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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클래식
374쪽 | | 143*212*29mm
ISBN-10 : 1196946574
ISBN-13 : 9791196946579
남자의 클래식 중고
저자 안우성 | 출판사 몽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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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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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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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을 통해 배우는
남자의 태도, 남자의 감정에 대하여” 음악으로 만나는 남자의 감정 스펙트럼 30
#진지함 #고독 #웰에이징 #지성인의태도 #겸허한마음 #상처와치유 #상실과절망 #시작의순간 #진심 #결단의순간 #신념 #기교보다기품 #실력과파격 #소통 #매너 #리더의자격 #절대자의자리 #낭만 #릴랙스 #소탈함 #동심 #위엄과위트 #재충전 #유희 #일탈 #일상을예술처럼 #취향있는남자 #끌리는대로 #캐주얼라이프 #뉘앙스
음악은 ‘소름’이고 ‘오글거림’이다.
알고 보면 우리는 결국 소름 끼치고 오글거리는 순간을 만나기 위해 예술을 찾는다.
그런 순간을 만났을 때 그 오글거림에 동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어야만
온전히 감동할 수 있고 희열도 맛볼 수 있다.
당신은 예술을 통해 온전히 감동받을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인가.
- 프롤로그 중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사는 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삶이라고 생각하는
‘무심한’ 남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진명(소설가)

저자소개

저자 : 안우성
독일과 영국에서 켄트 나가노 등 세계적 지휘자와 함께 솔리스트로 활동한 바리톤.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 과정,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이탈리아, 영국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어린이와 마법〉, 〈비밀 결혼〉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독일에서 〈겨울나그네〉 전곡 독창회와 다수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협연하였다.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 콩쿠르, 루체로 레몬카발로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영국 오페라센터에서 주관한 ‘영 아티스트’에 선발되어 유럽연합장학금을 수상하고 영국에서 활동하였다.
독일 국영 TV 방송국 오케스트라와 독창 음반 제작, 독일 뮌헨 국립 오페라단 오펀스튜디오 전속 솔리스트, 독일 프라이부르크 오페라단 객원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클래식 아카데미 ‘클래식 월담’, 사회인 혼성 합창단 ‘오싱어즈’ 음악 감독 등 보통 사람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클래식이 개인의 삶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한 글을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해 왔다. 대한항공, 차움 등의 초청 강연과 MBC ‘사색의 공동체 스미다’ 강연, 문화일보 ‘이 남자의 클래식’ 칼럼 연재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의 접점을 모색해 가고 있다.

목차

Prologue 8p

1. 진지함의 힘
#진지함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
독일 가곡과 바리톤 디스카우 14p
#남자의고독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브람스의 선택 24p
#웰에이징 공부하고 여행하고 사랑하라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살스 36p
#지성인의태도 낯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
멘델스존의 〈무언가〉 48p
#겸허한마음 제 소리가 너무 컸나요?
반주자 제럴드 무어의 은퇴 연주 59p
#상처와치유 죽음과 삶에 관한 깊은 사색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 레퀴엠 69p
#상실과절망 쓸쓸함에 빠져드는 감동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81p
#시작의순간 조금 쉽게 클래식과의 첫사랑
프랑스 오페라 〈어린이와 마법〉 98p
#남자의진심 감동을 표현하는 힘
독주회의 마지막 곡, ‘산아’ 113p

2. 대가의 태도
#결단의순간 타인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는다
요나스 카우프만의 결단 124p
#남자의신념 분열된 세상을 바흐가 구원할 것
요요마의 바흐 프로젝트 137p
#기교보다기품 음악이 나를 어루만져주는 느낌
메일 알토 알프레드 델러 148p
#실력과파격 파격을 통한 ‘뉴 노멀’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161p
#소통 타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의 힘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 172p
#남자의매너 대가의 우아함 또는 친절함
연습실의 플라시도 도밍고 184p
#리더의자격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카리스마
마에스트로 정명훈 199p
#절대자의자리 고전古典이 된다는 것
테너 엔리코 카루소 212p

