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긍정하고 또 긍정하라! 행복한 성공이 다가올 것이다!
『나는 99번 긍정한다』는 자본금 250만 원을 가지고 2,600억 원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시킨 국내 최대 전문 여행사 BT&I 대표 송경애가 행복한 성공을 이룬 비결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긍정의 힘이야말로 행복한 성공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자신 역시 처음부터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오히려 모든 일을 문제 삼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성격이었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자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스위치를 항상 ‘잘할 수 있다’에 두고 즐겁게 일하는 긍정적 태도를 가지면 행복은 늘 따라다니며, 희망도 성공도 세상도 자신을 향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송경애 저자 송경애는 1987년 스물다섯의 나이로 자본금 250만 원으로 시작한 비티앤아이(BT&I)를 2,600억 원대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킨 송경애 대표. 25년간 국내 최고의 기업체 전문 여행사로 성장하기까지 여행업 한길로 매진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의 여행 전문가 그룹의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 모범여성기업인상 대통령상 표창, 제12회 여성경제인의 날 국세청장상, ‘2011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인물 40인(<포춘코리아> 주최)’에 선정되었다. 현재 어린이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송경애 대표는 건전한 기부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포브스>에서 발표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 중 한 명에 선정되어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여성 CEO로는 처음으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그녀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행복한 CEO’ 란 별명에 걸맞게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긍정하고, 또 긍정하라. 그래야 행복하다
01 스물다섯, 나의 선택 02 잘하는 일을 찾으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03 즐거운 도전에 희망이 있다 04 단돈 1,000원이라도 기부 연습이 필요하다 05 No problem! 다 잘될 거야! 06 하늘은 부지런히 발품 판 자를 돕는다 07 “경애 동무는 미제 같아요! 08 나누면 나눌수록 기쁨은 커진다 09 냉정하게 비우고 뜨겁게 채워라 10 피자는 ‘노 땡큐!’ 11 튀는 패션 + 교포여대생 = 대마초? 12 송사장,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며? 13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여성이 갖고 있다 14 한 우물을 파야 성공의 샘물을 맛볼 수 있다 15 나눔의 기적이 세상을 바꾼다 16 나의 전화기는 24시간 ‘On Air’ 17 결국 열정이 이긴다 18 길이 아니면 돌아서도 가지 마라 19 ‘덕분에’ 감사하고, ‘때문에’ 배려하라 20 꾸준한 준비가 기회를 만든다 21 ‘Why’가 아니라 ‘Why Not?’ 22 꿈을 위해 오늘 한 일이 무엇인가 23 내 인생이 나의 롤 모델이 되게 하라 24 노력은 닫힌 문도 열리게 만든다 25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 26 위기 상황에도 고객이 우선이다 27 최고의 스펙은 바탕이 착한 사람이다 28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 29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30 팀워크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31 이태원 여행사에서 글로벌 BTI까지 32 마음을 얻으려면 어깨에 힘부터 빼라 33 바른생활 소녀라고요? 34 같은 위치에 서서 손을 내밀어라 35 누들 보이스의 작지만 가장 소중한 꿈 36 안전지대를 벗어나 변화를 택하라 37 오해와 편견, 다 지나가리라 38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라 39 아이를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어라 40 생각을 바꾸면 워킹맘도 즐겁다 41 부부가 같은 꿈을 꾸며 인생을 설계하라 42 내 남은 삶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43 나는 행복한 CEO입니다
책 속으로
나는 지난 일에 대해 연연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무작정 한국으로 온 일이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도 내 인생의 최대 기로에 서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먼저 내 자신이 원하는 일을 따르는 것이다. 20대에 했던 고민을 지금도 변함없이 하고 있다. ...
