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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쪽 | A5
ISBN-10 : 8935209538
ISBN-13 : 9788935209538
스마트 에이징 중고
저자 김동엽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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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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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 책도 이정도면 괜찮구요. 배송빠르고 좋으네요. 5점 만점에 5점 li*** 2020.03.14
2,217 깨끗한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ikt*** 2020.03.12
2,216 포장이 잘 되어있고 빠르게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rkey*** 2020.03.12
2,215 많이 읽은책이네요. 책방 책은 재판매하는건 좀. 하여튼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qgm*** 2020.03.10
2,214 좋네요 굿굿굿ㅋㅋㅋㅋ 5점 만점에 5점 they9***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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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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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에서 평생 현역으로 삶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라! 『스마트 에이징』은 은퇴설계 전문가이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김동엽이 행복한 '100세 살이'를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한 책이다. 고령화ㆍ저성장ㆍ저금리가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알려주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고령화 시대의 달라진 사회상을 살펴보고,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 등 노후준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노후준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역 시절 노후자금을 모으는 방법에서부터 은퇴 후 노후자금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또한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주로 재무 분야에 한정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가족관계, 여가 및 건강관리에 이르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회사를 중심으로 이어져오던 인간관계를 가정과 지역 사회 중심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화하느냐에 따라 노후생활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엽
저자 김동엽은 은퇴설계 전문가이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이다. 삼성생명 FP센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컨설팅팀장과 투자교육 팀장, 한국FP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개인 고객의 자산 관리를 전담하는 파이낸셜플래너(FP) 활동을 시작하며 금융계에 입문했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퇴직연금 컨설팅을 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퇴직연금 가입자와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은퇴설계 컨설팅과 교육을 맡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노후준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역 시절 노후자금을 모으는 방법에서부터 은퇴 후 노후자금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또한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주로 재무 분야에 한정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가족관계, 여가 및 건강관리에 이르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앞으로 한국 자산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고령화ㆍ저성장ㆍ저금리’ 추세를 주시하며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노후대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금과 금융상품을 활용해 은퇴 후 소득원을 창출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12년 은퇴 및 투자 관련 교육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간동아≫에‘김동엽의 은퇴이야기’라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EBS≪성공! 인생 후반전≫, CBS≪좋은 아침≫, SBS CNBC≪경제 포커스≫, 채널A≪경제특급≫등 경제 전문 프로그램에서 재테크 및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적립식 투자 성공 전략》,《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목차

서문_ 은퇴 이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장_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산다
100년 인생, 시계태엽 다시 감기 │ 베이비붐 세대 ‘인구 보너스’ 사라진다 │ 복고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 늙어가는 나라, 평행선을 달리는 사람들 │ 부의 양극화가 희망 격차를 만든다

2장_ 새로운 가족, 새로운 행복 찾기
가족과 함께 살면 행복하다? │ 혼자 사는 즐거움을 찾아 나선 여성들 │ 둘이 버는데도 왜 가난할까 │ 내일 죽더라도 오늘 이혼하고 싶다 │ 남편보다 10년 더 사는 부인을 위한 최소 안전장치 │ 홀로 죽는 안타까움, 사후를 부탁해

3장_ 감속 시대, 은퇴 경제학
저렴하게, 그러나 폼 나게 써라 │ 죽을 때까지 은퇴는 없다 │ 노인들은 전원을 좋아한다? │ ‘건강검진’이 열 효자보다 낫다 │ 금융투자 IQ를 높여라 │ 자녀교육이 먼저일까, 노후준비가 먼저일까 │ 고령화 비즈니스에 주목하라

4장_ 길어진 인생, 노후자금 관리법
은퇴 후 나만의 월급을 디자인하라 │ 길어진 노후 연금으로 살아가기 │ 노후생활 걱정 없는 퇴직연금 두 배 불리기 │ 55~65세대 신 보릿고개를 대비하라 │ 개인연금, 일찍 가입할수록 좋다 │ 강제 저축, 불편해야 돈 모인다

