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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꼬리 낚시(이야기 속 지혜 쏙)(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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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1188283529
ISBN-13 : 9791188283521
호랑이 꼬리 낚시(이야기 속 지혜 쏙)(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신현수 | 출판사 스푼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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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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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81015, 판형 250x250, 쪽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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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호랑이 꼬리 낚시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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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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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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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54mm X 255mm X 19mm, 429g
제조일자
2018/10/15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신현수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스푼북 / 02-6357-0050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아이들이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품질보증기준
잘못 만들어진 책은 구입하신 곳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 그럼 이제 <이야기 속 지혜 쏙>에 담긴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볼까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동물의 왕, 호랑이의 꼬리가 빠졌다? 깊고 깊은 어느 산속에 꼬리 빠진 호랑이가 씩씩거리며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나요? 도대체 동물의 왕 호랑이의 꼬리가 어쩌다 빠져 버렸을까요? 자,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옛날 옛날 어느 산속에 호랑이가 살고 있어요. 하루는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가 토끼를 딱 만났지 뭐예요. 바로 이 토끼가 호랑이의 운명을 홀라당 바꿔놓게 됩니다. 어떻게요? 한 번은 구운 차돌로, 또 한 번은 불타는 억새밭으로 말이지요. 두 번이나 토끼에게 속은 가여운 호랑이 앞에 다시 한 번 운명처럼 토끼가 나타나요. 그리고 어떤 일이 벌어졌냐고요? 그 재미있는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지니 모두 귀 기울여 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신현수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오랫동안 국민일보 기자로 일하다 동화로 2001 샘터상을 받았고, 2002 여성동아 장편소설에 당선되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동화부터 청소년 소설, 어린이 지식 정보 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강연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유월의 하모니카》 《내 이름은 이강산》 《플라스틱 빔보》 《하람이의 엉뚱한 작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백대승
대학에서 만화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서찰을 전하는 아이》 《다산, 조선을 바꾸다》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안녕, 태극기!》 《동물원이 된 궁궐》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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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신현수 작가의 순간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맛깔스러운 입말체와 백대승 작가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리며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이 만난 그림책! 《호랑이 꼬리 낚시》는 위기의 순간을 반짝이는 재치로 모면하는 토끼와 동물의 왕으로 무섭기로 소문난 호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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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작가의 순간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맛깔스러운 입말체와
백대승 작가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리며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이 만난 그림책!

《호랑이 꼬리 낚시》는 위기의 순간을 반짝이는 재치로 모면하는 토끼와 동물의 왕으로 무섭기로 소문난 호랑이가 바보 같은 모습으로 꼼짝없이 토끼에게 당하는 순간들을 맛깔스러운 입말체로 풀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백대승 작가의 그림은 옛이야기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느낌이 살아 있으면서도 이야기 속 호랑이와 토끼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잘 표현하고 있지요. 거기에 아름다운 색채를 더해 그림 보는 맛을 한층 더해 주고 있습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속담처럼, 이야기 속 토끼와 같이 지혜와 재치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호랑이 꼬리 낚시》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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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호랑이 꼬리 낚시>란 제목을 보니얼마전 아이가 집에서 코끼리 인형의 긴꼬리로 낚시라고 표현하며 놀았던 것이 생각났다.호랑이도...
    <호랑이 꼬리 낚시>란 제목을 보니
    얼마전 아이가 집에서 코끼리 인형의 긴꼬리로 낚시라고 표현하며 놀았던 것이 생각났다.
    호랑이도 꼬리로 낚시한다고 하면 깜짝 놀라면서 재미있어할 것 같아서 선택한 책.
    재치있는 전개라 더 흥미있어할 것 같았다.
    이제 명작, 전래동화를 본격적으로 읽혀야 할 시기인데
    아이가 전래동화에는 도깨비, 호랑이 등이 나와서 무섭다고 해서
    친숙한 그림체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이 책은 호랑이가 엉뚱하고 숙맥에 친숙하게 나와있으니
    전래동화 입문용으로 다가가볼까나.

     

     


    1.jpg

     

    호랑이가 입이 너무 커서 아이가 깜짝 놀랐지만,
    토끼가 제발 꾀를 잘 내어 도망쳐서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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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기자 출신 작가로, 동화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식 정보 책까지 낸 바 있다.
    그린이는 주로 전래동화 위주의 책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그림체가 절이나 옛날 그림에서 많이 보던 느낌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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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첫 페이지를 보면, 산이 둥글게 둘러싼 모습이 한국 전통 그림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배고픈 호랑이가 토끼를 만나서 잡아먹으려는데,
    전래동화에서 항상 꾀돌이로 나오는 토끼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겁도 없게 제안을 한다.