나는 지난 일에 대해 연연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무작정 한국으로 온 일이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도 내 인생의 최대 기로에 서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먼저 내 자신이 원하는 일을 따르는 것이다. 20대에 했던 고민을 지금도 변함없이 하고 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그래서 ‘~했더라면’이라는 가정형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닥치는 시련 속에서 결정하는 선택은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초석으로 여긴다. 과거에 연연하거나 내 선택에 대한 후회는 내가 비상할 수 있는 기회의 날개를 꺾는 일이다. 스스로 도태되는 새가 되지 않으려면 일단 날아서 희망의 빛을 찾아가야 한다. -15p 01 스물다섯, 나의 선택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No problem! 다 잘될 거야!” /“난 할 수 있어!”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보면서 자기최면을 건다. 확실히 이렇게 하면 힘들던 몸도 기운이 나고 어려운 일 때문에 바닥까지 내려갔던 감정도 다시 떠오른다. 긍정적인 자세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엄청난 활력이 된다. 일을 하다 보면 1년 내내 행복하고 활기찰 수는 없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분명 기복은 존재한다. 그런데 매일 아침 ‘할 수 있다’ 말을 외치며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으로 맞이한다면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났을 때 분명 행복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41p 05 No problem! 다 잘될 거야!
회사를 위해서만 일하면 어느 순간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 내가 야근하는 것이 나를 위한 투자라고 여기면 아깝지 않다. 회사를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Why Not?’이 아니고 ‘Why’가 될 뿐이다. 행하지 않고 꿈만 꾸고 있으면 성공은 물 건너 간 것 아닌가. 이력서에는 ‘No Pain, No Gain’이라고 당당히 써놓았지만 모두 ‘Gain’만을 원하고 있다. 그냥 대충하면서 뭔가를 이루려니 이룰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142p 21 ‘Why’가 아니라 ‘Why Not?’
일을 할 때 언제나 중요한 것은 시작보다 끝이 더 중요하다. 즉, 마무리를 깔끔하게 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목표를 세워서 끈기 있게, 열정적으로 일하자. 처음부터 100%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은 없다. 하나 하나 기본에 충실해서 차근차근 해나가는 사람이 결국에는 큰 프로젝트도 잘하기 마련이다. 작은 성취가 쌓이다 보면 큰 성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10km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1km씩 차근차근 열정을 쏟아가야 한다. “나는 강한 것이 아니라 견디기 때문에 강해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강하기 때문에 해내는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을 견디는 과정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다. 끝까지 해내라! -150p 22 꿈을 위해 오늘 한 일이 무엇인가
성공이라는 외형적 잣대로만 본다면 왜 성공가도를 달리는 고위층의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나는 걸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남들이 인정해 주는 성공의 위치에 있어도 그들은 행복한 게 아니었다.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삶의 희망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삶의 희망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살아야 하는 까닭을 찾지 못하는 것과 다름없다. 무의미한 하루하루, 살아 있다는 것이 고통이라고 느끼기에 한순간의 충동으로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성공한다는 것이 인생의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물론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고 성공이 행복의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다. -279p 43 나는 행복한 CEO입니다
긍정하고 또 긍정하면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미국에서 성공한 CEO를 대상으로 성공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성공해서 행복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37%, 행복해서 성공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63%였다고 한다. 즉, 인생에서 성취를 했더라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렇게 달라지고 있는 성공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롤모델이 있다. 바로 국내 최대 기업체 전문 여행사 BT&I를 맡고 있으며, 이 책《나는 99번 긍정한다》의 저자 송경애 대표. 그녀는 자본금 250만 원을 가지고 2,600억 원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에서 성공한 CEO임이 분명하지만, 그녀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외형적인 잣대로 평가되는 물질적인 성공보다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먼저 추구했으며, 99번이라도 끊임없이 긍정하는 태도로 행복한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송 대표는 긍정의 힘이야말로 행복한 성공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자신 역시 처음부터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오히려 모든 일을 문제 삼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성격이었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자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의 스위치를 항상 ‘잘할 수 있다’에 두고 즐겁게 일하는 긍정적 태도를 가지면 행복은 늘 따라다니며, 희망도 성공도 세상도 자신을 향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이 가능성의 출발이다! 1987년, 호텔리어를 꿈꾸던 20대의 송경애 대표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걱정하는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본금 250만 원으로 여행사를 시작했다. 