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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과열
503쪽 | 규격外
ISBN-10 : 8925552892
ISBN-13 : 9788925552897
비이성적 과열 중고
저자 로버트 쉴러 | 역자 이강국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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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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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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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왜 폭등과 폭락을 되풀이하는가? 『비이성적 과열』은 세계적인 행동경제학자 로버트 쉴러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구조적 요인, 문화적 요인, 심리적 요인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시장의 버블을 부정하고 과열을 정당화하는 이론과 주장 등도 실증적으로 검토해 비판한다. 아울러 투기적인 불안정성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관한 어떤 진실을 드러낸다고, 다시 말해 진정한 호황기가 왔다고 섣불리 가정하기 전에,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장 변동이 경제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적인 결론은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들 중 많은 부분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쉴러
저자 로버트 쉴러 Robert J. Shiller는 현재 예일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예일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 사회심리학을 전통 경제학과 결합시켜 버블 형성과 붕괴, 서브프라임 사태 등 굵직한 경제현상을 정확히 예측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2000년 저서 『이상 과열』이 출간된 바로 그달부터 주가가 폭락해 ‘닷컴 버블’이 종말을 맞으면서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어 2005년에는 집값 거품이 부동산 시장은 물론 전체 금융계의 패닉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결국 2006년 미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고 세계 금융위기로 이어지면서 로버트 쉴러는 최고의 ‘위기 예언자’이자 ‘경제학계에서 탄생한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칼럼 등을 통해 오바마 정부에 보낸 그의 냉철한 의견들은 매번 미국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로버트 쉴러는 1946년 미국 디트로이트 출생으로 1967년 미시간대를 졸업했고 MIT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고안한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 주택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로 활용되며 실물 경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금융위기를 행동경제학으로 분석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 부동산 버블과 경제 시스템의 관계를 분석한 『버블 경제학The Subprime Solution』, 투기시장의 가격변동을 수학적, 행동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시장의 변동성Market Volatility』등이 있다.

역자 : 이강국
역자 이강국은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UN 경제발전연구소에서 연구했고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학에서 ‘자본자유화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리쯔메이깐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9~2010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다보스,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서울』, 『가난에 빠진 세계』, 『좌우파사전』(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자본이라는 수수께끼』, 『반세계화의 논리』, 『신경제 이후』, 『자본주의 이해하기』(공역), 『자본의 반격』(공역), 『뉴레프트리뷰1』(공역)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감사의 말

1장|역사적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의 수준
2장|역사적 관점에서 본 부동산시장

1부 구조적 요인
3장|촉발 요인: 자본주의의 폭발적 확대, 인터넷과 다른 사건들
4장|증폭 메커니즘: 자연발생적인 폰지 과정

2부 문화적 요인
5장|뉴스 매체
6장|새로운 시대라는 경제적 사고
7장|전 세계의 새로운 시대와 버블

3부 심리적 요인
8장|시장의 심리적 앵커
9장|무리 짓기 행위와 전염

4부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
10장|효율적 시장, 랜덤 워크, 그리고 버블
11장|투자자가 배운 것과 배우지 못한 것

5부 행동을 촉구하며
12장|자유로운 사회의 투기적 불안정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여전히 주식시장이나 주택시장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과신하는데, 이러한 믿음은 불안정을 낳을 수 있다. 이들 시장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결국 더욱 큰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격 하락은 개인 파산을 크게 증가시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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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여전히 주식시장이나 주택시장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과신하는데, 이러한 믿음은 불안정을 낳을 수 있다. 이들 시장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결국 더욱 큰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격 하락은 개인 파산을 크게 증가시키고, 그것이 또한 금융기관들의 2차적인 연쇄 파산을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장기적인 영향으로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 하락, 그리고 아마도 세계적인 불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결과―1990년 이후 일본의 상황이 크게 확대된―는 필연적이지는 않지만, 널리 인식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위험이다. _9쪽

