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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뮤직
| 규격外
ISBN-10 : 895313756X
ISBN-13 : 9788953137561
메이크 뮤직 중고
저자 하형록 | 출판사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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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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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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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음표’가 아닌 ‘인간관계’로 연주되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P31》, 《페이버》 저자
하형록 회장의 성경적 관계 이야기

‘메이크 뮤직’(Make Music)은 영어성경에서 착안한 제목이다. ‘메이크 뮤직’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찬송하리이다’, ‘음악을 만들다’이다. 저자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은 우리 삶으로 드려지는 노래라고 말하면서 문자 그대로의 음악이나 노래가 아닌 삶으로 어떻게 메이크 뮤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위로 하러 가는 것, “미안해”라고 말하는 것, 지체하지 않고 용서하는 것, 나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 나의 고통을 투명하게 말하는 것, 고난 속에서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 등이 우리가 삶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라고 한다. 그 멜로디들이 한데 어우러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멋진 음악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맺어 나가야 할 성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관계 맺기’ 의 비밀이라고 한다.
우리는 목소리와 악기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말씀이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듯이, 우리는 이웃을 위해 삶의 멜로디로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삶의 음악으로 진정한 관계를 만드는 길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바른 관계는 우리 삶으로 ‘메이크 뮤직’ 할 때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악기로, 목소리로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음악은 관계에서 나온다. 이 책은 바로 그 관계 만들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복음으로 삶을 바꾸고, 바뀐 나의 삶으로 이웃을 섬기는 성경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세상을 치유하는 최고의 인생 음악을 연주하자.

저자소개

저자 : 하형록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하형록 회장은, 목회자인 부모님의 헌신으로 초등학교 6학년까지 부산 한센병 환자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1969년 12월, 선교사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따라 필라델피아로 오게 되었으며, 서툰 영어로 인해 조용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과학과 공학 쪽에 관심이 많던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최고의 주차빌딩 건축 설계 회사인 워커사에 입사해 스물아홉의 나이에 중역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아내와 두 딸을 둔 그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고, 그러한 삶이 영원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1991년 10월,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의식을 잃고 만 것이다. 심실 빈맥! 심장이 불시에 빠른 속도로 계속 뛰어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 찾아왔다.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건강을 자신하던 그가,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생사를 오가는 지경에 처한 것이다. 그는 2년간 생명을 위협하는 절박한 위기의 순간들을 필사적으로 넘기면서,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이 책은 ‘찬양하라’의 영어성경 표현인 “Make Music”에서 착안하여, 실제 악기나 목소리로 내는 음악이 아닌, 삶으로 만들어 내는 음악을 이야기한다. 특히, 관계를 통해 얼마나 멋진 음악이 탄생하는지 저자 자신의 간증을 통해 아름답게 전한다. 저자는 언스트앤영 최우수 건설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Award), 필라델피아 올해의 엔지니어상(ASCE Philadelphia Engineer of the Year Award)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오바마 정부 국립건축과학원 (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 NIBS)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현재 그는 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ahs)의 회장이며, 미시오 신학대학 (Missio Theological Seminary)의 부이사장,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 All Nations)의 이사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P31》, 《W31》(이상 두란노), 《페이버》(청림출판)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8
프롤로그 당신은 삶으로 어떤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까? 18

Part 1.
나와 성경적 관계 맺기
Make Music with Me

Be transparent 고통을 투명하게 말할 때 음악이 시작된다 26
Reach out “거기 아무도 없나요?” 하고 손을 내밀 때 음악이 시작된다 37
Overcoming 고난을 다르게 볼 때 음악이 시작된다 44
Emptiness 나와의 관계가 순진해야 음악이 시작된다 53
Thanks to God 감사할 때 음악이 시작된다 62
Lasting commitment 변함없는 헌신에서 음악이 시작된다 69
Vision and tears 비전으로 눈물 흘릴 때 음악이 시작된다 76
Verb 동사로 살아갈 때 음악이 시작된다 83

Part 2.
하나님과 성경적 관계 맺기
Make Music with GOD

Make stories 이야기로 음악을 연주하라 94
Make it right 잘못을 바로잡음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105
Make a change 변화로 음악을 연주하라 114
Dream with a purpose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125
Get out from your boat “도와주세요”라고 고백함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133
Yes I can “할 수 있습니다”로 음악을 연주하라 139
Make it simple 단순함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145
Turning water to wine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음악을 연주하라 152
Feed others 먹이고 돌봄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158