그 당시 국내 시장의 네트워크도 없었고 우리나라는 해외여행이 자율화되기도 전이라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송 대표는 설립 20여 년 만에 여행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적을 일궈 냈다. 그녀가 이렇게 여행업계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송경애 대표라고 매번 승승장구하며 지금의 자리를 지켰던 것은 아니었다. 직원 4명과 여행사를 창업했을 때 길거리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명함을 직접 건네주기도 하면서 발품 팔아가며 홍보를 했다. 이렇게 고생한 결과 고객들이 하나둘 씩 늘 수 있었던 것이며, 접대를 하지 않는 대신 고객의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IMF, AI, 글로벌 경제 위기 같은 고비들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항상 머릿속에 ‘잘될 것이다’라는 자기암시를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한다.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Yes, I can. Yes, Women can!” 이라고 외치며 최면을 걸다 보면 여성이라서, 그리고 나라서 할 수 있다는 대답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할 수 있다’는 자기최면을 걸면 자신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게 되고, 그것이 바로 모든 가능성의 출발이라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이를 통해 어려운 장애물을 만나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직장인들이 만만찮은 인생에 당당히 맞서고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긍정의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다.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긍정과 나눔 멘토링 이 책의 저자는 긍정적인 태도가 바탕이 되어 직원들을 위한 행복 경영을 펼치고 있다. 환율 폭등과 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때에도 3년간 근무한 직원에게 1년 치 연봉을 추가로 지급하기도 했으며,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기업 선언’을 비롯해 직원들의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한 ‘펀드 매니저’까지 자청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런 따뜻한 관심과 애정은 직원들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었다.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시선을 돌리게 된 송경애 대표는 여성 CEO로는 처음으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고, ‘덕분에’라고 감사하고, ‘때문에’라고 남을 배려하면서 나눔과 봉사 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나 혼자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당연시되는 현실에서 고객과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 경영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송경애 대표의 멘토링을 통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돕는 것이 결국은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추천의 글]
이미 ‘송경애’라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버린 여행업계 최고의 CEO 송 대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맞서며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 스스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기업가(起業家)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가졌던 꿈과 열정, 그리고 세상을 끌어안는 따뜻한 가슴으로 키워 온 경영 철학과 가치를 이 책에서 함께 나눠볼 수 있다. 그녀의 성공과 행복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더 큰 긍정의 힘으로… -김효준, BMW Korea 대표이사 사장
BT&I 송경애 대표는 발군의 경영 능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사회공헌경영을 비롯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두 아들에 대한 엄격한 나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롤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송경애 대표가 펴낸《나는 99번 긍정한다》는 여성 기업인으로 우뚝 서기까지 스스로를 이겨내는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또 ‘나눔과 봉사’가 얼마나 귀중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인지 새삼 일깨워준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기업의 대표이사,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어머니 역할, 그리고 이웃과 나누는 기쁨까지 누리고 있는 송경애 대표의 인생이야말로 ‘브라보 라이프’다. 이 책에서 송 대표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긍정의 힘 때문이라고 말한다. 행복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직장인들이라면 긍정하는 한 행복은 따라다니고, 성공도 나를 향해 움직인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류지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숙대총동창회장
꿈과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송경애 대표의 책을 통해 이 세상이 행복과 긍정의 힘으로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믿게 되었다. -인순이, 가수
2018. 새해가 밝았다.2017. 많은 생각과 시간이 나를 괴롭혔다. 남들이 보면 배불러서 하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다.&n...
