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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언어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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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A5
ISBN-10 : 899363534X
ISBN-13 : 9788993635348
권력의 언어 [초판] 중고
저자 마티아스 뇔케 | 역자 장혜경 | 출판사 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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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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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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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재구성하는 권력 언어 사용법! 주도권 게임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권력의 언어』. 스테디셀러《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등으로 우리나라 자기개발 독자에게도 익숙한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마티아스 뇔케가 주도권 게임의 법칙에 대한 궁금한 이들, 주도권을 언어로써 재구성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력의 언어’에 대해 명쾌하게 제시하였다.

총 3부로 구성하여, 권력의 언어가 지닌 속성, 그리고 그것의 활용 및 대응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다. 사람의 마음과 뇌를 움직이고 생각의 방향을, 상대의 의견을 바꾸는 권력의 언어들을 알려주고, 상대방을 주눅 들게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며 유혹하기도 하는 언어들을 귀띔해준다. 또한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려 할 때 상대의 속을 꿰뚫어보고 방어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전수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마티아스 뇔케
저자 마티아스 뇔케는 기자이자 자기계발서 전문 저자로 정치학과 독일문학을 전공한 후 독일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바이에른 라디오방송국을 비롯해 다수의 출판사 및 기업과 손잡고 일하고 있다. 그의 주요 관심 분야는 순발력, 스몰토크 등 대화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이며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갈매나무 펴냄)》,《직장 생활 게임의 법칙》,《창의력 기술》, 《결정, 빠르고 확실하고 정확하게》, 《스몰토크: 베스트 테마》,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역자 : 장혜경
역자 장혜경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울렁증 예방 백신》,《왜 나는 우울한 걸까》,《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이타주의가 지배한다》,《오디세이 3000》,《피의 문화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우아하거나 비열하거나, 주도권 게임의 법칙

1부. 주도권 게임을 재구성하는 권력 언어
01 주도권에 대한 갈망을 조절하라
02 주도권을 빼앗기는 이유?
03 엘리트를 다루는 법
04 권력을 과시하는 부드러운 방법
05 에두르지 말고 지시를 내려라
06 익숙한 언어 모델을 활용하라
07 지시를 받을 때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08 첫 말뚝을 박아야 이긴다
09 중심에서 밀려나는 느낌이 들 때
10 질문을 어떻게 이용할까?
11 의심과 불안을 줄여주는 쪽이 주도권을 쟁취한다
12 상대를 뜻대로 조종하는 질문
13 기술적으로 추궁하는 법
14 주도권을 재탈환하는 질문
15 상대를 속여넘기는 두 가지 질문 형식
16 화내지 않으면서 유도 질문을 피하는 기술
17 전략적인 분노
18 당신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사람
19 “지금 고함을 지르고 계십니다.”
20 회의를 주도하는 기술
21 무엇이 더 잘 먹힐까?
22 남의 의견을 평가하고 요약하는 것의 효과
23 친절한 비판에 속지 마라
24 하염없이 마이크를 잡고 있는 사람의 속내
25 그들은 규칙을 부드럽게 깬다
26 당신의 입지를 정확히 파악하라
27 부드럽고 고상한 말로 장악하라
28 우아하거나, 비열하거나
29 피해자 역할을 맡는 전략
30 비판하는 사람에 대한 역공

2부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권력 언어
31 같은 말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32 상대의 언어 세계로 들어가라
33 ‘우리’ 의 감정이 불러내는 것
34 감동적인 권력 언어의 조건
35 ‘우리’ 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라
36 ‘우리’ 를 남발하는 사람을 다루는 법
37 머릿속에 남는 단 한 개의 메시지
38 형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39 친숙한 일상어가 통한다
40 단순한 메시지를 반복하라
41 어떻게 개념을 선점할 것인가
42 근심과 원한의 효과적인 사용법
43 개념으로 상대를 제압하라
44 개념을 관철시키려 할 때 필요한 것
45 독특한 설득력을 발휘하는 언어
46 듣는 사람에게 이미지가 떠오르게 하라
47 신빙성이 있어야 먹힌다
48 언어의 뒤편을 살펴야 한다
49 가치를 거론하는 것의 강점
50 반론의 여지가 없는 비판의 조건
51 새로운 것을 가장 합법적으로 만들어 주는 무기