새천년의 벽두에 미국의 주식시장은 왜 그렇게 높은 수준까지 폭등했을까? 무엇이 변해서 시장이 그렇게 급등했을까?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수십 년 동안의 시장에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하락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현재 수준으로 높게 유지시키거나 더욱 상승시키는 것은 근본적인 요인이 작동한 탓일까? 아니면, 단지 어떤 이상 과열 때문일까? _15~16쪽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마치 주가가 현재 추세대로 계속 상승하리라 믿으면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오늘날 투자 문화의 현주소이다. 솔직히 주식시장이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과열되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결코 주가가 높지 않고 오랫동안 하락할 리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현상적으로 봤을 때, 그들의 논리는 무임승차자 논리와 유사하다. _18~19쪽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했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람들은 주택을 상대적으로 자주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전 구입 당시의 주택가격을 기억하여 그때(전반적인 소비자물가를 포함하여 가격이 낮았던 때)와 지금의 가격 차이에 놀라는 것 같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데, 그것은 미국에서는 주식가격을 전통적으로 1주당 30달러 정도로 유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주기적으로 주식 분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주식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주택과 같은 장기적인 비교를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_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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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의 기념비적 역작 『비이성적 과열』전격 개정판! 버블을 촉진하는 구조적 문화적 요인을 샅샅이 분석한 버블 경제학의 바이블 미국 10대 경제서적ㆍ서울대 경영대 선정 필독서! <비즈니스 인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의 기념비적 역작
『비이성적 과열』전격 개정판!

버블을 촉진하는 구조적 문화적 요인을
샅샅이 분석한 버블 경제학의 바이블

미국 10대 경제서적ㆍ서울대 경영대 선정 필독서!
<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금융분야 BESTㆍ2000년 미국 최고의 책

우리 시대의 경제적 구루가 진단한 위기 경제론
불황에서 살아남는 지혜를 들려준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벽두, 그리고 새로운 세기가 첫걸음을 떼던 2000년 초는 낙관과 희망이 팽배한 시기였다. PC와 인터넷, 통신 기기의 보급으로 촉발된 IT 산업에 대한 대중적 기대는 주식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1994년 초 3,600선에 머물렀던 다우지수는 2000년 초 1만 1,700선을 넘겨 6년 만에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브라질, 프랑스, 중국, 독일, 영국 등도 주식시장의 실질가치가 2~3배 늘었으며,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도 다우지수가 1만을 돌파하던 1999년 동안에 놀랄 만한 주가 상승을 보였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모두가 번영의 꿈에 젖어 있던 그때, 예일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인 로버트 쉴러는 IT 버블의 형성과 붕괴를 경고하는 저서 『비이성적 과열』(원제: Irrational Exuberance)을 출간했다. 끊임없는 성장 신화에 도취되어 있던 당시 분위기에서 도발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꽉 찬 이 책은 소리 소문 없이 녹아버릴 것처럼 보였으나, 책이 출간된 바로 그달부터 실제로 주가가 폭락해 ‘닷컴 버블’이 종말을 고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풍부한 자료와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이 책의 성공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로버트 쉴러의 학자적인 성실함과 탁월한 역량에 합당한 권리로 비쳐진다. 이를 증명하듯 2005년 개정판에 추가로 수록된 집값 거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경고는 그 이듬해 서브프라임 사태로 현실화되었다. 닷컴 버블 붕괴에 이어 부동산 버블 붕괴까지 정확히 예견함으로써, 로버트 쉴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위기 예언자’이자 ‘경제학계에서 탄생한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인 저자가 전통 경제학에 사회심리학을 결합시켜 저술한 이 책(개정판)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구조적 요인, 문화적 요인, 심리적 요인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시장의 버블을 부정하고 과열을 정당화하는 이론과 주장 등도 실증적으로 검토해 비판한다. 아울러 투기적인 불안정성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관한 어떤 진실을 드러낸다고, 다시 말해 진정한 호황기가 왔다고 섣불리 가정하기 전에,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장 변동이 경제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적인 결론은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들 중 많은 부분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두 차례의 커다란 경제 위기를 예견한 뛰어난 지성으로, 우리 시대의 경제적 구루(Guru)로까지 칭송받는 저자의 탁견은 국가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애쓰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를 들려주리라 본다. 이는 다시금 이 책이 세상에 선보이게 된 이유라 할 수 있다.

