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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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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쪽 | A5
ISBN-10 : 8970650962
ISBN-13 : 9788970650968
행복 로켓 [양장] 중고
저자 야마모토 유키히사 | 역자 권남희 | 출판사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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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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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한권이 물에 젖었었는지 종이가 쪼글쪼글 우글우글 싸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샀을텐데 책 상태를 자세히 미리 얘기를 좀 해주셨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5점 만점에 4점 ribon7*** 2016.09.28
10 더이상 출간되지 않는 도서라 중고로 구입했는데 책상태도 너무좋고 배송도 빨라서 좋네요 ㅎㅎ 5점 만점에 5점 jjh2*** 2014.08.13
9 잘 받았습니다. 도서와 배송상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anmokl*** 2013.08.22
8 완전 새 책이예요 !!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peer*** 2013.06.15
7 배송은 한 삼사일걸렸나? 책상태도 괜찮아요 5점 만점에 5점 uyt5***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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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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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웃는 고양이 장식물>로, 제16회 스바루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야마모토 유키히사의 신작. 엄마에게 시니컬하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가 불행 하다고 느끼는 11살 소녀 가나코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잔잔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공부 욕심이 많은 열한 살 소녀 가나코와 '박쥐'라는 별명을 가진 소년 고모리. 초등학교 5학년 같은 반 짝꿍인 두 아이는 처음에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반장 마치노가 고모리를 좋아한다며 가나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대신 부탁한다. 속을 끙끙 끓이며 기회를 가나코는 어느 날 학원에 갔다 오는 길에 전철역에서 엄마 병문안을 다녀오는 고모리를 만나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데….

관심 없는 소년을 사랑하게 된 소녀. 함께 하고 싶은 감정이 어른들의 삶의 방식과 환경을 따를 수 밖에 없어 이별하는 그들. 소설은 열한 살 어린이들의 소란스런 일상과 풋사랑을 날줄로, 주변 어른들의 따뜻한 삶을 씨줄로 해서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시기, 아이들의 성장통을 감칠맛 나게 포착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세 가지 불행
5학년 2반
공주님 군단
밤의 병아리
세 개의 간판
결과 올라이트
아빠의 오므라이스
코미디 삼인방
미래의 자화상
텐 미니츠
천문부 결성
별하늘 산책
열한 살의 크리스마스 이브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02.27

    공부 따윈 인생에 별 도움되지 않는다고, 요시아키 외삼촌은 오래전에 그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외삼촌, 그건 틀렸어. 이런 위기가 닥쳤을 때, 냉정하고 침착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날마다 공부하는 거야. 그것이 미래를 만드는 기술의 하나야. -239쪽

  • 윤성실 님 2007.03.12

    나의 미레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회원리뷰

  • 幸福ロケット:: 山本 幸久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한 뒤 왕따나 부적응 등의 강렬한 경험을 해서인지 그 이전의 기억은 잘 나...
    幸福ロケット:: 山本 幸久

    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한 뒤 왕따나 부적응 등의 강렬한 경험을 해서인지 그 이전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간혹 떠올린다쳐도 조각조각 단편적이라, 장면 하나만으로 전후 사정을 유추하자니 내 과거의 기억이라 할지라도 왠지 조작되어 만들어지는 것만 같다. 그 조각이라는 것도 어찌된게 행복한 기억은 전혀 없고 죄다 슬프고 무서운 장면들뿐이라 더 그렇다. 내겐 열 한살 이전의 좋았던 기억이 전혀 없는걸까. 함께 놀았던 친구들이라도 떠올리면 그 당시의 내 모습이 좀더 보이기라도 할텐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귀는 데 서툴러서인지 그리 오래 어울렸던 친구가 생각나지 않는다. 한 두명 겨우 떠올려도 뒤따라오는 건 안좋게 헤어졌던 기억이라 오히려 더 서글퍼지기만 한다. 설령 안좋게 헤어졌다 하더라도 함께 어울려 놀았을 때는 분명 즐거웠겠지, 그런 생각으로 예전에 살았던 동네의 놀이터들을 기억에서 트레이스 해본다. 결혼 후 찾아가본 옛 동네에서 놀이터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했던 마음은 그만큼 좋은 추억이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그러고보니 놀이터와 관련해 한가지 기억이 얼핏 난다.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릴 줄을 몰라 이상한 모양으로 사람들을 그려놨더니 두고두고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특히 서네명의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한참을 두고 놀려대서 그 기억으로 여태껏 그림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은 것도 같다. 그러던 중 어느날, 놀이터에 놀러 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같은 반 남자 아이를 우연히 만났다. 얼굴만 알고 지낼 뿐 한마디 말도 나눠보지 않은 아이여서 그냥 지나치려는데 그 아이가 대뜸 내게 말을 걸었다. "놀이터로 가지 마" 라고. 당황해서 왜 냐고 물었더니 별다른 설명없이 짤막하게 대답했다. "거기 그애들이 있어". 이후에 이 아이와 딱히 사이가 좋아진 것도 아닐뿐더러 대화한 것도 기억하기에 그때가 전부였던 것 같고 얼굴 또한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고마웠던 기분은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동정심과 정의감에 해준 말이었을지언정 세상에 내 편이 하나없다 생각했을 때 들었던 말이라 감동적이기까지 했달까.

