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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의 아버지. 1
280쪽 | B6
ISBN-10 : 8932903867
ISBN-13 : 9788932903866
아버지들의 아버지. 1 중고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자 이세욱 | 출판사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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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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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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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시각으로 인간 문명과의 조우를 그리고 있는 <개미>를 비롯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타노트> 등으로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과학자가 어느날 살해된다. 우연히 이 사건을 알게 된 신참 여기자는 과학 담당 기자와 함게 사건의 수수께끼 풀기에 나서고 용의자는 동료 과학자로 좁혀지는데.... 전2권.

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이다. 1961년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Euphorie]를 발행했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 바퇴르]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했다. 그리고 1991년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 이 작품으로 그는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여행의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프랑스에서만 총 500만 부 판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1,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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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것이 <아버지들의 아버지> 이야기의 핵심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는 작업이기도 하다. '최초의 인간'이라 불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것이 <아버지들의 아버지> 이야기의 핵심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는 작업이기도 하다.

'최초의 인간'이라 불리는 '잃어버린 고리(미싱 링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한 고생물학자가 살해당하는 것으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사건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주간지의 여기자와 전직 기자, '잃어버린 고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학계 내부의 갈등, 이상한 원숭이의 출현과 돼지고기 가공업체 여사장의 납치 사건... 등.

이 소설은 두 개의 플롯을 지닌다. 하나는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두 기자가 풀어 나가는 인류 기원의 비밀이라면, 다른 하나는 370만년 전의 직접적인 인류의 조상, '잃어버린 고리'에 해당하는 존재의 일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묘사한 장면들이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생존 투쟁이던 동물-인간의 일상, 그러면서도 이미 초월적 사고의 씨앗이 머릿속 어딘가에서 싹트기 시작하던 순간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번역은 베르베르 전문 번역가인 이세욱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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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수정 님 2011.05.03

    지옥은 만원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돌아왔다.

회원리뷰

  •   [열린책들]우리들의 과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By 베르...
     

    [열린책들]우리들의 과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By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직 포스팅을 하진 못했지만 얼마 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파라다이스" 라는 소설을 읽었다. 예전 초딩 시절 읽었던 개미라는 책에서 보았던 과학적이면서 소설적인 글을 잘 쓰는 작가라고만 생각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라는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하지만 이번 책을 읽고 그 사람은 정말 천재이거나 정말 탁월한 노력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만큼 예전에 나보단 나이를 조금 더 들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좋아졌는진 몰라도 이 작가의 책은 다시 한번 모두 읽어보아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 주변 도서관에서 대여한 어게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 "아버지들의 아버지"라는 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ING 중이긴 하다. 그럼 '상 편, 하 편'으로 이뤄진 이 "아버지들의 아버지" 책의 시작을 열어볼까 한다...

     


     

    책을 읽기 전 특이한 사항은 이 책은 양장본으로 출판된 책이라고 한다.

     

    양장본 이란??

     

    하드커버 (영어:Hardcover 또는 hardback) 또는 양장본 (洋裝本)은 딱딱한 커버의 표지로 덮인 책이다. 하드커버의 표지는 주로 판지나 옷감이나 가죽등의 재질로 만들어진다. 또한 실로 꿰매어 재본하는 정통적인 사철 방식으로 만들어져 이런 방식으로 제본된 양장본은 오랫동안 보관해도 책의 손상이 줄어든다.

     


     

    "아버지들의 아버지" 라는 책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우리들의 조상, 다시 말해 인류의 기원이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것도 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적인 근거와 다수의 논문, 관련 도서와 학술까지 사실에 근거한 조사 자료와 자신의 가설을 적절히 조합해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의 논리가 너무나도 사실 같아 책을 읽은 지 일주일이 조금 안 된 이 시점에서 난 그 이야기를 믿고 싶을 정도이다. 그 동안 관심조차 없었던 나에 뿌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인류 문명에 기원이라는 지극히 추상적인 생각을 내가 지금까지 27년간 살아오면서 몇 번이나 해보았을까? 하고 내 자신에게 되물었다.

