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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여기에(설우시선 1)(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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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A5
ISBN-10 : 8987911004
ISBN-13 : 9788987911007
길은 여기에(설우시선 1)(3판) 중고
저자 미우라 아야꼬 | 역자 이종환 | 출판사 설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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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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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새책과 같은 중고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ki*** 2020.01.15
107 상태가 신책임 아주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pskw*** 2020.01.06
106 고맙습니다.한글이지만 이해하기에 많은 도음이 될것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re7*** 2019.12.31
105 책의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잘 읽을께요. 5점 만점에 5점 eagle*** 2019.12.19
104 감사합니다!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poolp*** 2019.11.2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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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빙점>의 저자 미우라 아야코의 투병생활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1946년 3월, 전쟁을 일으킨 조국의 기만성 등을 깨닫고 퇴직하고 만다. 그해 6월, 폐결핵이 발병되어 이후 13년 동안 투병생활을 했다. 이 책은 폐결핵에 걸려 절망에 빠진 저자가 13년 동안의 투병생활 중에 자신의 사랑과 신앙, 그리고 청춘을 고백한 영혼의 기록으로, 그녀가 걸어온 가혹한 삶에 압도당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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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10년 12월 24일에 쓴 글   이 책은 학창 시절의 추억이 어린 그리운 책이다.&nb...
     
    2010년 12월 24일에 쓴 글
     
    이 책은 학창 시절의 추억이 어린 그리운 책이다. 三浦綾子(미우라 아야코)의 작품은 <빙점>을 먼저 읽었고, 그에 감명을 받아서 그의 자서전격인 <길은 여기에>도 읽게 되었다. 그 때는 몇 번을 되풀이해서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었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세월이 흐른 탓일까? 三浦綾子라는 이름과 <빙점>, <길은 여기에>에서 받은 감동은 머리에 남아 있지만,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저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 책을 구입했을 뿐이다.
     
    이 책은 범우사에서 1998년에 발행한 2판 12쇄다. 1판이 1976년에 나왔다고 하니 어쩌면 내가 학창 시절에 읽었던 책이 이 책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책을 소장하고도 서너 달이 지나도록 책을 펼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몹시 분주한 생활 탓도 있지만, 옛 판형인 탓인지 글씨가 작아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답답함 때문에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책을 예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열독을 했을까?세월과 함께 몸과 마음도 시들은 것일 실감했다.
     
    이 책은 三浦綾子와 그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실명으로 등장하고 있다. 17세에 초등학교 교사가 된 그녀가 종전이 되자 좌절감으로 교단을 떠나고 이어서 병마에 시달리다가 신앙을 찾게 되고 결혼까지 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그녀가 교단에서 좌절감을 느끼게 된 이유는 2차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자 점령군인 미군의 지시에 의해 교과서를 지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때 지운 내용은 일왕을 칭송하고 연합국을 비난하는 내용들이었을 것이다. 학창 시절에 이 부분을 읽을 때도 나는 그 장면에 공감할 수 있었다. 시국이 바뀌자 공책이나 달력을 지운 경험이 내게도 있기 때문이다.
     
    4월 혁명에 의해 이승만 정권이 붕괴되었을 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그 때는 어려운 시절이라 대부분의 집에는 변변한 달력이 없었다. 대통령인 이승만과 자유당 국회의원이 함께 있는 한 장 짜리 달력이 붙어 있었다. 또, 1년에 한두 번씩 국회의원이 찾아와서 공책을 나누어 주었는데, 그 공책에도 이승만의 사진이 있었다.
     
    혁명에 의해 이승만이 실각하자 담임선생님은 공책에 있는 이승만의 얼굴을 X표로 지우라고 하면서, 집에 가면 달력에 있는 얼굴도 지우라고 하셨다. 우리는 신이 나서 집의 달력에 X표를 했고, 부모님은 착잡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시던 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생각나는 것이 이 구절이었다.
    "눈이 온 날, 교정을 가로질러 간다. 똑바로 걸어가겠다고 목표를 정해서 그걸 바라보며 걸어간다. 목표한 데까지 와서 뒤돌아보니 똑바로 걸어온 줄 알았던 발자국이 이리저리 휘어져 있다."
     
    나는 교단에 선 뒤에 학년말 마지막 시간이 되면 이 구절을 들려주면서 학생들과 함께 반성을 하곤 했다. 그러면서도 이 구절을 어디서 읽었는지는 잊고 있었는데, 이 책에 있는 내용인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1부는 '패전 속의 흐느낌'이라는 소제목으로 三浦綾子가 교단을 떠난 뒤 병마에 시달리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고, 2부는 '주님의 품으로'라는 소제목으로 신앙에 귀의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3부는 '따스한 햇살이'라는 소제목으로 마음에 안정을 찾고 결혼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학창 시절에는 이 책의 모든 과정을 감동적으로 읽었다.
     