    그런 기억 한 두개만으로 유년 시절이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어진 환경의 모든 것에 불만을 가졌지만 서서히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나코를 보고 있자니 슬픈 기억만 꾸역꾸역 모아두고 있는 내가 참 처량맞고 미련하게 느껴진다. 물론 가나코 보다야 평범하지 않은 환경이었다지만 그래도 웃을 일 몇번은 있었을텐데, 마음 따뜻해졌던 일도 조금은 있었을텐데 왜 그런 것은 다 내버리고 왔을까.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발굴해서 다시 찾아지는 거라면 그때 그 '자전거 소년' 의 기억처럼 별 것 아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사금같은 기억들을 되찾아내고 싶다. 그럼 언젠가는 어디가서라도 과거에 대해 얘기할 때 슬프고 우울한 얘기가 먼저가 아니라 즐겁고 기분좋은 이야기부터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언젠가는 유년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이 고통스럽고 쓰라린 일이 아니라 아련한 노스탤지어에 젖을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지금이라고 별로 늦지 않은 것도 같다. 간혹 지독히 우울해질 때 즐겨쓰는 처방전으로 '오늘 하루 중 행복했던(혹은 감사했던) 일 열가지 적기' 라는 것을 하는데, 행복이라 해서 대단히 이슈가 되는 일을 적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소소로운 기쁨이나 웃음을 적는 것이다. 가령 '오늘 주문했던 책이 도착했다' 라거나 '지인에게 방명록 글을 받았다' 라거나 '오늘 마셨던 우유가 너무 맛있었다' 는 식이다. 우울함이 지독할 때는 이 열가지 채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침울해질 때도 있지만, 버릇 들이는 셈 치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사소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크게 느껴졌던 슬픔이 사소롭게 느껴지게 된다. 이걸 기록을 하든 기억을 하든 갖고 가다보면 나중에 이때를 뒤돌아봤을 때 우울했던 기억보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만이 떠올려지게 되지 않으련지.

    10대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 소설을 읽다보면 갈수록 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기보다 어린 아들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일이 많아져 간다. 내 아이도 가나코처럼 사춘기에 접어들며 이런저런 불만을 가지게 될까? 부모를 원망하고 스스로의 욕구를 따라가지 못해 속상해하고 삐죽댈까? 사춘기까지 갈 것도 없이 일곱살의 나이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왜 저렇게 살지 않느냐' 는 등 타인과의 비교에 눈을 뜬 것 같다. 그때마다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데, 말로 하기보다 이런 성장 소설을 적당한 나이에 드밀어주는 것이 나을까. 그런데 내 경우를 돌아봤을 때 그렇다. '깨닫는다' 는 건 어른의 충고로도 근사한 소설의 교훈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부딪히고 깨치고 다쳐야만 알 수 있는거라고. 행복이라는 건 사실 괴롭고 아파봐야 느낄 수 있는 감각이라는 것을. 그러니까 기다려주는 것 밖엔 방법이 없지 않을까.
  •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이다. 5학년짜리들의 얘긴데 문득 내가 5학년때가 생각났다. 우리반에서 공주집단, 범생이집단...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이다. 5학년짜리들의 얘긴데 문득 내가 5학년때가 생각났다. 우리반에서 공주집단, 범생이집단 등등 그런것과 우리학년에서 잘나가는 아이가 누구느니... 그런생각들이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갔다. 그땐 그런 애들이 대단한 애들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은 그런생각을 했다는게 웃음이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시시한 얘깃거리지만 그 당시엔 그런 얘기들이 참 재미있었다.

     

     

    가나코처럼 초등학생 아이들이 내가 초등학생때 처럼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고 밤 늦게까지 학원에 있었다. 내가 초등학생땐 이젠 초등학생도 학원을 여러개 다녀야한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중학생이 되니 에이~ 초등학생이 무슨. 초등학생땐 그냥 놀아도 괜찮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건 세대간의 똑같은 패턴이 아닐까?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생들 학원 많이 다니는거 보고 중딩이 무슨, 중딩땐 그냥 놀아라는 말이 나온다. 나 역시 이젠 그런말을 할 나이가 되었다. 또 한 그 말을 믿고 정말 공부 안 하다가 봉변당했다. 그런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이 중학생이 되어보세요 라고. 초등학생 역시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가질까?아무튼 이런 모든것들이 딜레마되는 것 같다.

