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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5702267
ISBN-13 : 978896570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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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칼 오너리 | 역자 박웅희 | 출판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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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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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초판1쇄 부록없음 , 볼펜밑줄6장가량있고 책배작은얼룩,변색있으나 그외 책상태는좋습니다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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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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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결정하라! 책은 묻는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가? 그리고 당신의 시간을 당신이 원하는 속도로 자유롭고 충만하게 쓸 권리가 있는가?” 여기에 “Yes"라고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평생을 시간노예로 살아온 바쁜 현대인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시간자결권』은 내 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즉 시간자결권 없는 삶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그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고발하고 있다.

저자는 선진 산업국가들을 돌며 섹스와 음식, 여가활동으로부터 일과 교육, 의료, 도시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속도숭배 반란자들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간의 견문을 정리하였다. 이에 느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른 책들처럼 감동적인 미문이나 통찰력 있는 교훈으로 마음을 움직이기보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답게 발로 뛰어 캐낸 생생한 정보를 통해 읽는 이의 몸을 움직이는 사실의 힘을 내장하고 있다. 책은 슬로푸드, 슬로섹스, 슬로씽킹, 슬로시티, 슬로스쿨 등 나에게 맞는 속도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삶의 속도와 일상의 무게에 지친 우리에게 혜안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칼 오너리
저자 칼 오너리는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이자 통찰력 있는 작가, TED의 인기 강사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슬로운동을 펼치는 슬로전도사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를 “전 세계적 슬로운동을 선도하는 가장 유명한 강연가”라고 했고, <허핑턴 포스트>는 “이 시대의 문화와 성장을 ‘ 슬로’ 쪽으로 이끄는 대부”라고 칭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옵서버>, <가디언> 등에서 유럽과 남아메리카를 담당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이 책은 그의 첫 책으로 미친 속도로 돌아가는 삶의 명암을 절묘하게 꼬집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책에 대해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버금간다.”고 평했다. 또한 그의 두 번째 책 《억압 아래서Under Pressure》역시 <타임>으로부터 “느린교육 운동의 가스펠”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세 번째 책 《슬로씽킹The Slow Fix》을 비롯해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 세계를 돌며 느림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을 열고 있으며, 글로벌한 인기와 명성 덕분에 그의 TED 강의는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한다. 많은 일을 하며 바쁘게 살지만 유머와 여유, 기품을 잃지 않는 런던 남자이고, 여가시간에는 축구와 스쿼시를 즐기는 유쾌한 슬로씽커다. www.carlhonore.com

역자 : 박웅희
역자 박웅희는 전남대학교를 나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지내다가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슬로씽킹》,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 《아시모프의 바이블》, 《타임 퀘이크》, 《로마》, 《달라이 라마 평전》, 《키릴 악셀로드 신부》, 《제5도살장》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중국의 신동》(공저)이 있다.

목차

1. 격분의 시대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
속도중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망가트리나?
격분의 시대를 알맞은 속도로 살 수 있을까?
시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

2. 깊이가 속도를 이긴다
질주하는 세계의 시작
시계시간, 노동자를 지배하다
손이 놀고 있으면 악마가 일거리를 쥐어준다
시간병에 내재한 더 실존적인 원인

3. 천천히 가면 멀리 보인다
내가 시작하는 때가 내게 가장 알맞은 때
강요된 시간에 대한 반발이 시작되다
아무리 용을 써도 깨달음의 속도를 높일 수는 없다
시간자결권을 잃어버린 사람들

4. 인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는 법
우적우적, 꿀꺽, 끝!
한 민족의 운명은 식사법에 좌우된다
식탁에서 누리는 관능적 쾌락
동네 빵집과 로컬푸드 마켓
서두르지 않는 기쁨, 요리에서 되찾다
값싸고 빠른 식품에 길들여진 세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네 시간의 저녁식사
대중의 상상력을 장악한 슬로푸드의 마력

5. 치타슬로, 옛 것과 새 것의 조화
이것이 내 삶의 질을 높이는가?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갈망
도쿄 중심가에 오아시스를 세우다
과속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시
과속본능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보행자 친화적인 생활거리를 조성하라
슬로와 도시가 만나면 정서적 유대가 견고해진다

6. 속도를 줄이면 행복이 늘어난다
슬로씽킹, 느려야 할 때와 빨라야 할 때를 분별하라
더 천천히, 더 고요하게 마음을 집중하라
느린 마음은 자유의 맛과 같다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단단하게 묶는 일
빨라지려면 때로는 느려져야 한다
마음의 천국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
느리지만 제대로, 짧고 굵게
천천히 인생의 난관을 물리치다