3부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 언어
52 큰 노력을 들이지 않은 듯한 ‘대단한’ 성과
53 장점과 약점을 굳이 숨기지 않는다
54 카리스마의 ‘올바른’ 조건
55 ‘확실한’ 문장으로 승부하라
56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한마디
57 소용돌이를 조율하는 카리스마
58 방금 생각난 것처럼 자연스러운 유머
59 공격을 당했을 때의 언어 사용법
60 비열한 공격을 받아치는 한마디
61 마지막 말이 좌우한다

[역자의 말] 권력 언어 사용 설명서

책 속으로

주도권에 대한 갈망을 조절하라 내 뜻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면 지배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아 보인다. 주도권이 있는 쪽이 아무래도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현실은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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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에 대한 갈망을 조절하라
내 뜻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면 지배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아 보인다. 주도권이 있는 쪽이 아무래도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다. 핸들을 쥔 쪽이 항상 유리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는 상대에게 부탁해야 할 것이 있지만 상대는 전혀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 싶다 해도 너무 잘난 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도적으로 뒤로 슬쩍 물러나는 편이 훨씬 더 득이 된다. (…) 따라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신호의 분량을 적절하게 조절할 줄 안다. 어떨 땐 굴복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넌지시 섞어 보내기도 한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 오히려 좀 더 인간적으로, 좀 더 사랑스럽게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14~15페이지 중에서)

첫 말뚝을 박아야 이긴다
회의나 협상은 자기 입장을 강력하게 펼치거나 주도권을 입증해야 하는 자리다. 그런 만큼 이런 질문이 필요하다. ‘서둘러 제일 먼저 발언권을 얻는 편이 유리할까? 아니면 상대방이 먼저 말을 하도록 기다리는 편이 더 나을까?’ 대답은 둘 다이다. 양쪽 다 적절하게만 사용한다면 성공적으로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먼저 발언권을 얻는 쪽이 더 유리하긴 하다. 말 그대로 첫 말뚝을 박아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대화의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효과는 여기저기에서 입증된 바 있으며, 이를 흔히‘닻 내리기 효과anchoring’라고 부른다. 처음 들은 숫자, 처음 들은 제안이 출발선을 그어 이후의 발언에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이론이다. (…) 그러니 상대에게 말뚝을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거든 출발점을 장악하라. 처음으로 발언을 하거나 서문을 읽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토론의 시작을 알리는‘첫 번째 생각’을 좌중을 향해 날려야 한다. (본문 41~42페이지 중에서)

상대를 내 뜻대로 조종하는 질문
대답을 하는 쪽뿐 아니라 질문을 하는 쪽도 당연히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다. 이때 질문은 자신의 우월함을 과시하는 도구가 된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대답을 해줄 사람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정반대다. 질문을 하는 쪽이 상대방을 옭아맨다. 앞에서 설명한‘주도권을 얻는 지시의 전략’처럼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질문은 대답을 요한다. 따라서 대답이 충분한지 질문에 맞는 대답인지를 결정하는 쪽은 질문을 던진 사람이다. 자기 마음에 흡족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다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게 제 질문에 대한 대답인가요?” 그런 재촉을 받으면 대답을 하는 쪽은 더 심한 의무감에 사로잡힌다. 질문하는 쪽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열등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질문하는 쪽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는 곧바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아직 제 질문에 대답을 안 하셨는데요.” 불신한다는 듯 고개를 젓는 동작으로 그런 재촉의 효과를 더할 수 있다.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그보다 더 확실한 표현은 없을 것이다. (본문 56~57페이지 중에서)