     


     

    책은 일반적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답게 두 가지 플롯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의 플롯은 현재 시대의 이야기 플롯으로, 또 하나의 플롯은 인류가 탄생하기 전 그의 가설로 만들어진 기원전 인류의 시조에 대한 플롯으로 이뤄진다. 책을 읽다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말하는 두 번째 플롯의 주체를 마지막에서야 설명하지만 지금에서야 내용을 생각 해보면 중간 중간에 해당 주체를 암시하는 내용들이 숨어있으니 다음 기회에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은 잘 염두 해두고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것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의 기술로써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이 소설을 빠져들 수 밖에 없게 하는 소설의 또 하나의 기술이라고 한다. 누구나 도저히 손에서 뗄 수 없는 책 이라는 느낌을 받는 적이 있는 것처럼 이 소설가는 이 부분에서 정말 뛰어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또한 책에서는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라는 3가지 근원적인 물음을 도촬하는 책이다. 또한 몇 가지 진실성 높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가설을 소개하고 있다.

     

    "아버지들의 아버지" 본문 내 나오는 인류 기원설

     

    1. 별똥별 프리온설(본문 내 천문학자 샌더슨의 이론)

     

    어떠한 별똥별 하나가 지구에 생명을 가져왔고, 또 다른 별똥별이 바이러스를 가져와 공룡을 사라지게 했으며, 다시 또 하나의 별똥병이 또 다른 바이러스를 가져와 영장류의 동물들에게 감염시켜 돌연변이가 일어났고, 질병이 우리를 진화시켜 인류가 출현했다.

     

    2. 우연 – 자연도태설 (본문 내 고생물학자 콩라드의 이론)

     

    나무가 없어지자 나무를 이동할 때 쓰이는 꼬리가 없어졌고, 몸통을 바로 세우니 뇌의 부피가 커졌고, 얼굴이 평평해졌으며, 입체적인 시력이 좋아졌고, 후드가 내려가서 소리가 한결 다채로워졌고, 미성년기가 길어져서 교육 기간도 늘어났고, 훨씬 더 복잡한 사회적 행동이 일어났다.

     

    3. 환경 변화설 (본문 내 외과의사 반 리스베트의 이론)

     

    외부 환경의 변화가 세포의 변화를 강요했다.

     

    4. 초포식성 이론 (본문 내 식품가공 기술자 뤼시앵 엘뤼앙 이론)

     

    최초의 인류는 초식동물에서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사냥을 위해 동물들을 관찰했고, 함정을 발명했다.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면 동물들을 포위할 수 있고, 덩치가 더 큰 짐승들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5. 신화창조론 (본문 내 마티아 신부 이론)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6. 해양 기원설 (본문 내 고생물학자 제임스 맥로린 이론)

     

    태초의 인간은 바다의 영장류, 혹은 유인어 였다. 물 속에서는 기상의 문제나 온도의 문제가 없어 옷이며 집, 무기도 필요하지 않았다. 인간은 한 때 물고기였다. 고대의 신화를 통해서도 인간이 바다에서 왔음을 알 수 있다.

     

    7. 역진화론 (본문 내 키쿠유 족 출신의 가게주인 이론)

     

    원숭이가 사람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숭이로 변한 것이다. 더 단순하고 더 자연적인 삶 속에서 다시 행복해졌다. 인간은 진화하고 있는 중이 아니라 퇴화하고 있는 중이다.

     

    8. 대지 기원론 (본문 내 지질학자 멜시오르 음바)

     

    인간의 어머니인 대지에서 탄생되었다. 나무가 없는 한복판에서 나왔고, 원숭이는 나무가 빽빽한 가장자리에서 나왔다. 저마다 환경에 따라 적응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9. 슈퍼 섹슈얼리티 이론 (본문 내 곡예사 앙주 린줄린 이론)

     

    모든 것은 성에서 비롯되었다. 직립 보행을 하며 성기의 노출을 감출 수 있었으며 서로 마주보는 자세로 행위를 하게 되면 상대방의 눈을 보며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거기에서 에로티시즘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겨났다. 새롭게 고조된 성적인 관심, 상대의 시선, 그런 것들이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며,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언어가 필요했을 것이고, 예절, 위신, 시 같은 것들 것 생겨났을 것이다.

