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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철학적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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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 A5
ISBN-10 : 8978890601
ISBN-13 : 9788978890601
태권도의 철학적 원리 중고
저자 이창후 | 출판사 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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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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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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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선생의 태권도 철학을 중심으로 태권도를 논한 책. 태권도 자체에 내재한 원리들이 저자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한데 기인 태권도의 철학적 원리를 다뤘다. 태권도의 조화편, 원리편, 삼재편, 기예편, 공방편, 무기편, 품새편, 기초편 등을 총 망라해 설명했다.

저자소개

목차

001. [조화편]
002. 하나와 없음이 서로 더불어 비롯함 (48)
003. 처음에 만든 더불어 '도'가 있음 (51)
004. 세상과 사람과 태권도가 하나임 (54)
005. 태권도의 모습을 그림 (57)
006. '태권도'와 생명이 같음 (61)
007. 태권도 원리의 단순한 것임 (64)
008. [원리편]
009. 태권도에 적이 없음 (70)
010. 상대를 만남 (73)
011. 상대의 앞에서 자신을 지움 (76)
012. 자신의 모든 것을써 생각 (80)
013. 태권도를 함 (82)
014.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음 (85)
015. 삼재가 어우러져서 변화가 됨 (89)
016. [삼재편]
017. 태권도의 움직임은 박자와 조화됨 (92)
018. 삶 속에서 부별이 시작됨 (94)
019. 승패를 초월함과 집착함을 같이 함 (96)
020.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그른가를 물음 (100)
021. 경건함으로 모든 것을 경계함 (103)
022. 단순한 테권도에서 무궁한 변화가 나옴 (106)
023. 태권도의 거리를 찾음 (108)
024. 태권도의 기세를 일으킴 (111)
025. 태권도의 균형을 유지함 (113)
026. [기예법]
027. 상대와 같이 움직임...물처럼 (118)
028. 박자로써 모든 움직일을 다스림 (122)
029. 상대의 중심을 공격함 (125)
030. 죽음과 삶이 같은 길로 통함 (129)
031. 부분을 누름으로써 전체를 통합함 (!33)
032. 상대의 허첨을 조렵함 (135)
033. 미끼의 알참과 덫의 비어 있는 바로 상개를 잡음 (138)
034. [공방편]
035. 중심을 튼튼히 함 (144)
036. 몸과 마음이 하나임을 앎 (148)
037. 마음을 비움으로써 또한 채움 (151)
038. 공격과 방어로 태권도가 이루어짐 (154)
039. 자신의 전부로써 상대를 침 (155)
040. 하늘, 땅, 사람의 원리로 공격함 (159)
041. '도'에 의지하여 작은 움직임을 크게 만듦 (161)
042. 비어 있음과 차있음을 같이 하여 상대의 공격을 흘림 (163)
043. 공격과 방어가 서로 다르지 않음 (166)
044. 중용으로써 승리함 (170)
045. [무기편]
046. 공격과 방어는 단순함 (174)
047. 부드러움과 굳셈을 함꼐 함 (176)
048. 무기와 무기 아닌 것이 같음 (180)
049. 마음으로 무기를 다룸 (183)
050. 무기를 버릴 수 있음 (185)
051. 점과 직선, 원이 조화됨 (187)
052. 아름다움은 행위 안에 있음 (190)
053. 기합소리로도 능히 상대를 찌름 (193)
054. [품새편]
055. 멈춤 속에서 움직임을 봄 (196)
056. 자신을 가상의 상대로 하여 싸움 (200)
057. 엄격한 질서 속에서 자유로움 (203)
058. 품새가 살아 있는 한 (205)
059. 완결도 미완결도 아닌 완성이 있음 (208)
060. 품새 단련의 끝에서 자신을 비움 (211)
061.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쉬운 것이 있음 (214)
062. 모든 것을 단순함으로 얻음 (217)
063. [기초현]
064. 깎아냄으로써 완성함 (222)
065. 태권도는 하나의 기예임 (225)
066. 구슬을 꿰는 것은 한 가닥의 실임 (227)
067. 보이는 곳의 끝으로 가서 새로운 지평선을 봄 (229)
068. 세상의 모든 것이 즐거움 (233)
069. 본받음으로 수련을 시작함 (236)
070. 떨어지는 꽃잎 속에서도 세상을 봄 (238)
071. 태권도의 진리는 옳으면서도 강함 (241)
072. 하나와 없음이 같은 것으로 끝남 (24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먼저 이 책은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라는 김용옥의 주장을 비판하는 데서 출발한다.10년 전 김용옥은『태권도 철학의 구성원리』라는 책에서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태권도와 같이 새롭게 태동하는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먼저 이 책은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라는 김용옥의 주장을 비판하는 데서 출발한다.10년 전 김용옥은『태권도 철학의 구성원리』라는 책에서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라는 주장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태권도와 같이 새롭게 태동하는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는 먼저 태권도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김용옥은 태권도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상태라고 팔자는 말한다.김용옥의 말대로 그가 예전에 태권도 2단을 땄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배웠다는 태권도는 가라테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기철학이라는 것이 적용되어야 한다면 가라테 철학에 오히려 적합할 것이다.만약 그가 배웠던 것이 태권도라고 한다면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에 불과하다는 김씨의 주장은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또한 태권도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함에 있어서의 그의 불성실성도 지적할 수 있다. 그는 그 이전이나 이후에도 태권도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본 적도 없었고 논의를 한 적도 없었다. 세계적인 대학자의 철학이라 할지라도 그가 그토록 태권도에 대해 무관심하고 이 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그 철학을 태권도에 부분적으로 적용함에도 조심스러워야 할 것이다.

태권도의 역사를 바라보는 김용옥의 기본 시각 역시 지적할 수 있다. 해방 직후의 한국 사회는 모든 것이 일본의 강압적 영향의 그림자 속에 있었다. 태권도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그렇 게 볼 때 태권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은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의 진지한 노력들이 김용옥에게는 "알랑방귀"라는 말로 비아 냥거림의 대상이 된다.

또 그는 "태권도"라는 말이 없었다고 해서 한국의 과거 역사 속에 태권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이 주장에도 문제가 있다. 태권도의 역시를 먼 과거에서부터 찾을 때 어느 누구도 태권도란 말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태권도"라는 말로써 의미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의 무예 전통'에 가깝다.

그 고유한 무예 전통은 일제 시대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우리 속에 살아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정치적 강압 때문에 가라테의 옷을 빌려 입기도 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창씨개명까지 해야 했던 시대 아닌가. 이제 김씨의 주장은 마치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 역사가 해방 직후에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렇지 않다면 유도와 가라테, 쿵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도『무예도보통지武藝圖讀通志』와 같은 한국의 뚜렷한 무예 전통에 대해서는 그가 굳이 무시하고 언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태권도가 가라테의 아류에 불과하다는 김시의 주장의 근원은 이러한 비뚤어진 역사관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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