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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316쪽 | 규격外
ISBN-10 : 1186560975
ISBN-13 : 9791186560976
명견만리: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중고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팀 | 출판사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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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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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상급이라고 되있어서 기대했는데 몇장 찢어져있는 상태로 왔더라구요... 5점 만점에 4점 cjs*** 2018.02.28
8 상급이래서 구매했는데, 겉 표지가 구겨지고 안에 약간 찢긴 부분이 있네요. 이정도면 중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송은 아주 꼼꼼히 포장돼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mynodev*** 2017.07.29
7 잘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tsey*** 2015.01.30
6 책이 깨끗하고 저렴해서 매우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right*** 2013.09.26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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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지혜로 만 리를 내다보라!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명견만리』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을 엮은 것으로, 기울어진 사회 풍경을 조명하고 인류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선택지가 된 공존과 공생의 길에 주목한다.

불평등 파트에서는 장기화되는 구조적 저성장과 경제적 양극화 속에서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희망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하고, 병리 파트에서는 그간 개인의 마음 문제로만 인식해온 정신질환의 사회적 요인을 추적한다. 금융 파트에서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가상화폐의 실체와 명암을 조명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펼쳐질 미래를 전망한다. 지역 파트에서는 도시의 연결성을 회복하는 방법과, 지방을 살리는 새로운 대안을 탐색하며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조건을 모색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글의 말미에는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를 담았고, 책의 뒷부분에는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책에서 다룬 주제들을 한 발 더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
★ KBCSD 언론상 TV 영상 부문 대상
★ KBS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 가톨릭매스컴상 방송 부문 수상
★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 TV부문상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희망을 놓지 않을 때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1부_불평등(Inequality)
1장. 세습의 시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상상
_부의 편중이 없는 사회
중국 단 2퍼센트, 일본 18.5퍼센트, 미국 28.9퍼센트. 이는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부자들 중 상속이나 증여로 부자가 된 비율이다. 대한민국은? 무려 74.1퍼센트가 상속 부자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지며 신(新) 세습 사회가 되어가는 대한민국에서 계층 간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방법은?

2장. ‘교육 사다리’는 필요한가
_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사회
‘가난한 어린이’가 ‘가난한 대학생’이 되고, ‘가난한 회사원’이 되었다가 ‘가난한 부모’가 되어 다시 ‘가난한 어린이’를 낳는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우리 교육이 한 곳을 향해 올라야 하는 수직의 사다리가 아니라 사방팔방으로 놓인 수평의 다리들이 된다면? 이제 완전히 다른 교육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3장. 같은 시간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자
_노동만으로 살 수 있는 사회
IMF 외환위기 20년.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높은 장벽이 생겨났다. 과거 구조조정을 요구했던 IMF조차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를 경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자리의 불균형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4장. 재벌 시대를 넘어서려면
_공정하게 경쟁하는 사회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고유한 기업지배구조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된 ‘재벌(chaebol).’ 이들은 자본과 시스템마저 독식하며 사회를 장악하고 있다.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지금 운명을 건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2부_병리(Psychopathy)
5장. 불행한 사회에 행복한 개인은 있는가
_정신적 문제는 정말 개인의 몫인가
호주의 한 총리가 우울증을 앓는 사실을 고백하고 스스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의 고백은 호주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체적 응급처치만큼이나 정신적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본 호주의 ‘정신건강 응급처치 센터’는 이제 호주 전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이들은 왜 개인의 정신건강을 사회적 문제로 보았나.

6장. 연결, 외로움을 푸는 열쇠
_외로움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영국 정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다. 개인의 감정인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 ‘연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3부_금융 (FinTech)
7장. 현금 없는 ‘쩐’의 전쟁
_현금 없는 사회는 오는가
교회 헌금과 길거리 버스킹 후원마저 간편결제 앱으로 이루어지며 현금이 사라져가는 세상. ‘현금 없는 사회’의 선두주자인 스웨덴은 2020년이면 현금 사용률이 0.5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 없는 사회는 우리에게 장밋빛 미래가 될 수 있을까.

8장.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
_블록체인의 시대는 오는가
가상화폐는 지갑에 넣을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컴퓨터상에 숫자로만 존재하는 화폐다. 그런데도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패권을 잡기 위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 전 세계에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는 가상화폐의 실체는 무엇일까. 또 블록체인 기술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4부_지역(Region)
9장. 도시는 어떻게 사람을 바꾸는가
_단절된 도시의 연결성을 회복하라
누구도 도시에서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집에서든 거리에서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공간과 공간이 만나야 한다. ‘연결’은 살기 좋은 도시의 필수 조건이다. 아무리 화려한 빌딩들로 가득해도 그 안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면 그곳은 죽은 도시다. 도시를 만남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10장. 지방 소멸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인가
_살고 싶은 지방의 조건
인구는 물론이고 투자와 생산, 노동의 기회, 발전 가능성 등 모든 것이 감소하고 있다. 그로 말미암아 지방도 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은 해당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가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 모두에 큰 부담을 주고, 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할 비용도 커진다. 지방을 지키는 길은 과연 있는가.

