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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1판2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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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A5
ISBN-10 : 8993463379
ISBN-13 : 9788993463378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1판2쇄] 중고
저자 고제순,서윤영,노은주,이재성,조광제,손낙구 | 출판사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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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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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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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 더 행복한 집!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는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네 번째 강연집으로, ‘집’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 책이다. ‘나는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과 삶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집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적, 건축학적, 사회적 측면에서 집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인 ‘집’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흙이랑 아쉬람’ 흙집학교 교장 고제순,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건축가 노은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등이 참여하여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가족이나 동네, 세계 등 모두가 집이 될 수 있기에 각자의 집 개념을 가능한 크게 넓혀 주변에 대한 공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꿈꾸는 집’을 나와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써 바라볼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고제순
저자 고제순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하던 어느 날, 자신의 삶에 대해 강하게 회의한다. 무언가 잘못 살아왔다는 자각이었다. 삶의 기초를 튼튼히 다시 세우기 위해 대학 강의를 중단하고 2000년 가족과 함께 강원도 원주 근교의 회촌마을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살림집을 손수 짓고 흙집 학교 ‘흙처럼 아쉬람’을 운영하며, 생태적 홀로서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살고 있다.

저자 : 서윤영
저자 서윤영은 대학원에서 건축을 전공한 후 설계 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건축 칼럼니스트가 되었으며 현재 박사 과정 공부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등이 있다.

저자 : 노은주
저자 노은주는 1998년부터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건축에 관심이 많아 서울문화포럼 강연 등 다양한 건축 관련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건축 이야기 책으로 『작은 집 큰 생각』(공저), 『나무처럼 자라는 집』(공저), 『이야기로 집을 짓다』(공저),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공저)을 펴냈다.

저자 : 이재성
저자 이재성은 전기도 없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열 살까지 자랐다. 들녘 쏘다니며 풀꽃 이름 불러 주기, 나무 위에서 하늘 보기가 일상이던 시골 아이는 서울로 전학을 와서 학교 가는 길을 잃기도 했다.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고 다락방에서 책을 읽으며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에서 만난 선생님 덕분에 친구를 사귀고 학교 신문을 만들며 세상에 대한 눈도 떠 갔다. 잡지사 기자, 전시 기획자, 자유 기고가로 일했고 학생들과 책 읽고 그림 보고 음악 듣고 글 쓰는 논술 강사도 했다. 지금은 길담서원에서 청소년인문학교실과 한뼘미술관 전시 등을 기획하며 공부하고 있다.

저자 : 조광제
저자 조광제는 2000년에 대안 철학 학교인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대표를 거쳐 현재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 일을 하기도 했다. 교도소를 비롯한 여러 지역 공동체, 문화 센터 및 미술관 등에서 강의를 통해 철학적 사유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 오고 있다. 1,000회 이상 강의를 한 철학 전파자이기도 하다.

저자 : 손낙구
1980년대 중반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다 노동 운동에 뛰어들어 금속 분야 노동자들과 함께했다. 1999년부터 5년간 민주노총 대변인을 맡았고, 노동 운동을 떠나서는 2004년부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부동산 문제를 파고들었다. 그 성과를 모아 『부동산 계급사회』와 『10대와 통하는 부동산』을 펴냈다. 노동 운동하느라 중단했던 역사 공부를 잇기 위해 뒤늦게 진학한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고제순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 삶의 튼튼한 기초
생명을 죽이는 집, 생명을 살리는 집
지구라는 거대한 집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
사람이 지은 최초의 집
사람이 집을 짓는 방식-세울 건과 쌓을 축
집을 짓는 재료-흙과 나무, 돌
신화와 건축-여신은 왜 남신이 되었나?
불-집의 영혼이자 눈동자
한반도 집의 역사
집의 설계-기둥을 잘못 그리면 집이 무너진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
살고 싶은 집 그리기-땅과 사람과 집의 꿈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금산주택 이야기
집의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간의 구체화-스케치와 모형 만들기
실습: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4강. 신분제 사회의 한옥 구조와 문학 작품에 반영된 우리네 삶의 풍경 - 이재성
‘짓다’와 ‘집’의 의미
한옥의 구조는 왜 이런 모습일까?
한옥(와가)의 채 나눔과 신분제 사회
자연의 일부, 서민들의 공간-초가
춘섬이 입장에서 본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은 왜 이런 작품을 썼을까?
철거의 역사-새마을 운동과 재개발
“그런데도 데모 같은 거 안 해요?”-이순원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새마을 운동과 어머니의 집-이청준의 「눈길」
‘근대화’와 잃어버린 집의 기억-황선미의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다른 눈으로 보기

5강. 집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 조광제
이상향이자 근원으로서의 집
카프카는 왜 성으로 갔을까?
집의 안과 밖
집은 어떤 존재인가
공감의 공간으로서의 집
집과 사회의 상관관계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짓는 법

6강.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 손낙구
‘부동산’이라는 오래된 문제
집과 땅의 특수한 성질
부동산 정책이 문제다
땅값이 올라 행복한 사람들
부동산의 정치학
최고의 집, 최고의 부자
세입자님, 월세 좀 올려도 될까요?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집’ 이야기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형태와 구조,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집이 갖는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의미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흙처럼 아쉬람’ 흙집학교 교장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집’ 이야기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형태와 구조,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집이 갖는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의미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흙처럼 아쉬람’ 흙집학교 교장 고제순,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건축가 노은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철학자 조광제, 『부동산 계급사회』의 저자인 손낙구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철수와영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네 번째 강연집이다.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 생명과 평화를 향한 내가 꿈꾸는 집 이야기

이 책은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과 삶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집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긴 세월 동안 집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감싸 주는 삶의 보루였다. 또,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이 배어든 정신적 삶 그 자체이며 문화의 결정체이며 역사의 증표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경제적인 재산의 가치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적, 건축학적, 철학적, 사회적 측면에서 집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인 집’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보고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가족이나 동네, 세계 등 모두가 집이 될 수 있기에 각자의 집 개념을 가능한 한 크게 넓혀 주변에 대한 공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이 사는 집은 ‘지구’라는 큰 집을 구성하는 세포이기에 환경을 파괴하는 소재로 지어서는 안 되며, 아름답고 건강한 집을 짓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운동이라고 지적한다.
‘내가 꿈꾸는 집’을 나와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써 바라볼 때 그 집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랑과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의 주거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되어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집짓기를 생활의 일부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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