책 속으로

장수 리스크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무전장수無錢長壽’이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 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젠 자산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수명을 다하기 한참 전에 노후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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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리스크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무전장수無錢長壽’이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 수명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젠 자산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수명을 다하기 한참 전에 노후자금이 바닥날 수 있다.
과거에는 노후자금은 무조건 안전하게 관리하라는 말이 신앙처럼 떠받들어지곤 했다. 하지만 인간 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노후생활 기간도 30∼40년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위험한 투자로 손실을 보는 것 못지않게 자산을 너무 보수적으로 관리하다 사망하기 전에 돈이 먼저 바닥나는 상황 또한 위험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수 리스크는 ‘유병장수有病長壽’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1세에 불과하다. 건강수명이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것으로 실제로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평균수명이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병치레를 하며 보내는 셈이다. 질병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도 함께 가져온다. 그러므로 노후를 대비해 돈을 많이 모으는 것만큼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세 번째 장수 리스크는 일 없이 오래 살아야 하는 ‘무업장수無業長壽’이다. 보통 일이라 하면 금전적 보상과 연결해서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관계나 시간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직장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년퇴직을 하면서 인간관계의 마지막 끈마저 놓게 된다. 시간관리도 문제다. 매일 등산과 골프만 하며 지내기에는 30∼40년이나 되는 노후가 너무 길다. 무업장수 리스크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장수 리스크는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야 하는 ‘독거장수獨居長壽’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30퍼센트가 노인들이 혼자 사는 집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사는 고령자 여성이다. 따라서 노후자금을 관리할 때는 부인이든 남편이든 마지막에 홀로 남는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_pp.24∼26

시장경제가 발달하면서 점점 소유하지 않고 이용할 권리만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바야흐로 사람들이 소유권과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소유할 물건과 이용할 물건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가? 여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은 소유에 따른 이익을 살펴봐야 한다. 즉 제품을 구매한 다음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은 사서 쓰는 게 좋다. 하지만 물건을 구입한 다음 계속해서 감가상각이 일어나 그 가치가 떨어진다면 굳이 사서 쓸 필요가 없다. 이런 경우라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낫다.
다음으로 제품의 수명주기를 고려해야 한다. 자고 나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쏟아진다면 굳이 그 제품을 사서 쓰기보다는 빌려 쓰는 게 낫다. 잠시 빌려 쓰다가 신제품이 나오면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제품의 생산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데, 이는 ‘무어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전기기술자로 일하다가 반도체회사인 인텔Intel을 설립한 고든 무어Gordon Moore는 일찍이 컴퓨터 칩의 처리 속도가 18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나는 반면 칩의 생산원가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메모리, 데이터 저장 용량, 무선통신 분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확장되고 있다. 굳이 사서 쓰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게 더 유리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사용빈도와 사후관리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사서 곁에 두고 쓰는 게 덜 불편하다. 하지만 어쩌다 가끔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다. 사후관리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거나 고액의 비용이 지불되는 경우에도 빌려 쓰는 게 낫다.
지금 우리 사회는 고도성장기를 지나 감속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불황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득 증대와 자산 증대 둘 다 힘겨워졌다. 많이 벌지 못할 때의 생존 방법은 하나이다. 소비를 줄이는 데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하다고 무조건 사서 쓸 게 아니라 앞서 설명한 대로 사서 쓸지, 빌려 쓸지 판단한 후에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_pp.139∼140

은퇴 후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재취업 전문가들은 정년퇴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갖춰야 할 것이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우선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부터 살펴보자. 첫째 재취업 전문가들은 ‘이 정도 급여는 받아야지’ 하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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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령화 시대 달라진 풍속도,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스마트한 가이드라인 “실속 있는 은퇴설계,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장이 제안하는 100세 인생을 위한 은퇴 종합 길잡이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고령화 시대 달라진 풍속도,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스마트한 가이드라인
“실속 있는 은퇴설계,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장이 제안하는 100세 인생을 위한 은퇴 종합 길잡이


* * * * *

당당한 은퇴,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우리가 정말 100세까지 산다면 늘어난 인생을 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까? 더 이상 월급날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은퇴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무런 계획 없이 파자마 차림으로 거실에서 텔레비전만 보면서 지내기에는 노후가 너무나 길다. 그렇다고 매일 여행과 레저를 즐기다가는 순식간에 노후자금이 바닥나기 십상이다.
《스마트 에이징》은 부모 모시랴 자식 키우랴 노후준비를 할 겨를 없이 숨 가쁘게 살아온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성공적 은퇴준비 지침서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노후자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연금 개시 이전의 소득 공백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남편보다 10년 더 사는 부인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어떻게 마련할지 등 노후준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방법을 꼭 집어 안내해준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은퇴설계 컨설팅과 교육을 맡고 있는 은퇴설계 전문가인 저자는, 지금까지 은퇴설계가 주로 재무 분야에 한정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가족관계, 여가 및 건강관리에 이르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은퇴준비는 돈뿐만 아니라 건강과 일 등에서 종합적인 균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앞으로 한국 자산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추세에 적합한 노후대비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100세 수명 시대를 맞아 더 즐겁고 똑똑한 삶을 위한 은퇴설계 해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고령화 시대의 달라진 사회상부터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까지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특히 은퇴 이후에는 회사를 중심으로 이어져오던 인간관계를 가정과 지역 사회 중심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화하느냐에 노후생활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조언한다.
기존의 은퇴 관련 책들이 고령화 시대를 맞는 사회적 차원의 진단과 접근에 주목하거나 은퇴준비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강조했다면,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해법을 바탕으로 개인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론을 담고 있다. 노후준비를 못하고 살아온 당신에게 안전하고도 부족하지 않은 노후를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종합 은퇴 길잡이다.