버블을 촉진하는 구조적 요인
시장의 확대, 친기업적 법안, 통화 정책, 뮤추얼 펀드 성장, 거래량 증가…

시장의 과열에는 여러 구조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 먼저 자본주의 시장의 폭발적 확대를 들 수 있다. 전통적인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노동조합과 협동조합 운동 등이 쇠락한 자리를 거대한 국제 금융시장과 온라인 경매시장이 대체했다. 그 과정에서 병행된 노동시장 개방은 노동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안정적인 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처로서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의 가치를 상승시켰다. 그런 한편, 기업의 경영진과 핵심 노동자들의 노동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스톡옵션은 주가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물질적 가치의 존중에 따른 보수정당 및 친기업적 법안의 출현을 들 수 있다. 1980년 로널드 레이건의 대통령 당선과 공화당의 상원 장악, 그리고 1994년 공화당의 하원 장악은 자본이득세의 지속적인 하락을 견인했고, 이는 주식시장에 대한 대중적 확신을 강화했다.
주가를 부양하는 통화 정책 또한 외적 조건의 하나로 들 수 있다. 2003년 금리를 1퍼센트까지 인하한 연준의 결정은 주식시장 하락에 대응한 조치였고, 실질금리를 마이너스로 만든 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2001년 이후 주택시장 호황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외에도 인터넷 붐과 온라인 거래의 성장, 뮤추얼펀드의 성장, 데이 트레이더 및 24시간 거래에 따른 거래량 증가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외적 조건들은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가격 상승에 관여하는 까닭에 시장 변동과의 관계는 분명해 보이지 않으나, 시장의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

버블을 촉진하는 문화적 요인
뉴스 매체와 ‘새로운 시대’ 이론

뉴스 매체는 독자들의 흥미를 끌려는 노력을 통해서 투기적인 시장 변동의 핵심적인 전파자 역할을 담당한다. 그들은 대중이 이미 목격한 가격 변화에 관한 뉴스로 관심을 더욱 자극하려 애쓰고, 따라서 가격의 움직임을 보다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혹은, 사람들에게 과거에 발생한 사건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거래 전략을 환기시켜주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언론은 때때로 과거의 가격 변화로부터 추가적인 가격 변화로의 피드백을 강화하고, 다른 연속적인 사건들의 발생을 촉진한다.
‘새로운 시대’라는 경제적 사고도 시장의 과열과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경험적으로 볼 때, 새로운 시대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은 시장이 크게 상승하여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한 이후부터이다. 언제나 시장이 새로운 고점에 다다르면, 대중 연설가나 작가나 다른 유명 인사들이 등장해 시장에서 나타나는 명백한 낙관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이는 뉴스 매체를 통해 널리 전파된다. 그들이 퍼뜨리는 새로운 시대라는 사고는 호황이 유지되고 증폭되는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시대 이론은 주로 시장의 호황에 관한 사후적 해석으로서 등장하는 수식어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버블을 촉진하는 심리적 요인
심리적 앵커, 무리 짓기 행위

시장의 진정한 가치는 이론적으로 규정하기 힘들고, 그것을 대중 입장에서 계산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대중은 시장의 가치에 대해 판단을 내릴 때 어떤 기준점을 찾게 되는데, 이것을 ‘심리적 앵커’라고 한다. 주식시장에서의 앵커는 바로 전날의 가격, 과거의 가격 추이이다. 때문에 주식시장의 가격 움직임은 보통 전날의 움직임을 따르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관심사에 따라 각기 다른 앵커를 사용한다. 이는 인간의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무리 짓기의 행위는 이러한 비합리성과 비이성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연예인이 들렀던 음식점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한 개인이 다수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 등이 무리 짓기 행위에 해당한다. 이 책이 처음 발간되던 2000년 당시, 수많은 미국인들이 주식은 한번 사면 계속 오른다는 집단적인 착각에 빠져들었던 것도 무리 짓기의 한 양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2007년 미국 서브 프라임 위기 속에서 다시금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막장극을 펼쳐 보인다.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
효율적 시장 이론, 잘못된 상식들