7. 목숨이 걸린 문제 앞에서 왜 서두르는가?
빠른 진료에 대한 반발
때로는 시간이 목숨을 살린다
서두르지 않으면 부작용도 없다
침착한 마음은 자신감과 기력을 높인다

8. 느린 손을 가진 연인
슬로섹스 운동이 시작되다
탄트라 워크숍에서 발견한 완전히 새로운 경험
사랑근육과 스트리밍 기술을 연마하다
침실에서 속도를 늦추면 삶의 속도가 느려진다

9. 여유 있게 일하면 정말 성과가 낮아질까?
장시간 노동의 값비싼 대가
주당 35시간제 근무는 왜 비난받나?
뜨거운 것이 싫거든 부엌에서 나가라?
시간자결권이 진정한 행복을 보장한다

10. 당신에게 알맞은 속도로 살아라
스트레스와 조급증에 대한 해독제
치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속도중독 치유법
읽는 행위는 그 자체로 슬로다
빠름과 느림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까?
템포 기우스토를 찾아서
클래식 음악, 템포의 극단적 변형을 시도하다
느린 연주로 진정한 디테일을 선보이다
ASAP 말고 ASLSP, 되도록 느리게

11. 불안한 당신을 위한 가장 근사한 처방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이라고 배우는 아이들
아이 시절을 아이답게 보낸다는 것
슬로스쿨이 거둔 대단한 성과
속성제배를 거부한 영국의 공립학교들
속도를 늦춘 홈스쿨링으로 공부의 재미를 되찾다
TV를 끄면 삶을 즐길 시간이 길어진다

맺는말 _ 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결정하라
역자후기 _ ‘시간출구’를 통해 느림의 세계로

책 속으로

‘시간출구time exit’란 미국의 한 의사가 ‘시간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권하는 치료법입니다. 우리와 시간 사이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명상이나 기도 등을 이용해 ‘시간강박’이라는 굴레에 작은 구멍을 내는 것입니다. (…) 원재료로 요리하기, 쇼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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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출구time exit’란 미국의 한 의사가 ‘시간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권하는 치료법입니다. 우리와 시간 사이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명상이나 기도 등을 이용해 ‘시간강박’이라는 굴레에 작은 구멍을 내는 것입니다. (…) 원재료로 요리하기, 쇼핑할 시간에 산책하기, 텔레비전 대신 신문 읽기, 섹스에 마사지를 활용하기, 그도 아니면 잠시라도 조용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기…. 그리고 이런 작은 슬로행동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더 큰 행동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자신의 근무행태를 바꾸거나 보행자 친화적인 동네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선진 산업국가들을 돌며 섹스와 음식, 여가활동으로부터 일과 교육, 의료, 도시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속도숭배 반란자’들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간의 견문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느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른 책들처럼 감동적인 미문이나 통찰력 있는 교훈으로 마음을 움직이기보다는 저널리스트답게 발로 뛰어 캐낸 생생한 정보를 통해 읽는 이의 몸을 움직이는 ‘사실의 힘’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 365p, 옮긴이의 글

