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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르와 암브로시아(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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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쪽 | A5
ISBN-10 : 8995868929
ISBN-13 : 9788995868928
넥타르와 암브로시아(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클라우스 E. 뮐러 | 역자 조경수 | 출판사 안티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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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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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최상-안티쿠스) -인류학-먹고 마시는 것에 관한 인류학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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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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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인류학적 기원을 살펴보는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음식문화에 새겨져 있는 의례와 규칙을 인류학적 관점으로 해명하는 책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식사 예절, 종교 음식, 특정 음식물에 대한 선호 등이 원시시대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유산이라는 점을 고도의 상징적인 의미를 통해 증명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과 실험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의 저명한 민족학자인 저자는 신화 속의 이야기를 민족학적 연구 성과와 연계해서 재해석하고, 전근대적 종족들의 의식이나 풍습에서 유추해내며, 고고학과 과학의 접근방식을 동원하고, 역사와 문서 그리고 언어학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전 인류사에 걸친 식생활의 상징적인 의미를 추적하며, 음식문화와 인류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 지은이: 클라우스 E. 뮐러
1935년에 태어났으며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대학의 민족학 교수를 역임했다. 에센 문화학연구소의 이분야異分野 제휴interdisciplinary 연구그룹과 델멘호르스트 한제 고등학술원의 회원이며, 저서로는 『샤머니즘: 치유자, 정령, 의식 儀式』(2001)과 『불구: 인간 열정의 민족학』(1996) 등이 있다.
■ 옮긴이 : 조경수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발칙하고 통쾌한 교사 비판서』, 『마음의 땅, 보이지 않는 자들』『우리 시대의 아이』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열매와 야생동물 고기
채집수렵 민족들은 완전 영양식을 누렸다

2. 죽과 빵
'종신토록 수고하여' 경작한 식물을 먹다

3. 민중의 음식
빈자와 부자의 일용한 양식, 죽과 스튜

4. 신들의 음식
영원한 젊음과 불멸을 보장하는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5. 부활절 어린 양
살과 피로 동물의 영혼과 신비적 교감을 이루다

6. 식탁 문화
나눔의 의무, 결합의 의식, 손님 환대의 의미에 관하여

7. 남자들의 식사
먹고 마심은 처세의 문화, 또는 정치경제학의 산실

8. 소박한 가정식
'낯선 사람이 요리한 것은 절대 먹지 마라!'

9. 식탁과 침대
섹스에 담긴 식음의 상징적 의미

10. 치료제
먹거리의 주술적 효능과 새롭게 평가되는 식이요법들

11. 요리기술의 역사
최초의 유명한 요리책들은 남자들이 썼다.

책 속으로

"한 사람은 먹고 다른 사람은 쳐다보기만 해야 한다면, 세상이 멸망할 순간이 온 것이다." (104쪽) "손을 씻지 않거나 기도를 하지 않고 식탁에 앉은 자는 적정량보다 세 배나 더 먹는데, 그 까닭은 그가 아니라 집의 정령과 숲의 정령,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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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먹고 다른 사람은 쳐다보기만 해야 한다면, 세상이 멸망할 순간이 온 것이다." (104쪽)

"손을 씻지 않거나 기도를 하지 않고 식탁에 앉은 자는 적정량보다 세 배나 더 먹는데, 그 까닭은 그가 아니라 집의 정령과 숲의 정령, 또 다른 정령들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110쪽)

"아내가 남편에게 혼외 관계를 끝내라고 넌지시 요구하거나 남편 곁을 떠날 생각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싶으면 그냥 단지 남편을 위해 음식을 하는 일을 그만뒀다.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이혼 의사를 표명할 수 있었다. 남편이 아내가 죽기를 바라면, 이를테면 탄자니아의 카구루족의 경우에 그녀의 눈앞에서 요리 냄비를 박살 내는, 역시나 분명하고 노골적인 방식으로 그 마음을 표현했다. "(162쪽)

"식탁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를 단련하는 일이었다. 음식을 소량만 덜고 제일 좋은 음식부터 먹지 않는 것, 짐승처럼 허겁지겁 먹지 많은 것, 천천히 적당량을 먹는 것, 다시 말해 절대로 탐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변함없는 예법이다."(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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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고대인들의 음식문화에 숨겨져 있다? 오늘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먹고 마시는 일'에 얼마나 많은 크고 작은 역사가 결부되어 있는지, 하다못해 식탁 예절에까지 깊숙이 침투해 있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잘 의식하지 못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간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고대인들의 음식문화에 숨겨져 있다?
오늘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먹고 마시는 일'에 얼마나 많은 크고 작은 역사가 결부되어 있는지, 하다못해 식탁 예절에까지 깊숙이 침투해 있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잘 의식하지 못한다. '급하게 먹지 마라', '다리를 떨지 마라', '남김없이 먹어라' 같은 규칙은 전통적 문명사회 깊숙이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규칙들은 항상 중대한 동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신, 성인(聖人)들이 아직 인간의 삶에 직접 관여했던 옛날에 인류의 조상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먹지 않았는지, 특히 무엇을 어떤 계기로 누구와 함께 먹고 마셨는지에 항상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것이다. 식사를 할 때는 먹기 전이나 먹고 나서 꼭 망자들에게 음식을 바치거나 기도를 했고, 수확 후에는 언제나 감사제를 올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 재미있게 또는 의아하게 생각했던 음식문화가 과거에는 얼마나 진지하고 절실한 문제였는지 되새겨 보는 것은, 점점 늘어가는 산업적 식품생산이 건강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는 것의 공동체적 의미까지 상실케 한다는 점에서, 음식문화와 인류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게 할 것이다.