    4.jpg
     
    바로 떡을 10개 구워먹자는 것인데
    모르는 척 11개를 가져와서 남는 하나를 호랑이로 하여금 몰래 먹도록 유도한다.

    아하, 읽어주던 엄마도 어릴 적 많이 들었던 그 옛날 이야기였다.
    아는 이야기이니 더 실감나게 읽어줬다.
    옛날 이야기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데
    이 재미난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도 이렇게 책으로 우리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불도 빨간 꽃처럼 그린 그림을 보고 있자니,
    아이들에게 전래동화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기 충분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라 생각된다.

     

    5.jpg
     
    불에 구워진 떡을 먹고 화가 단단히 난 호랑이.
    분노의 눈빛을 잘 표현해줘서 작가에게 고마울 따름이었다.

    또 다시 맞닥뜨린 둘.
    토끼의 두번째 위기는 들판의 참새를 잡아다 주기로 하며 모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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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따닥따닥 붙어 옮아오는 소리를 참새 날개소리라 착각하며
    뜨거워도 인내하고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말 잘 듣는 호랑이.
     

    7.jpg
    아이가 이 책을 보며 호랑이가 자꾸 당하니
    무서워하진 않겠지 했는데,
    너무나 고생해서 이제는 안쓰러울 지경이다.ㅎ


     

    8.jpg
    세 번째로 만났을 땐 아이에게 조금 겁을 줘 봤다.
    "이번에는 진짜 먹히는 거 아니야??!!"
    하지만 아이는 이 그림책이 친숙해졌는지 당황하지 않고 토끼를 믿어보기로 한다.
     

    9.jpg

     

    토끼 말대로 개울가의 얼음바닥을 조금 깨서 그 안에 꼬리를 넣고
    밤이 다 되도록 또 인내하고 기다린 호랑이씨다.
    아이가 이 상황을 잘 상상할 수 있도록
    꼬리에 물고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 친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10.jpg

    꼬리가 얼어서 뚝 끊어진 그림을 본 아이에게
    호랑이는 더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측은한 존재가 되었다.
    "아직도 어떤 산에 가면 꼬리 잘린 호랑이가 토끼를 씩씩 거리며 찾아다니고 있대.
    우리 그 산 가볼까?"
    아이는 그건 싫다고 한다.ㅎㅎ

    호랑이를 전통적인 그림체로 무시무시하고 크게 그리면서도,
    토끼에게 당할 때는 불쌍하고 친숙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아들이 전래동화, 옛날이야기로 읽기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아이도 이 책이 재미있는지 몇번이고 반복해 읽었다.
     
     
     

  • 호랑이 꼬리 낚시 | lo**10527 | 2018.11.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야기속 지혜 쏙 전래동화 호랑이 꼬리 낚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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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속 지혜 쏙

    전래동화 호랑이 꼬리 낚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또 다른 느낌으로 흥미롭게 보면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호랑이라고 하면 강인하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호랑이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해서 귀엽고 친근감 있게 다가오네요.

    동물의 왕 호랑이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가 토끼를 만나게 되고 토끼를 잡아먹기위해 입을 쩍 벌리자 토끼는 위기순간에도 꾀를 내어 살려만 주면 맛있는 떡을 구워 드린다고 해요. 토끼는 차돌과 나뭇가지를 주워와 나뭇가지에 차돌을 올리고 불을 붙이며 떡을 꿀에 찍어먹어야 맛있다며 꿀을 구해오겠다고 하네요. 떡이 열개니까 잘 구워지나 지켜보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가버린 토끼 호랑이는 그런줄도 모르고 심심해서 떡을 세다 하나가 더 많다는걸 알게 되고 토끼가 숫자를 잘못 센줄 알고 그만 떡을 날름 삼켜버리고 불에 구운 뜨거운 차돌로 인해 정신까지 잃고 만 호랑이의 모습이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호랑이는 다시 토끼와 만나게 되지만 또 다시 토끼는 꾀를 내어 참새를 실컷 먹게 해주겠다는 말에 또 속아넘어간 호랑이는 또 다신 곤욕을 치르게 되고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토끼를 단단히 벼르고 있지만 또 다시 토끼를 만나게 된 호랑이는 싱싱한 물고기를 마음껏 먹게 해준다는 말에 개울가에 앉아 꼬리를 개울물에 담그고 물고기가 달라붙기를 기다리네요. 결국 호랑이는 물고기는 고사하고 꼬리까지 잃게 되는 상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면서 위기상황에서도 지혜를 발휘해 위험에서 벗어난 토끼의 용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아름다운 색채가 조화를 이뤄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주며 아이가 재미있는지 집중해서 보며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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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전래 동화를 엄마나 할머니에게서 자연스럽게 들은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책을 통해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전래 동화를 엄마나 할머니에게서 자연스럽게 들은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책을 통해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에게 재밌는 이야기 해달라고 졸라도 저부터가 전래동화보다 공주이야기가 먼저 생각나니 말이에요. 그래서 좋은 전래동화를 찾아주고 싶었어요. 작년만 해도 무섭다며 거부하던 아이가 이제 곧잘 전래동화를 즐겨듣는 것 같아서요. 사실 전래 동화가 무서웠던 이유는 여우나 호랑이 등 무서운 동물이 나와서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을까봐였는데 몇 번의 경험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이제는 그림도, 이야기도 잘 보고 듣네요. 