패러사이트 싱글의 출현, 1인 가구의 증가, 무연사회의 도래…
가족 형태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족관계 등장


혼자 사니까 불행하고 가족과 함께 있으니 행복하다는 사회 통념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부모를 골칫덩이로 취급하는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혼자 사는 고령자가 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남성들을 능가하는 학력과 실력은 물론 경제력까지 갖춘 독신여성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성인이 되어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과, 심지어 중년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기생해 살아가는 ‘패러사이트 싱글(Parasite Singles)이 출현하는 등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맞벌이 가구가 보편화되며 황혼이혼이 증가하면서 가족 형태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가족관계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노후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캥거루족과 패러사이트 싱글의 출현, 독신여성과 이혼율 급증에 따른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관계를 비롯한 사회변화 전반에 주목하면서, 독신여성을 위한 은퇴설계법, 남편보다 10년 더 사는 부인을 위한 노후자금 마련법,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무연사(無緣死) 방지 대책 등 각각의 가족 형태에 맞는 새로운 은퇴설계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아무런 연고 없이 고독하게 홀로 죽음을 맞는 무연사와 무연사회의 도래 등 고령화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 보이며,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가 경험하게 될 일들을 예고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살핀다. 한편으로 출산율 감소로 영유아 산업이 쇠퇴하는 가운데 국가 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수백억대 재산이나 특별한 재테크 노하우 없어도
국민연금과 퇴직금만으로 충분히 노후대비 가능


사람들은 흔히 은퇴생활 기간 동안 필요한 돈을 한 번에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현역시절에 월급을 받듯 노후에 다달이 일정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을 설계해두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종 연금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각종 연금의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는 수백억대 재산이나 특별한 재테크 노하우가 없어도 국민연금과 퇴직금만으로 어느 정도는 노후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노후대비를 위해서는 대단한 재산이나 큰 희생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많은 사람이 현재보다는 미래에 더 나은 수준의 생활을 기대하기 때문에 노후대비가 더 힘들게 느껴지고 아예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눈높이를 낮추고 생활수준을 현실적으로 잡으면 각종 연금 상품과 저축 상품만으로도 충분히 노후대비가 가능하다. 이 책은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생활양식에 맞는 구체적인 은퇴설계와 노후자금 관리법을 소개하면서 노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시켜준다.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중반이 되기 전 모든 선진국들의 인구구조가 고령자가 젊은이보다 많은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리고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가 정치에 대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고령화는 현대사회의 정치, 경제 분야뿐 아니라 개인의 가족관계와 주거 및 소비 형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실시간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단계에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은 수명 증가로 회사를 떠난 후에도 30~40년을 더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막막한 노후에 대해 걱정할 뿐 정작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다.
평균수명이 70~80세였던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해 취업하고 은퇴하는’ 삶의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00세 수명 시대에는 은퇴 이후 제2의 직업을 위한 재교육과 재취업과 같은 사이클로 계속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하며 현역에서 활동하는 ‘순환형 라이프스타일’이 요구된다. 평균수명이 70~80세에 머물렀던 과거에는 은퇴한 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게 부질없는 일처럼 보였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60세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 해도 이후 20~30년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1997년 122세에 사망해 세계 최장수 인으로 기록된 잔 칼망 할머니는 85세에 처음으로 펜싱을 배웠다고 한다. 그녀는 펜싱을 배운 뒤에도 37년을 더 살았다. 100세까지는 자전거를 탔으며, 114세에는 영화에 출연해 최고령 여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100세가 넘었는데도 현역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히노하라 시게아키 박사가 있고, 얼마 전 101세에 사망한 시인 시바타 도요 할머니는 99세에 처음으로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현역에서 계속 활동하는 것은 노후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늘어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인간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적립’에서 ‘인출’로, ‘체면’보다는 ‘실속’을,
‘많이 모으자’에서 ‘적게 쓰자’로!


