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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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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211*24mm
ISBN-10 : 1186757469
ISBN-13 : 9791186757468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중고
저자 레온 빈트샤이트 | 역자 장혜경 | 출판사 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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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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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새책같아요새책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ean*** 2019.06.22
64 정말 최상급중고 책이네요 믿고 사도 되겠어요 5점 만점에 5점 pkbn*** 2019.01.12
63 새책이네요. 거의. 혹시나 하고 사봤는데요. 아주 질이 좋아요. 전성원 작가 특유의 문장을 볼 수 있어 좋아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책을 읽을수 있을거 같네요. 5점 만점에 5점 msind*** 2018.04.29
62 완전 새책이에요!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r*** 2017.02.03
61 빠른배송 최고!책상태도 최고! 5점 만점에 5점 je880***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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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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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100만 유로를 거머쥔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50가지 심리 기술! 인간관계부터 돈 버는 기술까지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50가지 심리 기술을 담은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독일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출연해 우승 상금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를 거머쥔 심리학자 레온 빈트샤이트. 그가 자신의 경험담과 전문적인 심리 이론을 적절하게 잘 섞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펴낸 책이다.

저자는 퀴즈쇼에서 우승한 비결이 심리학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심리학을 이용해 백만장자가 된 과정, 자신이 세 달간 하루 10시간씩 훈련한 심리 기술, 더 나아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고 가장 자주 속아 넘어가는 심리 현상, 그 심리 현상을 역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레온 빈트샤이트
심리학으로 100만 유로를 거머쥔 사나이,
독일을 열광시킨 화제의 심리학자!

심리학 박사. 1988년 독일에서 태어나 뮌스터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미국, 스위스, 벨기에의 유명 심리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박사 학위 논문을 집필했고 미국에서 여러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10대 때부터 사업을 시작해 청년 기업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5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출연해 우승 상금 100만 유로를 따며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우승 비결로 ‘심리학’을 꼽았다.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상금 액수도 올라가는 이 쇼에서 우승하기 위해 세 달간 하루 10시간씩 기억기술, 직관 활용, 공포의 악순환 끊어내기 등으로 뇌를 단련했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해 제대로 훈련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확신을 바탕으로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을 집필했다.
백만장자가 된 뒤에도 기업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편 심리학과 뇌 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과 결합해 일반인들도 심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과 강연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숲에서 1년』, 『나무 수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누구나 인생을 바꿀 무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PART 1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요?”
문제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심리 기술

1 폭파된 자아 - 당신의 머리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사랑’과 ‘행동’을 결정하는 힘 - 심리학이 가져오는 놀라운 기적
3 나를 보는 수백만 개의 눈동자 - 공포 면역 체계 기르는 법
4 나는 보고 싶은 것만 봐 - 편협한 생각에서 빠져나오기
5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가 - 나는 우울증일까, 아닐까?
6 경험이 뇌를 만든다 - 고전적 조건화의 방법과 탈출법
7 게으른 뇌 사용법 - 지름길로 가야 할 때와 말아야 할 때
8 당신도 누우면 바로 잠들 수 있다 - 불면의 밤과 작별하기
9 누가 우리의 뇌를 조종하는가 - 소비자를 현혹하는 기적의 방법

PART 2 “관계 맺기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관계를 술술 풀어가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심리 기술

10 돈보다는 정성 - 자기가 직접 만든 것을 더 좋아하는 이유
11 재수 없는 인간을 길들이다 - 삐걱이는 관계를 유연하게
12 최악의 상황에서 면접에 합격하다 -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
13 돈을 더 버려도 될까요? -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고 싶다면
14 나는 왜 끔찍한 생각을 할까? - 생각에 대한 생각을 장악하라
15 백만장자가 되는 길 - 최단 시간 안에 최대의 지식을 집어넣는 법
16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법 - 닻 내리기 효과를 역이용하라
17 친구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을 때 - 기본적 귀인오류를 잊지 말지어다
18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어? -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헷갈리면 일어나는 일
19 공정한 협상은 없다 - 연봉 협상에서 내 몫 챙기는 법
20 즐기면 빠져든다 - 몰입이 필요할 땐 이렇게
21 우리에게 스트레스가 없다면 - 심리학을 이용해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PART 3 “의지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는 심리 기술

22 흩어지면 살고 모이면 죽는다 - 팀 내 뺀질이를 잡아내는 법
23 퇴근 후 맥주 한 캔 - 중독은 어디서 오는가
24 공부하려고 앉으면 보이는 것들 - 미루는 습관을 고치려면
25 근거는 없지만 이게 맞아! - 틀린 생각을 고집하는 이유
26 뇌에 자동 완성 기능을 장착하라 -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27 남의 불행은 달콤하다 - 비교,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28 심심함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29 난 착하니까 이래도 괜찮아 - 내 속의 악마를 잠재우는 법
30 새해 결심은 왜 반복되는가 - 작심삼일을 확실히 끊어내는 비결

PART 4 “아쉬운 소리는 그만하고 싶어요”
거절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심리 기술

31 나는 욕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내가 좋아하는 저 사람을 안달 나게 하려면?
32 도와주세요! 거기 바로 당신 - 도움이 꼭 필요할 때
33 네가 나에게 하는 대로 나도 너에게 한다 - 공짜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34 줄 것이냐, 말 것이냐 - 정의로움은 이렇게 탄생했다
35 뭘 위해서 사나 싶을 때 - 삶의 의미가 의미 있는 이유
36 업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는 법
37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 와 - 직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38 늘 먹던 걸로 주세요! - 변화가 두려운 사람에게
39 아픈 게 대수냐, 창피해 죽겠는데! - 당신의 걱정이 전혀 근거 없다는 증거
40 이유만 대면 오케이 - 당신은 반드시 내 부탁을 들어주게 될 거야

PART 5 “어떻게 이 많은 일을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을까요?”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사용하는 심리 기술

41 애매함은 견딜 수 없어 - 불확실성과 건강한 관계 맺기
42 정신 승리는 어디서 오는가 - 상대를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설득하는 법
43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44 나는 너무 멋져! - 건강한 자신감이 가져다주는 것들
45 쓸데없는 걱정계의 세계챔피언 - 걱정에서 빠져나오는 탈출구
46 ‘우리’와 ‘그들’로 나누어진 세상 - 편견과 배척, 왕따와 갈등을 뿌리 뽑기 위해
47 내 생각을 의심하라 -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법
48 난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 생각의 오류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법
49 시선을 피하는 걸 보니 수상하다고? - 거짓말의 기술, 탐정의 기술
50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거짓말 - 물건 vs. 경험, 무얼 사야 더 행복할까?

