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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창비아동문고 276)
199쪽 | 규격外
ISBN-10 : 8936442767
ISBN-13 : 9788936442767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창비아동문고 276) 중고
저자 임지윤 | 출판사 창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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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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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0325, 판형 152x223(A5신), 쪽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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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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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무사히 돌려줘야 하는 열세 살 소녀 정마니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은 소아우울증에 걸린 동생이 아빠의 사장님 댁에서 실수로 몰래 앵무새를 데려오는 바람에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책이다. 선머슴처럼 털털하지만 마음이 여린 주인공 마니는 곤경에 처한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도 탐구함으로써 내적인 성장으로 안내한다.

선머슴 같지만 정 많은 열세 살 소녀 정마니의 인생에 어느 날 날벼락처럼 앵무새가 나타났다. 같은 동네로 이사 온 아빠의 사장님네 앵무새를 마니의 어린 동생이 실수로 데려온 것이다. 아빠의 승진을 위해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엄마 때문에 마니는 앵무새를 남몰래 사장님 댁에 돌려보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같은 반에 전학 온 사장님 아들 문수혁과는 친해질 듯 말 듯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저자소개

목차

1. 어쩌다 앵무새를 가방에 넣어 올 확률
2.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
3. 아빠는 고독을 씹고, 차니는 가죽을 씹고, 나는 손톱을 씹고
4. 맷돌의 무게
5. 성공을 위해 앵무새 똥을 닦다
6. 똑똑똑
7. 나도 예밍한 여자라고요
8. 뭐, 마니가 규빈이랑 사귄다고?
9. 앵무새를 돌려주러 백두산에 오르다
10. 착한 딸 콤플렉스
11. 친구가 필요해
12. 축구, 그게 뭐라고
13. 생일 축하라고요?
14. 거짓말이 가득
15. 정만이 힘내라!
16. 할머니의 보물
17. 용감한 선택
18. 내 인생의 조언자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수상작(고학년) “실수해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는 동화 『기호 3번 안석뽕』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들을 발굴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수상작(고학년)
“실수해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는 동화


『기호 3번 안석뽕』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들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18회 고학년 부문 수상작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이 출간되었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저마다 문제를 안고 있는 열세 살 소녀 마니네 가족이 앵무새를 둘러싼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과정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톡톡 튀는 유머도 작품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화려한 성공만을 좇고 멘토가 넘치는 요즘 같은 때, 성공이 아닌 행복을, 멘토가 아닌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건강한 어린 주인공의 등장이 믿음직하다.

“입담 좋은 문장, 리듬을 타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선을 잡아끄는 작품의 도입부도, 선머슴 같지만 속은 여린 주인공도, 작품 전체를 일관하는 유머러스함도 매력적이다.”_심사평(김남중 박숙경 이현)

맙소사, 앵무새라니!
씩씩한 열세 살 소녀 정마니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야기는 캠프에 갔다 집에 돌아온 마니가 난데없이 앵무새와 맞닥뜨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앵무새’라는 낯설고 흥미로운 존재가 갑작스레 일상에 끼어드는 첫 장면은 도입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소아우울증에 걸린 동생이 아빠의 사장님 댁에서 실수로 몰래 앵무새를 데려오는 바람에 곤경에 처한 가족을 위해 마니는 동생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분투한다. 그러한 분투와 과정에서 마니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위 사람들의 민낯을 목격하기도 하고, 진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정면으로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탐구하며 열세 살 소녀는 그렇게 성장의 첫 열쇠를 손에 쥔다.

이야기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입체적인 캐릭터

어두운 방 안이 온통 회색이다. 분홍색 벽지도 회색으로 보였다. 엄마는 내가 분홍색으로 꾸미지 않으면 딸로 안 보일까 봐 걱정하는 눈치다. 말도 안 된다. 여자는 분홍색 말고도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이를테면……. 머릿속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찬찬히 떠오르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솔직히 내가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23면)

한편, 이 각별한 성장담에는 앵무새만큼이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선머슴처럼 털털하지만 마음은 여린 주인공 마니가 사내아이로 비치는 겉모습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고심하다 아직은 자신을 무슨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장면은 오히려 진실되게 다가온다. 이기적으로만 보여도 실은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감추고 있었던 엄마에게선 뭉클함이, 늘 짓궂은 장난으로 마니를 괴롭히지만 얼핏얼핏 마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못하는 친구 경지에게선 풋풋한 두근거림마저 느껴진다. 이렇듯 각각의 속사정과 숨은 얼굴을 갖고 있는 등장인물들은 작품에 오밀조밀한 요철을 새겨 넣으면서 서사를 한결 생기 있게 만든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앵무새가 가르쳐 준 진짜 행복의 비밀