Part 3.
이웃과 성경적 관계 맺기
Make Music with Neighbor

Tears & heal 함께 울어 줄 때 음악이 완성된다 168
Power of forgiveness 무조건 용서할 때 음악이 완성된다 174
Timing of forgiveness 지금 바로 용서할 때 음악이 완성된다 180
A decisive word 결정적 한마디로 음악이 완성된다 185
Do the right things 옳은 일을 함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192
Be there 나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달려감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200
Beauty is in sacrifice 희생함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206
Make it profitable 남을 유익하게 함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213
Be like a child 어린아이처럼 사랑함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221
Living together 함께 살아감으로 음악이 완성된다 227

책 속으로

“이틀 전 저는 형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참 슬픕니다. 여기에는 저와 같은 아픔을 경험해 본 분들도 있겠지요? 그분들의 마음을 저도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마음이 아픈 것은 형에게 병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형은 그 병 때문에 스스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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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저는 형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참 슬픕니다. 여기에는 저와 같은 아픔을 경험해 본 분들도 있겠지요? 그분들의 마음을 저도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마음이 아픈 것은 형에게 병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형은 그 병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포기했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우리 가정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 나는 성경 말씀을 나누었다.
설교를 마친 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예상치도 못했던 치유의 음악이 들려왔다. 한 성도가 내게 와서 말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마음속의 상처가 치유되었습니다. 저도 동생이 그랬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의 숨김 없는 고백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또 한 성도가 와서 말했다. “저의 친척 중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비극이라고만 생각해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투명하게 말씀해 주셔서 제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치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성도들의 간증이 도리어 나를 위로했다. 내가 투명하고 솔직하게 그들에게 나눈 이야기가 그들에게는 음악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여 아픔을 솔직하게 나눌 때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고백이 다시 내게 음악이 되어 돌아왔다. 하나님이 나를 위로하시기 위해서 솔직하게 나의 아픔을 고백하라고 하셨음을 깨닫는 순간, 내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위로의 음악으로 가득했다.
: 29~30쪽

우리 삶에도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길을 잃은 것만 같은 순간, 마음의 상처로 단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것 같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만 같다. 누군가 “내 목소리가 들립니까?” 하고 나를 찾아 주기를 기다리지만 구원의 손길은 쉽게 오지 않는다. 도움은 늘 너무 늦게 온다. 구명보트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탈진할 때까지, 일부는 죽을 때까지 기다린다. 우선 나부터 살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이렇지 않은가! 물론 우리 안에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명보트에 먼저 탄 사람들도 구조 작업을 아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사랑과 동시에 한계가 있을 뿐이다. 내 마음이 상했을 때는 사랑을 나누기가 쉽지 않다. 설령 나눈다고 할지라도 내게 남은 것을 줄 뿐이다. 그래서 세상에 자선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이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돕기를 멈춘다. 왜냐하면 내게 남아 있는 것으로 사랑을 하기 때문이다.
(중략)
예수님은 기다리지 않으셨다. 우리가 죽기까지 버려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고통으로 허덕이고 있을 때 찾아오셔서 “내 목 소리가 들리니?” 하고 외치셨다.
(중략)
그분은 30년 전 내가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며 병실에 누워 있을 때 내 곁에 오셔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 나는 살 가망이 없었다. 내 심장 상태는 더 이상 생명을 이어 갈 수 없었다. 내 모든 꿈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병원에서 이식받을 심장을 기다릴 때, 나는 너무 힘들어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다. 그런데 그때, 나는 주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었다. “내 목소리가 들리니?” 이 음성이 나에게 음악이었다. 이 짧은 가락 속에서 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으신 하나님, 그분을 느꼈다. 이 가락 속에 담긴 진정한 은혜의 핵심을 깨달았다. 보혈의 힘을 경험했다. 주님과의 새로운 친밀한 관계를 체험했다. 그 음악은 내가 심장을 기다리는 5개월 내내 한결같이 내 마음에서 흘러나와 병실을 가득 채웠다. 그런데 그 즈음 바로 옆방에서 한 여인이 죽어 가고 있었다. 며칠 전 헬리콥터로 긴급 후송된 그 여인은 심장 수술을 받지 못하면 사흘 안에 죽을 상황이었다. 그 즈음 내가 이식받을 심장이 병원에 도착했다. 5개월 동안 기다린 심장이었다. 나 역시 목숨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니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다. 너무도 감사했다. 그런데 그때 “내 목소리가 들리니?” 하는 음악이 들려왔다. 그 음악의 제목은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마 22:39)였다. 그 음악은 내게 “너도 나처럼 희생할 수 있겠니?”라고 묻고 있었다. 이제는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차례였다. 그래서 나는 의사를 통해 옆방의 죽어 가는 여인에게 이런 음악을 들려주었다. “오늘 나에게 온 심장을 그녀에게 주십시오.” 그 음악은 여인에게 전달되었다. 여인은 살았다. 그리고 그 음악은 나도 살렸다. 그로부터 3주 후 내게는 또 다른 심장이 찾아왔고, 그 심장으로 수술받을 수 있었다. 나는 그때 내가 만든 음악으로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favor)을 받았다.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 그 은혜는 내가 음악을 만들 때 찾아온다.
: 40~43