     

    10. 외계의 선행 인류 지구 착륙설 (본문 내 천문학자 샌더슨의 이론)

     

    다른 동물들은 지구에 잘 적응 했지만 오로지 인간만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원래 지구에서 생겨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살던 행성을 망가뜨리고 지구에 착륙했지만 그 악행들뿐만 아니라 스스로 묻어 두었던 그 지식의 위험성조차 망각했다. 과거에서 교훈을 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같은 잘못을 재현하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속 시원한 결론이 나오질 않는다. 머 어쩌면 나올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기원은 우리가 평생 풀어야 할, 아니 풀지 못할 평생의 미스테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양한 가설과 소설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문장 구조에 빠질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 소설을 소설로써의 가치를 가장 높게 빛냈다고 할 수 있다. 정말 상 편, 하 편을 읽으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읽자 라는 마음이 들게 했던 흥미롭던 소설 중 하나였다.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면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번역가 이세욱씨와의 인터뷰가 하 편 뒤 편에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글로 표현되고 있지만 바로 앞에서 인터뷰 현장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재미있는 인터뷰 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책을 쓴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진정 천재일 것이라는게 나의 가설이다..^^

     

     
    나의 꿈은 다음 뷰 베스트이다...

     

     

     

     

  • 아버지들의 아버지 전 권(상,하)에 대한.   예전에 사촌언니한테서 받아온 아버지들의 아버지라는 베르나르 베르...

    아버지들의 아버지 전 권(상,하)에 대한.

     

    예전에 사촌언니한테서 받아온 아버지들의 아버지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오랜 시간 다른 책들에 뭍혀있다가 이제서야 펼쳐보게 되었다. 베르베르의 유명세와 이름값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없이 그저 기차에서 시간을 떼울 요량의, 무거운 교양을 들고 갈 수는 없기에 이 책 한권을 집어들고 갔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라.. 처음엔 그냥 그 어떤 사고 없이 제목만 보고서는 그저 아버지에 관련된 이야기겠거니..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이 지구상에 인간들이라면 해보았을 모든 질문을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던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바로 이런 문제들. 이 책은 이 수수께끼에 관해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자칫하면 너무 머리가 아플수도 있는 이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스릴있고, 흡입력있게 풀어냈다.

     

    항상 베르베르의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의 이야기의 플롯은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미싱 링크를 찾아가는 플롯과 다른 하나는 미싱 링크의 존재가 살아가고, 생존해나가는 플롯. 이렇게 두 가지이다. 이 책에서는 두 플롯이 서로 번갈아가며 한 번씩 나오는데 두 가지의 구성이 사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혼란스럽고, 어려운 일일수도 있으나 그 플롯의 진행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흐름을 유도하는 작가의 재치가 돋보여서 읽는 동안 이야기 외에 구성의 즐거움을 발견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인류 기원에 관한 이야기. 사실 나는 기독교인이고, 개인적으로는 인류 기원이 어떠한 목적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하지만 내 생각은 딱히 창조론에만 국한되어있지는 않다. 진화론의 일부분은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 부분적으로 그렇게 진화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물론 나는 진화론에 관해 해박하지 못 하고, 나 자체가 완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한 오류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건 아마 모든 인류의 생각이겠지만 그런 문제들을 떠나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류 기원의 관점을 이 책에서 즐거운 이야기의 구성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었다. 학회지에나 나올 법한 문제들을 이렇게 다양한 관점으로 다룬 이야기들을 어디서 이렇게 즐겁게 들을 수 있겠는가.

     

    작가가 거론한 다양한 인류 기원 이야기들은 그것에 대한 논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인류 기원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가면서 그것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이 문제에 대해 인간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위해 좀 더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말한다.

     

    그 어떤 인간도 이 문제에 대해 정답을 내리지 못하겠지만 자기 나름의 관점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그 모든 이들의 살아가는 방식에도 나름 다 이유가 있음을 볼 수 있었던,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재치있게 풀어낸 베르베르의 상상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 돼지. | jo**Deng | 2008.05.23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돼지. 원숭이.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진화론에 손을 들어준것인가? 난 좀 더 본질적으로 파고 들기를 바랬건만...

    돼지.

    원숭이.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진화론에 손을 들어준것인가?

    난 좀 더 본질적으로 파고 들기를 바랬건만.

    갑자기 등장한 돼지로 인해 '어.. 뭐야!!' '이건 아니잖아.!!'

    새로움에 목말라 있었기에 베르나르라면 좀 더 신선한 아니면

    들어보지도 못한 것에서 태초에 인간이 생겨 나게 구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심리를 갖고 있었는데.