에필로그 심리학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들

책 속으로

- 바로 이런 경계 짓기가 심리 장애를 진단할 때도 아킬레스건이 된다.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우리 상사는 그냥 변덕쟁이인가, 아니면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인가? 설쳐대는 저 집 아이는 남들보다 좀 활달한 아이인가, 아니면 과잉행동장애인가? 굶으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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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런 경계 짓기가 심리 장애를 진단할 때도 아킬레스건이 된다.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우리 상사는 그냥 변덕쟁이인가, 아니면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인가? 설쳐대는 저 집 아이는 남들보다 좀 활달한 아이인가, 아니면 과잉행동장애인가? 굶으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자친구는 다이어트 중인가, 아니면 거식증인가? 며칠째 의욕이 없는 나는 춘곤증인가, 아니면 우울증인가?

- 생각만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타인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 상상은 그냥 상상이 아니다. 자기충족예언은 여러모로 입증이 된 사실이다. 선생님이 여자아이들은 수학을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그 선생님은 자기 반의 여자아이들에게 어떤 행동을 취할까? 질문을 더 적게 던질 것이고 목표를 더 낮게 세울 것이며 목표에 도달하라고 채근하지도 않을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수학에 관심을 잃을 것이고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다. ‘거봐, 내 생각이 맞았지.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수학을 못한다니까.’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 후광과 악마의 뿔은 일상 곳곳에서 쉬지 않고 빛을 비추어 우리의 눈을 가린다. 직장에서도 헤일로 효과의 위험은 크다. 승진 결정은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어떤 직원의 개별 업무 능력이 전체 성과를 결정하는 일이 너무 잦다. 상사가 직원 A의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을 한 번 보고 감탄했는데, 직원 B가 업무 처리를 대충 하는 광경은 두 번 목격했다면 다음 승진 심사에서는 단연코 A가 유리하다.

- 매몰비용오류가 우리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다음 사례들에서도 당신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3~4회부터 재미가 없어졌는데도 넷플릭스 미드 시리즈를 끝까지 보고 있다. 요가 학원 선생님이 정말 마음에 안 드는데도 돈을 냈으니까 계속 학원에 다닌다. 첫 만남부터 별로였지만 톰을 계속 만난다. 그사이 그에게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자꾸만 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줘보자고 마음먹는다. 과거의 결정에 껌처럼 달라붙는 우리의 성향은 심리학 실험으로도 여러 차례 입증되었다.

- 심리학의 관점에서 협상이 매우 흥미로운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히 거꾸로 하기 때문이다. 독일 사람들은 협상을 하거나 물건 값을 깎거나 거래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유감스럽지만 그렇다. 그러나 협상이 바람직하게 진행되면 순수한 윈-윈 상황보다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러자면 제대로 협상해야 하고 협상 성공의 기본 규칙에 유의해야 한다.

- 만날 아래위를 보고 비교하며 잘된 사람을 질투하고 잘 못된 사람을 고소해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비교를 절대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비교는 무의식적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순식간에 일어난다. 그러니 무슨 대책을 세울 수 있을까?

- 진입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청년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차를 멈추고 그를 먼저 보낸다. 조금 전에 실버카를 밀던 할머니가 친절하게도 횡단보도에서 내게 먼저 가라고 손짓했기 때문이다. 나는 할머니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청년은 내게 고마움을 느껴서 다음 주 버스에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호혜의 원칙은 우리 사회 시스템이 잘 돌아가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 우리는 투자를 하지 않아서 2000유로를 잃었을 때보다 위험한 투자를 해서 2000유로를 잃었을 때 더 속상해한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이케아 효과와 비슷한 성향이다. 우리는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중에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어떤 물건이 내 것이 되는 순간 그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간다. 그리고 일단 수중에 들어온 것은 그보다 더 좋은 것과 바꾸자고 해도 망설이거나 마지못해 내어놓는다. 이 두 가지 효과가 수갑처럼 변화의 손길을 가로막는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특히 다툼이 벌어질 때 자신의 태도와 관점을 바꾸기가 얼마나 힘든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다.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레드 카펫을 깔아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상대가 저울의 균형을 완전히 깨뜨리지 않고도 자신의 의견을 우리에게 맞출 수 있도록 살펴주어야 한다. 내 논리로 상대를 짓밟기보다는 저울의 접시를 조금씩 조절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 계좌에 100만 유로가 있다는 말은 이자가 없어도 15년 동안 해마다 6만 7000유로를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내내 풍족하게, 걱정 없이 누리며 살 수 있는 돈이다. 솔직히 나도 100만 유로가 입금되던 날 그냥 다 집어치우고 돈이나 펑펑 쓰며 살면 어떨까 잠시 고민했다. 대문짝만 한 평면 TV를 달고 큰 집을 사고 비싼 옷을 입고 편안하게 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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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관계부터 돈 버는 기술까지 심리학에 답이 있다 심리학으로 100만 유로를 거머쥔 독일의 심리학 박사, 그가 알려주는 ‘기회에 돈 벌고, 위기에 써먹고, 언제나 이기는 심리학 실전 활용법’! 독일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간관계부터 돈 버는 기술까지 심리학에 답이 있다
심리학으로 100만 유로를 거머쥔 독일의 심리학 박사, 그가 알려주는
‘기회에 돈 벌고, 위기에 써먹고, 언제나 이기는 심리학 실전 활용법’!