더 볼거리
<명견만리>를 만든 사람들
사진 출처

책 속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진입 장벽은 가히 격차사회를 넘어 장벽사회로 불릴 만큼 두터워지고 있다. 과연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다 함께 하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는 지금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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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진입 장벽은 가히 격차사회를 넘어 장벽사회로 불릴 만큼 두터워지고 있다. 과연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다 함께 하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는 지금 공존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 중이다. 핀란드,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은 기본소득을 통해 공존을 위한 정책을 실험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동체의 기초체력을 쌓기 위해서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은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 차별과 분리를 없애고, 관계의 힘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프롤로그―희망을 놓지 않을 때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중에서

매니토바 주정부가 실시했던 기본소득 실험인 ‘민컴(Mincome) 프로젝트’의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실험에 참가한 대부분의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삶을 설계했다. 현금을 주면 게을러질 것이라는 생각도 전혀 사실과 달랐다. “기본소득이 노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었습니다. 단 두 집단만이 노동시간을 줄였는데 첫 번째가 기혼 여성이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출산 휴가가 4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기혼 여성들은 출산할 경우 기본소득을 이용해서 휴가를 좀 더 늘렸습니다. 또 노동시간이 크게 줄어든 두 번째 집단은 청소년기 남자였습니다. 그들은 좀 더 늦게 상근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고등학교를 16세에 중퇴하는 대신 1년 더 다니고 졸업한 것입니다.”
―「1장. 세습의 시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상상」 중에서

네덜란드에서는 시간제 일자리도 정규직이며 똑같은 사회보장 혜택을 받는다. 적게 일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다. 이 나라 여성들은 형편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드물다. 네덜란드가 어떻게 적게 일하고도 소득이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는지 틸버그대학교 톤 빌트하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네덜란드는 두 가지를 잊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는 질 낮은 시간제 일자리는 가계를 지탱할 수 없다는 것, 두 번째는 시간제나 비정규직 일자리에 사회보장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3장. 같은 시간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자」 중에서

2011년 대규모 텐트시위 이후, 이스라엘에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재벌의 독점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동통신 업계의 변화다. 재벌들이 장악했던 시장에 새로운 회사들이 진출해 경쟁이 이루어지면서 즉각적인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휴대전화 요금이 1년 사이에 월 300~500세켈에서 50세켈(한화 약 1만 5000원)로, 무려 90퍼센트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의 정치칼럼니스트 애셔 스케쳐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피라미드 구조가 잘못된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4장. 재벌 시대를 넘어서려면」 중에서

우리는 한 사회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구성원의 정신건강도 덩달아 나빠질 거라고 예상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 예상에 부합한다. 한국은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기점으로 실업률이 두 배 이상 폭등하면서 자살률 역시 급격히 증가했다. 그런데 스웨덴은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1991년 경제위기를 겪은 스웨덴은 당시 노동자의 10퍼센트가 일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자살률은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오히려 꾸준히 줄어들었다. 이는 스웨덴 정부가 실직자들이 좌절하거나 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좋은 일터로 복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기 때문이다.
―「5장. 불행한 사회에서 행복한 개인은 없다」 중에서

“외로움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으로 트레이시 크라우치를 임명합니다. 그녀는 영국 정부가 주요 의제로 삼은 ‘외로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2018년 1월,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는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다.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그동안 외로움은 개인의 감정 문제로만 치부되었으나, 이제 공동체가 함께 나서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6장. 연결, 외로움을 푸는 열쇠」 중에서

스웨덴은 세계에서 ‘현금 없는 사회’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나라다. 스웨덴의 현금 사용률은 2016년 이미 1.4퍼센트로 떨어졌고, 2020년이면 0.5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덴 상점들은 약국 등을 제외하고는 공개적으로 현금을 거부할 수 있다. 현금을 받는 상점은 2016년 전체의 15퍼센트까지 줄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아예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앱으로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현금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했다. 그런데 이러한 현금 없는 사회는 스웨덴뿐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다. 덴마크는 2017년부터 화폐 제작을 중단했고, 현금 결제를 거부할 수 있는 상점 주인의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했다. 유로존 역시 2018년 1월부터 고액권인 500유로화의 발행을 전면 중단했다.
―「7장. 현금 없는 ‘쩐’의 전쟁」 중에서

