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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 DIY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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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쪽 | 규격外
ISBN-10 : 8970938621
ISBN-13 : 9788970938622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 DIY 가이드 중고
저자 김회진 | 출판사 광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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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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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 DIY 가이드』는 드론을 제작하거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전반적인 배경 지식과 실무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충실히 하고자 첫 번째,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에 필요한 원리와 구조, 드론 플랫폼, 비행 컨트롤러, 추진력 설계, 통신 방안, 조종 모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두 번째, 이 책은 이론적 배경 지식으로 실제로 드론을 제작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메이커 랩 보드 v1 FC에 기반한 멀티위 250 드론을 실제로 제작하는 방법론을 다루었다. 덧붙여, 작은 MCU 용량으로 멀티위 플랫폼 기반 드론에서 다루기 어려운 FPV 텔레메트리, 카메라 짐벌, 랜딩기어의 제어 등에는 픽스호크스 기반 비행 컨트롤러에 기반하여 설명을 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1. IoT와 드론의 이해

2. 드론의 구조와 원리
2.1 드론의 형태
2.2 드론의 정의
2.3 드론의 구조
2.4 드론의 작동 원리
2.5 드론의 제어 원리

3. 드론의 플랫폼 개념과 멀티위의 소개
3.1 드론 플랫폼의 정의
3.2 드론 플랫폼의 혁신과 발전
3.3 오픈소스에 기반한 다양한 드론의 플랫폼
3.4 드론 플랫폼의 선택
3.5 멀티위 플랫폼의 소개

4. 비행 컨트롤러의 이해
4.1 오픈 메이커 랩 보드 버전 1의 특징
4.2 OML보드의 GY87 10DOF IMU 센서의 구성
4.3 다양한 비행 컨트롤러의 선택 시 고려사항
4.4 비행 컨트롤러 설계상의 이슈

5. 드론의 추진력 설계
5.1 경험칙에 의한 추진력 계산법
5.2 eCalc 사이트를 활용한 추진력 계산법
5.3 드론의 설계 시 고려사항

6. 다양한 통신 방법
6.1 RC 주파수 밴드
6.2 2.4 GHz 스프레드 스펙트럼 송수신기의 전송 방식
6.3 다양한 라디오 수신기 프로토콜
6.4 FPV 텔레메트리 개념 및 구성 사례
6.5 카메라 짐벌의 이해 및 구성 사례

7. 조종 및 운영 모드
7.1 RC 시스템의 선택 기준
7.2 RC 송수신기의 종류에 따른 채널 순서
7.3 RC 송신기 Mode - 스틱 배치
7.4 RC 송신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FlySky FS-i6 2.4G 6CH, 모드 2)
7.5 FlySky FS-i6 송수신기의 바인딩(Binding) 프로세스
7.6 FlySky FS-i6 송신기의 설정
7.7 RC 송신기로 시동 걸기(Arming) 및 시동 끄기(Disarming)
7.8 드론의 비행 모드 설정
7.9 드론의 안전 및 법규

8. 멀티위 드론의 MIY 사례
8.1 주요 부품 선정
8.2 드론의 조립
8.3 멀티위 펌웨어 업로드 및 설정
8.4 ESC 스로틀 켈리브레이션(Calibration)하기
8.5 블루투스 모듈을 활용한 EZ-GUI 텔레메트리 구현

9. 멀티위를 뛰어넘어서(고급 개발자를 위한 픽스호크 라인 트레이싱 드론 프로젝트 소개)
9.1 프로젝트 개요
9.2 프로젝트 목적
9.3 시스템 구성
9.4 따라 해보기
9.5 더 나아가서

10. 픽스호크 라인 트레이싱 드론의 라인 인식 알고리즘 적용 튜토리얼
10.1 튜토리얼 소개
10.2 하드웨어 요구사항
10.3 선택사항
10.4 필수 소프트웨어 설치
10.5 파이 카메라 활성화 및 테스트
10.6 파이썬과 파이 카메라 라이브러리 사용하기
10.7 OpenCV를 사용한 이미지의 라인 인식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드론, 입문부터 제작까지 명쾌하게 설명! 드론을 DIY하는 것은 다른 어떤 DIY보다 재미있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분야이다. 또한, 첨단의 취미이기도 하여 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GPS 기반 자율비행(Autonomous flight),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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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입문부터 제작까지 명쾌하게 설명!