독일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출연해 우승 상금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를 거머쥔 심리학자, 레온 빈트샤이트는 자신의 우승 비결로 심리학을 꼽았습니다.
하루 10시간씩 세 달간 심리 기술을 훈련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지요.
자신처럼 심리학을 훈련하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을 집필했습니다.
책 안에는 인간관계부터 돈 버는 기술까지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50가지 심리 기술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공부하는 심리학에 익숙한 독자라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이 실용적인 심리학이 신선하고 색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과 전문적인 심리 이론을 적절하게 잘 섞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심리학을 이용해 백만장자가 된 비결 대공개!
심리학을 활용할 줄 알면 인생에서 마주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연봉 협상에서 내 몫 챙기는 비법은? 내가 싫어하는 그 인간과 매일 마주쳐야 한다면? 뭘 위해서 사나 싶을 땐 무얼 해야 할까? 걱정에서 빠져나오는 탈출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우리가 매일 마주치지만 복잡하게 얽혀 있어 깔끔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와 갈등을 손쉽게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는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독일의 심리학 박사이자 인기 퀴즈 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의 우승자 레온 빈트샤이트는 학자로서 그동안 연구해온 심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승 상금 100만 유로를 거머쥐었다. 그는 이 우승을 계기로 심리학을 공부해 제대로 훈련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확신을 바탕으로 심리학을 이용해 백만장자가 된 과정, 자신이 세 달간 하루 10시간씩 훈련한 심리 기술, 더 나아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고 가장 자주 속아 넘어가는 심리 현상, 그 심리 현상을 역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책 속에 담았다.
심리학자답게 휴리스틱, 프레이밍, 자기충족예언, 스포트라이트 효과, 몰입, 중독, 우울증, 지연행동, 수면 문제 등 전문적인 심리 현상 및 실험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소개하는 한편 자신이 어떻게 ‘헤일로 효과’의 혜택을 입어 면접에 합격했는지, 협상의 기본 규칙을 알지 못해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매몰비용오류에 빠져 어떻게 돈을 낭비했는지 등 구체적인 경험담을 통해 심리 기술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생생하게 알려준다.
심리학을 처음 접해본 독자라면 재밌고 흥미로운 심리학의 세계에 빠져들어 심리학 초보 코스를 간단히 습득하게 될 것이며, 심리학 책 좀 읽어본 독자라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심리학을 활용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고 신기한 심리 실험의 향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심리 기술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 이론, 이케아 효과, 현상유지편향, 최후통첩게임, 희소성의 원리 등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심리 이론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은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심리 이론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파블로프의 실험에 등장하는 개 볼시처럼 자두케이크에 조건화되었는지, 그 조건화에서 어떻게 탈출했는지, 이케아 효과를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점수를 땄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학문으로만 심리학을 바라봤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심리학을 우리의 일상 안으로 녹여내 실전에 활용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누구나 수많은 사람 앞에 서면 떨고, 남과 비교하고 질투하며 자존감에 영향을 받고, 남의 말에 휘둘려 우왕좌왕하며, 거절당하지 않으려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고, 내 결정이 틀렸을까 봐 불안해한다.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크게 영향받는 50가지 심리 기술을 소개하며 아주 보편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책 속에는 심리 장애를 진단해볼 수 있는 질문(50쪽), 중독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174쪽),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얼마나 심한지 점검해볼 수 있는 문항(269쪽) 외에도 뇌가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를 한눈에 보여주는 뇌 테스트 문제가 곳곳에 등장한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나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한편, ‘나는 그렇게 쉽게 속아 넘어가지 않을걸’이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뜨리는 퀴즈를 풀어가며 합리적인 듯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의 뇌에 대해, 심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심리학이 곧 경쟁력이다
위기에 강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삶의 무기
저자는 심리학을 ‘공구함’에 비유한다. 우리는 모두 심리학이라는 공구함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원하건 원치 않건, 의식하건 의식하지 못하건 우리는 쉬지 않고 공구함에서 심리 도구를 꺼내 쓰며 살아가고 있다.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 행복하냐 불행하냐, 인생이 조금 더 수월해지느냐 팍팍해지느냐는 이 공구함에 얼마나 다양한 도구가 들어 있느냐, 그 도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그동안 공구함을 채우는 데 열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나씩 꺼내 실제로 활용해볼 차례이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하나씩 꺼내 활용하고 훈련하다 보면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것이 당신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내 손으로 조금씩 인생을 바꿔가는 모습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책이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저자처럼 백만장자가 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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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 ka**808 | 2019.09.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50가지 심리 기술 ...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50가지 심리 기술

    인간관계부터 돈 버는 기술까지 심리학에 답이 있다

    배우고 익히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써먹어라

    이미 알고 있지만 활용할 줄 몰랐던 심리 기술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는 법

    위기의 순간, 티 나지 않게 상황을 반전시키는 강자들의 심리 도구!

    심리학으로 백만장자가 된 비결을 밝히다!

    (표지문구 中)

      

    제목부터 책을 소개하는 화려한 문구들까지 한마디로 말하자면, 심리학 실용서 다.

    개인적으로 눈길이 갔던 문구는 심리학으로 백만장자가 됐다는 부분이다. 심리학으로 돈을 벌었다고?

    이 부분은 저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공스토리인데, 저자는 그 성공의 비결을 심리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988년생의 독일청년으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나 심리학박사라거나 상담사거라나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직업은 일종의 파티플래너 다.

    독일에서 인기있는 퀴즈쇼에 출연하여 1등을 하였고 그 상금이 100만유로였다.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된 거다.

    그 퀴즈쇼에서 자신이 1등을 하게 된 비결은 대학시절 배운 심리학이었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이 책이 개인적 성공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서는 아니다. 이 책은 심리학책이다. 저자가 배우고 느끼고 써먹어봤던 심리학의 단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나이에 걸맞는 통통튀는 에너지를 가득 담아.

    당시 환영식에서 내가 그랬듯 어떤 집단에서 생전 처음 보는 인간 하나가 조심성 없이 "제 이름은 레온이고 심리학을 공부해요"라고 선언한다고 하자. 그 순간 다음 세 가지 반응 중 하나가 나올 확률은 거의 100퍼센트다.