나는 ‘공허’를 실망보다 희망으로 본다. 왜냐하면 첫째, 나와 내가 하나 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와 내가 하나가 되면 마음을 맞추고 새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공허’가 멋있다. 신비롭고, 놀랍고, 희망이 넘친다. 지구는 이러한 공허(허공)에 떠 있다. 얼마나 멋진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구는 “혼돈하고 공허”(formless and empty)했다. 나와의 완전한 관계는 나와 나 사이에 아무런 형체가 없어야(formless) 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하자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완전히 비어 있어야(empty) 새로운 것으로 채워진다.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나면 마음이 풀린다. 풀린다는 것은 딱딱했던 마음의 틀이 없어지고 비워지는 것이다. 이때부터가 하나님의 차례다. 하나님의 차례는 나와 나 사이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할 때부터다.
: 60쪽

감사는 아무 맛이 없는 물과 같은 인생을 포도주로 만든다. 청교도들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갔다. 그들은 폭풍과 거센 파도에 휩쓸려갈 뻔했을 때에도 감사했다. 전염병의 위험과 원주민의 괴롭힘 속에서도 감사했다. 살인적인 추위 속에 공동체의 절반이 죽어 나갈 때에도 감사했다. 먹을 것이 없어 금식하며 축제를 해야 할 때에도 감사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잔칫집의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변화시켜 나갔다.
: 65쪽