드론을 DIY하는 것은 다른 어떤 DIY보다 재미있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분야이다. 또한, 첨단의 취미이기도 하여 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GPS 기반 자율비행(Autonomous flight), 비행 중 물체 탐지 및 회피, 옵티컬 플로우(Optical Flow) 센서, 초음파 센서, Lidar 광학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을 갖고 고도 유지 비행을 테스트하는 등 다양한 시험들이 3~4년 전부터 이슈화되고 있다.
드론은 최근 한국에서도 매우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이고 관심을 갖게 되는 분야이지만, 다분히 FPV 드론 레이싱, 항공 촬영 등 취미 중심에서 화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실험들은 최근에야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보면 상용 드론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3~4년 뒤처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드론 선도 기업인 3D로보틱스, DJI같은 기업들은 분명히 몇 년 전부터 일어났던 다양한 실험들을 흡수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비즈니스 현실은 다소 유리하지 않은 것 같다. 오픈소스 플랫폼인 아두이노도 선진국에 비해 2~3년 늦은 이제야 활성화되고 있다. 사실 대다수 우리가 알고 있는 오픈소스 비행 컨트롤러(Flight Controller)의 기원인 멀티위(MultiWii)와 아두파일럿(ArduPilot)은 아두이노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파생된 플랫폼이 다수이다. 다소 SW적으로 난개발된 멀티위를 개선한 베이스플라이트(Baseflight), 클린플라이트(Cleanflight) 플랫폼이 있고, NAZE와 CC3D가 그 산물이다. 아두파일럿(ArduPilot) 프로젝트는 아두이노의 메가 버전에 기반한 APM 비행 컨트롤러를 탄생시켰고, 이러한 커뮤니티 노력들은 3D로보틱스의 픽스호크스(PixHawk) 비행 컨트롤러의 오리지널 보드인 PX4 탄생에 분명히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과 함께 이 책을 쓰게된 동기는 2년 전 시작된 오픈 메이커랩 보드(OpenMaker Lab Board)라는 아두이노 프로미니에 기반한 멀티위 비행 컨트롤러를 설계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드론을 제작하거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전반적인 배경 지식과 실무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충실히 하고자 첫 번째,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에 필요한 원리와 구조, 드론 플랫폼, 비행 컨트롤러, 추진력 설계, 통신 방안, 조종 모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두 번째, 이 책은 이론적 배경 지식으로 실제로 드론을 제작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메이커 랩 보드 v1 FC에 기반한 멀티위 250 드론을 실제로 제작하는 방법론을 다루었다. 덧붙여, 작은 MCU 용량으로 멀티위 플랫폼 기반 드론에서 다루기 어려운 FPV 텔레메트리, 카메라 짐벌, 랜딩기어의 제어 등에는 픽스호크스 기반 비행 컨트롤러에 기반하여 설명을 하였다.

