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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결정  (역사를 바꾼 고뇌 속의 선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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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쪽 | A5
ISBN-10 : 8995901705
ISBN-13 : 9788995901700
위대한 결정 (역사를 바꾼 고뇌 속의 선택들) 중고
저자 앨런 액셀로드 | 역자 강봉재 | 출판사 북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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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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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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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역사 속 위인 34인의 멘토링 가이드

<위대한 결정>은 역사를 바꾼 고뇌의 선택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역사 속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34인의 삶을 따라가면서 '힘들지만 즐길 만한 결정'의 순간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역사 속 인물들의 힘든 결정이 어떻게 실행으로 옮겨지고, 인위적인 자극 속에서 어떻게 진화해나갔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물들의 결정을 이끌어낸 남다른 무언가를 '루비콘 요소(Rubicon Factor)'라고 부른다. 루비콘 요소를 가진 사람은 고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결정을 내리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내린 결정에 따라 행동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즉, 루비콘 요소는 장애와 난관을 돌파하게 하되, 초지일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몰아치는 힘인 '용기'의 다른 이름이다.

이 책은 역사 속의 위대한 결정들과 그러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을 살펴보는 여행이다. 그 여행길 곳곳에서 결정을 가능케 하고 그 결정에 따른 행동을 촉구하는 통찰과 결단력의 원천을 발견하며, 오늘의 힘든 결정이 보다 나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앨런 액셀로드Alan Axelrod는 60여 종의 경제 · 경영 관련 도서를 펴낸 전문 저술가이다.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위크》베스트셀러를 기록한『Patton on Leadership』『Elizabeth I, CEO』를 비롯해 일반 역사, 미국 역사, 군(軍)역사에 관한 교양서를 집필했다. 경영 및 리더십 세미나 연사로 활동하면서 ‘메트로폴리탄 예술박물관’, 델라웨어에 있는 ‘뒤퐁 윈터투어 박물관’ 같은 기관과 여러 기업체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인기 패널이며, MSNBC, CNN, CNBC, Fox, NPR 등 여러 방송국의 라디오 뉴스와 토크쇼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다.

옮긴이 강봉재는 서울교대와 건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학 석사학위를, 감리교신학대교 목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영동일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귀 없는 리더? 귀 있는 리더!』 『21세기의 과학과 신앙』 『회개』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루비콘 요소

제1부 '지금'이 아니면 언제?
― 모험을 향한 결정 The Decision to Venture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신세계 | 신세계를 향해 배를 띄워라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우주 | 진리는 권위가 아닌 현실 속에 있다
찰리 굿나잇과 최초의 카우보이 |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이 나의 길
토머스 에디슨과 전깃불 | 나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라이트 형제의 꿈 | 자전거포의 형제, 하늘을 날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금기 | 세상이 원치 않던 진리
프랭크 X. 맥나마라와 다이너스 클럽 | 20세기를 바꾼 플라스틱 한 장
테드 터너와 ‘지구촌 뉴스’ | ‘지금’이 아니면 언제?

제2부 비밀과 거짓말
― 양심의 결정 The Decision of Conscience


에이브러햄 링컨과 노예해방 |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절대 악
클라라 바튼과 적십자 | 저를 전방으로 보내주십시오
마하트마 간디와 비폭력 혁명 | 내 발로는 나가지 않겠소
W.E.B. 뒤 보아와 자존심 | 흑인의 영혼은 타협을 반대한다
베티 프리단과 여성의 평화 | 여성의 신비
다니엘 엘스버그와 펜타곤 신문 | 비밀과 거짓말
제임스 버크와 타이레놀 사망사건 | 기업 윤리란 무엇인가

제3부 운명의 목을 조르고야 말겠어!
― 위기 속의 결정 The Decision in Crisis


클레오파트라와 로마제국 | 적을 제압할 수 없다면 차라리 매혹시켜라
부디카 여왕과 침략자들 | 종속의 길을 택할 것인가, 힘을 모아 저항할 것인가
엘리자베스 1세와 스페인의 무적 함대 | 내게는 왕의 심장과 용기가 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청각장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음악뿐
전사 테컴세와 인디언 | 단결은 언제나 분열을 이긴다
존 F. 케네디와 쿠바 미사일 위기 | 위기일수록 더욱 멀리 봐야 한다

제4부 실패할 가능성이 성공을 부른다
― 위험을 무릅쓴 결정 The Decision to Risk Everything


윌리엄 1세와 노르만 정복 |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
메리웨더 루이스와 미국의 황무지 | 상상력에 이끌린 훈련받은 방랑자
해리 S. 트루먼과 베를린 공수작전 | 후퇴도 무력도 아닌 제3의 방법
에드먼드 힐러리와 에베레스트 | 실패할 가능성 VS. 성공하겠다는 결심
리처드 M. 닉슨과 중국 | 상호 이익을 위한 화해
보리스 옐친과 새로운 세계 질서 | 마지막 제국의 혁명
빌 게이츠와 MS-DOS | 꼭 필요한 기술은 반드시 손에 넣는다