한비가 추운 베란다에 있던 때가 떠올랐다. 작은 분홍색 새장에서 떨고 있는 한비가 꼭 나 같다고 생각했었다. 수혁이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알 듯했다.
“너 참 힘들었겠다…….”
“털을 뽑는 한비를 보며 더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어.”(146면)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은 실수로 데려온 앵무새 한비를 돌려주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더 이상 어른들의 ‘앵무새’가 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거부하며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서 용기 있게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꿈은 무엇인지 아직은 단번에 대답할 수 없지만 그렇기에 이제부터는 제힘으로 인생을 꾸려 가겠다는 이 아이들의 바람이자 다짐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다. “네가 꿈이 없다는 게 나한테 야단맞을 일은 아니지. 그래도 생각은 해 봐. 네 인생이잖아.”(109면)라고 한발 물러나 지켜봐 주는 어른의 등장도 미덥다. 멘토나 손쉬운 위로에 기대지 않고, 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인생의 조언자로 세운 마지막 문장은 우리 아동문학에서 인상적인 한 구절로 기억할 만하다.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의 전후로 마니에게 극적인 변화는 눈에 띄지 않을는지 모르나 마니는 작전의 성공보다 더 값진 것을 얻는다. 그것은 세상에는 성공보다 더 소중한 것들이 있다는, 이제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작은 깨달음이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라는 헬렌 켈러의 명언을 “세상은 기쁨으로 가득하고, 그걸 즐기는 나로 가득하다.”로 바꾼 마니의 변화가 새삼 반가운 까닭이다.

작품 줄거리

선머슴 같지만 정 많은 열세 살 소녀 정마니의 인생에 어느 날 날벼락처럼 앵무새가 나타났다! 같은 동네로 이사 온 아빠의 사장님네 앵무새를 마니의 어린 동생이 실수로 데려온 것. 아빠의 승진을 위해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엄마 때문에 마니는 앵무새를 남몰래 사장님 댁에 돌려보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같은 반에 전학 온 사장님 아들 문수혁과는 친해질 듯 말 듯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마니가 앵무새를 돌려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할수록 일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과연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좋은 어린이책을 쓰고 출판하는 풍토를 가꾸고 어린이책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7년 마련되었다. 첫 수상작인 채인선의 『전봇대 아이들』을 시작으로 박기범의 『문제아』,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현의 『짜장면 불어요!』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 김성진의 『엄마 사용법』, 진형민의 『기호 3번 안석뽕』 등 굵직한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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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앵무새가 되기 싫어요! | 19**rain | 2014.06.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리석게도 부모는 아이가 무조건 자신의 말을 잘 따라주기를 바란다. 정작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묻지도 않은 채 말이다.&nb...
    어리석게도 부모는 아이가 무조건 자신의 말을 잘 따라주기를 바란다. 정작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묻지도 않은 채 말이다. 임지윤의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속 마니의 엄마도 다르지 않다. 마니에게 영어 과외를 시키고, 소아우울증으로 말이 늦은 차니의 치료를 위해 돈을 벌고, 남편의 승진을 위해 동네로 이사온 사장님 댁에 잘 보이려 한다. 열세 살 마니는 그런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사장님 댁에 인사를 하러 간 아빠와 동생 차니가 몰래 앵무새를 데리고 온 것이다.
     
     온 가족이 사장님 댁으로 출동한다. 잃어버린 앵무새의 정보를 얻기 위해 말이다. 엄마는 사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마니에게 사장님의 아들 수혁과 친하게 지내라고 말한다. 마니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 앵무새를 잡기 위해 집 안은 난장판이다.  전전긍긍하는 엄마와 달리 차니는 앵무새와 노는 게 좋다. 차니의 모습을 보면서 마니는 앵무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왜 털이 빠지는지 공부한다. 과연, 앵무새 돌려보내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전학을 온 수혁은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축구를 잘 한다고 하는데 축구 이야기에 화를 낸다. 마니는 학교에서 수혁을 모른 척 한다. 사장님 아들이라는 이유와 앵무새 때문이다. 그러다 앵무새를 돌려주기 위해 가방에 넣고 아빠와 만나기로 한 곳에서 수혁과 마주친다. 결국 수혁에게 앵무새 이야기를 하게 되고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수혁이네 집은 행복한 게 아니었다.
     
