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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매킨타이어: 정의로운 삶의 조건(지식인마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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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쪽 | A5
ISBN-10 : 8934925973
ISBN-13 : 9788934925972
롤스&매킨타이어: 정의로운 삶의 조건(지식인마을 23) 중고
저자 이양수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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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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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70907, 판형 152x223(A5신), 쪽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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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롤스n매킨타이어-정의로운 삶의 조건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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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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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23권 <롤스 & 매킨타이어>에서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톨스와 매킨타이어의 논쟁이 펼쳐진다. 평생 '정의'라는 화두를 품었던 철학자 톨스와 그의 비판자 매킨타이어를 통해 현대에 들어 더욱 모호해진 정의의 개념을 밝히고 우리의 삶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의원칙을 제시함으로써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소개

이양수
미국 조지아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정치철학을 전공했고 학위논문으로 「정의, 비폭력, 그리고 정치판단의 실행: 리쾨르의 정의개념 연구」가 있다. 「리쾨르의 롤스비판: 원초적 입장과 분배정의를 중심으로」「공화주의 공공철학과 삶의 가치」「역사적 시간과 내러티브」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우리를 둘러싼 정의의 모습
내게 이로우면 그뿐일까? |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양심까지 엿 바꿔 먹을래? | 부정의는 사회 곳곳에 있다 | 정의의 철학자 롤스 | 롤스의 비판자 매킨타이어

지식인과의 만남

1장 정의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다툼없는 세상을 꿈꾸다 | 우리가 정의를 갈망하는 이유 | 공정한 정의원칙을 찾아서 | 존 롤스, 그는 누구인가 | 개인의 자유와 희생 | 정의원칙을 상상에서만 가능하다 | 왜 계약이 ‘사회적’이어야 하는가?

2장 왜 원초적 입장인가
꼭 원초적 입장이어야 하는 이유 | 원초적 입장은 무엇이고, 어떻게 성립할까? | 어느 쪽도 편들지 않는 상태 | 원초적 입장의 계약 단서 조항들 | 보통 사람의 관점과는 다른 원초적 입장

3장 내 것이 네 것보다 더 공정해!
내 정의원칙이 더 나은 이유 | 롤스가 제시한 방향성 | 롤스의 자유주의와 정의 | 공리주의와 대결하다 | 효율성 VS. 공정한 분배 | 비교할수록 분명히 알 수 있어요 | 공리주의 VS. 자유우선원칙 | 공리주의 VS. 기회균등의 원칙 | 공리주의 VS. 차등원칙

4장 지나치게 도덕만 말하지 말라
도덕군자들의 세계 | 매킨타이어는 누구인가? | 꼭 원초적 입장이 필요한가? | 도덕적 관심은 인간의 한 관점일 뿐

5장 인간의 가치는 법을 필요로 한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객관적인 관점이 필요해요! | 롤스의 꿈 |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법 |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난 나지요 |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도덕적이지요 | 정치적 삶은 공동체를 요구하지요 | 도덕적인 사람과 정치적인 사람

6장 분배정의와 사회변혁
어떻게 분배해야 할까? | 사회의 기본가치와 분배 | 차등원칙을 현실적인가? | 분배는 공동체가 필요하죠!

지식토크, 테마토크
롤스와 매킨타이어의 가상 세미나
21세기 자유주의 ? 공동체주의 논쟁

이슈@지식
한국사회에 롤스의 정의원칙을 적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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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원초적 입장은 일종의 생각을 통해 어떤 입장의 우열을 가려보자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입장이 다른 입장보다 나은지 현실의 애매한 이해관계 때문에 가려낼 수 없다고 해보자. 그 우월을 가려보기 위해서 가장 단순한 방법은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하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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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입장은 일종의 생각을 통해 어떤 입장의 우열을 가려보자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입장이 다른 입장보다 나은지 현실의 애매한 이해관계 때문에 가려낼 수 없다고 해보자. 그 우월을 가려보기 위해서 가장 단순한 방법은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하고, 그 조건 하에서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 결정이 그 우월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초적 입장은 현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 속에서 같은 조건을 주고, 우리가 어떤 판단을 할지 미리 따져보는 상황이다. 그래서 원초적 입장은 우리 사유 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상적인 실험일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상적인 사유 실험이 중요한 이유는 공리주의 정의원칙보다 우월한 정의원칙을 찾을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중에서

우리 모두는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인간 모두가 다 함께 잘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정의는 인간이 서로 공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인간의 공존은 서로가 신뢰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정의는 박애의 의미와 근본적으론 같다. 그러나 정의는 박애가 아니다. 정의는 사회생활의 부당한 대우와 처사에 시달린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려는 노력이다. 아직 도달하지 못한 신뢰와 공존을 위해 현재의 부정의를 타파해야 한다. 그래서 정의는 늘 사회혜택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이었다. ‘이것 아닌데’ 라는 절규와 분노 뒤에 숨어있는 인간의 소망이다.
? [지식인과의 만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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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빈부격차, 불완전한 고용, 성 차별, 국가간의 갈등 … 불평등한 세상과 사회악에 대항할 정의의 원칙을 구하라! 무엇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오늘날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빈부격차, 불완전한 고용, 성 차별, 국가간의 갈등 …
불평등한 세상과 사회악에 대항할 정의의 원칙을 구하라!