자명종 소리 대신 새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고, 복잡한 지하철과 만원버스 대신 푸른 자연을 친구 삼아 자전거로 IT벤처기업에 출근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일본의 자그마한 산골, 가미야마정에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심각한 고령화 마을이던 가미미야마정에 본격적인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 지자체와 비영리단체가 나서서 빈집을 보수해 저렴한 가격에 사무실로 빌려주고 창업 인프라를 마련한 덕분이다. 도쿄에 본사를 둔 IT벤처기업의 위성 사무소들이 마을의 비어 있던 고택들에 하나둘 문을 열더니 지금은 16개 회사가 가미야마정에 자리를 잡았다. 외양간이 쾌적한 사무실로 변하기도 했다. 일하다 바깥 공기를 쐬고 싶으면 노트북을 들고 밖으로 나와 해먹에서 푸른 자연을 보며 일하는 삶이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10장. 지방 소멸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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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시리즈. 그 네 번째 책인 이번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류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공존’의 길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시리즈. 그 네 번째 책인 이번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류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네 주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가 찾아낸 대안과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변화하도록 만드는 가치 있는 책.”
_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세계적 기업가들은 왜 기본소득을 주장하나
* 영국 정부가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한 이유
* 외로움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 현금 없는 사회는 장밋빛 미래인가
* 가상화폐는 거품인가 혁명인가
* 지방은 결국 소멸할 것인가

■ 대한민국 80만 독자가 열광한
KBS 〈명견만리〉 시리즈 최신간!

새로운 시대를 내다보는 밝은 지혜와 과감한 상상력을 나눠온 〈명견만리〉. 이번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에서는 기울어진 사회 풍경을 조명하고, 인류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선택지가 된 ‘공존’과 ‘공생’의 길에 주목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등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술혁명으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넘쳐났다. 그러나 장기화되는 구조적 저성장 속에서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다랐다. 이제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공멸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금 인류는 이러한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 중이다. 〈명견만리〉는 전 세계가 찾아낸 공존의 방식에 주목했다.
먼저 ‘불평등’ 파트에서는 장기화되는 구조적 저성장과 경제적 양극화 속에서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희망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한다. 전 세계가 벌이는 기본소득 등 복지 실험을 비롯해, 수평의 사다리를 놓는 교육 패러다임 혁신, 한국형 기업지배구조를 바꿀 과감한 대안 등을 담았다.
‘병리’ 파트에서는 그간 개인의 마음 문제로만 인식해온 정신질환의 사회적 요인을 추적했다. 개개인이 소외되고 고립되는 것이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대로 이를 사회 문제로 바라볼 때 공동체의 삶이 어떻게 다르게 설계될 수 있는지 살핀다.
‘금융’ 파트에서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가상화폐의 실체와 명암을 조명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펼쳐질 미래를 전망했다. 또한 전 세계적 트렌드로 퍼져나가고 있는 ‘현금 없는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핀테크 기술이 바꿔나갈 미래 금융의 모습을 담았다.
‘지역’ 파트에서는 도시의 연결성을 회복하는 방법과, 지방을 살리는 새로운 대안을 탐색한다. 특히 인구절벽, 삶의 질, 일자리 문제와 연관되어 지방과 도시 모두에 충격을 가져다주는 지방소멸의 해결책을 짚었다.
인류가 함께하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이제는 과거 성장시대의 패러다임과는 전혀 다른 상상력이 필요하다.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편》을 통해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조건을 모색하기 바란다. 건강한 미래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 때 가능해진다.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다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최고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대중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

《명견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대중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다. 김난도, 김영란, 송길영, 최재천과 같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장진 등 문화계 인사까지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이른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형식으로 우리 사회의 절박한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명견만리》는 각종 트렌드와 사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기회를 포착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보다 잠재된 ‘기회’에 주목한다는 것. 그간 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다가올 미래를 불안하게 조망하거나 경고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명견만리》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동시대 사람들이 찾아낸 가장 첨단의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요구한다. 예컨대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계가 따라오지 못할 창의성을 갖추도록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대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묻는다. 이처럼 이제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뻔한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또한 사진과 픽토그램,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는다. 글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 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가 담겨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 책에서 다룬 주제들에 대해 사고를 한 발 더 확장하는 길을 안내한다.