     

     

    초등학생땐 감정에 대해 아직 미성숙해서 좋아한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거 같다. 이게 무슨 감정일까 하면서 서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그리고 어른들이 애들한테 하는 말 처럼 어린것들이 벌써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나코는 초등학생때의 나와 달리 당당했다. 초등학생때 나는 무척 소심했고 말도 잘 하지 못했었다. 당당하고 할 말 다하며 남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때리는 가나코는 초등학생때 내가 이상했던 존재상같다. 내용 중 어떤 아이가 가나코에게 뭐라하자 가나코는 우리 아빠는 돈을 횡령하지 않았어. 그건 오해야 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런 가나코의 할 말 다 하는 당당함이 부럽다.  지금 돌이켜보면 왜 나는 가나코 처럼 행동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감도 들었다.

     

     

    - “내 미래에 박쥐(고모리)가 있었으면 좋겠어. 박쥐(고모리)가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어. 외로워, 외로워서 견딜 수 없어. 외로운 건 싫어. 그러니까, 부탁이야” - p247

     

     

    마지막 부분에 고모리가 이사가게 되어서 지하철역에서 헤어질 때 가나코가 이렇게 말할 땐 내가 더 쑥쓰러워서 꺅꺅 거렸다. 초등학생이 어디서 이런 말을 배웠을까...드라마를 많이 봤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속으론 흐뭇했다. 미래에 가나코와 고모리가 꼭 만나서 어린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다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그 땐 훨신 더 성숙한 사랑을 하겠지? 오랜만에 어린시절을 돌이켜보고 순수한 감정을 느낀 책 읽어볼 수 있었다.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었지만 과거를 회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작가는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글을 풀어내었는데 잘 쓴 것 같다. 특히 아, 나도 그랬었지 라며 과거를 회상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다.

  • 나의 첫사랑은....? | is**en | 2007.03.2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내 첫사랑은  언제였지?  책을 읽으면서 한...

    내 첫사랑은  언제였지?  책을 읽으면서 한참 동안 생각을 해봤다. 

    아쉽게도 딱히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초등학교 5학년때 반 친구를 열심히 좋아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의 내 이상형이랑 비슷한 외모가 초등학교때 좋아하던 그 아이랑 비슷한거 같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지만 실제로 찾아볼 용기는 없다.

     

    행복로켓을 읽으면서 어린시절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

    행복로켓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주위에서 흔히들 볼 수 있다. 다만 일본문화와 환경의 차이에서 보은 이질감은 낮설지만..  

     

    단순한 스토리를 중심을 이루는 성장소설이지만 기대이상이며 친근감이 가는 이야기이다.

    어릴적 한번씩 느끼고 경험했던 부모님과의 거리감과 이성과 동성친구의 관계, 선생님과의 친말한 유대감 형성등 아기자기한 관계설정이 스토리의 힘을 가진다.

    살아있는 캐릭터는 호감을 가지게 하며 주인공 가나코를 좋아하는 고모리의 의전함과 남자로서 멎진모습에 내마음도 두근거린다.

     

    미래를 같이 설계하고자 하는 의지는 같은공간에서 관심가는 영역 같이 나눌때 그 힘은 커지며 꿈은 풍부해진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그동안 잊고지낸 첫사랑의 기억 떠올라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진다. 오늘밤 나의 첫사랑이 꿈에 깜짝 출현을 할거 같다.

  • 행복로켓 | mb**le80 | 2007.03.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야마모토 유키히사 저.   행복로켓.. 첫장을 들고 마지막 까지 순순하게 방긋 웃으며 읽어나가다가.. &nbs...
    야마모토 유키히사 저.
     
    행복로켓..
    첫장을 들고 마지막 까지 순순하게 방긋 웃으며 읽어나가다가..
     
    이 제목으로부터의 발상은 무엇이던가..
     
    내 감히.. 순수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 꿈을 향한 열살 소녀의 모습.. 그 행복으로의 출발선에 이르는 로켓발사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이건 내 극히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이기에..)
     
    아마도 난..
    평범하면서도 뭔가 독특한.. 매력을 가진.. 그 또래아이보다 성숙?한 야마다 가나코에게 빠져 있었다.
    아니.. 그런 야마다 가나코에게서 내 어릴적 모습을 상상하며 매치시키곤 했었다.
    그러기에 읽는 순간순간 피식 피식 웃어내던 모습이 잦았는지도 모른다..
     