    <호랑이 꼬리 낚시>는 우리 아이에게 가장 고난도의 책처럼 보였어요. 무시무시해 보이는 호랑이가 입을 쩍!~ 벌리고 한 손에는 토끼를 쥐고 지금이라도 먹을 것 같은 표지가 떡! 하니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호랑이의 다소 코믹한 표정 때문인지 이제 전래동화가 괜찮아서인지 아주 즐겁게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읽어주던 엄마가 오히려 깜짝! 놀라다지요. 제가 아는 "호랑이 꼬리 낚시"는 호랑이와 토끼가 만나 잡아먹힐 위험에서 토끼가 꾀를 부려 얼음 속에 호랑이 꼬리를 묶어놓는 이야기인데 맨 처음 호랑이와 토끼가 만나는 장면은 같지만 토끼는 호랑이를 얼음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차돌을 가져와 떡이라고 속이니 말이에요. 


    아~! 그러고 생각해 보니 호랑이와 토끼가 등장하는 전래 동화는 "호랑이 꼬리 낚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었네요. 비슷한 구조를 지니지만 토끼가 참 다양한 방법으로 호랑이를 속이고 빠져나가곤 하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 3개가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원래 이런 이야기였는데 제가 모른 건지, 아니면 출판사나 작가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엮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렇게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가 한데 있으니 정리도 되고 재미도 있고 아주 좋아요. 




    처음 토끼는 차돌을 구워 떡으로 오해하게 한 뒤에 빠져나오죠. 두 번째 만났을 때에는 억새밭으로, 세 번째에는 겨울 개울가로 데려가죠.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호랑이에게 토끼는 한입거리밖에 안 될텐데 이렇게 저렇게 토끼가 꾀는 대로 움직이는 호랑이가 참 어리석어 보이죠. 아이도 아마 그런 호랑이의 모습에 용기 내어 읽고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무척 한국적이지만 다소 과장되고 원색적인 그림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이에게 시각 자극도 줄 수 있고 우리 정서를 알려줄 수 있어 좋아요. 우리 것이 좋다는 것을 많이 알려주고 싶네요. 여하튼 이번까지 하루놀 출판사 "이야기속 지혜쏙"이 두 번째였는데 두 번 모두 아주 만족해서 계속 눈여겨보게 될 것 같아요~^^

  • 호랑이 꼬리 낚시 | al**reo319 | 2018.10.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동양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림은 자연스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진다. 아직 돌...

    동양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림은 자연스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진다. 아직 돌이 멀었지만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들려주는 첫 전래동화.

     

    백대승 작가님의 그림과 신현수 작가님의 구어체 형식의 글이 아기에게 상상력을 펼치게 해준다.

    옛날 옛날로 시작하는 이야기에는 배고픈 호랑이와 꾀 많은 토끼가 등장한다.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호랑이는 토끼의 꾀에 세 번이나 당한다.

    한번은 구워진 차돌을 먹다 배 속을 데이고, 두 번째는 억새밭 불구덩이에서 털이 홀라당 그슬리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추운 날씨에 개울물에서 꼬리 낚시를 하다가 그만 꼬리가 얼어붙어 똑 부러진다는 슬픈 이야기로 막을 내린다.

    이 이야기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이지만 장면 장면의 그림 하나는 정말 뚫어지게 감상을 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봤지만, 아이의 웅얼거림은 역시나 해석 불가다. 스스로 무엇을 느낀 게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한다.