인류의 먹고 마시는 문화는 시대, 지역, 민족뿐만 아니라 성별, 신분별로도 다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전통적 문명사회 깊숙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공동의 역사와 규칙이 있고, 그 규칙들은 항상 중대한 동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빵을 쪼개어 입으로 가져갈 때,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역사가 이 동작에 결부되어 있는지 알지 못한다. 역사는 음식과 식사 풍습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이 책에서 독일의 저명한 민족학자 클라우스 E. 뮐러는, 태곳적부터 패스트푸드 재앙이 시작되기 전까지, 인간의 음식문화에 새겨져 있는 의례와 규칙을 날카로운 인류학적 관점으로 해명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식사 예절, 종교 음식, 특정 음식물에 대한 선호 등이 원시시대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유산이라는 점을 고도의 상징적인 의미를 통해 증명한다.
예를 들어, 프랑크족에게 육식은 권력의 상징이었다. 반대로 육식 금지는 무장 해제와 더불어 권력의 박탈을 의미했다. 왜 남자가 요리하면 종교의식이고, 여자는 세속적 필요를 위해서만 요리하는지 그 대답 또한 명확하다. 크리스마스나 새해 첫날 단 음식을 먹는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만나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도 결코 상상 속에 묻어두지 않고 구체적인 경험과 실험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밖에 축제의식의 절정인 성찬이나 만찬의 의미, 식탁예절과 관습에 감춰진 민간신앙, 남자들 술 문화의 단상, 고유의 먹거리와 낯선 음식에 대한 원칙, 섹스와 식음, 약이 되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신화 속의 이야기를 민족학적 연구 성과와 연계해서 재해석하고, 전근대적 종족들의 의식이나 풍습에서 유추해내고, 고고학과 과학의 접근방식을 동원하고, 역사와 문서, 심지어 언어학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의존하는 분야는 아주 넓다. 그만큼 먹고 마시는 일의 의미는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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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인간은 먹는 존재인가? 유한한 생명의 존재이자, 그 생명의 하루연장을 위해 오늘도 먹는 존재인 인간을 본다. 그러나 왜 그것을...

    인간은 먹는 존재인가? 유한한 생명의 존재이자, 그 생명의 하루연장을 위해 오늘도 먹는 존재인 인간을 본다. 그러나 왜 그것을 먹고, 왜 그렇게 먹고, 먹는 행동에 그런 의미를 부여하고 등등 먹는다는 말과 행동속에 담겨진 모든것들을 이책은 따라가고 싶었다. 그러나 주로 서구적인 시각에서 분석한 인간의 식습관, 식문화등에 대해서 전부다는 아니지만 여러부분 동의를 할수밖에 없었다. 거기엔 문화인류학적인 접근도, 현대와는 가장 거리가먼 원시부족의 먹는 행위와 이에 대한 상징과 사고방식들을 보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인간는 먹기만 하는 존재인가? 거기에 앞서 뒷간문화의 상대적인 느낌들을 본다. 거기엔 인간이 별로 유익하지도 않는것들을 상징으로 받아들이는것들을 주목하여 보았다. 술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담배와 중독성 마약류들을 보면서, 가장 우주적으로 어리석은게 인간이 아닌가 한다. 자기컴퓨터에 물을 쏟아붓는 인간들이 바로 자신인것을 지나가는 우주인의 시각은 아닐까한다.

    그러나 신화와 사라진 문명, 오지에 겨우숨쉬는 그들의 정신속에 있는 먹는것에 관한 생각들은 어찌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지금의 오류또는 상식들을 찾아내는데 가장 좋은 지름길인것 같다. 마치 말의 어원을 쫓아가는 언어학자의 심정으로, 우리가 왜 이것은 먹고, 이것은 이렇게 먹고, 이것을 먹는데 이러한 생각들을 하는지를 한번쯤 돌이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만 우리의 먹는것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한 책들을 기대해 본다. 아주 올라가서 유사이전 신화의 시대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한 책자를 한국판 넥타르와 ~로 만드는것도 좋은 문화인류학적인 시각을 주지않을까한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식품영양학 관련된 사람들의 시각이 아닌 이책과 같은 시점으로 접근하는것도 좋은 연구 재료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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