    좀 드물지만 첫 번째 반응은 이런 감탄사다. "와우! 심리학과, 진짜 재미있겠다. 나도 거기 가고싶었는데" 이 경우엔 얼른 행간을 읽어야 한다. '와우'가 시니컬할수록, '진짜'의 '진'을 길게 뺄수록 다음 문장이 뒤따를 확률이 높아진다. '나는 노력파가 아니었거든' 실제로 노력파의 비율을 따져보면 심리학과가 의예과보다 쥐꼬리만큼 더 많기는 하다. 심리학과는 반장들을 모아놓은 집합소이다. 대입시험 성적이 상위권에 드는 모범생들이 심리학과에 모여 있다. 그렇게 본다면 노력파라는 낙인이 꼭 기분좋은 것은 아니지만(대부분) 맞는 말이고 그러니까 과히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심리학과라는 고해성사가 만나는 전형적인 두 번째 반응은, 그 공부를 해서 어떤 뇌 손상을 치료하고 싶은지 꼬치꼬치 캐묻는 것이다.

    앞의 두 반응보다 훨씬 더 나쁘고, 내 경우 지금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세 번째 반응이 남아 있다. 압도적으로 빈번하게 만나는 반응으로, 속삭임에 가까운 나지막한 탄식이다. "아!" 그리고 이어지는 긴 침묵. 이때 상대는 마치, 동트는 새벽 숲속 빈터에서 사냥꾼의 소리를 감지하고 걸음을 멈춘 아기 사슴 밤비처럼 뻣뻣해진다. 그는 심리학과 학생을 만난 충격에서 깨어나자마자 약간 더듬거리며 이런 말을 내뱉는다. "심리학. 아, 음, 그렇군" 상대의 눈에서 공포가 뿜어져 나온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마. 저 녀석이 내 생각을 읽을 수 있어!'

    <u>(프롤로그 p. 4~6)</u>                              

                  

    프롤로그 시작부터 저자의 책에 대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가볍고 발랄하고 무엇보다 신선하다.

    독일에서는 의대보다 심리학과에 더 공부잘하는 학생이 간다는 것도, 심리학과를 다닌다는 말에 대한 세가지 반응들도, 신선하다.

    이런저런 심리학 책을 꽤 여러권 읽어봤지만 시작부터 이렇게 웃고 들어가는 심리학책은 또 처음이다. ㅎㅎ

    두뇌를 통해 우리는 심리학의 출발점이 될 질문에 도달한다. 뇌는 우리의 본성, 우리의 심리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인류는 오래전부터 뇌와 심리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머릿속의 내용물과 우리의 본성,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서로 연관성이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 연관성이 엄청나게 중요하며 사실상 전부라는 깨달음에 이른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p. 21)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은 매우 흥미진진하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고 또 앞으로도 결코 완성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계속 읽으면서 데카르트의 주옥같은 사상을 찾아낼 것인지, 아니면 다음 장으로 건너뛸 것인지는 순전히 당신의 결정에 달렸다.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계속 읽어나가기를 바란다. 내가 써먹어 보니 제법 괜찮았던 타협안을 끝부분에서 알려줄 예정이니까 말이다. (p. 27)

    오늘날의 신경학이 모든 문제게 답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의 심리가 결국엔 신경세포의 네트워크에 불과하다는 사실에는 의뭄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뇌는 우주에서 가장 흥미로운 기관이다. 기적을 낳기 때문이다. 뇌는 심리를 탄생시킨다. (p. 30)

                  

    피니어스 게이지라는 사람이 1848년 쇠막대기가 뇌를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다만 사고 전후 성격이 너무나 달라졌고 그 모습을 당시 그를 치료했던 의사가 기록해 놓았다. 뇌의 어딘지 모를 그 어떤 부분이 사람의 성격을 바꾸게 한다는 증거로 다른 심리학 책에서도 봤던 사례인데, 저자는 심리학을 뇌과학으로 바로 연결시키고 있었다. 아마도 요즘 심리학은 그런가보다.

    심리학 하면 왠지 뇌보다 심장에 가까운 학문일것 같고, 지금까지의 심리학책들은 나의 이 선입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었다. 정확히 하자면 심리학을 굳이 심장이나 뇌와 연결시키지 않았었다. 심리학은 약간 추상적인 무언가였다. 그런데 최근 심리학은 신경학과 맞물려서 뇌과학으로 발전했나 보다. 역시 책은 최신책이 최신정보를 담고 있기 마련이다. 특히 과학분야는. 그래서 독일에서는 의예과보다 심리학과가 더 들어가기 어려운가 보다. 뇌과학이므로. 한국은??

    솔직하게 말해 우리 모두에게는 회색 지대의 인격 특성들이 있다. 말하자면 완전히 '정상'은 아닌 성향들이 숨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누구는 '정상'잉고 누구는 '비정상'이라는 생각은 쓰레기통에 던져버려도 좋다. 우리 모두는 다 어느 정도 제정신이 아니고 조금씩은 다 미친 인간이다.

    이런 상황을 인정한다면 심리 장애 진단이 결코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은 이유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흰색과 검은색의 경계가 어디란 말인가? 어느 지점부터 장애이며 어디까지는 아직 정상인 것일까?

    <u></u>

    (p. 48)

                  

    맞는 말이다. 우리 모두는 다 어느 정도는 조금씩 제정신이 아닌 부분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는 회색인간이다. 어떻게 명확하게 흰색과 검은색을 가를 수 있겠는가? 하루에도 수십번 이랬다저랬다 하는게 인간이고 그게 자연스러운데. 저자는 실용적인 심리학적 기술을 알려주려 하면서도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심리적 장애도 그럴 수 있다고 사람은 다 비슷하다고 마음을 가볍게 해주려 한다. 비정상 인것이 정상이라고. 괜찮다고.

    뇌는 워낙 게으르기 때문이다. 뇌는 꼭 필요한 만큼만 생각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쉬지 않고 휴리스틱을 활용한다. 휴리스틱이란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략적 규칙이다.