제5부 | 희망을 향해 한 걸음
― 내일을 위한 결정 The Decision to Hope


조지프 추장과 전쟁의 끝 | 뼈아픈 항복
앤드루 카네기와 부(富)의 복음 | 위대한 유산(遺産)
브랜치 리키와 재키 로빈슨의 배짱 | 나의 일 전부가 나 자신보다 더 중요했다
로사 팍스와 시민권 운동 | 버스에 앉을 권리
메나헴 베긴과 안와르 엘 사다트의 상생 | 차이 속의 공통분모
토드 비머와 9.11 | OK! 행동 개시!

옮긴이의 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01. 결정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 나와 다르지 않은 그들 모든 결정은 도박이다. 그래서 힘들다. 유사한 선례에 따라, 이런저런 경험의 교집합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와 대안들을 나열할 수는 있어도, 어디...

[출판사서평 더 보기]

01. 결정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 나와 다르지 않은 그들

모든 결정은 도박이다. 그래서 힘들다. 유사한 선례에 따라, 이런저런 경험의 교집합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결과와 대안들을 나열할 수는 있어도, 어디까지나 그것은 말 그대로 ‘예상’일 뿐. 최후의 선택과 결정이란 언제나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복잡해지는 일이며, 어쩔 수 없이 ‘아직 겪어보지 않은 자’의 한계와 비애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고단한 과정이다.

모든 결정은 도박이다. 그래서 즐길 만하다. 실행에 옮기기 전의 모든 결정은 이처럼 결과를 ‘짐작’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위험부담이 따르게 마련이며,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묘한 스릴이 공존한다.

『위대한 결정―역사를 바꾼 고뇌 속의 선택들』은 역사 속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34인의 삶을 좇아가면서 ‘힘들지만 즐길 만한 결정’의 순간들을 집중 조명한 책이다. ‘결과론적으로’ 차이를 만들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긴 그들의 결정 역시 힘들고 고단하기는 오늘의 우리와 마찬가지였다. 위대한 사람이기 때문에 위대한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숱한 선택의 가능성 사이에서 내린 힘든 결정이 그들을 빛나게 만들었다.
다수의 역사 교양서를 비롯해 60여 종의 경제·경영서를 집필해온 전문 저술가 앨런 액셀로드는 역사 속 인물들의 힘든 결정이 어떻게 실행으로 옮겨지고 이런저런 인위적 자극 속에서 어떻게 자연 진화해나갔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오늘 나의 힘든 결정이 보다 나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순하면서도 강한 확신을 전하고 있다.

02. 무엇이 그들의 결정을 ‘위대한 결정’으로 만들었나?
― 루비콘 요소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과 함께 루비콘 강을 건넌 카이사르의 결정으로 로마제국의 역사가 바뀌었다. 루비콘 강을 건넌다는 것은 승산 없는 내전을 일으킨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강을 건너 행동을 개시하지 않는다면 악정을 일삼는 로마가 강요한 평화를 영원히 묵인하는 셈이었다. 당분간은 안전하겠지만 조만간 파국이 도래할 게 분명했다. 이쪽도 저쪽도 절박하기는 매한가지인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카이사르는 결국 루비콘 강을 건너는 쪽을 택했다.

카이사르의 의지가 새 역사의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의지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신 능력이다. 우리는 각자의 의지에 따라 날마다, 순간마다 선택을 한다. 카이사르를 비롯한 역사상의 모든 위대한 리더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저마다 의지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세상의 카이사르와 같은 리더들의 의지에는 남다른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일컬어 저자는 ‘루비콘 요소(Rubicon Factor)’라 부르고 있다. 루비콘 요소를 가진 사람은 고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결정을 내리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내린 결정에 따라 행동에 착수한다. 한마디로 루비콘 요소는 우리로 하여금 장애와 난관을 돌파하게 하되, 초지일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몰아치는 힘, 즉 ‘용기’의 다른 이름이다.