도쿄 지하철의 통근자들이 섹스속도를 늦추어 얻게 되는 기쁨에 대해 읽고 있던 때와 거의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에서는 슬로섹스 운동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창설자는 슬로푸드의 본향 브라에서 인터넷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하는 알베르토 비탈레다. 그는 슬로운동 내에서 타가수정他家受精이 이루어진 교과서적 본보기로서 페트리니 원칙, 곧 ‘천천히 여유 있게 할 때 더 큰 감각적 쾌락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가 식탁으로부터 침실로 이식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2002년 그는 섹스를 ‘정신없고 저속한 이 세계의 위태로운 속도’에서 구원하기 위해 슬로섹스를 창설했다. 회원 수가 금방 세 자리를 넘어섰고, 남녀 비슷한 비율로 지금도 계속 늘고 있다.
하루 종일 슬로푸드 활동가들과 인터뷰를 하고 나서, 나는 비탈레를 브라의 한 도로변 노천카페에서 만났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올빼미를 닮은 서른한 살의 남자다. 차 주문이 끝나자 그는 곧장 자기가 오랜 탕아생활을 접은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의 소비중심 문화에서는 누군가와 빨리 자고 다음 정복대상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남자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세요. 입만 열면 몇 여자와 잤으며, 몇 번 했고, 체위는 몇 가지나 구사했는지를 들먹이지요. 모두 숫자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완수할 목표들이 적힌 점검표를 가지고 침대에 올라갑니다. 그들은 너무나 조급하고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어서 섹스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요.”
비탈레는 빠른 섹스문화에 대항하는 십자군 운동을 벌인다. 피에몬테 주 각지의 사교클럽들을 돌며 슬로섹스의 기쁨에 대해 강연한다. 자신의 웹사이트www.slow-sex.it를 슬로섹스의 모든 측면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으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속도 줄이기는 그 자신의 성생활에도 기적을 일으켰다. 비탈레는 이제 자기가 좋아하는 체위를 급히 구사하지 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전희를 더 오래 하고 상대의 귀에 속삭이며 두 눈을 들여다본다.
“세상을 둘러보면 속도를 줄이려는 갈망이 커지고 있어요. 내 생각에는 속도 줄이기의 출발점으로 가장 좋은 곳은 침대입니다.”
- 224p, 8. 느린 손을 가진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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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당신이 원하는 속도로 살고 있는가? 전 세계 33개국 언어로 번역ㆍ출간된 초베스트셀러, 시간자결권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주당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당신이 원하는 속도로 살고 있는가?
전 세계 33개국 언어로 번역ㆍ출간된 초베스트셀러, 시간자결권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주당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리나라 근로자의 42%가 ‘시간빈곤’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빠른 것이 무조건 옳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많이 처리하는 것이 정말로 효율적일까? 평생을 ‘시간의 노예’로 살아온 우리에게 신간 《시간자결권》은 묻는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가? 당신의 시간을 당신이 원하는 속도로 자유롭고 충만하게 쓸 권리가 있는가?”
거대한 입자가속기와 같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느린 삶을 찾아 제주로 이주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근로시간을 줄이고 있다. 집밥 열풍이 뜨겁고, 멍 때리기 대회도 인기다. 이처럼 시간압박과 성과독촉에 지친 우리는, 느리고 단순하며 강박 없는 라이프스타일에 눈뜨기 시작했다. 이 책은 ‘내 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즉 ‘시간자결권’ 없는 삶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그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고발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서 음식, 섹스, 의료, 교육, 도시계획, 여가활동, 종교, 예술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속도숭배 반란자’들이 거두고 있는 쾌거를 소개한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비견할 만하다.”
당신의 삶에 ‘시간자결권’을 허하라!


《시간자결권》은 전 세계 33개국 언어로 번역ㆍ출간된 초베스트셀러이자, <파이낸셜 타임스>가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비견할 만하다.”라고 극찬한 책이다. 저자 칼 오너리는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이자 통찰력 있는 작가, TED의 인기강사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를 “전 세계적 슬로운동을 선도하는 가장 유명한 강연가”라고 칭했다. 《슬로씽킹》을 비롯해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정신없이 북적거리는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시작된다. 외신기자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던 저자는 신문에서 ‘1분 자장가 동화’ 광고를 보고 “유레카!”를 외친다. ‘밤마다 1분 안에 아이를 재울 수 있다니!’ 하고 말이다. 하지만 15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자, 로마 변두리를 배낭여행하던 10대 후반의 자신은 느긋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 전혀 초조해하거나 짜증 내지 않고, 주변의 모든 것을 세세하게 관찰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번아웃 증후군’과 ‘휴가기피증’에 빠진 자신과 동료들을 돌아보며 현대인의 ‘시간병’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한다. 그리고 삶의 모든 분야에서 발아하고 있는 전 세계적 슬로운동에 대해 취재했다. 속도중독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는가? 일과 삶에서 시간자결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템포 기우스토를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속성재배를 거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던지고, 각 분야에서 내놓은 해답을 보여준다. 슬로푸드, 슬로섹스, 슬로씽킹, 슬로시티, 슬로스쿨 등 ‘나에게 알맞은 속도’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삶의 속도와 일상의 무게에 지친 독자들에게 혜안과 위로를 준다.

** 이 책은 《느린 것이 아름답다》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추천사]

이 책에 담긴 전복적이고 혁신적인 메시지를 삶에 장착할 것! 당신의 인생을 뿌리부터 변화시킬 기회다. 호흡을 가다듬고 삶으로 더 깊이 들어가라.
- 빌 맥키번Bill McKibben, 작가 ? 환경운동가

부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이 책을 읽으시길. 인류의 존망을 좌우할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존 드 그라프John de Graaf, 《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 공저자