전략적인 분노
미시건대학교의 사회심리학자 브래드 버시맨은 적절한 분량의 화는 명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가끔씩 책상을 내려치는 사람이 제 뜻을 관철시킨다는 것이다. 나아가 강하고 용감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런 주장은 스탠포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라리사 티덴스의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다. 그녀에 따르면 화를 밖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이 강하고 현명하다는 평을 받을 뿐 아니라, 그들의 분노가 우리 눈에 정당할 경우에는 정의감이 넘친다는 평가마저 받는다고 한다.
화를 내는 사람들의 주장이 우리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그 화를 참고 견뎌야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모욕감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그로 인해 서로 존경하던 사이가 악화될 수도 있고, 상처가 너무 깊어 충성스럽던 부하직원이 마음의 문을 닫거나 사표를 던지게 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화는 상황에 따라 존경을 선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감정의 폭발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어떤 상황에서 등장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는 것이다. (본문 80페이지 중에서)

머릿속에 남는 단 한 개의 메시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말이 정곡을 찔러야 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한마디로 명료하면서도 무엇보다 간단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나 복잡한 설명은 피해야 한다. 쓸데없는 부가 설명은 오히려 듣는 이의 이해력을 떨어뜨린다.
간단한 핵심 메시지는 비용을 절약한다.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귀에 쏙 들어오는 훌륭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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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에 정통한 저자는 이 책에서 주도권 게임의 작동방식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주도권을 얻는 언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언어,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언어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리더나 협상과 설득이 주요 업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에 정통한 저자는 이 책에서 주도권 게임의 작동방식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주도권을 얻는 언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언어,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언어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리더나 협상과 설득이 주요 업무인 비즈니스맨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문규(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개 요

정권 교체라는 대의에 합의한 두 명의 대선 야권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한 후보는‘둘 중에서 누가 더 국민의 지지를 받느냐’가 다른 한 후보는‘여권의 후보와 맞붙었을 때 단일 후보로서 누가 더 유리하겠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두 후보의 기싸움은 시종일관 팽팽하게 이어진다. 대체로 한 후보는 비교적 논리적이고 공세적인 자세를, 그리고 다른 후보는 부드럽고도 단호하게 맞받아치는 양상을 보인다. 취하는 방식에는 차이를 보이지만 단일 후보가 되기 위해 치열한 언어로 공방을 벌이는 두 후보가 공통적으로 노리는 것은 바로‘주도권’이다.

스테디셀러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등으로 우리나라 자기개발 독자에게도 익숙한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마티아스 뇔케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주도권 게임의 법칙에 대해 궁금한 이들, 주도권을 언어로써 재구성하고자 하는 이들에게‘권력의 언어’에 대해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목표는 사람의 마음과 뇌를 움직이고 생각의 방향을, 상대의 의견을 바꾸는 권력의 언어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상대를 주눅 들게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며 유혹하기도 하는 언어들을 귀띔해주는 것이다. 또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려 할 때 상대의 속을 꿰뚫어보고 방어할 수 있게 하는 언어들을 전수해주는 것이다.

주도권 게임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주도권을 재구성하는 권력 언어 사용법


일정한 조직 내에서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관계로 인한 갈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관계를 좌우하며 갈등을 야기하기도 하는 권력 역시‘나와는 상관없는 것’일 수가 없다. 권력, 더 정확하게는 주도권이 우리 일상 속의 관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실제로 우리는 동료와 직장 내에서 잡무를 분담할 때도, 호감을 가진 이성과 마음을 확인하는 단계에서도, 가정에서 배우자와 집안의 대소사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누가 권력을 더 많이 가졌는지, 또 누가 주도권을 쥐게 되는지 예민하게 느끼고 반응하게 된다.