    그러나 지금은 2부에서부터 마음이 흔들렸다. 예전에는 그녀가 신을 찾고 귀의하는 과정을 긍정적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마냥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자신도 모르게 거부감이 들은 듯하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의 기득권으로 성장한 기독교와, 심지어 서울시 하나님께 바친다는 등 허무맹랑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가? 그럴 가치가 있는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예전같은 감동은 느끼지 못했고, 신앙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부감이 떠오르면서 책을 덮고 싶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아쉽기는 하다. 몇몇 목회자나 권력자의 망언이나 비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떤 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되었다는 현실이…. 좀더 세월이 지난 뒤, 기독교가 지금처럼 오만하지 않은 세월이 오거나 내가 좀더 너그러워진다면 이 책을 다시 읽고 싶다. 지금과 같은 권력이 있는 세상에서는 내 마음이 이 책을 제대로 평가할 평정심이 없을 듯하다.
  • 참으로 내가 꿈꿔오던 사랑아니던가 불가능하다고 느끼면서도 한켠으로는 은근한 희망을 품고 있는. 누군가에게 내 몸과 마음...
    참으로 내가 꿈꿔오던 사랑아니던가 불가능하다고 느끼면서도 한켠으로는 은근한 희망을 품고 있는. 누군가에게 내 몸과 마음을 온전히 맡길 수 있다는 것 그런 사랑은 주님과 가능한 사랑이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와도 불가능 할 것 같은 그런 사랑이다. 어느새 스물일곱이건만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분명한 삶의 목표가 없는 듯 하다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주시옵소서. 연애를 시작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로 주었다. 주님안에서 모두가 따뜻한 사랑나누기를^^
  • 미우라 아야꼬는, 17살에 국민학교 선생님이 되는데 7년 후 약혼 선물이 들어오기로 한 날 폐결핵이 걸리면서 길고 긴 13년간...
    미우라 아야꼬는, 17살에 국민학교 선생님이 되는데 7년 후 약혼 선물이 들어오기로 한 날 폐결핵이 걸리면서 길고 긴 13년간의 투병 생활에 들어 간다. 누워있는 동안 폐를 앓고 있는 국민학교 친구 '마에가와 다다시'가 찾아 오고...운명적인 만남이다 투병 생할 처음 6년은 움직일 수 있었으나, 7년간은 기브스를 한 상태에서 누워 대소변을 타인에게 의존하고 거울로 밥상을 바라보며 식사를 해야하는 아야꼬... 이 여자를 기다리겠다는 마에가와 다다시... 의학도였던 그는 아야꼬를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자신의 폐결핵을 속히 회복하려고, 위험하다는 늑골제거 수술을 두 번이나 받다가 사망하는데...마에가와는 아야꼬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또 사랑이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소명을 지니고 태어난 듯 하다 천육백 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아야꼬가 회복하기 5년 전에 죽음으로 헤어지나, 사랑하는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치도 못하고 그냥 누운채로 눈물만 흘리며, 손거울을 통해 머리맡의 마에가와 사진과 그의 가슴에서 잘라낸 피가 엉켜붙은 늑골 뼈조각을 바라보는 아야꼬에게... 구원의 한 남자가 나타난다...지금의 남편인 미우라...마에가와와 아야꼬 두 사람 사이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반하여, 멀쩡한 신체를 지닌 미우라는 5년간이나 간병을 하면서 손 한 번 제대로 잡지 못하고 기다린다... 36살의 신랑과 38살의 신부는 주위의 축복 속에 결혼을 하는데... 기적적으로 회복한 아야꼬는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며 이웃을 돕고 잡화상을 하면서 소설 '빙점'을 써서 유명한 소설가가 된다. 그리하여 많은 일본사람에게 하나님 믿게 만드는 감동적인 소설책을 여러권 쓰게 된다. 사랑의 열매는...하나님만이 아시는 것! 미우라 아야꼬여사에게 마에가와와 미우라는 하나님이 아야꼬의 재능을 일깨우시기 위하여 보내주신 천사들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실화로서, 아야꼬 여사의 자전소설이라는 것이다. 왜 사는지 묻고 싶은 사람들... 사랑이 무엇인지 묻고 싶은 사람들...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 사랑하는 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 모두 이 책을 읽으시기를...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마에가와 다다시의 아야꼬를 향한 사랑이야기... 서울역서 구포까지의 새마을 열차 여행은 너무나 즐겁다. 아무도 침범하지 못하는 4시간 30분이니까... 김동건
  • 길은 여기에.. | qw**ty84 | 2004.05.2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병을 가지고.. 사는 한 여인의 청춘이야기 입니다.. 빙점을 쓴 작가라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이 여자가 병들...
    병을 가지고.. 사는 한 여인의 청춘이야기 입니다.. 빙점을 쓴 작가라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이 여자가 병들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고 배우는 이야기입니다..
  • 길은 여기에 | io**942 | 2004.05.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고전같은 책이다. 이 책이 씌여진 게 1967년에서 1968년이라 요즘 젊은이들이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고전같은 책이다. 이 책이 씌여진 게 1967년에서 1968년이라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처음 신앙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전도에 힘쓰는 사람이라면 한사람의 영혼을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미우라 아야꼬는 13년 가량을 폐결핵과 싸웠다. 그 당시 폐결핵은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병이었다. 때로는 꼼짝도 못하고 기브스 침대 위에서 지내야했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지만 몸이 불편해서 마음껏 우는 일조차 어려운 상태도 있었다. 그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마에까와 다다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던 것 같다. 그리고 니시무라 선생.. 우리는 같은 교인끼리만 너무 친해서 오히려 다른 교인들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오히려 배척적인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본받아야할 진정한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요양 생활을 했던 탓에 많은 사람에게 맨날 받기만 했던 그녀는 니시무라선생이 가져온 과자를 보고 위문품을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 남에게 자꾸 받아 버릇하면 사람이 천해진다고.. 그러자 니시무라 선생은 "당신은 날마다 태양빛을 받을 때 이런 각도에서 받을까, 저런 각도에서 받을까하고 따져가며 받습니까?"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베푸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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