때때로 미친 듯이 돌아가는 삶의 속도 때문에 완전히 녹초가 된다면, 일단 모든 것을 멈추고 이 책부터 읽어라. 구명조끼가 되어 당신을 구해줄 것이다.
- 래리 도시Larry Dossey, 의학박사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사업가와 임원, 중간관리자는 물론이고, 직업을 가진 모든 이에게 최고의 해법을 알려준다.
- 게리 에릭슨Gary Erickson, 클리프바 CEO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놀 때조차 시간부족으로 전전긍긍한다면, 이 책은 분명 당신 삶의 기어를 바꿔줄 것이다. 현대인을 위한 가장 친절하고 지적인 인생시계 사용 가이드.
- <이코노미스트>

이 책은 자신도 모르게 삶의 속도를 높이는 사람들에게, 아주 설득력 있고 유의미한 사례를 들며 깨달음을 준다. ‘지금 이 순간을 마치 삶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살게 해주는’ 흥미로운 방법들을 알려준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책속으로 추가

여러 연구는 자신이 시간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더 여유 있고 창의적이고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국의 한 에너지 회사는 전화 상담센터의 교대제도를 합리화하기 위해 경영 컨설턴트를 고용했다. 거의 하룻밤 사이에 생산성이 곤두박질하고 소비자 불만이 치솟았으며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기 시작했다. 새 제도가 근무시간에 대한 직원들의 발언권을 거부하고 있어서 직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것이다.
이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교대시간에 대한 결정권을 넓혀주자 센터의 생산성이 즉시 높아졌다. 직원들 가운데는 직장에서 ‘시간자결권time autonomy’이 있으면 직장 안팎에서 조급증과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도마라츠키는 그것을 로열은행에서 목격했다.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생활의 다른 영역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나 자신의 경험도 이를 뒷받침한다. 오랫동안 프리랜서로 일해온 나는 1998년에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의 런던 특파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자 즉시 내 시간에 대한 통제권이 없어졌다. 딱히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연중 언제나 근무 중이었다. 편집장이 언제라도 전화할 수 있었다. 시간 대역이 다르다 보니 자연히 취재 지시가 오후에 떨어질 때가 많았는데, 그때 나는 몇 시간 뒤에 아들 녀석을 재워야 할 처지였다. 어쩔 수 없이 미친 듯이 서둘러 일을 마치거나 일이 머릿속에서 뱅뱅 도는 상태에서 닥터 수스의 책을 읽어줄 수밖에 없었다. 정말 서글픈 노릇이었다.
당시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왜 그렇게 내 가슴을 짓누르는 맷돌로 변해버렸는지 고민해야 했다. 편집장이 속이 좁아서? 신문이 내 기사를 잘못 보도해서? 취재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러나 슬로운동을 연구하면서, 나는 언제 일할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잃어버린 것이 근본적인 문제임을 확연히 깨달았다.
그렇다면 왜 근 3년이나 그 일에 매달렸는가?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와 똑같다. 경제력을 잃지 않을까, 내 경력에 손상이 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말이다. 결국 나 대신 신문사가 이직 결정을 내려주었다. 그 신문사가 대량 정리해고를 발표했을 때 나도 해고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것이다. 그때 나는 정말로 기뻤다.
- 268p, 9. 여유 있게 일하면 정말 성과가 낮아질까?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멘델스존, 브람스 등 20세기 이전의 위대한 작곡가들을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그 모든 작곡가의 작품을 너무 빠르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류의 견해는 아니다. 음악계의 대다수는 템포 기우스토라는 단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 들어보았더라도 이 운동을 비웃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이 너무 빠른 속도에 시달리고 있다는 생각에 동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일부 음악을 전보다 빠르게 연주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리스트는 1876년 10월 26일에 쓴 편지에서 자기가 베토벤의 106번 하머클라비어 소나타를 연주하면서 ‘거의 1시간presque une heure’이 걸렸다고 했다. 그로부터 50년 뒤, 아르투르 슈나벨Arthur Schnabel은 단 4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늘날 일부 피아니스트들은 이 작품을 30분 만에 해치운다.
초기 작곡가들은 연주자들이 조급증이라는 병원균에 감염되었다고 비판했다. 모차르트도 연주속도에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1778년, 그는 당대의 대표적인 연주가 아베 포글러Abbe Vogler가 어느 야회에서 자신의 소나타 C장조 KV330을 함부로 연주하는 것을 듣고 급히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연주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상황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너무 빠르다’고 말해주고 싶은 심정을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베토벤은 모차르트의 기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언젠가 이렇게 탄식했다.
“연주의 대가들에게 저주가 떨어졌다. 그들의 능란한 손가락들은 늘 감정을 따라 급해지고, 심지어 정신을 따라서도 급해진다.”
- 299p, 당신에게 알맞은 속도로 살아라