주도권은 분명 특별히 권력을 추구하거나 그것에 예민한 사람에게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런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 어떤 관계에서든 자신의 뜻을 관철시켜야 하는 순간에 직면하게 되면 누구나 간절하게 바랄 수 있다. ‘이 순간만큼은 나한테도 최소한의 권력, 혹은 주도권이 있었으면’하고 말이다. 따라서 주도권의 속성을 아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모름지기 모든 관계와 조직에서는 이끄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이 있고 주도권을 취하는 사람과 그것을 건네주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중 어느 쪽에 속하든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파한다면 주도권을 이용하기도, 또 주도권에 대응하기도 한층 수월해질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권력의 언어가 지닌 속성, 그리고 그것의 활용 및 대응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다. 1부에서는‘주도권 게임을 재구성하는 권력 언어’에 대해 살펴본다. 가령 지배와 복종의 관계는 어떤 신호, 어떤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주도권에 대한 합의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가능한지에 대해 박진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2부는‘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권력 언어’에 대해 다루며‘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라는 인류의 영원한 테마에 대한 답을 찾는다. 저자는 이와 함께‘내 마음을 움직이려는 상대에게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도 명쾌하게 제공한다. 3부에서는‘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 언어’에 대해 다루며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인 카리스마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 이 책의 특징

어떤 관계에서든 다른 사람 마음을 애써 돌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 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그렇게 늘 만만찮다. 그러나 진심이 담긴 적절한 말 한마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정곡을 찌르는 표현 하나로 반전시키는 언어 능력이 있다면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한 언어 능력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권력 언어의 사용법을 콕 집어서 가르쳐주는 이 책을 눈여겨볼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주도권이라는 권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써먹고자 하는 이들에게 언어에 집중할 것을 주문한다. 이를 위해 먼저 권력의 언어, 권력자의 언어가 어떤 형식과 내용을 갖추고 있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권력의 언어는 세 가지 기둥, 즉 주도권,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리고 카리스마가 떠받치고 있다. 다시 말해 권력의 언어가 주도권을 다루고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카리스마를 담보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주도권을 재구성하고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의 언어, 타인의 마음을 얻는 유혹의 언어를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을 특유의 재치 있고 명쾌한 문체로 정리하였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순발력, 스몰토크 등 대화법뿐만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에 정통한 이답게 시종일관 주도권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 주도권을 유지하는 자들의 특징을 실생활 속 대화나 상황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었다.

우아하거나 비열하거나, ‘주도권 게임의 법칙’

독일의 한 유력 여성 정치인이 당의 임원직을 사임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스스로‘전형적인 여성의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과도하게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자리를 수락하지 못한 경우가 여러 번이었을 뿐 아니라,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불만을 한마디도 말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가 비단‘독일’의‘여성 정치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도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권력 혹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잃을 수도 있다는‘불편한 진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권력, 주도권이 필수적이라면 그것을 효과적으로 써먹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 책은 주도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다. 저자는 에두르지 않고 지시를 내리는 방법, 지시를 받을 때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방법, 기술적으로 추궁하는 방법, 유도질문을 효과적으로 하거나 피하는 방법 등에 대해 명료하고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또한 소위‘닻 내리기anchoring 효과’나 ‘최근 효과’와 같이 말의 타이밍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어떤 말을‘언제’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이와 함께 거친 표현이나 영웅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상대를 부당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전략에 대해서도 귀띔한다.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주도권의 향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라면 특히 이 책의 1부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는 주도권의 속성에 대해 주목해볼 만하다. 지시를 받을 때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나 중심에서 밀려나는 느낌이 들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나의 아킬레스건을 교묘하게 건드리는 사람에 대한 고급스러운 대처법 등 기존의 대화법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차별적이고 신선한 조언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인인 저자가 사용하는 예시(Scene) 또한 전혀 이질적이지 않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현실성이 있어, 직장 내 여러 다이내믹한 관계들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내 책꽂이에는 항상 알 리스,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 꽂혀 있다. 무언가 막연하거나 해법을 찾지 못할 때, 새로운 인사이트가 필요할 때마다 다시 꺼내 보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이 책 《권력의 언어》는 말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기 주도적인 소통을 통해 권력을 쌓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교과서처럼 명쾌하게 전해준다. 2013년을 시작하며 나는 이 새로운 교과서를 내 작은 책꽂이에 초대하려 한다. 이제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명확한 논리로 전쟁과 같은 협상과 설득의 자리에서 승리할 수 있으리라. -김상규(SK Planet 마케팅 전략팀 부장)