3. 소박한 낭만, 두려움 없는 열정
#남자의낭만 독일 남자의 소박한 낭만
숲속 산책가, 베토벤 230p
#릴랙스 당신이 바쁘게 사는 이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242p
#소탈함 소년을 닮은 거장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 256p
#남자의동심 거침없는 태도, 두려움 없는 열정
슈만의 〈어린이 정경〉 266p
#위엄과위트 엄숙한 것이 위대한 것은 아니다
모차르트의 〈내 엉덩이를 핥아〉 277p
#재충전 여행, 마스터피스로 남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86p
#남자의유희 예술이 필요한 순간
헨델의 〈수상 음악〉 298p
#남자의일탈 남자의 일상에는 일탈이 필요하다
재즈를 연주하는 오페라 코치 307p
#일상을예술처럼 연말에 한 곡 부르신다면
한국 가곡의 정서 316p
#취향있는남자 슬기로운 취미 생활
바흐의 〈커피 칸타타〉 325p
#끌리는대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드뷔시의 장밋빛 인생 335p
#캐주얼라이프 작은 무대의 낭만에 대하여
백건우의 섬마을 음악회 346p
#뉘앙스 남자는 뉘앙스로 말한다
내면의 즉자태, 목소리 356p

Epilogue 366p
Appendix 370p

책 속으로

지붕을 날려버릴 만큼 압도적인 성량의 성악가는 많이 있다. 하지만 디스카우처럼 과장이나 현혹 없이 한 음 한 음을 정확하게, 무리하지 않고 균질성 있게 보여주는 성악가는 많지 않다. 디스카우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진솔하게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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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날려버릴 만큼 압도적인 성량의 성악가는 많이 있다. 하지만 디스카우처럼 과장이나 현혹 없이 한 음 한 음을 정확하게, 무리하지 않고 균질성 있게 보여주는 성악가는 많지 않다. 디스카우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진솔하게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음악가라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기에 더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받는다. 20p 준비된 자에게서 나오는 진지함의 힘

타인의 충고 따위가 거추장스러운 그런 순간엔 바흐의 설교도 베토벤의 꾸지람도 무용지물이다. 이성으로 꽁꽁 싸맨 브람스의 사운드는 연륜 있는 상남자의 품처럼 푸근하다. 요란스럽게 공감하지도 않고, 괜찮다며 함께 울어주지도 않는다. 가만히 들어주며 차분히 정제된 언어와 충만한 사운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고독을 아는 자만이 줄 수 있는 공감이자 위로이다. 26p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연주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고조되어 볼륨이 커지기도 하고 열정이 솟구쳐 템포가 빨라지기도 한다. 이때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 한 명이 주도권을 쥐는 것이 아니라 그 맞춤의 기준을 상대에게 두는 것이다. 64p 제 소리가 너무 컸나요?

무려 20 년간이나 이어진 야박한 평가에도 묵묵히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의지대로 앞으로 나아간 카우프만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시원하게 뽑아내는 기존의 테너 스타일을 버리고 타고난 목소리로 더 자유롭게 노래하고자 하는 의지와 핸디캡을 넘어서고자 하는 간절함이 그를 성공의 자리로 이끌었다. 134p 타인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는다

“솔직하게 표현하라”는 지도 교수님의 주문은 사실 별로 어렵지 않았다. 다만 나는 부끄러웠을 뿐이다. 솔직한 표현과 동시에 드러나게 될 나의 자질이나 실력 따위가 걱정돼 스스로 옥죄고 있었던 것이다. 수천 번의 연습도 모자라 무대에 서기 직전까지 나의 단점을 감추거나 좋게 포장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애를 썼는지도 모를 일이다. 156p 음악이 나를 어루만져주는 느낌

높은 경지에 오른 음악가들은 엘레강스하다. 무대에 오르는 게 일상인 그들의 태도에 군더더기가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면 때문인지 음악계의 대가들 대부분은 고상해 보이는 한편 도도하거나 차가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거기엔 이유가 있다. 191p 대가의 우아함 또는 친절함

음악가들의 농담 중에 “지휘자는 스타 아니면 왕따”라는 말이 있다. 무조건적인 권위나 카리스마만으로는 수준 높은 단원들의 리더가 될 수 없다. 온화함을 앞세운 우유부단함은 단원들에게 즉각적으로 외면당할 것이다. 207p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카리스마

이렇게 자연을 사랑하고 사색하기를 좋아하는 교수님 덕에 나는 산책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친절하고 기품 있는 눈인사를 보내시던 로맨티스트 교수님 덕에 딱딱한 한국 남자였던 나는 사심 없이 마음을 나누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232p 독일 남자의 소박한 낭만