시장의 버블을 정당화하는 학자들과 대중적인 저자들의 시도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효율적 시장 이론을 들 수 있다. 이 이론은 모든 금융 상품의 가격이 공개된 정보를 언제나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때때로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현상은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주가가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이는 까닭은 주가 변동에 반영되는 새로운 정보가 예측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20세기 말의 IT 버블처럼 장기간의 가격 이탈에 대해서 효율적 시장 이론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 이론이 존재하듯 대중에게도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잘못된 상식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하면 조만간 다시 오른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주가는 하락할 수 있고 몇 년 동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 또한 주가는 오랫동안 고평가될 수도 있고 저평가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이 더 높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몇 십 년 동안을 두고 길게 살펴보면, 주식이 언제나 채권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던 것은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을 만한 이유도 분명히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경우, 부동산 불패 신화도 오늘날의 시장 상황에서 잘못된 상식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비이성적 과열에 대응하기
포트폴리오, 저축, 통화정책, 여론주도층 역할, 발전적 거래…

시장이 비이성적으로 움직일수록 보다 지혜로운 대응이 필요해진다. 먼저 할 일은 주식 보유를 줄이고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다. 위험 분산은 현대인의 상식이다. 다음으로는 계획을 세워 저축을 늘려야 한다. 개인뿐 아니라, 재단과 대학 등도 주식시장에 투자한 기금의 비율을 줄여야 한다. 한편, 정부의 통화 정책은 버블을 억제하는 방향에서 부드럽게 운용되어야 한다. 여론을 주도하는 지도층의 경우는 시장을 안정시키는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기관들은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을 넓히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 거래하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서로 보완하는 측면이 강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위험을 헤지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사회적으로는 퇴직 후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인플레이션에 연동되는 보다 튼튼한 연금제도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쉴러 교수는 경제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미국의 주택시장이 버블의 초기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주식시장도 과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현재에도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한 번 버블과 그 붕괴로 인한 경제의 불안정이라는 커다란 경제적 비용을 치르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이들 시장의 변화를 주시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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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비이성적 과열_00968 | j2**on1 | 2020.10.0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주식에 장기투자하라는 제레미...

    주식에 장기투자하라는 제레미 시겔 교수의 제안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저서. 채권보다 주식의 수익률이 우월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므로 주식비중을 줄이고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어째 투자필독서 치고는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 임팩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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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준비제도의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이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행태를 묘사하기 위해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을 때, 전 세계는 그 말에 주목했다.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시기가 세 번 있었다. 첫번째는 1901년 6월이었는데, 당시의 주가수익비율은 25.2배에 달했다.

    주가수익비율의 역사적인 두 번째 고점 시기는 1929년 9월로서, 이는 1920년대의 최고점이며 역사적으로 두 분째로 높은 시기였다. 1920년대 주식시장의 놀라운 강세장 이후 주가수익비율은 32.6까지 상승했다.

    주가수익비율의 역사적인 세 번째 고점 시기는 1966년 1월이었는데, 24.1까지 상승했다. 우리는 이 고점을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그의 후계자였든 린든 존슨 부통령의 이름을 따서 '케네디 존슨 고점'이라 부를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과 경쟁하는 자산인 채권의 장기수익률 전망치가 하락하고 주식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가가 수익에 비해서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연준 모델을 지지하는 증거는 희박하다. 금리와 주가수익비율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비록 금리가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해도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금리에 대해 예측 가능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현실에서 주택가격의 변동 추이가 확실하지는 않아도 대부분의 증거들은 주택들의 실질가치의 평균 상승률이 실망스럽다는 방증이다.