그들의 속마음을 어떻게 꿰뚫어 볼 것인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특유의 언변으로 유명하다.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명확한 스타일로써 전달하는 그의 연설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을 정도다. 그런 그의 연설에 뚜렷하게 박혀 있는 메시지 중 눈에 띄는 것으로‘우리 메시지’를 꼽을 수 있다. 예컨대 “우리는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와 같이 연설자인 자신과 청중을 하나로 묶는 식이다.
사실 권력을 차지한 사람은 많은 사람과 거리를 두게 된다는 문제를 공통적으로 안고 있다. 말하자면 그는 자기를 뽑아준 사람과 다른 세상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의 연설에서처럼 ‘우리 메시지’를 이용한다면 ‘그도 우리 중 하나’라는 느낌을 은연중에 심어 마침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아무도 배제시키지 않고 모두를 규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이처럼 결속을 강화하는 표현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멋진 인간이 되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방법도 권력의 언어에서 꽤 중요하게 다룰 만하다. ‘정의’나 ‘공익’과 같이 누구나 긍정적인 뜻을 떠올리는 가치를 말함으로써 자신의 권력을 드러내는 것이다. 예컨대 “기회균등의 차원에서 팀장님을 연수에 보내주셔야 합니다”와 같은 제안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제안에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은 기회균등의 가치를 중시하지 않는 이로 낙인찍힐 위험이 크다. 그리고 이 제안을 낸 사람은 기회균등이라는 가치의 실천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이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매일같이 종이컵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회사에서 회의 때 상사가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 어떨까?“환경 보호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사람들이 왜 매일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만들어내요?” 이 말을 통해 직원들에게‘환경을 생각하는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한다면 회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이렇게 결속감을 높이는 표현이나‘정의’나‘공익’같은 가치를 들먹여 듣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방법, 단순한 핵심 메시지를 반복하여 효과를 거두는 방법, 독특한 은유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두루 다룬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언어 패턴에 익숙해진다면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기술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주도권을 잡기도 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멍하게 뺏기기도 한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여 나의 뜻을 관철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한발 물러나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에 정통한 저자는 이 책에서 주도권 게임의 작동방식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주도권을 얻는 언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언어,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언어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리더나 협상과 설득이 주요 업무인 비즈니스맨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문규(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 언어

카리스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카리스마가 없으면 팀 전체가 질서정연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풍긴다. 부하직원들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카리스마의 네 가지 구성 요인, 즉 자기 확신, 독립성, 현실적 자화상, 그리고 타인에 대한 관심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대단한 카리스마를 타고 나지 못한 이들일지라도 이 네 가지를 염두에 둔‘권력 언어’를 구사할 경우 카리스마를 발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가 조언하는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 언어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확신을 갖고 큰 노력을 들이지 않은 듯 말하는 것은 종종 큰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연설을 잘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준비해 달달 외운 문장도 약간 두서없이 발표하는데, 이러한 연설자의 발표에서 청중들은 종종 묘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된다. 둘째, 독립성을 발판으로 자신의 견해를 굽히지 않는 모습도 카리스마를 뿜어낼 수 있다. 욕먹을 것을 감수하고라도 의지를 표명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셋째, 현실적인 자화상을 파악하여 못하는 것을 못한다고 태연하게 밝히는 것 역시 카리스마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방편이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허풍 떠는 사람보다는 “그 분야는 제가 잘 모릅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는 사람에게서 카리스마를 더 잘 발견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런가 하면 타인에 대한 관심과 예의를 바탕으로 배려하는 표현으로도 카리스마를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화 도중 상대가 불편해하면 슬쩍 화제를 바꾸는 식으로 배려해주는 것 역시 카리스마와 무관하지 않다.

