의 학업 및 진로를 정하려고 한다. 부모의 참여와 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 할 때 부모의 참여는 간섭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아이의 숨통을 조이는 일이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주어진 천부적 재능은 일정한 수준의 자율과 자유가 주어졌을 때 꽃피울 수 있다.”
-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 35~36쪽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 교육의 긍정적인 요소를 칭찬하기도 하지만 듣기 불편할 정도로 신랄한 비판의 매를 들기도 한다.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의 오지랖이라 폄하하기엔 너무나 구체적이고, 그냥 들어 넘기기에도 문제의 심각성이 가볍지 않다. 이미 우리도 알고 있으나 외면하고 싶었던 상처를 애써 다시 들추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선 때론 상처를 자극하는 독한 약이 필요한 법이다.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부모가 정한 길을 강요한다면 개인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이것이 한국의 저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 본문 39쪽
“한국의 한 교육자는 ‘학생들이 공부는 죽어라고 하지만 실제로 배우는 것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는 말로 교육의 현실을 정리했다. 중학생들이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학원에 앉아 대학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부모도 교육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 교육의 문제이다.”
-인간복사기를 만드는 학교, 본문 44~45쪽

길을 잃고 방황하는 위기의 한국 교육을 구하라!

『외국인 교사가 말하는 한국인의 교육코드』는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과 교육개혁이 실패해온 이유 등 현재 한국 교육 상황을, 제3장에서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과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4장부터 8장에서는 현재 한국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국 교육의 위기’를 이야기하며 부모와 선생님, 교내 질서와 규율, 체벌을,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언급하며 전인교육과, 심성, 꿈과 비전을 끄집어내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사회를 이야기한다. 홀로 고립되어 이루어질 수 없는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이론과 실제만을 좁은 견지로 다룰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교육문제와 사회적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은 무척 광범위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교육개혁과 사회적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책의 구성이 단순한 교육 문제의 나열에 그치지 않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교육은 홀로 고립되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나라의 교육에는 국가의 문화적 규범과 사회적 우선순위가 배어 있다. 즉 사회 구성원에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와 교육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 사회의 가치와 생각, 관습, 유행이 국가의 교육체계를 만들며, 교육적 산물(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그들이 흡수한 사회문화적 관념을 더욱 강화시킨다.”
-입에 쓴 약, 10쪽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꿈이 마치 아이의 꿈인 양 강요하는 한국의 부모, 철학이나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학교 분위기가 너무 민주적으로 흐른 나머지 아이들의 방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학교,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 등에 대한 비판, 올바른 성교육을 언급하며 결혼과 사랑,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성 관념의 간극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가 미국에 거주할 당시 미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모스크바와 구소련연방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가르친 러시아 대학생들, 한국에서 가르친 제자들과의 인터뷰를 함께 싣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 교육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함께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의 아이들은 서구의 아이들에 비해 부모와 더 끈끈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서 임신 중인 엄마와 자녀의 육체적 유대감은 출산과 동시에 깨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까지 부모와 함께 살을 맞대고 자면서 부모의 따뜻함을 느낀다. 이런 관계는 이후 교육적 성과의 근간이 된다.”
-한국 부모는 자녀를 위한 슈퍼맨, 본문 25쪽

“완벽하게 안성맞춤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려면 먼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인간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은 다시 지성, 감성, 의지로 나눠진다. 이러한 4가지 요소를 동시에 배양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이러한 각각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잘 배합돼야 한다. 현재의 교육법으론 전혀 맞지가 않다. 지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세 가지는 거의 경시되고 있다.”
-학생은 누구이며 무엇이 필요한가, 109쪽

“한국 정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프리카 출신들에게만 영어강사 자격증을 주고 있는 현재의 근시안적인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 …델리 대학에서 테솔석사학위를 취득한 갈색 피부의 인도인이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에서 원예학 학사학위를 받은 푸른 눈동자의 금발 외국인보다 한국 중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자격이 있다.”
-‘어떤’ 영어를 ‘누가’ 가르치나, 본문 200쪽

추천사

왜곡되지 않은 시각으로, 국내 교육을 분석한 마틴 선생님의 시야에 놀랍고 한편으론 뜨끔하기도 합니다. 교육은 늘 희망과 미래를 내세워 어려운 학습을 해가는 것인데, 그것이 바람직해지기 위한 강조점 네 가지를 읽으며 사회 교육에 몸담고 있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입에 쓰고 몸에 좋은 약처럼 읽으면서 공감하는 우리의 여러 실상들이 종국에는, 잠재력을 이끌어낼 새로운 교육개혁을 위한 몸살이라고 여겨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육에 몸담고 있는 외국인 마틴 선생님까지 한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 변화를 짚어 내고 있으니 그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나라의 학부모라면, 선생님이라면, 교육 관련 누구라도 한 번쯤 읽어 본다면 교육개혁의 단초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정상JLS 교육연구원 원장, 정상JLS 설립자 허용석

마틴 메이어는 이 책에서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실상을 예리하게 분석한 후, 학생 중심의 이상적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해결책으로서 한국 교육에 대하여 ‘입에 쓴 약’을 정확하게 처방하고 있다. 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의존성을 지적함으로써 한국 사회 전체를 계도(啓導)하고 있는 이 책은 그래서 교육 및 국가정책 당국자는 물론이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 공급자 모두가 필독해야 할 책이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대 부학장 장석정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저자는 한국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으며 우리 아이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전체가 움직이자고 설득하고 있다.
-CESIL LANGUAGE SCHOOL 원장 구경희

마틴 메이어는 이방인으로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한국의 교육문제를 지적하고, 마냥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우리의 교육현실에 반향을 일으킬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진정한 한국의 토크빌(Tocqueville)이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 안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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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swtree
판매등급
새싹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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