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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2(강풀 미스터리 심리썰렁물 5)
312쪽 | A5
ISBN-10 : 8901136155
ISBN-13 : 9788901136158
조명가게. 2(강풀 미스터리 심리썰렁물 5) 중고
저자 강풀 | 출판사 재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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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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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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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안팎을 밝히는 조명가게!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작가 강풀의 웹툰만화 『조명가게』 제2권.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었던 이 만화는 마을에서 떨어져 어둡고 외진 곳에 위치한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하여 그곳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의문의 여인 지영은 작게 흐느끼며 우는 소리로 현주를 어두운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유인한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현주의 엄마는 말을 안 하고 현주의 걱정만을 한다. 깜깜한 집 안에서 정체를 모를 존재와 함께 집에만 있는 선해, 작은 골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갇혀있는 지웅,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지영에 의해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현민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알 수 없는 일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강풀
저자 강풀의 본명은 강도영.1974년 서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상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특별히 그림공부를 하거나 누구에게도 사사받은 적 없이 만화가의 꿈을 키우다 2002 ‘미디어 다음’의 ‘영화야 놀자’ 연재를 통해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 속 엽기적인 소재로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으나,『순정만화』이후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장편 서사만화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국내 최고의 만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순정만화』『바보』『아파트』『그대를 사랑합니다』『통증』은 모두 영화화 되었으며 그 외 연극으로도 다수 상영되었다.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 2008년 촛불 집회 등 사회적 이슈 때마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사회참여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상지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겸임 교수 및 누룩미디어 이사이다. 작품으로는 『당신의 모든 순간』『어게인』『이웃사람』『그대를 사랑합니다』『26년』『영화야 놀자』『타이밍』『바보』『아파트』『일쌍다반사』『순정만화』등이 있다.

- 수상 경력 -
2004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04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
2004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5년 BICOF(부천국제만화제) 대상
2006년 독자만화대상 대상
2007년 오늘의우리만화상 수상
2010년 국회만화대상

- 원작 영화, 드라마 제작 현황 -
영화 :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개봉
<타이밍>, <26년>, <이웃 사람>, <당신의 모든 순간> 영화 제작 예정
연극 :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드라마 : <타이밍>, <그대를 사랑합니다> TV 드라마 제작 중
애니메이션 : <타이밍>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중

목차

- 제12화 엘리베이터
- 제13화 뒤
- 제14화 아파트
- 제15화 사람들
- 제16화 중환자실
- 제17화 현주
- 제18화 지웅
- 제19화 현민
- 제20화 지영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그들, 그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1년 국가대표 만화가 강풀이 선사하는 끈적하고 밀도 높은 공포! ‘중환자실에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 어디에 있을까요?’ - 강풀 작가는 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그들,
그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1년 국가대표 만화가 강풀이 선사하는
끈적하고 밀도 높은 공포!


‘중환자실에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 어디에 있을까요?’ - 강풀

작가는 이번 작품의 계기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그가 이번에 선택한 소재는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 ‘경계’는 삶과 죽음의 경계로 보통은 그곳을 넘어간 이들을 귀신, 유령, 좀비 등으로 대상화 시켜서 부르지만, 작가는 그들도 ‘사람’이라 부르며 그들 또한 그곳에서 ‘살아간다’고 한다.

‘난 어디로 가는 거죠?’
‘어디든 다 사람 사는 곳 아니겠습니까?’
- 조명가게 中

보통 공포물이라 하면 죽은 자가 아닌 산 사람들의 시점에서 ?기거나 그를 ?아오는 상황을 생각한다. 그때 죽은 자들은 퇴치의 대상이거나 치유, 정화의 대상이다. 하지만 강풀의 작품에서는 그 경계가 모호해 진다. 작가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감정이입의 대상으로써 이야기의 중심으로 다뤘던 것처럼, 죽은 자들 또한 우리와 같은 이웃으로 때로는 죄책감, 책임감, 슬픔, 사랑과 같은 극히 인간적인 마음을 가진 이야기의 중심으로 묘사한다.
그렇기에 강풀의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사건’이 아닌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강풀이 들려준 공포물과는 다르다.


'타이밍', '어게인', ’아파트‘, ’이웃사람‘과 같이 공포와 스릴러가 결합되었지만 이해하기 쉬웠던 기존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과는 달리 '조명가게'는 순수하고 밀도 높은 공포물이다.

또한 '조명가게'는 기존 작품만큼 친절하지 않다. 중반까지도 전체 이야기를 그릴 수 없을 만큼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의 각자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모든 일들과 사람들은 하나의 시간과 공간으로 모이는데, 작가는 의도적으로 그 중간과정의 친절한 설명을 배제함으로써 독자의 참여를 요구한다. 하지만 그 순간에 도착하면 모든 의문들은 한꺼번에 해결되고 ‘아!’ 하는 탄성이 터지게 된다.

만화책의 새로운 시도 ‘재미주의 스마트 에디션’


온라인에 연재되었던 웹툰을 그대로 묶어 내던 기존의 도서 제작과는 다르게, 이번 강풀 작가의 신작 ‘조명가게’는 ‘스마트 에디션’이란 새로운 시도를 했다. 작가의 팬 층이 대부분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임에서 착안해 도서의 중간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장면에 큐알 코드를 삽입, 스마트폰을 이용해 특별히 제작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동영상은 ‘고스트 메신저로’ 화제가 되었던 국내 중견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애니멀’에서 맡아주었다.

동영상은 ‘조명가게 1권’에 총 6개가 들어가는데, 예고편 형태로 표지에 1개, 도서 내부에 5개가 들어간다. ‘재미주의’는 향후 브랜드 주요 작품에 대해 ‘스마트 에디션’을 확대해서 적용할 예정이다.