카리스마를 완성하는 권력 언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 책의 3부에서는 이 외에도 유도 질문, 모욕이나 자극 등에도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의연하고 매끄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 조언을 담아두었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외국 속담이 있듯이, 사람들은 말로 빚을 지기도 하고, 원수를 만들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미움을 사지 않으면서 재치 있는 말로 권력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 속에 등장하는 독일 정치가들의 어록은 흥미롭고 유용하며, 각 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10가지 요점 정리는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도 질문을 피하고 싶은 사람, 뒤끝 없이 전략적으로 화내고 싶은 사람, 신뢰감 있는 말로 좌중을 장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지연정(SBS 편성실 편성기획팀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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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권력의 언어 | bo**ybuddy | 2013.02.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권력의 언어. 개인적으로 책 제목이 내용과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원서의...
     
    권력의 언어. 개인적으로 책 제목이 내용과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원서의 제목은 “Power and Initiative(권력과 주도권)”인데, 딱 읽었을 때 권력의 언어는 힘 있는 자들의 언어같은 뉘앙스가 살짝 느껴진다. 물론 책의 전반적 내용에서 언어가 갖는 힘과 특히 언어의 선언적 힘에 대해서 다루고 있긴 하다. 그런 점에서 말의 힘(물론 이런 제목의 책들이 이미 있어서 이겠지만)이란 의미가 담기는 것이 제목으로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뭐 임팩트 있는 걸로는 권력의 언어가 더 낫겠지만 서도 말이다^^. 네이밍한 사람도 이러한 의미를 전달하려 한 것 같긴 하다.
     
    읽어나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들을 하면서 말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계산해 가면서 말을 하려면 정말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상당 부분의 주장은 거의 본능적으로 우리가 구사하는 방법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대화를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거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상당히 효과적이거나 유효한 것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잘 활용하면 실제적인 결과를 얻어낼 만하다.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어오는 방법, 둘째는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 마지막으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토픽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하나하나 다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책의 느낌은 화술을 다루는 책이나, 좀 더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커뮤니케이션 이론서(대중적으로 쓰인) 정도의 느낌이다. 대화를 하는 기술, 특히 상대를 설득시키거나 내 의견을 관철시키는 방법 등은 사회 생활에서, 혹은 직장 생활에서 꽤 유효한 면이 있다.
  • 서비스강사직은 이제 레드오션이 되었다. 진입장벽이 낮으니 너도 나도 뛰어들 수 있고 그속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야하고 그...
    서비스강사직은 이제 레드오션이 되었다.
    진입장벽이 낮으니 너도 나도 뛰어들 수 있고 그속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야하고 그런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안된다는 것입니다.
    속칭 입하나로만 밥먹고 산다는 이런 분들의 세계도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고 힘든데 일반인들이 직장생활속에서 대화하고 토론하고 프레젠테이션하고 연설하는데 있어 프로처럼 능수능란하게 말하기는 쉽지않은 것이다.
    바로 자기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말로 조리있게 표현해낼 수 있는가
    그게 바로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이다.
     