“당신 가끔씩 엄청 아이 같은 거 알아?”
어느 날 연인으로부터 뜬금없이 이런 칭찬을 받은 슈만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아마도 그녀를 향한 자신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송두리째 꺼내어 보여주고 싶을 만큼 벅찬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마음에서 넘쳐 오르는 고백을 참을 수 없어 작곡한 곡이 그 유명한 〈어린이 정경Kinderszenen, Op. 15〉이다. 269p 거침없는 태도, 두려움 없는 열정

매번 30분 동안이나 질문을 만들어내야 하고 또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건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었다. 이 정체 모를 부끄러움으로 우물쭈물하는 나에게 교수님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하나도 없어. 조금 모자란 대답은 있을 수 있지만. 난 자네가 나에게 안전거리를 두는 걸 원치 않아.” 337p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음악은 해석의 문제다. 만든 사람과 듣는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마음을 건드리는 감동의 지점이 달라진다. 멜로디의 숨결과 가사의 시적인 표현에서 각자가 느끼는 감흥의 기운과 진폭은 전혀 다르다. 362p 남자는 뉘앙스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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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감정을 누르고, 마음을 닫은 채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메마르고 투박한 감정 상태가 단단하고 이성적인 거라고, 우리는 얼마간 착각하며 살아왔다. “남자가 뭐 그래.” 하는 말은 이미 익숙해졌다. 감정을 드러내고 솔직한 남자는 종종 경박하고 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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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누르고, 마음을 닫은 채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메마르고 투박한 감정 상태가 단단하고 이성적인 거라고, 우리는 얼마간 착각하며 살아왔다. “남자가 뭐 그래.” 하는 말은 이미 익숙해졌다. 감정을 드러내고 솔직한 남자는 종종 경박하고 가벼운 사람으로 오해 받았다. 평범하고 좋은 사회인이 되기 위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졌다. 내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라고 은연 중에 생각하게 되었다.
지휘자이자 바리톤, 음악 칼럼니스트인 안우성은 메마른 감정으로 마음을 닫은 채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권한다. 음악과 음악가의 삶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자유로워지라고 말한다. 굳어 있는 남자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도구로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의 삶을 소개한다.
“음악은 우리를 산책으로 이끌고 사색으로 인도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고 내 감정에 충실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슬프면 슬픈 대로,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내 감정에 충실하게 사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도 가능하게 한다는 것. 상처에도 무뎌져 버린, 딱딱하게 굳은 마음을 어둠에서 구원해주는 것도 음악이 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안우성 저자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영국, 이탈리아, 독일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뮌헨 국립 오페라단 등 독일 최고의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바리톤이다. 유럽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동안 그는 감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정화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양한 감정에 대해 신사답게 얘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으며 지식을 알아가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오래 전 음악가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곡을 듣고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때 저자가 느끼는 희열과 만족감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 희열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도 반응하지 못하는 건 감정의 나사 하나가 고장 났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감정 수업이 필요하다. 감정을 배우는 데 있어 음악이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 에필로그 중에서

음악가가 경험한 음악가들의 이야기

딱딱하고 ‘평균적인’ 한국 남자였던 저자는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하는 동안 여러 음악가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사색과 낭만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책에는 저자가 만난 음악가들의 스토리가 등장한다. 낭만의 세계로 타인을 인도하고 순간순간을 작은 감동으로 채울 수 있는 남자가 진정한 젠틀맨이라는 걸 알게 해준 지도 교수님, 친절이 최고의 매너라는 걸 깨닫게 해준 플라시도 도밍고, 일상 속 일탈을 통해 스스로 즐길 거리를 찾고 여유를 찾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오페라 코치 마크 로슨, 지휘자의 역할과 카리스마에 대해 생각하게 한 정명훈과 켄트 나가노, 금세기 최고의 오보이스트이자 누구보다 소탈한 소년의 모습으로 저자를 감동시킨 하인츠 홀리거 등. 그가 만난 음악가들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카루소, 카살스 등 클래식 역사에 획을 그은 음악가, 연주가들의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정서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픈 대가의 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높은 경지에 오른 음악가들은 엘레강스하다. 무대에 오르는 게 일상인 그들의 태도에 군더더기가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면 때문인지 음악계의 대가들 대부분은 고상해 보이는 한편 도도하거나 차가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거기엔 이유가 있다. (중략) 이렇게 무대 위에 서면 ‘타인의 시선에 의한 자기 객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쉽게 말하면 남의 눈으로 초라한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태도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되고, 궁극적 아름다움은 화려함이나 과장이 아니라 불필요한 행동을 덜어낸 간결함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대가의 우아함 또는 친절함’ 중에서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아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은 모든 남자의 바람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헛되이 소진하지 않으려면 여유의 시간을 통해 ‘깨어 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걸 생상스를 통해 깨닫게 된다. 비록 허덕이며 쫓기는 삶이라도 ‘못 놀면 죽는다’라는 다짐으로 여 유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바쁨 그 자체가 아니라 ‘즐기는 삶’이었음을 상기하며 말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위대한 대작곡가의 소탈한 음악을 더 사랑한다. 아마 이러한 사실을 진작 생상스가 알았더라면 더 많이 놀면서 더 유머러스한 작품을 많이 남기지 않았을까? - ‘당신이 바쁘게 사는 이유’ 중에서