2018. 새해가 밝았다. 2017. 많은 생각과 시간이 나를 괴롭혔다. 남들이 보면 배불러서 하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다. 20대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위를 수료하고, 어쩌면 나는 남들보다 빠른 길을 가려고 했나 보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고, 조금씩 불안감이 엄습했다. 친구들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나는 아직까지 허우적거리는 느낌이랄까?? 교육원과 전문대학교에 출강을 하면서 마치 정교수가 된 것처럼 내 머리와 몸은 따로 움직이고 있었다. 젊은 선생, 교수라서 인기 좋고 강의평가가 잘 나올 수는 있겠으나 그게 결국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을 병행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출강을 하는 내가 과연? 남들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건가? 나 스스로 계속 되묻기 시작했다. 한때 "세상을 흔들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살았던 20대에 패기와 열정은 어디 갔는가? 은사님은 항상 말씀하셨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 겸손하고 또 겸손하고 미래를 항상 준비하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 나도 새롭게 시작해보자 20대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새로운 직장에 도전하면서 오랜만에 작은 떨림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다. 경력직 면접이라 세심하고 뚜렷한 면접 질문과 답변을 머릿속에 그리며 도착했다! 문이 열리고 면접 테이블에서 대기했다. 직원분께서 차를 주셨다. 5분간 대기하면서 힐끔힐끔 사무실 분위기와 회사를 살폈다. 다소 예쁜 색채에 인테리어와 회사에 연혁이 눈에 띄었다. 1987년부터 30년 가까이 뼈대 있는 회사였다. 사진첩으로 회사에 연혁을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활짝 웃는 분이 "반가워요!"라고 말씀하시며 내게 다가왔다. 딱 보기에도 CEO 느낌이 물신 풍겼다. 회사 회장님이셨다. 악수를 요청하셔서 살짝 당황했지만 친근한 환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보통 면접장은 딱딱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표출하기 바쁜데, 이곳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면접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 이어서 추가 면접관 분들이 합류하여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이 진행되는 중 회장님께서는 다양한 기법으로 면접을 진행하셔서 진땀을 빼기도 했다(영어로 질문을 ;;;) 면접이 끝나고, 인사드리고 나오려는 순간 회장님께서.. 책 선물을 주셨다. 서명과 함께...
책을 읽고 난 뒤에 알았는데 회장님께서는 숫자에 의미를 두신다고 했다. 나와 BT&I와 첫 만남이 2018. 02. 09 이였다. 면접을 가서 일에 투입되어 일을 하거나 땀을 흘리고 나온 적은 있으나 책 선물은 처음 있는 경험이었다. 감사했다. 면접을 끝내고 가는 길에 면접관들 께서도(지금 사장님과 본부장님) 환송해주셨다. 웃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 형식에 면접이 어쩌면 더 식구가 되겠구나 싶은 느낌이 자석처럼 끌렸던 거 같다. 건물 외벽으로 나와 시계를 보니 1시간 이상 경과됐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서로에 대해 알아야 되고 새 식구의 자격요건을 따지는 것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좋은 면접 경험이었다. 집에 가는 길에 회장님 프로필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았다.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검색되었다. 여성 최초에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 멤버)이 시기도 했고, 큰 회사와 합병 기사나 각종 대외적 활동이 많은 멋진 분이신 거 같았다. 나는 선물 받은 책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읽기 시작했다. 일대기 형식에 감정이입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해외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나 호텔리어 경험도 점점 재밌었다. 25세에 250불로 사회에 첫발을! 정말 존경스럽고 동경하게 되었다. 좋은 말들도 많이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 회사생활에 모토로 삼으려고 형광펜으로 칠하면서 정독했다. 회사생활에 처음 입사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도서이다. 기부! 봉사! 웃음! 긍정적인 마인드! 기억나는 메시지들이다. 제2의 인생에 막이 올랐다. "구두가 닳도록 열심히 뛰겠다!"라는 첫 생각을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금융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형님이 읽어보라고 주신 책입니다. 그 형님은 이 책의 저자 송경애 BT&I 대표님을 알고 계십...
금융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형님이 읽어보라고 주신 책입니다. 그 형님은 이 책의 저자 송경애 BT&I 대표님을 알고 계십니다.
*BT&I는 여행사로 일반인들은 처음 들어볼 회사이지만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투어익스프레스 가지고 있는 여행업계에서는 규모가 상당히 큰 회사입니다.