    우리네 속담에도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들이 있다.
    이속담들을 통해 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한마디하는게 얼마나 신중해야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독일의 기자이며 자기계발전문저자인 마티아스 뇔케의 역저인 <권력의 언어> 넘넘 잘읽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어떻게 하면 말로써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노하우와 화술테크닉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거나 사람들앞에서 말을 할때 <우리>라는 단어를 자주 쓰라는 조언에 크게 공감되었다.
    상대방을 자신의 조직원들을 내편으로 우리편으로 만드는 동질감을 일으킬
    의미있는 단어가 <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이책에서는 <우리>를 넘 남발하는 사람을 다루는 법도 이야기했다.
    즉, 상대는 우리집단이 아니라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며 버락 오바마대통령의 정적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듯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집단에서나 있을 확률이 높고 또 그집단내에서 내편이 많을때 지원군을 많이 확보했을때라는 전제조건이 있을때만 가능하기에 그것은 제한되 있는 것이다.
    일상대화에서 <우리>를 강조하고 집단의식을 고양시키는 화술은 참 필요하며 이는 조그마한 팀을 이끌어나갈때는 물론 더큰 공동체를 이끌고 나갈때도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단순한 메시지를 반복하라, 개념으로 상대를 제압하라와 같은 조언도 넘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었다.
     
    결론적으로 이책은 어떤 팀이나 공동체를 이끌어나가는 분들은 물론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속에서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고 나의 의도대로 이끌어나가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주도권을 잡아라!
    그것은 인생을 사는데 있어 대인관계에서 성공하는 하나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그런 면에서 <권력의 언어>는 필요한 것이다...
  • 권력의 언어 | wj**bs36 | 2013.02.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모든 것을 언어로 전달한다. 그래서 서로간의 대화가 너...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모든 것을 언어로 전달한다. 그래서 서로간의 대화가 너무도 중요하고 또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조직이 발전하느냐 또는 퇴보하느냐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올바르고 지혜로운 대화법은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력, 경력, 성적, 자격증 등등등...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소위 말하는 스펙을 중요시 하고 있는 요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새롭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의 능력을 더욱 높게 평가받기 위해서는 이제는 대화법도 중요하게 되어버렸다. 언어에 힘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전달하는 언어로 어떻게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내가 상대방의 속마음까지 파악하며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나갈 수 있을까. 때로는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게, 분석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질문이나 회의에 대한 내용들, 비판에 대해, 말로써 감동을, 대화의 조건, 유머에 대해 등등.. 이 밖의 모든 대화의 기술들이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많은 주제들을 가지고 짧게 넘어가는 방식이지만 그 안에 핵심들이 가득 하여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톡톡히 알아볼 수 있었다.
    언어의 사용에 대해 이렇게 많은 내용들이 있을 줄은 몰랐었는데 두루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크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든 아니면 소소한 생활에서든 도움이 되는 책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수십개의 주제들을 한 번에 적용하여 실생활에서 써 먹을 수는 없을 터. 책을 다 읽고 가장 끌리는 주제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파헤쳐 보는 것도 좋겠다.
  • [서평]권력의 언어 | ky**oca | 2013.02.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남에게 인정받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인정받는 것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충분한 능력이 있...
     