실내 픽스호크 라인 트레이싱 드론 프로젝트는 오픈 메이커 드론팀의 프로젝트와 함께 드론 제작 및 개발자를 위해 오픈한 오픈 메이커 드론 커뮤니티(www.openmaker.co.kr)를 통해서 공개되고 있고, 게시판을 통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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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드론서적 드론 입문부터 제작까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 드론을 제작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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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서적 드론 입문부터 제작까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

    드론을 제작하거나 연구를 목적을 하는 분들을 위해 전반적인 배경 지식과
     실무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된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
    아직 드론은 없지만 앞으로도 드론이 없을건 아니니 미리 만나보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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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에 필요한 원리와 구조, 드론 플랫포므 비행 컨트롤러, 추진력 설계, 통신 방안, 조종 모드 등의 내용을 다루었고
    이론적 배경 지식으로 드론을 제작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제공하기 ̜ 실제로 제작하는 방법론을 다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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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막연히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잡아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

    생각보다 전문서적느낌이라 깜짝놀랐네요^^;;

    최근의 드론 연구 흐름을 반영하여 열린친구에서 후원한 프로젝트팀의 실내 픽스호크 라인 트레이싱 드론 프로젝트 설명까지~~


    앞으로 드론과 관련된 일들도 많이 생겼고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것들이 많을듯해서 궁금했던 드론에 관한 내용

    처음 접해보는 드론에 관한 내용이라 낯설음이 있네요.

    단순이 날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드론이라 아이들 장난감처럼 생각했는데

    이녀석 마냥 쉬운 녀석은 아닌듯해요^^


    코딩교육 시작하는 큰아이 드론에도 관심가질듯해서 초등아이 보려고 살펴봤는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를 살펴보니 드론에 관심있는 아주아주 큰아이~~

    신랑이 보면 더 좋을법한 드론관련서적이에요.

    드론에 대해 전부다 이해는 못했지만 조금은 알게된 시간이 되었네요.

    앞으로 드론서적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DIY가이드와 함께 차근히 더 알아가야겠어요~~


  • 현재 드론에 버닝하시는 얼리 어댑터들은 열정이 참으로 남다른 이들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산업 여건이 이런 소비자들은 물론,...

    현재 드론에 버닝하시는 얼리 어댑터들은 열정이 참으로 남다른 이들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산업 여건이 이런 소비자들은 물론, 소수 생산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까지 아직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 섹터에서 혁신이 일어나려면 그 동인은 어디까지나 민간이라야 합니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신이 나서 자기 돈 들여가며 개인적 만족도 채우고, 그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까지 기여하는 게 선진국 경제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여건을 만들어주면 누구나 다 합니다. 소외될까봐 뭣도 모르면서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까막눈도 프로그래밍 흉내를 냅니다만 가짜는 바로 실력이 들통나게 마련이죠. 여건 불비시에도 스스로의 힘으로 여건을 만들어가며 후배들의 전도까지 (결과적으로)배려하는 이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정치인들과 행정부가 유능하다면 이런 트렌드를 미리 알아채고 "온상"처럼 인프라를 깔아 주는 게 정도(正道)이며, 이 책 서두에도 잠시 언급이 나오듯 "인터스트리 4.0" 같은 게 (외국의 사례이긴 하나) 그 좋은 모범입니다. 저자분들을 포함, 아직 채 형성되지도 못한 시장, 진척이 느릴 뿐 아니라 대체 최종 완성본이 어떤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 시장, 이런 시장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해당 종사자들 뿐 아니라, 같은 방향의 열정을 공유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과 의견이 합쳐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혼자 힘으로, 또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에서 드론을 만들고 운항시켜 보려는 이들을 겨냥한 책입니다만, 책 곳곳에는 벤처 기업가의 절실한 고뇌, 전망, 현황에의 분석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드론 만들어서 작동시켜 보려는 이들은 무슨 프라모델처럼 소비자의 창의가 상대적으로 덜 개입하는, 매뉴얼대로만 충실히 따르면 그만인 단순 반복 수공예 동작 정도만 개입하는 영역에 관심을 두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영역은 한번 관심을 두고 참여한 후에는, 마치 자신도 개발자나 된 양 현황 이슈의 상당 부분을 공유하며 (별 도움도 안 될망정) 기업인의 애로를 (가랑비에 옷 젖듯) 이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시장 세그먼트가 다를망정 본인도 스타트업 운영에 골몰하는 분이라면 이 책의 컨셉과 컨텐츠, 분위기, 여담(?) 모두가 절실히 피부로 와 닿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두이노(알두이노) 언어는 이제 새 교육과정을 맞는 초등학생들은 물론, 웬만한 직장인들도 일 때문에 필수 소양으로 익혀야 할 언어가 되었습니다. 허나 드론 같은 제법 복잡한 기기라면 아무래도 조금은 더 진화한 도구가 필요하죠. 저 역시 아두이노 우노 기반의 다양한 AVR 기반 마이크로 콘트롤러는 (하도 주위에서 이것 관련으로 대화가 오고가니까) 친구들 갖고 노는 것만으로도 대략의 이치가 짐작될 정도인데, 그래도 드론은 다릅니다. 아두이노 우노와 프로미니가 어떻게 다른지 p62에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서, 확실히 고수는 독자가 어느 부분을 가려워하는지 짚는 촉이 참 좋으시다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프로미니의 사이즈가 작아진 건 ATmega 16U2칩이 빠져서라는 점, 산업용으로 개발되다 보니 사이즈가 작아져야만 했다는 것 등은 아, 그렇겠구나 하며 가뜩이나 의문이 들던 포인트를 정확히 긁은 거죠)

