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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관한 7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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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A5
ISBN-10 : 8984311138
ISBN-13 : 9788984311138
그녀에 관한 7가지 거짓말 중고
저자 조선희 | 출판사 한겨레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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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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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책들이 모두 깨끗하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 2019.12.03
23 중고도서로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e*** 2019.11.25
22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oans*** 2019.11.11
21 사탕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5점 만점에 5점 silver*** 2019.11.07
20 책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네요. 배송도 빠르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ctua***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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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조선희의 두 번째 에세이집. 지난 2년 사이 [씨네21] [한겨레21] [시사저널]에 실렸던 글들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그녀는 봉건 가부장사회의 흔적과 성차별적인 가짜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하며, 여자들의 건전하나 네트워킹에 관한 긍적정인 전망을 제시한다. 현재의 진실에 충실하고, 소박한 선을 실천하는 것의 미덕을 전하는 그의 이야기들 속에서 치열하고 솔직하고 당당한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조선희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려대 독문과를 나와 연합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창간을 준비하던 한겨레신문사로 옮겨 6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이후 영화주간지 창간을 맡아 '씨네21'이 국내 잡지 시장의 '최고'로 자리잡기까지 5년간 편집장으로 일했다. 오래 묵혀온 '소설 쓰기'의 꿈을 위해 직장을 떠났으며, '일하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를 펴냈다. 2002년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1,2)을 출간하며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고 있다.

목차

[ 01. 인생, 위험과 자유의 기회 ]
10년 전이었다면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이 발톱의 때 같은 고독아! / 오! 샹그릴라 / 죽음 워크숍 / old & wise / 인생, 위험과 자유의 기회 / 황문평이 돼선 안되는... / '단조 인간'을 위한 악기 / 우리 어린 날의 집 / 평론가들이 씹게 놔둬! / 계모들 좀 내버려둬! / 슛 라이크 제스! / 사회가 협조 안 해주네 / 문제는 리얼리티다
[ 02. 일하는 여성에 관한 일곱 가지 거짓말 ]
하나, 여자들은 리더십이 부족해, 시키는 일은 잘하지 / 둘, 여자는 섬세한 게 장점, 여성다움은 최고의 무기다 / 셋, 사우나, 룸살롱 못 가니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 / 넷, 똑똑한 여자는 골치 아파, 튀는 여자는 못 봐줘 / 다섯, 여자의 적은 여자, 여자들은 의리가 없어 / 여섯, 가정 있는 여자들, 직장 일에 태만하다 / 일곱, 여자가 아이 팽개쳐 두고 직장이 다 무슨 소용이냐
[ 03. 내 판타지를 돌려줘 ]
내게 거짓말을 해 줘 / 깡패는 죽지 않는다. 다만... / 내 판타지를 돌려줘 / Pusan, 3 Days 2 Nights / 어디 질 좋은 안약 없을까 / 상상의 구조물 / 매트릭스 / 내 집안의 ET / 공포심의 노예가 될래 말래? / 작가님들 고생하시는 것에 비하면... / 꿈 / 좋은 제작자 한 사람이 / 영화감독 이창동, 일종의 천재성
[ 04. 지루한 천국, 재밌는 지옥 ]
차 몰고 국경을 넘는다? / 지루한 천국, 재밌는 지옥 / 이민 권하는 사회 / 군대와 여자 (1) / 군대와 여자 (2) / 권위주의의 상상력 / 5월을 보내며 / 문화혁명과 쇄신공포증 / 재신임 정국 / 악취 나는 사이버 토론장 / 여성후보 만들기 /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공인이라니, 당치 않은 말씀
[ 05. Don't worry, Be happy! ]
송강호 씨, 송강호 선생님 / 그리워라, 소림축구 / 저개발의 기억 /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 / 중요한 건 카피다 / 황혼에서 새벽까지 / 그거 이제 알았어? / 여자의 이름 / 지긋지긋한 행랑채살이 / Don't worry, Be happy! / 친애하는... / 삶의 부조리, 그 이상한 산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 se**earl | 2005.02.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수필이란 것이 원래 작가 자신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는 장르라고 했는데, 이 책은 정말 그렇다. 이런저런 잡지에 올렸던 글...
    수필이란 것이 원래 작가 자신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는 장르라고 했는데, 이 책은 정말 그렇다. 이런저런 잡지에 올렸던 글들을 묶어 내었기 때문에 그 잡지 자체의 성격도 많이 묻어 있지만, 문체와 주제와 내용 속에서 작가 자신을 아주 그대로 나타나는 글들로 꽉 차 있다. 이렇게 내가 만난 조선희는, 이 공간에서는 이름을 막 부르지만 나보다 10살은 많은 분인데, 정말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여자'였다. 시사잡지와 영화잡지 두 곳에 올렸던 글들이 주로 묶였는데, 잡지 안에서 직접 읽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영화에 대한 평을 주로 다루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것이, 책 대부분에서 영화 이야기가 거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몇몇 곳에서는 전업 작가로 위치를 바꾼 이후의 몇 가지 속내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영화 작품에 대한 평이 압도적이다. 책 제목과 같은 내용은 2부에서 다루고 있는데, 7가지로 나뉘어 제시하는 것은 여성 직장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꼬집어 비트는 글이다. 이 글을 포함해서 영화에 대한 평과 함께 저자를 만나고 나면 저자는 여성으로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저항하고 부닥치며, 제 할 말을 똑부러지게 해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곧바로 페미니즘의 어떤 글들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 당당한 목소리 앞에서 내가 더 열심히 귀를 기울이게 되는 건, 이렇게 힘주어 제 할 말을 하는 여성이 이 사회에 여전히 드물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만나고 이야기 나누었던 여성들 가운데 이 사회에서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여성성에 대해 긍정하고, 부당한 사회적 시선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여 그러한 사람을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바로 이 책에서 조선희를 만나게 된 것이다. 반갑다 이 사람. 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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