    남에게 인정받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인정받는 것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홀대받는 경우가 있다. 그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인정을 받고 그에 합당한 관심과 대우를 받는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능력이 있어도 다른사람들이 과소평가하는 경우나 집단에 보이지 않는 텃세때문에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능력에 상관없이 다른사람의 평판에 의해서 인정받는 것이라면 무시당하지 않도록 처세술을 익혀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남들을 설득하거나 나의 주도권을 쥐고 싶거나 최소한 다른사람으로부터 무시받지 않는 방법을 알고싶다면 권력의 언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주도권싸움을 싫어하는 여러사람이 있다지만 나도 주도권싸움에는 자신이 없다. 하지만 주도권싸움을 잘하는 사람이 대우를 잘받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만큼 주도권을 쥐는 것은 많은 이득을 가져오고 능력이 없다고 해도 주도권을 쥐고서 자신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명한 사람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시대인만큼 사람들은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관심받길 원한다. 인정과 관심은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꿋꿋히 지켜내면서 다른 가치관을 뭉게버리는 것인데 그런 가치관싸움으로부터 다른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고 인정받음으로써 유명해지는 것이다. 다른사람으로부터 최소한 무시당하지 않고 싶은가? 다른사람을 설득하고 리더의 자리를 얻어내서 인정받고 싶은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여러부분도 있었지만 사실 권력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 묘사하면서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 글의 주제를 표현하는 부분은 눈길이 가고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막상 글을 읽다보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는 개념을 설명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흔하지 않는 주제를 선택하는 작가의 독특한 관점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독일사람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상황과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공감을 가지기 어려웠었다고 생각한다. 대륙의 양쪽 끝에 있는 한국과 독일이 서로에 대해 관심이 있을리가 없다. 당연히 작가가 얘기해주는 것들은 독일에서 일어난 일화들이고 공감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사람사는 것이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친숙하지는 않지만 이해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 권력의 언어 | bo**7319 | 2013.02.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권력의 언어라는 제목자체부터  뭔가 나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줄 것 같은 느낌의 책.누구에게 주도권을 줄것인가!우아하거...
    권력의 언어라는 제목자체부터  뭔가 나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줄 것 같은 느낌의 책.
    누구에게 주도권을 줄것인가!
    우아하거나 비열하거나, 주도권 게임의 법칙.

    권력의 언어는 다음의 세가지 기둥을 적절히 잘 섞어 활용할 수 있을때, 가장 바람직한 결과가 나온다고 말한다.
    주도권 : 권력의 언어는 다른사람들에 맞서 자신의 주장을 지키고 다른사람들을 리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음을 움직이기 : 권력의 언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머리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그들에게 확신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카리스마 : 권력의 언어는 자기 확신과 독립성을 선사한다.
    책 속의 내용이 조금 어렵다고 느껴질 땐 NOTE라고 쓰인 네모상자를 읽으면 된다. 내용도 요약해주고,쉽게 풀이되어 있어 보기 편했다.
    그리고 주제에 맞는 상황들을 예시로 적어놔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보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쓰면 유용한 권력의 언어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직급이 낮은사람보다 높은사람일 경우에 더 유리한 방법들이 많았던것 같다.
    중간중간, 이러면 상대방이 오히려 화를 낼것 같은데...안될것 같은데... 하는 부분들이 몇몇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그가 가르쳐 준 방법을 아직 활용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내 생각이 맞다고 확답을 할 수는 없었다. 
    단지 책을 읽고 난 지금, 내가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직을 이끌어 나갈때 했던 나의 행동이나 말투등 진정한 리더로서 어떤 점이 부족했었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따르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권력의 언어를 활용하지 못해 조금은 우유부단하고, 이기적이었기 때문에 나를 따르지 않았던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조직을 끌고나간다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었다. 나름 열심히 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내 몸만 상했다..ㅠㅠ)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낚아채지 말라고 말한다.
     특히,지시를 내릴 때 조심해야 할 점으로 내가 말을 하지 않았어도 [상대가 알아서 했을 일을 지시해서는 안된다] 말이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공부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엄마가 문열고 들어오시면서 너 공부 안하니? 할때와 같은 경우인것 같다.
     안그래도 할려고 했는데 그런말을 들으면 괜히 짜증나면서 더 공부하기 싫어지는것처럼 말이다.
     여기서는 아빠와 딸의 대화로 예를 들었지만 난 이 생각이 들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상대의 질문에 대답 대신 [딴소리를 하라]라는 전략을 알려줄때는
     이번 대선 선거방송 때가 생각나면서 또 한번 피식 웃었다.
    본문에서도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게 만드는 것이라며...!!
     
    권력의 언어를 활용해서 주도권을 가져오는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야무지게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는 성공을 하고 싶다면 꼭 그렇게 하라고 말한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을 가진사람이라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때론 칼같이 단호하게 말하는 방법등을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꽤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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