    뻔히 아는 내용은 지루하겠고, 그렇다고 너무 심화된 내용은 부담을 주겠고, 골디락스 최적점을 짚어 독자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게 제공하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단, 저자께서 설명 상당 부분을 개발자, 생산자의 시점에서 말씀하시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 DIY라고는 하나 시키는 대로 따라만 하면 되는 매뉴얼 수준이 아닌, 어느 정도는 소양을 갖춘, "준비된" 독자라야 톤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책 자체라도 아주 꼼꼼히 읽으셔야 합니다. 이런 책에서 고급 유저(꼭 현재 고급이 아니라도, 앞으로 고급으로 당연히 발전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분명한 분들)가 만족을 얻으려면, 책에 이론 배경 설명이 어느 정도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거대 포털 지식 백과에 찾아보면 바로 이런 드론 같은, 현재 막 개발 도상에 놓인 분야의 지식 체계도 제법 깔끔히 정리된 게 많습니다. 다만 그런 Db가 마련되어 있어도, 유저들은 (심지어, 검색을 그처럼이나 일상에서 생활화하는 데도) 유용한 정보가 (공신력 없는 개인들의 카더라 노하우가 아닌) 백과사전의 형태로 말끔히 정리된 줄은 미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p38에는 현재 대다수의 드론 제어에 필수 원리로 쓰이는 폐(閉) 루프 제어계에 대해 권위 있는 설명이 나오는데, 출처는 일진사에서 출판된 <전기용어사전>이며, 해당 출판사가 N 포털에 기부했기에 이 내용은 지금 우리 유저들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도 이런 알짜 책을 통해서 찾아가는 길눈이 트이는 것입니다.

    기본 공학 원리가 그렇다는 것이며, 순수 물리학 지식만으로 비행기가 쏙 발명된 게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무수한 시행착오가 쌓이고 쌓여 거대한 진전이 이뤄진 것처럼, 드론 역시 열성적인 참여자들이 (마치 크라우딩 소스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후발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안정적 원리가 발견되어 가는 거죠. 현재 드론 운항에 대해서는, "이 한 권만 떼면 족해!" 같은 믿음직한 레퍼런스북이 없다시피 합니다. p77에 보면 "경험칙에 의한 추진력 계산법"이 나오는데, 해당 도표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재미있습니다. "이 테이블은 참고로 첨부한 것이며, 공신력 있는 데이타가 아님." 물론, 현재 공신력 있는 데이타가 설령 있다 해도 해당 기업들에서 다 영업 기밀로 분류하여 꽁꽁 감춰 뒀을 텐데 소비자, 일반인들이 어떻게 엑세스하겠습니까. 고수의 시행 착오 로그만큼 (현재로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도 없고, 막상 맨손으로 뭘 해보려는 유저로서는 이 정도도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런 자료도 없으면 우리는 얼마나 삽질을 반복해야 할지 모릅니다.