음악을 아는 남자, 외롭지 않다

음악가들의 스토리를 통해 저자는 ‘내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게 나를 돌보는 가장 중요한 행위’임을 강조하고 있다. 머리는 이성, 가슴은 감정, 몸은 행동력이라고 봤을 때 현대인의 이성과 행동력은 이미 과잉이다. 자기 계발서를 읽거나 몸 관리를 위해 PT를 받으면서 끊임없이 노력도 한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다면 이제는 내 감정에 귀 기울여야 할 때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누가 그리워서 만나고 싶은지, 누구와 산책하며 대화하고 싶은지 내 진짜 욕구에도 귀를 기울이라고 말이다. 감정이 메마른 삶은 불행한 삶이다. 내가 원하는 걸 알고 내가 무엇에 감동받는지 스스로 알아가야 한다.
“감정도 발달한다. 음악이나 미술, 영화 같은 사색 거리를 찾아 그것을 향유하고 또 언어를 통해 구체적 감상으로 표현했을 때 검정도 성숙하고 세련되어진다.”
아름다운 것을 더 아름답게, 진지한 것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음악을 일상으로 들인다면, 그런 사회라면 감정을 틀어막고 살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감정 단절을 겪고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원활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 남자의 감정에 진지하게 소통할 기회를 갖자고 말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남자들이 많아지고 격의 없이 솔직한 소통이 가능해지면 각자 지닌 외로움도 덜어낼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예술을 예술로 즐기기 위해
클래식을 좀 안다는 애호가들도 음악을 들을 때면 유독 기술적인 면을 많이 본다. 마치 김연아의 트리플 악셀을 보듯 그 전체를 예술로 보지 않고 기술의 성공 여부를 따진다. 누가 얼마나 소리를 길게 내고 특출난 기술을 보여주는지만, 결정적인 하이라이트 순간만 눈여겨본다면 예술을 예술로 즐길 수가 없다. 〈남자의 클래식〉에서는 음악 안에 감동받을 만한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 것들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패턴을 읽어낼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남자의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으나 남자들만을 위한 음악이 따로 있을 리 없다. 감정 단절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 ‘신전의 횃불을 지키는 사제’ 처럼 클래식 음악이 고상한 가치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어온 클래식 애호가들, ‘음악의 쓸모’에 대해 알고 싶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글과 음악을 소개한다. 합창단 지휘자로, 클래식 음악 강연자이자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최고의 무대에서 활동한 음악가 특유의 경험을 살려, 보통 사람들과 나누고픈 철학적 사유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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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class="MsoNormal">가을과 딱 맞을 것 같은 안우성 작가님의 남자의 클래식을 읽어 볼 ...