은퇴준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돈’이다. 정년을 맞아 직장을 떠나고 나면 가장 아쉬운 것은 다달이 받던 월급이다. 하지만 이제는 돈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과거 베이비붐 세대가 한창 경제활동에 종사하던 당시,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금리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고령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자산관리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직장에 다닐 때는 다달이 받던 월급에서 일부를 떼어 목돈을 만드는 ‘적립’ 위주의 자산관리가 중심이다. 하지만 은퇴 이후의 자산관리는 지금까지 모아둔 노후자금을 어떻게 잘 쓸 것인가 하는 ‘인출’에 맞춰야 한다. 한편 경제성장이 더뎌지면서 일자리는 줄고 소득은 급감하고 있다. 많이 못 벌면 적게 쓰는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후준비의 화두는 생활 규모와 소비지출 규모를 줄여나가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 될 것이다.

늘어난 내 인생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돈이 넉넉하다고 해서 은퇴 후 삶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노후에는 돈뿐만 아니라 ‘시간’과 ‘관계’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핵가족화가 진전되면서 혈연과 지연을 중심으로 한 끈끈한 유대는 사라지고 회사를 중심으로 한 연만 남았다. 그런데 정년퇴직은 이 같은 ‘사연(社緣)’마저 끊기게 만든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은퇴를 기점으로 삶의 중심이 직장에서 다시 가정으로 옮겨가게 된다. 결국 남는 것은 가족뿐인 셈이다. 노후준비에서 가족관계의 회복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시간관리도 문제이다. 현역시절에는 아침에 출근해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매일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채우지 않으면 안 된다. 회사가 정한 시간표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생활방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결국 노후 문제란 ‘기나긴 시간을 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가’ 하는 문제와 깊이 결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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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돈 문제만을 생각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은퇴란 소득의 단절이기도 하지만 인간관계의 중심이 회사에서 가정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관계를 비롯한 사회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은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재무설계 및 은퇴설계 분야에서 일해온 저자의 현장 경험과 지식이 녹아 있어 더욱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100세 시대의 은퇴설계 지침서로 일독을 권한다.
-강창희(미래에셋금융그룹 부회장,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점점 짧아지는 퇴직 연령과 반대로 길어지는 수명.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자 ‘노후’라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스마트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한 마인드와 준비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 종합적인 접근법을 담고 있다. 은퇴준비는 돈, 건강, 일 등에서 종합적인 균형이 필요하다. 누구보다 은퇴준비에서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마인드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노후준비의 지혜들을 책에 뿌려놓았다. 구석구석 찾아 읽다 보면 노하우를 얻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의 조언에 따라 은퇴 이후의 삶을 밝은 색조로 그려보기 바란다.
-이상건(《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저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장수 리스크를 극복하고, 새로운 노년기 인생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는 책. 수년간 은퇴 교육을 펼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고령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외국 사례와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일들을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고령화 시대 달라진 풍속도, 은퇴 후 가족관계, 노후자금 관리 등 노후준비에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스마트한 은퇴를 준비하고, 스마트한 노년기를 보내려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정순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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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마트 에이징 | me**7 | 2013.03.1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전에는 80세를 평균수명으로 보고 보험가입도 하고 노후계획도 세우고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100세를 기준으로 한 보험상...
    이전에는 80세를 평균수명으로 보고 보험가입도 하고 노후계획도 세우고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100세를 기준으로 한 보험상품도 많이 나왔고, 우리의 노후계획도 그에 맞춰서 해야만 하는 때가 되었다. 거기다 이런 추세로 가자면 100세가 아니라 120세를 기준으로 삼을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그저 인간의 평균수명이 참 많이 늘었다는 감상적인 생각만을 할 때가 아니다 싶기도 하다. 이전에는 장수가 축하를 받을 일이고 본인들도 바라던 일이었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자면 그것이 과연 축하할만한 일인가 싶기도 하다. 당장 주변만 보아도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분들도 많아졌고, TV며 방송에서도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 문제가 하루라도 나오지 않는 때가 없기도 하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사회는 점점 개인주의화되고, 부의 양극화로 중산층이 무너져 나또한 과연 노후에 병치레를 제대로 하기는 커녕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다. 말그대로 장수가 더이상 좋기만한 상황이 아닌 것이다.
     