    아끼는 자동차를 체계적으로 정비, 관리하려면 해당 공학 분야의 지식을 쌓아야 하듯, 이 드론도 마찬가지로서 어느 정도는 공학, 물리학 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p36에서 세 좌표축(우리 인간이 삼차원 공간에 살고, 평면 궤도를 운항하는 차량이 아니기에 세 좌표죽이 필요하죠)이 각각 피치, 요, 롤 세 동작을 대변한다고 하시며, 이어 Z축에서 요(yaw)는 좌우 회전이기에 중력 기준으로 측정할 수가 없다는 설명은 참으로 적실합니다. 그러면 어떤 독자는 상하 운동이 빠지지 않았냐고 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roll입니다(좌우로 기우는 거니까 상하 움직임이죠. yaw는 회전이구요). 단, 상하 운동이라고 하면 이륙, 활강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구태여 그 용어를 쓰지 않은 것입니다.

    드론 레이싱 할 때 당연히 FPV장비를 써야 그게 드론 운항의 핵심입니다(1인칭 시점이 아니라면 아무도 여기에 열정을 안 쏟겠죠). 문제는 현재 전파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기로, 10mW가 한계인데, 이 정도로는 끊김 없는 영상 전송에 턱도 없는 규격이라는 겁니다. 해 보신 분들은 알지만 책에서 말하는 2,30m 거리도 엄청 버벅댑니다. 그래서 아무도 법을 안 지키고, 600(을 넘어 800까지)를 채용하지만, 돈은 돈대로 들고 법은 법대로 어긴다는 게 영 찜찜한(저자 표현대로) 점이죠. 제 생각에는 기업이나 고급 유저들의 수요를 위해, 시험 비행장 일정 면적을 마련하여 그 범위에서 제한을 완전히 풀고, 장비 역시 공동구매나 임대 채널을 꾸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지의 영역에 도전할 수 있게, 중앙정부가 안 된다면 지자체에셔라도 지원을 해 줘야 하한다고 봅니다.

     

    법이 생각 외로 무서운 거라서, 기본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은 이들이야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무슨 권리나 행사하듯 당연히 어기지만(?), 세상을 이모저모로 신경 써 가며 성의 있게 채우는 이들이야 다르지 않겠습니까. 어리석은 이들은 잡혀 가고 나서야 "그런 줄 몰랐다"같은 한심한 핑계를 댑니다.

    8장 MIY 사례 소개가 이 책의 꽃입니다. 정 시간 없으신 분들은 이 파트만 보고 따라해 봐도 될 겁니다. (그 정도로는 안 되고, 책 전체를 꼼꼼히 읽으며 이론적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건 앞서 말했습니다. 연날리기나 종이비행기 접기 수준 취미가 아니기 때문이죠) 페이지마다 소개된 RC 송수신기, 콘트롤러, 드론 바디 등 부품 사진만 봐도(돈 깨질 걱정은 일단 나중) 설레기에 충분합니다.

    모터 회전수 차이 계산에 실패해서 날아올리자마자 추락하는 참사는 내 일이 아니라도 가슴이 찢어지는 듯합니다. 4개의 모터가 동일하게 회전하도록 돕는 ESC 캘리브레이션이 이럴 때를 대비해서 필수인데, 제가 잘 안 되었던 건 LIPO 배터리의 연결과 제거 시점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나서 들었습니다.