    <u></u>

    (p. 64~65)

                  

    심리학을 뇌과학적으로 보는 입장이다 보니 뇌의 관성에 대해 자주 이야기가 나온다. 뇌는 우리의 생각보다 오류가 많다. 그러한 뇌의 특징을 알고 깨닫고 행동에 반영하는 것이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기충족예언은 타인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다시금 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저 녀석이 미친놈일 것이라고 기대하면 나는 그에 맞게 행동할 것이고 나의 행동을 통해 기대했던 상대의 행동을 불러올 확률도 높아진다. (p. 90)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오직 헤일로 효과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헤일로 효과는 연구가 매우 잘 된 심리 현상이다. '헤일로'는 '후광'이라는 뜻이다. 즉 한 사람의 한 가지 특징이 너무나 강렬한 빛을 던지는 바람에 그의 다른 특징들을 보지 못하거나 판단을 내릴 때 고려하지 않는 현상이다. (p. 95)

    한 사람의 개별적인 부정적 특징이나 행위가 그 사람의 전체 인상을 크게 흐릴 때 그것을 두고 '혼 효과' 라고 부른다. 머리에 후광을 두른 예수와 반대로 이 경우는 암가의 뿔이 머리에 달리는 것이다. 후광과 악마의 뿔은 일상 곳곳에서 쉬지 않고 빛을 비추어 우리의 눈을 가린다. (p. 97)

    매몰비용오류란 일단 시작한 프로젝트는 끝장을 보려 드는 우리의 성향을 말한다. 돈이 얼마가 들건 반드시 그렇게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이미 그 프로젝트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미 투자한 비용은 잃었다고 생각하고 그만 손을 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까지 계속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밀어 넣는다. 특히 자기 스스로 돈을 집어넣었을 때는 손을 떼기가 정말로 힘들다. (p. 102, 103)

    '사고행위융합'은 강박장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고가 왜곡되는데, 생각을 실제 행위와 동일시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강박장애 환자는 끔찍한 생각 때문에 괴롭다. 그 생각이 실현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각을 시리제 행동과 동일시 하거나 끔찍한 사건을 생각하기만 해도 현실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겁을 낸다.

    생각과 행동의 경계가 흐려지는 것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다. 자신에게서 그런 심리 장애의 증상을 발견하면 마음이 불안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심리학을 공부하며 얻은 중요한 깨달음 하나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는 정말로 많은 장애 요인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다. '정상'의 흰색과 '장애'의 검은색 사이에 얼마나 넓은 회색지대가 있는지, 다시 한번 기억해보라. (p. 111, 112)

                  

    저자는 다양한 예를 통해 심리학적 용어와 현상들을 설명한다. 학자들의 연구사례와 자신의 경험담을 섞어가며 스스로 느낀 점을 쓰다보니 공감도가 높다. '공감'은 심리학서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말 맞는말이라고 해도 내게 와닿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저자의 경험담은 스스럼없이 다가온다. 그것도 아주 퐈이팅넘치게. ㅎ

    유명한 심리학 교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플로(flow)' 라는 말에 '몰입'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플로는 원래 '흐르다, 순환하다, 흘러나오다'라는 뜻이다. 그는 맡은 일을 처리하는 동안 마음이 일을 향해 흐르는 상태를 그 개념으로 표현했다. 전 세계인이 느끼는 완벽한 심취와 몰입의 감정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을 막론하고 놀랍도록 닮았다. (p. 150)

    다음에 몰입을 경험하게 되거는 지금 이 내용을 아예 떠올리지 말고 흘러가는 에너지에 몸을 맡겨라. 물론 몰입을 배울 수는 있지만 몰입의 가장 좋은 점은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깃들어 있고 모두가 그것을 안다는 사실이다. 몰입은 어느 때보다 이론과 고민이 없을 때 제일 먼저 우리 곁으로 달려올 것이다. (p. 153)

                  

    '몰입'은 '집중' 과는 좀 다른것 같다. 주로 학문적은 부분에 열심일때 '집중' 이라는 단어를 쓴다면, '몰입'은 무엇을 하고 있건 지금 그순간에 빠져든 상태를 말한다. 청소를 하다가 전화소리도 못듣고 먼지만 보이는 순간도 몰입이고 책을 보다가 라디오소리도 못듣고 내용에 푹빠져드는 것도 몰입니다. 집중은 약간의 피로감을 가져오지만 몰입은 일종의 작은 환희를 가져온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니 저자는 자신의 삶에 순간순간 몰입을 잘 하는 타입인것 같다. 즐기면서 집중한다고나 할까?! 패기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부터 자신을 믿고 심심한 시간을 허락해야 한다. 심심한 것이 섹시하지는 않다. 하지만 머리의 공회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연구 결과로도 명확히 입증되었다. 심심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칠 것이 아니라 심심함을 자주 만나 알아가야 할 것이다. 컴퓨터도,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로 돌아간 듯 정기적으로 멍을 때려야 한다. 창의적이기를 바란다면 세상의 온갖 자극을 막아줄 벙커와 시간을 확보하자. 이 벙커가 바로 심심함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벙커를 못 찾겠거든 무작정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전화번호부를 읽어보라. 도움이 될 것이다. 진짜로.

    <u></u>

    (p. 203)

                  

    택배부칠 것도 없는데 우체국에 가서 두꺼운 우편번호부 책을 한장한장 읽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ㅍㅎㅎㅎ

    나는 멍도 잘 때리고 생각의 벙커에도 잘 빠지는 편이지만, 저자의 말처럼 너무너무 재미없고 의미없는 숫자들만 가득한 전화번호부나 우편번호부를 보며 머릿속이 탈탈 비워지는 경험도 해봄직할 것 같다. 비워야 채워지는 법이다.

    긍정적이고 올바른 행동을 통해 나쁘고 잘못된 행동의 허가증을 얻는 것이 바로 도덕적 셀프 면죄이다. 재미있는 점은 우리 뇌가 한 분야의 선행을 보상하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에서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도 좋다는 면죄부를 발행한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과학적 연구가 이런 효과를 입증한다. (p. 205)

    변화로 가는 길에서 실패는 정상적인 일이다. 포기의 핑곗거리가 아닌 것이다. (p. 211)

    나는 장기적으로는 '친절하되 신중하게' 주고 받는 게 좋다고 확신한다. 여기서 '친절'하다는 건 가급적 '먼저 베풀라'는 뜻이다. '신중'하다는 건 '누군가 내게 베푼다면 그 사람을 조금 더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p. 229)

    삶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고 장담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몇백만 부씩 팔리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책은 백날 읽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이유만 떠올려봐도 충분하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p. 237)

    우리는 창피한 일을 하거나 특별히 멋진 일을 했을 때는 늘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실제 그 빛의 밝기는 손전등 불빛 정도 밖에는 안 된다.