    <p class="MsoNormal">가을과 딱 맞을 것 같은 안우성 작가님의 남자의 클래식을 읽어 볼 기회가 생겼다.<o:p></o:p></p> <p class="MsoNormal">통상적으로 봄은 여자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칭하곤 한다.<o:p></o:p></p> <p class="MsoNormal">독일, 유럽에서 성악을 전공하신 작가님의 음악, 음악가에 관한 글은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에게 음악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다.<o:p></o:p></p> <p class="MsoNormal">소개되는 음악가, 음악의 마지막 부분에 play list라고 하는 부분에 QR 코드가 있어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먼저 들으면서 해당 Part의 글을 읽으니 음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o:p></o:p></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left:11.0pt;text-indent:-11.0pt;mso-char-indent-count: -1.0">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 겨울나그네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내용과 곡을 함께 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내용을 읽으면서 곡을 듣다 보니 쓸쓸함이 가슴 가득 밀려 오는 느낌이었다.<o:p></o:p></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left:11.0pt;text-indent:-11.0pt;mso-char-indent-count: -1.0">인간은 홀로 또 같이 사는 존재들이다글이 있었다. 베토벤을 잇는 음악 거장 브람스를 소개 하는 부분에서 브람스가 슈만의 부인 클라라와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부분에는 가슴이 아릿해지는 느낌이었다.<o:p></o:p></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left:11.0pt;text-indent:-11.0pt;mso-char-indent-count: -1.0">첼로의 신이라 불리는 카살스를 소개 하는 파트에서는 94세의 나이에도 매일 6시간씩 첼로 연습을 했던 카살스의 젊음 비결을 얘기하면서 작가님이 소개한 고 안병욱 박사님이 말씀하셨다는 젊음 비결 공부하고, 여행하라. 그리고 사랑하라는 글에서는 득템을 한 느낌이 들었다.<o:p></o:p></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left:11.0pt;text-indent:-11.0pt;mso-char-indent-count: -1.0">또한 반주자 제럴드 무어을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는데 항상 뒤에서 주연이 빛날 수 있게 도와 주는 반주자의 삶. 자신이 빛나기만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항상 자신이 튀지 않도록 자제하고 절제하는 무어의 삶에 관해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o:p></o:p></p>

  • 남자의 클래식 | dl**tnrqkq | 2020.08.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개인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뭔가 취미를 하나 만들고 싶다는 생...

    요즘 개인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뭔가 취미를 하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와 함께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클래식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읽은 건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였는데, 사실 이 책보다 남자의 클래식의 구성이 더 좋았다.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라는 책은 출판한지가 좀 된 책인데, 클래식 육아하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지금까지 읽히고 있는 듯 하다)

    제목 옆에 이렇게 쓰여있다. "음악을 아는 남자, 외롭지 않다." 아우, 오글거린다. 저자는 음악은 소름이고 오글거림이라고 한다. 알고 보면 우리는 경국 소름 끼치고 오글거리는 순간을 만나기 위해 예술을 찾는다고..... 나도 요즘 클래식이 땡기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일까?

    구성이 좋다는 건, 이런 이유이다. 일단 일상과 연결을 시킨 주제를 던진다. 예를 들면 감동을 표현하는 힘, 타인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는다, 타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의 힘 이런 식으로 삶과 연결도 되고 뒤이어 소개하는 음악가와 곡에도 연결이 된다. 그리고 처음은 가볍게 자신의 클래식 관련 경험이 들어가고, 그 다음 음악가 소개, 그 다음 곡 소개 그리고 다시 삶과 연결된 내용으로 마무리가 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추천했던 곡을 직접 들을 수 있는 QR코드까지. 친절하다 못해 숟가락으로 떠 먹여 주는 수준이다.

    또한 각 주제별 내용이 길지 않다. 그리고 뭔가 설명이 부족하다 싶거나, 그래서 다른 건 어떤 내용이 있는데? 라는 의문이 들 때 첨부가 바로 등장한다. p.81 쓸쓸함에 빠져드는 감동,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에서 전곡 줄거리를 친절하게 넣어주는 그런 세심함

    한 주제를 읽고 한 주제를 듣는다. 그렇게 책을 다 읽으니 내가 클래식의 대가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클래식 지식을 알려주고 싶은 그런 느낌, 물론 기억하지 못할테지만 말이다.

    클래식 입문자, 초보자를 위한 아주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 책에 써진대로 따라가다 보면 좋은 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남자의 클래식 | md**ksu | 2020.08.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람의 목소리보다 더 좋은 악기는 없다’ 어렸을 때 종종 듣던 말이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나이였...

    사람의 목소리보다 더 좋은 악기는 없다’ 어렸을 때 종종 듣던 말이다음악에 관심이 많은 나이였기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었지만 성악이나 오페라와 같은 장르에 관심이 없다고 하자 누군가 내게 했던 말이다그때는 크게 와 닿지 않던 말이었는데 요즘은 그 말이 가슴 깊이 다가온다.

     

    <남자의 클래식>에서 소개한 성악가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와 요나스 카우프만(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두 사람 모두 독일인이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수많은 악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의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그들의 음악은 한 번 빠지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이다.

     

    클래식그 중에서도 성악가 혼자서 부르는 음악은 너무나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한 번에 다 날려버릴 정도로 강렬한 음악을 듣고 나니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절로 생겨난다어쩔 수 없이 들어야했던 지루한 음악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그런 음악 말이다.