    * 필립스 커브 :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의 반비례 관계를 나타낸 곡선

    * 폰지 사기 : 1920년 미국의 찰스 폰지Charles Ponzi 사기에어 유래

    1995년 1월 17일 화요일 새벽 5시 46분, 일본의 고베에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7.2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1920년 10월 28일의 주식시장 대폭락은 1987년 10월 19일 대폭락이 있을 때까지 하루 하락폭으로 최대였다. 당일 다우지수는 12.8% 폭락했다. 역사상 두 번째 폭락이(1987년 이전까지) 바로 그 다음 날 발생했다. 이날의 다우지수의 하락폭은 11.7%였다. 1929년 이 이틀간의 주식 하락폭은 무려 23.1%였다.

    1987년 10월 19일, 주식시장은 하루 하락폭으로는 1929년 10월 28일이나 29일 기록의 거의 2배에 가깝게 폭락했다.

    주식시장의 폭락에 대응하여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전 재무부 장관 니콜라스 브래디를 위원장으로 하는 연구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는 브래디 위원회에 무엇이 주가 폭락을 가져왔고 어떤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연구하도록 요청했다.

    10월 중순의 시장 급락은 특정한 사건들에 의해 촉발되었다. 높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 예상치 못한 상품 무역수지의 적자, 그리고 많은 인수 후보 기업들의 주가 폭락을 가져다준 세금 개정안 등. 이 최초의 하락이 포트폴리오 보호장치portfolio insurance를 채택한 많은 기관들과 상환에 대비한 소수의 뮤추얼펀드 그룹들의 기계적이고 가격을 무시한 주식 매도를 촉발했다. 이들 투자자들에 의한 매도와 그들이 더 매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공격적인 거래 지향적 기관들로 하여금 미래의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예측하여 주식을 매도하도록 자극했다. 이 기관들에는 헤지펀드뿐 아니라, 소수의 펜션, 기금 펀드, 그리고 자산관리회사와 투자은행들이 포함되었다. 이 매도가 다시 포트폴리오 보험업자와 뮤추얼펀드들의 추가적인 매도로 이어졌다.

    브래이 위원회의 결론

    브래디 위원회는 '포트폴리오 보호장치'라 불리는 기관투자가들의 전략에 대해 크게 강조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보호장치는 버클리 대학교의 헤인 릴랜드와 마크 루빈스타인 교수가 개발한 손실 감소 전략인데, 1980년대의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이를 채택했다. 포트폴리오 보호장치란 사실 잘못된 이름이다. 이 전략은 단지 주식을 매도하는 계획일 뿐이다. 그것은 복잡한 수학 모델에 기초한 것이지만, 사실은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시장을 탈출하는 절차를 공식화한 것에 다름 아니다. 포트폴리오 보호장치에 대한 1980년의 논문에서 릴랜드 스스로도 그렇게 인정했다.

    역사적으로 주가와 비교하여 배당이 낮았던 시기 이후 5년이나 10년 동안 주가가 높게 상승하는 경향은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주식시장 전체에서 주가와 비교하여 배당이 낮았던 시기 이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주가가 하락했고, 그때 주식의 수익률은 낮은 배당수익률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단순한 지혜가 - 사람들이 지불한 주식의 가격과 비교하여 배당을 낮게 받는 때는 주식을 살 때가 아니다 - 역사적으로 사실과 일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채권보다 주식의 수익률이 우월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중들은 가장 기본적인 사실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대신 그들의 관심은 언제부터인가 몇몇 기본적인 사실로부터 멀어져버렸다. 아울러 대중들은 주식에 관한 진정으로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즉, 주식이라는 것은 기업의 현금흐름에 대한 잔여청구권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현금흐름은 다른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이익의 분배가 끝난 후에 주주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사실 말이다. 따라서 주식은 그 정의 자체부터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또 하나의 진리를 간과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주식이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복지제도는 어디에도 없다.

    많은 이들이 당연히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주식 보유를 줄이고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다. 한 종류의 투자에 너무 많이 의존하면 안된다는 상식적인 개념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우리 개개인 모두에게 철저한 다각화는 현재 대부분 가능한 일이다.