      “털을 뽑는 한비를 보며 더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어. 그리고 축구를 그만뒀어. 이사 오던 날 한비가 사라진 걸 보고 차라라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어. 나도 한비처럼 이 집을 나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어.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하고 나니 시원하다.” 146쪽
     
     어쩌면 수혁과 마니는 모두 앵무새였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른 채 엄마가 원하는 대로 축구를 하고 영어 과외를 받았으니까 말이다. 수혁은 용기를 내어 엄마에게 모든 걸 털어 놓는다. 용기른 내 사람은 또 있다. 마니의 아빠도 영업이 아닌 좋아하는 요리를 시작한 것이다. 동화 속 인물 모두 앵무새처럼 살았던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선다. 성공을 해야 행복한 게 아닌 진짜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 nc**6 | 2014.04.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창비 아동문고 276번째 도서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도서가 나왔어요. 제 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비 아동문고 276번째 도서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도서가 나왔어요.
    제 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고학년 부문 수상작으로
    13살 어린이가 들려주는 가족,친구이야기,자기생각등을 얘기하고
    13살 인생에 평범하지만 그시기에 너무도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로
    즐겁게 읽어볼수 있는 도서네요.
     
    실수해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행복 할수 있는 비밀이 숨겨 있는 동화
    주인공 정마니의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마니네 집은 그냥 평범한 가정이에요.
    13살 6학년이 되면서 알게 모르게 비밀도 생기고,하고싶은것도 많고 ,고민도 생기고...
    어느날  아빠의 회사 사장님네가 마니네 동네로 이사를 와 아빠가 동생 차니와 사장님 댁에 다녀왔죠.
    그런데 그날 동생 차니가 실수로 가방에 사장님 앵무새를 가지고 왔지 뭐에요.
    엄마는 도둑질 한거라 동생을 마무라고 아빠는 어떻게 돌려주어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되요

     
    다음날 마니네 가족은 사장님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되는데,
    하지만 앵무새 얘기는 말도 못꺼내고,엄마는 예정에 없던 내 또래 남자아이 문수혁 이라는 애도 소개 해주며
    제 흉도 보고 하죠.
    딸을 옆에 두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엄마의 말을 마니는 이해를 못해요.
    아무리 아빠 상사 집이라지만 기분이 나빴어요.
    마니는 동생 차니랑 같이 집에 오면서 어떻게 앵무새를 돌려 줄지 생각을 하게 되요.
    왜 나에게 이런 일지 일어 났는지 우울하게 되죠..
    거기다 요즘은 친구와도 관계가 서먹해져서 안좋은데 엄마에겐 차마 말못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앵무새가 집에 온 뒤로 동생 차니가 웃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는걸 보고 마니는 앵무새에 대해 알아보고 해요.
    동생 차니는 소아우울증을 앓고 있고 말문을 닫아 버려 아빠도,엄마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마니는 차니의 변화에 기쁘면서도 앵무새를 집안에서 풀어주고 노는걸 엄마한테 들킬까봐 조심하고 해요.
    거기다 고민도 많은데 사장님 아들이 같은 반에 전학오면서 신경쓸게 많아진 마니는 앵무새를 돌려주러 간다는 엄마의 말에
    화가나서 집을 뛰쳐 나오고 말아요.

     
    그날 (엄마친구)이모에게 엄마의 예전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데
    엄마의 몰랐던 점도,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도 깨닫게 되요.

     
    그런후 얼마지나지 않아 사장님 아들 문수혁의 생일에 초대 받게 되는데
    축구반 아이들과 친구 세나,경지까지 (수혁의 엄마때문에) 마니를 오해하게 되지만, 마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집으로 오게 되요.
    학교에 가도 아이들이 수군대고,그렇게 매일 괴롭히고 장난치던 경지마저 마니를 모른채 하네요....
    과연 13살 정마니는 오해도 풀고 앵무새를 돌려줄수 있을까요?

     
    책 제목이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이어서 엄청난 작전에 완벽하게 돌려주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러나 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의 일상과 생각이 담겨 있는 내용을 보며 읽는 독자가 주인공 마니가 되어 읽게 되더라구요.
    평범한 가정에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앵무새! 거기다 아빠 직장 상사의 애완동물.
    찾는걸 뻔히 알면서도 바로 전해주지 못하고 겪게 되는 심리적 압박감에
    안절부절 못하는 암마,아빠의 모습이 우리내 인생을 보여 주는거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앵무새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런 과정때문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성장해 가면서
    ​​​​​잔소리만 하던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되고,아빠의 늦은 꿈을 찾게 되는 과정에서
    특별하게 꿈이 없었던 마니는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꿈도 찾게되죠.
    성공만 바라보고 달리는 시대에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간직해야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평범해 보이지만 저마다 문제를 안고 사는 마니네 가족이야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아내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시간에 쫏기듯 달려만 가는 인생에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된  도서네요.
    아동문고지만 어른도 느끼며 읽을수 있네요^^
     
    '세상은 기쁨으로 가득하고,그걸 즐기는 나로 가득하다.나는 나를 믿는다." 정마니의 명언처럼
    기쁨이 가득한 세상이라고 생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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