● 줄거리

작게 흐느끼며 우는소리로 현주를 어두운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유인하는 의문의 여인, 지영. 그리고 언젠가부터 말을 안 하고 현주의 걱정만을 하는 엄마.
불빛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깜깜한 집 안에서 정체불명의 뭔가와 함께 있는 선해. 언제나 작은 골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갇혀있는 지웅. 그리고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지영에 의해 이곳저곳으로 장소를 옮겨다니기를 반복하는 현민.

“우리는 누구죠? 당신 손톱... 그리고 내 몸... 우리는 왜 이런 거죠? 우린... 혹시... 죽은 건가요?”
“당신은 죽지 않았어요, 하지만... 난... 죽었어요.”

삶과 죽음이 뒤섞여 모든 것이 불분명한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 중심엔 조명가게가 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분간할 수 없는 그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은 무엇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알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일까?

● 서평

아아아아아아아!!!!!아하하하하!
이제야 모든 게 모든 의문이 풀렸어!!!ㅋㅋㅋz 아! 개운하다!!
- 두가지의힘 님

님, 만화 자꾸 이렇게 만드실 건가요??
중독성 강하고 눈에 눈물 고이고…보는 만화마다 다 그래. 강풀님 짱!!!
- 제비총각 님

최근에 가장 가깝던 언니도 조명에 불이 꺼져버렸어요. 그래서인지 이 만화 볼때마다 자꾸 언니 생각도 나고 삶과 죽음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을 하게 되요. 좀 더 사랑하며 아끼면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가도 하고…. 다른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지 않게 나도 조심하며 살아야겠단 생각도 하고. 심심풀이, 시간을 죽이는 만화가 아니라, 깊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강풀 님의 만화.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울보뭉디 님

● 저자의 말

6년 전 조명가게를 처음으로 구상했었다.
항상 나중에 할 이야기를 쌓아두고, 쟁여두고,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버릇 때문에
어쩌면 이 만화는 내게 이미 오래된 만화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오랜 생각이었는지도….

어느덧 만화 10년차.
10개의 장편 만화.

스스로 지난 10개의 만화를 돌아보니 한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그것이 멜로였건, 호러였건, 스릴러였건, 팩션이었건
이야기의 중심은 늘 한가지로 귀결되었다.
‘사람’
굳이 의도치는 않았으나 돌아보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
어쩌면 그만큼 오랫동안 지켜온 내 생각이었는지도….

그렇다고 굳이 바꿀 생각은 없다.
앞으로 쭈욱 사람에 관한 만화를 그리겠다.

세상의 수많은 만화 중에 이런 만화가 하나쯤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다.

2011년 초겨울. 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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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강풀] 조명가게 2 | yy**me53 | 2013.12.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편의 리뷰에서 지금까지 읽은 강풀 작가의 작품 중에 이 작품이 가장 난해했던 작품이라고 썼는데, 그 말은 사실인 듯하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인지라 흥미나 감동을 느끼며 열독했던 작품이라도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보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이다. 그렇지만 다시 읽으면서 작품의 윤곽이 떠오르곤 했다. 이 작품은 다시 읽어도 다시 떠오르는 것보다는 궁금한 것이 많은 것을 보니 그 이유는 난해하기 때문이 아닐까? 2편을 읽고서 떠오른 생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

    1편의 리뷰에서 지금까지 읽은 강풀 작가의 작품 중에 이 작품이 가장 난해했던 작품이라고 썼는데, 그 말은 사실인 듯하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인지라 흥미나 감동을 느끼며 열독했던 작품이라도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보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이다. 그렇지만 다시 읽으면서 작품의 윤곽이 떠오르곤 했다. 이 작품은 다시 읽어도 다시 떠오르는 것보다는 궁금한 것이 많은 것을 보니 그 이유는 난해하기 때문이 아닐까? 2편을 읽고서 떠오른 생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신비로운 작품이다. 1권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2권 중반쯤에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왜 어떤 남자의 귀에서는 흙이 나오는지, 골목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지웅이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류장에서 현민을 기다리는 여자는 왜 그랬는지, 그녀와 현민은 어떤 관계인지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중환자실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렇게 투영될 수도 있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문득 꿈이 떠올랐다. 꿈속에서 하늘을 날거나 숲속에서 맹수에게 쫓겼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침구 속이 아니겠는가?
     
    둘째, 웹툰과 종이책의 매력을 다시 확인했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스크룰 바를 누르며 이 작품을 감상할 때는 신비로움과 어떤 공포감도 느꼈었다. 그러나 종이책으로는 그 느낌이 반감이 되는 듯하다. 아무리 칼라로 인쇄했다고 하더라도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색상을 표현할 수 없고, 모니터의 커다란 화면이 주는 분위기를 지면에 나타내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웹툰이 종이책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영화와 소설 중에 어느 쪽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답변이 없지 않은가? 영화는 소설에서 표현하지 못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가 있으니 그 점에서는 소설보다 우수하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영상이라도 상상속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것이 소설에서는 가능하지 생각하기 나름으로는 소설이 더 뛰어날 수도 있다. 강풀 작가의 작품은 종이책보다는 웹툰에서 더 아름답다. 그러나 웹툰에서 느낀 감동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해서는 종이책이 더 유용하지 않겠는가?
     
    셋째, 강풀 작가가 보여주는 작품 세계는 이곳에서도 빛난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모든 것을 극복하는 사랑 등이 2편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역시 강풀 작가라는 생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강풀 작가의 작품은 대개 3권 30화로 되어 있는데 이 작품 역시 그렇다. 2권에서는 12~20화가 실려 있다. 이제 등장인물들의 정체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 그런데 조명영감 영감은 누구란 말인가? 왜 하필 조명가게여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줄 3편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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