    모든 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은 저축률을 높이는 것인데, 이는 투자를 위해 더 많은 소득을 남겨두는 것이다. 개인들은 저축 계획을 세워서 저축을 늘려야 한다.

  • 비이성적 과열 | ki**sm | 2020.08.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래도될까 싶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쉴러 교수도 지금이 아니...

    요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래도될까 싶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쉴러 교수도 지금이 아니라 2000년대의 닷컴버블상황을 바라보면서 무엇이 이런 버블을 만드는가에 대해 이 책을 썼다.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을 말하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심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심리가 이야기를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전달받은 사람의 심리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이런 일종의 감염병이 퍼지는 것처럼, 과열로 향하는 심리도 퍼져서 비이성적인 상황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어느날 문득 왜 어떤 주식은 오르고, 어떤 주식은 떨어질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동안 많이 배워왔던 가치투자에서는 가치와 가격이 괴리가 있는데, 일정의 내재가치가 있다면, 가격은 언젠가는 그 가치에 수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치만, 그것은 일종의 하나의 이론으로서만 작동하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장참가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닌가. 시장참가자들이 대부분 가치투자를 지향하면, 이에 맞게 가격은 가치에 맞게 수렴해갈 것이고, 시장참가자들이 또 다른 생각을 하게되면, 그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즉, 시장참가자들이 재무재표의 수치와는 무관하게 어떤 이유에서든 이 회사를 좋게보고 있다면, 이 회사의 주가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 여기서 시장참가자들이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기존 참가자들의 영향을 크게 받기에 버블이 발생하게 된다. 기존의 시장참가자들이 어떤 회사를 좋게본다면, 내가 독립적 사고를 했다면, 결코 좋게 안봤을 회사마저도 좋게보고 주가상승에 일조하게 되는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고평가, 저평가라는 표현자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즉, 가치와 가격이라는 개념이, 특히 가치라는 개념자체가 실존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게되고, 이 책을 통해서도 이 부분은 잘 해결되지 않는다.

  • 비이성적 과열 | co**eten01 | 2020.08.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관한 어떤 진실을 드러낸다고, 다시 말해 진정한 호황기가 왔다고 섣불리 가정하기 ...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관한 어떤 진실을 드러낸다고, 다시 말해 진정한 호황기가 왔다고 섣불리 가정하기 전에,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장 변동이 경제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적인 결론은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들 중 많은 부분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저자 로버트 쉴러 ROBERT J. SHILLER는 현재 예일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예일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 사회심리학을 전통 경제학과 결합시켜 버블 형성과 붕괴, 서브프라임 사태 등 굵직한 경제현상을 정확히 예측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2000년 저서 『이상 과열』이 출간된 바로 그달부터 주가가 폭락해 ‘닷컴 버블’이 종말을 맞으면서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어 2005년에는 집값 거품이 부동산 시장은 물론 전체 금융계의 패닉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결국 2006년 미국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고 세계 금융위기로 이어지면서 로버트 쉴러는 최고의 ‘위기 예언자’이자 ‘경제학계에서 탄생한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칼럼 등을 통해 오바마 정부에 보낸 그의 냉철한 의견들은 매번 미국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큰 반향을 얻었다

  •    주식시장에 대한 저자의 엄청난 통찰력이 보이는 책이다. 노벨경제학상은 정말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닌가 보...
       주식시장에 대한 저자의 엄청난 통찰력이 보이는 책이다. 노벨경제학상은 정말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닌가 보다. 사실 고등학교 때 경제시험에서 항상 점수 깎아 먹었고, 수능 때는 다 찍긴 했지만 그래도 5등급이 나왔었던 경제. 대학교 와서는 경제학원론이 나를 매우 힘들게 했었기에 이 책은 사실 다양한 측면에서 풀어서 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한테는 어려운 책이다.ㅠㅠ
     