    과학의 발달로 수명은 늘어나는데, 우리의 사회는 과연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을까 싶다. 사회적으로도 노인층의 뒷받침이 되도록 해야 하고, 개인적으로도 연금과 주변사람들간의 관계를 다져가며 금전적, 정서적인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이전에는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이 책 <스마트 에이징>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달까 더이상 미래의 일이라고 손놓고 있을 일이 아니다 싶다. 그리고, 이전에는 연금이나 저축에 대해 주변과 이야기를 하자면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는 반응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래도 적게나마라도 연금을 들려고 하고 있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우리 세대는 이전처럼 더이상 자식들에게 의존할 수 없을 것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막연하게 이런저런 준비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를 책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후에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누구나 노인이 된다. 젊을 때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어르신들을 보면 답답할 때도 있겠지만, 우리네 부모님과 나의 몇 십년 후를 생각해본다면 답답할 일이 아닌 것이다. 당장의 삶의 속도에만 휩쓸려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과 내가 배려해야 할 것들에 눈을 두지 못하게 된다면 앞으로 남은 것은 후회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돈을 벌어 앞날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서로의 지지기반이 될 수 있는 주변과의 관계형성도 빼놓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스마트 에이징 | ah**s0728 | 2013.03.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돈의 가치와 수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수입이 늘어나야 하기 ...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돈의 가치와 수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수입이 늘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수명이 늘어나는 것이 무조건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다. 오래 살려면 거기에 상응하는 수입이 동반이 되어야 하는데 돈이 없고 무조건 수명만 느는 것은 오히려 개인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큰 문제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먼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오래 살고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입이 동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미리 인지하고 준비를 하는 사람과 안 그럼 사람들의 차이는 상당히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더욱 많을 것을 할 수 있고 기회가 제공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얼마 전에 타방송사에서 1 1식이란 방송을 본 적이 있다. 방송을 보면서 기발하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지키면서 살 수 있을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거기서 중요한 것은 소식을 하고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근데 이 책이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그만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현재인의 욕망을 대변해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서점에 가면 자금 관리에 관한 많은 서적들이 나와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고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대신 말해주지 않는 것일까 생각을 한다. 책을 보면 직장 생활을 하면서 관리해야 할 부분과 길어진 인생을 살면서 자금을 관리하는 법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현재 우리는 수많은 금융 상품 안에서 살고 있다. 이 금융 상품들은 잘 활용을 하면 좋지만 오히려 이렇게 잘 활용하기 보다는 잘 못 활용하여 금융 회사들에게 소중한 돈을 헌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해서 알고 이것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은 아무도 그냥 도와주지 않는다. 열심히 살아가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고 더 나은 삶이 제공될 것이다.
  • 스마트 에이징 | on**848 | 2013.03.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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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퇴 이후
    우리는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사실 은퇴 후라는 시점은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다. 그러나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나이가 든다는 것이 재앙과 같이 다가올 지도 모르는 일이다. ‘젊을 때는 공격적인 투자 기회가 많은 만큼 투자자산을 늘리고 나이가 들면 안정적으로 자산관리를 하라. 100에서 본인 나이를 뺀 비율이 공격적인 투자 상품의 비율이다.’ 이런 소소한 기술들이 모여 은퇴 이후를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는 친절하게도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아야 하는지 여러 화두와 해결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곧 노년인 사람 뿐만아니라 앞으로 노년을 맞이하게 될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둘이 버는데도 왜 가난할까
    맞벌이가 대세인 시대다. 육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지만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모님들이 아이를 맡아주시거나 도우미를 쓰거나 해서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다. 근데 둘이 버는데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그러나 은퇴 이후, 즉 아이들을 다 기르고 나서는 연금 맞벌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텨 봐도 좋을 듯싶다. 사실 아이들을 키우며 맞벌이를 할 당시에는 돈이 많이 든다. 가사노동을 포기하는 대가로 추가로 부담하는 기회비용이 무려 한 달 평균 70만원이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최소 10년간 보험료를 납부하면 노령연금을 수령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그 외에도 여러 연금들이나 보험들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맞벌이는 커리어 계발과 함께 저축 및 투자 면에서도 고려해봐야 할 좋은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건강수명 늘리기
    노인이 되고 나서 활동을 적게 할 것이기에 소비생활도 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오산이다. 건강관리를 안 하면 오히려 목돈이 들 수도 있다. 그래서 은퇴 이후 병치레 기간을 줄이는 것도 젊었을 때 해놔야 하는 과제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0세라고 치면 건강수명은 71.3세로 나머지는 병치레를 하는 기간이라고 한다. 그만큼 노후에 병마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많다. 병이야 관리한다고 자기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력으로 막을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손을 볼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검진, 스트레스 안 받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일상과 구분 없이 실행하는게 중요하단다. 나도 요즘 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미루고 있는데 일부러 계단 걷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생활화해 나중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사람의 뇌는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도 그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면 고의로 눈을 감아 버린다...
    "사람의 뇌는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도 그것이 불편한 진실이라면 고의로 눈을 감아 버린다."
    -마거릿 헤퍼넌, 의도적으로 외면하기 중 저자 발췌분-
     