    컴퓨터 비전 처리를 위해 따로 파이선을 복습(안 배우신 분들은 새로 학습)해야 하는가, 저 개인적 의견으로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엑셀 함수 습관적으로 몸에 붙여 놓듯, 이 책이나 다른 인터넷 카페에서 정형화시켜 둔 노하우를 처음에 따라하는 걸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진도를 나갈수록,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이길 수 없겠고요, 결국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채워나가게 됩니다. 여튼 이 책 자체가 제법 심도 있는 가이드를 담고 있으며, 수시로 참고하다 어느 시점에서 마스터하면 그 다음엔 뭘 찾아서 실력을 키울지에 대해서도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김회진 김시준 두 CEO님 앞길에도 행운이 함께했으면 합니다.


    [여담] 

    우연히도 제가 아는 어떤 분께 빼빼로데이 선물로 관련 키트를 받았는데, 선물이라는게 항상 그렇지만 고가라서 너무 부담이 되더군요. 답례 걱정은 나중에 하고, 마침 이 책이 선물 활용에도 큰 도움을 주어 여러 모로 즐거웠던 독서였습니다.

  • 코딩 교육이 열풍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게 들리던 아두이노,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용어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다...

    코딩 교육이 열풍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게 들리던 아두이노,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용어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도 2018학년도부터 코딩교육이 들어온다고 하고 4차 정보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코딩이 대세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 책도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기본적으로 드론을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하여 조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1인 영상 시대에 개인 항공 촬영의 수요에 맞게 완제품인 드론이 인기였는데 그걸 넘어서서 직접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드론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심을 가지고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이 책은 '드론'의 역사부터 드론의 플랫폼, 날릴 때 주의사항과 통신 방법, 조종 방법 등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무 지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계기가 최초의 영국 원격 조종비행기 Queen Bee'여왕벌'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수컷 꿀벌(drone)으로 지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드론의 날개의 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콥터)는 점 또한 새롭게 알게 되어 신선했다. 그리고 컨트롤러를 사용한 조종 방법이나 비행금지구역을 알려주는 어플 소개 등 드론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책의 내용이 다소, 아니 많이 어렵다는 점이다. 엔트리나 스크래치 등의 기본적인 코딩 프로그래밍만 배웠고 아두이노는 몇몇 부품가지고 조립 정도만 해본 정도인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어려웠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전문 용어들로 가득했고 표나 그림도 거의 전공서적 느낌이 들 정도로 어려워서 쉽게 읽히지 않았다. 물론 이해도 쉽지 않았다. 내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코딩 분야에 이제 막 입문한 초보이기 때문에 그럴거라고 생각도 해 봤지만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분명 이 책의 표지에는 <드론, 입문부터 제작까지>라는 부제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인 나에게도 어느 정도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기본적인 드론 제작이 가능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쉽게 드론으로 제작할 수 있는 DIY 조립 순서를 알려준다던지 말이다.) 그런 부분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위한 드론 백과사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리하자면, 드론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이나 코딩 교육을 전공하여 그걸 기반으로 드론을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하지만 단순히 취미로서 완제품인 드론을 날리는 데 심취하여 나만의 드론을 한번 만들어 볼까? 정도의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쳐든다면 그리 큰 도움은 얻지 못할 것이다. 드론에 대한 폭넓은 지식,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전문적으로 드론을 탐구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봄 직할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날이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화시대에서는 이 책의 내용들이 몇 년 뒤면 일반적인 사람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고, 코딩과 사물인터넷 관련해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이 책이 나에게 준 최고의 성과일 것 같기는 하다.


  • 3살 아이는 휴대폰이 작동하는 원리는 신기하지 않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원하는 영상이 나오는 것을 당연하게 ...

    3살 아이는 휴대폰이 작동하는 원리는 신기하지 않다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원하는 영상이 나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린다. 6살 아이는 과학관에서 체험한 VR영상이 눈앞에 펼쳐 저도 신기하지 않다이 녀석 또한 처음만난 문명이다 보니 아주 쉽고 당연하게 받아드린다내가 라디오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말이다라디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라디오 안에 사람이 숨어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코딩교육이 이슈가 되었다. 4차산업혁명이란 거대한 사회변화에 맞서 교육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학창시절 기술시간에 라디오를 서툰 납땜실력으로 조립한 기억과 과학상자 3호를 품에 안고 와서 집에서 쪼물락 거리던 기억이 난다이젠 아이들이 우리시절과는 다른훨씬 진보한 방법으로 과학에 접근한다이제 아이들은 우리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가르쳐 주던 지금의 아버지가 대답을 쉽게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을 아이들은 개척해나간다.