하버드대학교 학부 학장 해리 루이스Harry Lewis는 학생들의 고충을 듣는 모임에 참석했다. 한 학생이 불만을 토로했다. 자신의 교과 상담자에게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자기는 생물학과 영어학을 복수전공하면서 4년이 아니라 3년 안에 과정을 다 마치고 싶은데, 교과 상담자가 필요한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시간표를 조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제지당하고 있다는 학생의 불평을 듣는 순간, 루이스는 머릿속 전구에 불이 반짝하고 켜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 나는 속으로 ‘잠깐만, 자네에게 도움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건 자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도움이네.’ 하고 말했지요. 우리는 되도록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채워 넣으려 기를 쓰기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루이스는 21세기의 학생이 어떻게 조급한 문화의 신봉자가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학장은 지나치게 채워 넣은 시간표와 가속화된 학위 프로그램이라는 병소病巢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하버드의 모든 1학년 학생에게 공개서한을 썼다. 캠퍼스 안팎의 생활태도를 전혀 새롭게 바꿀 것을 호소하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그 서한은 슬로철학의 핵심원리를 명료하게 요약하고 있었다. 매년 하버드 신입생에게 보내고 있는 그 편지의 제목은 ‘속도를 늦추세요Slow Down’다.
일곱 장에 걸친 편지에서 루이스는 대학은 물론 인생에서도 너무 많은 것을 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학생들에게 학위를 서둘러 끝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할 것을 촉구한다. 한 과목에 정통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류 의학과, 법학과, 경영학과 대학원들이 갈수록 ‘학부 교육을 속성으로 마친’ 지원자보다는 풍부한 교양과 성숙한 인격을 갖춘 지원자를 더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루이스는 너무 많은 과외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그는 묻는다. 하버드에서의 대학생활을 빡빡한 일정에 쫓겨 온통 정신없이 보낸다면 라크로스 경기를 하고, 토론의 사회를 보고, 회의를 조직하고, 연극에 출연하고, 대학신문을 편집하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활동을 줄여 한 가지라도 최대한으로 몰두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편이 훨씬 낫다.
- 318p, 11. 불안한 당신을 위한 가장 근사한 처방

미국의 내과의사 래리 도시Larry Dossey는 ‘시간병time-sickness’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시간이 달아나고 있다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그리고 계속 나아가려면 가속 페달을 더욱 세게 밟아야 한다는 강박적 믿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늘날 전 세계가 이 병을 앓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속도숭배의 신도들이다. 나는 런던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줄을 선 채로 이 책의 핵심문제들과 씨름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왜 늘 그렇게 급한가? 시간병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속도 늦추기라는 게 가능한가? 아니, 그게 바람직하기는 한가?
(...) 인생에는 속도를 높일 수도 없고 높여서도 안 되는 일들이 있다. 그런 일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천천히 해야 한다. 빠르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빠르게 하면서 어떻게 속도를 늦출지를 잊었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 런던의 한 라이프 코치는 이렇게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좌절감을 수반하는 정서적·신체적 탈진감과 같은 과잉 스트레스 반응의 한 가지? 옮긴이)은 주로 40대 이상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지금은 30대, 심지어 20대 중에도 완전히 소진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해야 건전할 수 있는 근면윤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적당한 휴식까지 마다하는 ‘휴가기피증’의 확산을 생각해보라. 영국 노동자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보장된 휴가를 다 쓰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이 60퍼센트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미국인들은 보장된 유급휴가 중 5분의 1을 쓰지 못한다. 이제는 질병조차 현대의 직장인이 사무실에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미국의 경우 집에서 침대에 누워 있거나 병원에 가야 하는데도 일터에 나가는 사람이 다섯에 한 명꼴이다.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은 슬로운동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이 운동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왜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적으로 이타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 책은 속도 중독자인 나 자신의 사적인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책이 마무리될 때쯤엔, 10대 시절 내가 로마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느꼈던 평온함을 조금이나마 되찾으면 좋겠다. 아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도 시계를 보지 않고 정성껏 읽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대다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패스트와 슬로 사이에서 균형을 찾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
- 17p, 격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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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기자로서 바쁘고 빠른 삶을 살던 저자가 자신이 왜 이렇게 빠르게 살고있나 돌아보면서 천천히 원하는 삶을 살면 우리의 삶이 어떤...
    기자로서 바쁘고 빠른 삶을 살던 저자가 자신이 왜 이렇게 빠르게 살고있나 돌아보면서 천천히 원하는 삶을 살면 우리의 삶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된 사람들이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었다.