●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안정화에 접어든 동부의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을 때, 척박한 서부로 눈을 돌려 길을 닦고 카우보이 산업을 일으켰던 찰리 굿나잇

● 자칫하면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쿠바 미사일 위기’ 속에서 먼저 총을 내려놓기로 결단했던 존 F. 케네디

● 음악가에게는 치명적인 ‘청각 장애’를 최후의 비극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불후의 명작을 남긴 베토벤

● 세상이 원치 않더라도 진리이기 때문에 세상이 마땅히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을 말하기로 결심하고 ‘성욕 이론’을 통해 파란을 일으켰던 지그문트 프로이트

● 중용이라는 이름으로 경제적 기회를 얻는 대신 어느 정도의 사회적 불평등은 감수하기로 한 흑인 인권 운동의 리더 부커 워싱턴의 선언에 정면으로 맞서 노동과 돈의 복음을 거부하고 흑인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NAACP(전미 흑인지위향상협회)의 설립을 이끌어낸 뒤 보아

● 베트남전을 둘러싼 국가적 차원의 거짓말을 깨닫고 “나는 이제 하수인 노릇을 그만둬야겠다”는 결심과 함께 진실의 편에 섰던 다니엘 엘스버그

● ‘백인 전용 좌석’ 철페를 주장하며 버스 탑승 거부 운동을 이끌어 흑인 인권 신장의 물꼬를 튼 로사 팍스

● 스페인 무적 함대의 공격 앞에서 병사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암살 위험에도 불구하고 병사들 속으로 들어가 ‘운명 공동체’임을 역설했던 CEO 엘리자베스 1세

역사 속의 위대한 결정들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커다란 위험이 수반되는 여러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다. 둘째, 그것은 반드시 내려야 하며 결코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이 우유부단하면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트루먼은 대통령이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그것은 “국가를 위해 다행한” 일이고,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면 “국가를 위해 매우 불행한” 일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것”이라고 믿었다.

이 책은 역사 속의 위대한 결정들과 그러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다. 그 여행길 틈틈이 루비콘 요소를 발견하는 것, 즉 결정을 가능케 하고 그 결정에 따른 행동을 촉구하는 통찰과 결단력의 원천을 발견하는 것이 이 여행의 목적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이청수 님 2007.06.22

    대통령이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그것은 국가를 위해 다행한 일이고,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면 국가를 위해 매우 불행한 일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 - 해리 트루먼 前 대통령

  • 정의준 님 2007.05.21

    사람들이 날더러 "넌 못해!" 라고 말할 때가 나는 제일 좋다. 그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다. 나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기 때문이다.

회원리뷰

  • 위대한 결정의 에피소드 | si**neil | 2011.08.29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저자는 서문에서 '루비콘 요소'에 대해서 말한다. 그 결정을 내린 데에는, 결정을 내리게끔 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
    저자는 서문에서 '루비콘 요소'에 대해서 말한다.
    그 결정을 내린 데에는, 결정을 내리게끔 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분명 위대한 결정이 허투루 내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위대한 결정의 에피소드를 나열할 뿐이지,
    무엇이 '루비콘 요소'였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은 A5사이즈에 351페이지이다. 그런데 다루고 있는 사례는 34개나 된다.
    서문과 목차에 할당된 페이지를 빼고 나면 한 사례 당 10페이지 정도가 할당된다.
    사례를 분석하기에는 지면이 너무 짧은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사례 수를 줄이더라도,
    의사결정의 모듈을 설명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많이 실망했다.
     
    더구나 사례를 보는 시선도 주류의 것에 충실하다.
    보수적이고 교육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따라서 역사적 사건을 보는 색다른 관점을 소개하지도 않는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밤에 스탠드를 키고 정좌하고 앉아 읽기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나갈 때 입가심으로 가볍게 읽기 적합하다.
    책 사이즈나 두께도 오가며 읽기 좋은 크기다.
     
    내용상, 깊은 것을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가볍게 읽고 싶은 사람에게는 괜찮다.
     
  • 루비콘 강을 사이에 두고 북이탈리아와 카이사르가 통치하고 있다. 루비콘 강을 건넌다는 것은 승산 없는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

    루비콘 강을 사이에 두고 북이탈리아와 카이사르가 통치하고 있다. 루비콘 강을 건넌다는 것은 승산 없는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이사르는 루비콘 강을 건너 북이탈리아와 싸우기로 했다. 그가 강을 건너기로 한 것은 위대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위대한 역사속의 결정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일상만 봐도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다못해 점심을 먹는 조차도 결정과 선택이다. 나아가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선택 하나로 행복과 불행으로 가는 길이 정해진다면 더욱더 그 선택이 중요하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지침을 삼을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책 『위대한 결정』<북스코프.2007>에서 위인들의 고뇌속의 선택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고 영향을 주었는지 배울수 있다. 또 그들이 가진 공통점과 강점을 찾아 나의 삶에 다가오는 선택에 대한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의 결과’로 이어질 ‘최선의 결정’에 대한 안목과 지혜를 앞서 갔던 역사 속 위인들이 숱한 고민과 두려움 속에 내린 그들의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온 지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리더들의 자질에 대한 질문의 답이기도 하다. 정치, 군사, 문화, 과학, 인권, 박애, 경제 등의 영역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들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이 내린 가장 용기 있는 결정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다.