     

    동화 속에서 호랑이는 무서운 존재라기보단 익살스러운 그림 덕에 귀엽고 생동감 넘치게 다가온다. 토끼의 꾀에 매번 속는 표정은 처량하기까지 하다. 욕심이 많아 자꾸 더 큰 것을 놓치는 호랑이가 한편으로는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에 반해 토끼는 그 작은 몸으로 매번 큰 호랑이를 지혜로 맞서 이겨버린다. 위험의 순간이란 연속에서 토끼의 지혜는 빛이 난다. 어쩌면 관료에게 핍박받으며 살았던 서민들의 모습을 호랑이와 토끼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구전동화는 어려운 시절 고달팠던 서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해준 카타르시스로 작용했을 것이다.

  •   호랑이 꼬리 낚시 / 신현수 글 / 백대승 그림 / 하루놀 / 2018.10.15 / 이야기 속 지혜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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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꼬리 낚시 / 신현수 글 / 백대승 그림 / 하루놀 / 2018.10.15 / 이야기 속 지혜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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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호랑이 꼬리 낚시>는 그림을 그린 백대승 작가님을 보고 엄청 궁금해진 책이에요.
    백대승 작가님의 책 표지를 앞과 뒤를 쫘~악 펴야지 그 더 느낌이 강력한 <하얀 눈썹 호랑이>,
    다른 듯 같은 듯 8 마리의 호랑이가 나오는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좋아해요.
    작가님의 호랑이에 반했던 저라서 10년 만에 호랑이를 주제로 한 책에 그림을 올리셨는데
    어떤 느낌으로 돌아오셨을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었거든요.



    줄거리

    옛날 옛날 어느 산속에 호랑이가 살고 있지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나선 호랑이는 토끼를 만났지요.
    바로 이 토끼가 호랑이의 멋진 꼬리를 부러뜨린 그 토끼이지요.
    떡을 구워 준다더니 차돌을 가져다주고
    참새를 먹게 해 준다더니 불타는 호랑이가 되어 털이 그슬려 버리고
    싱싱한 물고기를 먹게 해 준다더니 아시지요?
    이 이야기를 그림을 어찌 풀어 놓으셨을지..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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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이 둘은 악연이었네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이나 만나다니...

    옛이야기의 특징인 동일한 형의 반복이 보이네요.
    토끼에게 세 번을 속아 넘어가는 '셋의 형식'
    이 '셋의 형식 안에도 그림에 일정한 통일이 보이네요.
    토끼를 만나고, 토끼 꾀에 넘어가고, 토끼를 기다리고,
    그리고 안쓰러울 정도 망가지는 호랑이...
     
    옛이야기는 항상 속담이 먼저 생각나요.
    토끼 입장에서는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똑똑한 토끼를 보니 호랑이 같은 상대를 만나면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호랑이는 어찌할까요.
    '범도 개에게 물릴 때가 있다.'
    강한 자도 방심하면 약한 자에게 당할 수 있다는 속담과
    '범도 고슴도치는 못 잡아먹는다.'
    약한 자도 무장을 하면 강한 자가 덤비지 못한다다는 속담을 찾았어요.
    호랑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하는 좋은 말에 넘어가지 말아야겠어요.

     



    - <호랑이 꼬리 낚시> 속의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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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재미는 바로 표지를 앞뒤 면을 모두 열면 호랑이 전신이 나오는 그림이지요.
    이렇게 활짝 열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이 보는 느낌이 달라질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기 봉사 활동을 하면서 항상 그림책 표지를 이렇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표지 전체 보면서 다시 한 번 책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있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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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의 글씨 폰트가 맘에 들어요.
    호랑이 발자국이 있고, 꼬리는 흐늘흐늘 꼬리 느낌이고, 낚시는 'ㄱ'이 낚시 바늘처럼 보이거든요.
     
    호랑이 눈에서 나오는 불같은 느낌.
    호랑이 눈은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는 할머니의 말씀도 생각나요.



    -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

    얼마 전에도 출판사 하루놀의 옛이야기 <바위로 이 잡기>를 만났지요.
    제가 좋아하는 박규빈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맘에 쏘옥 들어왔던 책이었지요.
    <호랑이 꼬리 낚시>는 백대승 작가님의 그림이라 좋아요.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네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 반갑네요.

    ▼<바위로 이 잡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79144648



    - 호랑이 그림책 묶음 -

    2016년의 너무 오래된 자료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아요.
    https://blog.naver.com/shj0033/220721331551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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