이미 인류가 주목하는 문제는 과거와 달라졌다.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지식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 인류는 향후 50년 동안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오늘날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 가는지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최신의 담론과 해법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느끼면서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선입견에 갇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 바란다.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은 물론, 길어진 인생을 살아야 하는 중장년층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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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9 <명견만리-공존의 시대 편(KBS<명견만리> 제작팀 지음/인플루엔셜)> 모두를 위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명견만리는 우리 공동체에 관한 과제들을 지목하고 문제의 원인과 영향을 찬찬히 살핀 후 그 대안을 제시한다. 단지 성질 한 번 부리고 인상 한 번 찌푸리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끈기 있게 설명하고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제안들을 친절하게 제시한다. 그러다 보니 더욱 우리 사회의 문제로 여겨지는 부분들에 집중하게 되었고, 우리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사회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이전의 세 권에 이어 네 번째 명견만리. 주제는 더욱더 무거워졌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발목을 잡는 과제들이다. 과연 이 주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있을 것인가? 첫 주제는 <불평등>이다. 전체 분량의 40%를 배정했다. 고도성장을 이어온 우리나라에서 언젠가는 등장할 문제이지만 그 속도가 우리의 상상 이상이고 여파 역시 상상 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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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9 <명견만리-공존의 시대 편(KBS<명견만리> 제작팀 지음/인플루엔셜)>

    모두를 위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편

    명견만리는 우리 공동체에 관한 과제들을 지목하고 문제의 원인과 영향을 찬찬히 살핀 후 그 대안을 제시한다.

    단지 성질 한 번 부리고 인상 한 번 찌푸리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끈기 있게 설명하고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제안들을 친절하게 제시한다.

    그러다 보니 더욱 우리 사회의 문제로 여겨지는 부분들에 집중하게 되었고, 우리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사회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이전의 세 권에 이어 네 번째 명견만리.

    주제는 더욱더 무거워졌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발목을 잡는 과제들이다.

    과연 이 주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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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주제는 <불평등>이다. 전체 분량의 40%를 배정했다.

    고도성장을 이어온 우리나라에서 언젠가는 등장할 문제이지만 그 속도가 우리의 상상 이상이고 여파 역시 상상 이상이다.

      <o:p></o:p>

    중국은 단 2%, 일본 18.5%, 미국 28.9%.

    10억 달러 이상을 가진 부자들 중 상속이나 증여로 부자가 된 비율이다.

    대한민국은? 무려 74.1%가 상속 부자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지며 신() 세습 사회가 되어가는 대한민국에서 계층 간 장벽을 허물고 공존하는 방법은?

      <o:p></o:p>

    최근 국정의 최우선과제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가 핵심 요소가 아닐까 한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땅의 97%를 인구 10%가 소유하고 있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은 지 오래됐음에도 국민의 약 44%는 무주택자다.

    부모의 직업도 대물림되고 있다. 사회 이동성이 낮아지면 우리 사회의 자원이 대물림과 같은 덜 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분배되고, 결국에는 국가 전체의 생산성과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교육의 경우, 가정의 소득 격차가 교육투자의 격차로 이어지고, 이 교육투자의 격차가 다시 대학 진학의 격차를 낳고 있다.

    사다리는 부서졌고, 금수저 흙수저를 나누며 수저 불변의 법칙을 확인한다.

    그 속에서 부의 세습에서 소외된 젊은이들은 ‘N포 세대로 몰리고, 헬조선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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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나라에서 청년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2017년 광주과학기술원 김희삼 교수 연구.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4개국 대학생 4,000명 대상.

    중국과 일본의 대학생은 1순위로 재능,

    미국은 노력,

    한국의 청년들은 압도적으로 부모의 재력을 꼽았다.

      <o:p></o:p>

    청년층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나라는 북유럽만이 아니다. 미국의 절반이 넘는 주()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육은 사치품이 아니라, 경제적 계층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품이다.”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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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사회에나 빈부의 격차가 있다. 그런데 그 격차가 용인되려면 격차를 뛰어넘을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하고, 그 통로를 이용할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환경 탓에 성공할 수 없다면, 그 사회는 희망의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고 결국 사회 안정이 저해될 것이다. 그리고 인재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함에 따라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구소득 중 국가로부터 직접 받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공적이전 비중을 보면, 한국은 OECD 평균인 21%에도 한참 못 미치는 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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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분에 한 명, 하루에 36.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숫자다. 2003년 이후 2017년까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놓친 적이 없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평균의 두 배가 넘는다. 사회를 이루는 개인이 끊임없이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은 국가의 뿌리까지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이는 우리 사회가 병들어 있다는 절박한 경고이기도 하다.

    영국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튜너는 우리 사회를 기적을 이룬 대신 기쁨을 잃은 한국인들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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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정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다.

    개인의 감정인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 ‘연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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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현금 사용률 1.4%, 남아공, 브라질, 영국이 3%, 우리나라는 5.9%.