저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처음 책을 받았을 때 제목만 보고 요즘 개나 소나 다 써대는 자기개발책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서
1. 성공한 여성 CEO로서의 결과에 대한 자랑보다는 힘들었던 과정을
2. 기부여왕으로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보다는 그 이유를
3. 커리어 우먼, 한 남자의 마누라, 두 아들의 엄마, 이 세 직업을 적절히 융합하면서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을
4. 그리고 저자의 종교관도 살짝 볼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300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한권의 책에 담으려다 보니 스토리의 구성에 살짝 어색한점도 느껴집니다. 이야기가 여기서 갑자기 저기로, 저기서 갑자기 거기로 럭비공이 튀듯이 튀어다니는데 마지막 장에서 다 정리게 되겠지 하며 봤지만 단 6 페이지로 정리하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러 이렇게 기획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이미 결정한 이상......, 서로 빚진자가 되어야......, 나는 강한것이 아니라......, 아이가 아이답게......, 나눔은 남을 위해......
내가 공감하고 내가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하는 내용들이 이 책에도 나와있는바 그래 지금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다시 얻었습니다.
내가 하는 사업의 신조가 Doing Well by Doing Good 인데요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결국이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나름 CEO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CEO는 아니지만 여튼 아직 일 못하는 어리버리한 초보 사업가지요ㅋ
다시 한번 내 일에 확신을 서게해준 책이고 이 책을 주신 형님께 고맙습니다.
Bonus!
송경애 대표님의 블로그 이웃이 1만명 늘어날 때마다 휠체어 한대씩 기부합니다. 그 문장을 읽고 바로 이웃 추가를 했지요.
저는 99번 부정하던 사람입니다. 졸업을 앞둔 현재 저는 취업난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공모전 수상이력, 인턴, 배낭여행과 같은 화려한 경험 및 좋은 영어점수와 학점 등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高스펙’을 지녔기에 남들보단 쉬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취업시장의 문은 저에게도 좁았습니다. 매일 취업사이트에 접속해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심혈을 기울여 이력서를 썼지만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제겐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그 기업에도 지원했어야 했는데’,’나도 저런 이력을 가졌어야 했는데’라는 끝없는 후회와 ‘나는 할 수 없을 거야’라는 절망만이 남았습니다.
그 시점에서 송경애 대표님의 저서 ‘나는 99번 긍정한다’ 를 읽었습니다. ‘잘 나가는 CEO가 부정할 일이 있었겠어?’라는 제 짐작은 오산이었습니다. 1986년 미국에서 편도티켓을 끊어 상경한 25세의 송경애 대표님은, 말 그대로 ‘혈혈단신’으로 외국인을 위한 여행사를 설립하는 도전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업상의 어려움을, 구두굽이 부러지는 열정으로
여자는 안 돼! 라는 사회의 편견을, ‘Yes I can, Yes women can’ 이란 믿음으로 극복하며
이 책은 나쁜 책입니다. 읽는 사람을 부끄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취업의 어려움에 기성세대와 대학을 탓하던 저를, 제 가능성을 부정하며 새로운 도전을 망설였던 저를, 남의 성공을 샘내며 나의 성공만을 욕심 내던 저를 반성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책 덕분에 저는 변화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열정으로 임하겠습니다. 남 탓을 멈추고 제 가능성을 믿겠습니다. 기교보단 기본에 충실하게, 감사하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나의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 순간 99번을 넘어 9999번 긍정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대나무에 마디가 생기는 이유는 그곳에서 영양분의 축적을 위해 성장을 잠시 멈추기 때문이다. 위기의 시간이 올 때 성장이 멈추는 것은 잠시 정체 된 것 같이 보여도 성장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긍정하는 태도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지금은 힘들어도 곧 좋은 일이 올 거라는 믿음 속에서 준비하는 것이다.’ –책 중에서
‘나는 99번 긍정한다’는 업적을 과시하는 흔한 무용담이 아닙니다. 송경애 대표님의 생생한 이야기와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이, 읽는 이로 하여금 how to live happy? 에 대한 답을 찾도록 해줄 것입니다. 저처럼 위기를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긍정하는 마음을 얻고 행복을 나누는 삶을 누리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