예수님은 동사로 사셨다. 그분은 우리를 살리셨고 용서하셨고 사랑하셨고 인도하셨다. 또 우리와 함께 걸으셨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다. 그 밖에도 예수님이 행동으로 옮기신 목록은 끝이 없다. 우리도 이 땅에 살면서 행동의 목록을 늘려 가야 한다. 행동할 때 하나님이 명령하신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예수님 은 ‘메시아가 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은 동사적 삶의 모범을 보이셨다.
: 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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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추천사] 천사도 부르지 못한 노래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메이크 뮤직’(Make Music)은 ‘찬양하다’, ‘노래를 부르다’의 영어 표현입니다. 사실 ‘찬양하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었지만 ‘메이크 뮤직’, ‘음악이 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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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천사도 부르지 못한 노래 -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메이크 뮤직’(Make Music)은 ‘찬양하다’, ‘노래를 부르다’의 영어 표현입니다. 사실 ‘찬양하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었지만 ‘메이크 뮤직’, ‘음악이 되게 하라’는 표현은 낯설었습니다. 그러나 묵상할수록 너무나 멋있는 표현이었습니다. 하형록 목사님은 이것을 “우리 삶의 모든 관계가 음악이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메이크 뮤직, 즉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찬양이라는 것입니다. 이 또한 정말 멋있는 적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워싱턴 D.C.의 작은 카페에서 저자를 처음 만났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모든 과정이나 그때 느낀 감동은 하나님께서 친히 작사 작곡하신 음악이었습니다. (당시의 자세한 이야기는 《P31》 추천사에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형록 목사님을 만날 때마다 저는 새로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이 책 역시 제겐 또 하나의 음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관계가 음악이 되게 하라’, 곧 ‘찬양이 되게 하라’는 것은 정말 황홀할 정도로 감동적이고 도전적이며, 복음의 진정한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음악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 함께 음악을 만들고 불러야 할 때입니다.
자신을 철저히 희생함으로 구원의 길을 마련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는 최고의 노래입니다. 예수님이 연주해 주신 음악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죽어 가는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기적은 계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음악으로 영원히 흘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삶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찬양은 우리가 삶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어떤 사람은 삶이 너무 힘들어서 음악 같은 것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자는 고난이야말로 음악을 만드는 데 너무나 귀한 소재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고난이 닥쳤고 숨 쉴 수 없을 정도로 견디기 어렵다면 지금이 음악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수많은 찬송가 가사의 유래를 찾아보면 극심한 고난의 순간에 지어진 노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형록 목사님의 삶도 그랬습니다. 결코 노래가 흘러나올 수 없는 혹독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간증은 그대로 노래와 찬양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계속해서 하 목사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심장수술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얻은 유익에 대한 고백은 또 다른 감동의 노래였습니다.
이런 찬양은 천사들도 부르지 못합니다. 천사들은 쉴 새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고난과 역경의 깊은 밤에 부르는 노래는 부르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만, 그것도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동안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천군 천사들도 심히 부러워하는 찬양입니다. 하나님을 황홀하게 하는 최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는 이 땅에 사는 동안만 주어집니다. 두 번 다시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머무는 기간이 얼마 안 된다는 것을 의식할수록 이 귀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소원이 더 깊어집니다. 우리 안에 오신 주 예수님만이 이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모든 이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것, 즉 ‘메이크 뮤직’ 하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아픔의 눈물 속에 아름다운 곡이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누군가의 노래가 되는 삶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독자들의 가슴에 쓰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차곡차곡 들었던 생각입니다. 좋은 상품은 자주 사용하기에 손길을 타기 마련입니다. 좋은 책도 그렇습니다. 고급스러운 커버로 장식되어 서가 중심에 모시듯이 꽂혀 있기만 하는 책보다 자주 꺼내 읽어 헤지고 낡은 책이 더 좋은 책입니다. 그런 책들은 페이지마다 읽는 이의 눈길을 붙들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서 마음을 삼키게 합니다. 《메이크 뮤직》이 바로 이와 같은 책입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글 속에서 자신의 상처와 아픔, 고통과 절망을 무거움이 아니라 따뜻한 음표로 만들어 위로와 회복과 소망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자가 겪었던 독특하고도 깊이 있는 삶이 페이지마다 녹아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치명적인 이유로 마음을 닫습니다. 혹은 함께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없어서 더 사랑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과거와 지금이 어떠하든지 인생의 모든 걸음을 치유와 사랑으로 이끄는 복된 열쇠를 선물합니다. 그뿐 아니라 거친 현실의 문을 힘을 다해 열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만큼 이 책에는 저자의 모습처럼 부드럽지만 억센 힘이 지면마다 흐르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 자신과 다른 사람을 향해 한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동시에 예수님 안에서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일인지 치밀어 오르는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관계가 음악이 된 감동의 이야기 - 박성규 부전교회 담임목사

이 책에는 저자의 마음에 힘이 되었던 노래들이 삽화처럼 담겨 있습니다. 찬송은 물론 클래식, 팝송 등 장르도 참 다양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저자에게 힘이 되었던 노래는 인간관계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악보에 음표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그려지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의 한 학생이 선생님에게 “우리 중에 누가 가장 성공할 것 같습니까?” 하고 물었고, 선생님은 “내 생각엔 팀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유독 자존감이 낮았던 시절, 선생님의 그 말은 저자가 그때껏 들어 본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자존감을 한껏 높여 주는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보험 문제로 주치의에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마음이 어려웠을 때, 템플대학교 병원장으로부터 받은, ‘조건 없이 당신을 치료해 주겠다’고 적혔던 편지 한 통이 저자에게는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작은 건축설계회사였던 팀하스에 템플대학교 병원의 주차 건물을 짓도록 하고, 그 후 일곱 개의 주차 건물을 맡긴 것은 놀라운 ‘메이크 뮤직’이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저자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인간관계의 음악을 만들어 왔음을 생생하게 간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메이크 뮤직’을 선물했습니다. 음악을 만들기 가장 힘든 상대는 아마도 나에게
상처를 준 가족일 것입니다. 저자에게는 형에 관한 깊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저자가 사경을 헤매던 병실에도, 위암으로 죽은 여동생의 장례식에도,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던 형에게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형으로부터 용서를 구하는 편지를 받자마자 곧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형을 비난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해 주어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형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놀라운 음악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목사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기업의 회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비행기를 탈 때는 비즈니스석보다는 이코노미
석을 탄다고 합니다. 그 비용을 아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돕고 싶다는 그의 의지입니다. 그런 그는 자폐증에 걸린 자녀 탓에 출장 한 번 제대로 가지 못했던 직원의 사연에 함께 눈물을 흘렸고, 암 진단받은 고객을 위해 중국에서 미국으로 국제전화를 걸어 눈물로 기도해 주었으며,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어떤 손해가 있더라도 인정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삶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도 ‘메이크 뮤직’을 선사하며 살아온 저자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성경적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전염병과 자연재해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지금의 이 고난을 아름답게 극복하는 방법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가족에게 들려준 최고의 음악 - 하유리(Christina Haahs) 큰딸