    아두이노 키트를 주문했다. “아빠는 몰라도돼.” “아빠는 잘 모르잖아.”라는 소리가 나중에 아이 입에서 나올까 싶어서 아이보다 먼저 경험해보고 배우고 싶었다아두이노 기초에 관한 책을 하나 구입하고 구청에서 개설한 평생교육강좌를 신청했다매주 화요일 저녁이 되면 노트북아두이노 키트를 들고 구청으로 가서 교육을 받았다. LED램프에 불을 켜는 코딩으로 신호등의 원리를 배웠다습윤센서동작센서 등 각종 센서 들은 다행스럽게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 나는 이것들을 이리저리 조합하여 편리한 무엇(?)인가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교육을 하는 강사가 드론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수평 자이로 센서각종 수학공식 등이 들어가는 거라 도전하는 것이 어렵다고 겁을 준다드론이나 RC자동차 만들기 키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쓸 때 없는 근자감으로 책을 구입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드론 DIY 가이드>를 샀다따끈따끈한 신간이다책의 부제를 보니 드론의 입문부터 제작까지라고 적혀있다갑자기 신이 났다내가 드론을 만들다니책하나 구입했을 뿐인데 이미 마음은 드론을 띄워 사진을 찍고 있었다.


    책은 어려웠다아두이노를 <아두이노 따라하기>로 배워서 그런지 이 책은 낯설었다책의 구성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를 책의 서두에 설명을 한다뭐 LED램프 불켜는 기초적인 아두이노 교육도 다이오드, LED 램프전압전류 등을 기초적으로 배우고 시작하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쉽지는 않았다전문가들이 비전문가에게 설명하는 책임에도 불구하는 주석과 구체적인 설명이 다소 떨어졌다이젠 책은 나의 기준으로 산으로 갔다드론의 플랫폼비행컨트롤러의 이해추진력 설계통신방법 설계 등 책은 뒤로 갈수록 전문성이 깊어졌다초보자에게 맞춰 컨트롤러는 이것을 사용하시고 이렇게 조립하고 이렇게 설치하고 이렇게 코딩하면 완성이 됩니다컨트롤러는 이런 제품은 고가이고 전문가 용이라 다른 제품을 추천하며 DIY 드론의 예로 1,2,3을 추천하오니 만들어 보시고 각자에게 맞는 드론으로 만들고 응용하세요“ 라고 책은 되어있지 않았다책은 드론을 만들기 위한 모든 판단은 독자에게 맏긴다하지만 정보는 엄청나다각종 컨트롤러와 키트 정보는 정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드론을 만들기 위한 사전 지식이 있는 유경험자라면 읽기에 더욱 좋을 것 같았다차라리 책에 작은 제목으로 <고급형혹은 <전문가용>이라고 적어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개인적인 주관이다내가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DIY 조립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여 어렵다고 느껴지는도 모른다드론을 만들고 싶은 독자는 책을 한번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펼쳐 보았으면 한다나에게 적합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드론을 만들기 위한 목적과 부합하는지 책을 한번 펼쳐보고 구입을 하면 좋을 듯하다코딩 교육을 하는 관계자들은 드론에 관한 고급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며 아이들의 궁금증도 덜어주며 고급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어깨에 힘이 들어갈지도 모른다일단 책을 샀으니 공부를 좀 해야겠다뚝딱하고 당장 드론을 만들 수 없으니 시간과 공을 좀 들여야겠다올해도 며칠 안 남았는데 과연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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