    나의 말과 행동이 내 생각만큼 언제 어디서나 주목 받는 것은 아니다. (p. 258, 259)

    '편향맹점' 우리 인지의 맹점을 말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선 생각의 오류를 거듭 확인하지만 자신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한마디로 자기 뇌의 작은 실수에는 눈이 머는 것이다. (p. 307)

                  

    시중에는 심리학서적들이 많다. 따라서 잘 알려진 심리학 연구 결과들도 많다. 하지만 그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현실파악하는데 적용하느냐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뇌를 다친 사람을 통해 뇌의 어떤 부분을 다쳤기에 그랬을까 하며 뇌를 연구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뇌는 성격과 연관있구나 느낀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심리는 뇌과학이구나 깨달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모두 다 맞고 모두 다 다르다. 저자는 학자까지는 아니고 따라서 전문가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하지만 자신이 배운 심리학으로 자신을 단련시켜서 일상생활에 적용시켜 보았더니 백만장자가 되는 경험까지 하게 됐다. 심리학은 정말 유용하구나를 느끼고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뇌의 오류와 자신의 착각을 경계해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좀더 마음편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심리학을 학문적 연구까지는 안하더라도 삶의 기술로 배워보는 것은 무척 좋다는 것을.

    심리학 책은 가볍고 산뜻하게 마지막장을 덮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뭔가 물음표가 남곤 했는데, 이 책은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좋았다.

    아! 그러고 보니 한가지 궁금한 점이 갑자기 떠오른다. 서양사람들은 50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당신이 알아야 할 50가지의 자본주의아이디어들, 50 가지의 심리기술.. 뭔가를 알려주려면 50가지 정도는 되야 하는 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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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인생을 바꿀 무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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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인생을 바꿀 무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심리학은 이해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왜 우리가 지금의 우리가 되었고 왜 다른 사람은 지금의 그 사람이 되었는지 이해하려 한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이런 충동을 느꼈다. 예를 들어 나는 심리학 수업을 통해 왜 남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웠는지 이유를 깨달았고 그 두려움을 털어버리는 법을 배웠다. 어떤 세미나에선 한 인간을 마약중독자로 만들 수 있는 운명을 배웠고, 다른 세미나에선 협상을 잘하는 법을 배웠다. 어떤 아이가 총을 들고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총을 갈겼다면 우리는 그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이해하고 싶을 것이다. 심리학이 모든 총격의 비밀을 풀지는 못할 테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진 최고의 열쇠는 심리학이다.

    -내가 생각하는 심리학은 공구함이다. ... 나는 내 머릿속에 든 공구함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공구함은 날이 갈수록 풍성해진다. 물론 절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읽고 연구하고 무엇보다 쉬지 않고 훈련하기에 그렇다. 심리 현상은 도구와 같다. 더 잘 작동하도록, 깨달음을 얻도록, 덜 좌충우돌하도록, 더 효율적이 되도록, 자신과 남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도와준다. 우리 모두에겐 이런 공구함이 있다. 원하건 원치 않건, 쉬지 않고 심리학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바치는 헌사이다. 이 책에서 나는 뮌스터에서 보낸 대학 시절과 파티 플래너 경험담 그리고 백만장자가 된 사연을 들려줄 것이다. 이런 내 개인의 경험이 틀을 짜줄 것이고 그 틀을 채울 내용은 수많은 심리 현상들이다. 그것을 알고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나는 수많은 상황에서 심리학의 도움을 받았고, 정말로 심리학이 없었다면 많은 것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분도 나와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이 심리 연구를 대신할 수는 없다. 또 당연히 박사 학위 수준의 지식을 전달할 것도 아니다. 그러니 눈을 찡긋하며 대충 넘어가줘야 할 곳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장담컨대, 심리학 초보 코스 정도는 끝낼 수 있으리라 본다.

    게임을 시작하면 맨 처음 캐릭터를 선정하고 내가 쓸 아이템을 고른다.

    물론 나중에 캐쉬템을 장착하거나 다른 몬스터를 잡아서 더 좋은 아이템을 줍고 나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그때까진 내가 고른 무기로 퀘스트 1단계 바닥부터 시작해서 사냥을 나선다.

    그렇다면 무엇을 골라야 제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까?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의 저자 '레온 빈트샤이트'는 누구나 인생을 바꿀 무기 하나쯤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그 중 자신이 고른 무기는 심리학자 답게 심리학이라고 한다.

    살면 살수록 진짜 심리학은 쓸모가 많은 학문이다.

    우리가 길을 걸으면서 보는 수많은 광고판, 공익사업, 하다못해 마트의 카피 한 줄까지도 심리학이 다 숨어 있으니까.

    요즘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 알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알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것, 모르는 것을 아는 것,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자칫 말장난처럼 보이지만 인문학이나 철학, 심리학에는 이렇게 말장난 같은 오묘함에 인생의 이치가 담겨 있다.

    심리학이 바로 이 "앎"에 대해 제일 잘 알려주는 학문 중 하나다.

    이건 왜 이럴까 궁금했던 사안들부터 왜 인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들까지 다 심리학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니, 대놓고 있다. 우리가 그걸 모를 뿐.

    확실한건 적어도 이 책을 읽고나면 저자의 말처럼 '심리학 초보 코스' 정도는 충분히 뗄 수 있다는거다.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잘 알려진 페스팅거, 심리학자 최초로 노벨경제학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며 <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대니얼 카너먼, 더닝 크루거 효과의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 등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학자들과 이론들을 꽉꽉 담고 있다.

    내가 그동안 읽었던 왠만한 심리학, 인문학, 광고학, 행동경제학 책들을 함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저자의 이력부터 심상치 않다.

    책 날개를 열면 흑백의 멋진 사진의 훈남이 있는데 독일의 심리학 박사라고 한다.