     

    클래식을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뭘까저자의 말처럼 감정을 배제해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삶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고루한 생각 때문이었을까그랬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번에 분명하게 느낀 건 클래식은또한 그 음악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는 삶의 한 부분을 꽉 채워주는 보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성악가들의 음악만 그런 게 아니다피가니니의 연주는 무언가 사람을 들뜨게 하는그러면서도 깊이 생각하게 하는 그런 매력이 넘치고 우리가 익히 아는 모차르트의 변태적인(?) 음악은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과 유쾌함을 던져준다.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까장르는 다를지언정 누구나 한 번쯤 음악이 베푸는 위로나 짜릿함을 맛보았을 것이다혹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면 이번에 한 번 클래식을 들어보기 바란다클래식은 이 세상이 주는 고독과 외로움은 남겨둔 채 그 어딘가 환상적인 곳으로 이끌어주는 그런 음악이니까 말이다

  • ϻ남자의 클래식 | ru**03 | 2020.08.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음악에 대한 조애가 깊지는 않지만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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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 대한 조애가 깊지는 않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한다. 비가 내리면 비에 어울리는 음악, 밤이면 밤에 어울리는 음악, 외로울 때 외로움을 달래줄 음악을 찾아 듣는다. 늘 플레이리스트에는 온갖 노래들로 꽉 차있는데,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음악가는 참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음악은 그냥 들어도 좋지만, 음악가나, 작곡가에 대해 알면 더 많이 들린다. 어떤 시대를 살면서 무엇을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했나를 알면 더 좋다. 지휘자이자 바리톤, 음악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독일에서 성악을 공부하며 만났던 수많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산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표현이 수십 가지인 나라에서 위대한 음악가가 많이 배출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어떤 음악 이야기가 담겨있을까~그 남자의 클래식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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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때. 친구가 권해줘 처음 파블로 카살스의 "G 선상의 아리아" 연주를 들었었다. 그전까지는 현학기하면 바이올린만 떠올렸는데, 첼로의 중저음의 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95세에 하루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대가라니. 와~ 카살스의 연주가 최고인 이유와 기복이 없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평생 이렇게 성실하고 한결같이 한 가지 일에 매진했다니. 그 분야의 대가가 된 것이 당연하다.

    텍스트로 만나는 음악이 낮설다면, 각 장의 끝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니. 꼭 듣기를 추천한다. 당연하겠지만, 음악은 직접 들어봐야 안다.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작곡가와 음악가들의 생애와 음악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메마른 감정으로 마음을 닫은 채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권하는 데, 남자뿐 아니라 음악은 모든 사람들의 메마른 감정을 촉촉하게 채워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 남자의 클래식 | gs**629 | 2020.08.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c1.jpg

     

    '남자의 클래식' 은 책 제목처럼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따뜻함을 느껴지는 클래식을 좀 더

    다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클래식은 서양의 전통적 작곡 기법이나 

    연주법에 의한 음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클래식은 공연장이나 음악회에 가지 않아도 

    TV, 온라인 매체, SNS 등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고, 

    광고나 영화 속에서도 자주 사용 되고 있다.


    이렇게 클래식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정도로 친숙하다.


    나 역시 처음에는 클래식에 대해 어렵게 느꼈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익숙해졌고, 괜찮은 곡이 

    있으면 그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다른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되었고,


    클래식을 들으면서 서 이런 악기를 사용해서 연주했다,

    이렇게 곡을 표현했다, 이런 식으로 곡이 

    구성됐다 등으로만 생각했었다.


    근데 '남자의 클래식' 에서 독일 가곡과 

    바리톤 디스카우에 대한 설명부터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음악가와

    그들이 작곡한 음악들도있었지만 


    c2.jpg


    처음 접하게 되는 음악들이 더 많아서

    다음으로 이야기할 음악가들의 어떤 몰랐던 

    작품들에 대해 알려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음악가와 음악 속에 

    숨겨진 진실과 의미, 음악가가 음악을

    작곡하게 된 이유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c3.jpg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 성악가들이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주변의 환경이 

    음악가의 삶이나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설명해주기 때문에

    좀 더 종합적인 관점에서 음악가들과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음악의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

    음악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


    음악을 자기 식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클래식에 대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클래식' 은 클래식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지휘자이자 

    바리톤,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음악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가와 그들이 만들어 낸 음악들을 

    다양한 이미지 자료,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때문에 

    클래식을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흥미롭게 클래식을 즐기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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