    시간 자결권이라는 말에 정확히 의미를 잘 모르겠었는데 읽다보니 시간을 자기스스로 원하는대로 살 수있는 권리를 우리가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나는 지금은 일을 하지 않지만 그전에는 매일 야근에 막차를 타는게 일상이었다.
    거기에 주말에도 일이 있으면 나가야 했고 거래처 회식이 있으면 나가기도 하는 내 삶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런 삶에서 언제나 고갈된 느낌과 부족한 느낌, 거기에 약간의 내 삶에 대한 분노가 있었다.
    나는 정말 열심히 일하는데 열심히 사는데 일을 많이 하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지? 
    회사에서는 몰라주고 상사에게는 혼만 나는지... 답답했다.
    뜻하지 않게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시간이 늘어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친구들이 부를때 나가고 같이 웃으며 이야기 하고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그런 작은것들 ... 나를 조금 여유있게 만들었다.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불안보다 
    이게 더 좋았다.
    불안하지만 조금 안정적인 마음이 들었다는게 더 맞다고 할까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게 옳구나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개과천선한건 아니다. 
    여전히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아직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며 뭔가 읽거나 쓰거나 메세지를 보내거나... 여전히 산만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하철에 바깥 풍경이 나오면 눈을 돌리고 버스를 타면 밖을 쳐다본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음악의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려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다. 

    요즘은 잠시 팩을 붙이는 시간 15분이라도 멍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IMG_3186.JPG



    책은 참 시원한 디자인다. 알고보니 2005년쯤 나온 느린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이 다시 나온것이다.
    그때 이 내용을 알았으면 좀 더 여유있게 살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라도 본질을 찾은건 어떠한가?

    이전과는 달리 올컬에 책 장마다 멋진 풍경이 그려져있어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구경을 하게 만든다.

    나도 여유있게 살던 때가 있긴 있었다.
    몽골에서 살때는 참 여유가 있었다.
    아니 그냥 그들의 삶이 느리기에 나도 같이 느리게 살았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해 한 반년간 우울하기도 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빨리빨리 이다. 

    그 빨리 빨리가 사고도 만들고 사람들을 병들게 하는지 모르는것 같다. 
    나는 많이 아팠고 지금도 아프다.

    책 위쪽에 조그맣게 시간이나 이 책에 어울리는 명언이 적혀 있는데 나는
    "마음을 쉬게 하는 기술과 마음에서 모든 근심 걱정을 몰아내는 능력이야말로 위인들이 원기를 얻은 비결이었을 것이다. -J.A해드필드, 영국의 정신의학자-"라는 글이 좋았다.

    사서 걱정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 나에게... 
    거봐 넌 그래서 문제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말이랄까?

    우리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계속해서 정보를 접하고 달려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건 장거리 달리기니깐 체력안배 및 영양보충도 해야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주입받았다.

    천천히 라는 말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도 조금씩 천천히 살아보아야겠다.

    책상에 꼽아놓고 내가 급하게 생활할때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서평] 시간자결권 | dj**dol | 2015.02.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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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자결권 도서를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뻔한 내용과 진부한 이야기들만 있을줄 알고 기대는 안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하고 나니 평소에 와닿지 못했던 소소함의 중요성과 느림의 미학을 전반적으로 일깨워준 도서였습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중인 사회와 문화, IT 등 속도전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저 또한 경쟁적인 사회와 구조 등 늦어지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빠르게를 강조하며 살아왔습니다.

    주변에서도 느리거나 여유를 부리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핀잔을 주기가 일수입니다.

    하지만 이 도서를 읽고 저에 대한 성찰과 상황의 역발상을 크게 절감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인생은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빠르고 편하고 획일적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느리게 가더라도 한번에 제대로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느림을 통해서 꼼꼼하고 섬세하게 자신을 알고 다지면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학문과 관련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생사 전반에 걸친 저자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평범한 음식에서부터 사람과의 관계, 자기계발의 사례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 번은 꼭 읽고 넘어 가볼만한 도서입니다.

    평소, 성격이 급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저에게는 지치지 않는 방법과 융통성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로 바쁜 시기, 모두들 힘들고 지치고 경쟁적인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 도서를 통해 약간의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느끼시고 실생활에 적용하시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알고 있다고 간과하지만 평범한 일상과 소소함에서 우리에게 방향을 정해주는 도서입니다.

    저도 제목에서 느끼듯이 그저 그런 도서인줄 알고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자꾸 생겨서 좋은 도서임을 알았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경쟁에 지치고 모든 것이 힘든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필요한 도서입니다.