    이것보다 더 특이한건 독일의 인기있는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출연해 진짜로 우승 상금 100만 유로 (오늘자 환율 기준 13억 3,541만 원!) 를 따고 백만장자가 됐다.

    이것보다 더더 특이한건 자신이 배운 심리학을 활용해 퀴즈쇼 우승에 한 몫 했다는 것!

    퀴즈쇼가 연습한다고 되나?싶지만 진짜 됐다.

    그리고 말하는 것도 거침없고 엄청 웃기다. 아마 이 책을 옆에 두고 종종 읽으면 웃기기도 웃기고 자연스럽게 삶의 강력한 무기 하나를 장착해줄 듯하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해 제대로 훈련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럼 나도 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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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보는 수백만 개의 눈동자

    -공포 면역 체계 기르는 법

    -공포장애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해하자면 공포가 무엇인지부터 밝혀야 한다.공포라는 불쾌한 감정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공포가 생존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공포의 악순환도 끝이 있다. 언젠가는 끝이 난다. 공포는 가라앉는다. 인간은 모든 것에 적응한다. 그곳까지 가는 길이 불쾌할 것이고 처음에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겠지만, 공포장애 환자도 심리 치료를 통해 그릇된 위험 신호에 대항하는 '공포 면역 체계'를 기를 수 있다.

    -최고의 방법은 위험의 원천이라고 추정되는 것을 똑바로 대면하는 것이다. 이것을 심리학자들은 노출 expositon 이라고 부른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공포가 저절로 줄어들 때까지 공포의 원인을 계속 환자에게 들이미는 것이다.

    -당시 그 강의에서 공포의 악순환에 대해 배운 후 나의 생각은 확고해졌다. 오랜 시간에 걸쳐 훈련만 한다면 공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말이다.

    책의 첫 부분쯤 저자가 어떻게 백만장자 퀴즈쇼의 우승을 거머줬는지, 어떻게 연습을 했고, 심리학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려주는데 정말 짜릿하다. 한편의 영화나 미드를 보는듯한 이 기분!

    게다가 말도 재밌게 해서 쑥쑥 읽히니 말이다.

    믿을 수 없지만 이 달변가 저자도 어느 순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포랄까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 그리고 심리학 수업 시간에 이 공포의 원인과 해결점을 알아냈는데 그건 바로 노출, 노출, 노출! 그런 상황에 자주 맞닥뜨려서 결국 공포를 이겨내라는 거다. (물론 타란튤러 거미같은 걸 바로 머리 위에 올리라는말은 절대 아니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그리고 팬티만 입고 쑥쓰러움으로 무장한채 지인들을 불러놓고 집에 있는 의자를 활용해 가상의 퀴즈쇼를 시뮬레이션했고 그 결과 노력이 빛을 바래서 우승까지 단숨에 골인했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스트레스랄까 긴장감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겨낼지 생각해보니까 결국 답은 연습이다.

    여기 나오는 심리학 용어로 말하자면 노출.

    그런 상황을 피하지 말고 쫄지 말고 더 많이 마주치고 연습하면 결국 잘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게다가 저자처럼 가상의 시뮬레이션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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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보고 싶은 것만 봐

    -편협한 생각에서 빠져나오기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사실 하나는, 우리 심리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제멋대로가 아니라 정해진 패턴을 따른다. 우리가 보는 것은 우리의 입장 그리고 우리 하고 싶은 것과 맞아떨어진다. 파티에서 누군가 당신의 이름을 말하면 그 시끄러운 와중에도 당신은 즉각 그 소리를 알아듣는다. 하지만 당신과 마주 선 상대방은 이름을 듣기는 했을지 몰라도 인식하지는 못한다.

    -우리는 심리의 필터를 거친 현실을 본다. 그 사실을 아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알면 새로운 시각이 가능하고 지평이 넓어질 테니까.

    알면 알수록 인간의 뇌는 참 신기하다.

    죽을 때까지 몇 퍼센트의 능력 밖에 써먹지 못한다는 말도 있고 결코 아직까지 풀지 못한 궁금증도 많고 결국 사람마다 다른 견해와 연구도 많다.

    하나 공통적인건 뇌라는 게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은근히 게으르다는 것.

    뇌는 생각하길 싫어한다. 게으르다. 그래서 하던 것만하고 보던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한다.

    우리는 음~ 참 논리적이었어~ 라고 결정한 것도 속속들이 따지고 보면 그렇게 경제적인 결정이 아니었다는거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이 사실을 염두해두고 현실과 착각 속에 빠지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

    심리의 필터를 한 단계 거친 렌즈를 똑바로 집중해서 보는 법은 연습만이 살길이다.

     
     

    백만장자가 되는 길

    -최단 시간 안에 최대의 지식을 집어넣는 법

    -모든 기억기술의 이론적 기초는 새로운 정보의 코드화, 그러니까 이미 장기 기억에 저장된 정보들과의 결함이다. 말만 들으면 뭔가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 기억기술은 힌트에 다름 아니다.

    -많이 알려진 기억기술 중 하나로 장소법 method of loci 을 꼽을 수 있겠다. 그 효과가 무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억력 기술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할뿐더러, 고대 그리스인들도 긴 연설 내용을 까먹거나 헷갈릴까 봐 이 방법을 활용했따고 한다. ... 그러니까 기억하고픈 내용을 장소와 결합하는 것이다.

    와! 기억궁전술이 퀴즈쇼 백만장자에게도 통하다니!

    내가 게을러서 못하고 있는데 정말 꼭 연습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이 기억력 연습이다!!

    실제로 찾아보기도 했다. 외국에서 유명한 기억력 대회도 찾아보고 우리나라 사람이 쓴 기억력 책이나 유튜브 강의도 봤는데 어찌 따라해보려고 하니까 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잠시 보류... 하지만 언젠가 꼭 해볼테다.

    조슈아 포어의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이라는 책을 읽었다. (개정판 제목은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이다.)

    원래 직업은 기자로 기억력 대회에 대해 취재를 준비하다가 일반 사람들처럼 이게 연습한다고 되겠어?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다가 실제로 1년동안 열심히 연습한 끝에 진짜 기억력 대회 우승까지 했다.