    인류 역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거듭해온 실물화폐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21세기 금융(Finance)IT기술(Technology)의 만남인 핀테크(Fin Tech)’의 등장으로 가능해진 일이다.

    기존의 금융시장을 빠르게 대체해가는 핀테크를 우리는 페이팔이나 카카오페이와 같은 지급결제 수단 정도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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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탄생한 지 10년 만에 2,000여 종에 달하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를 일컫는 용어)이 생겨났고 가상화폐는 세계 각국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창안자의 원대한 꿈에 비해 현실은 초라하다. 탈중앙화된 자율적 개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속한 거래를 매개할 것이라던 기대와 달리, 가상화폐는 거래소를 통한 투기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부터 분리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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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의 역사가 수십 년에 이른 지금 그곳에서 태어나 성인이 된 세대가 등장하면서 아파트 단지라는 공간이 우리의 심성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기적인 사람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 사는 동안 이기적 심성이 길러지는 것이다. 도시건축이론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는 나무형 구조(모든 집이 사회와 접속하는 경로가 단 하나뿐인 동선 구조. 그물망 구조의 반대)의 도시를 날카로운 면도날이 가득한 그릇으로 비유한 바 있다. 나무형 구조는 그 안에 담긴 삶들을 조각내서 파편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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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다 보고서>의 한국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 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열 곳 가운데 네 곳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한다. 20~39(가임여성의 90% 이상이 속하는 연령대)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나눈 산출 값이 1.0 이하(20~39세 여성 인구가 65세 이상 인구수보다 적은 상황)이면 그 공동체는 소멸주의단계이고, 산출 값이 0.5 이하(20~39세 여성 인구가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미만)이면 극적인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 한, 소멸할 가능성이 높은 소멸위험단계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39%89곳이 소멸위험지역이다. 전국 3,463개 읍면동 가운데는 43.4%1,503개가 소멸위험지역이다.

      <o:p></o:p>

    정치가 중요하다. 갑질 문제 해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권의 역할이다. 힘없는 을, , 정의 눈물을 닦아줄 제도와 시스템은 그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연일 터져 나오는 갑질 사건들의 이면에는 항상 문제의 정치가 자리하고 있음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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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견만리 #공존의시대편 #KBS명견만리제작팀 #인플루엔셜 #공존의시대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 #함께성장

  • 명견만리 4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이라는 4개의 키...

    명견만리 4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가지고 어떠한

    문제가 있고 이러한 문제들을 세계 곳곳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 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러모로 유익했다고 먼저 얘기하고 싶다.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이 훨씬 쉬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현상과 문제들에 대한 본질을 살피고 해결을 위한 실마리

    를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일해도 일한 노동에 대한 가치의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는 사회, 지역발전의

    극심한 편중화로 한 쪽은 인구가 너무 많고 또 다른 쪽은 인구가 없어 고민인 지역

    불균형 문제, 담배보다 더 위험하다고 얘기하는 외로움 등 사회적인 병리현상에 

    대하여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현금 없는 사회가 과연 재앙인지

    또 다른 사회로 진입하는 혁명인지 등 4가지의 큰 주제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깊게 들여다볼 수도 또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 힘든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

    했다. 

     

    이전의 책들과 다르게 이번 편은 더 이상 방치한다면 사회적인 큰 문제와 이슈가

    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으면서도 하루빨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입안하고 또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기관들이 움직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야를 제공해주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더 나은 아이디어

    를 제시하고 있는 명견만리가 앞으로도 더 많은 주제와 이슈들을 가지고 많은

    독자들에게 인사이트와 혜안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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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견만리- 공존의 시대 | fo**oney | 2019.02.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래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경력단절인 채 두 ...

     미래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경력단절인 채 두 딸아이의 엄마로 시간에 ̫기며 지낸 지난날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외로움과 살아남기의 몸부림은 나만의 처절한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우리 가족의 처한 환경이 나와 남편의 무능으로만 치부하고 왜 그토록 혼자서만 끌어안고 살려 했는지, 또 아파했는지 스스로를 위로하고 미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들 착각한다. 내가 상대보다 우위에 있으면 의 위치인 것으로 말이다. 수직구조 사회에 있는 우리는 피라미드 꼭대기를 제외한 모두가 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의 양분화된 사회 속에서 줄을 서서 차별하고 구분되어 사는, 살려하는 이유를 지금 우리는 생각해야한다.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치닫는 것이 과도한 경쟁에서 출발이고, 과도한 경쟁은 구조적 문제임을 인지한 우리에게 의식의 전환은 절대적이다. 공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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