우리 인생에서 최고의 노래는 가장 힘든 시기에 만들어집니다. 시험과 같은 어려운 때와 상처와 희생으로 가득한 시기는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자주 나와 내 가족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음악을 만들 기회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빚어 나가신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때때로 그 어려움을 참아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내 아버지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셨습니다. 그런 모습은 나와 가족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우리 가족에게 들려준 최고의 음악이었습니다. 그 음악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계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그 음악을 듣고 위로와 힘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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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처음에는 책 제목만 보고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였다. 정확히 말하...

    처음에는 책 제목만 보고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였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음악’ 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에 관해 음악이 되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관계가 음악이 되도록 하라니..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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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 Music?

     

    ‘찬양하다’, ‘노래를 부르다’의 영어표현.

    주님은 우리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음악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 음악으로 세상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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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는 프롤로그 부분에서부터 Make Music에 대한 뜻을 해석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이신 하형록 목사님은 우리 삶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목차부분에도 보면 음악이 시작된다. 음악을 연주하라. 음악이 완성된다와 같아 끝 부분 동사가 통일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소제목에서부터 큰 주제인 책 제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음악임을 말해주고 있다. 



    큰 챕터를 보게 되면 처음 나오는 장에는 <나와 성경적 관계맺기>라고 해서 나와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8챕터에서 꿈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었다.(물론 책 읽는 내내 다 좋았지만! 지금의 나에게 부분부분 와 닿았던 부분들^^) 



    소제목이 동사로 살아갈 때 음악이 시작된다 였는데, 정말 꿈을 가질 때 이런 마음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간다고 하는 기독교인들조차도 꿈에 대해 물어보면 없거나, 혹은 간호사나 선교사 이런 식으로 직업을 말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것도 꿈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될 수 있겠지만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사를 바라봐야 함을 이 챕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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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의 꿈은 언젠가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사의 꿈은 오랜 시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삶이 목적이 된다. 

    그러므로 동사는 

    행동이자 과정이다. p87


    -


    이 문장을 보고 있으니 문득, 나는 명사로서의 꿈을 꾸고 있는걸까 아니면 동사로서의 꿈을 꾸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비전을 찾아나가는 과정 중에 있지만..결정이 되었을 때 나 역시 동사의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2장으로 넘어가면 <하나님과 성경적 관계 맺기>에 대해 나온다. 여기서는 15챕터인 단순함으로 음악을 연주하라 부분이 마음에 들었었다. 요즘 시험기간에 사역에 가정일에...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내게 쉼과 단순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도 단순해져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여건과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그만이다. p148


    -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바쁨’이 아니라 ‘단순함’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기에! 그러나 알면서도 상황에 쫓기다 보면 이것을 놓칠 때가 많다. 단순하게 사는 것도 지혜가 필요함을 느낀다. 그 목표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가는 것! 거기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더해져 갈 줄 믿는다. 

     

     

    이 외에도 3장 에서는 <이웃과 성경적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이웃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실천 내용들을 소제목으로 들면서 내용을 이어간다. 나는 이 3장에서 제일 많이 막히면서도 도전을 많이 받았다.

     

     

    예를 들어 용서하는 것, 옳은 일을 하는 것,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 결정적인 순간에 희생하는 것 등 나에게는 잘 지켜지지 않고 어려운 일들이 많아서 아직도 내가 가야 함이 많이 멀리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희망적인 것은 언젠가는 나도 이 책을 쓰신 믿음이 굳건한 하형록 목사님처럼 삶으로 관계로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책의 저자인 목사님께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일들로 인해 무엇을 깨닫고 더 단단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목사님의 관계를 음악이 되도록 하는 비결(?) 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 궁금하신 분들은 꼭! 내 관계가 음악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도전정신을 불어 넣어주는 이 책을 음미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메이크 뮤직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의 삶을 메이크 뮤직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메이크뮤직 | dl**tnrqkq | 2020.06.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독교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신앙이 깊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반대인 경우다.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신앙은 좀...