    1부 모험을 향한 결정으로 시작해 양심의 결정, 위기 속의 결정, 위험을 무릅쓴 결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일을 위한 결정이다.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순서에 구애 없이 시선 가는대로, 손길 닿는 대로 골라 읽어도 무방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역사를 바꾼 고뇌속의 선택과 결정들을 찾아, 시대와 국경과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종횡무진 누빈다. 따라서 독자들은 지루함과 따분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역사속의 위대한 결정들에는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그것은 커다란 위험이 수반되는 여러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다 .둘째 그것은 반드시 내려야 하며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면 힘들수록, 위험부담이 크면 클수록, 결정에 따른 희생이 크면 클수록 그 결정의 가치와 설득력은 더욱 커지게 마련인 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어렵지만 결정을 내리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그 어렵던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로사 팍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결단을 내리면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고 나면 두려움은 없어지는 법이지요”


    역사속의 위대한 결정들과 그러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행 가운데, 결정을 가능케 하고 그 결정에 따른 행동을 촉구하는 통찰과 결단력의 원천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대통령이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국가를 위해 다행한 일이고,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면 국가를 위해 매우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는 결단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트루먼 대통령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 편안하게 읽으시기를 | nt**rsty | 2007.06.0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큰 지혜나 탁견을 찾으시기 보다는 간략한 열전을 보는 심경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큰 지혜나 탁견을 찾으시기 보다는 간략한 열전을 보는 심경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교훈적으로 쓰여 있어 약간 거부감이 생기며,

    경영경제서나 인문서 이기보다는 아동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저자의 전작 (CEO 엘리자베스 1세)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선택한 책.   CEO 엘리자베스 1세에서는 한 인물...

    저자의 전작 (CEO 엘리자베스 1세)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선택한 책.

     

    CEO 엘리자베스 1세에서는 한 인물의 130여가지의 행적에서 교훈을 도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34인의 인물들을 추적한다. 항상 저자의 박학다식함에 놀라게 된다. 다양한 시대, 다양한 인물의 여러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게 잘 엮었고,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이러한 결정이 가져온 결과와 평가를 더해서 정리하고 있다.

     

    위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선택된 인물중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있어서, 역사상의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저자 나름대로의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이점이 같은 부류의 다른 책들에 비해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또 한가지, 여기 나온 인물들의 결정중에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결정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교훈은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성공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서문이나 책 중의 트루만의 말에서 나오듯이,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 머뭇거리지 않는 것. 그것이 위대한 결정과 리더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일 것이다. 결정을 내린 결과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면, 아무 결과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생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자리에서 일어날 것인가, 오분만 더 잘 것인가에서 부터 시작해서, 밤에 바로 잘 것인가, 연속극 하나 더 볼 것인가까지 사소한 선택도 있으며, 대학입시나 결혼, 취직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선택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결정의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는 요소들을 스스로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도 루비콘 요소 (서문에 나오는 결정적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요소들)에 대한 언급이 있을 뿐 각 인물들의 결정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나오지 않는다. 독자 제위에게 맡긴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번역도 그런대로 매끄럽다고 생각한다. 엘리자베스 1세의 틸베리 연설문은 다른 번역서와 비교할 때 자연스럽게 보인다.

     

  • 루비콘 요소(Rubicon Factor) | jt**ur | 2007.04.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루비콘이란 북이탈리아 소도시 라벤나 근교의 폭이 좁고 바닥이 낮은 가뭄이면 물이 말라버릴 작은 강이다. 기원전 1세기 루비콘을...

    루비콘이란 북이탈리아 소도시 라벤나 근교의 폭이 좁고 바닥이 낮은 가뭄이면 물이 말라버릴 작은 강이다. 기원전 1세기 루비콘을 건넌다는 사실은 로마에 반기를 든다는 것을 뜻했다.

    당시 로마를 지배하고 있는 폼페이우스는 휘하 장군들이 관할지역 밖으로 근대를 이동하면 '반역죄 처벌법'으로 처단했다. 알프스 남쪽 갈리아를 통치하던 카이사르는 고뇌끝에 6000여 군사를 이끌고 루비콘을 건넌다. 카이사르의 유명한 말 "주사위는 던져졌다(Alea iacta est)!"는 이때 나온 말이다.

     

    미국의 대중작가 앨런 액셀로드(Alan Axelrod)는 이책에서, '루비콘 요소'를 가진 사람은 어떤 결정앞에서 일의 본질을 꿰뚫어 볼 줄안다고 했다. '루비콘 요소'는 장애와 난관을 돌파하는 힘이 되며, 그 결정은 순간의 통찰력과 용기도 필요하지만 대개는 무수한 고뇌와 탐색 끝에 나온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점수(漸修:점진적인 수행) 끝에 돈오(頓悟:문득 깨닫는 경지)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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