    서평이벤트에 참여하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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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자결권 | ch**gwon80 | 2015.0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계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만들려는 인간의 뜻에 역행하는 시대에 어쩌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너무도 빠르고 빨라서...

    시계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만들려는 인간의 뜻에 역행하는 시대에 어쩌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너무도 빠르고 빨라서 지금의 속도에 길들여져 있다. 잠시 멈추는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초조함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도시에는 속도의 빠르기를 늦추고 슬로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주목해보자고 "시간자결권"이라는 책속에서는 이야기하고 그것의 융합점을 찾는데에 노력하고 있다. 슬로우라는 단어가 부정적이고 둔하고 열등적인 것이 아닌 자연과 융합해서 주어진 것을 가지고 그 속도에 맞춰서 살다보면 더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조용한곳 시골에서 평생 살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시끄럽지만 도시에 살다가 나중에 지치면 그때서야 시골을 그리워하는 것이 요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어떻게 하면 도시에서도 시골과의 조화 여러가지 방안들을 찾는 것들이 오래전부터 나오고 있고 실천되어져 오고 있다 공원을 만들고, 패스트푸드의 결함등이 나와서 다시 슬로우푸드가 각광을 받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때문에 한해 다치는 사람도 너무도 많아졌다. 슬로우가 최선의 대안은 아니지만 패스트와 슬로우의 조합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찾는것이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너무 급하다보니 빠르게 밥을 먹고 자녀들을 챙기지 못하고 출근하는 사람도 생겨나는데  이러한 대안으로 근무시간을 늦추는 방안, 여러가지 안전장치들도 생겨나고 소기업, 유기농을 만드는 곳에 손을 들어주는 사례도 생겨나면서 슬로우푸드, 슬로우문화들이 더 힘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나아가 일본에까지 여러나라들이 슬로우문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나오고 있다. 무한경쟁, 패스트에 대한 것이 해답이 아닌만큼 그것에 맞는 움직임, 조화점을 찾고 같이 힘을 실어주고 같이 가는 방향에 힘이 더해진다면 슬로우운동은 부유한 사람만의 운동이 아닌 여러계층에서 같이 활동하며 즐겁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간 자결권 ] 저자 갈오너리는 저널 리스트이자 칼럼 리스트로 유명한 기자 출신 이라고 한다.. 이책 표지에 나와 있는 등대...
    [시간 자결권 ] 저자 갈오너리는 저널 리스트이자 칼럼 리스트로 유명한 기자 출신 이라고 한다.. 이책 표지에 나와 있는 등대의 푸른 밤바다의 풍경은 너무 나도 고요 해서 마치 멈춰 있는 듯 하다. 몇 해전에도 시간에 대한 느림의 철학을 발표한 저자들은 여럿 있었지만 그 만큼 많은 순회 공연과 워크숍 , 그리고 TED 등을 통해서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하는 그의 삶은 이젠 오히려  느림과는 멀어 지지 않았을까 하는 우문이 들면서  책장을 읽어 내려간다.


    우선 전체적으로 책의 느낌은 옅은 파스텔튼으로 처리 되어있고 중간 챕터 마다 고요함과 느림을 선호 하는 사진과 풍경으로 장을 시작 하고 있어서 시각적으로는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챕터 ,11 가지 중을 관통 하는 키워드는 " 슬로우 " 이다.. 우리는 그동안 경쟁 시대에 살면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빠르고 신속하게 일 처리 하면서 덕을 쌓아 왔다고 자부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빠른 처리가 성공의 잣대로도 사용 되고 현대 사회에 접어 들면서  능력자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지금도 역시 마찬 가지 이겠지만  OECD 국가중 주당 근무 시간이 가장 긴 멕시코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라고 하면 , 그 급한 성격대로 하면  스크레스 지수로 보면 아마도 일등은 넉넉히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혼자가는 길은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 빠르게 일처리 하지만 않으면 왠지 또한 불안 하다.  그래서 실수를 연발 하기도 하고, 처음 부터 제대로 다시 차근 차근 하기를 반복 하면서 시행 착오를 격기도 한다.


    사회 전반에 걸친 조급증은 우리나라에만 해당 하는 사항은 아니라서 저자가 쓴 이탈리아 여행지에서의 자신의 10대와 지금의 어느 순간 기사 송고 시간에 맞추기 위한 초 스피드의 처리 능력은 주변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끔 한다.   하지만 , 다르게 생각해 보면 , 그 모든 빠름과 느림의 속도 조절의 주체는 자신이 가지고 있고 당연이 스스로가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고 혹은  나만 동떨어진 느낌 때문에 그렇게 시행 하지 않을 뿐이다..