    등장 인물들도 어찌 그리 다들 귀엽고 사랑스러울까..
    박쥐.. 고모라.. 와의 함께한 시간은.. 절정이다..
    어느새 모르게 빠져드는 스폰지 같은 감정.. 짝사랑.. 아니.. 그 풋사랑의 아름다운.. 그 마음..
     
    그 둘만의 이야기
    세건물에서 가운데 건물 간판이름..
    박쥐. 고모라의 엄마가 그려준 미래의 초상화..
    그리고...
    책에 흥미조차 없던 박쥐. 고모라에게.. 책이란거 참 재미있더라.. 라고 알게 해준 야마다 가나코..
    이부분에선.. 살짝.. 어린 아이들 답지 않은? 끌림이 있었다..
    책을 읽는 것도 즐겁지만. 책에 대해 너랑 얘기하는 것도 좋아.. 라고 말했던.. 부분에서  그 두 어린 남녀 아이가 말을 할때.. 내가 극히 동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리를 잘 하시는 야마다 가나코의 아빠..
    아빠와 대화에서.. 또 한번 난.. 뭉클함이 다가섰다.
    가나코.. 넌 너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살면돼...
    아빠는 늘 가나코를 생각해.. 아빠의 미래에는 언제나 가나코가 있으니까..
     
    이 대화와..
    마지막의...
    고모라의 열차앞에서의 고백은..
    플러스 요인이된다.
     
    내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그렇게.. 성장해 가는 이 소설..
     
    참.. 이쁘다..
     
    다른 등장 인물들과.. 연결 고리에 또 다시 웃었고..
     
    감정과 대사처리가 일인칭이 아닌 3인칭으로 처리된 스토리..
     
    귀엽다..
     
    나도..
    이 어릴적 그때로 회상으로 돌아가 "행복"이란 곳으로 발사 준비 로켓을 쏘아 올릴까
  • 행복을 향해 쏴라 ! | kj**709 | 2007.03.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행복하다. 정말- 행복하다. 행복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행복하다.     # 가나코에게...
    행복하다. 정말- 행복하다.
    행복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행복하다.
     
     
    # 가나코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세 가지 불행이 있다.
     
    로 시작하는 이야기.
     
    처음에는 가나코의 불행이 어떠한 것인지,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아이가
    얼마나 불행하기에 태어나면서부터 불행하다고 한 것인지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행복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이야기인지라,
    그녀가 그러한 이유로 불행하다고 한다면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실은 그녀의 불행은 불행이라기 보다는 행복에 겨운 투정이었다.
     
     
    # 가나코, 박쥐와 공주를 만나다.
     
    전학을 가고 5학년 2반이 된 가나코.
    새삼 나의 5학년을 생각해본다. 햐- 정말 오래전이구나.
    5학년들의 고민은 5학년들의 관심은 5학년들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돌이켜보니- 나도 그랬다.
     
    가나코는 박쥐를 만나고 공주를 만난다.
    만남을 통해 가나코는 자라게 된다.
    그녀의 엄마조차 그녀를 쿨하고 시니컬 하다고 하는데
    그런 그녀가. 친구라는 감정에 눈을 뜬다.
    처음엔 아주 작은 실눈이었지만 말이다.
     
     
    # 첫사랑- 그 아릿한 슬픔
     
    " 나의 미래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
    첫사랑은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콩닥콩닥하게 만들고 빙그레 미소짓게 한다.
    그런 감정을 가나코는 몰랐다.
    결국, 울게된다. 새삼 가나코에게 배운다. 눈물-
     
     
    읽는 내내 숨을 죽였다.
    삐그덕 대는 병아리 목마도, 별관측소에서도
    그리고 옥상과 마지막 그들의 이별지 역에서도
    숨죽이며 둘을 지켜보았다.
    솔직히 내게 능력이 된다면 귀엽고 소중한 그들의 감정을
    지켜주고 싶었다.
    하지만 아마 그들도 알것이다. 누군가가 지켜주는 감정보다
    스스로들이 일구고 지켜낸 감정이 소중함을 말이다.
     
    마치노는 배웅을 양보하면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내가 고마웠단다. 논짱.
     
     
    #
     
    문을 닫으려는 아빠를 불러 세웠다.
    "왜?"
    "아빠는, 아빠의 미래를 생각하며 사세요."
    "아빠는 늘 가나코를 생각해. 아빠의 미래에는 언제나 가나코가 있으니까."
    아빠가 그 말을 남기고, 방의 불을 꺼주고 문을 닫았다
    p220
     
     
    어른들은 모두 그래.
    애들은 몰라도 돼 하면서. 애들은 몰라도 된다며, 어른들은 정말 중요한 것은 얘기해주지 않는다.
    박쥐, 너도 내게 중요한 것은 얘기해주지 않았지. 너도 벌써 어른이 된 것 같니?
    그런거니?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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