    조슈아 포어가 한 TED 강의도 너무 재밌게 봐서 나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기술이다.

    그런데 백만장자가 된 레온 빈트샤이트도 이 기술을 써먹을 줄이야!

    살다보니 기억력 정말 중요하다.

    단기, 장기, 숫자, 단어, 문장 모두 모두.

    일단 나도 셜록 홈즈처럼 기억 궁전술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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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무 멋져!

    -건강한 자신감이 가져다주는 것들

    -과신 효과는 왜 일어날까? 최근에 <네이처>에 바라표한 도미닉 존슨과 제임스 파울러의 연구 결과를 보면 짐작이 간다. 과대평가는 수많은 분야에서 성공의 본질적 요인이다. 직장의 업무 성과, 정신 건강, 운동, 기업 운영 실적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냥 자신감이 아니라 과도한 자신감이다. 실제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는 확고한 믿음은 야망과 투지, 직업 윤리를 깨우는 가성제이다. 그것이 결국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

    -과신 효과는 완벽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다. 과도한 자신감이 건강할 때는 정확히 다음 세 가지 상황이다. 첫 번째는 경쟁이다. 믿음이 산을 옮긴다.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자는 이미 패한 것이다. 두 번째는 불확실할 때이다. 사자 1번이 죽은 영양을 발견하고 달려들 확률은 이미 영양의 뒷다리 절반을 먹어치운 사자 2번과 싸워 이길 확률에 달렸다. 사자 2번이 새끼라면 고민하고 말 것도 없다. 어린 사자가 알아서 도망칠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상황이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적의 능력이 불확실할수록 자기 능력을 확고하게 믿는 과신 효과의 유용성도 커진다.

    가장 중요한 세 번재 상황은 실패의 부정적 결과와 성공의 긍정적 경과가 같은 무게가 아닐 때이다. ... 이 경우 성공의 긍정적 효과는 실패의 부정적 효과보다 훨씬 크다. 자신감이 절대로 손해될 일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 자신감은 진짜 진짜 중요하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감 안에는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셋,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무한함, 그리고 긍정, 행복 등등 성공의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캡틴 마블급 능력을 가진 사람과 쭈구리가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지 결과는 뻔하다.

    (만약에 그 쭈구리 안에 핑거스냅을 튕기는 타노스의 능력이 들어있다고 해도 말이다.)

    쇠사슬에 묶인 코끼리, 4마일의 법칙 등 마음가짐은 진짜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 글을 보면서 한번 더 무한한 힘과 자신감을 뿜뿜 채워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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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거짓말

    -물건 vs 경험, 무얼 사야 더 행복할까?

    -실제로 돈을 주고 산 경험이 돈을 주고 산 물건보다 훨씬 자아상의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 우리의 삶은 경험의 합계이다. 경험이 많으면 삶이 더 행복해진다. 반면에 물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물질 소비가 중요해 보이지만 물건은 자아의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경험은 오래간다. 또 경험을 기다릴 때는 물건을 기다릴 때보다 기대가 더 크다. 과거를 되돌아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물건은 순식간에 익숙해진다. 그래서 금방 매력을 잃는다. 항상 곁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물건에 금방 질려버린다. 반대로 경험은 빛을 내뿜는다.

    -물질과 경험의 또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점은 비교 가능성이다. ... 이렇듯 물건은 비교할 수 있다. 그리고 비교는 실망을 남긴다. 항상 누군가는 나보다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뛸 테니까. 하지만 경험은 나만의 것이다. 누구다 따라 할 수 없고 앞지를 수 없다.설사 그렇다고 해도 우리 뇌는 기억을 통해 그 경험을 살짝 더 아름답게 만든다.

    -노벨상을 수상한 두 명의 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앵거스 디턴은 대규모 설문 조사를 통해 미국인의 가계 수입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 가계 연간 수입이 약 7만 5000달러 (한화로 약 8900만원)가 되는 지점에서 행복의 커브가 꺾였다.

    -어쨌든 나는 카너먼과 디턴의 연구 결과를 알고 나서 마음이 푹 놓였다. 행복해지기 위해 100만 유로를 한 번 더 벌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그들이 입증해주었으니 말이다. ... 솔직히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서 우승한 후 나는 우승 상금보다는 그 사건으로 인해 겪었던 온갖 경험이 훨씬 더 소중했다.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니까.

    저자의 재치있고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나도 긍정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에서 익히 들어서 본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백만장자가 한 번 더 경험에 비추어 말해주니 생생하게 다가온다.

    물건 vs 경험.

    언제나 고를 때는 박빙이다, 박빙.

    쇼핑을 하거나 정말 가지고 싶었던 토이스토리 피규어를 사거나 2주간 고민 끝에 지름신을 불러서 물건을 사면 행복하다. 근데 좀 짧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을 사서 곁에 두거나 모아둔 돈으로 고생스럽지만 보람찬 여행을 가면 그것만큼 값진 소비가 없다.

    이젠 안다. 경험의 값이 물건을 이긴다는 걸.

    그래서 시간과 건강과 돈이 있을 때 더 많은 경험을 하려고 돌아다닌다. 읽는다. 본다. 먹는다. 쓴다.

    이 유쾌한 저자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면서 100만 유로의 우승상금보다 값진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우리에게 재밌는 화두를 날린다.

    물건을 사도 행복하긴 행복한데 그 유효기간이 짧고 기억에도 드물게 난다.

    하지만 행복하고 짜릿하고 뜻 깊은 추억들은 힘이 세다.

    다시 한번 경험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을 읽으면서 느낀 건 그동안 다른 곳에서 배웠던 심리학의 용어와 이론들을 한 곳에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자나 이런 옆에 영문 표기도 함께 해줘서 나중에 찾아보기도 정말 좋았다. 이런 세심한 책의 배려들이 내 지식의 범위를 넓혀준다!

    그리고 저자 '레온 빈트샤이트'가 일단 너무 재밌다. 이 사람이 쓴 책은 이제 무조건 읽어볼 것 같다.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을 통해 쓸모있는 심리학에 대해 배워가며 나만의 공구함을 비축해둔다.

    *이 글은 심플라이프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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