    주말에 조차 느긋하게 모닝 커피나 부런치를 먹을 여유를 부릴 여유 조차 없다면 어떠면 스스로는 시간의 노예 생활에 스스로를 얽혀지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


    사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속도는 대단히 중요한 팩트중의 하나이다 ,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그동안 잘 쌓아온 성과들에 대해서도 기회 비용을 날리기 쉽상이고 ,  어떤 기회가 왔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올인 하지 못하면 성공 적인 성과를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이다. 하지만 더욱 중용한 사실은 그러한  속도를 부여 하는 방향이 제대로된 것인지를 바라 보아야 하는 일이다. 

    팩 표지의 등대 표지는 매우 의미 심장 하다 , 벳길이 여러 갈레 이지만 정작 도착 하려는 항국의 불빛을 바라보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속도의 경쟁만 해서는  아무런 상관 없는 태평양, 혹은 망망 대해로 나아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 성도 큰 것이다.


    경 . 중 . 완 , 급의 조절은 엣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서도 나온 바가 있다. 굳이  TED 강연자의 칼 오리니의 글발에 휘둘리어 이러한 슬로우 싱킹 , 슬로우 푸드 , 슬로우 여가 활동, 슬로우 종교 , 슬로우 예술 , 슬로우 섹스 ? 등이 우리 몸과 정신 건강에 좋다라는 것은 누구라도 인정 하는 바이지만 유효 적절한 상황인지에 대한 것은 분명히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


    화급을 다투는 상황에서의 느림은 목숨을 위태롭게 할수가 있다. 심정지가 갑자기 발생한 사람에게는 119 구급대의 전화와 동시에 흉부 압박 이공 호흡을 실시 하지 않으면 수분내에 뇌로 가는 혈관의 산소 부족으로 죽을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분초를 다투는 사건 현장에서의 신속함도 느림에 우선 하는 것은 당연시 할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인생 조망권을 보자면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도 피곤 하고 , 주변 눈치 보고 , 직장 상사 자리 있는 동안에는 퇴근도 제대로 못하고, 주말에도 연장 근무를 해야 하는 우리들의 젋은? 혹은 중 장년 들의 자화상은 너무나도 많은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서라도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 바쁘고 조급한 생활 속에서라고 어느 정도 준비하고 미리 대처를 생각 한다면

    일상 생활에서의 시간 자결권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일은 아닐 것이다.


    항상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듯 , 또한 항상 느림이 다른 것을 우선시 하는 상위 개념이 된다라는 것에 또한 동의 할수는 없다.  동양학의 입장 에서 보자면 가장 정도를 지키는 넘치지도 않고 모라라지도 않은 상태 , 중도 평형점이 아닐까 하는 것이 개인 적인 견해 입니다만 ,  시간 없도 맘이 조급한 사람에게는 이 마저도 정신적 사치 인지도 모를 일이다.


    누구의 어록인지는 모르지만 다시한번 정리 하자면, " 인생 성공의 성패는 속도보다는 방향 " 이라는 것에 공감 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 책력거99 > 쓰다.

  • 나의 시간 | eo**90 | 2015.02.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속도 우리들의 시대는 누구보다 빨리가야하고 달려야 하고 걸을수가 없다 그래서 이책은 말한다 우리들의 시간 나의 시간이 내가 ...

    속도 우리들의 시대는 누구보다 빨리가야하고 달려야 하고 걸을수가 없다

    그래서 이책은 말한다 우리들의 시간 나의 시간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속도로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라. 어느때 인가부터 우리들에게는 시간이 없다라는 말이 입에 붙어 있었다

    나 역시도 무엇인가 해도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정말로 우리가 시간을 잘 쓰고 있는지 내가 잘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의문이 생겼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과연 빠르게 간다는것이 정말로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우리들에게

    맞는 시간 방법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제는 빠름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천천히 슬로우에 대해서 다시금 공부하고자 한다

    천천히 먹기. 천천히 생각하기. 너무나 많지 않은가

    우리가 해오던 모든것을 천천히 한다는것.

    어떻게 보면 너무 답답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우리들에게 좋지 않을까?

    그우리들은 우리들의 시간이 자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허망하게 쓰여지고 있는 우리 시간.

    우리들이 빨리 한다고 하지만 그 끝은 얼마나 허망한다.

    우리들의 시간은 우리들의 것이다

    나의 시간이 정말로 잘쓰고 싶다면

    지금 우리들의 시간이 천천히 가기를 천천히 행동하기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지금도 우리들의 시간은 점차점차 죽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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