     
    아직 30대 초반 밖에 안 된 사람이 왜 벌써부터 노후 걱정을 하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난 내 노후가 걱정된다. 지금은 나도 남편도 둘 다 돈을 벌고 있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대로 마음껏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살고 있다. 하지만, 병이 들거나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면 100세까지는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수입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는 노인이 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두려운 일이다. 게다가 인생 계획은 언제고 변할 수 있는 것이기에 나의 재정상태가 내 변화하는 인생 계획을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불쌍한 노년을 맞이하게 되는 건 순식간의 일이 아닌가!
    그래서 나도 나름 노년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 정도는 하고 있다. 가령, 연금상품을 들어놓는다거나 현재의 직장에서 이직이나 퇴직을 하게 되면 어떤 일을 해야 할까를 미리부터 고민한다던가, 혹은 『스마트 에이징』처럼 노후자금 관리를 위한 팁을 모아놓은 책을 읽는다던가 하는 것 말이다.
    미리에셋 은퇴교육센터장으로 근무한다는 저자는 100세 수명시대에 대비해 미리부터 어떻게 노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 『스마트 에이징』의 페이지를 빌어 풀어나간다. 저자가 말했듯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이지만 분명 어느 순간 더 이상 내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기에(혹은 일은 어디까지나 일이기에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올 수도 있겠지.) 수입은 없지만 살아가야 할 미래의 날들을 위해 지금 바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산다
    2장: 새로운 가족, 새로운 행복 찾기
    3장: 감속 시대, 은퇴 경제학
    4장: 길어진 인생, 노후자금 관리법
     
    1장부터 3장까지는 읽으면서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어떤 미래가 도래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대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한 정보라도 느꼈던 내용은 4장에 집약되어 있었다. 특히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은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퇴직연금제도나 국민연금, 주택연금 등에 대해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루할 수도 있고, 외면하고도 싶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졌고, 전문적인 지식이라기보다는 나와 같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결혼 후 나와 한 주머니를 쓰고 있고 앞으로의 미래도 함께 계획하고 헤쳐나가야 할 남편에게도 한 번 읽어보라고 한 후 진지하게 노후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다.
     
     
  • 스마트에이징 | oj**191 | 2013.03.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 “스마트 에지징”...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 스마트 에지징늘어난 우리 인생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김동엽씨는 은퇴설계 전문가이자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은퇴교육 센터장으로서 특히 앞으로 한국 자산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고령화저성장저금리추세를 주시하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노후대비법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퇴직 연령을 54세라고 할 때 향후 남은 생애가 개인차가 있겠지만 짧게는 20~50년 정도를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결코 노년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현실감 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00세 수명시대에 새로운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 운용의 패러다임을 안전하지만 부족하지 않게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며 이 준비가 어느 한 순간에 되어 질 수 없다는 것 그렇게 될 때 우리가 부딪쳐야 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퇴준비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입니다. 직장을 떠나 다달이 받던 월급을 받지 못하고 상당한 시간들을 보내야만 할 때 우리는 어떻게 주어지는 기나긴 시간을 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지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장에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계획과 노후준비를 위해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 할지를 소개합니다. 이후에는 사회와 시대 변화에 따른 노후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또한 변화된 노후자금 관리를 위한 전략과 구제적인 방법론까지를 총 4장에 걸쳐서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령화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는 제대로 된 기회로 활용할 것을 우리에게 제안합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정말 멀게만 느껴졌던 노후준비가 이제는 남의 일만 같지 않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 사회적 변화에 민감한 이해와 더불어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반드시 이해하고 꼭 필요한 준비들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갈 항목들 또한 꼼꼼히 체크하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뿐만 아니라 실제로 실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아갈 때 정말 노후가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질 수 있다는 이해를 분명히 갖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젊을 때처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와 바람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있는 이런 금융 시스템과 제도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준비된 노후를 맞이하며 풍요롭지는 않더라도 커다란 금전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알려주는 가장 소중한 메시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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