    기독교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신앙이 깊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반대인 경우다.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신앙은 좀처럼 생기지 않고 어려운 성경 보다는 가볍게 읽으면서 삶을 돌아보고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딱 그런 책이었다. 마음의 울림이 있는 책

    [잠깐 눈물을 흘릴 순 있다. 그러나 이내 일어나서 능력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못해! 가 아닌 우리는 할 수 있어! 가 되어야 한다. 상황이 수시로 바뀌고 내 마음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주시는 능력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매일 아침 나는 가장 먼저 하나님과 교제 시간을 갖는다. 나는 그 시간에 하나님께 오늘 내게 어떤 것을 허락하실지 묻는다. 그리고 그 음성에 집중한다] 몇 달 전 아침에 일어나 큐티를 했었는데, 요즘은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이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반성을 하고 다시 나의 아침시간을 경건하게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삶은 어떤가? 혹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것을 준다고 하면서 결국 내 위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직장에서 나에게 잘보이기 위해 내가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고 내가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기운이 빠진다고 한 동료가 있었다. 집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편에게 주면서 남편이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투덜거린 적이 있었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상대방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리고 상대방과 사전에 의논을 한다면 이런 일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성경은 말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에 다 때가 있나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라는 그리고 때라는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요즘은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니 모든 건 다 때가 있다는 것으로 시간을 아끼려고 한다. 예전 같았으면 시간이 넘쳐났기 때문에 때라는 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만사에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저자는 옳은 일을 하는 것과 일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삶에서 찬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옳은 일을 하는 거라고 말한다. 삶 속에서 옳은 일을 할 때 나로 인해 하나님의 음악이 완성될 수 있다. 일을 잘하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다. 그래야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젠 옳은 일을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메이크 뮤직, 찬양하다는 뜻이다. 입에서 나오는 찬양의 노래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삶 속에서 찬양을 만든다. 관계를 통해서 메이크 뮤직 하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찬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조롱, 멸시, 모욕, 배신, 고난을 당하셨다. 그리고 음악이 되셨다. ...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조롱, 멸시, 모욕, 배신, 고난을 당하셨다. 그리고 음악이 되셨다.

     

     

    "삶의 태풍이 찾아올 때 웃음 짓는 것을 잊지 마라. 삶에 태풍이 찾아올 때 노래하는 것을 잊지 마라. 대부분의 사랑 노래들, 삶의 간증들은 삶의 태풍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다."

     

    수많은 찬송가가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 피어났다. 네 딸이 탄 배가 침몰해 바다에 수장되고, 아들을 화마로 잃은 선교사 드와이트 무디는 슬픔을 담아 찬송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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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우리도 삶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시기 원하신다. 나의 삶이 노래가 되기 위해선 하나님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내 안에 사랑이 없으면 이웃에게 나눠줄 사랑도 없다는 당연한 원리랄까. 건강한 관계가 완성될 때 우리 삶은 온전한 노래가 된다.

    내가 지금 이 순간 쓰고 있는 음악은 아름다운가? 어떤 장르인가. 《메이크 뮤직》은 책을 읽는 내내 끊임없이 나를 다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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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몇 년, 가장 많이 들은 곡은 <요게벳의 노래>(염평안 작사, 작곡 / 싱어 조찬미)다. 들을 때마다 운다. ㅠ 펑펑 울고 싶을 때 듣기도 한다.

    요게벳은 모세의 친모로 애굽왕 파라오(성경 : 바로)의 히브리 남아 말살 정책을 피하기 위해 갓 태어난 아이를 갈대상자에 담아 강물에 떠나보내야 했다. 그녀는 눈물로 갈대상자를 엮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상자에 누이며 어떤 말을 건넸을까. 이 노래를 들으면 아이가 아프던 때가 아른거린다.

    중환자실에서 온 몸에 수십개의 줄을 매달고 기계인간처럼 의식없이 누워있던 날들은 살려만 달라고 매달렸다. 그러면서도 기도의 끝은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였지만, 아이가 청력을 잃은 날, 살려만 달라던 내 이기적인 기도 때문에 아이가 평생을 고통 속에 살게된 건 아닌지 고통스러웠다. 흔들릴 때마다 노래를 듣고 기도하며 마음을 다시 가다듬는다.

     

     

    작은 갈대 상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네

    어떤 맘이었을까

    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

    동그란 눈으로

    엄마를 보고 있는 아이와 입을 맞추고

    상자를 덮고 강가에 띄우며 간절히 기도했겠지

    정처 없이 강물에 흔들 흔들

    흘러 내려가는 그 상자를 보며

    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겠지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https://youtu.be/cAmq9LH46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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