    그 기대를 완전하게 무너뜨려 버렸다.

    어찌보면 이런 기대를 무너뜨리려고 작가의 작은 상상력이 발휘 되었으리라.

    어느 누구도 상상이나 했겠냐만은 쪼금은 아쉬움이 남을뿐.

     

    세상 사람 누구라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쯤 다 해봤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이 책에서는 여러 이론 들이 나오지만 딱히 끌리는 이론은 없었다.

    태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좀더 디테일하게 내 욕구를 충족시켜줬으면 했다.

    진화론을 토대로 내용 전개가 되었지만 창조론을 바탕으로 신과 천사까지 등장하였으면.

     

    너무 많은 바램을 갖고 봤기에.

    소설은 소설일뿐.

    난 그래도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존경한다.

    그의 사상과 상상력을.

     

     

     

     

     

     

     

     

     

  • * 베르베르는 영계 탐사에 이어 과거 탐사를 시도한다. 현재와 과거의 두 이야기를 교차시키면서 결국은 서로를 연결시키는 방식은...

    * 베르베르는 영계 탐사에 이어 과거 탐사를 시도한다. 현재와 과거의 두 이야기를 교차시키면서 결국은 서로를 연결시키는 방식은 신선하게 여겨진다.

    1.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니라, 하늘이 자기에게 내린 것을 잘 발전시켜서 자기의 남다른 점과 특별한 재능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억지로 공부를 하기보다는 자기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를 알고 그 일에 즐겁게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116p) 이지도르의 이 말에는 상당히 공감할 수 있었다. 사교육의 천국인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게 되어야 하는...

    2. “언젠가는 인간이 영적인 존재가 될 겁니다. 성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점을 예고하고 있어요.”라는 이지도르의 이야기 뒤에는 십계명이 미래형으로 되어 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116p). 작가는 다른 곳에서도 이 이야기를 여러 번 소개한다. 그런데 히브리어의 ‘미완료형’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딱 집어서 ‘미래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프랑스어 성서는 미래 시제로 번역되었는지 모르겠지만).

  • 궁금함 1. | ch**y | 2007.08.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에 대한 감상이라기보다는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것,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기록한다. 먼저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다. &...

    책에 대한 감상이라기보다는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것,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기록한다.

    먼저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다.

     

    1) 이지도르: 과거는 더이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니까요. 사람들은 최근에 새로 나온 것을 사고 다음 주를 생각해서 일기 예보를 들어요.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미래예요. 과거는 안중에도 없어요. 골동품 가게가 파산하고 족보 만드는 사람들이 가게 문을 닫는 판이에요. 이젠 중고차도 안 팔려요. 나이 든 사람들은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기가 무섭게 양로원에서 숨어 지내요.

     

    2) 이지도르: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예요.

     

    3) 이지도르: 자기 과거에 너무 홀려 있거나 매여 있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디어지게 마련이지요. 자기의 미래만 바라보게 되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과거에 너무 홀려 있는 것은 정말 좋지 않아요. 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시대에 뒤떨어진 체제로 되돌아감으로써 자기네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들을 생각해 보세요. (중략) 과거에 너무 집착해 허구한 날 그것을 되작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뒤를 돌아다보기보다는 앞을 바라보는 것이 훨씬 나을 거예요 (중략)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 돼요. 자꾸 뒤를 돌아보면 앞을 내다보는 것을 잊게 되거든요.

     

    4) 샌더스 교수의 이론: 인간은 외게에서 온 바이러스가 옮긴 병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콩라드 교수의 이론; 인간은 유전자의 우연한 결합에서 생겨났을 것이다.  

    반 리스베트 박사의 이론: 인간은 원숭이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겨났을 것이다.

    식품 가공 기술자 엘뤼앙의 이론: 인간은 다른 모든 동물들을 잡아 먹을 수 있는 수퍼 천적이 될 필요성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 이지도르가 이야기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다. 지금 나는 과거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무거워지기 때문에. 과거를 떠올리며 조금은 후회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시간을 빼앗길 수도 있으며 좀더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을 방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진화 이론에 대한 의문: 이것은 단순히 소설 속에 등장하는이론일까, 아니면 과학계에서 어느 정도 논의되고 있는 이론일까. 과학에 무지한 나로서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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