무엇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오늘날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리주의는 사회효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소수의 희생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개인들의 이해관계가 엮이다 보면 무엇이 정의인지,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모습인지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 이와 같은 고민을 시작으로 정의 문제를 탐구한 철학자가 바로 롤스와 매킨타이어다.

롤스는 개인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원초적 입장’이라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정의원칙을 찾았다. 그의 정의원칙은 공리주의 원리를 비판하고 사회경제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써 후에 복지국가 모델의 근거가 된다. 반면 매킨타이어는 현실과 거리가 먼 원초적 입장을 근본적으로 거부하고 정의란 보통 사람들이 도덕성을 획득해가는 과정이며, 자기 이해에 매몰된 사람들이 타인의 요구에 주목하고 자신의 이해관계를 절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사회적 부정의에 저항하며 새로운 정의규범을 탐색한 롤스와 매킨타이어의 논의를 통해 우리 삶의 맥락 속에 흐르고 있는 진정한 정의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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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롤스와 매킨타이어, 정치 철학과 윤리학에 있어서 정의에 대해 학문화 시키고 수 많은 논쟁을 통해 우리...
     
     롤스와 매킨타이어, 정치 철학과 윤리학에 있어서 정의에 대해 학문화 시키고 수 많은 논쟁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학자들이다. 사실 정의론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은 마이클샌덜의 "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통해서 사회 전반에 크게 확산시켰지만, 사실 샌덜은 정의론에 대한 두 가지 흐름에 한 편에 서있는 학자일뿐이다. 정의론에 대한 체계적인 정립과 그것을 학계에 관심을 주목하게 만든 것은 롤스의 " 정의론" 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롤스와 매킨타이어보다는 샌덜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좀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사실 정의론을 이해할때 샌덜의 저서 보다는 이 책을 먼저 추천하고 싶지만, 이 책이품절되었다는 것이 매우 아쉬울뿐이다.
     
     지식인 마을 시리즈 책이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이 책 역시 두 학자간의 논지를 비교하면서 그 논쟁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쓰여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롤스의 원초적 상황이라는 가정을 통해 이 시대의 정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매킨타이어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근대적 인간관에 치우쳐져 있다라는 비판과 함께 사회의 여건을 고려
     하여 공동체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대립된 주장을 기술하고 있다. 사실 정의론이라는 학문은 결국 윤리학에 뿌리를 두고 있고 , 윤리학도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 책이 그리 쉽게 읽히지는 않는 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핵심 내용을 너무 사변적인 철학적 논변에 치우쳐 기술하고 있는 것 같아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샌덜의 저서에서는 롤스에 대한 핵심을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는 반면, 저자는 이를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논지를 파악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게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그러나 아마도 일반인들이 정의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은 이 책이 거의 유일한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본인처럼 정의론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매우 소중한 책인 것 같다.
     
     롤스는 그 시대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공리주의 정의관에 대한 오류를 밝힘으로써, 이론 인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아픈 이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공리주의라는 것이 단순 명쾌하고 인간의 이기적 본성에 가장 적합한 정의관이다 보니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그 어두움의 그림자가 최대 다수의 만족이라는 명분 아래 수 많은 사람들이 인권이 무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어두움에 가리워진 피해를 당하고 있는 소수 혹은 다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리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정의관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롤스는 원초적 상황, 무지의 베일 등의 가정적인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수혜자의 원칙이라는 원리를 도출해 내고 그것이 그 시대에 가장 공정한 정의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반면 매킨타이어는 이 원초적 입장 그 자체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며, 개인은 그 시대가 속한 국가와 사회에 따라 입장 차이가 큰 만큼 롤스의 원초적 입장이라는 전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매킨티아어는 그 시대가 가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그에 적합한 정의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동체주의자들이라는 것이다. 마이클샌덜은 이러한 공동체주의자들의 핵심에 서 있는 학자라는 것도 언급하고 있다.
     
     사실 본인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매킨타이어가 왜 그토록 원초적입장이라는 가정적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인지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롤스는 단지 하나의 가정적 상황에서 논지를 이끌어갔을 뿐이고, 가정적 상황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공격할 만한 타당한 이유를 알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롤스의 서구의 근대적 인간관만을 고집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적 상황과 맞지 않다라는 주장도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보여지나 그것이 롤스의 원초적 입장을 비판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철학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매킨타이어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같기는 하지만, 내가 가진 개념 속에서는 매킨타이어의 비판이 그리 합리적으로 보여지지는 않는 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진 바였다. 사실 롤스의 이 최소수혜자의 원칙은 우리 시대가 공정한 사회로 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데에 우리는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이다. 공리주의 정의관이 가지고 있는 빛과 어두움 양면 속에서 소수의 희생을 정당화 시키는 엘리트주의 논리속에서 롤스는 일반인들의 권리를 살려내려는 노력을 우리는 경의를 표해야 할 것이다.
     
     1%, 99% 라는 화두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분명한 것은 공리주의 정의관이 가지고 있는 진리는 결국 1% 만을 위한 정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1%를 위해 99%가 희생해야 하는 명분은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그 어느곳에서도 설자리가 없는 것인만큼 우리는 이 99%를 위한 정의관을 다시금 고민하고 사회전반에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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