     
     
     
    p. 78 버블은 한 가지 설명만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
     
      저자는 먼저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을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책을 시작한다. 즉 프롤로그 같은 개념인데, 그렇게 현재까지의 상황을 한 번 훑어본 뒤, 본격적으로 1부에서부터 '버블'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에 대해 다루기 시작한다. '버블'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은 4가지 측면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구조적 요인이고, 두 번째는 문화적 요인, 세 번째는 심리적 요인, 마지막으로는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행동을 촉구하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구조적 요인에서는 크게 자본주의의 폭발적 확대, 사업의 성공을 존경하는 문화적 변화, 인터넷과 같은 정보기술의 발달 등 총 12가지 요인을 다루고 있다. 구조적 요인에서 인터넷 같은 정보기술의 발달이 들어갈 줄은 사실 생각지 못했었다. 문화적 요인에서는 뉴스 매체, 부동산 시장 호황에 대하여 대두된 새로운 시대라는 경제적 사고를 주로 다루고 있으면서, 문화적 요인이 다른 요인들에 비해 다소 일시적인 측면이 강하고 우리 인간들에 많이 좌우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심리적 요인에서는 시장의 수량적 앵커와 도덕적 앵커, 그리고 우리들 자신에 대한 과신과 직관에 따른 실수는 물론 무리짓기 행위와 그 전염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현재 시장은 매우 고평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수수께끼를 파헤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에 대해 다루며 투자자가 역사를 통해 배운 것과 배우지 못한 것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버블'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을 검증한 후 저자는 버블-과열-의 부정적 영향들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회 뿐만이 아니라 개인 또한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해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정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답게 우리를 위태롭게 할 시장의 상황에 대해 폭 넓고 심도 깊은 분석을 시도하여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하여 우리가 행해야 할 행동들을 촉구하고 있다. 어려웠지만 정말 버블 경제학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다! 
  • ​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작 / 로버트 쉴러의 기념비적 역작 역사상 유례없는 번영 뒤에 나타난 금융시장...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작 / 로버트 쉴러의 기념비적 역작
    역사상 유례없는 번영 뒤에 나타난 금융시장의 탄생과 종말
    <비이성적 과열>
    미국 10대 경제서적, 서울대 경영대 선정 필독서
    '비니지스 인사이더' 선정 금융분야 BEST, 200년 미국 최고의 책
    우리 시대의 경제적 구루가 진단한 위기 경제론
    불황에서 살아남는 지혜를 들려준다​
    풍부한 자료와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이 책의 성공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로버트 쉴러의 학자적인 성실함과 탁월한 역량이 집대성된 책으로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시장이 새로운 시대에 관한 어떤 진실을 드러낸다고,
    다시 말해 진정한 호황기가 왔다고 섣불리 가정하기 전에,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장 변동이 경제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적인 결론은 시장 변동의
    진정한 결정 요인들 중 많은 부분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비이성적 과열>은 총 5부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1부 구조적 요인 / 2부 문화적 요인 / 3부 심리적 요인
    4부 과열을 합리화하려는 시도 / 5부 행동을 촉구하며)
    또한, 큰 주제 안에 소주제가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진다​
    행동경제학의 대부인 저자는 <비이성적 과열>에서 전통 경제학에 사회심리학을 결합시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구조적 요인, 문화적 요인, 심리적 요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시장의 버블을 부정하고 과열을 정당화하는 이론과 주장 등도 실증적으로 검토해 비판한다
    아울러 투기적인 불안정성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버블을 촉진하는 구조적 문화적 요인을
    샅샅이 분석한 버블 경제학의 바이블
     
    <비이성적 과열>은 주식시장의 버블에 관한 분석에 기초해 여러 정책적 제언들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궁극적으로 금융시장을
    더욱 발전시켜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입장은 효율적 시장이론으로부터의 비판뿐 아니라, 시장의 근본적인 한계와
    효과적인 규제의 노력을 강조하는 진보적인 학자들로부터도 비판 받을 여지가 있다​
    따라서 금융시장의 효과적인 작동과 안정을 위해 과연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 보다 활발항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은 이러한 노력이 자본주의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 RHK는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새 이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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